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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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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재창간 5주년 기획] 포스트코로나-미인지답의 길을 가다

[창간기획] 포스트코로나-미인지답의 길을 가다 뉴노멀이 된 재택근무…위기를 기회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집어삼킨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례없던 전염병은 일상생활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는데, 직장인들에게는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잡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근무 방식을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기업도 있다. 지난 7월 한국경제연구원의 국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변화 및 노동환경 전망조사' 결과, 국내 대기업의 75.0%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무제는 통상의 근무시간, 근무일을 변경하거나 근로시간이나 근로장소를 조정할 수 있는 제도다. 시차출퇴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재택근무제 등이 있다. 백화점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세계의 경우, 오전 9시~오후 5시 근무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 오전 8시~오후 4시으로 선택해 근태 관리를 하며 현대백화점은 8시~오후 5시, 오전 9시~오후 6시, 오전 10시~오후7시로 출근과 퇴근을 3개조로 나눠 운영한다. 협력사원의 출퇴근 시간은 각 브랜드 본사의 기준를 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코로나19 종식 이후보다는 코로나19와 함께 가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를 염두에 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재택근무·유연근무제는 점점 더 보편적인 근무 방식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모니터의 '2020 직장인 재택근무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재택근무로 일해 본 직장인의 84.4%가 재택근무 경험에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재택근무제'는 유연근무제 중에서도 근로 장소의 다양화를 도모한 제도로, 근로자가 정보통신기기 등을 활용하여 사업장이 아닌 주거지에서 업무공간을 마련해 근무하는 제도를 말한다. 홈쇼핑 기업들은 콜센터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한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롯데홈쇼핑 콜센터의 경우 올해 2월부터 재택근무시스템을 도입해 약 100여명의 상담원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규모를 지속적으로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NS홈쇼핑도 2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로 전환하기 시작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재택으로 콜센터 업무를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근무자들은 신속하게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NS홈쇼핑의 전체 콜센터 근무자 인원중 51.2% 가(10월 16일 기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재택근무의 장점은 아무래도 시간활용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 재택근무 관련 인식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의 장점으로 '출퇴근 시간의 절약'(78.3%), '시간의 효율적 이용'(61.4%), '식사나 휴식시간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음'(58.7%)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 경험이 불만족스러웠던 응답자(중복응답)들은 '업무 효율이 떨어짐'(67.7%, 중복 응답), '업무 집중도가 떨어짐'(61.3%), '업무 환경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음'(54.8%) 등을 지적했다. 많은 회사들이 이러한 점을 보완해 유연근무제를 상시 운영중이다. 빙그레는 출퇴근시간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정착했다. 부서별 업무 특성을 고려한 부분 재택근무도 활성화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재택근무는 변화를 주고 있지만, 유연근무제는 거리두기 단계 수준과 상관없이 유지된다. 재택근무의 경우 정부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 시 전 부서의 약 30%가, 2단계가 넘어가면 약 50%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재택 근무 외에 교육이나 행사와 같은 대부분의 대면 집합 활동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로 회의가 필요한 경우 화상회의 형식을 권장하고 있기도 하다. 일례로 본죽과 본도시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매년 진행해 온 임직원 지식함양 프로그램(독서 모임, 명사 초청 강연) 오프라인 모임을 금지하는 대신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회사의 제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코로나에 더욱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거리두기 1단계 2단계 차이가 거의 없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가 기업 문화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국내 대기업의 50% 이상이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유연근무제를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근무 방식의 혁신을 꾀했다는 평가다.

2020-10-18 13:47:02 신원선 기자 2020-10-18 13:47:02 조효정 기자 2020-10-18 13:47: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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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 동맹…생태계 포식자 등장에 이커머스 '덜덜'

