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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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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신협 스마트 온' 출시

신협중앙회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신협 스마트온 서비스'를 출시했다./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신협 스마트 온'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협 스마트 온'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협의 직원이 직접 찾아가 원하는 장소에서 태블릿PC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협은 전면적인 태블릿 브랜치 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대전, 충남지역 신협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일부터 전국 400여 개 이상 신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협의 이용자들은 '신협 스마트 온'을 통해 1:1 맞춤 금융상담 서비스부터 ▲예금상품 가입 ▲입출금 및 송금 ▲대출금 상담 및 상환 ▲각종 금융정보 조회 업무 등 창구를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다양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상호금융권 최초로 '찾아가는 조합원 가입서비스'가 가능하며, 간편 심사를 통한 대출상담, 대출계산기, LTV한도조회, 대출상환 등의 업무도 한번에(One-stop) 처리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국 신협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염성규 IT경영부문장은 "신협 스마트 온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도 조합원 및 금융상품 가입과 금융상담이 가능한 상호금융권 최초의 플랫폼"이라며 "편리함과 함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적용한 보안성 강화로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10 09:09: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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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임시공휴일엔 금융사도 휴업…"큰돈 미리 인출해야"

/금융위원회 오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금융시장은 휴장하고 대부분 금융회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부동산 계약, 기업 간 지급결제, 국가 간 외화송금 등이 예정된 금융소비자는 자금을 미리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 뱅킹 이체한도를 높여놔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임시공휴일에 대비해 이같은 내용의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임시공휴일 당일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회사의 대출금은 다음날인 18일에 상환하면 된다. 만약 고객이 원한다면 14일 금융회사와 협의해 조기에 상환도 가능하다. 예금의 만기가 17일인 경우에도 만기가 18일로 자동연장된다. 17일 예금이자는 약정이율로 계산되며 가입상품에 따라 예금주가 조기 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에 인출이 가능하다. 임시공휴일을 전후 펀드 환매대금 등 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 또는 투자 설명서 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펀드 집합투자규정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이전에 환매를 신청해야만 14일에 환매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보험·통신 등의 이용대금 결제일이 17일인 경우 해당 이용대금은 18일에 고객 계좌에서 출금된다. 다만, 요금 청구기관과 납부고객과의 별도 약정이 있는 경우 다른 영업일에 출금될 수 있다 임시공휴일 전후 보험금 지급이 예정된 경우, 보험 종류 별로 지급일정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보험사에 문의하거나 보험 약관 등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실손보험 약관상 보험금 청구 후 3영업일 이내 지급하도록 돼 있어 고객이 14일에 신청할 경우 오는 20일 수령가능하다. 임시공휴일 당일 부동산 계약이나 기업간 지급결제 등으로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다면 사전에 자금을 인출해 놓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체가 가능하도록 이체한도를 미리 상향해야 한다. 외화송금이나 국가간 지급결제 역시 금융회사 창구가 휴무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사전에 거래 은행을 통해 확인하거나 거래 상대방과 거래일을 사전에 조정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회사별로 자체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문의사항이 있거나 임시공휴일 당일 당일 금융거래가 예정되어 있는 고객은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에 반드시 문의하고, 추가 궁금하신 사항은 금감원 통합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9 12:00: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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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 개최

