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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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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럭셔리 페어' 연다…명품 최대 70% 할인

SSG닷컴 '럭셔리 페어' 프로모션 SSG닷컴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 명품, 면세품,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페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SG닷컴 명품 할인 프로모션은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만 진행하는 행사로 신학기 및 소비 심리 등을 고려해 행사기간을 3월초로 설정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스토어 상품과 병행수입 상품, 면세품 및 해외직구 상품을 폭넓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구찌', '버버리', '프라다', '생로랑', '끌로에' 등 클래식 명품부터 '메종 마르지엘라', '톰 브라운' 등 트렌드 명품까지 총 100여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 쿠폰을 통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매일 9시부터 선착순 4만명에게 할인쿠폰 2종을 발급한다. 1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 할인쿠폰과 2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7% 할인쿠폰이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판매하는 명품, 시계, 주얼리, 직구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삼성, 현대, KB, 씨티 등 해당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청구할인 적용도 가능하다. 일별 적용되는 행사카드는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은 올해 출시한 신상품을 포함해 할인 혜택이 높은 상품,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구찌' 공식스토어에서는 플로라 프린트가 돋보이는 '켄 스캇(Ken Scott) 스페셜 컬렉션' 4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로 '켄 스캇 프린트 미니 숄더백', '켄 스캇 프린트 카드 케이스 지갑', '켄 스캇 프린트 스니커즈' 등을 소개한다. '버버리' 공식스토어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포커카트와 주사위세트', '펄튼 우산' 등 단독 사은품을 증정한다. 병행수입 대표 상품으로는 '프라다' 포코노 버킷백을 34만원대부터, 버킷백은 12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골든구스' 및 '메종 마르지엘라' 스니커즈는 30만원대부터 구매 가능하다. '셀린느 미듐 버킷백'은 18% 할인한 225만원에, '펜디 몬트레조 레더 미니 버킷백'은 28% 할인한 177만원에 구성했다. 면세품에서는 명품 선글라스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레이벤' 외 다수 브랜드를 6만원대부터 판매한다. 해외직구 상품은 '생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 가방을 비롯해 '톰 브라운', '아크네 스튜디오', '스톤 아일랜드' 등 의류 및 잡화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태그호이어', '페라가모', '프레드릭콘스탄트' 시계 및 '스톤헨지', '골든듀', '디디에두보' 주얼리 대표상품도 소개한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담당은 "럭셔리 페어를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명품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며 "평소 장바구니에 담아뒀던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4:5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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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방문객 수 뚝↓ 내국인 수요 잡거나 디지털 전환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최근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며 따뜻한 봄날씨에 접어들었지만, 면세점은 여전히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 매출과 방문객 수가 급감했으며 올해 업황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면세점들은 무착륙 해외여행자를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내국인 잡기에 나섰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운 '위드 코로나' 시기에 그 아쉬움을 달래주는 대안상품으로 떠올랐으며 LCC(저비용항공사)와 FSC(대형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일반 해외여행처럼 면세점 이용과 면세혜택을 적용받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면세점들이 반색하며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해 선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3월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진에어와 면세 쇼핑 제휴를 확대했다. 기존 제휴 항공사인 에어부산,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를 포함해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영하는 7개 항공사 모두와 제휴 라인업을 구축했다. 롯데면세점과 제휴한 무착륙 관광비행은 3월에만 총 22편이다. 롯데면세점은 3월 한 달간 전 점포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제휴머니 최대 540달러를 포함하여 총 1550달러를 증정한다. 무착륙관광비행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도 무착륙 관광비행 겸 면세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온라인몰 이용 고객들에게 추가 사용 적립금으로 최대 46만1000원, 갓포인트 1000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50만원의 제휴캐시와 오프라인 전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선불 최대 10만원을 증정해 소비자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휴캐시의 경우 12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 500달러 이상 구매 시 8만원, 4000달러 이상 구매 시 50만원이 제공되는 등 구매 금액대별로 차등 지급된다. 스마트선불은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KT, LGU+, SKT 통신사 고객 누구나 매주 수·목요일에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면세품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83만원 선불카드를 페이백 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월 면세점 방문객 수는 총 34만3983명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지난해 1월 이래 최저치다. 이중 외국인은 5만9627명이다. 지난해 383만7445명에 이르렀던 면세점 방문객 수에 비하면 1년만에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국내 면세점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 보따리상 일명 '따이공'의 국내 출입국이 급감하면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업계 관계자는 "2월은 영업일 수가 짧아 면세점 방문객 수나 매출이 나아지길 기대하기 힘들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더라도 중국이 내국인 면세점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 이상 한국 면세점에서의 구매를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글로벌라이브커머스 현장 모습/현대백화점면세점 이러한 가운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모양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페스티벌'이 누적 조회수 1000만건을 기록한 것. 행사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징동닷컴'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중국 왕홍 및 한국 인플루언서가 참여, 한국의 관광 명소와 면세점 인기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소개하는 형태로 열렸다. 해당 영상은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타오바오·도우인 등을 통해 송출됐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디지털로 전환된 최근 소비 추세에 맞춰 앞으로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4:4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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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아웃도어 매출 쑥…2030 '산린이' 급증

