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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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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파산시, 해약환급금·사고보험금 각각 5000만원 보호…사회보장범위 확대

#. 일주일 전 차 사고로 입원하게 된 OO씨의 아내 김모씨는 A보험사에 사고보험금을 신청했지만 걱정이 산더미다. A보험사가 파산할 수 있다는 뉴스가 나온지 하루만에 파산했다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김모씨는 "보험사가 파산하면, 해약환급금과 사고보험금을 합해 50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어 걱정했지만, 법이 개정돼 각각 5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며 "사고 보험금 5000만원과 해약환급금 700만원을 받아 57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험사가 파산할 경우 보험계약에 대한 해약환급금과 사고보험금을 각각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신탁(은행)·연금저축보험(보험사)과 30인이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도 5000만원까지 보호한다. 금융사와 근무지가 파산하는 것과 관계없이 예금을 보호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8월 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연금저축신탁(은행)과 연금저축보험(보험사)을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신탁의 적립금은 15조9000억원, 연금저축보험은 113조6000억원이다. 예컨대 기존에는 시중은행에 5000만원을 예금하고, 연금저축신탁에 5000만원을 예치해두었다면 모두 합해 5000만원까지만 보장됐다. 앞으로는 예금액과 신탁예치금이 각각 보장돼 1억원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험사 파산시 보험계약에 대한 해약환급금, 사고보험금도 각각 5000만원씩 보호한다. 전요섭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은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때 사고보험금을 지급하는 일은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며 "사망 또는 중대 장해가 발생한 경우 보험금이 큰 만큼, 보험계약의 해약환급금과 사고보험을 각각 5000만원까지 보호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퇴직연금기금(중소퇴직기금)도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중소퇴직기금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에서 가입할 경우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하고, 월소득 242만원(최저임금의 120%)미만 근로자에 대한 사용자 부담금 10%를 3년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적립형태가 비슷한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만 5000만원까지 보호됐지만, 앞으로는 중소퇴직기금도 보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전 구조개선정책관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자 했다"며 "일반예금과 별도로 DC형·IRP퇴직연금·중소퇴직기금등을 묶어 별도로 5000만원까지 보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기간 종료 후 법제처 심사등을 거쳐 연내 시행한다. 또 연금저축공제와 기타공제상품을 취급중인 상호금융권(신협·수협·새마을금고)도 검토 협의를 거쳐 동일한 내용을 담은 개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2023-06-25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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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F, 의심거래 발생시 거래 중지…금융기관 등과 논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의심거래 발생시 거래를 중지하기 위해 금융기관 및 특정 비금융사업자(변호사·회계사·부동산중개업자 등)와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한다. FATF는 자금세탁 등 불법거래와 관련한 최고수준의 제재대상국(블랙리스트)으로 북한과 이란, 미얀마를 재지정 하고, 관찰 대상국(그레이리스트)으로 베트남과 크로아티아, 카메룬 등 3개국을 추가로 지정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첫단계, 의심거래발생시 거래를 중지하는 권한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기관 및 특정 비금융사업자(변호사·회계사·부동산중개업자 등)와 공개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FATF는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조달 범죄의 피해자와 희생자의 자산회복을 위해 범죄수익 환수를 전략적 우선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주체와 논의를 통해 이행방안과 예상 어려움을 논의하겠다는 설명이다. FATF는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에 이란과 북한을,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강화된 고객확인)'에 미얀마의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에는 크로아티아, 카메룬, 베트남 등 3개국을 새롭게 지정했다. FATF는 국제기준 이행상황을 평가해 ▲중대한 결함이 있는 국가에는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강화된 고객확인)'▲제도의 결함을 치유중인 국가에는 '강화된 관찰 대상국가'로 지정하고 있다.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 국가(대응조치)가 되면 사실상 거래가 중단되고, 해당국가에 금융회사, 해외사무소 설립이 금지된다. 조치를 요하는 고위험국가(강화된 고객확인)는 거래시 강화된 고객 확인 등 특별한 주의가 동반된다. FATF는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FATF의 핵심가치인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보장, 국제협력 및 상호존중 약속을 준수하도록 촉구하면서, 지난 총회시 결정한 러시아의 회원자격 정지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FATF는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4번째 이행목표 보고서를 공개한다. 비영리 단체가 테러자금 조달에 오용되지 않도록 국제기준을 명확히 하고, 비영리단체의 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모범사례집을 공개하기로 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논의된 국제기준 이행이 필요한 조치와 관련해 국내 금융회사와 유관기관에 상세히 설명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과 테러자금조달 방지를 위한 FATF 국제기준 제·개정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총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5 12:0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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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외화예금 54억달러 증가…기업 자회사 배당금 예치 영향

