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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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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유기견·유기묘를 안아주세요"

허그캠페인/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다음달 18일까지 고객과 함께하는 유기견·유기묘 후원 프로그램 '허그(Hu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명인 '허그(HuG)'는 현대H몰의 'H'와 고객(You)을 의미하는 'u', 반려견(DOG)을 뜻하는 'G'를 합친 것으로, 현대H몰과 고객이 함께 유기견과 유기묘를 따뜻하게 안아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대H몰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수에 따라 고양이 배변모래와 사료, 유기견·유기묘 장난감 등을 사단법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유기동물 구조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다. 현대H몰은 반려동물용품 전문관 'H-펫샵'에서 금액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고양이 배변모래를 1kg씩 기부한다. 2500명이 고양이 배변모래 2500kg을 기부한 이후에는 고객 한 명당 기부하는 품목이 고양이 유기농 사료 1kg으로 대체돼, 고양이 배변모래(2500kg)와 유기농 사료(최대 500kg)를 합쳐 최대 3000kg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제작한 유기견·유기묘들을 위한 장난감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현대H몰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해 '강아지, 고양이 장난감 DIY 키트'를 제공한다. 고객이 다음달 18일까지 장난감을 완성하면 택배기사를 통해 수거해, 향후 유기견·유기묘를 입양하는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H몰 관계자는 "유기견과 유기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H몰은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HuG 캠페인'을 진행해 유기견 사료 3000kg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 #반려견 #유기동물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4 11:1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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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 파트너스' 운영 시작…오픈마켓 상반기 중 오픈

쓱 파트너스 사이트 화면/SSG닷컴 SSG닷컴은 입점 셀러를 위한 '쓱(SSG) 파트너스(판매자 센터)'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0일부터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에 해당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쓱 파트너스는 SSG닷컴에 입점한 셀러들이 회원가입부터 상품 등록 및 관리, 프로모션 등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의 명칭이다. 오픈마켓 셀러들은 이 날 오전 9시 이후부터 쓱 파트너스를 통해 SSG닷컴에서 판매할 상품을 미리 등록할 수 있으며, 오픈마켓 외에 기존 종합몰 입점을 위한 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SSG닷컴은 이번 쓱 파트너스 구축을 기점으로, 셀러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셀러들은 SSG닷컴 오픈마켓 입점 안내를 비롯해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한 '오픈마켓 A to Z', '효과적으로 쿠폰을 운영하는 방법'과 같은 판매 팁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셀러 리포트'를 통해 주문량이나 고객 현황을 확인하고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 SSG닷컴은 입점 셀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한 '파트너 스토리'도 지속 업데이트하며 셀러 모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SG닷컴이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상품 경쟁력 확보다.이커머스 업계에서 취급 상품의 종류가 많다는 것은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검색했을 때 해당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실제로 SSG닷컴은 오픈마켓이 정식으로 도입되면 현재 취급하고 있는 약 1000만 종의 상품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픈마켓의 특성상 가격 경쟁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판매자 입점 기준을 대폭 낮췄다. 오픈마켓 셀러의 경우 기존 SSG닷컴 입점 방식(종합몰 방식)과 달리 입점 신청과 심사 및 승인 과정 등이 생략되고 본인 명의의 핸드폰 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셀러(개인 판매자)가 될 수 있도록 가입절차를 간소화했다. 국내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국내 사업자'로, 해외 거주 국가에서 사업자등록을 했다면 '해외 사업자'로 가입할 수도 있다. 다만, 식품과 생필품 일부를 비롯해 명품 및 패션 브랜드 일부 카테고리 등은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는 식품의 경우 상품 신선도와 시간대 배송 지정의 장점을 유지하는 한편, 고가 명품 카테고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품 이슈 등을 사전에 방지해 SSG닷컴이 가진 '신뢰도'를 유지한다는 전략적 판단이다. 대신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가전이나 디지털 기기, 스포츠용품, 패션 및 뷰티용품, 생활주방용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이번 판매자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상품경쟁력을 가진 셀러들이 많이 입점해 주길 기대한다"며 "당사 플랫폼 경쟁력과 우수 셀러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SSG닷컴 #신세계 #오픈마켓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4 10:5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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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편입 3주년 맞은 까사미아 "올해 흑자 전환"

