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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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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마인즈랩 지정대리인 선정…AI로 보험계약대출 한번에

마인즈랩의 AI 음성봇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내용/금융위원회 금융사의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시장에서 직접해 볼 수 있는 지정대리인제도에 마인즈랩이 선정됐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인즈랩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제도는 금융사가 핀테크 기업에게 예금,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해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2018년 9월 1차선정을 시작해 총 34개 기업이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마인즈랩은 현대해상에서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콜센터를 통해 대출 신청을 받은 경우 여신담당확인이 어려워 대출 업무를 즉시처리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AI 음성봇을 통해 대출 신청을 받으면 대출심사까지 자동처리돼 입금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AI의 대화기능(음성인식 및 음성생성)을 통해 대출업무 처리를 자동화 시킴으로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상담원이 직접 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감소하고, 서비스제공의 물리적·시간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게 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8차 지정대리인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는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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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회계부정행위 신고 72건…포상금 4억원 지급

회계부정신고 접수현황/금융위원회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72건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지급된 포상금은 4억84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원 가량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72건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3월부터 회계부정 익명신고제도를 도입했다. 실명신고에 부담을 느껴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줄면서 회계부정신고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따라 지난해 감리절차를 종결한 건은 모두 5건이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위법행위 동기를 대부분 '고의'로 보고(고의 4건, 과실 1건) 과징금 부과, 검찰고발 등으로 조치했다. 금융위는 회계부정행위 제보자에게 지난해 포상금을 총 4억840만원 지급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7년 포상금 지급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신고한 9명에 대해 2019~2020년 중 지급한 포상금은 총 4억9410만원으로 1인당 평균지급금액은 5490만원이다. 금융위는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포상금 예산을 전년대비 6000만원 증액했다. 그간 포상금 지급은 상장법인의 회계부정 신고에 한정됐지만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으로 모든 외부감사 대상회사로 확대됐다. 비상장회사의 회계부정행위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보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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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최우선 돼야"

지난 5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회의 진행하고 있는 모습./IBK기업은행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이 최우선돼야 한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5일 비대면으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2021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윤 행장은 "상반기 중기대출 공급비중을 확대해 일시적 유동성 애로기업을 지원하고 구조적 한계기업에는 구조개선을 도와야 한다"며 "금융지원 조치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행장은 현장영업장들에게 ▲코로나 위기극복 지원 ▲혁신금융 성과 가시화 ▲바른경영 정착을 제시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한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은행산업과 IBK도 중요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고객접점과 고객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지향적 사고로 전환하고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말했다. 또 혁신금융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준비 중인 중기금융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처방을 잘 제시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바른 경영 정착을 강조했다. 그는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부패를 제로화해야 한다"며 "바른 경영정책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1:2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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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작년 순이익 2조6372억…10.3% 증가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2조6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5일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 경영실적발표를 통해 연간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0.3%(2457억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비은행 부문의 이익비중이 34.3%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4109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대비 46.6%(1306억원) 증가했고, 하나캐피탈은 1772억원으로 전년대비 64.5%(694억원)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증시 거래량이 급증한 우호적 환경 속에서 증권중개 및 인수주선·자문수수료 등 전반적인 이익창출 능력이 향상되면서 전년 대비 46.6%(1306억원) 증가한 410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우량 리테일 자산 증대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64.5%(694억원) 증가한 17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결제성 수수료 증대와 디지털 혁신에 따른 비용 효율화 등으로 전년 대비 174.4%(982억원) 증가한 15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2020년 4분기 3557억원을 포함해 지난해 2조1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6.1%(1297억원) 감소한 수치로 효율적인 비용절감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 및 코로나19로 인한 비우호적 경영환경 등에 기인한 것이다. 이자이익(5조 3,078억원)과 수수료이익(7113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4.5%(2813억원) 감소한 6조 191억원이다. 은행의 판매관리비는 2019년 실시된 특별퇴직의 인건비 절감 효과와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10.2%(3375억원) 감소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지난해 대손충당금 등 전입앱은 총 8473억원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1082억원의 코로나19 관련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여 연간 3377억원을 적립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사모펀드 관련 선제적 비용 1126억원을 적립해 연간 2207억원을 적립했다. 지난해 말 그룹의 고정이하 여신비율(NPL비율)로 0.40%로 전년대비 8bp 개선됐다. 연체율은 0.26%로 전년말대비 4bp 하락했다. 경영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ROE 및 ROA도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24bp 상승한 8.96%,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 대비 1bp 상승한 0.61%이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이날 주당배당금을 1350원(중간배당금 포함 1,850원, 배당성향 20%)으로 결의했다. 지난 2019년대비 16% 감소한 수준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5 16:12: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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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어정쩡한 공매도 절충안

