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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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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서비스 피해 사례 오늘부터 접수 받는다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서비스에 불편을 겪을 사례를 19일부터 접수받는다. 카카오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애플리케이션에 이러한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카카오커머스·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카카오TV·멜론·멜론티켓 등 각 서비스별 이메일 계정으로 피해 사례를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지글에서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우선 유료 결제 서비스들에 대한 보상안을 서비스 별로 공지했다. 그러나 유료 서비스 외에도 일상생활과 업무 곳곳에서 다양한 불편과 피해를 겪으신 것도 잘 알고 있다. 한분 한분이 겪은 피해 사례들을 모두 저희에게 들려달라. 현황을 파악해 합리적 보상안 수립의 첫걸음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계열사마다 각 서비스 보상책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카카오커머스 이용자 대상 보상안은 이번이 첫 공개다. 카카오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송상품의 배송지 입력 만료일을 연장해주기로 했다. 기존 15~19일 배송지를 입력해야 했던 상품은 20일까지로 기한이 늘어났다. 상대방이 입력한 배송지의 경우, 주소 확정일을 15~16일에서 17일까지로 연장한다. 또한, 선물 교환권의 유효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 단, 유효 기간이 15~18일인 상품이 대상이며, 일부 상품은 제외된다. 유효 기간이 15~16일이었던 소멸된 쿠폰은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카카오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남궁훈 대표의 사임건을 밝혔다.

2022-10-19 14:47: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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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필두, 최고 경영자 한데 모인 '2022CEO세미나' 개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필두로 SK그룹내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2 CEO 세미나'가 오늘 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2022 CEO 세미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재하고 SK그룹의 경영전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여는 행사다. 행사에는 SK수펙스 회원 가입사 CEO만 참석한다. 구체적으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조대식 의장 및 7개 위원회 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 내용은 올해 상반기 확대경영회의에 이어 SK그룹 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계열사 별 전략과 계획 및 주가부양 방법,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게 주 골자다. 올해 CEO 세미나는 SK그룹 각 계열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 스토리는 고객, 투자자, 시장을 대상으로 SK 관계사들이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해 총체적 가치를 높이자는 경영 전략이다. 또 지난 6월 확대경영회의에 이어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 방안도 모색한다. 일각에선 SK C&C 데이터 센터 화재 관련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2022-10-19 11:08: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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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블록체인 기술 교류위해 '하바'와 MOU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대표 김지환)은 인터체인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하바(대표 임영광)와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및 '하바(HAVAH)'에 대한 상호 기술 교류 및 공동 생태계 구축 등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각각 블록체인 관련 기술력과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핵심기술 및 서비스 관련 정보 교류 외 비즈니스 공동파트너로 활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네오핀과 하바 모두 다양한 체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중이다. 다양한 체인을 통합 지원해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저변 확대를 통한 대중화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네오핀은 현재 지원 중인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폴리곤(Polygon), 코스모스(Cosmos)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디파이(탈중앙 금융)를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 다양한 활용처까지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인 만큼, 멀티체인 지원이 필수 전략이라 판단하고 빠른 실행에 나서고 있다. 하바는 게임, 아트, 소셜 등의 목적으로 다양한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체인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바이낸스나 클레이튼 체인에 있는 NFT를 하바를 통해 게임 및 소셜 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고, 체인에 관계없이 NFT 교환도 가능하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다양한 체인 지원이라는 각 사의 방향성이 동일한 만큼, 기술 노하우를 다방면으로 교류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네오핀에 멀티체인이 도입되면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가상자산을 지원하게 되는 만큼, 글로벌 공략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광 하바 대표는 "하바의 인터체인 기술로 네오핀 생태계의 멀티체인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바는 블록체인 생태계가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9 09:30: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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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한국 대표 크리에이터 5인 성장 돕는다...글로벌 캠페인 진행