까사미아 압구정점 메인 스토어/까사미아 올해로 신세계그룹 계열사 편입 3주년을 맞은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가 올해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는다. 까사미아는 공격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38% 신장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올해는 그보다 약 40% 상향된 2250억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더불어 온라인 사업을 한층 강화했으며, 프리미엄과 밀레니얼을 타깃으로 한 투트랙 전략 아래 상품 다각화에 집중했다. 이는 코로나19 특수와 맞물려 목표했던 1600억원대 매출 초과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까사미아의 지난해 매출은 1634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38% 증가했으며, 적극적인 투자로 발생했던 적자 역시 70억가량 크게 개선했다. 까사미아가 빠르게 성장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및 상품 차별화 전략' 덕분이다. 지난해 약 2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고객 접점을 대폭 늘렸으며, 삼성전자, 스타벅스 등 타 업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까사미아의 대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캄포 소파'를 비롯해 소파 카테고리를 특화해 전년 대비 소파 부문의 매출만도 141% 신장하며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라이프스타일 전문 온라인 플랫폼 '굳닷컴' 역시 기존 업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커머스&커뮤니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콘셉트와 마케팅으로 론칭 이후 6개월 만에 기존 자사몰 대비 매출 153% 신장과 더불어 앱 다운로드 32만 돌파라는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매출 신장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까사미아는 올해 매출 목표를 2250억으로 설정하고 흑자 전환 원년의 해로 삼아 국내 대표 홈퍼니싱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가장 먼저 상품 부문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다지기에 힘을 싣는다. 품질 고급화와 까사미아만의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 것이다. 또 해외 가구 컬렉션을 엄선해 선보이는 '셀렉트(SELECTS)' 라인업을 적극 확대,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면' 분야의 상품을 본격적으로 리뉴얼 및 확대하며 이를 킬러 카테고리로 키울 방침이다. 세계 4대 명품 침대 브랜드 중 하나로 불리는 '헤스텐스', '덕시아나'를 제치고 7년 연속 스웨덴 최고의 침대 브랜드로 평가 받은 '카르페디엠' 등 해외 프리미엄 침실 가구를 선보이는 한편 기존 매트리스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하고 대규모 신규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특성화 매장 확장과 온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홈퍼니싱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대 고객을 겨냥해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소통할 수 있는 굳닷컴의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감각적인 상품 및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를 계속해서 늘려가며 온라인 리빙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공격적인 투자 및 상품 개발, 그리고 유통채널 혁신 전략이 가속화된 언택트 경제와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세분화된 타깃에 걸맞은 온·오프라인 차별화 전략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흑자 전환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까사미아 #가구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4 10:4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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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110억대 와인 행사 개최… 다채로운 상품 선보여