고객이 신세계 아웃도어 매장에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신세계백화점 #2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주말마다 산을 오르고 있다. 친구들과 수도권 산을 오르고 SNS에 인증샷도 남기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중이다. A씨는 "등산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하는 취미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해보니 성취감도 들고 스트레스도 풀려 좋다"며 "예쁜 등산복과 등산화를 쇼핑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의 아웃도어 매출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명 '산린이(등산+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로 불리며 산을 찾는 젊은 고객이 늘어나고, 신학기가 시작하며 관련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인증 문화에 친숙한 2030 MZ 세대들이 '도장깨기' 하듯 등산을 즐기는 경우도 늘었다. 새로운 산을 갈 때마다 소셜 미디어에 인증샷을 남기며 취미 활동을 자랑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산린이 관련 게시물은 3만7000건이 넘는다. 실제로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아웃도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43.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레깅스 등 애슬레져 장르는 같은 기간 70.2%로 두 자리 수 신장 중이다. 겨울 내내 닥친 한파와 집콕에 지친 사람들이 야외로 나온 이유가 가장 컸다. 실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등산, 캠핑, 산책 등을 즐기는 인구도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가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3월 신학기 아이템 수요가 생긴 것도 주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최대 70% 할인하는 밀레 브랜드위크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밀레는 다양한 디자인과 고기능성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히어로 키즈다운 4만9000원, 집업 티셔츠 3만5000원 등이 있다. 이달 말에는 2030 산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아웃도어 행사도 준비 중이다. 노스페이스 K2, 아이더, 블랙야크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을 예정이다. 신학기를 맞아 인기 아이템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엔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등으로 관련 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3월을 맞아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제품이 다시 주목받는 모양새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스커버리 백팩 15만9000원, 코닥 티셔츠 10만9000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최문열 상무는 "젊은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매출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캠핑이나 러닝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연령대가 다양해진만큼 영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2:3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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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포근한 기온에 본격 캠핑 준비 기지개

