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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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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라방'으로 산다! 롯데온, 특가 방송 진행

롯데온 가구 행사/롯데쇼핑 가구도 '라방'으로 산다! 롯데온, 특가 방송 진행 롯데온(ON)이 다가오는 9월 1일과 3일에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을 진행한다. 보통 에어컨이나, 침대 등 대형가전이나 가구와 같은 대물 상품은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서 눈으로 직접 보고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가의 상품으로 신중한 구매가 이루어지는 고관여 상품군인 것이 이유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관여 상품도 라이브 방송이나,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인 비대면 구매가 가능함은 물론, '라방'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과 함께 방송 중에만 선보이는 특별 프로모션이 있기에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온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온 최초로 오는 1일과 3일,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가구 라방'을 진행한다. 먼저 1일에는 레이디가구와 함께 성남 쇼룸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방에서는 4개 대표 모델(스페이드, 데스트라, 라벨르, 알망)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1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비롯해, 가죽 침대, 원목 식탁 등을 판매한다. 특히, 방송 특가 상품으로 최근 3개월간 지난해 대비 14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이드 '1인 전동 리클라이너(이태리 천연면피소가죽)'를 온라인 최저가 대비 15만원 저렴한 65만원(방송 판매가+10%쿠폰+7%카드할인+3%다운로드쿠폰)에 판매한다. 더불어 라이브 방송 중 4가지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준비된 상품들 모두 온·오프라인 최저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30/50/7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한정 각 2/3/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10%쿠폰에 KB/BC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사 7%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하는 전 상품에 대해서는 100% 무료배송,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3일에는 매트릭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슬로우는 최근 3개월간 지난해 대비 매출이 22% 신장하는 등 유명 코미디언이 사용해 입소문을 탄 제품으로 방송 시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가로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매트리스 토퍼 베이직과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가 대비 27% 할인한 각 19만9900원, 27만99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그 밖에 방송 중 구매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롯데백화점 1만원 상품권을 10명에게 증정하며, 채팅으로 사연을 남기는 고객들 대상 즉석 추첨으로 베이직, 맥시멈SS 토퍼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e커머스 홈리빙셀 신주훈 책임(상품기획자)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오프라인 중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졌던 가구 상품군의 소비 또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 라며,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우리 롯데온에서도 가구 브랜드와 협업해 라이브방송을 기획했다. 질 좋은 가구 상품들을 라이브 방송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1 13:5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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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진행

랜선 패밀리 콘서트/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진행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치열, 여자친구, 이현 출연 롯데면세점은 31일 롯데면세점 공식 SNS를 통해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 티저 영상을 발표하며, 제3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개최를 예고했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월 27일 'Hi, world! Duty Free life, again'을 주제로 제 30회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황치열, 여자친구, 이현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베트남어 등 6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되며, 9월 27일 오후 5시에 랜선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는 2006년부터 시작돼 매년 내국인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한류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를 관람한 내외국인은 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었다. 롯데면세점은 40년간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과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전 세계인을 위로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응원 등 여러 의미를 담아 이번 패밀리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롯데면세점 랜선 패밀리 콘서트는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로그인 후 관람 신청 페이지를 통해 공연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 관람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9월 23일 이후 공연 입장 코드가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 공식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는 9월 총 6차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25일까지 패밀리 콘서트 게시물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하고, 기대평을 남기는 랜선 콘서트 소식 알리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신규 회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별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이때 롯데면세점이 준비한 패밀리 콘서트가 모두에게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문화 마케팅에 앞장서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1 13:43: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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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어떻게 바뀌었나 보니…

