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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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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디지털연수원 '중소벤처기업-숲' 전면 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 디지털연수원 '중소벤처기업-숲(SSUP)'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16개 국가 언어로 자막을 제공, 외국인 근로자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는 ▲AI 기반 연수서비스 고도화 ▲학습자 친화적 맞춤형 연수환경 조성 ▲온라인 시설 대관 시스템 도입 ▲글로벌 학습 서비스 구축 등이 두루 포함됐다. 먼저 'AI 기반 연수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학습자에게 필요한 연계과정을 적절한 시점에 안내하는 'AI 기반 알림서비스'를 구현하고, 개인별 특성과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연수과정과 연계 학습자료를 추천하는 'AI 학습추천 서비스'를 개발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연수 이용방법과 과정 안내, 시스템 문의 등에 대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학습자 친화적 맞춤형 연수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중심으로 학습을 검색할 수 있도록 분류체계를 개편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플랫폼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개별 기업에 특화된 디지털연수원 서비스를 도입해 각 기업이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임직원 학습관리와 맞춤형 연수체계 구축이 용이해져 보다 체계적인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원 시설 대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대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VR을 통해 연수원의 다양한 시설과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부터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학습서비스'도 구축했다. 총 16개국의 다국어 자막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진출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도 언어 제약 없이 연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연수 플랫폼 개편은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닌 AI 기반 디지털연수원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에 맞춤형 디지털 학습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AI·데이터 기반 연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숲(SSUP)은 스마트공장·제조 AI·기술·경영 등 중소기업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연수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학습 플랫폼이다.

2026-03-02 12: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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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동화약품 대표, 의약품수출입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동화약품은 유준하 대표가 '제70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유준하 대표는 30여 년 경력의 제약 산업 전문가다. 지난 1989년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한 후 영업·인사·총무 등 주요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제약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쌓았다. 이번 표창 수상으로 동화약품은 해외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누적 약 147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성과다. 동화약품은 원료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뷰티, 건강기능식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에 박차를 가해 왔다. 앞서 2024년 출시한 국내 유일의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의 경우, 해외 관광객들이 찾는 필수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K파마'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 2025년 일본 시장으로 진출한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 '마그랩'은 현지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 확보하는 등 성장을 본격화했다. 유준하 대표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동화약품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제약기업 동화약품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우수한 한국 의약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2 11:26: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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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글로벌몰' 시즌세일 진행..."국가별 혜택 마련"

CJ올리브영은 오는 7일까지 공식 역(逆)직구 채널 글로벌몰에서 시즌세일을 진행한다. 시즌세일은 연간 4회 열리는 글로벌몰 전용 할인 행사로 국가별 혜택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시즌세일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많이 찾는 히어로·트렌딩 브랜드를 선정해 제안하고 있다.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는 베스트셀러 선케어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지역별 특색도 반영한다. K뷰티 경험률을 높이기 위한 쿠폰 적용도 극대화한다. 우선 일본, 대만, 홍콩,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 접속 지역에 따라 30% 이상 할인하는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세일 기간 앱을 설치한 고객에는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첫 구매 고객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현지 특성을 갖춘 글로벌몰 자체 행사를 강화하고 접속 국가별 사용자화면/사용자경험(UI/UX)도 개선할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글로벌몰이 한국 화장품 역직구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리브영 글로벌의 회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일본, 영국을 중심으로 약 453만 명에 달한다. 또 지난해 첫 시즌세일에서는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국가별 맞춤 상품과 프로모션, 저렴한 배송비와 빠른 배송 리드타임 경쟁력을 앞세워 전세계 시장에서 유망 신진 브랜드들의 수출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즌세일과 같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입점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K뷰티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2 11:24:4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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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본상 수상 쾌거