네이버 네이버-CJ 동맹…생태계 파괴자 등장에 이커머스 '덜덜' 포털공룡 네이버와 CJ그룹이 포괄적 사업 제휴로 동맹을 맺으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네이버와 CJ그룹은 지난 14일 양사 지분을 맞교환 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네이버는 국내 최대 플랫폼 기업이고, CJ그룹은 물류·콘텐츠 1위 기업이다. 두 회사는 포괄적 사업제휴를 추진 중이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등이 사업 제휴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회사는 최근 공시를 통해 "CJ와 네이버간 콘텐츠·커머스 제휴와 관련해 사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 방안들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추후 구제적인 내용과 방법, 시기 등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태다. 이커머스 업계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방식을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네이버와 CJ 연합군 등장에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J대한통운과의 제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물류창고나 물류망을 갖추고 있지 않아 약점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물류 한계를 CJ대한통운을 통해 보완한다면 이커머스 시장 장악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거래액 기준으로 쿠팡을 이미 넘어섰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의 거래액은 20조9249억원으로 추정된다. 쿠팡(17조771억 원), 이베이코리아(16조9772억 원)가 그 뒤를 잇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시장에서 48%의 점유율을 보유한 업계 1위 사업자다. 풀필먼트센터인 경기도 광주 곤지암 센터를 포함한 13개 허브 터미널과 270여개 서브 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운송 차량만 1만9000대에 달한다. 이 또한 이커머스 공룡인 쿠팡을 압도한다. 이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물류망을 갖춘 쿠팡은 전국에 68개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4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여기에 네이버가 '라이브 커머스' 시장까지 장악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 쇼핑 방송이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판촉 방송을 하고,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3조원대로 추정된다. 2023년엔 10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최고 영상 콘텐츠 제작 집단인 CJ가 네이버에서 양질의 라방을 시작하게 되면 파급력이 클 거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제휴를 통해 빠른 배송을 현실화하면 그야말로 네이버 독주 체제일 것"이라며 "라이브 방송 시장 장악도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3:2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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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캔 헤드폰' 직구보다 30% 저렴하게 판다

리맥스 헤드폰/이마트 이마트, '노캔 헤드폰' 직구보다 30% 저렴하게 판다 이마트가 음향기기 시장 대세로 떠오른 '노캔(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중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홍콩의 샤오미로 불리는 '리맥스(REMAX)'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RB-600HB)를 7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펀딩은 와디즈에서 18일 3시부터 11월 2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이후 상품은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배송이 시작된다. 이번에 이마트가 선보이는 리맥스 헤드폰은 최근 음향기기 시장에서 가장 핫한 기능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란 외부의 소리를 마이크로 감지해 그 소리의 반대 음파를 내부에서 발생시켜 외부의 소리가 차단된듯한 느낌을 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주로 소니, 보스 등 음향기기 전문 업체들에서 해당 기능을 탑재한 헤드폰, 이어폰을 주로 판매해왔으나 최근 삼성, 애플에서도 해당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을 출시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리맥스 헤드폰은 10만원 중후반대 이상 헤드폰에 버금가는 성능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 소음 차단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음 감소칩을 4개 탑재해 폭넓은 오디오 주파수 대역폭에서 최고 25dB까지 잡음을 소거하는 성능을 지녔다. 또한, 가장 최신의 블루투스5.0 버전을 탑재해 블루투스4.2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는 최대 2배 뛰어나며 더욱 먼 거리에서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완충까지 3시간이 소요되며,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출퇴근용으로 하루 2시간씩 사용했을 경우 6일간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마트는 가성비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미출시 브랜드인 리맥스와 직접 계약해 해외 직구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리맥스 헤드폰(RB-600HB)을 직구하기 위해서는 최소 약 11만원의 금액이 든다. 이마트는 리맥스와 직접 거래해 약 30% 저렴한 7만9800원에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대표 유통업체인 이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리맥스가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 수준으로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마트가 진행했던 지난 두 번의 크라우드 펀딩은 무려 네 자릿수 달성율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지난 1월말 진행했던 이태리 빈티지 스니커즈 '세티' 펀딩의 경우 펀딩건수 282건으로 달성율 1,147%를 기록했으며, 5월 진행한 미국 1위 차박 텐트 '네이피어' 펀딩은 펀딩건수 295건으로 달성율 3,024%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가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새로운 구조의 유통방식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상품성이 뛰어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사업부 담당은 "이마트가 10년 넘게 축적한 소싱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우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2:4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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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100억 원 혜택 쏜다! '롯데ON세상' 진행