신세계 본점 와인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첫 역대급 와인 행사를 펼친다. 총 52만병, 11개 수입사가 참여하는 이번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은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본점: 3월25일~4월1일, 강남점 : 3월25일~3월31일, 전점 : 3월26일~4월1일) 홈술족 증가, 집들이 선물용, 홈파티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사람들을 겨냥했다. 실제 올해 1~3월(1월2일~3월22일)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3% 신장했다. 특히 대중들의 와인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5만원대 이하의 가성비 높은 중저가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세계는 이번 와인 행사에서 가성비 높은 5만원대 와인을 지난해보다 20% 늘려 판매한다. 대표 인기 상품으로는 ▲셀리에 데 프린스 샤또 네프 뒤 파프,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샤르도네 등이 있다. 내츄럴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도 준비했다. 내츄럴 와인은 사람의 손길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유기농 포도에 보존제를 넣지 않고 불순물도 걸러내지 않아 개성 있는 맛이 특징이다. 이번에 만날 수 있는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카바이 시비 피노, ▲빈텔로퍼 어반 와이너리 프로젝트 레드, ▲메디치 에르메테 페르멘토 등이 있다. 부르고뉴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메종 르로아 알록스 꼬똥 03, ▲뱅상 지라르댕 슈발리에 몽라셰 그랑 크뤼 13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앱 전용 특가 상품도 지난해보다 40% 늘려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앱에 접속해 와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결제 시 제시하면 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내달 1일까지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50품목을 최대 76% 할인해 판매한다. 소장 가치가 높은 1등급 그랑크뤼 프리미엄 와인과 함께 앙드레 끌루에 등을 준비했으며, 3병·4병·6병 이상 골라담기 구매 시 3~5%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쓱머니로 결제 시에도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와인 창고전에서는 프리미엄, 가성비, 내츄럴 와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 #와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4 10:4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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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중고나라 인수 참여…시장 가능성 보고 투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롯데그룹 롯데쇼핑이 중고품 거래 및 렌탈 시장에 진출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중고나라 지분 93.9%(1000억원)를 인수하는 사모펀드 유진-코리아오메가에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로서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 중고 시장은 2008년 4조원에서 지난해 20조원 규모로 급성장했다. 특히 중고나라의 지난해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원을 돌파했다.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출발한 중고나라는 현재 회원 2330만여명과 월 사용자(MAU) 122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중고거래 커뮤니티다. 롯데쇼핑은 국내 중고 시장이 향후에는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인수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이며 경영권없는 일부 지분을 인수한다"며 "중고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재무적 투자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롯데의 이번 투자가 온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월 첫 사장단회의에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음에도 부진한 사업군이 있는 이유는 전략이 아닌 실행의 문제였다고 생각한다"며 작심발언을 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당시 "디지털 혁신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DT) 및 연구ㆍ개발(R&D)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고, 투자가 결실을 보기 위해서는 전략에 맞는 실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는 오프라인에서도 중고 거래 매장을 열면서 과감한 변신에 나선 바 있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층에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재판매) 거래 플랫폼 '아웃오브스탁'과 손잡고 만든 국내 첫 오프라인 '스니커즈 리셀 거래소'를 열었다.

2021-03-23 17:57: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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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앞당긴 무인화…비대면 추세에 계산도 셀프로 척척

