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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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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라이브'서 인기 캠핑 아이템 선보여

SSG닷컴 스탠리 쓱라이브/SSG닷컴 SSG닷컴이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에서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 인기 캠핑용품 14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스탠리'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 런치박스 등 인기 캠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방송에는 전문 쇼호스트와 코미디언 홍윤화가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1913년 탄생한 '스탠리'는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아웃도어 브랜드로 대표 상품인 보온병을 비롯해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등 우수한 보냉력을 갖춘 캠핑용품을 잇따라 출시해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라이브방송은 본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 할인과 사은품 혜택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SSG닷컴과 이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한 '폴라블루' 색상의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런치박스를 구매할 경우 1만원 즉시 할인 적용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접이식 카트'를 증정하며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스탠리 아이스박스 28L'를 제공한다. 추가로 5분 이상 라이브방송 시청 시 5%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다른 추가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한편, 본방송 시청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SSG닷컴과 이마트에서 스탠리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런치박스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이 캠핑용품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야외 활동인 캠핑 인기가 높아지며 관련 상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SSG닷컴 캠핑용품 매출은 직전해 대비 67% 증가했고 취급 상품 수(SKU) 역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년 중 매출 신장률이 가장 높았던 달은 3, 4월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 186%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캠핑용품 매출 상승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신장했으며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은 전월(2021년 2월) 전체 매출을 가뿐히 돌파했다. SSG닷컴은 올해도 비대면 트렌드 지속으로 캠핑용품 구매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라방'을 포함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 잡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익수 SSG닷컴 스포츠MD팀 팀장은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캠핑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09:5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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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객의 소리 반영…샐러드 매장 개편

샐러드 대표상품/이마트 고객의 목소리가 이마트 샐러드 매장을 확 바꿨다. 이마트는 지난 1년간 샐러드 매장과 관련해 고객들이 제안한 수백 건의 의견을 분석,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상품 패키지'와 '매장 진열방식' 등을 모두 바꿔 오는 25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개선방향의 핵심은 30여개 샐러드를 ▲속성에 따라 5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하고 ▲상품군별 패키지에 각기 다른 5가지 컬러를 적용했으며 ▲동일 속성의 상품은 모아서 함께 진열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우선 상품 선택의 핵심인 '베이스 채소'에 따라 상품을 양배추/양상추/유럽채소/어린잎·새싹채소/과채 등 크게 5가지 속성으로 분류했다. 또한 패키지를 감싸는 띠지의 색상을 속성별로 다르게 해 시각적 차별화를 두었고, 동일 속성끼리 모음 진열했다. '양배추 믹스'는 노란색, '양상추 믹스'는 분홍색, '유럽채소 믹스'는 파란색, '어린잎·새싹채소 믹스'는 연회색, '과채 믹스'는 초록색을 활용했다. 기존에는 모든 상품이 흰색·검정색 띠지를 사용했으며 상품 속성을 반영하지 않고 진열해 원하는 상품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면, 리뉴얼 후에는 색상에 따라 품목 간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 의견에 따라 상품에 들어간 원물의 종류와 총 가짓수 등을 표시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한 끼를 대체 할 수 있는 완성형 샐러드 또한 전 메뉴를 리뉴얼해 7종으로 선보이고 토핑 종류에 따라 클래식/미트/씨푸드/치즈로 구분 진열한다. 이색 상품군의 구색도 다양화해 기존에는 없던 버터헤드, 프릴아이스 등을 활용한 유럽형 샐러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가 샐러드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는 이유는 샐러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고객 중심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마트 채소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샐러드는 20.4% 신장했으며, 이어 올해(1월1일~3월21일)도 매출이 38.9% 증가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주기적인 운동이 어렵다보니 건강식단을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마트는 리뉴얼을 기념해 25일부터 일주일간 채소 코너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전품목을 20% 할인하고, 냉장 드레싱과 동시구매시 추가 10% 할인해 판매한다. 총 30여개의 원물/완성형 샐러드를 할인가 기준 1000원대~5000원대에 준비했다. 이마트 이상현 채소 바이어는 "기존 샐러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고객 중심 매장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샐러드 매장을 선보이는 동시에 전품목 할인행사에 돌입해 알뜰한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대형마트 #고객중심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09:28: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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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내국인 마케팅 시동

