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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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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미래세대·지역사회와 나눔활동

SGI서울보증이 임직원이 중심이 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런칭한 사회공헌 브랜드 'SGI ON'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면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서민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우선 '미래세대 성장파트너'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의료와 관련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 등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때 헌혈증서와 가발 제작비를 함께 제공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보육시설 퇴소 대학생 등의 장학금·생활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SGI서울보증의 해외 거점이 있는 자카르타, 하노이의 현지 초등학교엔 노트북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 공사비와 자재비 1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환경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나눔 파트너'로서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단 'SGI 드림파트너스'를 조직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GI 드림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출범 이후 2024년까지 누계 참여인원 2219명, 누계 봉사시간 1만1400시간을 기록했다. 올해는 특히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실미도 해변 환경정화, 환경 분야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단원들이 조립한 태양광 랜턴 기부,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제작 등과 같은 비대면 활동도 조화롭게 실천한다. 임직원들도 자전거와 계단 이용,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환경보호 활동으로 모은 포인트와 매칭한 금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아울러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업으로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출 중소기업, 창업기업, 지역 내 중소기업 등에 대한 보증지원 등을 통해 상생의 기업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 'WITH SGI'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3 10:09:5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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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신한은행이 호텔롯데와 시니어 레지던스 연계 금융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탈시니어 라이프케어 모델은 안정적인 주거, 자산관리, 건강한 노후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세무&부동산 세미나 및 종합 자문 컨설팅 진행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과 하이엔드 주거가 결합된 새로운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고, 향후 헬스케어·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 고객에게 단순한 자산관리를 넘어 삶의 전반을 함께하는 토탈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헬스케어·금융이 결합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시니어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13 10:08: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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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경북농업인 대상·농정평가 동시 수상

봉화군이 경북 농업인 대상과 농정평가에서 동시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온 농업인의 활약과 군의 정책 성과가 함께 인정받은 결과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신종순 씨(52세)가 '2025년 경북농업인 대상'에서 채소·특작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을 통해 연작장해를 극복한 그는 컨테이너 재배 기술을 도입하고 '봉화 재산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해 주목받았다. 또한 청년농 유입 확대, 신기술 보급, 공선출하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 농업 활성화를 이끈 공로도 함께 평가됐다. 같은 날 봉화군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북도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대전환, 유통, 축산정책, 스마트농업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봉화군은 지역특화형 공동영농 확산과 농가 소득 제고, 농산업 육성 등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래농업 모델 구축을 위한 노력도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업인과 행정이 함께 일군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3 10:08:1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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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불안심리 등 '멀티 어퍼컷'에, 원-달러 환율 천장 뚫렸다

