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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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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영등포점, 스트리트 감성 핫 플레이스로 변모

오버더피치 래플리카 편집매장 홍대 팝업스토어/롯데쇼핑 롯데百 영등포점, 스트리트 감성 핫 플레이스로 변모 롯데백화점이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힙(HIP)한 스트리트 감성으로 파격적인 리뉴얼을 진행한다. MZ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1030 핫플레이스를 그대로 백화점 1층에 옮겨 놓은 것이다. 그 무대는 2020년 12월을 목표로 전관 리뉴얼을 진행중인 영등포점이다. 금년 5월에는 먼저 아동 유아 전문관 면적을 50% 확대하여 오픈했으며, 각 층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백화점의 얼굴인 1~2층에 MZ세대의 관심 컨텐츠를 적극 도입하는 것이다. 이는 OO단길, 창작촌, OO카페거리 등 거리의 힙플레이스를 누비느라 한동안 백화점에 발길이 뜸해진 10~20대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 백화점의 공식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여실히 드러나는 행보다. 고객의 눈높이와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기존 백화점 1층에 해외명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되어 온 전통을 파괴했다. 기존 형태로는 떠오르는 소비층인 MZ세대의 마음을 더 이상 잡기 어렵기 때문에 과감한 MD를 '파격' 수용했다. 또한 1층에 SNS에서 핫한 신개념 감성편의점 '고잉메리'의 플래그쉽 컨셉 스토어를 도입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편의점과 차별화되는 '감성' 편의점은 MZ세대가 좋아할 만한 색다른 큐레이션으로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점은 MZ세대들에게는 정서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공간으로서, 퇴근길 편의점 쇼핑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는 '편퇴족'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이다. 이런 편의점의 형태를 차용하여 고잉메리 특유의 B급 감성을 더해 재미있는 매장으로 구성했다. 고잉메리는 감성편의점과 더불어 고급 식문화를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컨셉의 분식점을 더한 형태의 스토어를 종각점, 인사동점, 을지타워점까지 3개점을 운영 중이다. 영등포점에 입점할 모델은 기존 컨셉을 확장하여, 정육, 수산, 빵 등의 원물을 퍼포먼스적 요소를 곁들여 보는 재미와 함께 신선한 맛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한다. 또한 롯데백화점과 콜라보하여 '라면백작'이라는 라면 큐레이팅 공간을 구성, 제2의 요괴라면이 탄생할 수 있도록 재미적 요소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고잉메리는 요괴라면 출시 한달 만에 7만개를 판매하여 일약 돌풍을 일으킨 기획사이다. 고잉메리 감성편의점에서는 개념만두, 개념볶음밥, 요괴밀크, 우주토피, 달괴(달고나), 결벽요괴(물티슈) 등 자체 상품과 더불어 와인, 맥주 등 음?주류, 수입과자 같은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한마디로 새로운 개념의 신박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스니커즈 편집샵 '아웃오브스탁'과 축구 유니폼 래플리카 편집매장 '오버더피치' 등 한정판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나만의 취향이 담긴 한정판 제품에 대한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편집매장이다. 우선 국내 최초의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resale·재판매) 거래 플랫폼 '아웃오브스탁'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스니커즈 리셀 거래소'를 구현할 계획이다. 요즘 젊은 층의 새로운 소비 및 재테크 문화인 '스니커테크(Sneaker+tech)' 트렌드에 발맞추어, '아웃오브스탁'의 오프라인 매장을 영등포점 1층에 40여평 규모로 오픈한다. 온라인 웹/앱 기반의 리셀 플랫폼을 오프라인에 구현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시도이다. 아웃오브스탁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한정판 스니커즈 판매뿐 만 아니라, 한정판 스니커즈 컬쳐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 팝업 이벤트가 진행한다. 또한 정품/가품 감정 서비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한 커스텀 서비스, 제품 수선 및 관리 서비스 등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정판 풋볼 레플리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오버더피치'와 협업하여 국내 축구 팬덤을 공략한다. 이는 유럽 축구 리그와 국내 축구팀에 대한 지속적인 팬덤 확대에 따라 축구 레플리카 시장도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축구 유니폼을 데일리룩과 믹스매치해서 착용하는 셀럽들이 많아짐에 따라 유니폼이 MZ세대의 스트릿 패션 아이템으로 정착되며 한정판 커스터마이징 문화와 함께 서브컬쳐로 자리잡고 있다. '오버더피치'는 축구 컬쳐 웹매거진을 기반으로 2016년에 시작한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단순히 축구 의류나 용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레플리카를 활용한 MZ세대의 스트리트 패션과 풋볼 컬쳐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오버더피치는 올해 국내 최초로 유럽 축구 구단 '파리생제르망(PSG)' 과 콜라보한 상품을 선보이는 공식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수많은 젊은 축구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영등포점 매장에서는 인기있는 한정판 올드 레플리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서비스존이 구성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레플리카 구매 방식인 해외 직구나 온라인 개인사업자 간 거래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국내 축구팬들을 위한 취적의 맞춤형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영등포점의 리뉴얼 통해서 젋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을 편집샵 개념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나와서 보고 만지느 것 자체가 체험인 세대에게는 온라인과 SNS에서만 보던 감성을 오프라인에서 실체화 된 공간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NS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MZ세대의 놀이터'인 것이다. 롯데백화점 김상우 MD개발 부문장은 "이번 영등포점의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통해 그들만의 문화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영등포점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MZ세대의 복합문화 공간이 될 것"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8 10:0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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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필수 비말차단기 설치까지…유통업계, 코로나 예방에 힘써