지난달 우리나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54억달러 증가했다. 기업의 해외자회사 배당금과 해외직접투자 자금이 일시적으로 예치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3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대비 54억달러 증가한 96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4개월간 감소하다 증가세로 전환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의 합이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은 30억9000만달러 증가한 822억9000만달러, 유로화예금은 12억9000만달러 증가한 57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기업의 해외자회사 배당금과 해외직접투자 자금이 일시적으로 예치되면서 증가했다"고 말했다. 엔화자금은 해외자금투자 자금과 개인의 여유자금이 예치되며, 9억3000만달러 증가한 6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이 49억7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은 4억3000만달러 늘었다. 기업예금은 826억7000만달러로 51억3000만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은 141억2000만달러로 2억7000만달러 늘었다.

2023-06-23 12:00: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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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장’ 열어

KB금융그룹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의 14개국 우수직원 106명을 국내로 초청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외국국적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초청된 직원들은 'CEO와의 타운홀미팅', '각 소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석한다. 또 각 계열사의 디지털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은 'CEO와의 타운홀미팅'에서 윤종규회장과 함께 'KB금융의 글로벌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 전문성을 보유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KB가족으로서 여러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3월말 기준 총 14개국에 649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지직원 수는 2만 4000여명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2 15:22: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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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월의장 연내 두번 금리인상 시사…韓 금리 인상 하나

"기준금리를 연 5.00~5.25%로 유지한 것은 정지(Pause)한 것이 아니라 유지한 것이다. 경제가 예상대로 돌아간다면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더 인상할 것으로 보는 것이 꽤 정확한 추측일 것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1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 보고를 앞두고 연내 기준금리를 두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물가인상)이 지난해 중반 이후 어느정도 누그러졌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고 인플레이션을 2%(목표치)로 낮추기 위한 과정은 먼 상황"이라며 "대부분 FOMC 위원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어느정도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美, 올해 두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실제로 FOMC 위원들이 최종금리를 전망하는 점도표를 살펴보면 위원 18명 중 16명은 올해 1차례 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전망했고, 12명은 최소 2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올해 안에 한차례 이상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파월 의장은 "이전에는 긴축속도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중요하지 않다"며 "좀 더 완화된 속도(moderate pace)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11월까지 기준금리를 0.75%씩 4회연속 올린 뒤 0.5%p, 0.25%p로 속도를 낮췄다. 최종금리를 예상한 점도표의 중간 값은 5.6%다. 예상치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0.5%p 인상보단 0.25%p 금리인상 후 경제지표에 따라 0.25%p 추가인상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 韓, 물가상승과 연체율 증가사이 고심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조금 더 명확해짐에 따라 한국은행도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뒤 2월과 4월, 5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아직까지 외환시장에서는 한·미 금리격차에 따라 불안한 움직임은 관측되지 않고 있지만, 이 정도 격차는 한국은행으로서도 부담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은의 금통위는 오는 7월 13일날 열려 연준 FOMC 회의(7월 25~26일)에 앞선다. 한은이 이번 7월에 금리를 동결하고 연준 FOMC에서 0.25%p 금리인상을 하면 한미 금리 역전차는 2.0%p, 이후 한은이 또 한차례(8월에) 금리동결을 단행하면 미국과의 금리 역전차는 최대 2.25%p까지 벌어질 수 있다. 둔화하고 있는 물가상승률도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지난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한 위원은 "향후 전기·도시가스 요금과 여타 공공요금의 인상여부와 인상폭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다"며 "대외여건에 크게 의존하는 경제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금리를 인상할 수도 없다. 지난해 하반기 늘어난 가계대출 연체액의 62.8%가 금융회사 3곳에서 돈을 빌린 저소득층 취약차주에서 발생하고 있다.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경우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대출 연체율은 더 증가하고 경기회복 속도도 더딜 수 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간담회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시 어떤 패턴을 보일지 지켜봐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상 시 연준의 메시지에 따라 또 우리나라의 여러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만큼 기계적으로 움직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2 15:20: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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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미 경상 흑자 역대 최대…자동차 등 수출 증가