인스타그램이 한국 포함 전 세계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을 조명하고 성장을 돕는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Creators of Tomorrow)'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에이터스 오브 투모로우'는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메타의 새로운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크리에이터들이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발견되고, 탄탄한 커뮤니티를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나 AR/VR 등 메타의 여러 서비스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전 세계 각국의 인물들을 선정해 내년까지 다양한 협업과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패션, 뷰티, 댄스,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5인의 크리에이터가 발탁됐다. 릴스로 패션뿐만 아니라 Z세대의 일상을 표현하는 패션모델 박제니(@__jennypark__), K팝 커버댄스와 화려한 카메라 무빙의 릴스로 주목받는 진절미(@been_bini),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사랑받는 크리에이터 정욱(@94wooks_),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winni.grounds),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리는 크리에이터 모나(@hanbok_travelarts) 등 다섯 명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는 글로벌 웹사이트에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을 공개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각 나라의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의 자기소개와 직접 고른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릴스 및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욱 크리에이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래의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로 뽑혀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릴스로 더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나다움을 표현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스타그램과 메타가 지속해온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어 갈 콘텐츠 창작자들이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고, 팬덤을 형성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2022-10-19 09:30: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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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세계 최초 샤딩 기술 활용 EVM 기반 메인넷 '샤디움'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인도 블록체인 프로젝트 '샤디움(Shardeum)'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고, 인도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샤디움은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메인넷으로는 세계 최초로 샤딩(sharding) 기술을 활용했다. 샤딩은 하나의 데이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눠 저장하고 검증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노드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속도(TPS)를 높이고 타 체인간의 결합성을 유지한다. 또한 낮은 가스 피(gas fee)를 영구히 지속하며, 탈중앙화와 보안도 보장한다. 샤디움은 인도 최초의 메인넷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인도 최대 규모 로컬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zirX)'의 창업자 니샬 셰티(Nischal Shetty)와 베테랑 크립토 사업가 오마르 시에드(Omar Syed)가 이끌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샤디움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가능성, 인도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며, "위믹스3.0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와 함께 제인 스트리트, 스파르탄 그룹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2022-10-19 09:30: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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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홍대 스타트퀘어서 MZ세대 위한 팝업스토어 '틴더로'오픈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 간 홍대 스타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틴더로(Tinder-ro)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9월 틴더가 공개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 '틀린 선택은 없어 시즌2'의 일환이다.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대표적인 MZ세대 힙합 아티스트인 릴체리(Lil Cherry)와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를 모델로, 개성있는 보컬의 뮤지션 선우정아를 나레이터로 선정해 총 4편의 광고를 공개했으며 청년들의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각자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틴더로' 팝업스토어 또한 '다양한 길 중에서 어떤 선택도 틀린 것은 없다'는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틴더로'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틴더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틴더에 가입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유니크한 틴더만의 포토 프레임으로 4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틴더 포토부스, 자신의 만남 추구 유형을 8가지로 알아볼 수 있는 만남유형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뽑기머신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틴더 관계자는 "틴더는 많은 청춘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며 일상을 함께하는 브랜드"라며 "브랜드를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10-19 09:09: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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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BTS·소닉' 대형 IP와 콜라보 속력...시장 활기 불어 넣어

게임사들이 유명 IP를 활용한 콜라보 및 컨텐츠 업데이트에 속력을 낸다. 매출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와신규 이용자 확보가 주된 이유다. 게임사는 이같은 활동이 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들이 BTS, 소닉 등 대형 IP와 콜라보레이션 한다고 밝혔다. 우선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이 방탐소년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한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BTS 쿠기 7개와 맴버들의 목소리를 녹음한 보이스 콘텐츠가 추가됐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다수의 지역에서 괄목할 만한 순위 반등을 보이면서 이 회사의 실적개선에 힘을 더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쿠키런: 킹덤의 매출이 지난 2분기 더자 전환했기 때문이다. 데브시스터즈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분기 쿠키런:킹덤은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 한 바 있다. 해당 콜라보로 해외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전월 대비 29%, 결제 이용자는 168%, 신규 이용자도 45%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측은 "BTS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미 사전 등록에 300만 명이 몰렸다. 매출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콜라보 효과로 쿠키런 : 킹덤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4% 늘어나 약 100만명을 기록할 것이고, 매출도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베르세르크'를 콜라보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매이 상승했고 일본에서는 콜라보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도 상승했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에 '소닉'과 콜라보를 통해 이용자 확보에 속력을 낸다. 지난 5월,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는 '소닉'과의 콜라보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MAU는 4월 기준 92만명에서 5월 107만명까지 끌어올렸다. '소닉'과의 콜라보는 넥슨의 매출 반등에 긍정적인 역할을했다. 크래프톤의 '펍지 : 배틀그라운드'도 오는 21일부터 호러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도 올겨울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제작된 인기 판타지 시리즈 위쳐의 게임 버전 '더 위쳐3 : 와일드 헌트'와의 콜라보를 준비 중이다. 게임업계는 이같은 대형 IP와의 콜라보가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래된 게임은 이용자들의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한다. 이에 이같은 콜라보가 재미를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콜라보가 매출 효과로 성과를 내자 업계는 콜라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런 콜라보는 마케팅의 수단이라기 보다 하나의 콘텐츠로 본다. 이 같은 콘텐츠는 단순 시너지를 내는 것 보다 신규유저 확보와 복귀유저 보호로 팬층을 두텁게 할 수 있다.