하나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손님행복위원회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은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 본 신상품 서비스와 디지털, 외환거래 등의 편리성 증대를 위한 불편사항을 제거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립코자 마련됐다. 지난 2018년에 출범한 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총 1907건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하나은행은 이 가운데서 총 323건의 개선과제를 도출해 개선방안을 경영 전반에 즉시 반영했다. 특히 ▲환전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한 '환전 지갑' ▲영업점 방문손님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신청서를 사전에 작성하는 '스마트창구 Plus' 서비스 시행 ▲약정거래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적용한 '하나원큐 신용대출' 등을 통해 손님 맞춤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개선해 반영했다. 이날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손님 7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손님행복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은행의 최우선 과제인 '디지털 혁신'과 '손님 우선'에 대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의 중심은 손님이며, 손님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찾고 고민해 손님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게 해 드리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립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9 08:00: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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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10억원 기부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6일 장마철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에서 피해 기업 및 개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함으로써 긴급 재해구호물품 지원 및 수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각 관계사별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게 된 기업 및 개인고객을 위해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은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한다. 피해를 입은 기업은 최대 1.3%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은 가계대출 신규 및 연장 시 최대 1.0%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하나카드는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대해 지원 신청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 청구를 유예한다. 청구 유예기간 동안의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하지 않으며, 연체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상환 할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우 콜센터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면 6개월간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를 감면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6 14:47: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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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금융보안원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디지털 경제 속도낸다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이 데이터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기업 간 데이터를 결합하고, 익명정보의 익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6일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신속하게 데이터 결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신용정보원과 금융보안원은 기업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결합하고, 정보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해 전달한다. 익명정보는 제한없이 자유롭게 활용가능하며, 가명정보는 통계작성(상업적 목적 포함), 연구(산업적 연구 포함), 공익적 기록보존 등 목적에 한하여 정보주체 동의없이 활용 가능한 정보다. 안내데스크도 운영한다. 가명·익명처리와 관련하여 유선 및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용정보원 및 금융보안원에 문의할 수 있다. 아울러 신용정보회사 등이 개인신용정보를 안전하게 익명처리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익명처리 적정성을 평가한다. 금융위는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으로 신속하게 데이터 결합을 할 수 있게 돼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CJ올리브네트웍스, LG유플러스는 소득·소비·자산 정보와 온라인 채널 택배정보, IPTV 시청정보를 결합해 상권별 소비행태를 분석한다. 이들은 소상공인에게는 주거지 인근 상권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에는 정책 수립 및 행정서비스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SKT는 카드이용정보와 통신사의 고객 기지국 접속 정보를 통해 여행·관광 정보를 분석하고, 공공기관에는 여행·관광 정책수립을 기업에는 고객 특성별 선호 여행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위는 기업들이 안전하게 가명·익명정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발간한다. 안내서에는 가명·익명정보에 대한 정의와 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절차등이 담겨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데이터 전문기관을 통해 결합된 데이터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데이터 거래소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가겠다"며 "데이터 결합 수요 및 데이터 결합에 대한 사회적 신뢰 등을 고려하여 민간기업 등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6 12: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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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중소 수산·양식기업 채용 지원 나선다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6일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채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산·양식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수산식품 유통·가공업체 ▲수협 회원조합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양식기업 등이다. 선발된 기업은 온라인 마케팅 및 IT 직무의 청년(채용일 기준 만 15세~만 34세) 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1인당 최대 월 18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인력은 총 250명으로 수산기업 온라인 마케팅 분야에 200명, 양식 디지털 생산 분야에 50명이다. 참여 기업은 채용인원, 채용유형, 직무내용, 근로조건 등을 명시한 운영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협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채용을 완료하면 6개월간 매월 임금 지급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수협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영세하고 노후한 환경에서 본업을 이어가는 수산·양식기업들에게 젊고 스마트한 기술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이 한층 더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고는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지자체, 수산단체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지원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6 09:52: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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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한국도로공사,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도입을 위한 MOU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왼쪽)과 이광호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오른쪽)/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한국도로공사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앱 '하나원큐'를 활용한 통행료 미납 납부 및 환불 서비스 운영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 사는 이 밖에도 블록체인 활용 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 서비스 대상 정보 공유, 처리 결과의 송수신 방안 등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상호신뢰 통행료 정산 시범사업' 과제 공모에 핑거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앱에서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미납 통행료 납부 및 환불이 가능한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사업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의 블록체인 공공·민간 시범사업에 선정돼 참여했다.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 드리는 친절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본 협약과 서비스를 통해 공공부문 서비스 신뢰 제고 및 재정 확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6 09:29: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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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63억8000만달러 흑자…8개월만에 최대치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68만8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내 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출길이 풀리면서 수출 감소폭이 완화된 탓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6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6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78억3000만달러) 이후 8개월만에 흑자 폭이 가장 컸다. 경상수지는 국가 간 상품, 서비스를 외국과 거래한 결과로 나타나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이다. 6월 경상수지가 상승한 것은 수출부진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6월 수출액은 400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441억4000만달러)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 5월(345억5000만달러)과 비교하면 54억7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다만 1~6개월을 합친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191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226억3000만달러)에 비해 34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난 2012년 상반기(96억5000만달러) 이후 8년만에 최저치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부터 수출 감소가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상품수지는 지난 5월 25억달러에서 6월 58억7000만달러로 2배이상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62억7000만달러) 대비 4억달러 감소했다. 수입액(341억5000만달러) 감소폭도 -9.8%까지 둔화됐다. 서비스수지는 12억6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지난해 6월(-21억4000만달러) 보다는 적자가 줄었지만, 지난 5월(-4억8000만달러)보다는 적자 규모가 늘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봉쇄조치가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4억2000만달러로 작년 6월(-11억3000만달러)보다는 줄었지만, 지난 5월(-1억6000만달러)보다는 늘었다. 출국자수 감소폭도 지난 5월(-98.4%)보다 다소 완화된 - 90.0%를 나타냈다.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는 각종 특허권 사용료 등이 적자를 나타내며 4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배당소득 수지는 6억1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와 외국인의 국내투자에 따른 배당금, 이자 등 투자소득의 차이를 나타내는 본원소득수지도 17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다만 1년 전에 비교해 본원소득수지 흑자 규모는 3억달러 줄었다. 자본 유출입을 나타내는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7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30억3000만달러 증가하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도 6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7억6000만달러 늘었다. 주요국의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해외주식투자 증가폭도 확대됐다.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4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2020-08-06 09:18: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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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15개사, 반기보고서 제출 늦어도 제재 면제