롯데백화점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3건의 본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 중 하나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화,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검토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히 올해 롯데백화점은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2건,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에서 1건으로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해 당해 기준 역대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의 '킨더유니버스'는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킨더유니버스'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에 기반해 24년 론칭한 키즈 전용 IP로, '예기치 못한 만남'을 디자인 콘셉트로 색종이를 오려 붙인 듯한 그래픽과 손글씨 느낌의 로고 디자인이 특징이다. 킨더유니버스 세계관 속에는 불안과 걱정을 먹는 이끼 '모가나', 발 달린 나무 '트트' 등 사물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한 개성 넘치는 9종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본점, 인천점 등 새롭게 리뉴얼한 키즈관에 킨더유니버스의 디자인 철학을 적용해 아이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차별화 키즈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호평을 얻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VIP 라운지'는 인테리어 아키텍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VIP라운지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상징적 공간인 '발하임(Wahlheim)'을 재해석해 롯데의 헤리티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저택을 연상시키는 '리셉션', 자연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테라스 라운지'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 휴게 공간을 넘어 응대 환경, 체류 동선, 공간 밀도까지 고려한 섬세한 공간 설계가 특징으로 지난 24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VIP 라운지를 새로이 조성하며 최초 적용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의 미래형 쇼핑몰인 타임빌라스의 '웹페이지'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까지 석권했다. 타임빌라스가 지향하는 '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공간'이라는 브랜딩 철학을 온라인 공간 속에도 그대로 구현해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영 롯데백화점 디자인 부문장은 "디자인을 비주얼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요소에 적용하며 고객의 경험을 확장한 것이 '2026 iF 어워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라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디자인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2 11:2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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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부터 열기구까지” 현대백화점, 외국인 투어패스 내놨다

현대백화점이 여행 플랫폼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투어패스를 선보인다. 차별화된 쇼핑·체험 콘텐츠와 주변 관광 인프라를 결합한 코스를 통해 글로벌 랜드마크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 OTA 플랫폼과 손잡고 '여의도 패스'와 'K-뷰티 패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가 OTA 내에서 관광시설 할인·쇼핑·체험 혜택을 묶은 패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TA는 항공·숙박·투어 등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플랫폼으로, 모바일 기반 편의성과 체험형 콘텐츠 중심 구성으로 이용률이 높다. 여의도 패스는 더현대 서울 K-메이크업 체험, 쇼핑 할인, 카페 음료 제공과 함께 한강 유람선 및 열기구 체험 할인 등을 포함한 도심 코스다. 이용객은 뷰티 매장에서 'K-아이돌 퀵 메이크업'과 퍼스널 컬러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뷰티 패스는 헤어·메이크업·사진 촬영을 결합한 체험형 상품으로, 현대백화점 입점 살롱과 청담동 프리미엄 살롱, 인기 증명사진 스튜디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권은 OTA에서 구매 후 모바일 쿠폰 형태로 발급되며, H포인트 글로벌 앱과 연동해 각종 혜택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방한 외국인의 여행 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의 82.6%가 여행 전 OTA를 이용했다. 또한 일상 체험형 여행 수요가 늘면서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행사 입장권을 OTA로 판매했을 때 준비 물량 7000장이 조기 매진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협력한 환승투어 운영에 이어 오는 5월 더현대 서울에 외국인 대상 팝업 공간 '라이브 서울'을 여는 등 외국인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료 캐리어 보관 서비스와 완주 고객 디저트 교환권도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필수 관광 코스로 여의도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투어패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OTA 연계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2 11:2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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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웨스트 3층 리뉴얼…트렌드 반영한 브랜드 대거 유치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 웨스트 3층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보인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편집숍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대거 도입해 고객층을 넓힌다. 명품관 웨스트 3층에는 최근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 오픈에 이어 ▲무신사 엠프티 ▲아더에러 ▲플랫폼플레이스 ▲지비에이치 ▲젤라또 피케 등이 26일 문을 열었다. 젊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트렌디한 브랜드를 강화하며 공간에 활기를 더했다. 이번 리뉴얼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구매 중심'에서 '경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층별 공간을 재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럭셔리 슈즈 중심 공간을 패션?라이프스타일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 고객은 물론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겠다는 취지다. 갤러리아는 새로운 브랜드 조합과 공간 재구성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2030 고객 및 외국인 관광객 등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의 재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의 취향과 트렌드를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2 11:2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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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트렌드 반영 속도 높인다" 현대백화점의 문화센터 실험