2022-10-18 13:58: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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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Xbox, 게임 접근성 향상 위해...플랫폼 강화한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장애를 가진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2022 Xbox 접근성 쇼케이스(Xbox Accessibility Showcase)'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쇼케이스에서 필 스펜서(Phil Spencer)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는 "자사의 게임 및 플랫폼을 개선하여 장애를 가진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게이머들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성·포용성·대표성을 갖춘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게임 개발자들에게 접근성 툴과 모범 사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와 함께 Xbox가 발표한 접근성 업데이트 사항에 따르면, Xbox는 작년 2월에 론칭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접근성 테스팅 서비스(Microsoft Gaming Accessibility Testing Service; MGATS)'를 확장해 핵심 시나리오, 메뉴 탐색 및 게임 설정에 관한 장애인 게이머의 피드백을 게임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장애인 플레이어 포커스(Players with Disability Focus; PwD)'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장애인 커뮤니티로부터 게임 접근성에 관한 피드백을 받기를 원하지만, 20개가 넘는 Xbox 접근성 지침에 따라 진행되는 MGATS의 종합적 테스트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게임 개발사에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 게이밍 및 장애인 커뮤니티가 협력해 개발한 모범 사례 모음집인 'Xbox 접근성 지침(Xbox Accessibility Guidelines, XAGs)'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게임 이용과 관련된 터치 기반 인터페이스에 대한 모범 사례들이 추가됐으며, 터치 대상의 크기 설정 및 배치 권장 사항, 스와이프 감도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이 포함됐다.

2022-10-18 11:29: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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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대구엑스포서...이름5G 더한 산업안전기술 선보여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지난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이음5G 기술을 접목한 산업안전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산업박람회는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대재해예방 및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 메타버스 3종'과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을 완료한 '보행자 안전 서비스' ▲산업현장의 재난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AIoT 플랫폼'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ESG 실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팩토리원(FactoryOne) ESH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특별 승인을 받아 이음5G Zone으로 운영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음5G 사업자 등록을 허가 받았으며, 행사 기간 동안 원격 협업 AR 솔루션 'CollabAR'와 '보행자 안전 서비스'에 이음5G 통신망을 적용했다. 'CollabAR'는 스마트클래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작업자와 원격지의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도구다. 이음5G 통신망이 적용돼 LTE나 WiFi 환경보다 끊김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이음5G통신이 적용된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을 예상보다 빨리 대중들에게 선보였다"며 "초고속·초저지연·초고밀도 통신인 이음 5G로 데이터 처리 속도와 무선 연결성을 높여 다양한 솔루션들을 더욱 혁신적으로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8 10:1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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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EO, 커리어 컨퍼런스 2022 개최한다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 '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대표 최재호)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EO와 함께 'NEXT STEP : 커리어 컨퍼런스 2022'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에서 주체적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현실 조언을 통해 요즘 시대 커리어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스타트업 대표들을 비롯해 다양한 직무의 현업 실무자들과 커리어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스타트업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고, 성장하는 법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인사이트를 나눈다. 컨퍼런스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E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생중계 된다. 첫째날은 '스타트업 커리어 선택의 기준', 둘째날은 '스타트업 인재로 스킬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키노트 강연', 스타트업 현업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커리어 토크', 커리어 전문가가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상담해주는 '커리어 세션' 등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 된다. 키노트 강연에서는 ▲인비저닝파트너스 제현주 대표와 ▲센드버드코리아 이상희 대표가 참여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타트업에서 어떻게 나만의 장기적인 커리어 나침반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한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와 ▲리멤버 최재호 대표는 둘째날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설계하는 법과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커리어 토크에는 ▲강남언니 황조은 대외정책/홍보이사, ▲채널코퍼레이션 임은지 피플팀 리드, ▲야놀자 최혜은 컬쳐앤그로우실 실장,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도용훈 엔지니어링 헤드 ▲스픽 박가영 前한국 지사장, ▲카카오스타일 신현지 프로덕트 오너 등 현업 실무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에서의 업무 전문성과 협업 스킬, 경력직의 스타트업 공략법과 직무 전환 사례 등 좌담회 형식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즉흥 토크를 펼친다. 김태용 EO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여러 불안감이 감도는 요즘, 스타트업에서의 커리어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주제들로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많이 준비했다"며 "강연만 듣고 가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Q&A에도 참여해보면서 자신만의 NEXT STEP 커리어 설계에 도움되는 해답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이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커리어 경로 중 하나가 되었다"며, "전통 기업 대비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의 매력과 스타트업 안에서 성장하는 방식에 대해 양질의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끝]