유명산지 배 VIP 세트/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어떻게 바뀌었나 보니… 유례 없는 긴 장마, 코로나19로 올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이마트가 추석 한 달을 앞두고 주요 선물세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 추석 선물세트 주요 단어는 '건강', '홈술', '홈카페', '장마'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세트가 크게 성장했고, 홈술, 홈카페 트렌드로 와인 및 커피세트 신장이 크게 두드러졌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의 대명사인 과일이 긴 장마로 인해 공급량이 낮아져, 물량 확보가 주요 이슈로 나타났다. 건강세트 및 커피, 와인세트의 신장으로, 올해 8월13일부터 8월28일까지 16일간 이마트 추석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57% 가량 신장했다. 실제로 이마트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분석한 결과, 건강세트가 작년 대비 285%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첫 출시한 위생세트 역시 800세트가 넘게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홈술, 홈카페 트레드가 확산, 와인과 커피세트도 크게 신장했다. 와인 세트는 18일 동안 약 4500세트가 판매되었으며, 작년 동기 대비 약 96.1% 신장했다. 커피세트 역시 126%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긴 장마가 추석 선물세트 과일 물량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세트의 대명사인 과일 세트가 일조량 부족으로 잘 자라지 않아,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물량 확보가 어려운 대표적인 과일은 '배'다. 배 성장에는 일조량이 중요한데, 긴 장마로 크기가 자라지 않아, 선물세트에 쓰일 큰 배가 부족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 농업관측 본부에 의하면, 2020년산 햇배는 긴 장마로 인하여 작년 대비 19%가량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트에 쓰이는 크기가 크고 외관이 좋은 배의 생산량은 더욱 감소하여, 추석이 다가올수록 시세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과 역시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과 역시 긴 장마로 인해 일조량을 받지 못해, 크기가 예년보다 작은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 농업관측 본부는 사과 공급량도 작년 대비 약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이마트는 품질이 좋은 사과, 배 선물세트 물량을 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도와 당도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와 모양이 규격화되지 않아 B급으로 분류된 상품까지 전체 매입하는 '풀셋 매입'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 풀셋 매입을 통해 대량으로 사과, 배를 매입하면서 물류 비용을 줄였고, 선별을 통해 세트에 쓰일 '대(大)과' 물량을 구할 수 있었다. 유명산지 사과 세트/이마트 또한, 이마트는 산지 다변화를 통해 신규 매입루트를 구축, 장마 피해가 크지 않은 지역을 찾아 매입했다. 실제로, 기존 사과 산지인 경상북도 영주, 안동 이외에도 문경, 청송, 봉화 등 신규 산지를 개발했다. 또한, 다른 산지보다 빠른 8월 말에 '홍로' 품종이 출하되는, 평균 해발고도 400m 이상의 전북 장수, 강원도 정선 등지 고지대 사과 농가로부터 물량을 확보했다. 배 역시 우수 농가에서 수확하여 품질 및 물량을 확보했다. 이마트는 천안, 아산, 안성, 나주 등 경력이 오래되고, 품질이 우수한 농가를 찾아 당도 높은 배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같은 기간 이마트 사과세트는 작년 동기 대비 154%, 배 세트는 36% 신장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긴 장마와 코로나19가 선물세트 트렌드마저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1 13:35: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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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배달 서비스 이용 급증

코로나19 재확산에 배달 서비스 급증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일명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배달을 통해 집에서 식사나 간식을 해결하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시작된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배달 서비스 이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배달 이용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76.4%나 신장했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평일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92.9% 뛰어 주말 60.4% 보다 훨씬 더 높은 신장폭을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편의점의 24시간 배달 서비스가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23시 이후부터 익일 06시까지 배달 서비스 매출은 도입점 기준 전월 동기 대비 32.7%나 껑충 뛰었다. 2차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집콕족이 크게 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수요가 다시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8월 배달서비스 인기 품목은 과자, 음료, 간편식 순이었지만 올해는 음료, 가공식사(HMR), 안주류, 생수, 식재료 등으로 크게 변했다. 기존에는 긴급하게 필요하거나 소량의 상품을 주문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최근에는 편의점 배달을 통해 간단한 장보기까지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CU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사실상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취해지면서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배달 가능 품목을 기존보다 2배 늘린 약 800개로 확대한다. 내달부터는 수도권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를 개시함과 동시에 24시간 배달서비스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9월 한 달 동안 요기요에서 CU 배달 서비스로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 이벤트도 펼친다. 2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다면 배달료가 무료인 셈이다. 조성해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며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 앞 편의점의 배달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오는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GS25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급증하자 심야 배달 서비스를 전국 2000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심야 배달은 기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 가능했던 일반 배달 서비스 운영 시간을 점포별로 최소 2시간(새벽 01시 까지 주문 가능)부터 최대 12시간(24시간 주문 가능)까지 주문 가능 시간을 확대한 서비스다. 주문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GS25가 최근 2개월간 배달 서비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심야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의 배달 서비스 매출이 일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점포(오전11시~오후11시까지 운영)의 매출 대비 약 317.5%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GS25는 심야 시간대(오후 12시~오전 05시)에 발생하는 배달 매출이 전체 배달 매출 비중의 30.4%까지 치솟으며 전체 배달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배달 서비스로 주문 가능한 상품을 초기 470종 대비 200종 늘린 670종까지 대폭 확대했다. 온라인 음식배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 G마켓과 옥션이 올해(1월1일-8월24일) 음식배달 주문량을 살펴본 결과,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매달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8월 주문량이 1월 동기 대비 65%, 전월과 비교해도 18%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어진 것이 음식배달서비스의 수요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음식배달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매일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 전용 서비스로, ID당 매일 1회 할인 받을 수 있으며, 1만5000원 이상 음식배달 주문 시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부터 요기요의 음식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0-08-30 13:3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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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콜라보 선물세트 늘린다