현대백화점면세점 외관/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대한항공과 고객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는가 하면, 화장품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대한항공과 고객 제휴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VIP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동대문점·인천공항점 등 오프라인 매장 내 안내데스크에서 '스카이패스 회원' 인증을 하면 H선불카드(최대 4만원)와 금액 할인권(11만원) 등을 현장에서 지급하며,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선 2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또한, 스카이패스 '우수 회원'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VIP 등급인 '블랙'에 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들에게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최대 20% 할인 혜택과 공항 인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는 '인도장 우선 인도 서비스', 그리고 스페셜 바우처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온·오프라인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면세 쇼핑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 적립해줄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와 함께 화장품 구매 고객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 'H.COS Club'도 론칭한다.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등 뷰티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으로,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H.COS Club' 가입 고객은 최근 2년 구매 실적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등급에 따라 화장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금처럼 쓸 수 있는 1만원 모바일 적립금과 등급별 최대 5% 할인쿠폰, 그리고 구매금액의 최대 5% 적립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달 30일까지 멤버십에 가입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다이슨 에어랩(1명), 실큰 마사지기(2명), H포인트 1만 포인트(20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방역 우수 국가간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트래블 버블 (Travel Bubble)' 도입이 논의되는 등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대한항공과의 제휴와 뷰티 멤버십 도입은 1년 넘게 움츠렸던 마케팅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5:2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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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한일전 축구 경기 중계 확정

쿠팡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한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 쿠팡플레이는 축구를 사랑하는 와우 회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25일 오후 7시20분에 시작되는 한일전 경기 중계를 확정했다.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치뤄지는 이번 경기는 10년만에 성사된 한국과 일본 간의 A매치 경기인 만큼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 쿠팡플레이는 6월부터 국내에서 치뤄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도 생중계한다. 6월 3일 대한민국 대 투르크메니스탄전, 11일 대한민국 대 북한전, 15일 대한민국 대 레바논전 등 한국 홈 경기들을 쿠팡플레이를 통해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쿠팡플레이는 이달부터 삼성과 LG 스마트TV 전용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기기와의 크롬캐스트 연결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큰 TV 화면으로 가족, 친구들과 다 함께 경기를 즐기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수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 와우 회원들이 내 손 안의 쿠팡플레이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 프로그램을 확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1년 상반기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손꼽히는 '조선구마사'를 3월 2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TV 방영 직후 VOD로 공개하는 등 계속해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중이다. #쿠팡 #쿠팡플레이 #축구경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5:2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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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가격·품질 다잡은 PB 상품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유통업계의 자체브랜드((Private Brand/PB) 상품이 신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유통 채널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PB 상품은 경쟁업체에서 구매할 수 없는 효자 아이템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다. 과거 PB 상품이라하면, 제품의 질보다는 가성비만 앞세운 제품을 떠올렸겠지만, 지금은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도 고급화한 차별화 상품이 대부분이다. 롯데홈쇼핑, 자체 기획 브랜드 LBL 20년 FW시즌 방송/롯데홈쇼핑 ◆홈쇼핑, 활발한 PB 상품 개발 홈쇼핑 기업들은 패션과 건강식품 PB 상품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CJ오쇼핑의 패션 PB인 '엣지(A+G)'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전체 주문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한 패션 PB에 방점을 찍고 상품 개발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2016년 첫선을 보인 패션 PB인 '엘비엘'(LBL)도 지난해 연간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캐시미어를 비롯한 최상급 소재를 사용하며, 홍보 모델로 배우 수애를 선정하는 등 이미지 고급화 전략이 홈쇼핑 고객에게 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패션에 이어 식품 PB도 확대하는 추세다. 식품은 반품률이 낮고 재구매율이 높기때문에 충성고객 확보 효과가 있다. 롯데홈쇼핑은 건강식품 PB '데일리 밸런스'와 신선식품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를 운영중이다. NS홈쇼핑은 지난해 식품 PB인 '미트어스'를 출시했다.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CJ오쇼핑도 과일즙, 견과류 등을 선보이는 '오하루 자연가득'을 필두로 건강식품 PB인 '시크릿', '닥터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마트에서 모델들이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마트 ◆가전도 PB 선호…저렴한데 고사양 대형마트는 '가전제품은 비싸다'라는 선입견을 깨뜨렸다.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는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PB 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일렉트로맨 PB 가전이 인기있는 이유는 시중 유사 스펙 상품 대비 30~40% 가량 저렴하다는 점, 그리고 우수한 A/S 처리가 꼽힌다. 이마트는 가전 바이어들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중소업체들과 협력하고 불필요한 성능을 없애 필수 기능만 남기는 등의 방식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24 상온센터에 수출상품이 적재되어 있는 모습/이마트24 ◆세계로 뻗어나가는 PB 편의점은 PB 상품 현지화를 통해 해외에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24는 지난 해 민생라면, 민생롤휴지, 아임이 스낵 등 PB상품 50만개를 미국, 호주, 홍콩,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했다. 수출한 상품들은 한국 가격 기준 5억원어치에 해당한다. 그리고 지난 12일 '아임이 민생라면' 35만개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이번에 수출한 민생라면은 국내 판매 상품과는 다르게 미국 현지에서 선호하는 부드러운 맛으로 별도 제작했다. CU도 몽골 전용 PB상품인 'GET 카페라떼캔'을 지난달 출시했다. GET원두커피에 사용되는 커피원두와 배합비를 그대로 사용한 RTD(바로 마실 수 있게 포장된 커피) 커피로 상품 용량을 390ml로 확대하고 레시피도 우유와 설탕 함유량을 늘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강조하는 등 몽골 현지 고객들의 기호에 맞춰 생산 전량(2만개)을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하했다. 업계 관계자는 "PB 상품이 수익성은 물론, 다른 업체들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인식되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5:22: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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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중기 지원 캠페인 '소중한 이야기' 1주년 기념 책자 발간

