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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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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인슈어테크앱 최다 다운로드 400만 건 돌파

/굿리치 굿리치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0만건을 넘어서며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굿리치는 23일 앱이 지난해 10월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 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굿치리 앱은 내 보험 조회부터 쉽고 빠른 보험금 청구, 보험 분석이 가능하다. 이날 굿리치는 앱 이용이 장년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50대다. 이들은지난 1년새 약 43%의 증가율을 보였다. 언택트 문화로 비대면 청구도 늘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청구 건 수는 약 32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이상 급증했다. 보험금 청구가 가장 많이 접수된 달은 7월로 무려 4만건 이상 접수됐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최근 자신의 보험 가입 상황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보험만 가입하려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고있다"며 "이번 다운로드 400만 건 돌파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대표적인 보험 통합 관리 서비스로 한 번 더 발돋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리치는 오는 11월 중 3.0버전 론칭을 앞두고 있다. 가독성 개선, 사용자 맞춤형 메인 화면 구성, 보장 분석 고도화 등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3 14:07: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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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VIP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세미나 개최

한국씨티은행 WM서울센터 라운지에서 손이천 K Auction 수석경매사(오른쪽)를 초청하여 '현대미술의 구조와 트렌드'를 주제로 VIP 고객 대상 온라인 문화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 충족을 위해 투자세미나에서 확대해 문화 세미나로 개최됐다. 이날 K Auction의 손이천 수석경매사는 '현대미술의 구조와 트렌드'를 소개했다. 세미나는 VIP 고객 및 지인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WM서비스인 '씨티골드'를 통해 자산관리 및 문화 컨텐츠, 자녀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며 "엄격한 상품 선정과 전담직원 및 투자·외화 전문가 등 팀 기반 자산관리에 특화된 씨티은행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씨티은행은 비대면 채널 확대하여 시장 동향, 외환 전망, 문화 세미나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미 대선 직후 경제 및 외환 시장 동향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3 13:51:02 나유리 기자
[2020 국감] 수협중앙회 3년 연속 부정 채용 적발

수협중앙회의 채용비리 적발건수가 3년간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제출받은 3년간 수협중앙회의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보면 채용비리 적발 건수는 2017년 3건, 2018년 5건, 2019년 4건이다. 이로 인해 신분상 조치를 받은 직원은 23명으로, 징계 5명, 경고 10명, 주의 8명이다. 2017년 채용업무 부적정으로 적발된 내용은 면접위원 선정 부적정 사례를 비롯해 채용인원 변경 등 채용업무 부적정, 서류전형 평가절차 미준수와 면접위원 구성 개선 등 3건으로 개선, 통보, 주의·개선 등의 행정상 조치를 받았다. 2018년은 필기고시를 시행하지 않은 전문계약직 정규직 전환 절차 부적정 사례 등 5건의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2019년은 포항일자리지원센터 사무보조직 채용때 필요한 자격요건 이외에 불합리한 심사기준으로 서류전형 심사 요건을 정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관련 과도한 서류전형기준 마련 불합리 4건의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김 의원은 "채용은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만큼, 채용문제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6:01: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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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수협조합 91개 중 10곳 ‘자본잠식’…전체 465억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이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에 답하고 있다/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쳐 수협 91개 지역 조합 중 10개가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조합은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으로 전체 91개 조합 중 10개 조합이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잠식 10개 조합 중 7개 조합은 일부잠식 상태였고, 3개 조합은 완전잠식 상태였다. 완전잠식된 조합 3곳의 자본은 현재 ?141억72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잠식 조합 10곳의 잠식 규모는 465억2900만원에 달했다. 자본잠식은 적자가 누적돼 원래 출자한 자본금이 잠식되는 상태로, 해당 조합이 지고 있는 부채가 자본보다 더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 자본이 잠식상태에 들어선 조합별로 살펴보면 올해 9월 현재 총 잠식 규모는 465억2900만원에 달했다. 완전잠식 상태인 3곳의 경우 거제조합의 잠식규모가 279억18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기장조합의 잠식규모는 64억7700만원, 추자도조합 30억8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어 의원은 "자본잠식 상태에 있는 수협조합이 전체의 11%에 달하고, 잠식규모는 465억원에 달한다"며 "조합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6:01:12 나유리 기자
