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유리
기사사진
달러 약세에 1월 외환보유액 68억1000만달러 증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연속 증가했다.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자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환산액이 증가하고 금융기관의 외화 예수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3년 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299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8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늘고,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9~10월 중 1400원 중반대까지 뛰었던 원·달러 환율은 1월 1230원대로 떨어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지난달 말 기준 102.28로 12월(103.84)보다 1.5% 하락했다. 그 결과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 다른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증가했다. 지난달 엔화가치는 2%, 유로화가치는 1.7% 상승했다. 호주달러화는 4.1%, 파운드화는 2.4% 절상했다. 지난달 외환보유액 가운데 국체,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한 유가증권은 3714억2000만달러로 전체의 86.4%를 차지했다. 17억3000만달러 늘었다. 이어 예치금 341억 7000만달러(7.9%),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150억5000만달러(3.5%), 금 47억9000만달러(1.1%), IMF 포지션 45억4000만달러(1.1%)가 외환보유액을 구성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로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1위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277억달러로 한 달 동안 102억달러 증가했다. 2위 일본은 1조2276억달러, 3위 스위스는 9240억달러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3 06:00:1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美연준, 0.25%p 금리인상…이달 말 한국은행 금리인상하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이날 연준은 최종금리 5% 미만으로 한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을 예고했다. 한국은행도 오는 23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일(현지시간) 연준은 올해 처음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금리는 기존 4.25~4.5%에서 4.5~4.75%로 올랐다.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美연준, 인플레 완화됐지만 여전히 높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2%로 인하하기 위해 지난 1년간 통화정책을 단행했지만, 아직 완전한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물가안정을 위해 한동안 제약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 5.0%로 15개월만에 최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같은 기간 6.5%로 나타나 13개월만에 6%대로 떨어졌다 다만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2만 3000개 늘며 시장 예상치(18~20만개)를 웃돌았다. 반면 실업률은 실업률은 3.5%로 전월 대비 0.1%p 하락했다. 고용시장에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고, 이는 향후 임금상승세로 이어질 수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3개월 간 지표를 살펴보면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더 많은 지표가 있어야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며 "가구와 기업의 기대인플레이션을 봤을 때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금리인상에 따른 효과도 시차가 있으므로, 금리인상의 속도를 조절하며 목표치(2%)에 가깝게 하겠다"고 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만약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빨리 하락한다면 연준의 정책 설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아직까지 금리인하를 논의할 시기는 아니다"며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최종금리는 5% 미만일 가능성이 크다.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를 5% 미만으로 유지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확실히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이날 인상으로 4.5~4.75%가 됐다. 오는 3월과 5월, 한 두차례 0.25%p 인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韓, 물가·환율 따라 금리인상 관건은 한국은행의 최종 기준금리가 3.5%에서 동결을 이어갈 지, 0.25%p 인상해 3.75%에서 멈출지 여부다. 지난달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3명의 위원들은 최종금리 수준을 3.5%, 나머지 3명은 3.75%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를 물가에 대한 대응수단으로만 본다면 금리인상은 필요한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2%로 지난해에 이어 5%를 이어갔다.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한 금통위원은 "고물가와 금융불안이 동시에 나타날 때 기준금리만이 유일한 통화정책 수단이라면 금리정책을 완화해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도 있다"면서도 "한국은행은 담보정책, 유동성지원 정책 등 추가 시장안정화 수단을 가지고 있고, 정부이 거시건전성 정책과 금융감독 정책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는 물가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한미간 금리 격차가 확대되면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한미간 금리격차는 1.25%p 벌어졌다. 연준이 한 두차례 금리인상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오는 2월 23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다면 4월 금통위시 금리격차는 1.5%p까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금리가 한국의 금리보다 높을 경우 원화가치가 하락해 자산가치를 우려한 외국인이 국내 금융시장에서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수입물가가 오르면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물가상승률은 예상범위내에서 이뤄지고 있고, 점차 둔화되고 있으므로 3.5%의 금리를 유지하며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통위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2월 중 5%내외를 나타내다가 기저효과, 수요압력으로 약화될 것"이라며 "향후 물가전망에는 국내외 경기 둔화정도, 전기·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폭,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은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달러가 큰 폭으로 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 물가예측치에 변동이 없는 한 안정화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미간 금리차에 따라 자본유출이나 원화약세로 이어지지 않고 있고, 추후 원화약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한미금리차를 감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검점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미연준과 시장간 인플레이션 및 정책 경로에 인식차이가 큰 만큼 기대조정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내 금융·외환시장도 대외 여건의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환율, 자본유출입 등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장안정화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2 11:26:5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캠코와 회생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신한은행이 회생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은 2022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회생 이력 보유 기업 대상 캠코 지급보증 연계 금융 지원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맞춤형 경영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회생 이력으로 인해 1금융권 대출 거래가 제한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캠코 지급보증을 통한 신규 대출과 대환 대출을 ▲기업당 최대 20억원 이내 ▲최장 5년 ▲캠코 직접금융 대비 낮은 이율로 지원한다. 또한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 지원프로그램 '신한 SOHO 사관학교'를 모집해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캠코 전용 '신한 SOHO 성공지원센터' 상담신청은 신한 쏠(SOL)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새출발기금 지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회생기업은 물론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캠코와 공동사업을 준비했다"며 "캠코와의 협업을 지속 발전시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2 11:02:1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뱅크,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 위해 12억원 기부

