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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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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광군제 '라방' 매출 전년 보다 100% 신장

AK몰, 광군제 '라방' 매출 전년 보다 100% 신장 중국 내 인기가 좋은 국내 유명 화장품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판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종합몰인 AK몰이 중국 광군제 기간 라방(라이브 방송)의 매출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AK몰은 2016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티몰(T MALL)에 'AK몰' 전용관을 오픈해 국내 백화점 브랜드의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일반적 인터넷쇼핑몰의 형태로 운영해왔다가,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파트너사인 '카이선'과 협력해 중국인 쇼호스트를 국내에 상주시키고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언택트' 판매 채널을 적극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광군제 AK몰 라이브 방송 실적에 따르면 2020년 11월1일부터 11일까지 지난해 광군제 기간보다 매출 실적이 약 100% 매출이 성장했고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660% 신장하는 결과를 보였다. AK몰은 이번 광군제를 위해 지난해 보다 방송 시간을 24% 가량 늘리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 결과 매출실적과 더불어 전용관 방문자와 페이지뷰 지표도 234% 증가하는 성적을 얻었다. AK몰 플랫폼팀 관계자는 "중국에 인지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판매한다" 면서 "무엇보다 브랜드와 협업으로 원활한 판매 및 공급이 가능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AK몰은 이번 광군제의 매출 상승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12월 12일, 2차 광군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메스틱 패션 의류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월 13일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해외 유명 쇼핑몰 입점 업체의 라이브 방송 현장을 살피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및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 KOTRA 김상묵 혁신성장본부장이 방문해 AK플라자 김진태 대표이사에게 사업 현황,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실제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2020-11-15 11:32: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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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친환경 서비스 확대…KCL과 업무협약

GS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KCL 본원에서 '친환경 정책 대응 및 친환경 포장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GS홈쇼핑, 친환경 서비스 확대…KCL과 업무협약 GS홈쇼핑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추구하고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홈쇼핑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KCL 본원에서 '친환경 정책 대응 및 친환경 포장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양사의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제품의 포장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통포장재 감량 및 과대포장 방지 등 정부의 친환경 정책 대응에 맞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함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홈쇼핑은 KCL에서 추진중인 친환경 제품(생분해성 플라스틱) 산업육성을 위한 시험인증 평가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양사는 과대포장 및 종이포장재 재펄프화 평가 등 친환경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GS홈쇼핑 임직원과 협력사에 대한 교육 및 기술, 의뢰한 제품의 시험분석 등을 지원한다. GS홈쇼핑 커뮤니케이션본부 주운석 상무는 "KCL과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대한다"며 "GS홈쇼핑은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3 11:4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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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패션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 1위 "1년 만에 59% 성장"

무신사, 패션 플랫폼 월간 활성 사용자 1위 "1년 만에 59% 성장"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10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34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패션 플랫폼의 모바일 앱·PC 웹 데이터 결과(모바일 웹 제외)에 따르면, 무신사의 10월 MAU(Monthly Active Users)는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한 345만명으로 패션 플랫폼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순위 서비스보다 사용자수 측면에서 약 32% 가량 앞섰다. 또한 10월 한달 간 사용자 1명당 평균 6일 이상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의 사용자 양상의 경우 남성이 54.3%, 여성이 45.6%을 차지해 균형 있는 사용자 분포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10대(21.1%)와 30대(14%)가 뒤를 이었다. 패션 업계의 소비 중심축인 10~30대 비율을 82% 이상 확보한 셈이다. 무신사는 성장 배경을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수 입점해 있다는 점과 회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높은 지표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10월부터 배우 유아인과 함께한 '다 무신사랑 해' 캠페인 효과가 10~20대는 물론 30대 이상 사용자의 유입을 이끄는 데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무신사는 '패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무신사의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인 광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한편, 스웨트 셔츠, 아우터, 겨울 코트 기획전 등을 연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신사 관계자는 "하반기에 시작한 '다 무신사랑 해'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으며 회원수 및 거래액 상승을 견인했다"며, "매월 빠른 속도로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고객과 브랜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2020-11-13 11:42:48 신원선 기자
롯데리츠, 8천억원 규모 추가 자산 편입 추진