현대百_넘버나인 프리미엄 세트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콜라보 선물세트 늘린다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 명절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콜라보 선물세트를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2020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2배 늘린 40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급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는 해마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올 추석에는 콜라보 세트를 강화해 상품의 품질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맞출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고급 한우에 송로버섯 소금 등을 더한 '넘버나인 프리미엄 세트'다. '넘버나인 프리미엄 세트'는 한우로만 구성된 기존 선물세트와 달리, 송로버섯 소금(100g)·송로버섯 치즈크림소스(90g)·송로버섯 머스타드소스(90g)·검은서양송로 올리브오일(250ml) 등 한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고급 그로서리(식료품)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식자재다. 여기에 전국에서 단 5%내외로 엄선된 1++등급 한우 중 최고 마블링 등급(9)만 사용했다. 판매 가격은 75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전통 제수용 과일에 국내산 왕망고 등 이색 과일을 더한 상품도 선보인다. 사과(6개), 배(4개)와 제주산 왕망고(2개)로 구성된 '현대명품 사과·배·제주 왕망고 세트(19만원~21만원)', 사과(3개), 배(2개)와 샤인머스캣을 혼합한 '사과·배·샤인머스캣 세트(11만원~13만원)'이 대표적이다. 전통식품 명인의 상품을 콜라보 한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명인명촌 토종꿀·방짜유기 약숟가락 세트'는 30년간 양봉에만 매달려온 이진수 장인이 설악산에서 1년에 한 번 채취한 토종벌집을 5년 이상 숙성한 꿀(2.4kg)에 김기찬 방짜유기 장인의 숟가락과 참죽나무 함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20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외에도 쌀과 멜론을 함께 섞은 '현대쌀집 멜론 세트(8만원)', 전남 완도산 전복·소라·가리비를 함께 구성한 '완도 활패류 세트(29만원)' 등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프리미엄급 상품을 함께 넣은 콜라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니즈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2:4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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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부산 인테리어 시장 공략 박차

리바트 부산전시장 1층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 부산 인테리어 시장 공략 박차 현대리바트가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초대형 가정용 가구 전시장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에 '리바트 부산 전시장(이하 부산 전시장)'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전시장은 4050㎡(연면적 기준, 약 1220평) 규모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리바트 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리바트·리바트 키친 등 가정용 가구 브랜드와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의 두 개 브랜드(포터리반 키즈·웨스트 엘름)의 침대·소파·책상·식탁 등 총 2000여 종의 가구 및 홈 인테리어 소품이 전시, 판매된다. 부산 전시장은 고급 주거시설이 몰려있는 수영구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강을 사이로 벡스코(BEXCO) 등 부산 지역 최대 상권인 해운대구와 맞닿아 있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원동IC와 부산-울산간 동해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부산뿐 만 아니라 김해, 양산 등 인근 경남지역에서도 30분 이내(차량 이동 기준)에 매장 방문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부산 전시장이 들어서는 수영구와 인근의 해운대구는 핵심 고객층인 30~50대 비중이 부산지역에서 가장 높고 초고층 아파트 등 고급 주거공간과 상업시설이 점차 확대되는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부산 전시장은 총 6개 층으로 꾸며진다. 인근 아파트 구조를 그대로 재현해 현대리바트 주요 제품으로 연출한 모델 하우스와 프리미엄 홈퍼니싱 트렌드를 제안하는 웨스트엘름·포터리반키즈 숍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라이프스타일(Life style)&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되는 '에이치라운지(H.Lounge)'와 40여개의 조명 제품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라이팅 존'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집에 머물며 영화나 드라마 시청을 즐기는 홈스테이(Home stay) 트렌드를 반영해 별도의 '시네마존'을 선보인다. '시네마존'은 리바트 소파와 음향 전문 브랜드 보스(BOSE)의 홈시어터 시스템이 설치되며, 고객이 리클라이너 소파와 음향기기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부산은 국내 인테리어 대한 관심과 구매율이 서울과 더불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안전성 등을 앞세워 부산·경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2:27:25 신원선 기자
백화점·마트, 사회적 거리두기 2.5 강화에 운영 제한