롯데온세상/롯데 롯데가 100억 원 혜택 쏜다! '롯데ON세상' 진행 롯데온에서 역대급 할인전이 펼쳐진다. 롯데 유통계열사는 롯데쇼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이번 달 23일부터 열흘 간 '롯데온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주요 롯데 유통 계열사 7개가 참여하며, 행사 규모도 역대 최대인 2조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 2016년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절 등에 맞서 내수 진작과 소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롯데 블랙페스타'를 진행해왔다. 이전까지는 하나의 테마 아래 상품 구매는 각 계열사 온·오프라인 점포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롯데온 론칭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참여한 모든 계열사의 행사 상품을 롯데온 한 곳에서 검색하고 구매까지 가능해져 고객의 쇼핑 편리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번 '롯데온세상' 기간에는 50만 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추가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구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행사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전 행사를 진행해 총 100억 원 규모의 할인 쿠폰을 배포한다. 롯데온 상품 2000/3000/5000원 할인 쿠폰 및 롯데백화점 상품 1만원 할인 쿠폰, 롯데마트 상품 10% 할인 쿠폰을 각 16만 장, 롯데홈쇼핑 상품 5000원 할인 쿠폰 32만 장 등 총 100억 원 규모다. 쿠폰은 사전 행사 기간에 롯데온 앱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발급하며, 쿠폰은 본행사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다. '롯데온세상'에 참여하는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각 사의 주력 상품 위주로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했다. 롯데온은 프라다, 무스너클, 삼성전자, LG 생활건강 등 인기 브랜드 150개가 참여하는 '브랜드 150' 행사를 개최해 해당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6일 오전 11시에는 로지텍의 새로운 휠 모델인 'G923 레이싱 휠'을 단독 론칭해 판매하며, 해당 상품 구매 시 15만 원 상당의 기어변속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탑스가 직매입한 명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LG전자 7대 인기 가전을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특히 26일부터 28일까지는 '백화점 데이'로 운영해 화장품 및 스포츠/레저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설화수, 에스티로더, 랑콤 등 인기 화장품 브랜드 상품을 하루 동안 특가에 선보이는 슈퍼원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점포에서 진행하는 행사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구매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신선식품을 포함해 생필품 중심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김장철을 맞아 해남절임배추(20kg)를 3만7900원에, 제주감귤비가림감귤을 9900원에 판매하며, 밀키트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롭스는 가을추천 바디케어전을 진행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혼수 및 이사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TV, 세탁기, 건조기, 난방 가전 등 인기 상품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 단독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23일부터 25일까지 리바트, 한샘, 블랙야크, 휴테크 등 13개 인기 브랜드 단독전을 진행하고, 페라가모, 버버리 등 인기 명품 브랜드 구매 시 최대 10만원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6일부터 31일까지는 패션, 리빙, 스포츠, 골프 등 시즌 인기 상품을 단독 가격으로 운영하는 '퍼펙트 쇼핑'을 진행한다. 롯데e커머스 박광석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쇼핑 창립을 맞아 롯데온과 롯데 유통 계열사가 오는 23일부터 열흘 동안 역대 최대 규모로 '롯데온세상'을 준비했다"며, "롯데온 론칭 이후 모든 행사 상품을 롯데온에서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쇼핑 편리성 차원에서 한 단계 높아진 만큼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1:0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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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 개최

CU 팩트체크 퀴즈 CU,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 개최 '나는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CU가 독도의 날(10월 25일) 120주년을 맞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독도 팩트체크 캠페인' 퀴즈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 식음료 제조사인 빙그레, 매일유업, 서울우유협동조합, 광동제약 등과 함께하는 이번 퀴즈 이벤트는 매일 한 개씩 출제되는 독도 관련 문제를 읽고 팩트와 거짓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는 총 10회차로 '독도가 언급된 가장 오래된 기록',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허위 주장', '독도 분쟁 해결 방안' 등 독도와 관련된 역사 및 일반 상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난이도가 상승한다. 정답을 맞춘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 교환권을 증정하며 상품은 매일 변경된다. 증정 상품에는 포장지에 독도를 삽입한 '독도사랑 반숙훈제란'도 포함돼있다. 열흘간 모든 퀴즈에 참여한 응모자 1,000명에게는 CU 멤버십 포인트 3000점도 추가로 제공한다. CU는 일평균 약 20만 명 이상이 접속하는 포켓CU의 메인 화면에 퀴즈 이벤트를 안내해 25일이 독도의 날임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CU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에 독도사랑 간편식 시리즈의 판매수익금 일부가 포함된 독도발전기금 1,000만 원을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금은 독도 입도 지원시설 확충, 독도 사랑 플랫폼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CU가 지난 8월 출시한 간편식 시리즈(주먹밥, 샌드위치, 반숙훈제란)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도 수호 활동에 기부하는 착한 상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현재까지 1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처럼 CU는 대한민국 편의점 브랜드로서 ▲독도사랑 원정대 독도 정기 방문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독도그래피 캠페인 진행 ▲독도 후원 교통카드 출시 등 다양한 독도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우리 영토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하고 독도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1만 4000여 점포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고객들과 함께 독도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0:4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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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벌여