'소중(小中)한 이야기' 1주년 맞아 책자 발간/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이 협력사와의 상생 스토리를 담은 책자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책자에는 CJ오쇼핑과 함께 성장한 협력사들의 연혁, 기업 소개, 대표 제품 소개가 담긴다. . CJ오쇼핑은 중소기업 협력사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3월부터 1년 간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중한 이야기'는 '소(小)상공인과 중(中)소기업의 이야기를 들려드린다'는 의미이며, CJ오쇼핑의 소중한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상품 개발과 생산 역량은 뛰어나지만, 대외 인지도가 부족한 기업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매체로 홍보했다. 회사 대표 제품 광고물을 제작해 신문광고 및 TV CF로 노출했고, 기업 성장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주는 CEO인터뷰는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했다. 지난해 선정된 10개 기업은 우수한 상품력으로 소비자 호응도가 높으며, CJ오쇼핑과의 두터운 협력 관계로 함께 성장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 아이웨어 부문 1등 기업 '태석광학', 히트상품 '홍성돈 베개'를 제작한 수면용품 전문기업 '디아스크', 반려 용품 전문 기업 '디팡', 혁신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건강식품기업 'HL사이언스' 등이 있다. 그리고 올해 3월 '소중한 이야기' 시즌 2를 시작했다. 협력사 선호도가 높은 ▲신문 지면 광고 ▲CJ오쇼핑 기업블로그 콘텐츠 외에 온라인 홍보에 효과적인 ▲기업 대표 상품 보도자료 배포까지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는 CJ오쇼핑 단독 골프웨어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 제조사 '㈜씨앤에프'이다. 작년 출시한 '고급 가성비' 패딩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2월 CJ오쇼핑 우수 협력사 현금 인센티브 3000만원을 수상했던 기업이다. 시즌 2에서는 무료 홈쇼핑 방송 '1사 1명품', '1촌 1명품' 외 기타 CJ오쇼핑 대표 상생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선발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소중한 이야기는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해 하는 기업 홍보 분야를 지원한 업계 첫 상생 홍보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협력사의 인지도 제고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3:5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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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맛슐랭' 오픈…가격·맛·품질·위생 요소 다 잡았다