백화점·마트, 사회적 거리두기 2.5 강화에 운영 제한 수도권에서 이른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불리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주요 백화점과 마트가 영업 시간을 단축하고 방역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정부의 지침에 준수하여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점포의 모든 식당가, 스낵, 푸드코트, 베이커리는 21시 이전까지 영업을 진행한다. 또한 이후에는 포장만 허용한다. 판매 매장에서는 출입자 명부를 관리하며, 출입자는 성명, 전화번호 작성해야 하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점내 카페, 베이커리, 고객용 라운지/VIP Bar(백화점)에서 음식, 음료 섭취를 전면 금지하며, 포장만 허용할 계획이다. 포장시에도 동일하게 출입자 명부를 관리한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30일 오전 0시부터 다음달 6일 자정까지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백화점 10개점과 아울렛 5개점의 식당가·카페·푸드코트·델리·베이커리 매장의 영업 시간을 오후 9시까지 단축하는 등 방역 기준을 강화한다. 또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은 해당 매장에 출입자 명부를 도입한다. 출입자는 성명, 전화번호 작성해야한다. 또한 카페 매장내에서 음식·음료 섭취는 전면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직원 및 고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매장 내 테이블 간격도 2m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수도권 점포의 식당가를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고, 카페는 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서비스만 제공하는 등 동일한 조치를 한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도 같은 내용의 영업 제한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백화점과 마트의 문화센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전 강좌 휴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1:5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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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육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키디캔디' 셀러 모집

이랜드리테일, 육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키디캔디' 셀러 모집 이랜드리테일, 육아 전문 커뮤니티 플랫폼 '키디캔디' 셀러 모집 이랜드리테일의 아동패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키디키디'(kidikidi)가 국내 최초 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키디캔디'(kidicandy) 론칭에 앞서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개인 셀러를 모집한다. 올해 4월 아동패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키디키디'를 론칭하며 아동패션 미디어 커머스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선언한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9월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키디캔디'를 선보인다. 키디캔디는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아동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아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플랫폼과 패션/육아용품 등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로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고객들이 기존에 가입한 커뮤니티에서 필수 육아정보 외에 지나친 광고와 정보의 홍수 때문에 불편을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한 것"이라고 말하며, "필수 육아 정보를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추후에는 아동 전문 스토어와 남대문 기반의 셀러 마켓 등 과도 결합해 국내 1위 육아 필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키디캔디 론칭을 대비해 모집을 시작한 키디메이트 셀러에는 아동 패션에 관심이 높은 주부, 아동 관련 부문의 기창업자, 투잡에 대한 의지가 있는 워킹맘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키디메이트 셀러로 선발된 지원자는 일정 기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키디캔디 마켓 쇼룸에 방문해 본인이 판매할 아동복/육아용품 등을 선정한다. 일단 상품을 선정하면, 키디메이트 셀러는 사진 촬영과 상품 업로드에만 집중하고, 기존 개인 셀러들이 쇼핑몰을 운영하며 가장 크게 어려워하는 상품기획, 상품사입, 배송, CS(고객서비스), 마케팅 등은 모두 이랜드 측에서 담당한다. 예비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창업을 도전할 수 있으며,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키디메이트 셀러 모집을 아동패션 시장에서 누적해 온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과 나누는 사회 공헌 측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키디메이트 선발은 다음 달 11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같은 달 1차 당선자를 발표하고 이어 10월 19일 2차 당선자 발표를 통해 마무리한다. 이 후에는 기존 키디메이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시 모집을 진행해 하반기에도 키디메이트 선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키디메이트는 오는 10월부터 키디캔디 마켓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며, 자세한 내용 및 지원방법은 '키디캔디' 홈페이지(www.kidicandy.kr) '스토리' 메뉴의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1:1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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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집콕 아이템 모았다!