카카오뱅크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손잡고 '금융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카카오뱅크가 기부하는 금액은 총 12억원 규모다. 기부금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 ▲해커톤(Hackathon) ▲데모데이(Demoday) 등을 진행해 금융 범죄 예방 기술 보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11월까지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 '대체신용평가' '포용금융 모델'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운영비, 성과발표회 진행비 등 각 기업의 사업 단계를 고려한 지원금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멘토링과 네트워킹, 컨설팅 등에 직접 참여해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용금융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커톤'도 개최한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제한된 시간 동안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대회다. 오는 10월 진행 에정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해커톤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소외계층 지원' 등을 주제로 포용금융 확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투자자와 핀테크 스타트업을 이어줄 '데모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데모데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투자자에게 사업 및 서비스, 아이디어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금을 확보해 성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핀테크 기업들에게 'IR 사전 컨설팅' '사업 고도화' '투자유치 컨설팅'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사용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나날이 증가하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 기술의 진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여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2 11:02:1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이창용 한은 총재 "통화정책 방향…FOMC 결과-반응 봐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인상에도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선제적으로 완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이어질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향후 금리인상과 관련해선 2일 새벽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여부를 보고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이 총재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에게 질의하는 방식으로 대담을 했다. 이 총재는 "내일 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가들이 정책금리 결정 이후 글로벌 시장이 지금까지 견해를 유지할지 조정될 지 유심히 보고 있다"며 "(향후 변화 여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해선 경제회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내비쳤다. 리오프닝을 통해 중국 관광객이 많아지면 경상수지 회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석유수요가 늘어나서 유가를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이날 어려움이 있더라도 중국의 의존도는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재는 "기존에는 중국이 낮은 임금을 기초로 쌓았다면, 이제는 중국의 임금도 오르고 경쟁력이 심해지면서 구조적으로 중국 의존도를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은 달러가 지속적으로 약세로 전환하는 한 무역도 예상보다 빨리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 국장은 "강달러가 지속될 때 무역량이 줄고, 약달러 흐름일 때 교역량이 늘어나는 추세가 진행되고 있다"며 "자국 통화가 절하되면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자국 통화가 달러화에 비해 강세 흐름일 때 오히려 수출이 잘 된다"고 했다. 신 국장은 "달러화가 약세일 때는 금융 여건이 팽창적이고, 무역 증가율이 높은 반면 달러화 강세일 때는 금융여건도 어려워지고 무역도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2023-02-01 14:27:0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전체 자영업자로 대상 확대…대환한도 5000만원→1억원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이 전체 개인사업자·법인 소기업으로 확대된다. 대환한도도 개인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 대환 프로그램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자영업자 대환 프로그램은 7% 이상 은행·비은행 사업자대출을 연 6.5%(보증료1% 포함) 이하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 지난해 시행이후 사업자대출 약 7300건(약 2700억원)이 연 6.5% 이하 저금리로 전환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자영업자분들이 여전히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다 많은 자영업자분들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세부프로그램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지원대상은 전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확대한다. 지금까지 대환프로그램은 코로나19 피해가 확인된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만 가능했다. 단, 지원대상 대출은 현행과 같이 지난해 5월말 이전에 취급한 사업자대출(2022년 6월 이후 갱신대출 포함)만 가능하다. 한도는 개인의 경우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법인의 경우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된다. 코로나19 과정에서 자영업자 대출이 증가해 한도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른 조치다. 상환방법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에서 3년거치 7년분할상환으로 변경한다. 만기는 총 5년에서 총 10년으로 늘어난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다. 아울러 보증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은행에서 운용중인 분납시스템을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대환신청시 10년치 보증료를 일시납하는 대시 매년 분납할 수 있어 초기 금융부담을 낮출 수 있다. 보증료율은 현재 매년 1%에서 3년간 0.7%로 -0.3%포인트(p)를 인하하고, 최초 대환시점에 보증료를 전액 납부하는 경우에는 납부 총액의 15%를 할인한다. 신청기한은 1년 연장돼 내년말까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1 12:00: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토스뱅크 모임통장 출시, 모임원 누구나 결제 가능…연 2.3%금리 제공