롯데리츠, 8천억원 규모 추가 자산 편입 추진 물류센터 편입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선다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REITs)(이하 '롯데리츠')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8천억원 규모의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마트 및 물류센터 자산을 추가로 편입하기 위한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 역시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롯데백화점 중동점을 비롯한 5개 점포를 롯데리츠에 양도하고 해당 부동산에 대해 임차하기로 결의했다. 이번에 롯데리츠가 추가 편입하고자 하는 자산은 롯데백화점 중동점 및 안산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롯데마트 계양점 및 춘천점, 롯데김포물류센터 등 총 6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 편입이 이뤄질 경우 롯데리츠는 유통 점포뿐 아니라 물류센터까지 자산으로 보유하게 되면서 질적·양적 성장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다변화도 꾀할 수 있게 된다. 롯데쇼핑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이루는 한편, 조달된 자금을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10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롯데리츠는 롯데백화점, 아울렛, 마트 등을 자산으로 구성하여 10개 점포에서 발생한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롯데리츠의 앵커투자자 및 책임임차인은 지분 50%를 소유한 롯데쇼핑이며, 자산관리는 롯데AMC가 맡고 있다. 리츠의 주요 수익원은 임대수익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롯데리츠의 경우 임차인인 롯롯쇼핑과의 장기 책임임대차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추가 자산 편입이 이뤄질 경우, 롯데리츠가 보유한 자산 규모는 현재 1.5조원에서 2.3조원으로 증가하게 되며, 매년 임대 수익은 현재 약 750억원 수준에서 약 1,100억원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마트가 대부분 수도권 핵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더욱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창출하는 한편,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다변화를 이뤄 유통업계의 변동성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시장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롯데김포물류센터는 화주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포 고촌 물류단지에 위치하여,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과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풍부한 투자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롯데리츠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우선매수협상권(ROFO, Right Of First Offer) 체결을 통하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재 소유 중이거나 건설 중인 물류센터에 대해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언택트 시대 투자자의 선호도가 높은 우량 물류 자산 편입을 추진해 롯데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해 힘쓴다는 방침이다. 롯데리츠 관계자는 추가 자산 편입을 골자로 한 이번 이사회 결과에 대해 "6곳의 우량한 자산 편입을 통해 양적인 성장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도 질적으로 한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산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힘쓰고, 국내 최대 상장리츠로서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이사회를 통해 추가 자산 편입을 의결한 롯데리츠는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신규 자산의 편입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을 득할 계획이며, 관련 인허가 절차 및 거래상대방의 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1년 3월말까지 추가 자산 편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020-11-12 16:3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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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사러 백화점 가요!" 백화점, 베이커리 강화

"빵 사러 백화점 가요!" 백화점, 베이커리 강화 주요 백화점이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강화해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역 유명 빵집을 입점시키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건강한 빵'을 앞세우며 차별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13일 본점 '여섯시 오븐' 매장을 새로운 쉐프와 함께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여섯시 오븐은 매일 아침마다 건강한 방식으로 구워내는 빵을 판매한다는 의미를 지닌 천연발효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소화가 잘 되는 천연발효빵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전문 셰프를 발굴하고 매장 운영을 지원하는 등 상생의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 매장으로 본점, 잠실점, 노원점에서 운영중이다. 여섯시 오븐의 제빵사들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롯데그룹의 마곡중앙연구소에서 검수를 거친 건강하고 안전한 100여 종의 원재료와 쉐프가 직접 배양한 천연효모종을 사용해 반죽을 만든다. 빵의 향과 맛을 결정짓는 오븐과 발효기는 150년 전통의 최상급 베이커리 제빵기로 불리는 봉가드사 제품을 사용한다. 오븐은 빠른 온도 조절이 가능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풍미가 뛰어난 프리미엄 빵이 만들어진다. 이번에 리뉴얼한 본점 매장에는 발효빵 전문가로 알려진 '블랑제리11-17'과 '르봉마리아쥬'의 대표 윤문주 쉐프가 운영하며, 쉐프가 자체 개발한 호밀발효종으로 만든 빵을 여섯시 오븐에 맞게 재해석해 60여종 선보인다. 또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성된 '빵지순례자'들을 위해 베이커리 구성을 다양화했다. 먼저 다양한 식사빵을 즐길 수 있도록 한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의 빵들을 새롭게 선보였고, 디저트, 샌드위치, 샐러드 등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30가지의 빵을 추가로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건강과 맛, 두 가지 모두 선호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빠르게 달라지는 고객 취향에 맞춰 지역 유명 빵집을 입점시키고 있다. 13일 신세계 본점에는 제과점 중 유일하게 서울미래유산으로 뽑힌 성북 본점 직영 '나폴레옹과자점'이 문을 연다. 서울 3대 빵집·전국 5대 빵집으로 꼽히는 나폴레옹과자점은 1968년부터 2대째 가업을 이어 운영 중인 베이커리 전문점이다. 방부제나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재료로 당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그 동안 다양한 동네 빵집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인기 있는 동네 빵집은 백화점 매출 견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매출 5분의 1은 디저트 장르가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빵 구독경제 서비스를 실시할 정도로 베이커리 고객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 베이커리 월 정액 모델을 처음 도입한 신세계는 지난 8월부터 본점, 강남, 센텀시티점, 대구점, 경기점, 광주점, 하남점까지 확대했다.