CJ올리브영 마스크는 필수 비말차단기 설치까지…유통업계, 코로나 재확산에 예방 힘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가면서 유통업체가 긴장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바이러스 노출에 취약하기 때문에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은 서울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내리면서 고객 마스크 착용 정책을 강화했다. H&B 스토어 CJ올리브영도 마스크 미착용 고객의 매장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수칙에 의거,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오던 기존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 더불어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화장품 테스트 시에도 피부에의 직접 사용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쓴 채 비치된 '색조 테스터 종이'를 사용하도록 했다. 올리브영 직원이 고객에게 '색조 테스터 종이' 사용을 안내하고 있다 /CJ올리브영 매장 내 세부 안전 수칙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에어컨 가동으로 인한 실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2시간 마다 진행하던 매장 환기를 매시간 실시로 확대했다. 전 매장에 고객이 직접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하는 비접촉 단말기를 설치, 신용카드를 매개로 한 교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했다. 또한 매장 내 쇼핑 바구니를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추가로 비치, 필요한 경우 고객이 직접 소독 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CU 비말 차단막 설치/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코로나19를 강하게 예방하고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하거나 직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등 공중 보건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매장 계산대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하고 있다. 9월 첫째주까지 전국 모든 점포 내에 차단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관련 비용은 본부가 부담한다. GS리테일은 전국 가맹점과 본사 영업 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 재확산에 가맹점주와 임직원,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1만4000여 가맹점과 본사 영업 사원들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10만여장을 순차 지급할 방침이다. 또 전국 점포에 구축된 '셀프 결제 시스템'도 적극 활용한다. 지난 2018년 전국 점포에 적용된 셀프 결제 시스템은 고객 안내 창을 따라 소비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는 무인 계산대다. 대형마트 물류센터는 방역 강화에 힘쓰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전체 물류센터 포함 대부분의 매장에 대해 매주 1회 선제 방역을 진행 중이다. 홈플러스는 매장 계산대 및 고객 서비스센터에 거리 간격 안내 배너를 설치했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주말부터 식당 내 테이블에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는 2단계 격상 이후 뷔페 시설 운영을 중단했고 음식점과 오락실, 영화관 등 중위험시설 방역도 하루 2회로 늘렸다. 쿠팡 배송캠프에서 체온체크하는 모습/쿠팡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재확산을 위해 초고강도 거리두기를 실천중이다. 물류센터를 오가는 통근버스를 두 배 증차하고, 약 2400명에 달하는 대규모로 '코로나19 안전감시단'을 채용해 사업장 내 거리두기 및 정기적인 체온, 증상 여부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준수 등을 관리하는 등 시설과 인력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식당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흡연 시설과 휴게실 등에서도 마킹 표시 및 안전감시단 배치 등을 통한 엄격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5:2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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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추석 선물 키워드는 '언택트' '건강'…편의점, 이색 상품 선보여