토스뱅크가 모임원 누구나 출금, 카드발급, 결제 등이 가능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고, 회식·놀이·장보기 등 3대 영역에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명의 모임원이 사용할 수 있는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임통장은 모임장 한명이 출금과 결제, 카드발급 권한까지 독점하고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이 많았다"며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모임장의 동의를 받고 실명확인 절차를 완료하면 공동 모임장이 돼 여러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타행 모임통장과 달리 모임원이 공동모임장이 되면 누구나 출금이나 이체등이 가능하다. 모임통장의 모임원수는 제한이 없다. 토스뱅크 모임카드는 공동모임장이라면 누구나 본인명의의 모임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은 ▲회식(음식점·주점에서 19시~24시까지 결제 시 캐시백 혜택) ▲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업종) ▲장보기(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3대 영역으로 구분되며, 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원, 1만원 미만 결제 시에는 건당 1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3대 영역 내에서 일 1회, 월 5회까지 제공돼 월 최대 15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6월 말까지 제공한다. 이 밖에도 토스뱅크 모임카드 뒷면에는 모임명도 새길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만의 차별화된 모임통장과 모임카드를 통해 그동안 없던 모임뱅킹 플랫폼을 완성했다"며 "모든모임에 최고의 혜택과 편리함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는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모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임통장을 최초 개설하는 모임장을 포함해 모임원 1인당 최대 1만원의 모임지원금이 지원된다. 모임규모가 커질수록 받아갈 수 있는 혜택의 크기도 커진는 셈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1 11:22:3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취약차주 대상 5000억원 규모 'KB국민희망대출' 출시

KB국민은행이 취약차주의 가계 안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국민희망대출'은 취약차주를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시행한 가계대출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대출을 통해 제2금융권 대출 이용 고객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 대출로 대환이 가능해져 이자비용 부담은 줄어들고 대출의 질은 개선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또 더 많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재직기간, 소득요건 등 대출기준을 완화하고, 자체 개발한 내부 평가모델을 통해 일반적으로 은행권 대출이 어려운 다중채무자 등 저신용 취약차주도 이용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KB국민희망대출'은 KB국민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타행 거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전산시스템이 구축되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신용 취약차주의 이자 및 상환부담을 경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KB국민희망대출'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고객들을 포용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1 10:02:18 나유리 기자
인사-1월31일

◆이투데이 <신규채용> △논설실 이승현 주필 △금융부장 이초희 부국장 <승진> △정치경제부 김남현 부국장 대우 △자본시장부 김문호 부국장 대우 △디지털전략부 배수경 부국장 대우 △유통바이오부 조남호 부장대우 △중소중견부 설경진 부장대우 △종합편집부 한수진 부장대우 ◆아시아경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부국장) 이동혁 △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1팀 부장 이종수 △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1팀장 김영진 △마케팅본부 광고마케팅2팀장 임진욱 ◆경기 화성시 ◇지방서기관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 김진관 ◇지방사무관 △정책기획과장 유운호 △징수과장 오추섭 △회계과장 이은형 △버스혁신과장 이일로 △봉담읍 산업건설과장 직무대리 최규석 △향남읍 총무과장 직무대리 유난숙 △병점2동장 조윤호 △철도트램과장 김유태 △신도시조성과장 차대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승진 △빅데이터전략팀장 이수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이상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황성철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배우용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최승묵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파견 박홍진 ◇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서영주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강승규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변경 △일본지역센터 지역센터장(도쿄지사장 겸무) 김관미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 곽희도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관식 △인천지역본부장 한길동 △서울지역본부장 박홍서 △제주지역본부장 이화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부원장 강성원 ◇직할부서장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 조일연 △초지능창의연구소장 민옥기 △입체통신연구소장 백용순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 이정익 △디지털융합연구소장 김승환 △ICT전략연구소장 한성수 △대경권연구센터장 최은창 △호남권연구센터장 강현서 △수도권연구센터장 노예철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망연구본부장 및 의왕분원장 이상호 △전기기기연구본부장 주문노 △전기응용연구본부장 한성태 △전략정책본부장 김태현 △경영지원본부장 및 운영관리실장(광주) 겸임 문소민 △차세대전력망연구센터장 이승렬 △전기환경연구센터장 강성만 △전기물리연구센터장 장성록 △강소특구기획실장 김종문 △인공지능연구센터장 최오규 △절연재료연구센터장 강동준 △사업운영실장 김대웅 △운영관리실장(안산) 백창제 △대외협력실장 서재훈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장·본부장 △원자력안전기반연구소장 최기용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장 정영욱 △선진원자로연구소장 이태호 △후행원자력기술연구소장 백종혁 △원자력진흥전략본부장 임채영 ◆단장 △하나로이용연구단장 김명섭 △SMART개발단장 강한옥 △다목적소형연구로개발단장 김지호 △사용후핵연료저장처분기술개발단장 조동건 △방사성폐기물통합관리단장 박성빈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외부총장 이균민 ◆경상국립대 ◇학장 △의과대학장 강윤식 ◇부학장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정인영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김동희 △의과대학 기획연구부학장 이동근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박은실 ◆전주대학교 △인문대학장 안정훈 △사회과학대학장 강흥구 △경영대학장 이경재 △의과학대학장 원종임 △공과대학장 유규선 △문화융합대학장 박경수 △문화관광대학장 최진희 △사범대학장 박기범 △선교봉사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겸 학생생활관장 김문택 △교육연수원장 서재복 △문화산업연구소장(연임) 한동숭 △농생명융합기술원장(연임) 최규홍

2023-01-31 14:21:4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