이마트에서 고객이 캠핑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이마트가 겨우내 봄을 기다린 캠핑족을 위해 예년보다 한달 반 빨리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캠핑족들은 이른 봄부터 본격적인 캠핑 준비에 돌입했다. 이에 이마트는 통상 메인 캠핑 시즌이 4~9월이지만, 올해는 3월 초부터 본격 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대표 상품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직수입해 전년보다 2.5배 늘린 11만2000여 개 물량을 준비했다. 지난해 품절 사태로 구입을 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3월 17일까지 스탠리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동시 구매 시 1만원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얼음을 60시간 유지하는 고성능으로 캠핑족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워터저그는 용량과 색상을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캠핑용품의 어두운 색상에서 벗어나 이마트 단독 기획으로 밝은 색상 계열의 폴라블루, 피치휩, 샌드베이지 색상을 판매한다. 폴라블루 컬러는 2월말 일부 점포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해 3월 4일까지 일주일만에 500여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치휩, 샌드베이지 색상은 3월말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3월 18일부터는 이마트 성수점을 비롯 10개 점포에서 '스탠리 시즌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열고 스탠리 시즌상품, 텀블러 등 약 70종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가 가격 행사,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아울러 3월 중순에는 아이스박스 대표 브랜드 이글루(IGLOO)의 아이스박스 4종과 월마트 아웃도어 PB 브랜드인 '오작트레일(OZARK TRAIL)'의 프리미엄 쿨러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감성 디자인을 갖춘 화로대, 그릴류를 전년보다 2배가량 품목수를 늘려 12종의 상품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이른 봄부터 캠핑용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캠핑이 명실상부 사계절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2월 전년 동기간 대비 캠핑용품 매출 신장율은 53.6%, 아웃도어 키친용품 매출 신장율은 72.6%로, 2020년 한 해 동안의 신장율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겨울 동안 영하의 온도에서도 야외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따뜻한 봄 날씨가 다가오면서 본격적으로 캠핑 열풍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김경환 바이어는 "고객의 캠핑 트렌드를 면밀히 관찰해 모던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캠핑용품을 대폭 늘렸다.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부담 없이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2:2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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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비주얼까지…본인 스테이크 인기 높아져

고객이 롯데마트 매장에서 본인 스테이크를 고르고 있다. /롯데쇼핑 코로나19로 인해 레스토랑에서 먹던 음식을 집에서 먹는 고객이 늘고 비용과 상관없이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이색 스테이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돌도끼 모양의 긴 뼈에 고기가 붙어있는 '본인(Bone-in) 스테이크'가 필수 스테이크로 자리잡고 있다. 본인 스테이크는 눈길을 끄는 비주얼로 인해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SNS 인증샷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먹거리다. 본인 스테이크는 뼈에 살이 붙어 있어 만화 영화에서 나올 법한 비주얼을 가져 만화 고기라고도 불린다. 특히 뼈가 없어 나이프로 썰어서 먹는 일반 스테이크와 달리 나이프 사용은 물론 손으로 들고 직접 뜯어 먹을 수도 있어 먹는 재미도 더했다. 일반적인 스테이크 두께는 약 2cm인데, 최근 3cm, 5cm 두께의 두툼한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인기 스테이크의 평균 두께도 두꺼워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2018년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대표 스테이크인 '미국산 척아이롤 스테이크'의 두께는 2cm 였지만, 2020년에 가장 인기가 높았던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두께는 3cm로 약 1cm 가량 두꺼워졌다. 이렇듯 많은 고객이 본인 스테이크를 선호하고 있다. 실제로 외식이 어려워 홈파티에 대한 수요가 높았던 2020년 12월 한 달 동안 스테이크 매출을 살펴보니, 전체 스테이크 매출 중 '본인 스테이크'가 차지하는 비중이 21.0%로 한자릿수 였던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10일까지 전 점에서 '본인 스테이크 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스테이크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담백한 등심과 쫄깃한 갈빗살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페퍼 돈마호크 스테이크(1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가량 할인된 2390원에, '티본 스테이크(560g)'와 '토마호크 스테이크(39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각 20%씩 할인된 3만2000원과 3만6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식품2부문장은 "최근 집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려는 고객이 늘며,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본인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마트에서 다양한 본인 스테이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2:1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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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MZ세대 겨냥한 아트 전시 개최