GS리테일의 펫러버 봉사단원들이 유기견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GS리테일,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벌여 GS리테일이 19일부터 동물자유연대, 펫츠비와 손잡고 '사랑하는 가족이 되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GS리테일 전 임직원과 GS25 경영주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동물자유연대(1만9천명의 정기 후원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보호 NGO 단체)가 구조하고 보호 중인 반려동물 30마리의 입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반려동물 용품 전문몰 펫츠비가 10만원 상당의 비타민, 샴푸, 사료 등으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를 제공하며 GS리테일이 동물 의료 분담금 5만원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에 즈음해 2017년부터 유기동물 돌봄 봉사 활동을 해왔고 2019년에 유기동물 전문 봉사단 'GS펫러버'를 발족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중심의 돌봄 봉사 활동이 어려워지자 이번 비대면 캠페인을 기획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시작으로 동물권 존중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관련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래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유기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과 경영주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언택트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이 기업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을 넘어 전국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0:28:01 신원선 기자
CJ CGV,영화업계 어려움 장기화에 관람료 인상

CJ CGV,영화업계 어려움 장기화에 관람료 인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우대 요금은 기존과 동일 CJ CGV가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 등 고정비에 대한 부담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업계 전체의 어려움이 장기화 됨에 따라 10월 26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중(월~목) 오후 1시 이후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1만 2000원, 주말(금~일)에는 1만 3000원으로 조정된다. 이코노미, 스탠다드, 프라임으로 세분화되었던 좌석 차등제는 폐지한다. 다만 고객 편의를 고려해 맨 앞좌석인 A열과 B열은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간대는 고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3단계(모닝, 브런치, 일반)로 단순화한다. 특별관 요금도 조정된다. 4DX와 IMAX 관람료는 인상되는 반면, 씨네&리빙룸 가격은 소폭 인하된다. 스크린X와 씨네&포레, 씨네드쉐프, 골드클래스는 요금 변동이 없다.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기존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다. '가치봄' 행사 또한 동일한 가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극장 임차료 및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올해 불어닥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급감과 함께 방역비 등 추가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영화는 물론 할리우드 기대작들도 대거 개봉을 연기했고, 영화관 방문에 대한 불안 심리도 지속돼 올해 9월까지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나 급감했다. 영화관 매출을 영화업계 전체로 분배하는 수익 구조상 관객 감소로 인한 매출 급감은 영화 투자, 제작, 배급 등 전분야의 고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가격 인상은 영화계로 분배되는 부금의 증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어려움에 처한 영화산업 전반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 관계자는 "올해 관객 수와 매출이 대폭 급감한 가운데도 고정비 부담은 오히려 가중돼 도저히 운영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움이 컸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비상경영체제를 도입하고, 직영점의 30% 일시 영업 중단, 희망 퇴직, 자율 무급 휴직 및 급여 반납 등 필사적인 자구노력을 시행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영화산업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함으로써 상생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8 10:2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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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해외 명품 등에 업고 온·오프라인 고객 확보 나서나

