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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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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가상자산사업자 3개월내 대주주현황 신고해야"

앞으로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 법령을 준수하기 위한 적절한 조직·인력, 전산설비 및 내부통제체계를 신고해야 한다. 또 기존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3개월 이내에 대주주 현황을 보고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도를 보완하는 내용의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감독규정(개정 감독규정)'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 감독규정에 따르면 우선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를 신고해야 한다. 지금까지 가상자산사업자는 가상자산 관련 법령준수체계가 신고사항에 규정돼 있지 않아 이를 파악할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앞으로는 개정 감독규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 내 조직·인력, 전산설비 및 내부통제체계를 확인할 수 있다. 가상자산사업자의 대주주 현황도 신고사항으로 추가한다. 대주주의 성명, 주소 등을 포함한 정보를 신고하도록 해 대주주현황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중단 및 재개 절차도 도입한다. 신고사업자, 대표자, 임원,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금융당국·수사기관에 의한 조사·검사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절차가 끝날때까지 신고 심사를 중단할 수 있다. 심사 중단 건의 재개 여부는 6개월마다 검토한다. 이밖에 금융회사 등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할 때 실시하는 위험 평가의 절차·방법 등은 업무 지침에 포함한다. 금융위는 이번에 바뀐 감독 규정 내용을 반영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매뉴얼을 다음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2024-06-24 16:38: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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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로 떨어진 주담대 금리…가계대출 급증 우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대로 떨어졌다. 기준금리(3.5%)는 여전히 높지만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은행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가 여전해 가계부채가 늘고 집값상승 불씨도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지난 2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2.94∼5.57% 수준이다. 지난 5월초 금리(연 3.48∼5.87%)와 비교하면 하단기준 0.54%포인트(p) 낮아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이 하단기준 2.94%로 2%대를 기록했고, 국민은행 3.09%, 하나은행 3.17%, 우리은행 3.19%, 농협은행이 3.37%를 기록했다. 고정금리가 낮아진 이유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정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무보증) 금리는 지난 21일 기준 3.32%로 연 저점을 기록했다. 5월초 금리 3.74%보다 0.42%p 떨어졌다. 다만 고정형 금리가 2%대까지 떨어지면서 가계대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대출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가 오는 7월부터 예고되면서 그전에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뒤 금리가 상승할 경우 늘어날 원리금 상환부담을 감안해 한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의 가계대출은 6조원,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5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0월(6조7000억원)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매매 수요 뿐만 아니라 대출 규제 이전에 돈을 빌리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6월까지 가계대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주담대 금리 하단이 낮아지면 부동산 가격 상승세를 부추길 수도 있다. 스트레스DSR로 빌릴 수 있는 한도가 정해진 상황에서 금리가 낮아지면 한도가 늘어난다. 금리부담이 줄고 한도가 늘면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의 주택평균매매가격은 5월기준 8억2279만원으로 2월(8억1849만원)부터 꾸준히 올랐다. 은행권 관계자는 "최근 고정금리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하고, 서울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어 가계대출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4 13:21: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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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2024 글로벌 원 신한(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량 리어카 및 안전 키트(야광 조끼, 야광 팔토시, 폭염 안내문 등) 제작하고,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를 작성했다. '안전동행 릴레이' 봉사활동은 다음 달 말까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작한 총 160대의 경량 리어카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24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17년째 진행해 온 신한금융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한 국내ㆍ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국내에서는 올 연말까지 ▲어르신 문화나눔 DAY ▲비대면 벽화 그리기 ▲ 점자 학습 교구 및 환경 교육 팝업북 만들기 ▲휠체어 다리 고정 스트랩 제작 ▲갯벌 정화활동 ▲어린이 환아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총 17회에 걸쳐 7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에서는 신한금융의 해외법인이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10개국에서 현지 NGO 및 정부와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캄보디아에서는 프놈펜에 위치한 학교에 전자 도서관 설치 및 학교 물품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미얀마에서는 아동 센터에 태양광 패널 설치와 학용품 선물을 전달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만든 안전 키트가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무더운 올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4 09:41: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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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달적금은 100원부터 3만원까지 매일 하루 한번 카카오뱅크 앱에서 적금을 납입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단기 적금 상품이다.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7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 판매된다. 하루만 납입에 성공해도 아이스크림 컵 또는 콘을 기준으로 1가지 맛을 고를 수 있는 싱글레귤러 '1+1'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회차에는 아이스크림을 모찌로 감싼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디저트 '아이스 모찌' 5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1회차, 31회차 납입에 성공하면 파인트(3가지 맛)·쿼터(4가지 맛)에 대해 각각 2000원, 3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다. 이러한 혜택은 할인 쿠폰을 해피포인트 모바일 앱에 등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의 경우 매장 재고 사정에 따라 쿠폰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유의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배스킨라빈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사를 발굴하는 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4 09:41: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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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수출환어음매입 업무 '자체 개발 AI 기술' 도입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AI 수출환 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해 마련됐다. AI 수출환 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정형화되지 않은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한다.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 함으로써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나은행은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해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및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수출업무 분야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되어 뜻 깊다" 며, 앞으로도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딧(READIT) v3.0'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AI-광학문자인식(OCR) 솔루션으로, 지난 22년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금융권 최초로 GS(Good Software)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4 09:40: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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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금행넷 이사장 "신 취약계층인 자립 청년 지원 강화해야"

