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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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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조단 테트릭 "'달걀은 닭이 낳는 것' 고정관념에 도전"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서 영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요식업계에 널리 퍼져있는 고정관념인 '달걀은 닭이 낳는 것이다'에 반박하는 기업이 있다. 글로벌 소셜 임팩트 기업 '잇저스트(Eat JUST)'다.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열린 '2021 퓨처 푸드테크 코리아(FFTK 2021)'에서 "잇저스트는 식물유래 성분으로 달걀을 만든다"며 "지속가능하며 맛도 더 좋다"고 소개했다. 잇저스트의 '저스트 에그(JUST EGG)' 원료는 '녹두'다. 팬에 달걀물을 부엇을 때 실제 달걀처럼 겔화(gelation)되는, 엉길 수 있는 식물이 녹두였던 것. 녹두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는 흔한 식재료이며 그 소비량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녹두를 이용해 저스트 에그를 개발하는 데까지 약 2년이 걸렸다. 그리고 2년 전부터 미국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유명 셰프들이 저스트 에그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잇저스트는 CNBC 선정 혁신기업50, 패스트 컴퍼니 선정 세계를 바꾸는 아이디어, 에드워크 선정 최고의 식물기반 식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조단 테트릭 대표는 "달걀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동물성 단백질로, 한 해에 생산되는 달걀 개수만 1조4000억개에 달한다"며 "단백질 식품을 개발할 수 있다면 이 분야에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콜레그테롤 제로, 무항생제에 GMO가 아닌 점, 극소량의 포화지방 함유 등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단백질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조단 테트릭(Jordan Tetrick) '잇저스트' 글로벌마케팅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서 영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4월 한달간 잇저스트의 저스트 에그 판매량은 1억 개분을 돌파했다. 실제 달걀을 대체한 저스트 에그 1억 개분을 판매함으로써 약 136억 리터의 물을 절약하고 탄소배출량을 1400만㎏ 줄일 수 있었다. 가격과 실제 고객층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누구나 저스트 에그를 구매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사회에 공헌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며 기존의 고정관념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세계 달걀 시장 규모는 1220억 달러에 육박한다. 외식산업에서 소비되는 규모만 480억 달러가 넘는다. 우리는 저스트 에그가 전세계 시장에서 일반 달걀과 나란히 진열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현재 잇저스트의 유통 포인트는 2만 곳이 넘는다. 월마트, 크루거, 세이프웨이 등 대형 유통업체에도 입점해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과 건강 문제가 대두된만큼 저스트 에그의 소비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잇저스트는 앞으로 제품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할 방침이다. 잇저스트의 장점인 R&D와 스토리텔링은 살리되, 제품 생산과 유통, 영업은 기업과 협업하는 방식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 "코카콜라는 자체적으로 생산공장을 구축하는대신 탄산음료 제조업체에 시럽을 공급한다"며 "우리는 이 모델을 차용해 저스트 에그의 핵심원료인 녹두 단백질을 식품회사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계란가공업체 '마이클 푸드'가 있다. 마이클 푸드 생산 공장에서는 저스트 에그 단백질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잇저스트는 유럽의 거대 가금류 기업 PHW, 캐나다의 달걀가공업체 에그 솔루션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에서는 SPC와 손을 잡았다. "곧 한국에서도 저스트 에그 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객들이 단순히 저스트 에그가 식물기반 달걀이라는 사실을 아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식물기반으로 제조되었는지'를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우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공헌하기 위해 매일 노력을 더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54: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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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자원순환 플랫폼 자리매김… '투명 페트병 수거함' 도입

모델이 GS25가 도입한 'AIoT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통해 자원순한에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 편의점이 자원 선순환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환경테크 스타트업 '오이스터 에이블'과 손잡고 이달 27일부터 AIoT(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술이 탑재된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시범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QR코드를 부여 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부여 받은 QR코드를 '투명 페트병 수거함'의 바코드 스캐너에 갖다 대 1차 인증하고 상품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한 후 투입구에 투명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다. 투명 페트병이 아닐 경우 2차 인증 시 기기가 스스로 인식해 투입구를 막는다. 탑재된 센서로 수거된 투명 페트병의 무게와 양을 탐지하고 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은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통해 1건당 10포인트의 보상을 제공 받는다. 