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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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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한국판 블프' 예고…역대급 라인업·할인 혜택 제공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이베이코리아 ,'한국판 블프' 예고…역대급 라인업·할인 혜택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세계적인 쇼핑 축제들이 온라인 행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등 대규모 할인 행사가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매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대형 매장에 몰려든 소비자들이 할인 상품을 차지하기 위해 뛰어가는 진풍경이 벌어졌지만, 올해는 아마존을 필두로 쇼핑 무게 중심이 온라인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편리한 온라인, 모바일 쇼핑으로 꾸준히 옮겨 가던 미국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완전히 정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힘입어 미국 아마존이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이틀 간 진행한 대규모 할인 행사 '프라임데이'는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연말 쇼핑 수요를 감안하면 아마존의 4분기 매출은 사상 최초 1000억 달러(115조원) 고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월마트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사상 첫 하이브리드 방식의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결제한 상품을 매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픽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11월 11일)' 역시 가파른 오름세가 기대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광군제 행사로 그 동안 억눌렸던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보복소비'가 예상되기 때문. 한국에서도 최근 몇 년 간 많은 유통사들이 11월 쇼핑 대전에 뛰어들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급증, 지난 8월에는 월 거래액 사상 첫 14조원을 돌파한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이베이코리아의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는 2017년 첫 개최한 이후로 회를 거듭할수록 선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쇼핑 행사로 자리잡을 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 1일 그랜드 오픈하는 빅스마일데이는 일상화된 집콕, 언택트(비대면) 쇼핑에 맞춘 역대급 파격 할인과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사전 티저 기간으로, 이 기간에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탑 브랜드의 경품을 제공하는 '빅스마일데이 페이지 공유 이벤트'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이베이코리아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만 각종 할인 및 이벤트 혜택이 폭넓게 제공되기 때문에 사전에 가입하는 게 이득이다. 스마일클럽은 이베이코리아가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런칭한 유료 멤버십이다. 올해 빅스마일데이 기간에는 빅스마일데이 전용 파격 할인쿠폰, G마켓/옥션에서 매일 다르게 선보이는 초특가 '히어로 아이템', 100여 개 탑 브랜드 참여 및 브랜드사 별 중복할인쿠폰, 온오프라인 연계한 O2O 방식의 이벤트 등 작년보다 더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스마일클럽 회원이 PLCC '스마일카드', 익일배송 '스마일배송',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등 스마일 시리즈를 함께 이용하면 적립 혜택도 더 커진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유통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할인 행사를 강화하는 추세"라며 "국내 대표 쇼핑 축제로 자리잡은 빅스마일데이 역시 파격 특가 상품과 역대급 라인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 옥션, G9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5월 진행된 상반기 빅스마일데이는 누적 판매량 3천70만개를 달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43: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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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아이파크몰 D7푸드씨네마 내 '아그라' 매장 전경 아이파크몰,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이 고객이 안심하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위생 매장 만들기에 앞장 선다. 아이파크몰은 'D7 푸드씨네마'에 위치한 크리스탈제이드, 잇샐러드, 장사랑 더하기, 찬장, 아그라, 스시산 블루 등 총 6개의 식음 매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식약처) 지정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등급제다.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총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된다. 총 63개의 항목을 토대로 2일간 평가가 진행 되며 올해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거리 두기 준수여부도 함께 평가한다. 평가 결과가 90점 이상인 경우에만 '매우 우수'등급을 부여하며 80점 미만의 경우에는 등급에서 제외된다. 아이파크몰은 지난 8월, 고객 이용이 많은 다이닝 매장을 중심으로 위생등급제 등급 지정 신청을 진행 했으며 심사 결과 신청한 매장 모두가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 받았다. 아이파크몰 'D7 푸드씨네마' 는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퓨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매장과 기존에 유통점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거리의 맛집들이 단독으로 입점해 골라 먹는 재미를 한층 높인 전문 F&B 공간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매우 우수' 등급 지정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며 믿고 즐길 수 있는 식음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며 "향후 'D7 푸드씨네마'에 위치한 모든 매장으로 위생등급 인증을 확대해 나가며 안전한 먹거리 공간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39: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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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업계 최초 '타즈매니아 연어' 판매