[2020 국감] 수협중앙회 3년 연속 부정 채용 적발

수협중앙회의 채용비리 적발건수가 3년간 1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제출받은 3년간 수협중앙회의 채용비리 전수조사를 보면 채용비리 적발 건수는 2017년 3건, 2018년 5건, 2019년 4건이다. 이로 인해 신분상 조치를 받은 직원은 23명으로, 징계 5명, 경고 10명, 주의 8명이다. 2017년 채용업무 부적정으로 적발된 내용은 면접위원 선정 부적정 사례를 비롯해 채용인원 변경 등 채용업무 부적정, 서류전형 평가절차 미준수와 면접위원 구성 개선 등 3건으로 개선, 통보, 주의·개선 등의 행정상 조치를 받았다. 2018년은 필기고시를 시행하지 않은 전문계약직 정규직 전환 절차 부적정 사례 등 5건의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2019년은 포항일자리지원센터 사무보조직 채용때 필요한 자격요건 이외에 불합리한 심사기준으로 서류전형 심사 요건을 정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관련 과도한 서류전형기준 마련 불합리 4건의 채용업무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김 의원은 "채용은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만큼, 채용문제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6:00: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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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수협중앙회장, 취임 1년 6개월 만에 수협은행서 344억원 대출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했다./연합뉴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취임후 1년 6개월 만에 수협은행에서 무려 344억원의 대출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도 어업인과 비교해 크게 낮아 특혜 논란도 제기된다. 22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취임 이후 본인과 가족 소유의 업체들을 통해 수협은행으로부터 334억원의 대출금을 받았다. 임 회장은 지난 2019년 4월 취임했다. 신용대출금 10억원까지 합하면 취임 이후 1년 6개월 동안 총 344억원을 수협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것이다. 대출을 받은 업체는 배우자와 자녀가 대표자로 있는 대진수산(154억원), 미광냉동(90억원), 대진통상(80억원), 대진어업(10억원) 등 4곳이다. 대출목적은 운전자금, 타행 대환 등이었으며, 수협은행은 임 회장에게 정책자금인 수산해양일반자금과 수산발전운전자금으로 대출을 내줬다. 문제는 이들 대출 금리가 일반 어업인이 받은 우대대출삼품 금리보다 현저히 낮다는 것. 현재 수협은행에서 취급하는 어업인 우대대출상품 금리는 어업경영자금대출 4.46%, 상호금융우대대출은 4.54%, 조합원생활안정자금대출 5.14% 등이다. 그러나 임 회장이 수협은행으로부터 받은 대형선망어업인 특화대출 17억6000만원의 대출금은 금리 0.97% 다. 수협은행의 어업인 우대 대출상품 중 1% 이하의 금리 상품은 없다. 임 회장이 상당한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수협중앙회장이 실질적인 인사권과 경영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비상임 신분이기 때문에 개인 소유 업체를 담보로 어업인과 비교해도 상당한 우대조건으로 대출을 받은 것"이라며 "어획량 감소, 태풍 피해, 코로나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정서와 괴리도 크고 이해충돌의 소지도 있는 만큼 대출 과정에서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 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5:49: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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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수협 방만경영 논란…매년 부정채용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연합뉴스 22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협의 방만경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의원들은 매년 증가하는 채용비리와 금융사기, 사망자에게도 배당금을 지급하는 조합·조합원들의 관리 미비 실태에 대한 지적을 쏟아냈다. ◆임직원 자녀·친인척 계약직→정규직 전환율 2.5배 이날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의 임직원 자녀·친인척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이 일반 계약직원보다 2.5배 높다"며 "특히 지역조합의 경우 부정이 개입할 소지가 높다"고 지적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역조합에 근무중인 임직원 자녀는 41명, 친인척은 38명으로 총 79명이다 이들 중 계약직으로 입사한 자녀 및 친인척은 67명(77%)으로 최근 5년간 지역조합의 평균 계약직 채용비율(68%) 보다 높다.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도 43%(29명)에 달해 지역조합 평균 전환비율(17%)에 비해 2.5배 높은 수준이다. 맹 의원은 "지역조합의 채용은 서류-필기-면접을 거치는 '고시채용'과 서류와 면접만으로 이뤄진 '전형채용' 두 종류로 이뤄진다"며 "지역조합의 경우 전형채용비율이 70%를 차지하고 있어 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조합 계약직 채용자의 정규직 전환 비율/맹성규 의원실 실제로 정부는 수협의 지역조합에 대한 채용비리 실태를 점검하고, 3곳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A지역조합은 필기 성적우수자를 탈락시키고, 임직원 관련자나 특정지역 출신자를 합격시켰다. B지역조합은 비상임 감사의 조카를 채용하기 위해 응시 연령을 조정하고 지원자가 5명 있었는데도 지원자가 없다며 재공고를 통해 특정인을 채용했다. C지역조합도 예정에 없던 인성평가를 실시해 인성점수를 높게 받은 조합장의 지인과 임직원 친인척 다수를 합격시켰다. 