신세계 아이큐박스 대전/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집콕 아이템 모았다! 신세계백화점이 즐거운 집콕 생활을 알려주기 위해 나섰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부터 '키덜트(kid+adult)' 어른들이 좋아하는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9월 6일까지 본점 7층 이벤트홀과 행사장에서 '플레이 앳 홈(Play at home)' 테마를 선보인다.대형 피규어부터 컬러링 북, 풍선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모았다.브리오, 플레이모빌, 오마이,플레이포에버 등의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이벤트홀 한 가운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리오 기차놀이'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기차 장난감을 갖고 놀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자리다. 대표 상품은 20~30%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경찰 운송 기차세트 5만4400원,뮤지컬 애벌레 4만9600원,소방 헬리콥터 2만5600원 등이 있다. '키덜트'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플레이모빌'의 대형 피규어가 전시된다. 일반 플레이모빌보다 약 20배 정도 큰1.5m의 큰 대형 사이즈 피규어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이크어롱 해적 요새 7만원,플레이박스 로얄 궁전 5만3900원,레미콘트럭 4만2000원 등이 있다. 컬러링 브랜드 '오마이'에서는 컬러링 드로잉 북 꾸미기 행사를 준비했다.선생님이 직접 현장에서 도움을 주며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컬러링 포스터 2만5000원,컬러링 롤 4만원 등이다. 미니 클래식 카와 수입 전동차 등을 전시하는 트랙을 설치해 아이들의 즐거움을더했다.이벤트홀 한켠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하리보 젤리도 판매하고 있어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따로 마련한 7층 행사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집에서 소규모 행사를 위해 꾸밀 수 있는 화려한 '풍선 아트'를 백화점 고객들에게 선보인다.실제로 고객들이 원하는 풍선을 만들어주고 판매까지 돕는다. 대표 상품으로는 커스텀 기본 풍선 2700원,생일파티 벌룬 가랜드 장식 7만3000원 등이다. 15만원 이상 헬륨 풍선 구매 시에는 무료 배송이다. 프리미엄 키즈 영어 멤버십 클럽 '프로맘킨더'에서 원데이 체험권도 증정한다.개월 수별로 10~3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만의 풍선 꾸미기 체험 수업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이정욱 점장은 "길어지는 집콕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템을 한자리에 모았다"면서 "차별화 된 콘텐츠로 고객들이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1:13: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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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비말차단막 설치 및 마스크 지급

비말차단막/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전국 가맹점에 비말차단막 설치 및 마스크 지급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점포 운영 및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1만 2백여 가맹점에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마스크 10만여 장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과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지원안을 마련했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전국 가맹점 계산대에 비말차단막을 설치하고 고객과 근무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선다. 비말차단막 설치 비용은 세븐일레븐 본사가 전액 부담하며, 9월 2주 차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모든 점포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비말차단막 설치와 더불어 보건용 마스크(KF94) 10만여 장을 마련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 내달 초부터 각 점포에 순차적으로 10매씩 지급되며,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 및 근무자가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태풍, 장마 등의 피해로 점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 경영주님들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자세로 가맹점의 안전한 점포 운영을 위해 상생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맹점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전개해 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여 장을 전달했으며, 퇴직 직원 모임과 경영주협의회에서도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가맹점 상생 펀드를 조성해 경영주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강원도 지역 소외 계층에 4500여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5월에도 대구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4000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위한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1:0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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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선박 직거래로 햇꽃게 70톤 확보