롯데백화점 롯데 온오프 명품대전/롯데쇼핑 롯데, 해외 명품 등에 업고 온·오프라인 고객 확보 나서나 롯데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명품 수요를 겨냥, 역대 최대의 명품 행사를 전개해 온·오프라인 고객 확보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소비되지 못한 해외 명품들을 롯데가 확보해 역대급 물량을 푸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역대 최대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으로 롯데온(ON)과 백화점·아울렛 주요 5개점에서 온-오프 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노원점과 아울렛 파주점, 광주 수완점, 김해점의 총 5개점이다. 롯데의 명품 행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롯데의 이커머스 사이트인 롯데온에서도 행사를 연다는 데 있다. 여타 이커머스에서는 할 수 없는 명품 행사를 전개해 업계를 긴장시킨 것. 롯데온은 쿠팡, 이베이코리아, SSG닷컴에 비해 후발주자로 이커머스 업계에 뛰어들었다. 오픈 초기에는 사이트 오류로 애를 먹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다년간의 유통업력으로 명품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6월과 7월 오프라인에서 면세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하면서 큰 반향을 만들었다. 현 시국에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적절하게 파악하여 진행 당시 큰 이슈를 만들 수 있었다. 타 업체보다 한발 앞서 면세명품대전을 진행한 것은 롯데백화점에서 직접 상품을 소싱하고 판매, 운영하는 TOPS팀에서 축적한 노하우의 결과이다. 해외 명품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선별하여 대규모 사전 매입을 한 결과로, 인기 아이템들이 결품 없이 행사장에 구비할 수 있었다. 롯데가 전개하는 이번 명품 행사는 6월에 진행한 면세명품대전과는 달리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유통트렌드에 맞게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따. 16일에는 전문쇼호스트가 인기 명품브랜드를 '100라이브'에서 직접 소개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파격적인 가격부터 시작하는 경매 이벤트도 같이 진행된다. 경매 이벤트에서는 최고의 인기 명품을 정가의 10% 수준 가격부터 입찰하여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명품 구매에 지갑을 여는 2030세대를 겨냥해 주말 릴레이 명품 행사도 연다. 실제로 롯데온이 5월부터 9월까지의 명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대와 30대의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의 20대와 30대의 명품 매출 비중은 각각 18.9%, 33.2%로 2위와 1위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수치는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 트렌드가 명품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온은 매주 일요일을 '명품 데이'로 정해 정기 행사를 진행하거나 자체 명품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2030세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이커머스 업체들이 펼쳤던 데이 마케팅에 명품을 접목시킨 것이다. 롯데온이 그간의 부진을 잇단 명품 할인전을 계기로 극복하고자 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면세점 재고 명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딩, 컨템포러리 상품 등 다양한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 브랜드2500여개 상품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6일에는 재고 명품 행사를 열며, 17일에는 겨울 아우터, 18일에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롯데e커머스 김영준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 명품 구매 추세를 살펴보면 가격 보다는 사이트 신뢰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롯데온에서도 명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4:4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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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경동나비엔 콘덴싱 보일러 방한용품 출시

CU 방한용품시리즈 CU, 경동나비엔 콘덴싱 보일러 방한용품 출시 "이번 겨울엔 발 보일러 놔드리세요!" 편의점 CU가 동절기를 겨냥한 방한용품들을 대거 출시하며 본격적인 겨울 채비에 나선다. 올해 CU의 방한용품 시리즈는 국내 가정용 보일러 업계 1위인 경동나비엔과 콜라보 상품으로, 나비엔 콘덴싱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를 모티브로 상품에 따라 최고 온도, 보온 지속 시간, 용도 등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또한 상품마다 '여보, 장인어른 댁에 발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여보, 아이들 방에 아동 마스크 놔줘야겠어요' 등 대중적으로 알려진 나비엔 보일러의 유명 광고 카피에서 따온 문구를 삽입해 재미를 더했다. 가장 대표적인 방한용품인 핫팩은 흔들어 발열한 뒤 주머니에 보관하는 손난로 외에도 발에 붙이는 핫팩, 옷에 붙이는 핫팩 등 6가지 다양한 용도와 사이즈로 구성됐으며 최장 16시간까지 따뜻함을 유지한다. 핫팩 외에도 장갑을 착용한 채로 터치가 가능한 스마트폰 장갑,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방한귀마개, 100% 면으로 부드러운 촉감의 마스크 2종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CU가 나비엔과 손잡고 방한용품 시리즈를 선보이는 것은 방한상품과 보일러의 기능적 공통점인 보온 효과를 고객들이 직관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과 협업을 통해 겨울 개인 방한용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과도한 실내 난방으로 낭비되는 에너지를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친환경적 메시지도 담았다. CU는 이번 상품 출시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경동나비엔 방한용품 시리즈 중 1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뒤 CU 멤버십앱인 포켓CU에서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나비엔 컨덴싱보일러(1명), 온수매트(2명), 핫팩 교환권(6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BGF리테일 김동현 생활용품팀장은 "지난주부터 최저기온이 한자리 수로 떨어질 만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데 맞춰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한용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감기 걱정이 유달리 커질 수 밖에 없는 올해 겨울에 고객들이 CU에서 따듯함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과거 개그맨 조세호, 작가 유병재 등 인기 연예인은 물론 캐릭터 '스위트몬스터', 웹툰 캐릭터 이말년 등과 콜라보하여 재미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방한용품 시리즈를 매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4:1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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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젊어지는 탈모 케어 시장 공략...탈모·두피 샴푸 매출 46%↑