위메프 맛슐랭 오픈 위메프가 '맛슐랭'을 통해 '좋은 가격'에 맛·품질·위생까지 갖춘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고품질 먹거리 전용 식품관 '맛슐랭'을 정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23일 단 하루 슈퍼투데이를 통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맛슐랭은 전국 유명 맛집, 최신 트렌드 인기 식품을 위메프 MD가 까다롭게 엄선해 선보이는 식품 전용관이다. 지난해 9월부터 스팟성으로 선보인 맛특공대 기획전 인기에 힘입어 정식 식품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을 준비하면서 상품 검증 방식은 더 강화했다. ▲구매후기 4.5이상 ▲MD 직접 시식 등 두 가지 검증 기준에 ▲미스터리 쇼핑 배송 검증 ▲생산시설 위생 검증 기준 등을 추가했다. 맛슐랭에 입점한 상품 중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곳도 직접 방문해 평소 운영 행태를 점검한다. 맛슐랭은 '맞!춤제안' 메인관 및 '맛집 전국배송', '디저트관', '맛슐랭인증관', '전통주관' 등 고객 취향별 다양한 서비스관을 운영한다. 현재 약 100개 파트너사가 입접해있다. 오픈 기념 최대 50% 할인 행사 주요 상품은 ▲전국 4대 남해 중현떡집 쑥떡+콩고물 2kg 2만4900원 ▲춘천 제이오븐 수제 호두파이 1판 9900원 ▲프레시지 의정부 지동관 깐쇼새우+사은품 1만900원 ▲광주 성강한우 1등급 한우 육회 밀키트 1만900원 등 약 30개다. 위메프 맛슐랭팀 김승태 팀장은 "맛슐랭은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가격·맛·품질·위생 등 모든 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만 엄선해 선보인다"며 "아직까지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불신이 있는 고객들의 인식을 바꿔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3:4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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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울렛이 모바일로 쏙'…G마켓·옥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입점

이베이코리아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신규 입점하면서 오픈마켓 최초로 국내 3대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아울렛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을 열고,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전국 6개 점포별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프리미엄 멤버십 '스마일클럽' 회원에게 '20% 할인쿠폰'을, 전체 회원에게는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각 쿠폰은 최대 2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또한, G마켓 전용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가격 기준 10만원 이상 구매 시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 5000원을 제공한다. 아울렛 인기 상품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데일리딜'을 통해 최대 59% 특가에 선보인다. 22일에는 '닌자 초고속블렌더+푸드프로세서'와 '미소페 남성 세미 페니로퍼', '아식스 타이거 남여 공용 스니커즈 캐쥬얼화 젤 PTG'를 판매한다. 23일에는 '아식스 남여공용 스니커즈화 라이트 트레이너', '헬리덴티 프리미엄 치약(2EA세트)'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푸마 ▲탑텐키즈 ▲비비안 ▲지프 ▲키친갤러리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행사기간 중 일자별로 공개한다. 파주점, 이천점 등 전국 점포 별 베스트 상품도 선보인다. 파주점 대표 상품으로 '프로스펙스 여성 키높이 워킹화 원더힐 엣지', '로즈몽 여성시계 RS#55-01IV'가 있다. 동부산점에서는 '토탈아트 도유 티팟 1인세트'를, 이천점에서는 '앤클라인 캐주얼 크로스백', '베네통 프린팅 벨트 롱 원피스', '지프 남녀공용 리라이어블 데일리 백팩'을 준비했다. 기흥점, 김해점 등 다른 점포의 인기 상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프로모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실 손형술 팀장은 "이번 입점을 통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전국 6개 지점 상품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품을 다양화하고 고객 신뢰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형 유통사와의 견고한 파트너쉽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쇼핑 #G마켓 #옥션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1:1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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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생수, 라벨 떼고 날개 달았다…매출 78% 상승