이 포인트를 활용해 앱 내에서 식음료,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음료 등은 100포인트, 피자 한판, 업사이클링 티셔츠의 경우 20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자원순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GS25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강남구에 위치한 GS25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해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전국 점포로 빠르게 확산할 방침이다. GS25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면 보상을 제공하는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가까운 편의점에 도입함으로써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대한 국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자원순환율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전국 1만5000여 매장을 친환경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시키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는 자체 개발한 'SEMS' (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전국 매장에 전개해 120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를 도입해 음식 폐기물을 가장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다. 차정현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1만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 친환경 서비스를 적극 도입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활동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끌어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GS25는 ESG경영을 강화하며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활동에 지속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4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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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人 1生 1나무' 입양 프로젝트 전개

CU와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이 제주 한림공원에서 26일 반려나무 입양식을 진행했다. 반려나무 앞에는 입양인의 이름과 사진, 지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담긴 푯말이 세워진다./BGF리테일 CU가 제주도 환경시민단체 '애월단'과 함께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서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애월단은 제주 지역의 환경 문제를 제주 시민들이 직접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프로젝트팀으로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식목일을 맞아 CU가 애월단과 추진했던 언택트 '희망의 나무심기'의 후속 활동이다. 지난 '희망의 나무심기'가 주변의 자투리 땅에 새로운 묘목을 심어 지역 사회의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한림공원 나무입양존 내 수목을 개인이 입양해 나무의 생장을 밀착관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CU와 애월단은 녹지를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반려나무 입양식'에는 30여 명의 제주 지역 CU 가맹점주들과 BGF리테일 임직원을 비롯하여 애월단, 국제 청소년 미디어 기자단, 토루앤앨런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입양인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자신이 입양한 반려나무를 직접 돌보게 된다. 입양인에게는 한림공원 1년 무료입장권이 지급된다. 반려나무 앞에는 입양인의 이름과 사진, 직접 작성한 환경과 지구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푯말이 세워진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반려나무 입양식'에 참석한 CU제주하귀휴먼시아점 김종기 점주는 "내 이름과 사진이 담긴 푯말을 보니 반려나무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책임감이 생긴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나무를 입양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4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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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경기지역 상생 채용박람회 진행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경기지역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하반기 개점이 예정된 '동탄점'과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 할 경기지역 인재 약 2000명을 채용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우선 동탄점은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45일간 잡코리아 사이트 내 '롯데백화점 동탄점 채용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동탄점 입점 브랜드와 시설, 안전, 주차, 미화 등 서비스 업체 총 100여 곳이 함께 참여한다. 모집 직종은 브랜드 매장 관리(샵매니저) 및 판매직(판매사원)과 시설, 설비 관련 기능직, 안전 및 주차 서비스직 등 다양하다. 또한, 동탄점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지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지원자들에게는 자기소개서 진단 후 수준별 코칭, 첨삭을 해주는 '자소서 무료 컨설팅'과, AI 면접을 통해 심층 면접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는 'AI 면접 모의고사 쿠폰'이 제공된다.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의왕시와 협업하여 7월1~2일, 양일간 의왕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에서 '상생 채용박람회'를 열고 지역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업체는 타임빌라스 입점 브랜드와 환경미화, 시설유지 등 서비스 업체 약 60여곳으로, 판매직과 주차관리, 안내 서비스 관련 직무에서 최대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 특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지원자들이 겹치지 않도록 입장부터 퇴장까지의 동선을 One-Way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와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화성시, 의왕시가 함께 협력하여 준비하였다. 지역 상생의 차원에서 경기 지역 출신 지원자를 우대하여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롯데백화점이 7년만에 오픈하는 백화점으로 동탄신도시에 연면적 24만㎡ 규모로 8월 오픈 예정이다. 또한, 9월 의왕시에 오픈하는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시간도 잠시 쉬어가는 곳' 이라는 뜻으로, 백운호수와 바라산 등 천혜의 자연과 조화된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를 통해 '자연속에서 즐기는 휴식과 쇼핑'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정후식 점장은 "올해 8월 오픈 예정인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한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하여, 동탄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동탄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3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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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 톡톡