꽃게/이마트 이마트, 선박 직거래로 햇꽃게 70톤 확보 이마트가 긴 장마, 태풍으로 인한 열악한 꽃게 어획 상황에도 최대 물량을 확보, 가을 햇 꽃게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8월30일일부터 9월2일까지 4일간 100g 당 980원에 판매한다. 8월27일 노량진 수산시장 숫꽃게 경매 시세가 kg 당 1만5545원인 것을 고려하면, 도매가보다 약 37% 저렴한 수치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가을 햇 꽃게 70톤 물량을 확보했다. 각 이마트 점포당 하루에 약 400~800마리 가량 입점되는 셈이다. 이마트가 대량의 꽃게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총 50척의 선박 계약을 통해 꽃게를 직거래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물량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격 역시 크게 낮출 수 있었다. 꽃게는 올해 열악한 상황을 맞이했다. 보통 꽃게는 봄, 가을을 제철로 치는데, 봄철 꽃게는 알이 꽉 찬 '암 꽃게', 가을 꽃게는 살이 꽉 찬 '숫 꽃게'로 유명하다. 올해 봄 암 꽃게는 어획 상황이 좋지 않았다. 특히올해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봄 꽃게 판매를 포기할 정도로 꽃게 시세가 급등하기도 했다. 작년 대비 꽃게 생산량이 급감한 탓이다. 실제,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탈에 따르면, 올해 봄 꽃게 시즌인 4~5월 꽃게 어획량은 1742톤으로 작년 대비 3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꽃게 어획량이 줄어들었지만, 어민들은 코로나19로 중국어선 어획 감소와, 다양한 방류사업 덕택에 가을 꽃게는 어획량이 좋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가을 꽃게는 시작도 하기 전에 난관을 맞았다. 5주간 지속된 긴 장마로 서해 표층 수온이 작년 대비 2-3도 낮아졌고, 꽃게 탈피가 늦어져 금어기 해제 이후부터 100g 미만의 '체장 미달' 꽃게가 주로 잡혔다. '체장 미달'의 경우 어획 후 다시 바다에 놓아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이 두 배로 들게 된다. 또한, 8월 20일 자정부터 금어기가 끝난 꽃게는 8호 태풍 '바비'를 만나 약 4일간(8월25~28일) 어획을 못하게 됐다. 따라서, 금어기는 10일 전에 끝났지만, 실제 9일이 지난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어획에 들어간 셈이다. 꽃게의 수난은 10년전부터 지속되고 있다. 꽃게 어획량이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국내 꽃게 생산량은 정점을 찍었던 2010년 이후 매년 내리막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3만 3193톤이었던 연간 꽃게 생산량은 9년만에 1/3 수준인 1만 2306톤으로 감소했다. 2018년 보다는 소폭 증가 했지만, 과거 꽃게 생산량이 2~3만톤을 넘던 시절에 비해서는 어획량이 크게 줄은 것이다. 이마트 김상민 갑각류 바이어는 "긴 장마, 태풍 등으로 매년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던 꽃게 어획량이 8월 기상 악화로 더욱 힘들어졌다"며, "이에 이마트는 선단 계약을 통해 꽃게 물량을 확보, 신선한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1:0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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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추석 와인 선물세트 물량 확대

마리아주 와인 한식 우리와인 AY 꼬뜨뒤론 2본입2 셀리네 데 프린스 꼬뜨뒤론/롯데백화점 롯데百, 추석 와인 선물세트 물량 확대 최근 와인은 과시의 대상이 아닌 집에서도 식사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주류 문화도 회식, 폭음의 문화에서 워라벨, 저도주, 홈술, 소확행, 스몰 럭셔리 트렌드로 옮겨가고 있으며, 소비자의 주종 선택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이번 코로나19의 언택트 생활은 와인의 대중화에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집에서 소비하는 수요층도 크게 확대됐다. 롯데백화점 와인 매출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2% 신장했으며, 올 추석 와인 선물세트도 전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한식, 양식, 중식에 곁들일 때 훌륭하게 매칭되는 마리아주 와인을 각 4종씩, 총 12종 와인 세트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전체 물량도 평소 대비 10~20% 확대해 준비했다. 우선, 한식에는 AY 꼬뜨뒤론 2본(10만원), KY 칠레 프리미엄 2호(5만원)를 추천한다. 한식은 보통 장류를 사용하여 맵고, 짠 음식이 많은데 이런 음식에는 과실향이 풍부하고 바디감 있는 칠레, 프랑스 레드 와인이 잘 어울린다. 양식에는 KS이태리 뿔리아 4호(4만원) , '반피 부르넬로 디 몬탈치노'와 '반피 로쏘 디 몬탈치노'로 구성된 LT 반피 3호(20만원)를 강력 추천한다. 각종 스테이크와 파스타류인 양식은 대부분의 레드 와인과 잘 매칭되지만 특히 적당한 산도와 부드러운 타닌의 이탈리아 와인과 즐기기에 좋다. 중식에는 AY 미국 탑벨류 와인 (8만원)과 펜폴즈 쿠능가 힐 까베르네 쇼비뇽이 포함된 호주 프리미엄 1호(8만원)를 추천한다. 기름진 중국 음식을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와인으로 선호도가 좋은 미국와인과 스파이시함과 바디감이 좋은 호주와인이 잘 어울린다. 선물 세트로 가장 인기 있는 와인 세트의 가격대는 5~10만원 대이나, 올해는 객단가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디너 및 데일리 와인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있는 와인 세트를 확보했다. 대표 상품은 '토마시 그리티시오 아파시오나토'와 '텐 에이커스 헤스코르 쉬라즈'로 구성된 KY홈술 세트 1호(4만 7천원)와 '데 마르티노 이스테이트 까베르네 소비뇽'과 '데 마르티노 이스테이트 샤도네이'로 구성된 KS 칠레 와인 컬렉션 4호(5만원)이다. 롯데백화점 박화선 주류 바이어는 "코로나19로 대면 인사가 어려워져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특히, 와인 트렌드가 대중화된 만큼 와인이 좋은 추석 선물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0:5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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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을 신상 옷이 나왔어요"