2022-10-18 10:08: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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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현장참가 등록 절찬리 진행...전년比 40% 확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CES 2023이 전년 대비 40% 확대된 규모로 진행되면서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대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CES에는 수백 명의 업계 리더가 참여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메타버스와 지속가능성 등 여러 분야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NFT와 웹 3.0 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관련 세션도 대거 준비되어 있다. '현장참가'에 사전 등록한 미디어는 내년 1월 3일 화요일과 4일 수요일 양일간 진행되는 프레스데이에 참가 가능하며, 행사 개막 전 미리 주요 제품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ES는 더욱 많은 수의 현장 참가자들과 만나기 위해 예년보다 더욱 전시 공간을 확대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이번 CES 2023의 현장 참가자가 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 중 삼분의 일 가량이 해외에서 직접 참가하는 현장 참가자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독립적 감사를 받는 기술 행사 중 팬데믹 이후 최대 수준이다. 전년 대비 40% 이상 넓어진 전시 공간에서 진행될 CES 2023에는 750개 이상의 테크 선도기업과 글로벌 업계 리더들이 이끄는 200개 이상의 컨퍼런스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까지 애보트(Abbott), 아마존(Amazon), AMD, 구글(Google), 존디어(John Deere), 퀄컴(Qualcomm), 로쿠(Roku), 소니(Sony), 스텔란티스(Stellantis), 버라이존(Verizon) 등 1,3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CES 2023 전시 등록을 마쳤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 SK, LG, 롯데 등이 참여한다. CES 2023의 주요 주제는 ▲ 오토모티브 ▲ 디지털 헬스케어 ▲ 웹3.0과 메타버스 ▲ 지속가능성 ▲ 인간안보이다. 먼저, 오토모티브 분야는 CES 역대 최대 규모로, 300여 개 참관사가 자율주행, 전기차, 개인 모빌리티 기기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애보트, 롯데헬스케어 등 여러 기업이 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하며, 국제 보건 형평성 증진에 기여할 기기 및 기술을 전시한다. 이번 CES에서 처음 선보이는 웹3.0,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메타와 SK 등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등 포괄적이면서도 분산된 몰입적 가상 세계에서 인간이 일하고 노는 삶의 방식에 어떻게 혁명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는 존디어와 유망 스타트업들이 혁신 기술이 어떻게 에너지 보존 및 전력 생산량 증진, 식량난 해결,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도시 건설, 깨끗한 물 공급에 기여하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CES는 행사 전반에서 세계예술과학아카데미(WAAS)와 함께 유엔(UN)의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인간안보'에 기술이 얼마나 중대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CES 2023 현장참가를 희망하는 미디어는 CES 웹사이트를 통해 현장참가 등록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마친 현장참가 미디어는 오토모티브, 스타트업, 헬스케어를 비롯하여 올해 처음 제공되는 메타버스 콤보 투어 등 4가지 투어를 통해 CES 2023의 주요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2022-10-18 09:24: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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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 확산과 관계자 중심경영 위해 학계와 협력

기업이 이윤과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신기업가정신'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제계가 학계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에 기여하는 공동 챌린지를 실시하자는 취지에서 대한상의가 출범시킨 협의회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한국경영학회(회장 한상만)는 1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제1회 대한민국 경영자 원탁회의'에서 '신기업가정신 확산 및 이해관계자 중심경영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한국경영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5월 24일 선포한 신기업가정신 기업선언문의 5대 실천명제인 ▲지속적 혁신·성장 ▲외부 이해관계자 존중 ▲기업문화 개선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하고 관련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해 기업들의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위해 ▲공동챌린지 과제 등의 연구 및 공동사업 개발 ▲실태조사 및 교육·훈련·실습 등의 공동 추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 및 조사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학술대회에서는 '신기업가정신 정책화'를 포함해 향후 기업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과제들이 다루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경영자 원탁회의'는 한국경영학회 내 산학협의체로서 최근 이해관계자 중심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고 이번 1차 회의를 통해 신기업가정신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2022-10-17 14:00: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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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IT 장애, SK C&C 책임론 수면위...구상권·손배소 가능할까