올리브영 글로벌몰 홈페이지/CJ올리브영 한국 화장품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글로벌몰을 앞세워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K-뷰티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리브영은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을 운영 중이다.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한국 화장품을 선보이며 K-뷰티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해외에서 스타 브랜드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국내 브랜드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자연의벗 화장품이 운영하는 고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 '다자연(All NATURAL)'이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자사 글로벌몰에 다자연의 인기 제품인 어성초, 검정콩, 블루베리 등 유기농 자연 원물 마스크팩 3종을 입점시켰다. 해외 소비자에게 생소한 자연 유래 성분을 내세운 마스크팩이었지만 오히려 '착한 화장품'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입점 이후 다자연은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 효과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 입점 사실이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다. 자체 채널에서 매출이 동반 상승하고 해외 바이어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다자연의 지난해 하반기 해외 매출은 상반기 대비 180% 가량 성장했다. 올리브영이 유망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해 소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올리브영과 함께 더 많은 K-뷰티 대표 주자가 탄생할 전망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개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브랜드를 글로벌몰에 입점시켜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자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유망한 신진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지원해 'K-뷰티 세계화'는 물론 상생의 가치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8조2877억원(75억721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6.1% 성장을 기록했다. 수출 규모는 독일(69억4703만달러)을 제치고 프랑스(148억1267만달러)와 미국(88억1159만달러)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수출 3위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처음으로 7조원을 돌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1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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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당도 높이자 MZ세대 늘었다

직원이 이마트에 초당옥수수를 진열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의 품종다양화 정책의 결실인 '초당도 상품'이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최근 SNS 인기 품목으로 부상한 '초당 옥수수'다.초당 옥수수는 작년 5월 첫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초당 옥수수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생산되는 옥수수로, 일반 옥수수 대비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2-3배 높은 '초당' 품종이며, 수분 함량이 70%가 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6/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 초당옥수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32.1% 가량 매출이 신장했으며, 단일 개수로만 50만개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당 옥수수가 젊은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옥수수는 중년층 인기 식품으로 주목 받아 왔으나, 대세로 자리잡은 초당 옥수수 덕분에 옥수수를 구매하는 연령층 자체가 크게 낮아진 것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6월(1~24일) 옥수수 구매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연령층의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당옥수수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전인 19년 6월, 옥수수 전체 상품에서 20-30대 연령층 구매 비중은 27.4%으로, 40-50대 연령층 구매 비중 58.1%에 반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6월(1~24일) 옥수수 전체 상품 중 20-30대 연령층 구매 비중이 39.6%를 기록하며, MZ세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30대 연령층 구매 비중(35.8%)이 40대 연령층 구매 비중(29.9%)을 넘어선 것이 눈길을 끈다. 옥수수라는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상품이 고당도로 다시 태어나면서, MZ세대에게 '플렉스' 상품으로 등극한 것이다. 작년 첫 선보인 스테비아 토마토 역시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비아는 일반 설탕의 200-300배에 가까운 당도를 지니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천연 감미료다. 이마트는 작년 4월 스테비아를 희석한 물에 담가 당도를 높인 '스테비아 토마토'를 출시했다. 올해 6월(1~24일)에도 단순 무게로만 40톤이 넘게 팔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한국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은 마하차녹 망고 역시 올해 첫 출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일반 망고보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평균 당도는 16브릭스(Brix)로, 높은 당도에 일반망고에 없는 새콤함까지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마하차녹 망고의 인기에 힘입어 망고 전체 분류는 6월(1일-24일) 동안 전년 동기대비 168.4% 매출 신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마트 김갑곤 채소 바이어는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달고, 색다른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품종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1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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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패션업계 내수 회복에 앞장…'코리아 패션 마켓' 연다