지난해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했다. 승용차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운송수입과 배당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중국에 대한 경상수지는 기계·정밀기기 등의 수출이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677억9000만달러로, 1년전(455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증222억5000만달러 늘었다. 역대 최대규모다. 김화용 한은 경제통계국 국제수지팀장은 "상품수지 중 승용차 등의 수출이 증가해 흑자폭이 확대되고, 운송수입과 배당수입이 증가하며 각각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도 개선돼 흑자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상수지는 한 나라가 일정기간 상품과 자본을 외국과 거래하면서 오고간 돈의 흐름을 작성한 지표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경상수지가 흑자라면 우리나라가 외국과의 거래를 통해 벌어들인 돈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적자라면 지출한 돈이 더 많다는 것을 말한다. 중국에 대한 경상수지는 77억8000만달러 적자로, 전년(234억1000만달러)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기계·정밀기기, 석유제품 등 수출이 감소한 반면 원자재 등의 수입은 증가한 영향이다. 일본에 대한 경상수지는 177억8000만달러로 적자폭이 전년(-222억달러)대비 축소됐다. 석유제품,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배당수입이 증가하며 본원소득수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동에 대한 경상수지는 880억5000만달러 적자로 전년(479억8000만달러)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김 팀장은 "지난해 원유가격이 상승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원유가격의 변동에 따라 적자폭이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증가한 반면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는 664억1000만달러로 동남아, 중등을 중심으로 전년(660억달러)대비 소폭 확대됐다. 외국인의 국내직접투자는 180억달러로, 미국, 동남아로부터의 투자가 줄면서 전년(220억6000만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는 456억4000만달러로 미국 및 유럽연합(EU)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미국 주식투자는 2021년 542억7000만달러에서 344억8000만달러로 감소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2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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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개인사업자 대상 ‘신한 소호메이트’ 출시

신한은행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 소호메이트'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쏠(Sol)과 쏠 비즈(SOL Biz) 앱을 통해 이용하라 수 있는 신한 소호메이트는 ▲매입·매출관리와 세금신고까지 가능한 '장부관리' ▲상권, 잠재고객, 내 가게 경쟁력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상권분석' ▲상권 데이터 기반 유망 사업 지역 및 업종을 소개하는 '트렌드' ▲고객별 지역, 업종, 연령을 고려한 추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금융'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금융·비금융을 통합한 경영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장부관리'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출, 비용, 입출금 등의 내역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고 부가가치세, 원천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신고를 위한 장부기장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장부관리' 서비스에는 직원 급여관리, 급여명세서 작성 기능도 탑재돼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소호메이트 서비스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분산되어 있는 경영지원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편리하고 종합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2 10:02: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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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내부통제 제도개선…대표·임원 책임 강화

앞으로 금융회사는 내부통제 기준을 마련한 뒤, 경영진별 책임 영역을 사전에 확정해야 한다. 업무수행 권한을 하급자가 받았더라도, 위임한 업무에 대한 책임은 경영진이 부담토록 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금융권협회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내부통제제도 개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 전체 구성원의 인식과 가치관을 바꿔 실질적인 형태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금융회사가 각자의 특성과 경영여건에 맞게 내부통제시스템을 마련하되 임원 개개인의 관심과 책임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방안에 따르면 우선 금융회사 대표이사(CEO)는 각 임원별로 내부통제 책임을 배분한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를 작성해야 한다. ▲경영관리 ▲위험관리 ▲영업부문 등의 주요업무에 최종책임자를 특정해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로 위임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작성된 책무구조도는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에 기재된 최종책임자(임원)은 내부통제기준의 적정성, 임직원의 기준준부여부, 기준의 작동여부 등을 상시점검하는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대표이사는 총괄관리자로 각 최종책임자의 통제활동을 감시·감독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또 내부통제 관리조치를 실행하지 않거나, 불충분하게 실행하는 등 의무를 위반한 임원은 신분제재를 부과한다. 책임자가 아닌 임원은 해임요구, 직무정지, 문책경고, 주의적경고, 주의 제재가 부과되며, 책임자는 면직, 정직, 감봉, 견책, 주의 등이 요구된다. 특히 위법행위로 금융사고 발생시, 금융당국은 책임자를 감독자책임으로 보지 않고, 관리의무를 위반한 본인책임으로 본다. 다만 상당한 주의를 다했지만 금융사고가 발생한 경우 책임을 경감하거나 면제한다. 상당한 주의는 하위규정에서 고려사항을 명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이사회 심의·의결 대상에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정책수립과 집행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다. 회사 내부통제체계와 운영전반의 적정성을 점검토록 해 내부통제에 대한 궁극적 책임을 부담케 하겠다는 의도다. 이사회내 소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구성해, 내부통제 관리업무를 점검하고 미흡한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구도 가능하게 한다. 김 위원장은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은 최고 경영진의 의지와 리더십"이라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내부통제제도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고 우리 금융산업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09:53: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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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지역 경제교육 실무협의회 개최…취약·소외계층 교육 확대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가 기획재정부 '서울·인천 지역 경제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경제교육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지난 2015년 11월 설립된 경제교육 단체로 경제교육전문가와 교육수요자와 공급자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경제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교육대상을 학생과 지역수혜계층, 일반인으로 구성하고, 예산의 68%이상을 취약 소외계층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제교육은 1220회 진행됐으며, 1만8000명 취약계층이 금융교육을 받았다. 예금보험공사는 2010년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우수강사진 50명을 선발하고 있다. 금융교육 대상은 청소년, 어르신,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개발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수탁기관으로 1사1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금융기관은 대부분 학교와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 돼 있는 상태다. 김태호 금융감독원 금융교육팀장은 "지난해까지 코로나영향으로 1사1교 금융프로그램 실시가 줄어든 상황"이라며 "디지털 활용 앱 등을 통해 금융교육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경제교네트워크 관계자는 "서울 인천지역의 경제교육 공급기관과 수요처가 모여 상호 교육정보를 교환해나가겠다"며 "유대감을 강화해 경제교육 활성화를 촉진시키고 시너지를 증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한국경제교육학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52개 경제교육 공급기관이 참석해 올해 경제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2023-06-21 16:2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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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보고서]EU 탄소배출 규제, 국내 수출기업 부담