타즈매니아 연어/롯데쇼핑 롯데마트, 업계 최초 '타즈매니아 연어' 판매 '타즈매니아 연어'가 대형마트에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 점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 연어'를 선보인다. 호주의 타즈매니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호주 정부에서 해당 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자 환경오염을 야기할 만한 산업의 진입을 제한하면서까지 특별 관리하는 지역이다.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항공으로 48시간 이내 들여와 100% 냉장 상태로 판매하며 유통과정에서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진공포장도 도입했다. 타즈매니아 연어는 고소한 맛은 물론 살의 탄력도 좋아 쫄깃한 식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취급하는 연어는 노르웨이산이 대부분이지만,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다양한 신선식품의 산지 다변화를 추진하며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수산물인 연어도 제 2의 산지를 확보해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수출입 통계 중 '주요 품목별 연도별 수입실적'에 따르면, 연어는 지난 10년간 국민 생선 '명태'와 '새우' 다음으로 수입량이 높은 수산물이다. 또한 2012년 이후 7년간 대한민국 연어 수입액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의 연어 매출도 2017년 7.9%를 시작으로 2018년 215.4%, 2019년 44.2%로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타즈매니아 연어는 노르웨이 연어와 같은 품종인 대서양 연어(아틀란틱) 품종으로, 일반적인 연어 양식 밀도의 40% 수준을 유지해 관리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더욱 건강한 연어를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한 부화-양식-수확-포장까지의 전 과정을 한 생산자가 관리할 수 있도록100% 수직 계열화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더했다. 이러한 점들에 착안해 롯데마트는 타즈매니아 연어를 월 100톤씩, 연중 운영할 수 있도록 현지 파트너와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 대표 상품으로 '타즈매니아 연어(250g/팩/냉장/호주산)'를 1만 1800원에, 2팩 이상 구입하면 1팩 당 8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노르웨이 연어도 준비해 '항공직송 생연어(400g/팩/냉장/노르웨이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기존 판매가 대비 5천원 할인된 1만 4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양승욱 수산MD(상품기획자)는 "국내 대표 인기 수산물인 연어의 산지를 다변화해 대형마트 최초로 타즈매니아산을 선보이게 됐다"며,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연어를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8 11:37:29 신원선 기자
메트로신문 10월 28일자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이명순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옵티머스펀드 등 사기상품에 가입한 경우 '위법계약해지권'을 적용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친환경을 주제로 투자 대상을 정하는 이른바 '그린 펀드'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3주구) 아파트에 전세 수요자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산업> ▲27일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 영업비밀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 일정이 또다시 미뤄지면서, 양사 간 '배터리 전쟁'이 더 장기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해 오는 31일 홍대 거리에 복합체험공간 'T팩토리'를 오픈한다. ▲현대제철이 코로나19 위기에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가 "최근 2025년을 향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재정비했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통 라이프> ▲'핼러윈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온·오프라인몰은 홈파티 용품 매출 증가로 미소짓고 있지만, 식품외식업계는 집단감염 우려로 인한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다. <정책사회> ▲정부가 서비스 연구개발(R&D) 분야 투자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미래자동차 확산과 글로벌 시장선점 전략 최종안은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사학재단 관련 비리 의혹이 연이어 제기된 가운데, 유은혜 장관은 국감 현장에서 해당 대학에 대한 감사를 예고하면서, 교육부가 '비리 척결'을 위해 칼을 겨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고교무상교육의 안정적 시행, 노후시설 개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을 위해서는 교육재정이 확대돼야 한다며 정부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 인상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역세권 주택 및 공공 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 기준'을 개정해 사업대상지와 범위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10-28 06:3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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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 앞두고 홈파티 용품 수요 증가 … '홈로윈' 즐기자!