롯데백화점이 라이브 방송 랜션 패션쇼를 진행하는 모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코리아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 코리아 패션 마켓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패션 업계의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유통 및 패션업계가 협업해 진행하는 대규모 패션 상품 할인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과 10월에 진행한 시즌 1, 2회에 참여해, 패션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상생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올해는 세 번째 시즌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청량리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총 6개 점포에서 전개된다. 골프, 아동, 여성패션, 남성패션 등 국내 패션 브랜드 약 230개가 참여해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진을 조정해주고,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 시작일인 25일, 오전 11시에는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코리아 패션 마켓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롯데백화점 라이브커머스 채널 '100LIVE'를 통해 행사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진행되는 잠실점은 지하 1층 트레비 광장(25~29일)과 8층 행사장(25~27일)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나이스크랍, 숲, 보브, 올젠, 지오다노, 프랑코페라로 등이 참여해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프랑코페라로 티셔츠 3만원, 재킷 12만 9천원이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K2 티셔츠 3만4000원, 등산화 17만3000원이다. 영등포점은 3층, 5층 행사장에서 전개되며, 대표 참여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닥스, 블랙야크, 탠디, 프로스펙스 등이다. 숲 원피스 7만9000원, 올젠 티셔츠 3만원, 블랙야크 티셔츠 2만9000원 등 균일가 상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원점(4층 행사장), 청량리점(3층, 6층 행사장), 부산본점(지하 1층 행사장), 인천터미널점(3층 행사장)에서 코리아 패션 마켓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사은 행사로 행사장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L.Pay로 결제시 5% L.Point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1지역 본부장은 "지난해 행사 덕분에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파트너사의 의견에 힘입어, 올해도 그 규모를 키워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며, "마진 인하 등을 통해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5 14: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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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수서역에 新랜드마크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으며,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다.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대구 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운 신세계는 이번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서울·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의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영업면적은 약 8만3000여㎡(약 2만5000평)로 서울 내 최대 규모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함께 매머드급 점포가 될 예정이다. 향후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SRT 수서역 일원은 수도권 동남부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 거점은 물론, 초대형 유통 상업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매우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6-25 14:1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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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원두 찌꺼기로 데크 만든다

CU가 커피박 데크를 점포에 도입한다( 데크 설치 점포)/BGF리테일 CU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커피박 데크(Deck)를 점포에 도입한다. 커피박은 흔히 커피 찌꺼기라고 부르는 커피원두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 부산물을 이르는 말이다. 원두의 0.2%가 커피로 추출되고 나면 나머지 99.8%가 커피박이 된다. 커피 음용량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서 한 해 발생하는 커피박은 약 15만 톤(2019년 기준)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커피박을 별도로 분류하는 기준이 없어 일반 생활 폐기물로 배출되는데, 커피박을 소각하면 톤 당 약 338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매립 시에는 카페인 성분으로 인한 토양오염이 우려된다. CU는 전국 1만5000여 개 점포를 거점으로 자원이 재활용되는 업사이클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커피박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커피박 데크를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다. 가맹본부 차원에서 커피박 데크를 도입하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커피박 데크는 커피박 함유율이 20% 이상인 합성 목재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부목 데크 대비 쪼개짐, 뒤틀림 등의 변형이 적고 기온, 강수량 등 외부환경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다. 커피원두의 특성인 방향 및 탈취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점포 상황에 따라 데크를 철거해야 할 경우에도 조립된 데크를 그대로 해체하기만 하면 100% 재자원화가 가능하다. CU가 점포에 도입하는 커피박 데크는 각종 유해물질 및 환경호르몬 검출 테스트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일반 방부목 데크 대비 단가가 약 23% 가량 높다. CU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커피박 데크 상용화를 위한 내부적 자원순환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CU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수거해 제조공장에 전달하면 협력사가 이를 데크로 가공하여 다시 CU에 납품하는 방식이다. CU에서 한 해 동안 판매되는 즉석원두커피(겟커피)는 약 1만4000만 잔으로 잔당 평균 12g의 원두가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 1700톤의 커피박이 발생한다. 