올리브영 홍대 헤어케어존에 탈모 및 두피 케어 관련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CJ올리브영 올리브영, 젊어지는 탈모 케어 시장 공략...탈모·두피 샴푸 매출 46%↑ 탈모 시장에서 중장년층 남성을 넘어 이제는 20대 여성이 주요 고객으로 올라섰다. 스트레스와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두피도 얼굴 피부처럼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탈모 및 두피 관리 샴푸 매출이 지난해 대비 46%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샴푸 매출 증가세인 13%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샴푸 기능별로도 손상모(毛) 관리와 일반 세정 샴푸 매출이 각각 한 자릿수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탈모 관리 상품 매출 비중은 20대 여성이 31%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40대 여성이 각각 29%와 15%를 기록하며 뒤를 이어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탈모 시장이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헤어 세정류 전체 매출로 살펴보면 올해 탈모·두피 관리 상품은 인기 상품 50위권 내 15개 상품이 포진하며, 10개 상품이 포함됐던 지난해에 비해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 기준 인기 상품 1위엔 탈모 케어 대표 상품인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가 올랐다. CJ올리브영은 이처럼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Young)탈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해에만 탈모 관리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렸다. 두피를 관리하면서 탈모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20대 여성 수요를 반영, 헤어 상품군 내 두피 상품 비중도 2018년 16%에서 올해 20%까지 높였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두피두피부' 캠페인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두피두(두피도) 피부'라는 캠페인 콘셉트에 맞춰 두피도 스킨케어처럼 피부에 적합한 상품을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탈모 방지 및 두피 케어 관련 상품군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상품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두피 케어 전용 브러쉬 브랜드 등을 입점하고 '두피토닉(씻지 않고 두피에 뿌려 마사지하는 상품)' 등 신규 상품군도 도입한다. 탈모·두피 시장 내 경쟁력 있는 고기능성 상품과 브랜드를 지속 소싱해 선보이는 한편, 두피 밸런스나 진정·볼륨·영양 등 각종 두피 고민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큐레이션도 선보인다. 캠페인 기간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두피 케어 노하우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탈모 케어 구매 연령이 낮아지면서, 모발 건강을 보다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두피 케어 전반에 걸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피부 상태에 따라 스킨케어를 선택하듯,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두피도 피부'라는 인식을 확대하고 '영탈모'와 두피 케어 성장을 본격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요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 약 30개를 선별해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두피 각질을 제거해주는 스케일러부터 민감 두피를 위한 더마 샴푸, 탈모 기능성 샴푸 등 두피 건강과 탈모 방지를 아우르는 상품들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닥터포헤어 ▲닥터그루트 ▲라보에이치 ▲헤드스파7 ▲달리프 ▲제이숲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4:1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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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시그니처 홈카페' 기획전 개최