고객이 GS25 매장에서 '꼬마유령 캐스퍼' 콘셉트의 핼러윈데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GS25 핼러윈데이 앞두고 홈파티 용품 수요 증가 … '홈로윈' 즐기자! 유통업계, 핼러윈데이 겨냥한 다양한 기획전과 신제품 선보여 오는 31일 핼러윈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몇 년 사이 젊은층을 필두로 이태원, 홍대 등 번화가 일대에서 각종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집에서 홈파티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옥션과 G9에 따르면, 핼러윈 관련 홈파티 용품과 스낵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달(9월 25일~10월 25일)간 옥션에서 판매된 가랜드와 파티현수막은 전년 대비 101% 판매가 늘었으며, 와인디캔터와 파티테이블용품은 각각 82%, 78% 증가했다. G9에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너츠와 케이크류가 1778%, 934% 매출이 늘었다.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에서는 작년 동기간 대비 사탕류는 109%, 캐러멜/젤리류는 96%, 초콜릿류는 74% 증가했다. 2020 할로윈 홈파티 기획전/위메프 위메프의 최근 3개월 판매 데이트를 분석한 결과 또한 마찬가지다. 파티 용품 거래액이 155% 증가한 것. 특히 간편하게 공간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파티 풍선 판매가 가장 많았다. 이에 유통업계는 홈파티족을 잡기 위해 핼러윈 파티 기획전을 마련했다. 위메프는 이달 말까지 코스튬 의상부터 숫자·이니셜 풍선 등 데코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1만원 이상 결제 시 12% 할인 쿠폰을, 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텐바이텐은 지난 19일부터 할로윈 홈파티 관련 상품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웰컴 투 할로윈'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할로윈 홈파티시 간식으로 사용하기 좋은 '호박 바구니·컵' 세트 등 스낵류(캔디,젤리,초콜릿,쿠키), 할로윈 홈파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가랜드와 조명 등의 파티용품과 플레이팅 용품, 할로윈 컨셉의 피규어와 휴대폰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할로윈 굿즈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31일까지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하며 홈파티 음식과 스낵류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간식들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GS25의 핼러윈데이 인기제품 트롤리할로윈베스트, 농심할로윈멘토스8입기획, 롯데에그짱캐스퍼 이미지 편의점 업계도 핼러윈데이 상품 판매에 주력한다. GS25에 따르면, 주거·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편의점의 경우 핼러윈데이 상품 매출이 신장했다. GS25가 올해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핼러윈데이 관련 상품 매출을 전년 동기대비 상권별로 살펴본 결과, ▲주거 60.8% ▲오피스 41.3% ▲유흥 5.8% ▲학교·학원가 2.1% 신장했다. 핼러윈데이인 10월 31일을 앞두고 10월 초부터 유흥가나 학교·학원가 상권 중심으로 대규모 상품매출이 발생하던 예년에 비해 주거와 오피스 상권의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 GS25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안전하고 개인적인 공간인 집에서 핼러윈데이 파티를 연출하는 고객들과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핼러윈 기획상품들을 구매하며 분위기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GS25는 9월 말부터 올해 사회적인 분위기와 환경을 고려해 '홈파티' 콘셉트로 '꼬마유령 캐스퍼' 캐릭터를 활용한 핼러윈데이 상품 30여종을 선보였다. 10월 1일부터 25일까지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은 젤리와 캔디 등으로 구성된 ▲트롤리 할로윈베스트14000 ▲농심 할로윈멘토스8입기획팩 ▲롯데 에그짱캐스퍼4000 순이었다. 편의점 CU도'할로윈 홈파티 푸드 시리즈'를 내놓았다. 할로윈 상징물인 호박을 재료로 한 몬스터샌드, 고스트버거 등 밀박스와 단호박샌드, 단호박크림슈 등으로 구성했다. 밀박스는 빵 사이에 날카로운 이빨 모양을 낸 체다치즈를 토핑해 할로윈 분위기를 더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7 14:2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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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창업가 혁신상품 판매

11번가 11번가,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창업가 혁신상품 판매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창업가들의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기획전을 오는 11월 11일까지 실시, 젊은 창업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11번가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 참여한 서울 소재 34개 대학교 내 50개 창업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고 판매한다. 고려대학교 '㈜로보트리'가 개발한 '움직이는 종이로봇 로빗'(학습용 종이 로봇 키트), 서울대학교 '잇마블'의 '맛있저염 도시락'(건강 도시락 세트), 서울 시립대학교 '엔에이엠랩'의 '마이토온 나이아신아마이드 액티브 토너'(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고농도 함유) 등 100여개 제품이 소개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참여 판매자들의 판매 수수료를 50% 감면해 주고 기획전 내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쿠폰, NH카드 전용 20%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쿠폰을 발급하는 등 우수한 창업 제품들의 판매 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11번가와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가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열고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상호 11번가 사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채인묵 서울시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이동진 서울시 자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대학생 창업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을 위한 첫번째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과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비대면 마케팅, 판매전략 등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비대면 시대에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온라인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매 활성화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커머스 시장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상품들을 자주 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울시, 캠퍼스타운과 긴밀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7 13:5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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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코페세 '상생나눔' 주제로 할인행사 전개