직원이 HEYROO 미네랄워터 무라벨 생수를 소개하고 있다./BGF리테일 CU가 친환경 소비를 돕기 위해 지난달 처음으로 선보인 무(無)라벨 투명 PB생수(이하 무라벨 생수)가 시장 안착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되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는 무라벨 생수 HEYROO 미네랄워터(500ml)를 출시한 이후 약 한 달(2월25일~3월20일)간 생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해당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78.2%나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생수 전체의 매출이 20.4% 오른 것과 비교하면 약 3.8배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실제 구매로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라벨이 부착된 500ml 동일 용량의 기존 NB상품들의 매출 신장률을 보더라도 A생수 14.6%, B생수 25.0%, C생수 29.3%에 그친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무라벨 HEYROO 미네랄워터의 인기에 CU의 PB생수 매출은 전년 보다 33.8% 뛰었고 특히, 전체 생수에서 차지하던 매출 비중도 작년 20.5%에서 올해 26.8%까지 눈에 띄게 증가하며 생수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CU는 지난달 500ml, 1L, 2L 총 세 가지 용량의 HEYROO 미네랄워터 PB 생수 중 500ml부터 무라벨 제품으로 출시했다. 낱개 제품으로는 업계 최초다. 6입짜리 PB 번들 생수의 매출 비중이 5% 미만인 점을 고려해 수요가 가장 높은 제품부터 변화를 시도했다. 무라벨 생수는 재활용을 위해 별도로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라벨 제작에 사용되는 비닐의 양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송경화 MD는 "상표를 없애는 새로운 시도에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지만 친환경 장점과 함께 투명 페트병에 담긴 물이 시각적으로 더 깨끗하고 맑아 보인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많았다"며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가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ESG 경영 실천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CU #생수 #편의점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11:0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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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집밥족 늘자 이색 신선식품 강화

마트 채소매장에서 판매하는 이색 채소 '네잎클로버'/롯데마트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밥을 먹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색적인 음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행한 2021 식품산업전망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식품 구입 목적이 단순히 취식을 넘어 다양화, 차별화되며 이색 채소 및 프리미엄 식재료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집밥족이 늘며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신선식품 구입에 있어서도 이색적인 상품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는 1월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샬롯, 엔다이브, 새싹보리 등을 포함한 '이색 채소' 매출이 106.5%, 바질,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을 포함한 '허브 채소' 매출이 169.5% 신장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보다 다양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색 신선식품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뿌리째 수확해 상품화 한 'GAP 살라트리오'와 'GAP크리스탈 레터스'를 선보였다. 당도와 경도가 우수한 '황금당도 비타베리 딸기', 국산 청견오렌지와 흥진조생 감귤품종의 교합종인 '제주 탐라향', 국산품종 대과종 골드키위인 '골드원 키위' 등 이색 과일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서초점과 잠실점, 판교점 등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이색 채소 2종을 추가해 총 7종의 이색 신선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이색 채소로 샐러드와 각종 요리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네잎클로버(10입/팩)'를 3480원에, 당근처럼 생긴 달콤한 뿌리채소로 국내에서 설탕당근이라 불리는 '파스닙(600g)'을 398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요리 관련 프로그램 등에서 자주 등장하며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식용 네잎클로버와 같이 이색적인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실물을 보지 못하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며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마트 우상아 채소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해진 일상이 지속되며 다양한 이색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색 신선식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신선식품 #소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09:3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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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찐지구인 챌린지' 실시…고객 참여 유도