정부가 공매도 해제일인 3월 16일을 한 달여 앞두고 5월 2일까지 공매도 금지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개미투자자의 승(勝)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개미투자자를 등에 업은 정치권의 승리다. 공매도 금지조치가 시행된 1년 여간 금융위원회는 공매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개선안을 준비했다. 한국증권금융과 증권사의 시스템을 연결해 개인들이 실시간으로 대주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공매도 처벌강화, 시장조성자 제도를 개선한 것. 그러나 이같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금융위원회는 개미투자자를 업은 정치권의 입김을 당해내지 못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공매도를 완전금지, 무기한 금지하기는 어렵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5월 3일부터 코스피200 및 코스닥150을 구성하는 대형주에 한해 일부해제하고 나머지 종목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했다. 금융위원회 회의에서는 공매도를 모두 재개를 해야하는데 의견이 모아졌지만, 나머지 종목은 시기(?)를 보아 재개하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개미투자자가 바라는 것은 단순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고치면 공매도를 재개하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못고치면 공매도를 금지해달라다. 오히려 금융위원회가 정치권의 입김에 흔들리게 되면서 개미투자자는 다시 한번 1년여간의 시간동안 충분히 공매도를 개선하지 못한건 아닌지 의심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정말 시스템이 완벽하게 준비가 됐다면, 공매도가 정말 국내증시에 도움이 된다면 이렇게 정치권의 입김에 흔들리지 않았을 테니 말이다. 실제로 터키는 2019년 10월 공매도와 대차 거래를 금지해오다 글로벌 지수산출회사인 MSCI가 신흥국 지수에서 제외하고 개발국 이하 등급으로 강등하겠다고 하자 1년도 채 안돼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제대로 준비했다면 제대로 설득할 필요도 있다. 이도 저도 아닌 시장이 되지 않도록 금융당국의 확실한 노선이 필요한 때다.

2021-02-04 16:22: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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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15억달러 규모 외화채권 발행 성공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총 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글로벌 본드는 전 만기에 걸쳐 역대 한국 외화공모채권 사상 최저 가산금리를 기록했다. 수출입은행 측은 "안전자산으로서 한국물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한 것으로 향후 기관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수은이 발행한 글로벌 본드는 만기와 금리 조건이 다른 3개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하는 방식인 트리플 트란쉐(Triple Tranche) 구조로 추진됐다. 3년 만기 고정금리 5억 달러, 5년 만기 고정금리 7억 달러, 10년 만기 고정금리 3억 달러로 이뤄졌다. 가산금리는 3년물의 경우 미국 3년 만기 국채 금리에 0.23%, 5년물은 미국 5년 만기 국채금리에 0.28%, 10년물은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에 0.38%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수은이 발행한 글로벌 본드에는 각국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국제기구 등의 비중이 51%를 차지했다. 수은 관계자는 "풍부한 시장 유동성과 견조한 글로벌 투자심리로 채권발행에 우호적인 시점을 포착해 다양한 만기 제시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행대금은 그린뉴딜 산업, 디지털뉴딜 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인 K-뉴딜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4 15:14: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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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 뉴딜투자 MOU…2000억 규모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자펀드 조성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 개황/금융위원회 산업계와 금융계가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중 미래차·산업 디지털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2000억원 규모의 정책형뉴딜펀드 자펀드를 조성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미래차 산업디지털 분야에 중점투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자금이 마련된 만큼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에 투자하는 자펀드는 한층 더 속도감 있게 결성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기관들은 미래차 개발을 주도하는 유수의 기업들과 산업기술 혁신을 이끄는 기관들인만큼 산업생태계 내에서 유망한 뉴딜기업·인프라 투자건을 지속 발굴·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투자기관과 뉴딜펀드 운용기관은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인 2000억원 규모의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300억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300억원), 산업기술진흥원(200억원), 기업은행(100억원)은 총 900억원의 자펀드 매칭자금을 투자한다. 또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행(1조원)과 하나금융지주(1000억원)는 향후 5년간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뉴딜펀드에 투자한다. 은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계·금융계간 협업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뉴딜산업 생태계내에서 투자프로그램 발굴, 정보교환, 필요자금지원등이 한층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가 역동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산업·금융 투자협력의 새로운 성공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는 원년으로, 산업부는 전기·자율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 태양광·풍력 등 그린에너지 확대, 스마트 그린산단, 산업 디지털전환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은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정책형 뉴딜펀드의 모펀드가 결성되고, 1월에 진행된 자펀드 운용사 제안서 접수결과 3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뉴딜투자협약이 미래차와 산업디지털 분야의 적재적소에 자금이 원활히 흘러가도록 하는 나침반이 되고, 산업계·금융계 전반에 뉴딜투자 물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4 14:3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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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단기전문 보험업 자본금 300억원→20억원