백화점업계, 코페세 '상생나눔' 주제로 할인행사 전개 주요 백화점들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광주신세계 4개 점포에서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 행사를 연다. 신세계 코세페 상생꾸러미/신세계백화점 코리아 패션마켓은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6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코리아 패션 마켓 시즌 1에서는 나이스클랍, 쥬시꾸띄르, 블랙야크 키즈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보다 10배 오르는 등 재고로 어려움을 겪던 패션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신세계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선보이는 시즌 2 행사에서는 더 많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아이잗컬렉션, 갤럭시, 안다르 등 40여개의 인기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율로 참여하는 등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지역농가와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는 신한카드와 손을 잡고 '착한소비 지원 프로젝트'행사로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지역농가와 중소기업이 만든 천연 꿀, 유기농 매실청 등 5만원 상당의 가공식품을 담은'신세계 상생꾸러미'를 선보인다.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신세계 등에서는 신세계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부산경제진흥원 등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한 데 모아 소개하는 '우수 중소기업 특별전'도 있다. 롯데유통사업부문 코리아세일페스타/롯데쇼핑 롯데 8개 유통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온(ON),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롭스)도 '상생'과 '나눔'을 테마로 2020 코세페에 참여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 패션의류와 잡화, 리빙 등 국내 우수 파트너사의 재고 상품 250억원 물량을 우선 매입하여 '상생 나눔 특별전'을 준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은 전국 아울렛 20개 점포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 '아울렛 메가 세일' 행사를, 롯데마트는 주방 인테리어 등 홈퍼니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기획전, 하이마트에서는 코세페 전용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캐시백을 증정하는 '코세페 특별전'을 진행한다. 강원도, 경북도 등 주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온은 황태, 배추 등 30여개의 강원도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강원도의 힘! 인기 먹거리 대전'을 진행하며, 롯데홈쇼핑은 로컬신선 온라인 전문관을 운영해 '대한민국 특산물 대전'을, 롯데슈퍼는 지자체와 공동기획해 제철과일과 채소 등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를 진행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코리아 패션마켓'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판매 수수료도 종전 대비 5%p 가량 인하해 줄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7 13:4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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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앳센셜, 카페트 론칭…차별화된 리빙 상품 선보일 것

앳센셜 스페인 노블리사 카페트/CJ ENM 오쇼핑부문 CJ오쇼핑 앳센셜, 카페트 론칭…차별화된 리빙 상품 선보일 것 CJ ENM 오쇼핑부문 리빙 브랜드 '앳센셜'이 스페인 직수입 '노블리사 카페트'를 론칭한다. 노블리사는 약 100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카페트 명가 '유니버셜'의 대표 브랜드다. 앳센셜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홈리빙 상품을 확대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카페트 론칭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공간에 대한 역할과 인식이 변화한데 있다. 집이 단순 주거를 넘어 업무, 휴식, 취미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집에 대한 질적 투자가 하나의 뉴노멀로 자리잡은 것이다. 특히 한가지 아이템으로 집안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는 카페트·러그·벽지 등 포인트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선호도가 늘었다. 실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월별 가구 소매판매액이 2019년 월 평균 6800억 원대에서 올해 상반기 월 평균 8000억 원대까지 성장했다. 앳센셜은 28일 저녁 8시 45분 최화정쇼에서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과감한 색채가 돋보이는 앳센셜 노블리사 카페트를 선보인다. 스페인 카페트 생산의 90%를 점유하는 일명 카페트의 도시 '크레빌렌테'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고급 폴리프로필렌 원사를 사용해 먼지 날림과 변색·얼룩을 최소화 했다. 실의 밀도를 촘촘히 해 탄력성과 내마모성을 높인 자카드 직조 방식을 택했으며 열경화 가공을 더해 부드러운 촉감을 살렸다. 슈퍼점보특대형(27만9900원), 점보특대형(23만9900원), 특대형(19만9900원), 대형(15만9900원) 중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1m² 당 25만침 이상의 고밀도 침수가 적용돼 선명한 컬러감을 자랑하는 오렌지·그레이·레드 색상을 만나볼 수 있다. 생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최화정쇼 단독 사은품으로 가로 120cm, 세로 60cm 멀티 매트와 지름 100cm의 활용도 높은 원형 카페트를 증정하고, 무이자 12개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침구/앳센셜파트 안선영 부장은 "카페트는 인테리어 의지는 높으나 시간적 여유 등이 없는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최적의 아이템"이라며 "앳센셜은 앞으로도 내가 사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꾸밀 수 있는 차별화된 홈리빙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앳센셜(@sential)'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10년 이상 축적해 온 업계 최고의 PB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 론칭한 리빙 브랜드다. 30~40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갖춘 상품을 제안한다. 브랜드 첫 제품인 '선염 침구'에 이어 '메모리폼 매트리스', '클라우드 토퍼'까지 선보이며 수면 상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올해 6월에는 '스마트 모듈 가구'를 론칭하며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7 12:47: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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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올 중국인 2030을 잡아라!" 롯데免, 결제서비스 '화베이' 도입