제재면제 및 제출기한 연장/금융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5개 기업들에 대해 정부가 반기보고서를 지연 제출하는 경우 과징금 등 행정제재를 면제하기로 했다. 제재를 면제받은 회사들은 30일간 제출기한이 연장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로 결산 등이 지연돼 2020년 반기보고설를 기한 내 제출하기 어려운 회사 15개사에 대해 행정제재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 중 13개사는 코스닥 시장 상장사, 2개사는 비상장사다. 신청사유로는 주요사업장·종속회사 등이 중국·베트남(10사) 등에 위치해 현지 정부의 이동봉쇄령 조치, 외국인 입국제한등에 따라 결산지연 문제가 발생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신청내용이 제재면제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제출된 서류를 확인했다"며 "해당 회사가 상장폐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거래소 협조를 받고, 신청회사로부터 추가 자료를 제출 받아 충실히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재를 면제받은 회사는 제출기한이 30일 연장된다. 내국법인 11개사는 반기보고서 제출기한이 오는 8월 14일에서 9월 14일로 연장된다. 주권상장 외국법인 4개사는 오는 31일에서 9월 28일로 연장된다.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 및 관련 불확실성 최소화를 위해 상장법인은 제재 면제 신청 처리결과를 한국 거래소에 공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5 12: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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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에도 보험가입…신협 ‘국내여행공제' 인기

/신협 신협중앙회가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국내여행공제 상품이 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협의 '국내여행공제'는 여행자보험으로,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부터 입원까지 다양한 보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추가특약 가입시 MRI와 비급여 도수치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여행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혀 발생하는 법률상의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보상가능하다. 예컨대 40세 남성이 신협 국내여행공제 실손표준형에 5일 가입할 경우 보험료 8240원에 3억 원의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질병 사망 또는 배상책임으로 3000만 원,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역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비급여 도수치료 등에 350만 원을, MRI 촬영에 300만 원을 보상받는다. 1만 원 미만의 공제료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택형 공제지원서비스본부장은 "해외여행을 떠날 때만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분들이 많지만, 여행지 사고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며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도 신협 온뱅크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신협국내여행공제로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05 09:44: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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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참가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충을 겪는 국민과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의 제철수산물 할인행사인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은 오는 19일까지 1차 '여름나기' 행사로 전복, 바다장어, 민어 등 보양 수산물을 판매한다. 전복은 최대 50%, 바다장어는 최대 36%, 민어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BC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여기에 5% 청구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선 수산물 외에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장어탕수, 민어매운탕 밀키트 등도 20% 이상 할인해서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적립금을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밖에도 SNS 구매인증시 추가 적립금 제공 및 신규회원 대상 선착순 할인쿠폰 2배 지급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 쇼핑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싱싱한 산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산물 판매부진에 고충을 겪는 회원조합과 어업인을 도울 수 있도록 약 3개월간의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8-05 09:34: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