유럽연합(EU)이 도입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우리 수출기업의 자금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3년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오는 10월부터 수입품의 생산과정 등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규제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을 시행한다. CBAM은 유럽연합 외 기업들이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으로 수출하는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추정해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출산업 중 탄소배출량이 2018년 기준 3억7000만톤으로 전세계 탄소배출량(97억톤)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 수출하는 산업의 경우 기계·운송장비의 탄소배출량이 890만톤, 컴퓨터·전기전자가 480만톤, 1차금속이 440만톤이다. 이들업종은 대부분 CBAM 대상품목을 생산 ·수출하고 있어, 유럽연합 수출산업 내재 탄소배출량의 65.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우리 수출기업의 재무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기업(1만7914개사) 중 중소기업 비중(1만6206개사)은 90.5%다.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CBAM 인증서를 구매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1만4560원(10.5유로)으로 유럽(89.2유로)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유럽이 무상할당으로 제공하는 비율도 2022년 기준 43%에서 2034년 0%로 떨어진다. 탄소배출권 가격차이가 크고, 무상할당 비율이 낮아지면서 CBAM 인증서 구매금액과 수출비용이 늘어 수출기업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출차질로 발생할 수 있는 단기자금 부족 등에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기관은 기업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베이스에 CBAM 신고내용도 추가하여 개별 차주 단위의 환경데이터를 축적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1 13:52: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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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보고서]고금리발 리스크, 취약층부터 타격…2금융권 연체↑

최근 늘어난 가계대출 연체채권이 주로 취약차주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차주의 가계대출이 제1금융권보다 제2금융권에 쏠려 있는 만큼 향후 저축은행, 여신전문회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3년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취약차주는 전체 가계대출 차주수의 6.3%, 대출잔액의 5.0%에 불과하다. 그러나 신규 연체차주와 연체잔액을 차지하는 비중은 취약차주가 58.8%, 62.8%를 차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연체된 취약차주 중 39.5%는 연체잔액이 연간소득액을 넘어선 상태"라며 "최근 발생한 연체채권의 경우 3개월 이상 연체(고정이하여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연체율이 저축은행, 여전사 등 비은행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취약차주의 경우 신용도, 소득 등을 비추어 봤을 때 은행보다는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로나 19 정책지원 등으로 아직까지 연체율은 정점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다. 비은행 금융기관 중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말 각각 5.6%, 2.8%로 장기평균 수준(9.3%, 3.2%)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2020년 이후 취급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그 이전에 취급한 가계대출 연체율에 비해 완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직까지 상승할 여지가 클 것으로 추정된다"며 "필요에 따라 취약차주들이 채무조정이나 개인회생·파산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1 13:12: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