모델들이 3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가을 의류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가을 신상 옷이 나왔어요" 홈플러스 가을 의류 신상품을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의 패션브랜드 'F2F'는 남성복과 여성복, 아동복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데님, 셔츠, 트레이닝복 등 다양한 의류상품 175종을 선보였으며, F2F 외 잡화와 이너웨어도 각각 490가지, 455가지 스타일의 가을 신상품을 내놓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판원단의 컴포트한 성인 데님(2만9990원) ▲트렌디한 패턴의 셔츠(1만9990원) ▲귀여운 캐릭터가 담긴 아동 티셔츠(9990~1만9990원)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9일까지 가을 신상품 중 데님을 포함한 코디 가능한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카드(신한·삼성카드) 구매 시 3000~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F2F 의류 외에도 여성·남성·주니어·아동 이너웨어와 양말, 스타킹, 운동화, 슬리퍼, 가방, 모자, 스카프 등 잡화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베네통 Colorful 남성 캐주얼양말(9990원) ▲데일리로 어느 착장에나 어울리는 가을 캡모(9990~1만5990원) ▲편안하고 가벼운 낫소 성인 러닝화(2만9900/3만5900원) 등이 있다. 이너웨어의 경우 ▲비너스와 협업해 만든 가성비 상품 WOW 여성 브라(1만2990원), 팬티(5990원) ▲합리적인 가격의 WOW 남성 삼각·드로즈·트렁크(3매입, 각 1만2990원) ▲편안하고 부드러운 피치 기모 원단의 성인 체크 이지 하의(1만5990원) 등이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8-30 10:54:10 신원선 기자
SSG닷컴, 네오003 배송기사 1명 코로나19 확진

SSG닷컴, 네오003 배송기사 1명 코로나19 확진 SSG닷컴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에서 근무 중인 배송기사 1명이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전염, 금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해당 배송기사는 지난 26일 가족 중 1명이 코로나 19 감염증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왔고, 이후 출근하지 않고 즉시 검사를 받았다. 이후 27일 보건소로부터 재검통보를 받고 오전에 다시 검사를 실시해 28일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네오003은 자동화 물류센터로 배송기사가 내부직원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고, 작업자간 거리가 2m 이상 떨어져 있어 해당 배송기사 외에 추가 의심증상을 보이는 직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SSG닷컴 측은 만약을 대비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물류센터를 즉시 임시 운영 중단하고,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전 구역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해당 배송기사와 밀접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면밀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에 위치한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002와 네오003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시점인 지난 1월부터 배송차량 및 근무 직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여 운영해오고 있어 네오003이 폐쇄되더라도 네오 002에서 운영하던 새벽배송은 안전하게 운영된다. 이마트 점포에서 배송되는 '쓱배송'도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해 배송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직후인 지난 1월말부터 물류센터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왔고, 해당 배송기사 역시 본사 방역 지침에 의거해 근무 중 상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해왔다"면서 "향후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된 모든 내용은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 지침에 의거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8-28 10:09:5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