한동안 잊고 있던 환율 1500원의 공포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당국은 시장 안정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환율이 과도하게 움직일 경우 개입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정부는 국민연금과 한은의 외환스와프 한도도 늘렸다. 하지만 추락하는 원화 가치를 방어하기에는 모자라보인다. 고환율은 당장 우리 삶과 경제를 조여오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환율이 오른 만큼 늘어난 수입 결제대금을 감당해야 한다. 대기업도 외화부채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 고환율은 한동안 '짖지 않던 개(The Dog That Didn't Bark·물가)'를 다시 깨울 수 있다. 이는 서민들의 삶을 팍팍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 천장 뚫렸다 이 총재는 원화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 인공지능(AI) 주식의 변동성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간 무역협상, 일본 엔화 약세 등을 꼽았다. 그는 "최근 한국 외환시장이 대내외 불확실성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학개미(해외 주식투자자) 해외투자 증가세는 원·달러 환율 하단을 높이는 구조적 요인으로 꼽힌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국인 해외증권투자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시장에는 환율 상승압력에 대한 기대가 자리잡고 있다"며 "이때 수출 업체들은 단기 환율 고점에서 달러를 매도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달러를 보유하려는 유인이 확대된다"고 했다. 올해 1∼8월 거주자 해외증권투자액은 886억5000만달러다. 같은 기간 외국인 국내증권투자(205억 3000만달러)의 약 4.3배였다. 우리만의 얘기도 아니다. 아시아 주요국들의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인한 위험자산 회피 현상과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부진 우려가 더 강하게 작용하는 양상이다. 일본 외환 당국은 엔화 환율이 달러당 155엔 접금하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은 이날 의회 질의응답에서 "최근 환율이 한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과도하고 무질서한 환율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 대립은 위안화 약세를 부추긴다. 특히 중국 화폐에 대한 신뢰도 약하다.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고속성장을 이뤄내며 세계 경제 2위로 올라섰다. 이러한 과실은 기술발전이나 인프라 확대도 있지만, '빚'(가계, 기업, 정부)만든 것이다. ◆'3고 위기' 재발 우려에 韓 경제 비상등 시장에서는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은 심리적인 영향과 달러 수급 요인이 있지만,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원화가치가 달러는 물론 유로화·위안화·스위스프랑화 등 여타 주요 통화에 비해서도 약세를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끝없이 치솟는 환율은 물가를 자극하고, 내수와 성장의 발목을 잡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는 기업들의 경영난과 체감 경기 악화의 요인이 된다. 당장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쓰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 총재는 "(경기 회복 속도가 잠재 성장 수준에 못 미치는) '마이너스 산출 갭'을 고려할 때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하는 게 한은의 공식 입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금리 인하와 폭 그리고 방향 전환 가능성은 앞으로 발표될 새로운 지표에 달려있다고 선을 그었다. 만일 환율이 1500원을 훌쩍 넘어설 경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자극할 수 있다. 지난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를 기록했다. 1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렇게 되면 금리 인하를 통한 내수 진작 카드를 쓰기 어려워진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 기업 투자 감소가 이어질 수 있는 셈이다. 고환율 낙수효과도 예전같지 않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때 수출기업의 영업이익은 평균 0.5~1% 늘어난다. 하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1~1.5% 줄어든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정부는 환율이 널 뛸 때마다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환율 방어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환율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외환보유액이 4000억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11월 기준 외환보유액은 4200억달러다. 국제결제은행(BIS)은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액을 9200억달러로 권고한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이 고갈되면 국내에서 달러 유출이 빨라질 수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미·일 등과의 다자간 통화 협력 네트워크 복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미 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은 연 200억 달러 한도로 총 2000억 달러를 미국에 현금 투자해야 한다. 일본은 미국과의 무제한 통화스와프라는 안전장치가 있어 대미 투자액 5500억달러를 감당할 여력이 있지만, 한국은 안정장치가 약하다. 그나마 최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70조 원 규모의 한중 통화 스와프를 연장한 것이 전부다. 미국이나 일본과의 통화스와프는 2008년, 2020년에 모두 종료된 상태다.

2025-11-13 10:03: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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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5]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2025 대한민국게임대상 대상…6관왕 달성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5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올해 최고 게임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대상을 포함해 기술창작상(기술·시나리오 부문)과 사운드 부문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마비노기 모바일'을 비롯해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뱀피르',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서곡' 등 8개 작품이 대상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심사위원 평가 50%, 국민투표 25%, 미디어투표 25% 비율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민·미디어 투표 비중이 각각 5%포인트 확대됐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넥슨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PC·콘솔 기반 원작 '마비노기'의 모바일 버전으로, 올해 3월 출시 이후 빠르게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50일 만에 누적 매출 417억 원,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고,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9월 모바일 RPG 장르 이용자 수 1위, 10월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매출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IP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동건 넥슨 데브캣 대표는 "게임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많은 이용자분들이 기다려주신 덕분에 보답할 수 있었다"며 "함께 개발한 데브캣 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넥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의 '퍼스트 버서커: 카잔'으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창작상(그래픽 부문)과 인기성우상까지 포함해 추가로 3관왕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올해 총 6관왕을 기록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해외 게임쇼 현장에서 '이 게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개발의 보람을 느꼈다"며 "더 재밌는 게임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서곡'이 공동 수상했다. 인디게임상은 리자드스무디의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게임대상은 한 해 동안 출시된 국산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이다. 지난해 대상은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수상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축사에서 "게임은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복합 미디어 산업으로 진화해왔다"며 "AI 등 신기술과 결합해 수십만 명이 동시에 즐기는 21세기 문화 예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수출 효자 산업이자 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투자, 인력 양성, 수출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는 '지스타 2025'가 열리며, 메인 스폰서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 웹젠 등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한다.