GS25 매장에서 모델들이 추석 인사를 전하고있다/GS리테일 CU 홈엔터 용품/BGF리테일 2020 추석 선물 키워드 '언택트' '건강'…편의점, 이색 상품 선보여 2020년 추석 선물 키워드는 '언택트'와 '건강'이다. 편의점 업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방역위기상황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비율이 늘었고, 변화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있다. GS25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를 전년대비 40%이상 확대한 100여종으로 늘렸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과 비타민, 프로폴리스, 홍삼과 눈과 뇌 건강을 위한 루테인, 오메가, 이너뷰티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석류 선물세트 등을 운영한다. 또, 언택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집콕 및 홈루덴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반영된 런닝머신, 마사지기, 침구세트, 향기테라피 상품을 기획했다. 비대면 관광을 선호하는 캠핑 및 차박족을 위한 캠핑용품, 반려동물 양육인구 1천만 시대에 맞춘 애견한복, 반려동물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추석 연휴에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추석 명절 카테고리를 신설해 차별화상품 20여종을 배달상품으로 기획했다. 가족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절놀이 세트(윷, 제기, 악어룰렛), 용돈봉투, 건강음료세트 등 직접 구매하러 나서기 번거로운 상품을 배달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것. 또한 간편하게 명절손님 맞이 요리를 할 수 있는 심플리쿡, 집콕 먹거리 세트상품을 준비해 다양한 증정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 판매하는 안마기/이마트24 이마트24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추석 선물세트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162종을 무료배송으로 준비했다. 무료배송 162종은 지난 해 추석 대비 2.3배 늘린 수량이다. 이마트24는 배송이 불가한 30여종의 주류를 포함해 매장에서 판매하는 통조림, 위생용품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배송으로 준비했다. 통조림은 10개 이상 주문 시 원하는 곳으로 직배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홈트레이닝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마트24는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세트 등 건강기능식품 5종을 비롯해 홍삼, 산삼배양근, 블루베리, 아로니아 등 건강음료까지 총 21종의 웰빙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부모님을 위한 대표적 효도 상품인 안마의자를 비롯해 코지마발마시기하이팝, 코지마 목어깨마사지트위스터 등 4종의 안마기도 준비했다. 올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라는 의미로 효상품을 준비한 것. 이밖에도 캠핑이나 차박(차에서 잠을 자며 캠핑하는 것)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침낭, 그늘막텐트, 미니테이블, 간이의자 등 4종의 간편 캠핑 상품과 더불어 목걸이, 귀걸이 등 8종의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CU 추석 선물를 고객이 주문하고 있다./BGF리테일 CU는 다음달 18일까지 추석선물세트 사전 예약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오토 캠핑카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끈다. CU가 소개하는 캠핑카는 카라반 전문업체 오토홈즈의 대표 상품 럭셔리 캠핑카 HV640, Cube VAN 카니발, Trans VAN 스타렉스, 카라반C 총 4가지로, 가격은 7370만원(HV640)부터 3270만원(카라반C )까지 다양하다. 상품별 자세한 스펙은 오토홈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탈로그 후면의 상품 주문서를 작성 후 점포에 접수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들은 주문 접수 후 생산하는 커스텀 제작 방식으로 주문일 기준 약 2개월 후 고객이 신청한 배송지로 무료 배송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3:5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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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구독형' 선물세트 선보여…분할 수령 가능

선물세트 본판매 /롯데백화점 롯데百, '구독형' 선물세트 선보여…분할 수령 가능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 기간 동안 선물을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 을 선보인다. 보통 명절 선물로 들어오는 한우·청과세트는 한꺼번에 먹기 어려워 냉장고에 장기 보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1인 가구에서 선물세트를 받거나 한 가구에 선물세트를 여러 개 받아 보관이 어려운 경우도 흔하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지역간 이동과 가족 모임이 줄어들고 상차림 양도 간소화 될 것이 예상되어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을 선보이게 됐다. 선물세트 구독권은 총 3종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한우세트 2종과 청과세트 1종으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선물세트 구독권을 구매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고급스러운 봉투에 담긴 구독권이 등기로 발송된다. 구독권은 거주지 인근 롯데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정육은 4회, 청과는 2회에 나눠서 수령할 수 있다. 구독권 사용기간은 정육의 경우 9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과는 9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넉넉히 사용 가능하다. 구독권은 선물세트 인기상품 3종으로 '로얄한우 3호' 42만원(2.4kg, 1등급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각 600g), 특선한우 1호 35만원(2kg, 1등급 등심, 부채살, 불고기, 국거리 각 500g), '프레가 사과/배 혼합세트' 14만원(사과 6입, 배6입, 시세에 따라 변동 가능)이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한우, 청과 등을 냉장고에 장시간 보관함에 따라 상품 손실을 고민하는 고객 관점에서 정기 구독권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명절에 고향 방문이나 가족 모임이 줄며 많은 양의 선물세트를 단기간 내 먹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3:24: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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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글로벌샵, 中 SNS 마케팅 강화…위챗 미니앱 '샤오청쉬' 오픈