금융위원회가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한해 자본금 요건을 완화한다. 최소자본금은 20억원으로, 취급상품은 장기보장(연금·간병)이나 고자본(원자력·자동차 등)이 필요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 가능하다. 반려견 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보험이 활성화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소액단기전문 보험회사의 최소자본금을 20억원으로 설정한다. 취급상품은 장기보장(연금·간병)이나 고자본(원자력·자동차 등)이 필요한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보험금 상환액은 5000만원, 연간 총수입보험료는 500억원이다. 아울러 총자산이 1조원 이상인 보험회사는 IFRS17에 대비해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 검증항목은 연 1회 ▲책임준비금 적정성과 ▲책임준비금의 산출 및 평가등에 사용된 가정의 적정성이다. 금융위는 외부검증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증기관의 보험회사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권을 신설했다. 또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보험회사가 연속하는 4개 사업연도는 동일한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을 수 없다. 이밖에도 보험회사가 본인신용정보관리업과 헬스케어전문회사등을 자회사로 소유할 수 있도록 명확화한다. 기존에도 시행령 해석을 통해 자회사 소유를 허용했지만,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법적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서다. 보험회사가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사모집합투자기구 등 자산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회사를 소유할 경우 사후보고로 관련 절차를 완화한다. 입법예고 기간은 5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2021-02-04 14:14: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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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초저금리 특별대출’ 비대면 기간연장 실시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코로나19 초저금리 특별대출(간편보증)을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점과 지역보증재단 방문 없이 대출 기간연장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기간연장 서비스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사전 심사를 통해 휴·폐업, 신용관리정보, 보증기관 불량정보를 보유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대출 만기 2개월 전에 비대면 기간연장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비대면 기간연장이 안 되는 고객에게도 별도의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고객은 안내받은 보증료를 대출이자 자동이체 계좌에 입금하고,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안에 ▲기업인터넷뱅킹 ▲i-ONE뱅크 기업앱 ▲i-ONE소상공인앱 ▲IBK BOX ▲ARS 중 원하는 비대면 채널로 기간연장을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채널 접근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향후 녹취를 통한 기간연장 방법도 추가 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영업점 방문 없는 전 과정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1조 2000억원에서 7조 8000억원으로 대폭 증액해 약 27만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4 10:19: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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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멤버스, 2020 앤어워드 그랑프리 수상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의 그룹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가 '2020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중 소셜미디어 서비스 분야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MZ세대들의 관심사에 맞는 라이프스타일 정보 및 트렌드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채널명(1_am_members)에서 팔로워들을 '멤버스'로 상징화하여 브랜드만의 소속감을 부여한다. 매월 해시태그(#멤버스) 정기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손님과의 일상 공유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2015년 10월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하나금융그룹 통합포인트인 '하나머니'를 통해 더욱 편리한 디지털머니생활이 가능하도록 손님을 위한 앞선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정성민 하나카드 하나멤버스본부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손님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나멤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래고객인 영타겟과 소통 활로를 넓히고 단순한 금융정보를 넘어 손님들의 일상을 조금 더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어가는 채널로 앞으로 더 많은 손님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4 09:23: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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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미 勝…공매도금지 3개월 연장

정부가 공매도 금지 조치를 오는 5월 2일까지 연장한다. 5월 3일부터는 코스피 200·코스닥 150 주가지수 구성 종목만 공매도가 부분 재개된다. 공매도는 타인에게 빌린주식을 내다판 후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들여 되갚아 차익을 내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임시회의를 열고 공매도 금지조치를 오는 5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회의에서 공매도를 완전금지나 무기한 금지하기는 어렵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다만 공매도 재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큰 만큼 부분적 재개를 통해 시장충격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공매도는 5월3일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에 한해 일부 재개된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구성종목 외 나머지 종목은 재개·금지의 효과, 시장상황 등을 감안해 추후 재개방법과 시기를 별도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공매도 금지조치와 함께 시행된 1일 자기주식 취득 특례조치도 5월2일까지 연장된다. 은 위원장은 "공매도 재개시점 이전에 시장참여자들이 지적해온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매도가 부분 재개되는 5월3일부터는 증권사와 보험사 등 주식을 보유한 금융회사들로부터 2~3조원가량의 주식대여가 가능하도록 해 개인들도 안정적으로 주식을 차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1-02-03 17:03:2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