점포에서 수거된 모든 커피박이 업사이클링된다고 가정하면 약 4000개 점포(점당 29m2 설치기준)에 겟커피 원두로 만든 커피박 데크를 시공할 수 있다. BGF리테일은 일부 신규 점포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친 후 가맹점과 고객 반응에 따라 커피박 데크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황환조 운영지원본부장은 "커피박 데크는 유럽 등에서는 이미 상용화 되어 있는 친환경 자재지만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는 CU가 처음으로 가맹본부의 주도 아래 커피박 데크를 도입하게 됐다"며, "전국 1만 5천여 CU 점포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이 100% 업사이클링될 수 있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16:3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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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베이 품고 '극강의 온라인 기업'으로 급부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마트 이베이CI 신세계그룹의 사업구조가 '온라인과 디지털'로 180도 전환한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 미국 본사와 이베이코리아(이하 이베이) 인수를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인수가액은 약 3.4조원이다. 신세계 측은 "미래 유통은 온라인 강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번 인수는 단순히 기업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기회를 사는 딜"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얼마가 아니라 얼마짜리로 만들 수 있느냐가 의사결정의 기준"이라며, 이베이 인수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올 초 신년사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근성'을 주문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베이는 외형 면에서도 인수 완료 즉시 그룹 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세계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이뤄져 신세계그룹이 온-오프 통합 확고한 국내 1위 유통 사업자가 될 전망이다. 이베이를 인수하게 되면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 비중이 약 50%에 달해, 미래사업의 중심축이 온라인과 디지털로 대전환 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신세계는 다가올 미래를 위한 '디지털 에코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뿐만 아니라 최근 인수한 SSG랜더스야구단 및 이베이와 SSG닷컴 등 온라인 종합 플랫폼까지 갖추게 돼 언제, 어디서나 모든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완전한 온-오프 '360 에코시스템'을 완성하게 된다. 신세계 그룹은 이베이 인수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충성도 높은 이베이의 270만 유료고객과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셀러를 얻게 되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극강의 온라인 기업'으로 완벽히 탈바꿈할 것이다. 또한, 최근 국내 IT 전문가 확보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베이의 숙련된 IT 전문가를 얻게 돼 온라인 사업의 규모와 성장의 속도를 가속화 시킬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신세계그룹이 국내 최고 유통기업으로서 쌓아온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와 물류 역량을 이베이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 장보기부터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 걸친 종합플랫폼을 확고히 구축하고, 통합매입으로 가격경쟁력 확보도 가능해져 '완성형 이커머스 모델'에 다가설 전망이다. 최첨단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SSG닷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집중 투자하고,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이는 당일배송 등을 통해 셀러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이베이의 대량 물량을 기 반으로 센터 가동률을 높여 투자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그룹은 디지털 신기술로 촉발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유통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수년 전부터 부동산 중심의 그룹 자산을 전략적으로 재배치, 투자재원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산의 디지털화'도 병행해왔다. ㅇ이마트 강희석 대표 또한 "이베이 인수는 온라인이 아니라 유통판 전체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16:2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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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 '쿠팡', 등돌린 여론 되돌릴 수 있을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2일 서울 쿠팡 본사가 위치한 건물 앞에서 '블랙컨슈머 양산하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리뷰-별점 제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익일 배송 서비스 '로켓 배송'으로 고속성장하며 몸집을 키워나가던 쿠팡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최근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와 쿠팡이츠의 '새우튀김 갑질 논란'으로 근로 환경과 안일한 후속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관련 상품까지 판매된 것으로 드러나며 사면초가에 몰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2일 오전까지 쿠팡에서는 욱일기가 그려진 스티커와 우산 등이 판매됐다. 쿠팡의 일본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쿠팡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살 공격을 한 일본 특공대인 '가미카제' 관련 상품이 팔려 논란이 됐다. 또 '욱일기' 라는 직접적인 단어 대신 '히노마루'(일본 국기) 등 유사한 단어로 버젓이 상품이 판매되기도 했다. 이에 쿠팡 측은 "문제가 된 상품은 자체 판매하는 상품이 아닌 오픈마켓 판매자가 해외 배송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이라며 "즉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쿠팡은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며 사세를 확장하고 있었다. 올 1분기에만 쿠팡 이용자 수가 1604만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국내 인구의 30% 정도다. 하지만, 17일 새벽 발생한 덕평물류센터 화재 이후 상황이 바뀌었다. 