G마켓 글로벌샵 위챗 '샤오청쉬' 공식 오픈/이베이코리아 G마켓 글로벌샵, 中 SNS 마케팅 강화…위챗 미니앱 '샤오청쉬' 오픈 국내 최대 규모의 역직구 사이트인 G마켓 글로벌샵이 한국 중소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SNS 마케팅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중소 판매자들은 중국 디지털 시장 및 SNS 마케팅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고, 언어 장벽도 높아 진출에 제약이 많았다. 이에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인 G마켓 글로벌샵은 2013년부터 쌓아 온 중국 SNS 마케팅 채널 경쟁력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 판매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G마켓 글로벌샵은 지난 24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중국의 국민 메신저인 '위챗(WeChat)' 기반의 미니앱 '샤오청쉬'를 공식 오픈했다. '샤오청쉬(미니앱)'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의 유통 서비스 확장을 위해 2017년 출시한 인앱형 미니 스토어이다. 지난해 일일 이용자 수 3억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앱 안에서 쿠폰 발급, 주문, 결제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G마켓 글로벌샵 입점 판매자들은 이번 샤오청쉬 오픈으로 11억명에 달하는 중국 위챗 이용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G마켓 글로벌샵에서 운영 중인 중국 SNS 채널 팔로워는 61만명을 돌파했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웨이보'(54만명)를 비롯해 국민 메신저 '위챗'(7만명), 커뮤니티형 온라인 쇼핑몰 '샤오홍슈'(4000명) 등에서 K패션 트렌드 따라잡기, K뷰티 브랜드 상품 비교 등 다채로운 컨텐츠로 중국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인플루언서(왕홍) 리스트를 다수 보유해 K팝/K뷰티/K패션 등 중소 브랜드 상품을 홍보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 중이다. 또한 G마켓은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 인기 상품에 대한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G마켓 인기 상품에 선정되면 별도의 입점 절차 없이 미국 이베이 등 다수 글로벌 온라인몰에 상품 등록과 판매 연계가 가능해진다. 이베이코리아 이은영 글로벌사업팀장은 "G마켓 글로벌샵에 입점한 판매자들의 중국 진출은 물론 마케팅, 판로 확대까지 적극 지원하고자 업계 최초로 위챗 미니앱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G마켓 글로벌샵의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국내 판매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3:2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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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 손실 늘어도 고객 버팀목 될 것"

쿠팡 안전조치/쿠팡 쿠팡, "코로나 손실 늘어도 고객 버팀목 될 것"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27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고객을 위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알베르토 포나로 쿠팡 CFO는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쿠팡의 60만 평의 인프라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 명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비용으로 기꺼이 감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고객을 위해 마스크 가격을 동결했다. 다른 온라인 쇼핑업체가 배송을 몇 주씩 지연시킬 때 익일 배송 약속을 지켰다. 동시에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더 늘렸다. 쿠팡은 매일 100만 가구의 고객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배송해, 감염 확산 및 사재기 방지에 기여했다. 포나로 CFO는 "이번 위기에서도 손실을 우려해 고객 경험을 희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라며 "고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고객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거대한 실물 인프라"라며 "인적 투자가 필요 없는 다른 IT기업들과 달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하 전문] 쿠팡 동료 여러분 코로나19의 위기가 수도권을 시작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차 대유행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쿠팡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회사는 무엇보다도 쿠팡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위기가 다가올 때, 고객은 우리에게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첫번째 코로나19 파도가 밀려왔던 연초에도 우리는 고객을 위해 마스크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다른 온라인 쇼핑업체가 배송을 몇 주씩 지연시킬 때 익일 배송약속을 지켰고, 동시에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비중을 더 늘렸습니다. 매일 100만 가구의 고객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배송하면서 감염 확산 및 사재기 방지에 기여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런 약속을 지키기 위해 회사는 막대한 추가 손실을 짊어져야 했습니다. 코로나19는 올해 우리에게 예상하지 못한 거래량 15% 정도를 증가시켰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연간 약 5000억 원 수준의 코로나19 관련 지출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이를 쿠팡의 60만 평 인프라에서 근무하고 있는 5만 명의 안전은 물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비용으로 기꺼이 감내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과 고객을 위해서라면 쿠팡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번 위기에서도 손실을 우려해 고객 경험을 희생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고객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우리는 다시 한번 고객의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쿠팡의 존재 이유는 언제나 고객입니다. 고객에게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8-27 13: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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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오프웍스 2호점' 오픈…아울렛보다 더 싸다!

오프웍스 2호점/현대백화점그룹 현대百, '오프웍스 2호점' 오픈…아울렛보다 더 싸다! 이월상품 40~80% 할인 "강남·송파맘 고객 잡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 현대시티아울렛 가든파이브점 몰관 1층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오프웍스(OFF WORKS)' 2호점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오픈한 1호점에 이어 1년 만에 2호점을 오픈하는 것이다. '오프웍스'는 현대백화점이 아울렛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문을 연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란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할인율을 기존 아울렛 제품 보다 높여 판매하는 매장을 말한다. 통상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70%로, 통상적인 아울렛 제품 할인율(30~50%)보다 10~20%포인트 가량 높다. 미국의 티제이맥스나 노드스트롬 랙이 대표적인 예다. '오프웍스 2호점'의 매장 규모는 총 562㎡(약 170평)로, 총 120여 개 패션·잡화·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과 신상품으로 채워진다. 이월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40~80%, 신상품은 15~25% 할인 판매한다. 매장은 발렌티노·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를 직매입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럭셔리관'과 마쥬·산드로·아미·아크네·메종키츠네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된 '컨템포러리관', 스톤아일렌드·폴로·라코스테·J린드버그 등의 남성·스포츠 브랜드를 판매하는 '남성관', 그리고 포트메리온·빌레로이앤보흐 등 수입 식기 브랜드가 있는 '수입 식기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호점에는 주변 강남·송파 상권의 '맘고객'을 겨냥해 프리미엄 키즈 MD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리틀마크제이콥스, 부가부 등 유·아동 관련 의류·잡화·유모차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2호점은 1호점이 위치한 외국인 관광객 등이 자주 찾는 동대문 상권과 달리 강남·송파·판교 등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명품뿐만 아니라 키즈, 스포츠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MD를 보강한 만큼 가족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쇼핑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프웍스는 가든파이브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브랜드와 가격 모두 탐내라는 뜻의 '탐탐찬스' 행사를 열어 골든구스, 막스마라, 꼼데가르송, 발렌티노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판매하고 아디다스, 포트메리온 등의 대표 상품을 1만원부터 판매하는 '줍줍찬스' 등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1:5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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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MZ세대 잡기 나서…'라방' 진출!