15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홈카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카페' 기획전 개최 집에서 커피나 차를 즐기는 일명 '홈카페' 열풍이 거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카페에서 지인들과 만나거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쩍 쌀쌀해진 날씨도 홈카페 일상화에 한몫하고 있다. 실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커피차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차에 곁들이기 좋은 비스킷류 매출은 29%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홈카페족을 위해 각종 차와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시그니처 홈카페' 기획전을 연다. 먼저 홈카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 원두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간편한 시그니처 분쇄 원두(227g, 하우스블렌드/이탈리안/콜롬비안/프렌치원두) 각 5490원, 직접 갈아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홀빈 원두(227g, 하우스블렌드/콜림비안)는 각 4990원에 선보인다. 시그니처 캔커피인 카페라떼(390ml)와 스위트 아메리카노(390ml)도 각 10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차류도 저렴하게 마련, 구수한 시그니처 전통차 시리즈를 초특가에 선보이고, 55년 전통 벌꿀 명가 꽃샘식품이 만든 시그니처 아카시아꿀, 야생화꿀은 신한/삼성카드 결제 시 10% 할인, 시그니처 맥문동오미자청, 배도라지청, 생강레몬청(1kg)은 각 9990원에 판다. 차와 곁들이기 좋은 비스킷, 크래커류는 각국 대표상품들을 모았다. 은은한 진저향이 매력적인 스웨덴 국민 과자 진저씬(150g, 오리지널/레몬) 각 1990원, 프랑스산 시그니처 타르트 3종(애플/레몬/초코)은 49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준다. 스코틀랜드산 시그니처 브리티시 쇼트브래드 핑거스(150g) 3990원, 이탈리아산 시그니처 플레인 크래커 오리지날(각 250g) 1990원, 네덜란드산 시그니처 고다에담치즈스틱(75g), 시그니처 시나몬버터페스츄리(100g) 각 2990원, 독일산 비스켓카라멜초코바(500g) 4990원, 벨기에산 카페비스켓(75입/450g) 4990원, 덴마크산 제이콥슨 대니쉬버터쿠키(454g) 5990원, 스페인산 초콜릿바(6입, 372g), 바닐라아이스크림케이크(1L)는 각각 5990원, 6990원이다. 이밖에도 홈카페를 위한 소형가전*, 찻잔 등 관련 소품도 기획가에 내놓는다. 일렉트리카 커피포트와 티포트를 각각 3만1900원, 5만9900원에 판매하며, 세로형 와플 메이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쿠진아트 와플메이커와 돌체구스토 캡슐머신 루미오 블랙도 마련했다. 파이렉스계량에스프레소컵(100ml) 6900원, 파이렉스계량커피컵(250ml) 7900원, 홈카페글라스잔(190ml/430ml/700ml) 3900원~6900원 등 매력적인 플레이팅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잔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콕이 늘고 카페 출입을 자제하면서 홈카페는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됐다"며 "자신만의 홈카페를 꾸리는 고객들이 관련 상품을 실속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4:01: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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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 개최!

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 개최! 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 개최! 롯데홈쇼핑은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119억 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총 3000억 원의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 업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쇼핑 행사로,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22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홍보 모델로는 국민영웅이자 골프스타 박세리를 선정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 공개한 광클절 홍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200만 뷰를 넘어섰으며, 응원 댓글 달기, 나만의 쇼핑 비법 인증하기 등 사전 이벤트도 현재까지 총 5000명이 참여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총 119억 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6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을 지급한다. 쿠폰은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카드 할인 최대 10%, 엘클럽 회원에게는 일반 고객의 100배인 10% 적립, 모바일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초특가에 선보이는 타임세일 이벤트 '광클타임'을 진행한다. '에어팟 프로', '다이슨 청소기', '구찌 마몬트 미니백' 등을 최대 36%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 아쿠아리움 패키지 이용권'은 48% 할인된 가격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계열사 신제품 이용권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또, 단독 패션 FW 상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패션 특집전'을 비롯해 삼성전자, 다이슨 등 '가전 브랜드 특집전', 명품 가방, 향수 등을 선보이는 '명품 잡화 특집전' 등을 요일별로 준비했다. 롯데홈쇼핑 TV 프로그램도 총출동한다. 이달 17일 오전 8시부터 '최유라쇼'를 시작으로, '영스타일', '찐뷰티', '유난희쇼', '조윤주쇼', '엘쇼' 등 대표 프로그램을 최초로 10시간동안 연이어 방송하며 광클절 특집으로 꾸민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 '몰리브'에서는 에르메스, 페라가모 등 명품 시계를 최저가로 선보이며, 잠실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설화수'를 판매하는 방송도 진행한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본부장은 "롯데홈쇼핑의 모든 채널과 역량을 투입해 역대 최대 쇼핑 행사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파격적인 쇼핑 혜택을 매년 선보여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에 버금가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3:59: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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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모바일 교육플랫폼 도입해 경영주와 상생 강화