판타지드림 팝업전시 매장/롯데백화점 코로나 장기화로 정서적 위안과 특별한 경험을 위해 아트 전시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의 경우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몰은 올 봄 소비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공간 기획 전시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과 문화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올 상반기 전 점에서 MZ세대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시각적 '흥'을 전달하는 공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4월 1일까지 다채로운 컬러의 꽃을 사용한 공간 연출을 통해 희망과 격려,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Fantasy Dream(판타지 드림)'전시를 연다. 플라워 아티스트 김다정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컬러와 오브제로 즐거움과 행복함을 추구하는 시각적 흥을 선사한다. 백화점을 오가는 고객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본점 쇼윈도우, 지하1층 코스모너지, 더웨이브 팝업스토어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플라워 클래스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3월 14일까지 팝아티스트 간지(GANZ)의 작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Life is Art - GANZ'를 진행한다. 간지는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사건이나 생각, 일상의 모든 것을 캔버스에 낙서처럼 옮기는 낙서 화가로 이번에 선보이는 2021년 신작 'ACIDOOD'는 행복한 꿈의 느낌이 잔상으로 남는 것에서 착안해 행복한 꿈을 관찰하는 작가의 시선을 캔버스에 옮겨 화려한 컬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작품을 보는 관객이 행복하고 밝아지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을 담아 작품을 눈으로 즐기고, 사진으로 기록하며 작품을 비롯해 티셔츠, 포스터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월드몰은 지난 2월 26일 지하 1층에 500평 규모의 대형 예술복합문화공간 P/O/S/T(포스트)를 조성했다. P/O/S/T는 1년간 정기적으로 여러 아티스트, 브랜드, 기업과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신 트렌드와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전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명작 80점을 한데 모은 '스트릿 노이즈(STREET NOISE)'로 6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그래피티 명작 8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그래피티의 초창기 감성부터 점차 다양한 장르로 세분화된 그래피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공간 MD 컨텐츠로서 예술을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 및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 예술 문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2:0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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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봄 시작과 함께 기초화장품 매출 52% 증가해

올영세일이 진행중인 올리브영 신촌 타운 매장에서 20대 고객들이 기초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CJ올리브영 올봄 화장품 시장이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물들며 다시금 활기를 띨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이 지난 2일부터 오는 8일까지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진행중인 가운데, 매출을 중간 집계(3월 2일~6일 기준, 전년 할인 행사 동기간 비교)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올영세일을 관통한 키워드는 '그리너리(Greenery)'다. 파릇파릇한 자연, 생명력, 성장, 새로운 시작 등을 아우르는 희망적인 단어다. 봄과 함께 시작된 이번 세일에선 대표 카테고리인 기초화장품 매출이 전년비 52% 증가, 그간 침체를 겪었던 화장품 시장의 회복과 활기찬 분위기로의 전환을 기대케 했다. 백신 접종 등 코로나19 회복 전망과 함께 소비 심리도 되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 상위를 차지한 인기 상품들 역시 '그리너리'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먼저 초록빛 자연에서 유래한 자작나무, 청귤, 어성초, 쑥, 그린티 등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 상품 매출이 두드러졌다. 기초화장품 TOP30 가운데 43%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인기 상품인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터치'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세럼 플러스'는 전체 매출액 기준 TOP10에도 올랐다. 또한 신생 상품군인 '패드'는 매출액 3배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며 화장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묽은 제형의 토너(스킨)는 주로 화장솜에 적셔 사용하는데, 이를 간편화 한 것이 패드다. 피부결 정돈과 잔여 노폐물 제거, 수분 공급에 효과적인 데다 사용법도 간편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진 중소기업 브랜드로 각광받는 '라운드랩'과 '아비브'는 전체 매출액 기준 인기 브랜드 TOP5에 새롭게 올랐다. '더마토리', '아누아' 등 입점 1년 안팎의 신규 브랜드들도 유수의 대형 브랜드와 견줄 만한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록색이 편안함과 안정감, 신뢰감을 주는 컬러인 만큼, 인기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이 같은 트렌드가 돋보인다. '닥터지 그린 딥 클렌징 오일'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 수분 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건강한 피부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기초화장품을 중심으로 올봄 화장품 시장과 소비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절의 시작과 함께 진행되는 올영세일을 통해 시즌 트렌드를 가장 빨리, 실속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월 8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봄 시즌 인기 상품을 총망라해 할인하는 올해 첫 올영세일을 진행한다. 스킨케어, 마스크팩 등 봄 시즌 대표 상품부터 클린뷰티, 맨즈케어, 프리미엄 브랜드 등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는 상품까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1:3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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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지속 확대