라이브커머스/롯데쇼핑 롯데마트, MZ세대 잡기 나서…'라방' 진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언텍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일명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커머스가 하나의 쇼핑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상세페이지만 보고 구매하는 기존의 온라인 쇼핑에서 나아가 셀러와 소통하는 재미, 상품에 대한 생생한 체험이 더해지면서 라이브커머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에 롯데마트도 국내 라이브커머스 전문 어플리케이션인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의 주 고객 층은 40대 이상이나, 나이대별 매출 구성비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10~30대의 구성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10~30대의 2018년 매출구성비는 25.9% 였으나 2020년 현재에는 28.8%로 2.9% 가량 늘었다. 롯데마트가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한 것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 콘텐츠가 친숙하고 단순한 구매 활동에 재미와 간접적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층의 신규고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7월 22일, 롯데마트의 PB상품인 '마시고 바르는 콜라겐'을 시작으로 그립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했다. 상품 기획자가 직접 출연, 상품 개발과정과 상품의 상세정보에 대해 직접 2000여명의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했다. 그립 전용 단독 세트를 별도로 구성해 최대 35%의 할인을 진행했으며 롯데마트 전 점의 주간 판매량을 방송 시간 1시간만에 달성했다. 주로 롯데마트 직매입 상품 및 PB상품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진을 최소화한 최대 할인률을 적용해 고객이 받는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9월에는 토이저러스의 인기 완구, 명절 선물세트 등 주차별 아이템을 선정해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스마트카트 및 QR코드 도입 등 매장에서 재미를 경험 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주도하에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먼저, 중계점 및 광교점에서는 스마트 카트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카트는 카트 안에 설치된 리더기를 통해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계산대에 통과하지 않아도 카트자체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한 기기이다. 실제로 지난 4월, 스마트 카트를 도입한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월 이용 고객이 28.9%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장 전 지점에서 QR코드 쇼핑이 가능하다. 장바구니 없는 쇼핑이 가능한 QR코드 쇼핑은 롯데마트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매장의 상품을 QR코드 스캔하고 주문, 결제까지 완료해 온라인 배송을 받아보는 시스템이다. 또한, 소비자 주도하의 쇼핑이 가능하도록 지난 7월 전 세계 1등 와인앱인 비비노(VIVINO)사와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계약을 체결해 매장내 비비노 부스를 설치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고른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소비 주체가 강한 젊은 층을 시작으로 소비자 중심의 와인 시장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상현 빅데이터 팀장은 " 최근 대형마트에 10~30대의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통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도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1:5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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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판매 동향 코로나 영향으로 건강, 위생 관심↑

마켓컬리 마켓컬리, 판매 동향 코로나 영향으로 건강, 위생 관심↑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올해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과 위생용품 선물세트의 판매 실적이 전년 추석 대비 각각 301%, 1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추석 선물세트에도 관련 트렌드가 반영되는 추세다. 마켓컬리에서 지난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분석한 결과 지난 23일까지 5일간 추석 얼리버드 선물세트 판매 실적은 작년 추석 기획전 동기간(첫 5일간) 대비 300% 증가했다. 그 중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전체 흐름과 동일하게 301% 늘어났는데, 인삼, 산양삼 등의 재료로 빚은 공진보 선물세트 1006%, 배도라지, 양파 등 즙 관련 선물세트가 732% 증가했다. 전년 대비 135% 늘어난 홍삼 관련 선물세트는 전체 판매 실적 중 가장 높은 비중인 22%를 차지했다. 치약,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다루는 선물세트도 전년 대비 151% 증가하는 등 인기가 크게 높아졌다. 이처럼 추석 선물 기획전에서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관련 상품 인기가 높아진 데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건강, 면역력, 위생 등의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에서 위생용품 선물세트의 상품 수는 작년 추석 대비 233% 증가했다. 작년에는 치약, 가글 등 구강 위생용품이 주였다면, 올해에는 손 세정제, 살균 스프레이, 칼슘 파우더, 비건 세제 등 다루는 상품군 또한 크게 확장됐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상품 수는 작년 추석 대비 100% 증가한 130여 종에 달한다. 올해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선물세트 3개 중 1개 꼴인 32%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추석에는 한과, 차, 커피 등 디저트 선물세트가 가장 많았지만, 올해는 홍삼, 공진보 등 전통적인 한방 제품부터 영양제, 즙 등 종류가 다채로워졌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는 개인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고려해 관련 상품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에서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최대 2만원 할인 쿠폰 및 7% 추가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예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추석 연휴 전 주인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수령일을 지정할 수 있다. 예약 배송이 아닌 주문 다음 날 배송받는 내일 배송 서비스는 샛별 배송의 경우 9월 29일 오후 11시까지, 택배 배송 지역의 경우 25일 오후 8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1:3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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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소셜미디어 ON&UP 프로젝트' 온라인투표 진행