"돌아올 중국인 2030을 잡아라!" 롯데免, 결제서비스 '화베이' 도입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중국에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결제 서비스 '화베이'를 27일부터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롯데인터넷면세점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화베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결제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로, 소액 대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소액부터 시작해 상환여부에 따라 신용한도를 높여가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한도액 범위에서 자유롭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 12회 할부 결제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 이용률이 높지 않은 중국에서 2015년 첫 도입한 이후 지난 2019년 말 기준 이용자가 4억 명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일상생활에 자리 잡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종식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을 대비해,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의 중국인 매출 중 20~30대가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소비자들의 영향력이 크다. 롯데면세점은 2030세대가 선호하는 화베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더욱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주요 고객층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화베이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홍바오(적립금) 이벤트를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별로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최대 120달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사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이번 화베이 서비스 도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7 10:49:21 신원선 기자
GS홈쇼핑, 벤처교육 프로그램 'GWG Academy' 웨비나 개최

GS홈쇼핑, 벤처교육 프로그램 'GWG Academy' 웨비나 개최 GS홈쇼핑은 벤처 성장 교육 프로그램인 'GWG(Grow with GS) Academy'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웨비나(웹+세미나)로 진행된다. 'GWG Academy'는 벤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GWG'의 교육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HR, 법무, 마케팅, UX, 물류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와 투자사를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강의 이후 전문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투자사 대표들의 인터뷰를 통해 구성했다. 이번 아카데미 주제인 '혁신 조직문화'는 대표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 언급된 주제다.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로 기업문화를 경험한 뒤 스타트업을 창업한 유호현 옥소폴리틱스(OXOpolitics) 대표가 전문가로 나선다. 1부 강연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부 세션은 GS 투자사 C레벨만 모시고 자유 토론과 네트워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GS홈쇼핑 이노베이션플랫폼사업부 이성화 사업부장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매 분기 진행한 GWG를 열지 못했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투자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투자 벤처기업과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첫 개최된 'GWG Academy'는 투자사 C레벨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비트의 변호사가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무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29일 열리는 두 번째 GWG Academy 강연 세션은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참가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7 10:4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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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 앞장…신발 포장에 'One Box' 도입

GS샵 신발용 친환경 박스 도입 GS샵,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 앞장…신발 포장에 'One Box' 도입 친환경 포장재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GS샵이 오는 27일 오전 8시15분,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컬렉션'에서 방송하는 '브루마스 앵클부츠'에 신발용 친환경 박스 'One Box'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One Box'는 ▲안 쓰고(플라스틱 보형재, 비닐테이프) ▲줄이고(2중 박스포장을 1차 포장으로) ▲쉽게(송장제거 편리, 분리수거 용이) 사용하는 친환경 박스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비닐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도 박스 봉인이 가능하며 이중포장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박스 상단의 운송장을 쉽게 떼어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만들었다. 또한 신발 포장에 사용한 충전재는 모두 종이로 만들어져 한번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GS샵은 '브루마스 앵클부츠'를 시작으로 GS샵에서 방송하는 신발 상품에 친환경 'One Box' 도입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GS샵은 작년부터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적용 상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종이 완충재, 물 아이스팩,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S샵 CX센터 배재성 상무는 "작년부터 시작한 친환경 포장재 도입은 올해 TV홈쇼핑 상품 기준으로 적용율이 15%를 넘어섰다"며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해 친환경 포장재 적용율을 높여 더 많은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6 15:2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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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온라인몰에서 통장 개설하고 적금도 든다?