2020-11-12 15: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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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마감 세일 전략 통했다! CU 그린세이브 전국 확대

편의점 마감 세일 전략 통했다! CU 그린세이브 전국 확대 편의점표 마감 세일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CU는 마감 세일 '그린세이브' 서비스가 이달 12일부터 전국 1만 4000여 개 점포로 확대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지난 6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점포에서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서울시 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선보였다. 그린세이브 서비스가 론칭 약 3개월만에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은 음식물쓰레기 절감이라는 사회적 효과는 물론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지난달 그린세이브 서비스 매출은 도입 초기(7월) 대비 무려 16배나 급증했으며 판매수량 역시 같은 기간 동안 15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기준 하루 평균 3천여 개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들과 저회전 상품들이 취식 가능한 상태에서 버려지는 것을 막은 셈이다. 특히, CU의 그린 세이브 서비스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등 30~50대 비중이 높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편의점판 푸드코트 할인'으로 불리며 주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 이용건수의 66.4%는 3~4인 가구가 밀집한 주택가 입지에서 발생했다. 편의점의 주요 고객층이자 모바일 기반 쇼핑에 익숙한 20~30대가 밀집한 원룸촌, 오피스텔 입지 점포(12.5%)보다 오히려 5배 이상 많은 이용건수가 주택가에서 발생한 것이다. 매출 상위 품목도 도시락, 삼각김밥 등 1인가구가 선호하는 간편식품 대신 스낵, HMR, 우유 등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가 반영된 품목들이 차지했다. 최근 판매 가능 기간인 유통기한과 취식 가능 기간인 소비기한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자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알뜰 쇼핑의 기회로 활용하는 주부들이 늘어난 것이다. BGF리테일 이커머스팀 김지회 MD는 "CU의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짧은 간편식품 외에도 과자, 라면, HMR 등 3천여 개 품목을 마감 세일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CU 그린세이브 서비스 운영점과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식품손실(Food Loss)이 야기하는 환경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앱 '라스트오더'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0-11-12 14:2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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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3번째 도서 출간

페리클레스/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3번째 도서 출간 신세계그룹이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 프로젝트를 통해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도널드 케이건, 1991년)'을 소개한다. 12일 신세계의 창립기념일에 맞춰 출간되는 이번 작품은 'PERICLES OF ATHENS AND THE BIRTH OF DEMOCRACY'의 번역서로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에 이어 3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뿌리가 튼튼한 우리말 번역'은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신세계그룹은 지난 7년간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신세계그룹은뛰어난 가치가 있는 인문학 콘텐츠이지만 번역이 쉽지 않은 도서를 발굴하여 제대로 된 번역으로 소개하고, 우리 사회 인문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3번째 작품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페리클레스'의 저자인 도널드 케이건(現 예일대학교 고전학과 명예교수)은 현존하는 고대 그리스 사학자 중 가장 유명한 세계적 석학으로, 2002년에는 미 국가 인문학 훈장을 받기도 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4부작'과 이를 축약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등이 있다. 번역은 영국 워릭 대학교에서 국제 안보 석사를 마친 전문 번역가 '류현'이 맡았다. '페리클레스'는 고대 아테네 민주주의의 전성기를 불러온 페리클레스의 삶을 통찰한다. 또한, 소포클레스부터 아이스킬로스, 페이디아스까지 다양한 철학자를 통해 민주주의의 탄생과 그 의미, 현재를 고찰한다. 이 책의 저자 도널드 케이건은 "민주주의를 창조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사회'와 '주체적 시민' 그리고 이를 아우를 수 있는 '독창적인 비전'이 필요하다"라며, "현 세대들이 페리클레스와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이야기 하는 영감과 가르침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그 동안 신세계그룹은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 청년인재 양성, 인문학 지식 나눔, 인문학 콘텐츠 발굴 및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을 통해 전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지식향연의 비전을 위해 우리 시대 최고의 인문학 서적을 번역하는 일에 계속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지식향연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대면으로 진행했던 대학교 인문학 강연과 그랜드투어는 진행하지 않고 지식향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게해의 시대'를 주제로 한 인문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25: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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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키워드는 '즉구'·'대용량'