GS홈쇼핑, '소셜미디어 ON&UP 프로젝트' 온라인투표/GS홈쇼핑 GS홈쇼핑, '소셜미디어 ON&UP 프로젝트' 온라인투표 진행 GS홈쇼핑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소셜미디어 ON&UP'은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일으키는 영상·미디어 소셜벤처 창업가를 뽑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소셜미디어 ON&UP'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문제 또는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노력하는 영상·미디어 소셜벤처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7월부터 약 6주간 5개팀을 선발해 운영했으며 온라인 특강, 코칭을 통해 영상을 제작했다. 경비원들의 인식에 대한 사회문제를 담은 '다른곳으로부터 안녕', 육지해녀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담은 '심해이음', 배달 노동자 중 여성 라이더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영상으로 담은 '영상농장', 소방관이 겪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치료 시스템 개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명', 유해미디어에 방치된 아이들의 문제점을 영상으로 담는 '슈퍼아이' 등 5개팀이 다양한 사회문제를 각기 다른 영상으로 풀어냈다. 투표는 오는 9월 1일까지 소셜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GS홈쇼핑 소셜미디어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영상을 골라 투표하면 된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GS홈쇼핑 '소셜미디어 ON&UP' 최종시상은 내부심사 및 온라인 투표와 조회수를 합해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팀은 앞서 영상 제작비(총 3000만원)를 지원 받은데 이어 우승 순위에 따라 총 시상금 3000만원을 차등 지급 받는다. 또한 GS홈쇼핑은 참가팀뿐 아니라 영상 속 관계자인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총 3천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투표 행사 및 성과 공유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GS홈쇼핑 HR본부 김준완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GS홈쇼핑 '소셜미디어 ON&UP' 영상이 세상에 온기를 불어 넣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7 11:2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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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규제 이대로 괜찮은가](상)누구를 위한 의무 휴업? 규제 강화='공멸'

스타필드 하남/신세계 [유통 규제 이대로 괜찮은가](상)누구를 위한 의무 휴업? 규제 강화='공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다. 유통업계는 10년 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보호를 명분으로 시작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또한 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소비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법안을 개정하고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음에도 정부는 오히려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21대 국회에는 유통업계 규제 법안이 20건 넘게 발의된 상태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형마트에만 적용되던 의무휴업일을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 모든 업태로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같은 당 홍익표, 김정호 의원도 출점제한 거리를 늘리는 등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냈다. 온라인쇼핑을 중심으로 소비지형이 재편되면서 대형마트는 최근 몇년간 줄폐점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트 성수점/이마트 이마트는 지난 2분기에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다. 롯데마트도 상황은 비슷하다. 매출은 1조 4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578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데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도 제외됐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자 롯데는 연내 16개 매장을 폐점하고, 향후 5년 안에 백화점, 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점포의 약 30%(200곳 이상)을 정리하는 대규모 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동안 온라인 쇼핑은 급성장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25조원이었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35조원으로 10년 새 5.4배나 몸집을 키웠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연평균 20%가량씩 거래액이 증가했다. 대기업 유통 채널은 정부 규제에 성장이 불가피해졌다. 2010년 초 전통시장·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생긴 규제들이 2020년 현재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월 2회 의무 휴업은 물론, 마트의 온라인 주문까지 막으면서 소비자들도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연합 최근 집중 발의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도 업계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현재는 월 2회 의무 휴업이 대형마트에만 적용되지만, 발의된 개정안에는 백화점, 복합쇼핑몰에까지 월 2회 의무휴업을 적용하도록 되어있다. 중요한 사실은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상점은 중소기업이나 중소상공인들이라는 점이다. 정부는 대기업을 겨냥해 규제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의무휴업을 적용하면, 중소상공인이 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유통법상 '전통상업보존구역 1㎞ 이내 대형마트 입점 제한' 조항은 신규 출점을 가로막고 있다. 오는 11월 일몰 예정이 해당 조항은 애초 2015년 일몰 예정이었으나 당시 5년 국회를 거쳐 5년 연장된 것이다. 정부는 일몰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까지 나서서 대형마트의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대규모점포 규제를 재검토해달라고 공식 요구했지만, 정부는 오히려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대형마트·쇼핑몰이 문을 닫으면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들이 향할 것이라는 시대착오적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꼬집었다. 교수는 "10년 전에나 대형마트VS전통시장 구도였지, 현재는 이커머스VS오프라인 구도다"라며 "현상황에 맞게 법이 개정되거나 일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가 설 자리를 잃게 되면서 수많은 일자리도 사라지게 생겼다. (유통산업발전법이) 한국경제에 손해를 끼치는 격"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속성장했음에도 계속해서 대기업 유통 채널만 규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유통법으로 인한 규제가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는데도 법을 강화하겠다는 것은 '공멸'의 길로 인도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토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5:0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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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조선호텔' 밀키트 단독 출시…상품력 강화 박차