2025-11-13 09:59: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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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AI·IoT 기반 복지체계로 고독사 예방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고립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영주시가 기술과 공동체를 결합한 입체적 복지정책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돌봄 시스템을 기반으로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현장 돌봄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 중이다. 영주시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1인 가구의 고립 위기를 줄이고 있다. 기술을 통한 실시간 감지와 시민 참여형 복지사업이 함께 작동하면서,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함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AI가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을 포착하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해 긴급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시범 기간 동안 136건의 알림이 발생했고, 모두 신속하게 대응됐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플러그 설치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일정 시간 동안 전력량이나 조도 변화가 없으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장치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안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고위험군 100가구에 설치됐다. 기술적 대응에 더해, 영주시는 주민 간 연결을 강화하는 사람 중심의 복지공동체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배달원이 정기적으로 저소득 1인가구를 방문해 음료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총 7,800회 방문이 이뤄졌고, 이 중 10건의 위기상황이 조기에 발견됐다. 우정사업본부와 연계한 '복지등기우편 서비스'도 운영된다. 우편 배달 과정에서 집배원이 수령인의 생활 상황을 점검해 행정기관에 전달하고, 복지시설과 우체국에 마련된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를 통해 누구나 위기 가구를 신고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졌다. 지역 내 자생조직을 활용한 '행복기동대'는 이·통장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정기적으로 마을을 돌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공적 서비스를 연계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영주시는 향후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스마트 복지정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복지터치포인트 구축 ▲청년층 대상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플러그 보급 확대 등 실생활에 밀착된 사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사람의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정근섭 복지정책과장은 "혼자 지내는 시민이 늘어날수록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갖는 것이 진짜 복지의 시작"이라며 "AI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3 09:59: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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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8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주시와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제18회 신라학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4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개최한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신라학국제학술대회는 신라인의 생활사 전반을 조망하며 학문적 성과를 축적해 온 권위 있는 학술행사로, 올해는 '신라 의례'를 대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 의례에 담긴 정치적·종교적·문화적 의미를 학제적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살피는 데 중점을 두며, 조상제사·밀교의례·국왕 즉위례·매장의례·생활의례·군례(軍禮) 등 다양한 의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당(唐)과 일본의 고대 의례와의 비교를 통해 신라 의례의 독자성과 국제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한국사연구회·한국고고학회·동국대학교 신라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해 종교·고고·역사 3개 분야로 구성된 학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신라 의례의 흐름, 그리고 전통성'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주요 발표가 이어진다. 종교 분야에서는 최선아(명지대), 박광연(동국대 WISE캠퍼스) 연구자가 8세기 신라 불교미술 속 밀교신앙과 의례, 신라의 조상제사와 불교의 관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고고 분야에서는 김대환(국립경주박물관), 차순철(서라벌문화유산연구원), 김동숙(성림문화유산연구원) 연구자가 신라의 의례와 고고학 자료, 시조묘와 의례, 마립간기 장송의례의 위계와 장소성을 다룬다. 역사 분야에서는 김정식(신라대), 박초롱(이화여대), 고태진(서울대) 연구자가 당 전기 국가 의례와 신라 전래, 신라의 종묘와 제례, 중·하대 신라 조정의 의사 결정과 의례 등을 발표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신라 의례의 진면목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다시 한번 경주가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중심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3 09:58: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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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행사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11월 13일(목) 오전 7시 10분부터 영양여자중·고등학교 정문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비롯하여 관내 고등학교 관리자와 교사들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 핫팩을 나누어 주며 수능 당일 긴장된 마음으로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용기를 전했다. 학교 앞에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교사는 "시험을 치루는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덜어주고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험생 모두가 긴장하지 않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서 시험을 마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현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하며 "수험생 여러분이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잘 알고 있다"며"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응원 행사는 단순한 격려의 자리를 넘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공동체적 의미를 더했다. 영양교육지원청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13 09:58:3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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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AI 기반 베어링 컨퍼런스’ 통해 국가산단 비전 공유

영주시가 인공지능 제조혁신을 주제로 한 베어링산업 컨퍼런스를 통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미래 전략을 널리 알렸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영주를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재편 논의에 힘을 실었다. 시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제4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8회 베어링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Factory'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제조가 베어링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조명했다.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전략, 자동화 기술이 생산 공정에 미치는 영향,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한 협업 방안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들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 표창, 영주시장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영주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기업 지원 전략을 소개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국가산단의 조성 배경과 주요 계획을 설명하고, 향후 영주시가 지향하는 산업단지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베어링 산업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했다. 향후 기업 유치 확대와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 2,9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 118만㎡(약 36만 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9월 26일 기공식을 마쳤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국내 베어링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조혁신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산업계와 학계, 정부가 함께 베어링 산업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3 09:58: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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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5년째 협력사 ESG 지원…동반위와 MOU

상생협력기금 출연…지속가능 유통 생태계 조성 노력 롯데백화점이 5년째 중소 협력사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롯데백화점과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측은 2021년 이후 5년째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함께 이어오며 유통업계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모범적인 상생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5000만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 협력사들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공급망 전반의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 중소기업에는 동반위가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맞춤형 ESG 지표 도출부터 교육, 컨설팅, 개선활동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기업이 스스로 ESG 수준을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동반위는 이번 지원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ESG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동반위는 앞으로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ESG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고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동반위 곽재욱 운영처장은 "롯데백화점과의 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5년 연속 이어진 진정한 파트너십의 상징"이라며, "이번 협약이 유통업계 공급망 전반으로 ESG 경영이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13 09:49: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