(왼쪽부터)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마일드민트 패ㅇ밀리사이즈 1L'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850mL' CJ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키워드는 '즉구'·'대용량' CJ올리브영이 11월 쇼핑 대목을 겨냥해 풍성한 혜택의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엔 '즉구(즉시 구매)' 콘셉트와 '대용량'을 내세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을 살펴본 결과, 해외 직구로 유명세를 탄 주요 건강 위생용품 매출은 전월 동기간 대비 5배 가까이 늘었다. 연중 해외 직구 수요가 가장 높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겨냥, 직구로만 만나볼 수 있던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구강용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즉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 직구 사이트 한국인 최다 리뷰 상품으로 입소문을 탄 구강청결제 '테라브레스', 독일제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등은 인기 상품 30위권 내에 모두 포함됐다. 대용량 상품들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기 상품 100위권 내엔 본품에 증정을 더한 기획 세트, 원 플러스 원(1+1) 등 각종 대용량 상품들이 두 개 중 하나꼴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비중은 전년 동기간 대비 27% 가까이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침체 여파로 가격 대비 용량을 따지는 '가용비'와 실속, 편의성에 중점을 둔 안정적인 소비 패턴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클렌징 대표 인기 상품인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는 기본 용량인 500mL가 아닌 850mL 메가 사이즈 상품이 10위권에 올랐다. 오는 29일까지 CJ올리브영에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증량 출시한 '테라브레스 오랄린스 패밀리 사이즈 1L'와 본품 두 개를 한 개 가격에 판매하는 '보타닉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더블 기획 등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선보인 합리적 가격의 상품들은 여전히 고객에게 사랑받는 추세"라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엔 해외 직구족을 겨냥한 '즉구'템, 소비 침체를 고려해 기획한 대용량 상품들이 대거 인기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1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온?오프라인 전방위 채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쇼핑 혜택이 계속된다. 전국 주요 매장에서는 매장별 주요 상품을 선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올! 블랙 라스트 픽(LAST PICK)' 행사를 진행하며, 13일엔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오늘드림' 무료배송 쿠폰도 발급한다. 쿠폰은 오후 3~4시에 배송하는 '쓰리포(3!4!) 배송'과 오후 10시에서 자정 사이에 배송하는 '미드나잇 배송'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2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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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라잇!갤러리아'로 '의식 있는 백화점' 자리매김