SSG닷컴에서 27일부터 단독 출시되는 '조선호텔 유니짜장' 밀키트 /SSG닷컴 SSG닷컴, '조선호텔' 밀키트 단독 출시…상품력 강화 박차 SSG닷컴이 '밀키트 전성시대'를 맞아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조선호텔과 손을 맞잡고 상품력 강화에 나선다. SSG닷컴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하는 광동식 차이니즈 레스토랑 '호경전'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든 '조선호텔 유니짜장'과 '조선호텔 삼선짬뽕'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27일부터 특급호텔 셰프의 조리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2인분 7900원에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조선호텔 삼선짬뽕'은 2인분에 1만2900원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판매된다. 신규 출시되는 조선호텔 밀키트의 강점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이다. 조선호텔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정갈한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경력 27년의 수석 셰프가 6개월간 밀키트 상품화 작업에 함께 참여했다. '조선호텔 유니짜장'의 경우 '고기를 다지고 으깬다'는 뜻의 중국어 '유니(肉泥)'에 맞게 돼지고기와 양파를 잘게 썰어 식감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 재료를 호경전 특별 레시피로 만든 춘장소스와 함께 센 불에 볶아 고급 중식당의 풍미를 재현했다. 생면 형태의 면발도 호경전에서 개발한 밀가루와 감자전분 배합비율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비슷한 상품에 비해 소스 양을 넉넉히 담아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조선호텔 삼선짬뽕' 역시 국물에 기름이 많이 뜨지 않도록 색소 대신 고춧가루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잡는데 성공했다. 밀키트 안에 신선하게 손질된 새우, 오징어, 관자 등 다양한 해산물과 표고버섯, 죽순, 청경채를 풍성하게 담아 본연의 맛을 완벽히 구현했다. 이번 조선호텔 밀키트 출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SSG닷컴이 신세계조선호텔과 밀키트 등 간편식 상품 개발 협업을 제안하면서 처음 시작됐다. 그러던 중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이후 밀키트 성장세와 맞물리며 급물살을 탔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상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와 HMR 카테고리에 특히 집중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조선호텔 밀키트 출시에 맞춰 27일부터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펼친다. 신규 고객 1,000명에게 '조선호텔 유니짜장'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고객 전원에게는 오는 9월 2일까지 조선호텔 밀키트 상품을 구매한 후 후기 작성 시 SSG머니 1000원을 지급하는 '내돈내산 리뷰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4:1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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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UN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선정

올리브영 수지/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UN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선정 환경, 윤리 소비 고려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높이 평가 환경 생태계와 공존하기 위한 '지속가능(sustainable)' 가치 전파에 앞장서온 CJ올리브영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CJ올리브영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UN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에서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브랜드 100'은 지난해 9월부터 주요 글로벌 리더 2000명과 글로벌 기업 3000 곳을 대상으로 10개 기준, 43개 지표에 따라 지속가능성을 분석해 선정됐다.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속가능경영과 필(必)환경이 주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과 브랜드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로 선정된 30곳 중 유일한 헬스앤뷰티(H&B)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화장품 성분과 환경, 윤리 소비를 고려한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UN 선정 환경기준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올리브영은 지난 6월부터 '올리브영 클린뷰티'라는 자체 기준을 통해 건강한 성분과 더불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 보호를 실천하는 브랜드에 선정 마크(엠블럼)를 부여해 국내 '클린뷰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이달(8월 1~25일) 라운드랩, 비플레인, 아비브, 라운드어라운드 등 '올리브영 클린뷰티'에 선정된 12개 브랜드의 기초화장품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100% 이상 증가했으며, CJ올리브영이 SNS 채널 등을 통해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 조회수도 총 1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클린뷰티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활동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발맞춘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 채널로서 지속가능 소비 문화를 전파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UN SDGs 협회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 사람들의 일상과 제품을 구매하는 기준이 달라진 것에 주목했다"며 "향후 인류와 지구 환경이 나아갈 방향을 정확히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과 브랜드를 발표했다"고 선정 의미를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부터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 영수증'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5월 UN 선정 환경기준인 'GRP'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의 포장재를 기존 PVC 비닐 소재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로 교체하고,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 무상 봉투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친환경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3:5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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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으로 음식배달하면 3000원 할인!"