물류센터화재가 발발한 시점에서 김범석 창업자의 대표이사 사임이 발표되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탈퇴 움직임이 시작됐다. 19일 기준 약 17만명이 쿠팡 탈퇴 관련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쿠팡은 이에 "김범석 창업자의 의장직사임은 미리 정해져 있었던 사안"이라며 "지난달 말에 확정된 내용을 이날 발표한 것일뿐, 화재 사고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족들과 물류센터 1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커먼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뉴시스 직원들에게 지원책을 마련한다고도 전했다. 특히 1700여명의 직원들에게는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 지급과 다른 사업장으로의 전환배치도 약속했다. 쿠팡은 욱일기 판매, 쿠팡이츠 '새우튀김 갑질 논란' 등 연이어 터진 이슈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쿠팡은 욱일기 관련 상품 판매와 관련해 즉시 판매 중단 조치는 물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새우튀김 환불 요구로 스트레스를 받던 점주가 사망한 '새우튀김 갑질 논란'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대처 방안을 내놨다. 쿠팡은 22일 ▲점주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전담 상담사 배치 및 교육 강화 ▲악성리뷰에 대한 해명 기능 도입 ▲음식·배달 만족도 평가 업그레이드 ▲갑질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목소리 경청 등을 통해 갑질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이어 터진 악재에 이용자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매출 늘리는 데에만 급급해 노동자 인권 보호와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은 등한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로 쿠팡이 사회적 책임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쿠팡 탈퇴가 일시적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매운동이 지속되려면 그를 대체할 대체재가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국내 이커머스에 '로켓배송'을 대체할 빠른 배송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탈퇴가 이어지더라도 곧 다시 소비자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도 쿠팡을 강하게 압박할 수 없는게 지역마다 대규모 (쿠팡)물류센터가 있지 않나.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쿠팡이 기여한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14:1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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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디지털 신기술 입고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 선사

롯데홈쇼핑이 VR,AR 등 디지털 신기술 생방송 적용을 확대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TV홈쇼핑 생방송에도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선사한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피팅 서비스 '리얼피팅', 플래그십 매장을 구현한 'VR 스트리트' 등 모바일 채널을 중심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최근 언택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가상체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TV홈쇼핑 생방송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과 장비를 도입했으며, 전문 제작 인력을 통해 방송 영상의 차별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식품, 여행, 패션 등 카테고리별 상품 특성을 분석해 가상의 사물과 공간을 스튜디오에 재현하고 있다. '이경제 더힘찬 녹용', '초유콜라겐 프로틴' 등 건강식품 방송에서는 원료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현실적으로 구현했다. 현장감이 중요한 여행상품 방송에서는 현지 랜드마크를 비롯한 가상 건축물을 선보였다. 지난해 10월 '롯데호텔 제주' 판매 방송에서는 호텔 전경과 수영장을, 지난 3월 '참좋은여행 희망패키지' 론칭 방송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 '에펠탑'도 선보였다.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패션 페스타' 특집전에서는 AR 특집 방송을 총 7회 진행했다. 가상의 야외 수영장을 배경으로 '폴앤조', '조르쥬 레쉬' 등 단독 브랜드 여름 신상품을 판매했으며, '진도 모피', '씨티지 양모 베스트' 등 역시즌 상품 방송에서는 설원을 스튜디오에 구현했다. 해당 방송은 '패션 페스타' 전체 방송의 평균 주문건수와 비교해 50% 이상 높은 실적을 보였다. 또한 방송 중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의 노출 방식을 화면 하단의 자막 형태에서 라이브 커머스에서 활용하는 대화창 형식으로 변경했다. 지난달 21일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에 적용한 결과 고객 참여 건수가 기존 방송 대비 3배 이상 높았으며, '보기 편해졌다', '다양한 의견을 동시에 볼 수 있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롯데홈쇼핑은 빅데이터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기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올해 더위가 전년보다 2주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 여름 식품과 가전을 일찍 편성해 호실적을 거뒀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창문형 에어컨을 시작으로 계절가전 판매를 약 2주 앞당겨 4월 초부터 편성했다. 결과, '신일 서큘레이터' 3회 방송에서 주문금액 14억 원을 달성하는 등 4월 한달~5월 첫주 누적금액이 20억원을 기록했다. 이재걸 롯데홈쇼핑 방송운영부문장은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가상 체험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TV홈쇼핑뿐만 아니라 티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상품 주목도를 높이고, 쇼핑의 재미까지 제공하며 차별화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13:3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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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해병대에 의류건조기 50대 기증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 오진석부사장(오른쪽)과 연평부대장이 해병대 장병에게 의류 건조기를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S리테일은 6ㆍ25 발발 71주년을 앞두고 이달 23일, 24일 양일간 백령도ㆍ연평도 해병대 부대를 방문하여 군장병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8500만원 상당의 의류건조기 50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GS25 사업부장 오진석 부사장이 방문해 해병대 제6여단장, 연평부대장과 함께 자주국방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6ㆍ25 7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해군PX를 운영하는 주체인 GS리테일과 국방부가 군장병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다가 군장병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국방부의 제안으로 성사되었다. 