라잇! 갤러리아 로고/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百, '라잇!갤러리아'로 '의식 있는 백화점' 자리매김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 활동을 지속 펼쳐나가며,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 고객들에게 자리매김했다.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환경보호 앞장 '라잇! 오션' 캠페인 환경보호 분야에 있어서 갤러리아는 올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은 충남 태안 학암포 인근 해안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진행,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 특히 플라스틱을 활용한 의자와 테이블 등 가구 작품은 '플라스틱 디너'라는 콘셉트로 친환경 디자이너로 유명한 문승지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되게도 했다. 문승지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길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 ◆생명존중 사각지대에 놓인 유기견 지원 지속 갤러리아는 2018년도부터 반려 동물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복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PARAN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PARAN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단체핵심사업후원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 지원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 지원 등을 3대 미션으로 정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갤러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생명존중'의 사각지대에 몰린 유기견 보호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병원비/심장사상충약 지원, 그리고 인천 계양산 불법 개농장 철폐 지원 및 구조견 치료와 입양을 진행했다. 더불어 불법 개농장의 실태와 철폐 필요성, 그리고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의식 개선 홍보에도 힘썼다. 갤러리아는 한 발 더 나아가 11월 말에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차원의 '유기견 입양데이' 행사를 갤러리아 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및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포인핸드 이환희 수의사의 유기견 입양 바로 알기 교육과 더불어 용인시동물보호협회가 보호 중인 유기견 11마리를 직접 백화점으로 데리고 와 입양의사가 있는 고객들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잇! 러브' 챌린지 안전문화 분야에 있어서는 코로나와 사투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잇! 러브(Right! Love)' 챌린지를 진행했다. '라잇! 러브' 챌린지는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에 하트 조명을 연출하고 이를 릴레이 지목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한화 건설?서비스부문의 주요 랜드마크인 더플라자, 한화리조트 해운대, 한화이글스 경기장, 포레나 여수 등 8개의 건물에도 응원 메시지가 띄워졌다. 더불어 고객 참여 기부 행사도 진행, 고객이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에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1건당 갤러리아가 1천원을 기부하여 의료진에게 전달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 '라잇! 갤러리아'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 고객들에게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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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창립 27주년 기념 신선 할인대전 펼친다!

이마트 이마트, 창립 27주년 기념 신선 할인대전 펼친다! 방어회 전년대비 반값수준…시세 40% 오른 생굴 직거래로 가격 안정화 이마트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11월 12일부터 일주일간 신선식품 할인대전을 실시한다. 방어, 생굴, 민물장어 등 수산물과 감자, 샤인머스켓, 김장재료 등 농산물, 한우, 삼겹살/목심 등 축산물까지 다양한 신선식품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하며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최대 1만원까지 행사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인 제철 방어회는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 4~5인이 즐길 수 있는 '모슬포 방어회'(480g 내외)는 할인가 1만4240원에 판매한다. 작년 240g 행사 가격이 1만5800원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매년 20~25만명이 참가하는 모슬포 방어 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대가 필요해진 어가를 돕기 위해 일주일 행사 물량으로 40톤을 매입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어 판매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세가 급등한 굴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11월이 제철인 굴은 올 여름 긴 장마로 물속 산소가 부족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폐사율이 40%까지 높아지며 출하량이 급감해 시세가 전년대비 40%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자체 굴 양식장을 갖춘 협력사와의 직거래와 해양수산부 지원을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남해안 생굴(150g)을 최종 할인가 3600원에 준비했다. 겨울철 별미간식 감자는 풀셋매입을 통해 저렴하게 준비했다. aT센터(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에 따르면 11월 9일 기준 수미감자 도매가격은 20kg에 3만5380원으로 전년 2만1825원보다 62% 가량 상승했다. 이는 감자 주요 산지들이 장마 영향으로 수확량이 30%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농가의 생산 물량 전체를 크기, 중량과 상관없이 일괄 구매하는 풀셋매입 방식을 통해 매입 가격을 낮춰 수미감자(900g)를 전년과 같은 가격인 1980원에 선보인다. 김장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별미김치재료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상품은 알타리, 돌산갓, 부추, 흙쪽파, 봄동, 건고추로 기존 판매가 대비 이마트가 20~25% 가격을 낮추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신세계 포인트 회원 인증 시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최종 할인 가격은 알타리(2kg)가 2384원, 돌산갓(2kg)은 3980원, 부추(250g)는 1580원, 흙쪽파(500g)은 2384원, 봄동(500g)은 1584원, 건고추(1.8kg)는 3만9840원이다. 긴 장마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배추가격은 가을 배추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평년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인 반면, 파김치, 부추김치의 주재료인 쪽파와 부추 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57%, 37% 상승했다.(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기준) 쪽파의 경우 올 여름 긴 장마로 땅에 습기가 많아 뿌리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출하량이 줄었으며, 부추의 경우 겨울부추 주 산지인 남부지방이 파종 시기인 9월에 태풍의 영향을 받아 출하량이 줄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는 사전 매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통해 김장채소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으며, 11월 12일을 시작으로 3주간 주차별 품목을 변경하며 김장재료 할인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상무는 "창립 27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신선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면서 "농, 축, 수산물 행사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은 물론 농가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1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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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창립 40년 사사 발간