"신(新)취약계층으로 떠오르는 자립청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미약하다.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20일 '금융산업분야 사회공헌 실태 및 발전방향'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은행연합회 사회공헌활동 보고서(2013~2023년)를 분석·발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정 이사장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미약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재난지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시설설립, 청소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에 치우쳐 있다"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저출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해외은행들에 비해 저출산과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활동이 부족하다"며 "국가적으로 저출산과 지방소멸이 중요한 문제인 만큼 중요한 테마로 설정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기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이사장은 금륭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시스템들이 개발되고 있다"며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격차를 줄일 수 있을만한 정교하고 임팩트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0 15:35: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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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시 휴대폰 통신비·소액결제 포함

앞으로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신청할 경우 채무내역에 연체된 통신비와 소액결제 금액이 포함된다. 채무조정시 통신채무를 반영하지 않아 신용회복이 더뎌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통신 취약채무자 재기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통신이 단순히 전화기를 이용한다는 의미를 넘어 경제활동의 기본이 되는 필수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통신비가 연체돼 전화가 제약될 경우 일상과 단절될 가능성이 큰 만큼 채무조정 목록에 포함해 취약계층의 재기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안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시 통신채무(통신비·소액결제)를 포함한다. 지금까지 통신비와 소액결제는 신용회복위원회 금융채무조정자가 통신사에 신청할 경우 5개월 분납으로만 가능했다. 앞으로는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금융채무와 통신채무를 모두 포함하고 채무자의 상환능력에 따라 분할상환과 원금감면이 이뤄진다. 또 통신채무를 완납하지 않더라도 조정된 채무조정 비용을 3개월 이상 성실 납부하면 통신이용이 가능하다. 통신채무는 한번 미납된 경우 완납하기 전까지 통신이용이 제한된다.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등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통신이용 제한조건을 완화해 일상생활의 단절을 막겠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과정에서 고의연체, 도덕적 헤이가 발생하지 않는 지 확인한다. 소득, 재산 및 부양가족 정보등을 공적 행정정보를 통해 확인하고, 채무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과다 재산·소득보유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통신 채무를 포함한 채무조정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사이버상담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방문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이번 방안으로 약 37명의 통신채무 연체자가 재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위원장은 "제도 시행 이후에도 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며 "취약계층 재기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5:01: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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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험, 1조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조성…경락자금·NPL매입 대출 공급

은행과 보험사가 1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지원한다. 사업장이 경·공매로 낙찰될 경우 경락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수의계약으로 사업장을 인수하는 경우 인수자금을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보험업권 PF 신디케이트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디케이트론은 자금을 공급하기 어려웠던 사업장에 2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공통의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대출해주는 것을 말한다. 차입자는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고, 금융회사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우선 5개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5개 보험사(한화생명·삼성생명·메리츠화재·삼성화재·DB손해보험)는 약 1조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을 조성한다. 신디케이트론은 신규로 부동산 PF를 진행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공매 낙찰시 ▲경락자금대출을 제공하고, 소유권·인허가권을 받아 수의계약으로 사업장을 인수하는 경우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대출을 공급한다. 또 부실채권(NPL) 금융기관이 부동산PF 사업장을 매입할 수 있도록 ▲NPL투자기관 대출을 제공하고, 공사비 부족을 겪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단 해당 사업장은 일정정도의 사업성을 확보한 부동산 PF 사업장으로, 소송 등 법률 리스크가 없고 대주단 간 분쟁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5대 은행 중 한곳을 선택해 대출 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해당 은행에서는 사업자의 사업계획을 고려해 대출가능여부, 구체적인 조건을 안내할 방침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향후 대출 현황 및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 최대 5조원까지 신디케이트론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PF 시장참여자가 스스로 재구조화·정리를 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0 14:22: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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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만 업황개선"…1분기 중소기업 성장성·수익성 모두 악화