국방부는 지난 20여년간 진행한 GS리테일의 군(軍)사랑 기업 활동을 높게 평가해, 국가 방위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의 지원을 요청했고, GS리테일은 이에 흔쾌히 화답했다. 과거 군장병이 가장 선호하는 위문품은 세탁기, 탈수기였으나, 신세대 장병은 의류건조기를 1순위로 꼽았다. 올해 폭염과 잦은 소나기가 예상됨에 따라 세탁 후, 빠른 건조로 군장병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류건조기를 위문품으로 선정하게 됐다. 의류 건조기는 LG전자 최신형 기종으로 총 50대를 백령도와 연평도 부대에 지원했다. GS리테일의 군장병 후원은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PX에 보관하던 생필품 전량을 해상물류운송이 끊어진 군장병 및 섬주민 2000여명에게 무상으로 긴급 제공하는 등 20여년째 군장병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GS리테일 오진석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최전방에서 나라를 지키며 헌신하는 국군장병 덕분에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GS리테일은 향후에도 국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라사랑 기부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10:19: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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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신세계百 '푸빌라' 입고 뛴다

신세계 데이 XSSG랜더스 이미미/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친구들'이 SSG랜더스와 만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달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기간 동안 '신세계 데이'를 열고 자체 캐릭터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 '푸빌라와 친구들'은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와 너구리, 여우 등을 모티브로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7년에 만든 캐릭터이다. 귀여운 이미지로 2030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다양한 굿즈로도 출시되는 등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2일과 3일 경기에 SSG랜더스 선수단이 착용할 신세계백화점의 특별 유니폼은 신세계를 상징하는 꽃잎의 빨간색 바탕에 하얀색 배색 라인과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팔 패치를 추가했다. 또 구단 로고 아래쪽에는 푸빌라가 야구공을 던지는 모습이 추가돼 재미를 더했으며 유니폼 뒷면에는 다람쥐를 모티브로 한 푸빌라의 친구 '포코'가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신세계 데이 유니폼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가 제작한 특별 유니폼은 경기 당일인 2일부터 4일까지만 SSG랜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SG닷컴에서 사전 예약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는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함께 시구를 할 시구자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계정의 이벤트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은 7월 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경기 전 시구를 하게 된다. 신세계 데이 당일인 7월 2일과 3일엔 최정, 최주환 등 SSG랜더스 선수들과의 그라운드 랜선 사인회도 열린다. 경기 시작 전 인천 SSG랜더스 필드 라이브 존에서 진행되는 랜선 사인회는 대면 사인회가 어려운 시기에 화상 카메라를 통해 SSG랜더스 선수들을 볼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인회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핸드워시, 로션, 폼클렌징 등으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도 제공한다. 증정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신세계 데이(2~3일) 기간 중 경기 관람을 위해 SSG 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모든 야구 팬들에게는 오노마의 에센스 샘플 키트와 신세계 뷰티 편집숍 시코르닷컴의 50% 할인 쿠폰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 SSG랜더스 로고를 새긴 친환경 플로깅백을 2000개 한정으로 제작해 신세계 데이 기간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전자영수증 발급 신청을 한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신세계백화점과 SSG랜더스를 응원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10:0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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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아름다운가게와 아동의류 착한소비 나서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서울 화곡동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자사 패션브랜드 'F2F'를 통해 기부된 아동복 샘플의류 500여벌의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전날 서울 화곡동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착한소비 챌린지 아동의류 특별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자사 패션브랜드 F2F의 신상품 의류를 점포에서 판매하기 전 해당 상품의 사진촬영 등을 위해 사용된 샘플의류 약 4500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이 중 아동복 500여벌을 선별해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특별전을 통해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를 찾은 시민들은 신품과 유사한 품질의 샘플의류를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이 수익금은 소외이웃들을 위해 쓰여지는 '착한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됐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나 신품과 유사한 품질의 샘플의류 약 4500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함으로써, 아름다운가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착한소비'를 유도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불필요한 의류상품의 폐기를 줄임으로서 환경과 소외이웃을 돕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4 09:34: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