현대백화점 직원이 친환경 캠페인 참여 고객으로부터 헌 옷을 수거받고 있는 모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헌 옷·신발·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상시 기부받는 업계 유일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8일부터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기존 압구정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서 대구점·부산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점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지난달 26일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나선다. 특히 고객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헌 옷·신발·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스웨덴 친환경 브랜드 '스칸맘' 행주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고객들로부터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9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연중 캠페인(365 리사이클) 형태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까지 10만여 명의 고객으로부터 헌 옷·잡화 등 약 50만여 점을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아동수술비와 소외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뿐 아니라 지난해 처음 진행한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이나 친환경 VIP 제도 등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기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7 11:16:49 신원선 기자
더현대 서울, 주말 차량 2부제 시행…고객 참여 유도

현대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최근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더현대 서울'에 대한 자율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더현대 서울은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주말(토, 일) 동안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 차량 2부제는 주말 짝수날6, 14, 20, 28일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 주말 홀수날7, 13, 21, 27일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의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더현대 서울은 또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더현대 서울 무료 주차(2시간)' 혜택도 3월 주말 동안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주말 자율 차량 2부제 시행과 무료 주차 혜택 한시 중단 내용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 1000만명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홈페이지 등에 고지해 고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더현대 서울은 주말 동안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등 인근 지하철역과,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보도 등 출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매장 혼잡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리지만, 고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시돼야 하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고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내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기준을 상향하는 등 자체 방역 및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매장 등 주요 혼잡 및 밀집 매장의 동시 이용 가능 고객수를 30%씩 줄여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사전예약시스템 운영을 통해 매장 앞 줄서기도 줄여나갈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더현대 서울 개점과 관련된 집객 행사를 열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판촉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위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더현대 서울' 개점 시점부터 첨단 방역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우선, 모든 외부 출입구(7곳)에 공항 등에서 사용되는 '대형 다중 인식 발열 체크기'를 운영 중이며, 차량 진입로(3곳) 및 지하 출입구에 휴대용 열화상카메라와 안면 인식 발열 체크기를 설치해 고객에 대한 발열 여부를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5 14:34:41 신원선 기자
GS홈쇼핑,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 투자

GS홈쇼핑은 국내 선도 수준의 블록체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명품 큐레이션 플랫폼 '구하다'에 투자를 단행했다.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GS홈쇼핑은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성장금융,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구하다'에 45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이 중 전략적 투자자인 GS홈쇼핑의 투자금액은 20억원이다. '구하다'는 블록체인 및 커머스 기술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품질이력 플랫폼과 명품 커머스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자체 블록체인 기술력 외 글로벌 명품 부티끄의 물류환경 변화 및 재고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독자적인 커머스 연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크게 두 가지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함께 상품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관리하는 시스템인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b-link)'을 구축한 바 있다. 스테디셀러 상품인 '산지애 사과'에 블록체인 품질이력관리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고객들이 산지애 사과의 생산 단계부터 입고, 포장, 출고되기까지 전체 정보를 블록체인망에서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GS홈쇼핑은 앞으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GS홈쇼핑은 '구하다'와 함께 TV홈쇼핑 및 모바일 명품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하다'는 명품 유통의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품 이력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홈쇼핑 CVC사업부 이성화 상무는 "'구하다'는 IT를 기반으로 블록체인과 커머스 테크 기술 양쪽 부문에서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GS홈쇼핑과 명품 및 신사업 등 장기적인 사업전략에서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 향후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5 14:34:40 신원선 기자
<메트로신문 3월 5일자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줄면서 2년 연속 뒷걸음질을 쳤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한 데다 원화 가치가 떨어진 것.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45거래일 연속 역대 최장기간 국내 증시에서 매도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신도시 토지 투기 의혹에 지역 주민들까지 나서며 성명을 발표하는 등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산업> ▲3월 국내 기업들의 채용시즌이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포스코그룹을 시작으로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인다. ▲삼성전자는 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i를 스마트싱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이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4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공식 출범했다. 연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 매각에 대한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 앞서 양측은 계약 시점 특정 여부를 놓고 대립했는데, 결국 대한항공이 서울시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다. <유통&라이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나며 공포를 키우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는 흔들림없이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지만 불안을 가라앉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편의점 업계가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앞두고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상품과 배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봄 시즌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인기 아웃도어 기획전을 열고 코오롱스포츠, 아이더, K2, 컬럼비아 등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커피찌꺼기를 통한 자원재활용을 통해 농가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누적 4000여 톤에 달하는 친환경 커피 퇴비를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 <정책사회> ▲10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국가신약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프로젝트를 통해 연매출 1조원이 넘는 글로벌 신약을 만든다는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신도시 투기 의혹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인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한 것이었는지 규명해서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수돗물 사용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이동이 줄어들자, 상업시설의 물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대폭 줄어든 반면, 일반 가정의 수돗물 사용은 늘어났다. 특히 학교 수도 사용량은 전년대비 40% 가까이 줄었다. ▲교육부는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의 2021년 재학생·신입생 중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부터 소득 3구간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국고 48억870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3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시민 1000명 중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는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운데 71.8%를 시립병원을 통해 확보했다. 시립병원 개원 이래 가장 많은 시민이 단시간에 비자의적으로 공공의료를 경험한 것이다. 서울시가 권역별 공공의료체계를 완성해 지역간 공공보건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전문 공공의료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1-03-05 07:0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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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싱가포르에 '로스팜' 알린다