"G마켓 옥션으로 음식배달 주문하면 매일 3천원 할인"/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G마켓·옥션으로 음식배달하면 3000원 할인!"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 특전… 코로나19에 배달주문 2배 급증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음식배달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매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서비스로, ID당 매일 1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만5000원 이상 음식배달 주문 시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요기요의 음식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G마켓과 옥션 모바일 어플에서 배달 탭을 클릭한 후 위치 정보를 설정하면 주문 가능한 매장 확인 및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인기 브랜드 전용 할인쿠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멕시카나 전메뉴 3천원 할인쿠폰 및 배스킨라빈스 4000원 할인쿠폰이 각각 매일 제공된다. 던킨도너츠 4000원 할인쿠폰, 7번가 피자 6000원 할인쿠폰도 있다. 티머니의 택시호출서비스 '티머니onda' 탑승 시 G마켓 음식배달 5000원 쿠폰 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티머니onda 첫 탑승 고객에게는 G마켓 전용 음식배달 쿠폰과 GS편의점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주 금요일, 티머니onda를 탑승할 경우 5000원 음식배달 쿠폰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 모바일 앱에서 '배달' 탭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SP제휴사업팀 박지영 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일명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배달을 통해 집에서 식사나 간식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가격 부담없이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하는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음식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G마켓과 옥션이 올해(1월1일-8월24일) 음식배달 주문량을 살펴본 결과,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매달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8월(8월1~24일) 주문량이 1월 동기 대비 65%, 전월과 비교해도 18%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어진 것이 음식배달서비스의 수요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3:54: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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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하이브리드형 밥·반찬시리즈 '내맘대로' 상품 출시

매운분식/GS25 GS25, 하이브리드형 밥·반찬시리즈 '내맘대로' 상품 출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밥, 반찬을 선택 구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재택근무 확대 및 혼자 밥을 먹는 고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레시푸드 구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밥과 반찬을 골라 먹는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내맘(心)대로' 밥 · 반찬 시리즈는 이달 13일 3가지 상품을 선 출시 한 후, 27일 추가로 2종을 선보인다. '내맘대로' 밥 · 반찬 시리즈는 고객의 기분과 상황에 맞게 구성해, 구매 시점에 선호하는 밥과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점과 높은 품질, 시각적 만족감 등으로 고객의 높은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출시한 상품 '피곤한날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는 출시 이후, 반찬류 카테고리 1, 2위에 오르며, 8월 13일 ~ 25일 기준으로 해당 카테고리는 전년대비 35%, 전월대비 72.8%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내맘대로 반찬 시리즈'는 최근 MBTI(성격 유형 검사) 분석이 유행하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호 상품도 다를 것이란 개념에서 기획됐다. '~하고 싶은 날'이란 상품별 컨셉으로 '고기 먹고 싶은 날', '판돌리고 싶은 날', '스트레스 받는 날' 등 고객의 취향, 상황을 고려한 상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곁들이는 가니쉬를 풍부하게 사용해 전문 쉐프가 플레이팅 한 것처럼 연출을 해 시각적 만족감도 높였다. 가격은 4500~69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마솥 밥 시리즈'는 '쌀눈', '슈퍼곡물'을 활용해 '가마솥쌀눈밥', '가마솥혼합5곡밥'으로 선보인다. 6개월 연구를 통한 특수 취반 공법으로 기존 백미밥보다 찰기를 높이고 고소한 가마솥밥 맛이 나도록 개발 했으며, 용기 또한 가마솥 모양 용기를 사용했다. 27일에는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 '가마솥혼합5곱밥'을 출시한다. '스트레스받는날 매운분식'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는 매운 메뉴 불닭볶음면+매운돈가스+매운어묵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가마솥혼합5곡밥'은 슈퍼푸드로 알려진 렌틸콩, 귀리, 햄프씨드, 퀴노아 등을 사용해 만들었다. GS25는 고객에게 원하는 반찬과 밥을 선택해 먹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반찬은 가벼운 술안주로도 시식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9월말까지 총 9종의 골라먹는 밥, 반찬시리즈를 출시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GS25 출범 30주년 기념으로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프레시푸드 2530'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피곤한날먹는 고기반찬'과 '판돌리고싶은 중화요리' 등 총 5개 상품을 3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행사 상품은 GS25 30주년 엠블럼 스티커가 부착 된 위 2상품 외 '수제치즈돈까스', '반반족발세트', '샐만사)케이준치킨에그' 상품이다. 김대현 GS25 프레시푸드팀 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혼자 가볍게 식사를 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이 간편하고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메뉴를 추가 선보여 GS25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맛을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26 13:50: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