이경구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금년까지만 전환고시를 보고, 앞으로는 공채식(고시채용)으로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시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사기 피해 3년간 급증…"FDS 고도화 할 것" 수협은행의 매년 증가하는 금융사기에 대한 지적도 제기됐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협은행의 금융사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요원을 늘리는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7년~2019년까지 발생한 금융사기는 총 682건으로 피해액은 56억4700만원이다. 보이스피싱 건수는 2017년 20건(1억9500만원)에서 2019년 97건(6억4200만원)으로 4.5배 증가했다. 대출사기 건수도 2017년 103건(6억4000만원)에서 2019년 288건(25억4900만원)으로 늘었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피해액은 대다수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8개 주요 시중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1조289억원이다. 이 중 수협은행의 피해금액은 122억원으로 수협은행이 36억원(30%), 지역수협이 86억원(70%)이었다. 수협은행 금융사기 피해/수협은행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점 지능화하고 피해금액도 커지고 있어 피해방지대책과 환수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특히 고령자와 조합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조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일부 노후화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도 "지역조합 현황을 확인해 개선작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무자격조합원 배당 현황/수협중앙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5:47: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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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수협, 무자격조합원에 최근 5년간 2억4596 배당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연합뉴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신속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 임 회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 참석해 어기구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무자격 조합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수협 조합원은 1년 중 60일 이상 수산업법 및 내수면어업법에 해당하는 어업을 경영하거나 이에 종사하는 자가 가입할 수있다. 어기구 의원에 따르면 수협중앙회 조합원 중 무자격 조합원은 지난해 5017명이다. 무자격조합원은 지난 2015년 5568명, 2016년 4014명, 2017년 3896명, 2018년 6059명으로 5년간 무자격조합원이 2만4644명에 달한다. 무자격 조합원은 '자격이 없는자'가 1만2014명, '사망' 1만2126명, '파산 등'으로 인한 무자격 조합원이 504명이다. 수협이 지난 5년간 이들에게 분배한 배당금은 2015년 861만원, 2016년 1395만원, 2017년 3,654만원, 2018년 1억3069만원, 2019년 5616만원으로 총 2억 4596만원이다. 이날 어 의원은 "관리가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 자격이 없거나, 사망, 파산 등에 따른 무자격 조합자들에게 배당금이 분배돼왔다"며 "무자격 조합원을 색출해 일반조합원에게 배당금을 찾아줄 수 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 회장은 "현재 문제인식을 하고, 조합원 개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무자격조합원에 대한 실태파악을 통해 신속히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11:27: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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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생활금융’ 예금·적금·대출 연계상품 출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입출금식 통장과 적금, 대출 등을 연계한 'IBK생활금융'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출시 상품은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담은 입출금식 통장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 이 상품 고객들만 가입할 수 있는 'IBK생활금융적금', 'IBK생활금융소액대출'이다.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은 급여(월 50만원 이상) 또는 연금(4대 연금)을 받거나 생활비(아파트관리비, 지로, 등) 자동이체(2건) 거래만 있으면 금융 수수료 면제와 환율 80%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IBK생활금융적금'은 매월 고객이 지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 최종 잔액의 1%를 매월 자동으로 적립하는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금리는 최대 연 2.5%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IBK생활금융소액대출'은 입출금식 통장에 잔액이 부족해도 공과금?아파트 관리비, 간편(PAy)결제 등의 자동이체시 출금될 수 있도록 한 대출 상품이다. 마이너스 통장 형태로, 최대 대출한도는 50만원이고 현금 출금 또는 일반 계좌이체는 할 수 없다. IBK생활금융적금과 IBK생활금융소액대출은 기업은행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아이원(i-ONE) 뱅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장잔액이 부족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액 단기연체를 방지해 신용등급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비대면 채널로 IBK주거래생활금융통장을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2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적금 또는 대출을 추가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노트북(1명), LG 시네빔(2명), 스타벅스 텀블러(20명도)도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09:42: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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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사모펀드 환매 연기 361건 모두 규제 완화 이후 발생