로스팜 캔햄 앞면, 뒷면/롯데푸드 롯데푸드는 지난달 25일부터 싱가포르에 캔햄 '로스팜' 수출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 6월 30일 '런천미트'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캔햄을 수출한 지 약 8개월 만에 롯데푸드의 고급형 캔햄 브랜드 '로스팜'의 수출도 시작한 것.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로스팜은 지난 해 11월 국내 출시된 신제품 'K-로스팜'을 수출형으로 변경한 모델이다.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 품질 좋은 우리 돼지 '한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냉동이 아닌 신선한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95.03%로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의 돈육함량을 자랑한다. 3월 2일 싱가포르의 한 대형마트에서 롯데푸드 런천미트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수출하고 있는 롯데푸드 런천미트의 품질이 인정 받으면서, 오는 3월 말부터는 롯데푸드의 고급형 캔햄 '로스팜'도 싱가포르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푸드 '로스팜'의 싱가포르 수출은 지난 2월 25일 4만8000캔을 1차 선적하면서 시작됐다. 올해에만 약 80만 캔의 로스팜이 싱가포르에 수출될 예정이며, 이는 20피트 컨테이너로 약 18대 분량이다. 2021년 싱가포르에 수출 예정인 롯데푸드 캔햄의 수량은 로스팜 약 80만캔과 런천미트 약 100만캔으로 총 180만캔이다. 이렇게 수출된 캔햄은 현지 수입판매사인 KCF와 현지 유통회사인 SL FOOD를 통해 대략 3월 말부터 싱가포르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 해 런천미트를 수출하며 국내 최초로 싱가포르에 캔햄 수출을 성공했고, 해당 제품의 훌륭한 품질을 인정 받으면서 이번에 고급형 제품인 로스팜도 수출에 성공했다"며 "2023년 말까지 싱가폴 프리미엄 캔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의 대표 캔햄 '로스팜'은 1983년 6월 국내 최초로 생산된 순수 우리 기술 사각캔햄 브랜드다. 그 전까지 국내에서 캔햄은 원형 통조림 형태로만 생산되다 로스팜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사각캔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5:50: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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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델됐다

농심 배홍동 비빔면 광고모델 유재석/농심 농심이 신제품 ' 배홍동 비빔면' 의 광고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방송에서 여러가지 부캐( 부 캐릭터) 를 선보이며 호감을 얻고 있는 점에 착안해 유재석에게 ' 비빔면 장인 배홍동 유씨' 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 배홍동' 은 비빔면 맛집이 있는 동네로 설정해 재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 유재석이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배홍동 비빔면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라며 " 배홍동 비빔면만의 색다른 맛과 매력을 부캐라는 설정으로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했다" 고 설명했다. 유재석을 모델로 선보이는 배홍동 비빔면의 광고는 오는 5 일 온라인에서 처음 공개되며, 다음주부터 TV 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하절기 라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 ' 배홍동 비빔면' 을 다음주 출시한다. 배홍동 비빔면은 배와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색다른 비빔장이 특징이다. 농심은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 년여 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최적의 맛을 완성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04 15:46: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