현대백화점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백화점 문화센터를 '월 단위'로 운영하는 실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부터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월 단위로 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화점 문화센터는 보통 1년을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학기로 나눠 분기 단위로 운영하고 학기별 강좌 라인업을 학기 시작 한 달 전에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에 일회성 수강 방식인 '원데이 클래스'와 한 달짜리 강좌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전체 강좌 중 70%는 기존처럼 분기 단위로 운영되고, 나머지 30%에 대해 매달 중순 다음달 강좌 라인업을 공개하는 월 단위 운영 방식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영유아 동반 강좌처럼 연속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분기 단위 강좌는 기존처럼 계속 운영된다. 새로운 문화센터 운영방식이 적용되면, 이용 고객들은 짧아진 유행 주기에 맞춰 개발된 강좌를 체험할 수 있고,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강좌 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남산을 거니는 '남산 봄꽃 사진, 명상 여행', 식물을 활용한 공간 연출과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플랜테리어 & SNS 관리 노하우' 등 힐링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이 대표적이다. '짧고 다채롭게' 즐기려는 2030세대의 수요는 이미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이용 현황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회성 수강 방식인 '원데이 클래스'는 2030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된 원데이 클래스 수는 1만 2000여 개로 5년 전인 2020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전체 수강생의 80%가 2030세대였다. 월 단위 운영 방식을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 시범 적용하는 것도 이들 점포의 2030 문화센터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 운영 실험에 이어 콘텐츠 개발 방식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백화점이 강좌를 기획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백화점의 온라인 플랫폼에 강사가 직접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이 신청하는 '플랫폼형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월 단위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한 뒤 트렌디한 콘텐츠 수요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문화센터를 단순한 강좌 운영 공간이 아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2 11:2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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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디지털광고 3관왕..."K뷰티 알리고 MZ세대와 소통"

한국콜마는 '2025 앤어워드' 디지털광고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산업 행사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콜마는 뷰티 웹 예능 '나는 콜마 시즌3'로 디지털광고 부문 비디오 콘텐츠와 기업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디지털광고 부문 이미지 콘텐츠 분야 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형식으로 소통의 영역을 확장한 성과다. 한국콜마는 '나는 콜마'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교감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강화했다. 길거리에서 시민들의 뷰티 고민을 듣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안했다. 특히 연구원이 동행해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뷰티 팁과 제품 정보를 소비자와 공유했다. 전 세계적으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해외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나는 콜마' 누적 조회수는 2500만 회를 돌파했고 해외 조회수는 16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고객사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로 꾸며졌다. 고객사 제품에 대해 평범한 사용자부터 인플루언서까지의 후기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그 결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023년 대비 270%, 콘텐츠 확산 도달률은 350% 증가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기업이 기술 소개에 집중하는 것과 차별화해 콜마의 제조 역량, 유연한 기업문화 등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려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친근하게 지속 교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2 11:21: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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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누적 주주환원 3000억원..."주주가치 지속 강화"