40주년 헤리티지북/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창립 40년 사사 발간 롯데면세점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사사(社史)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을 발간했다. 약 1년 반 동안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한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기존 사사들의 편년체 형식의 역사 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롯데면세점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 비전을 아티스틱한 감성을 바탕으로 표현했다. 총 387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제작된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에 중점을 둔 헤리티지 파트(Heritage Part)와 면세점의 역사를 보여주는 히스토리 파트(History part)로 구성됐다. 헤리티지 파트에는 40년 동안의 연도별 대표 상품을 소개한 '40 year of records', 매장에 진열 되었던 상품이 공항에서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일러스트로 다룬 'LOTTE DUTY FREE's route', 세계적인 브랜드 파트너사와 롯데면세점의 인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 'GLOBAL BRANDS AT LOTTE DUTY FREE' 등 다양한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인 스티븐 윌슨과 콜라보레이션한 롯데면세점 40주년 기념 엠블럼의 제작 과정과 함께 기념 스티커도 동봉했다. 40년의 발자취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한 히스토리 파트에서는 롯데면세점의 역사뿐 아니라 세계 면세점의 기원과 발전사도 함께 정리했다. 한류 마케팅을 이끈 롯데면세점의 광고를 아카이빙하여 배용준부터 방탄소년단까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모습도 담았다. 또한 40년 발자취를 보여 주는 흥미로운 수치들도 공개했다. 40년간 롯데면세점이 발행한 교환권을 연결하면 지구에서 달까지 이을 수 있는 38만km의 길이가 된다. 1980년 설립 첫 해 22억원이었던 매출은 약 5천배 성장해 2019년에는 약 10조원을 기록했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40년간 성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 롯데면세점은 40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면세점 사업의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인 '위너'를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 40주년 헤리티지북'은 이번 달 전국 국공립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도서관 등 430여곳에 배포 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4:1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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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분기 흑자전환…리뉴얼 통한 경쟁력 강화 주효

신세계, 3분기 흑자전환…리뉴얼 통한 경쟁력 강화 주효 신세계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2144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직전 분기인 2020년 2분기에 비해 매출은 19.7% 늘었고, 영업이익도 682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73.8% 감소했다.(연결기준 2020년 2분기 매출 1조 14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 2019년 3분기 매출 1조 6026억원, 영업이익 959억원) 국내 유통시장에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인천공항 등 면세점의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웠던 상황을 감안하면 빠른 회복세다. 별도(백화점)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38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전분기대비 2.8% 신장하며 안정적인 매출 회복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영업이익은 281억원(전년대비 -44.6%)으로 전분기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이 같은 신세계백화점의 빠른 회복세는 ▲강남점 등 지역 1번점 전략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실적 선도 ▲타임스퀘어, 강남점 등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 ▲업계 최초 미술품 상시 판매, 장르별 VIP 신설 등 지속적인 유통 혁신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디에프, 센트럴시시티, 까사미아 등 신세계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눈에 띈다. 지난 분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센트럴시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흑자로 돌아섰고, 면세점과 까사미아는 전분기에 비해 적자폭을 줄이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면세점 화장품 사업의 실적 회복과 해외패션 부문의 견고한 성장으로 매출 3,338억원(전년대비 -7.3%)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빠른 흑자전환을 이뤘다. 특히 화장품 사업은 중국 소비가 점차 정상화되고 면세점 판매도 회복추세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52%나 신장했다. 센트럴시티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581억원(-17.7%), 영업이익 140억(-40.7%)을 기록,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실적을 보였지만 점진적인 호텔 투숙율 상승과 임대매장 매출 회복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며 흑자전환을 이뤘다. (센트럴시티 2020년 2분기 매출 528억원 / 영업이익 -25억원) 면세점은 인천공항 임대료 감면, 면세품 내수판매와 제3자 반송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며 매출은 4372억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또 국내 면세점 매출이 광군제, 국경절 수요 등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으며, 기한이 연장된 면세품 내수판매와 제3자 반송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4분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는 까사미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로 주거 관련 소비가 증가하며 전년대비 매출이 50%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억원으로 올해 2분기보다 적자 폭이 줄어드는 등 내년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인천공항 임대료 매출 요율제적용 등 4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 3분기 백화점의 빠른 매출 회복세와 더불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빠르게 흑자로 돌아섰다"며, "올 4분기에는 본격적인 백화점 매출 신장을 중심으로 인천공항 면세점 임차료 영업요율 적용,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및 해외패션 매출 확대, 까사미아의 지속적 외형 성장까지 더해져 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12 13:5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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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강원도 전통시장 상생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노원점 1층 강원도 상생행사에서 모델이 고랭지 배추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百, 강원도 전통시장 상생행사 진행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2일부터 강원도청과 함께 특별한 상생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강원도청과 MOU를 맺고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은 1층 야외행사장에서 '김장대전'을,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은 지하1층 행사장에서 '강원도 특산물전'을 진행한다. 김장철 필수품인 배추와 절임배추를 비롯해 감자, 더덕 등 200여개의 품목을 시세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대전' 대표 품목으로는 홍천 중앙시장의 홍천 고랭지 배추(1망/3입)를 5500원에, 절임배추(20kg)를 3만 8000원에 판매하고 정선군의 5년근 더덕(상품/500g)을 2만 5000원에 판매한다. '특산물전' 대표 품목으로는 평창 전통시장의 메밀전병(3개)와 수수부꾸미(3개)를 각 5000원에, 속초 관광시장의 오징어순대(500g)를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행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회에 한해 건미역 200g을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상생행사와 함께 노원구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도 준비했다. 13일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강원도청 직원들이 함께 김장김치 400kg을 직접 담그고, 노원구의 독거노인 100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종성점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이웃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면서 "상생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을 돕고, 김장 김치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3:4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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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