찐지구인 챌린지 /11번가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일상생활 속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친환경 캠페인 '찐지구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생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직접 촬영한 인증사진과 글을 통해 환경 보호 노하우나 팁 등을 소개하면 된다.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법,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 제품 사진 등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인증사진과 글을 11번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공감되거나 도움이 되는 게시글에는 '좋아요'를 누를 수도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선착순 10만명에게는 'SK페이 포인트 110 점'을 즉시 적립해준다. 또한 '좋아요'를 많이 받은 게시글을 작성한 고객들을 추첨해 'SK페이 포인트 11만점'(11명), 5만원 상당의 '친환경 선물세트'(친환경 비누, 고체 치약, 오가닉 백, 천연 주방 수세미 등, 10명) 등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올해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11번가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별도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비닐 포장재를 없앤 무라벨 생수 '올스탠다드 샘물'을 제조사와 공동기획해 출시하기도 했다. 11번가 홍창영 사업운영담당은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이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1번가 고객들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11번가와 함께하는 착한 소비' 기획전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비닐 대신 천연 밀랍으로 만든 식품 포장재 '밀랍랩',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에코백', '다시마 샴푸' 등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모아 할인판매 한다. #11번가 #환경보호 #친환경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2 09:3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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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완화 조짐에 면세업계 기대감 고조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해제될 조짐이 보이면서 면세점 업계에도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지난해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그야말로 생사기로에 놓였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내국인 출국이 급감한데다 면세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의 발길도 줄어든 탓이다.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15조5042억원으로 전년 24조8586억 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에 면세점 사업권을 조기 반납한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최근 백신 상용화에 따른 여행 재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면세점 업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8일 한·미 2+2(외교·국방 장관)회담 후 채택된 공동성명에 중국에 적대적인 내용이 모두 빠지자 한한령 완화를 넘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면세점 매출 1위는 중국 면세점 업체다. 중국이 자국 내 면세정책을 개편한데다 중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자국내 여행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중국은 '하이난도 여객 면세쇼핑 정책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하이난성의 면세쇼핑 한도는 매년 1인당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인상되며, 제품당 8000위안 단가제한 규정도 취소됐다. 중국 정부의 신규정책을 통한 적극 지원에 따라 하이난의 면세품 판매 규모 및 구매자 수가 급증했다. 향후 글로벌 여행이 재개되면 하이난에서 서울로 중국인들의 면세 소비 판도는 다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업계 전문가들은 면세점 패권이 중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판단은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면세점 업체들의 바잉파워가 한국 면세점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하이난 면세점에서 매출을 많이 올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면세점 업체들의 화장품 매출도 나쁘지 않았다. 호텔신라의 경우 하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 정도 감소했는데, 패션·시계 등의 매출이 거의 부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매출은 직전년도와 비슷하다. 한한령까지 소멸된다고 하면, 중국 개별 여행객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시내점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박종대 연구원은 "면세점 업체들은 백신 접종률이 30% 정도를 넘어서고, 해외 여행 재개에 대한 뉴스들이 증가하면서 하반기부터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면세점 업체로 글로벌 브랜드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의 면세점 물량이 한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몇몇 면세점들은 소싱 물량 제약을 경험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1~2위(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업체에 대해 소싱 물량 문제를 제기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 업계를 위해 ▲공항 임대료 감면 ▲재고품 국내판매 허용 ▲무착륙 관광비행 이용객 면세쇼핑 허용 ▲출국전 면세품 다회 발송 허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왔다. 지난달 '제2의 임대료'로 불리는 면세 사업 특허 수수료도 한시적으로 50% 내려주기로 했다. #면세점 #한한령 #백신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1 14:0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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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표 뷰티 브랜드 한자리에

쿠팡 쿠팡이 오는 28일까지 37개의 대표 뷰티 브랜드를 모아 봄 정기세일인 '뷰티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뷰티페어' 에서는 환절기 봄 대표 뷰티 상품과 함께 21년 S/S 트렌드에 따른 Top 키워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파운데이션, 스모키, 레드립, 환절기 토너, 클렌징티슈, 마스크팩 등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AHC,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 바닐라코, 에이지투웨니스 등 국내외 다수의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여해 행사 기간 내 다양한 인기 뷰티 아이템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AHC '슈프림 리얼 아이크림', 록키스 '티트리 모이스쳐 크림', 미팩토리 '3단 돼지코팩'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 쿠폰은 구매 금액별로 총 3회 마련됐다. 1만5000원 이상 구입 시 2000원 할인, 2만5000원 이상 구입 시 5000원 할인, 4만5000원 이상 구입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환절기를 맞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뷰티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뷰티 트렌드 제품을 발빠르게 선별해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 #뷰티 #세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1 13:24: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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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3월 배달 키워드 '삼겹살, 대왕연어초밥'