11번가, 신한금융투자와 손잡고 제휴 통장 출시 마트·온라인몰에서 통장 개설하고 적금도 든다? 유통업계가 금융사와 손을 잡고 적금,증권통장, 보험 등을 내놓으며 협업에 나서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똑똑한 소비와 저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종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커머스 포털 11번가는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 통장은 100만 원 이내 계좌 보유금액에 대해 최대 연 4%를 SK페이 포인트로 지급한다. 기본 혜택으로 연 3%를, 신한금투 채널(홈페이지, 신한알파앱, 신한아이HTS)에 로그인하면 1%를 추가로 제공한다. 계좌 혜택은 11번가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개설고객에게 제공된다 여기에 11번가에서의 쇼핑 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의 선불 충전결제 서비스 'SK페이 머니(SK pay money)'에 제휴 통장으로 충전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SK페이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11번가 등급혜택 최대 2%(VIP 기준, Family 등급 1%)에 11번가 전월 이용실적 20만 원 이상이면 3%가 추가로 적립된다. '신한금융투자 11번가 증권통장' 가입은 11번가와 SK페이 앱에서 가능하고 모든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앞서 6월에는 연 3.3%금리를 자랑하는 '신한 11번가 정기예금'을 출기하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5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3개월제 정기예금으로 단기자금운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이마트/이마트 이마트는 8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26주적금 with 이마트' 금융 상품을 선보였다. 26주적금은 카카오뱅크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인기 적금상품으로 최초 가입한 금액만큼 매주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적금 상품이다. 1주차에 1000원을 납입하면 2주차에는 2000원, 26주차에는 2만6000원으로 납입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26주적금 with 이마트'의 금리는 기존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과 동일한 연 0.9%이다.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0.2%가 추가된다. 금리 외에 추가로 최대 8만8000원의 할인 쿠폰 및 캐시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 탓에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26주적금 with 이마트' 상품은 출시 하루 만에 10만 계좌를 돌파했다. 당일 1초당 1.2계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소비자 A 씨는 "누구나 소비와 저축을 하면서 살아가지 않나. 자주 물건을 구매하는 쇼핑몰에서 금융상품을 출시하면 아무래도 혜택을 좀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득이다"라고 말했다. 고객이 GS25에서 펫보험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GS25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삼성증권, 티클과 손잡고 결제한 금액의 1000원 이하 잔돈을 삼성증권 CMA 계좌에 추가 저축해주는 상품을 소개한 바 있다. 티클 저금통에 적립된 잔돈은 매주 본인이 설정한 은행 계좌에서 티클에 등록한 삼성증권 CMA 계좌로 자동이체된다. 이체된 저축 금액은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으며 다른 금융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다. 이밖에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펫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의 다이렉트 펫보험은 CU에서, 현대해상 반려동물 보험은 GS25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종간의 협업으로 유통 기업은 금융서비스 도입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금융 기업은 마트나 쇼핑몰이 가진 접근성을 활용해 금융 상품 가입률을 높일 수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모객과 매출 상승효과 때문에 앞으로도 금융사와의 협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0-26 15:23: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