올해 1분기(1~3월)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여전히 성장성과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어 전체 업황이 개선되기 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1분기 국내 외부감사 대상 비금융 영리법인 기업(2만2962개)의 매출액 증가율은 1년 전보다 1.2% 증가했다. 기업경영분석은 기업의 경영성과 및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성장성(매출액증가율·총자산증가율) ▲수익성(매출액영업이익률·세전순이익률) ▲안정성(부채비율·차입금의존도)으로 구성된다. 매출액증가율(성장성)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전년 동기 대비3.3% 상승했다. HBM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가 늘고,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며 기계·전기전자업(3.5%→13.8%)이 증가한 영향이다. 비제조업은 운수업(-7.3%→5.9%)과 전기가스업(-17.2%→12.7%)의 매출이 개선되며 감소폭(-4%→-1.6%)이 축소됐다. 다만 매출액증가율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늘었다. 대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말 -1.3%에서 1분기 3%로 증가 전환했지만 외려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1.5%에서 -6.9%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수익성)도 1년 전과 비교해 5.4% 상승했지만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4%에서 5.7%로 상승했지만, 중소기업은 4.7%에서 3.8%로 하락했다. 강영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팀장은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체적으로 개선됐지만, 일부업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며 "중소기업의 매출영업이익이 부진한 것을 봤을때 일부업종을 제외하고, 대다수업종은 업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부채비율(안정성)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중소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대기업의 부채비율은 87.7%로 전분기(85.2%)보다 상승했다. 중소기업은 같은기간 108.9%에서 114.3%로 늘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0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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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김앤장과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하나은행이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 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김앤장)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김앤장이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김앤장은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위한 법률, 세무 자문 ▲법률교육 및 세미나 지원 ▲신탁제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정기세미나 개최 및 연구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현재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 고유 브랜드인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14년간의 상속 설계 및 집행의 노하우로 유언대용신탁 시장을 이끌고 있다. 김앤장 또한 세계 100대 로펌으로, 가사 상속 법률 자문과 가업 승계 분야에 전담팀을 보유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이번 김앤장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손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손님의 라이프 사이클에 부합하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0 09:16: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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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분 투자한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 '슈퍼뱅크' 공식 런칭

카카오뱅크의 첫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가 공식 런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카카오뱅크는 그랩과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 에 10%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혁신과 상품 및 서비스 기획 과정에서도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모바일 뱅킹 성공 노하우와 금융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 UI · UX에 대한 자문을 수행해왔다. 실제로, 슈퍼뱅크는 카카오뱅크의 '저금통' 아이디어를 차용해 매일 소액과 잔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저금통(쯜릉안, Celengan) 상품을 출시했다. 닭을 중시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에 맞춰, 저금통 잔액이 쌓일수록 병아리가 닭으로 성장하는 이미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슈퍼뱅크의 상품·서비스 기획 및 개발 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랩과도 협력 논의를 이어가 시너지 창출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금융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 기반을 점진적으로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0 09:16: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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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성장률, 동남·호남·대경권 부진…"저개발 지역 말고 대도시 투자 확대해야"

우리나라 경제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수도·충정권에 비해 동남·호남·대경권의 부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호남·대경권을 중심으로 대도시보다 저개발지역에 투자를 확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향후 인구가 감소할 것을 고려하면 소수의 거점도시에 투자를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지역경제 성장요인 분석과 거점도시 중심 균형발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역간 성장률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1990년부터 2010년 동남(부산·울산·경남)·호남(광주·전남·전북)·대경(대구·경북)권의 성장률(5.8%)은 수도(서울·인천·경기)·충청(대전·세종·충남·충북)권의 성장률(6.4%) 대비 90%수준이었지만 2011년부터 2022년은 40% 수준에 그쳤다. 수도권이 전국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5%로 충청권을 합하면 3분의 2(64%)를 넘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역의 성장률을 ▲노동 ▲자본 ▲총요소생산성(TFP)로 분석한 결과 지역간 성장률 격차는 생산성 격차(51.7%)에서 주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러한 지역간 생산성 격차가 지역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역간 생산성 격차가 향후 5년간 지속될경우 수도·충청권 이외 지역 인구는 4.7% 유출되고, 생산(GRDP)은 1.5%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생산성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직접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대도시에 투자를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경제의 경우 제한된 자산에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저개발지역보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비수도권 대도시에 속한 기초자치단체는 생산(GRDP)대비 경제·사회 인프라등을 위한 투자적 지출(공공투자) 비중이 연평균 1.4%로 중경도시(3.9%), 소도시·군(16%) 보다 낮았다. 또 비수도권 대도시가 생산 대비 경제·사회 인프라등을 위한 투자적 지출(공공투자) 비중을 늘리면 인구증감률 및 경제성장률이 증가했지만, 소도시·군의 경우 인구유입 및 성장제고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한국은행은 비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해 생산성을 개선하는 것이 비수도권 중소도시·군 지역 경제에도 더 나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투자해 생산성을 제고하면 주변지역으로 효과가 파급돼 전국 GDP가 1.3%올랐지만, 수도권 위주로 생산성을 제고하면 전국 GDP는 1.1% 올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산성을 개선할 경우 비수도권은 인구유출 등으로 생산이 감소한다"며 "비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생산성을 개선하면 인구유입 등에 따른 혼잡비용은 줄고, 인접지역에 미치는 생산성 파급효과는 커 지역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부적으로 비수도권 대도시를 중심으로 교육·문화·의료 등 서비스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국가기반 인프라와 지식서비스산업을 집적하고 인접지역은 대도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레저, 관광 등을 발전시키고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보다 먼 지역은 특화를 통한 지역 정체성 확보 등으로 다층화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19 14:00:29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