GS수퍼마켓에서 직원이 배달 상품을 도보로 배달하는 우친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GS릴테일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가 도심에 위치한 점포를 세미다크스토어로 활용한 1시간내 배송 서비스가 도입 초기 대비 배달 매출이 457% 신장하며 고객에게 확실한 호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제공하는 1시간내 배송 서비스의 3월(1~20일) 매출이 12월 동기간 대비 약 457%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GS수퍼마켓의 배송 서비스의 3월(1~20일)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최고 피크타임 1,2위는 오전 11시와 오후 17시였다. 인기 상품은 삼겹살, 대왕연어초밥, 딸기, 통닭 순으로 나타났다. 점포 방문 고객의 메인 이용 시간대가 16~20시인 것과 달리, 배달 요청은 11시~12시, 17시~18시 이용 고객이 많았다. 아침 시간대에 출근, 등교 등을 하고 난 이후 먹거리 주문과 저녁 식사 재료 및 군것질 거리를 주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GS수퍼마켓에서 직원이 배달 인기 상품 삼겹살(오른쪽)과 대왕연어초밥을 들고 있다./GS리테일 오전 11시의 경우, 대왕연어초밥과 문어볼 등 조리식품 요청이 해당 카테고리 일 배달 주문 요청 중 40% 이상 집중되었고, 17시에는 삼겹살, 통닭 등 축산 카테고리가 하루 주문 금액 중 60% 이상, 계란, 채소 등 식재료는 80% 이상 주문이 발생했다. 계절과일 딸기의 경우, 피크 타임 없이 전 시간대에 주문량이 고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수퍼마켓의 배달 서비스의 강점은 다양한 플랫폼의 활용과 근거리 배송이다. 전용 GS수퍼마켓 앱 외에도, 요기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각 앱의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수퍼마켓에서는 온라인 배달 고객 대상으로 '블랙 후라이드데이' 행사를 3월 한달, 매주 금/토/일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GS수퍼마켓 치킨 카테고리 매출 1위 시장통 마늘 후라이드 외 맛동네닭강정, 땡초마요치킨, 블랙마늘치킨 등 4종을 각 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치킨무도 증정한다. 현재 4종 상품의 매출은 전월대비(1~20일 기준) 220.9% 신장세를 보이며, GS수퍼마켓 인기 배달 상품 상위에 올라있다. 한편, GS수퍼마켓 전점포에서는 대파를 비롯한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흙대파, 청도미나리, 양파 및 지정농장 신선란 할인 행사 등을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해 물가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GS수퍼마켓이 전년도에 시작한 1시간내 배송이 고객들에게 확실히 인식되며 근거리 배달 서비스로 자리를 잡았다"며, "고객에게 가까이 있는 GS수퍼마켓의 입지를 적극 활용해 옴니채널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1 12:5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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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리테일 테라피' 적용 확대…조경 공간 늘려

글라스하우스 조감도/현대백화점 현대百, '리테일 테라피' 적용 확대…조경 공간 늘려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문을 연 '더현대 서울'에 이어 목동점에도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 개념을 적용한 자연친화형 공간을 선보인다. 7층을 더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인 '사운즈 포레스트'처럼 꾸미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은 22일 목동점 7층에 2628㎡(약 800평) 규모의 조경 공간 '글라스 하우스(Glass Haus)'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글라스 하우스'는 '유럽의 정원과 온실'이 콘셉트로, 기존 문화홀이 1273㎡(약 390평) 규모의 실내 정원으로 탈바꿈한 게 핵심이다. 기존 7층 야외에 하늘 정원(1355㎡, 약 410평)이 조성돼 있어, 목동점 7층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실내 정원까지 합쳐 전체 면적의 85%가 실내·외 조경 공간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글라스 하우스' 디자인은 더현대 서울 1층을 디자인한 영국 글로벌 설계 회사인 '씨엠케이(CMK, Casper-Mueller-Kneer)'가 맡았다. 실내 정원은 15그루의 나무와 30여 종의 자생식물로 꾸며진다. 특히, 나무와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존 문화홀의 벽을 없애고 전면 유리창으로 바꿔 햇빛이 실내에 들어올 수 있게 했으며, 최적의 생육 조건을 위해 바닥을 기존보다 30cm 높여 적당한 토심을 만들었다. 또한 글라스 하우스 천장은 LED 등으로 꾸며 온실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공연·연극 등 우수 고객 초청 행사나 판매 행사 등을 진행하던 문화홀을 누구나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실내 정원으로 변신시켰다"며 "고객들에게 사계절 푸르른 공간에서 정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라스 하우스'의 실내 정원 내부에는 향후 문화센터 강의실이나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될 커뮤니티 공간인 '글라스룸(200㎡, 약 60평)'이 조성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전국의 각 점포별로 '리테일 테라피'를 적용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리테일테라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1 12:45: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