사모펀드 환매연기 현황/박광온 의원실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규제를 완화한 이후 사모펀드 환매 연기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박광온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사모펀드 환매 연기 건수는 모두 361건으로 집계됐다. 환매 연기는 2011~2017년 0건, 2018년 10건을 기록하다 지난해 187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는 8월까지 164건의 환매연기가 발생했다. 금융권은 규제 완화 이후 조성된 부실 사모펀드들의 만기가 다가오자 환매 연기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015년 사모펀드 투자 하한액을 5억원에서 1억원으로 낮췄다. 또 운용사 설립을 인가에서 등록제로 변경하고, 펀드 설립을 사전 등록에서 사후 보고로 간소화하는 등 자산운용사가 지켜야할 각종 의무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 시장은 2015년 200조4307억원에서 올해 10월 현재 428조6693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대규모 환매 연기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펀드,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 등은 모두 이 기간 동안 조성됐다. 문제는 이같은 사모펀드 부실사태가 더 발생할 수 있다는 것. 금융감독원이 최근 사모펀드 51개 운용사를 조사한 결과 8월 말 기준 환매 중단 펀드의 규모는 6조589억원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환매 중단 가능성이 있는 펀드 규모를 7263억원으로 추산했다. 박 의원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취약한 후진적 금융시장 구조를 개혁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내년에 시행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집단분쟁 조정제,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 소비자를 위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09:29: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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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 금융공기업 36%가 억대연봉

2019년 정규직, 임원진 평균 연봉/민형배 의원실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금융공기업의 직원 36%가 억대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은행과 예탁결제원은 기관장 연봉이 4억원을 초과했고, 억대 연봉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산업은행이었다. 직원과 임원진간 임금격차가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3.6배 차이가 났다. 22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8개 금융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체 직원 2만3992명 중 36%(8724명)가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80%(6984명)는 연봉 1억~1억5000만원을 받았고, 19%(1678명)는 1억5000만원~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억대연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산업은행이었다. 산업은행은 총원 3399명 중 58.8%(1999명)가 억대 연봉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한국예탁결제원 51.9%, 신용보증기금 40.3%, 중소기업은행 33.3% 순이었다. 3억원이상 연봉을 받는 임직원은 산업은행 1명, 예탁결제원 2명, 기업은행 2명이었다. 기업은행과 한국예탁결제원의 기관장 연봉은 4억원을 넘었다. 이들은 임원진의 높은 연봉으로 사내 임금격차도 컸다. 기업은행의 임원진 평균연봉은 3억4713억원으로 정규직 전체 평균 연봉 9673억원 대비 3.6배 많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임원진 평균연봉은 2억3909만원으로 정규직 평균인 6954만원보다 3.4배 이상이었다. 민 의원은 "금융공기업들이 민간금융사처럼 높은 임원연봉, 큰 사내 임금격차를 가지는 것은 문제있다"며 "국민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는 금융공기업의 높은 연봉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의식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2 09:27: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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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 실시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한달 간,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품목을 모아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에 전달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과 함께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의류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지난 한 달간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는 의류, 모자, 신발 등의 의복 관련 품목을 모아 100 여개의 박스(물품 1000여 점)를 옷캔 측에 기부했다. 더불어 동양생명은 박스당 1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성금 약 100만 원을 함께 전달했다. 기부 물품과 성금은 옷캔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및 해외 난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및 태풍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건강한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1 16:10:4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