지난 주말간 벌어진 대규모 IT 장애 사태에 카카오가 SK C&C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과 손해배상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사후 대응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전사가 복구상황을 공유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카카오와 SK C&C의 구체적인 책임 소재와 피해 규모에 대해 알려진 바 없지만 이용자들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공유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우선 카카오는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이용자들에게 사과하고 화재원인과 피해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다음주까지 보상 대책 소위를 통해 신고 채널을 구축하고 신고 접수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멜론과 카카오웹툰은 이날 기준으로 이용권을 보유한 고객 모두의 이용권 사용 기간을 3일 연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 T를 이용하는 택시 기사들에 대한 보상안을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도 신고채널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보상책을 마련하겠는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판교 SK C&C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피해 보상에 대해 규모와 범위를 조사해 계획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서 카카오 부사장은 "장애 서비스가 모두 복구되면 각종 채널을 통해 받은 피해접수를 바탕으로 사후 피해 보상 규모 등이 정확히 집계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가 약 150~220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화재 사고의 1차 원인 제공사인 SK C&C가 우선적인 책임론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이번 화재에 따른 보상을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음 SK C&C에 구상권을 청구하는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SK C&C가 모든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기업간 책임소재에 따른 공방도 장기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적인 SK C&C의 판교센터 화재 발생과 카카오의 서비스 장애 해결 대응이 이번 기업간 책임공방의 주요 쟁점이 될 예정이다. SK C&C는 성명문을 통해 "일부 서비스 백업 미비로 장애가 지속된 부분은 서비스 제공사에서 설 명할 부분"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SK C&C가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을 애둘러 표현한 것. 여기에 SK C&C가 지불하게 될 손해배상 규모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난에 대응이 미흡했던 카카오의 잘못도 있지만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본 서버 입주사들이 SK C&C를 상대로 손배소를 청구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현석 김해법률사무소 변호사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장기간 피해가 이어질 정도로 카카오의 대비가 적절하지 못하다면 회사의 과실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다"면서 "구상권 청구 역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개최한 오전회의에서 국민의 힘 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2022-10-17 13:34: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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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과 ㈜컬러버스, 금융권 첫 파트너로 'NH투자증권'과 MOU체결

넵튠의 오픈형 3D 메타버스 플랫폼 '컬러버스'가 금융권 첫 파트너로 'NH투자증권'과 협력한다. 넵튠-NH투자증권-㈜컬러버스 3社는 메타버스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카카오 미디어데이를 통해 소개된 3D 메타버스 '컬러버스'는 웹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웹이나 앱 환경의 제약 없이 이동이 가능한 오픈형 메타버스다. 이번 협약 또한 제약 없는 확장성과 연결성이라는 컬러버스의 강점과 고객간 소통이 가능한 투자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에 관심이 많은 NH투자증권의 방향성이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성사됐다. 향후 단기적으로는 웹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NH투자증권 3D 쇼룸 공간을 만들고 브랜딩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넵튠-NH투자증권-㈜컬러버스는 공동으로 브랜드 쇼룸을 기획하고, 이후 협업을 통해 쇼룸을 운영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컬러버스를 활용해 NH투자증권의 가상공간 월드와 콘텐츠를 제작하며 금융서비스 중심의 메타버스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토대로 지난 50년간 최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오며 대한민국의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는 종합금융투자회사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니즈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가장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자본시장의 대표 플랫폼 플레이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 제공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컬러버스'는 내년 1분기 내에 CBT(closed Beta Test), 내년 3분기 내 OBT(Open Beta Test)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22-10-17 11:12: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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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페이, 출시 7개월 만...가입자 320만명 돌파

중고거래 송금부터 공과금, 모임 회비 납부까지 당근페이가 일상 속 핀테크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지역 기반 간편결제 및 송금 서비스 '당근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오픈 7개월 만에 약 32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중고거래는 물론, 생활 밀착형 금융 활동 편의성을 높이며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당근마켓이 연결하는 다양한 지역 서비스와 시너지를 통해 하이퍼로컬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페이 시장의 '메기'로 떠오르고 있는 당근페이는 전국으로 오픈한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누적 가입자 수 320만 명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송금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월 말 대비 누적 송금 건수는 32배, 누적 송금액은 약 29배나 늘어나 당근페이의 활용도가 한층 커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 연령층은 30대(33.9%) > 20대(23.8%) > 40대(23.2%) 순으로 나타나 2030 젊은 층 세대는 물론, 40대 이상 중장년층까지 비교적 고른 연령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지역 금융 서비스로 차별화된 특성과 편의성이 주효했다. 당근페이는 중고거래 시 현금을 준비하거나, 상대방의 계좌번호, 예금주 등 개인 정보를 물어볼 필요 없이 당근 채팅에서 실시간 송금 및 확인이 가능하다. 계좌송금 기능을 통해 학원비나 관리비 납부 등 금융거래도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안중현 당근페이 부사장은 "당근페이는 3200만 이웃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있는 당근마켓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여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며 "지역 생활의 다양한 금융을 연결해 로컬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7 09:51:26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