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윤다혜
기사사진
[날씨] 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예보 철저대비해야

[날씨] 전국 흐리고 비 …중부지방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예보 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22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방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그동안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이번에 적은 비에도 축대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하고, 산간 계곡이나 강가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도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남도는 낮에, 충청남도는 저녁에 비가 그치겠다.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 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좋음'으로 예보됐다.

2014-08-21 08:46:33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서울교육청 자사고 3차 종합평가 착수…자사고 "불응방침"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3차 평가인 운영성과 종합평가를 시작했다. 서울교육청은 19일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배재고, 경희고 등 14개 자사고에 '2014 자율형 사립고 운영성과 종합평가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교육청은 6개 평가영역, 13개 항목, 30개 평가지표를 확정하고 29일까지 서울지역 14개 자사고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3차 종합평가에는 기존 학교별 운영 성과 평가에 '교육청 재량평가 영역 지표'가 추가됐으며 학교가 제출한 추가자료나 교육청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평가한다. 이 지표의 평가항목인 '교육의 공공성과 학교의 민주적 운영'에는 ▲ 자사고 설립취지에 맞는 운영 인식 정도 ▲ 자부담 공교육비 적절성 ▲ 학생 참여와 자치문화 활성화 등의 지표가 포함됐다. 서울교육청은 29일까지 평가를 마치고 9~10월 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 취소 사전협의와 청문 절차 등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10월 말께 지정취소 여부를 확정해 발표한다. 이에 대해 서울자사고교장협의회 김용복 회장(배재고 교장)은 "올해 재지정 대상인 14개 자사고는 이미 평가를 받은 만큼 교육청의 3차 평가에 응할 이유가 없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2014-08-20 17:33:08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음란행위 장소 2곳 이상"…CCTV 총 13개 확보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 행위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은 피의자로 보이는 남성이 2곳 이상의 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한 모습을 확인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영상속 피의자로 보이는 사람이 음란행위를 한 장소가 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17일 국과수에 의뢰한 CCTV 3개 외에 추가로 4개의 CCTV를 확보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사건을 맡은 고평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사건 현장 등에서 13대의 CCTV를 확보했으며 이중 피의자로 보이는 사람이 찍힌 유의미한 CCTV는 모두 7개"라며 "시간대는 대략 1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체포 시간인 다음날 오전 1시께"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 CCTV 가운데는 김 전 지검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체포시각 2시간 여 전 제주 관사 인근 상가를 배회하는 모습이 찍힌 영상도 포함됐다. 고 과장은 "이 시간대에 피의자로 보이는 사람은 동일인 1명뿐이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국과수 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경찰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영상은 아직 확보 못했다고 말했다. 국과수의 분석결과는 이르면 21일 오후 또는 22일 중 나올 예정이며 수사결과 발표는 조율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김 지검장은 13일 0시 45분께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될 당시 신분을 속인 사실이 드러나며 지검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2014-08-20 15:17:43 윤다혜 기자
체육특기 대입 사기 22명 적발…전 감독·교사에 교수까지 가담

고등학교 축구부원을 수도권 대학에 입학시켜주겠다며 학부모들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과 대학교수 등 2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사기 등 혐의로 경북 소재 모 대학교 전 축구부 감독 현모(51)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인천 모 중고교 축구감독 출신 하모(60)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서울 모 대학교 명예교수 소모(60)씨 등 1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현씨 등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브로커 이모(41·전 실업팀 축구선수)씨 등을 통해 소개받은 고교 축구부원 학부모 26명에게 아들을 서울 소재 대학교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 주겠다며 접근, 11억7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이씨 등과 짜고 자신이 해당 대학교 축구부 감독 내정자라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체육교사는 부모가 돈이 많은 학생을 브로커에게 소개하고, 브로커는 다시 이 학생들을 사기 일당에게 연결해 준 뒤 챙긴 금액의 절반가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씨 등은 피해자들을 장기간 속이기 위해 가짜 동계훈련을 하거나, 해당 대학교 로고가 적힌 대형 버스를 구입해 학생들을 태우고 다니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과 함께 수사대상에 오른 하씨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학위 취득을 돕는 '계약학과' 제도를 이용해 특정 대학교에 축구부를 창단할 것처럼 속여 브로커 이씨에게서 소개받은 수험생 학부모 55명으로부터 8억1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씨는 경비업체 대표 구모(42·불구속 입건)씨와 짜고 55명을 위장취업시킨 뒤 경기지역 대학교 3곳에 계약학과를 만들거나 산업체위탁교육 형식으로 입학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피해 학생 26명 중 실제로 대학이나 구단에 정식 입학하거나 입단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4-08-20 14:45:38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