GS25 GS25, 모바일 교육플랫폼 도입해 경영주와 상생 강화 GS25는 전날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근무자(이하 스토어매니저)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직원이나 경영주를 위한 동영상 교육은 진행됐으나 매장 근무자인 스토어매니저까지 대상을 확대해 영상 교육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가 오픈한 근무자 교육플랫폼(이하 교육플랫폼)은 전국의 스토어매니저들이 QR코드나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GS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기기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번 교육플랫폼은 GS25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화면에 스토어매니저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콘텐츠를 약 50여개의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했다. 스토어매니저들은 GS25 매장 하루일과는 물론 상품입고, 진열관리, 검수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설과 전산관리, 긴급상황 대처방법, 각종 결제수단과 플랫폼서비스 이용방법 등 세분화된 근무매뉴얼을 각각의 영상콘텐츠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25가 이와 같은 근무자 교육플랫폼을 론칭한 것은 경영주가 매장을 운영하며 겪는 가장 큰 고충인 신규 스토어매니저 교육을 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플랫폼을 통해 경영주들은 평균근무 개월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스토어매니저들에게 교육 책자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내용을 주입식으로 반복해 대면교육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스토어매니저들은 실제 매장근무시 필요한 상황별 내용들을 실시간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GS25 본부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정확하고 표준화된 업무매뉴얼을 전국 매장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궁극적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돼 최우수 상생기업으로서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GS25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매뉴얼 '챗봇지니', 올해 9월 스마트 업무지원시스템 '근무중25'를 론칭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경영주의 매장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또 향후 관련 시스템들을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방원식 GS리테일 교육서비스 팀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경영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관리와 근무자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상생제도와 시스템 마련을 통해 경영주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ㄷ

2020-10-15 13:5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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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1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

11번가 11번가, 12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 커머스포털 11번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오픈마켓 부문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1번가는 지난 2009년 오픈마켓 부문에서 KCSI 조사를 시작한 이후 한번도 놓치지 않고 확고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정도를 조사해 수치화한 지수로, 11번가는 ▲오픈마켓 신뢰도 ▲고객 응대 품질 ▲검색 편리성 ▲자세한 상품 정보 제공 ▲상품 및 이벤트 다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11번가는 지난 7월 '202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E커머스 부문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상품 및 서비스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1번가는 온라인 쇼핑의 시작이 되겠다는 '커머스 포털' 전략에 발맞춰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쉽고 빠른 상품 탐색을 위한 PC/모바일 앱 서비스 동시 개편, 1억 개 이상의 유무형 상품 대상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등을 진행하고,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라이브(Live) 방송'도 집중 확대하고 있다. 배송 서비스 품질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다. 올해 오픈마켓 최초로 '이마트몰'을 입점시켜 당일배송 역량을 강화하고, 주문 당일 바로 발송하는 '오늘 발송'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11번가는 '또 다른 고객'인 입점 판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도 꾸준히 실시했다. 최근 선보인 '11번가 빠른 정산' 서비스를 통해 '오늘 발송' 판매자를 대상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정산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엔 SK텔레콤, 현대캐피탈과 함께 중소 셀러들을 위한 대출 상품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 판매자와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 정기 기획전 진행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쇼핑 편의성 개선, 차별화 상품 제공 등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발전시켜온 11번가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입점 판매자 역시 11번가의 소중한 고객인 만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진정한 고객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3:5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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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고메이494 PB, 유통채널 다각화

갤러리아 고메이 494 PB/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고메이494 PB, 유통채널 다각화 갤러리아백화점 프리미엄 식품 PB 브랜드인 '고메이 494'가 영토 확장에 나선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인 '마켓컬리'를 통해 자사 PB 상품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갤러리아가 고메이 494 PB 상품을 자사 백화점과 갤러리아몰이 아닌 마켓컬리와 같은 외부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갤러리아가 마켓컬리에서 선보이는 고메이494PB는 '도원 중화짜장' 를 비롯해 총 4종.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재래구이 캔 김 ▲도원 중화짜장 ▲아카마루 비프카레 ▲인도식 치킨 마크니 카레 등이다. ▲재래구이 캔 김은 신안 임자도에서 난 원초로 만든 제품으로 맛과 품질로 고메이 494 PB 중 최다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 '도원 중화짜장'은 갤러리아와 44년 전통의 명문 중식당 '도원'의 수석 셰프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레는 2종으로 '아카마루 비프카레'와 '인도식 치킨 마크니 카레'가 있다. '아카마루 비프카레'는 일본 가정식 전문점 아카마루의 노하우와 함께 부드러운 소고기로 깊은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메이494 PB는 프리미엄 컨셉에 맞는 뛰어난 품질로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갤러리아는 고객들에게 호응도 높은 지속적인 상품 개발 및 외부 판매채널 확대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고메이494 PB는 올해 언택트 소비에 힘입어 올해 1월-9월까지 매출 신장율이 전년 대비 약 66%로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고메이 494 가정간편식(▲짜장 ▲카레 ▲생선구이 ▲찌개류 등) 매출은 전년 대비 287%를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15 11:59: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