에이피알은 상장 이후 2년 간 집행한 누적 주주환원 금액이 3000억원에 달한다. 2024년 6월에 취득해 2025년 1월 소각 완료한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포함해서다. 2일 에이피알은 2025년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560억원 규모로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이날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 승인 후 4월 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2025년도 결산 배당까지 2025년 한 해 동안 2000억원 이상의 수준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특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해, 2025년 2월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같은 해 8월 전량 소각했다. 또 2025년 7월에는 주당 3590원 총 1343억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에이피알은 고성장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을 통해 주주가치와 시장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상장한 지 만 2년이 됐다는 의미와 그간의 성장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과감한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으로 성장을 거듭해 상장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주주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02 11:21: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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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우려 속 산업계 비상 점검…물류·유가 등 '변수' 확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내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사망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략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무역, 물류 등 산업 전반에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정유, 해운, 항공업계는 전쟁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현지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은 임직원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이란을 포함한 중동 주재원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임직원 안전 확보와 주요 프로젝트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우디 리야드에 중동·북아프리카 법인을 두고 네옴시티 등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도 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스라엘 지점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및 가족들은 대사관 가이드에 맞춰 대피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란과 이라크에서 사업을 하지는 않지만 인근 사우디아라비아에 합작 공장을 운영 중이라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사우디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 중동 지역의 첫 생산 거점인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금융, 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지 체류 중인 임직원은 123명(가족 포함 172명)에 달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무엇보다 중동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라"고 지시했고, 계열사들은 현지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이동과 안전 여부를 챙기고 있다. 국내 항공과 해운업계도 긴급하게 사태 대응조치를 펼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인천~두바이를 운항중인 대한항공은 미국의 이란 공격이 발생한 지난달 28일 해당 노선의 항공편을 각각 긴급 회항 및 결항 조치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일까지 각각 인천과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KE951편과 KE952편을 결항시키기로 결정했다. HMM과 팬오션 등 국내 해운업체들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HMM은 현재 1척의 컨테이너선을 운항 중이지만 해협으로 향하거나 통과하는 등 인근에 있는 선박이 6척 정도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벌크선을 운용 중인 팬오션은 호르무즈 해협 회항이나 정선, 우회 등의 대체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중동지역이 신흥시장으로 급성장하면서 국내기업이 현지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와 사태 장기화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받는 타격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원유 도입량의 약 69%를 중동에 의존하며 이 가운데 95%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유가가 10% 오르면 수출은 0.39% 감소하고 수입은 2.6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한국 기업의 생산원가도 0.39% 오를 수 있다. 국제 유가 변동에 따라 우리 기업의 원가 부담은 예상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2026-03-02 11:2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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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VINA, 창립 30주년…아세안 1위 전선기업으로 성장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1일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LS-VINA는 1996년 LG-VINA로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과 산업화 초기 단계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성장해 왔다. 설립 초기 약 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30년 만에 약 1조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베트남전력청(EVN)의 핵심 공급업체다. 현지 전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 부문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퐁 생산기지에서는 고압(HV),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생산하며 베트남 전력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아세안은 물론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베트남 최대 전선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동남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망을 비롯해 유럽, 싱가포르, 호주 등 주요 국가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하며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LS-VINA는 이러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온 현지 임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30년은 LS-VINA가 글로벌 톱티어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1:17: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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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발을씻자' 2세대 출시..."발끝까지 혁신"

LG생활건강은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에서 '코튼풋 발을씻자 풋샴푸' 2세대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기술력 강화에 중점을 둬, 거품 밀도, 분사 정확도, 발냄새 소취력 등을 개선했다. 우선 더 풍성하고 쫀쫀해진 미세 거품이 특징이다. 기존 1세대 제품 대비, 거품 부피는 1회 분사 기준으로 1.5배 커졌다. 기포 개수는 2회 분사 시 3000만 개에 달한다. 스프레이 형태의 손잡이도 발 위에 정확히 도달하도록 보다 정교하게 설계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더 높은 함량의 베이킹소다를 처방했다.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판테놀 성분 등을 포함한 풋 수딩 콤플렉스는 4만 ppm 함유한다. 꿉꿉한 냄새는 물론 발냄새 원인균을 99.9% 제거하고 세정 후에도 촉촉한 발 컨디션을 유지시켜 준다. LG생활건강은 허리를 숙이지 않고 발에 미세 거품을 분사해 문지르고 헹구어 세정하는 신개념을 탑재해 풋샴푸 제품군을 개척해 왔다.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여진 후 최근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돌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발을씻자를 뛰어넘는 건 오직 발을씻자 뿐이라는 자세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건강한 풋케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성분을 모두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작은 불편함까지 해소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압도적인 1등 풋샴푸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3-02 11:14:5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