GS프레시몰에서 출시한 수제 베이커리 상품/GS프레시몰 GS프레시몰,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속 신선식품, 생필품과 함께 베이커리 상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구매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 것. GS프레시몰의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프레시몰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의 일환으로 신세계푸드와 함께 선보인 수제 베이커리 상품은 ▲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밤식빵 등 총 10종으로 양사가 3개월 이상 연구해 개발한 특수 생산 공정을 적용해 최종 완성했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고 굽는 방식으로 생산, 공급돼 빵의 신선함과 빵 본연의 풍미가 일품이다. 가격은 3480원~4580원. GS프레시몰은 수제 베이커리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은 GS프레시몰 또는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행사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배송된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기존 10종에서 3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베이커리 전용 브랜드(PB) 론칭을 검토하고 있다. 박지수 GS프레시몰 베이커리 담당 MD는"언택트 소비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GS프레시몰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 또한 지속 다양화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도입한 이번 수제 베이커리 상품과 같이 GS프레시몰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3:4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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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배송기사 직고용…주52시간 근무·건강상담 서비스까지 제공

쿠팡 택배기사 정책/쿠팡 쿠팡, 배송기사 직고용…주52시간 근무·건강상담 서비스까지 제공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을 위한 관계부처합동 회의에서 건강검진 지원이 핵심이슈로 떠오르자 이미 자체적으로 배송기사를 위한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쿠팡이 주목받고 있다. 쿠팡의 배송기사인 쿠친들은 산재보험 등 4대보험은 물론이고 사무직과 동일하게 내시경, 초음파검사 등이 포함된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야간근무 배송직원들은 특수건강검진을 추가로 받고 있으며, 신규로 입사하는 쿠친의 경우 입사 건강검진 시 심혈관계 질환 검사를 한번 더 받는다. 추가 검진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쿠팡이 지원한다. 배송기사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포함하는 단체 실손보험도 가입되어 있다. 건강검진 결과 추적검사가 필요한 이상증후가 발견되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순회 건강상담팀'이 전국의 배송캠프를 직접 찾아가 정기적으로 건강상담을 한다. 순회 건강상담은 추적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정부의 휴무제도 개선 정책과 관련해서도 쿠팡의 직고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는 물론 15일 연차와 퇴직금 등이 보장되고 지입제 기사들에게 추가적인 비용인 유류비, 통신비 등도 지원된다. 또 택배기사들의 과로와 공짜노동 문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분류업무를 위한 전담 인력도 4400명을 따로 운영하는 등 배송기사의 건강과 복지에 힘쓰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정부의 이번 휴무시간 확대와 건강검진 지원 정책이 불합리한 근로조건으로 지적을 받는 택배업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쿠팡은 이런 정책에 맞춰 배송기사 건강검진 강화와 복지 증진 등 최고의 근로조건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2 13:39:2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