이마트 셀프계산대를 이용하는 고객 모습/이마트 평일 저녁시간 직장인 A(30) 씨는 대형마트에서 장보기를 마치고 무인계산대로 향했다. 구입 품목이 많지 않다보니 무인계산대를 이용하는 게 훨씬 빠르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무인계산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랜차이즈 전문식당 등에서 무인계산대·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처음 도입되었을 때만 해도 사용방법이 어렵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최근들어 오히려 무인계산대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40대 주부 A 씨는 "일반계산대보다 무인계산대를 선호는 편"이라며 "술/담배 품목을 구입했을 때(신분증 확인)를 제외하고는 직원 도움없이 전 과정 혼자 해결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무인계산대 이용자 수가 증가한 것 같다. 불과 1년 전만해도 무인계산대가 한산했는데 지금은 줄을 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마트는 110개 점포에서 7000여대의 무인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59개점에서 584대를 운영중이며, 홈플러스는 92개 점포(익스프레스 4개 포함)에 390여대의 무인계산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계산대는 고객이 바코드 인식기로 상품의 가격을 스캔하는 것에서부터 결제수단을 이용해 금액을 지불하는데 이르는 결제 전 과정을 고객 스스로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계산 대기열 단축,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 선호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스마트 GS25의 상품 이미지 인식 셀프계산대/GS리테일 편의점도 무인화에 적극적이다. 세븐일레븐이 2017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핸드페이' '무인계산대' 등을 갖춘 스마트 매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후 CU와 GS25 등도 스마트 매장을 각각 선보이며 점포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마트24는 계산대없이 쇼핑 후 게이트만 통과하면 자동 결제가 되는 셀프 매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GS25는 비대면 소비문화를 적극 반영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무인계산대 시스템개선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GS25는 2월 말 기준으로 230개의 스마트 점포를 운영중이다. 월 30개 이상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연말 기준 600개 점포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GS25 관계자는 "스마트 매장은 단순히 인력운영 효율화의 목적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과거 출점하지 못했던 입지에 출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자면 출입자 신분이 한정적인 대학교 기숙사 내 무인점포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료 뿐만아니라 카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메트로 DB 패스트푸드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도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활용한 주문·결제가 늘고 있다. 키오스크는 2018년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확산 추세에 또 다시 확대되는 모양새다. 직원 대신 기계가 주문·결제를 처리하니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주문·결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키오스크 판매량은 3만 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8년 1만 대 수준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2만 대로 껑충 뛰더니 올해도 50% 성장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키오스크와 모바일 간편 결제, 무인계산대 등 무인화 바람은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이 우세하다"며 "코로나19가 무인화 시대를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온 디지털 시대에 노인층과 정보취약계층이 도태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5:3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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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내국인 고객잡기 '총력'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이 봄을 맞아 내국인 고객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재고 면세품 매출액 추이를 살펴본 결과 올해 2월 매출이 지난해 6월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주말 브랜드 세일'을 비롯해 '100원 딜' 이벤트, 방문 고객 차량 '무료 발렛 안심살균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라면세점의 자체 여행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는 매주 1개씩 선정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단 4일간만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패션, 가방 등 총 70여개의 상품이 포함됐으며 오는26일 0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만 진행된다. 신라트립은 매주 새로운 브랜드로 '주말 브랜드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트립에서는 해외 명품 핸드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라트립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증정한다. 25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참여 할 수 있다. 봄·여름철 필수품인 선글라스 신상품도 오픈한다. '펜디', '칼 라거펠트', '발망' 등 20여개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의 신상품을 신라트립에서 만날 볼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명품 슈즈 및 패션잡화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는 '바로 받는 명품 쇼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3개 인기브랜드가 참여하여 정장구두, 스니커즈, 샌들, 가방, 지갑, 캐리어 등을 판매하며, 오는 4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지방시', '발리', '페라가모', '겐조', '토리버치' 패션 브랜드와 함께 '핏플랍', '버켄스탁', '멜리사' 신발 브랜드, '투미', '만다리나 덕', '샘소나이트' 가방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지난해 12월부터 고객들을 위해 '발렛 안심살균서비스'를 시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자가 차량으로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안전한 발렛 서비스는 물론 차량의 핸들 및 운전석 시트를 자외선 살균기로 케어해주는 특별 서비스이다. 신라면세점 방문 고객 모두에게 무료 발렛 서비스가 제공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3시간 주차도 무료로 제공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재고 면세품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재고 면세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발렛 안심살균서비스'와 같은 고객 안심 케어 서비스로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게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4:2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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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업계 최초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도입

CJ오쇼핑의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모습/CJ오쇼핑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홈쇼핑 업계 최초로 그린 경영에 앞장서 온 CJ오쇼핑이 홈쇼핑 최초로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를 도입하며 ESG 경영을 확대한다.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캠페인으로 택배 근로자가 편리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상자에 손잡이 구멍을 만든 택배 박스다. 소비자도 현관문 앞에 있는 무거운 택배 박스를 손쉽게 운반할 수 있다. 착한 손잡이는 우체국을 시작으로 대형마트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홈쇼핑 업계에서는 CJ오쇼핑이 최초다. CJ오쇼핑은 오는 25일부터 택배 하중이 5kg을 넘거나 부피가 큰 제품 위주로 선별해 착한 손잡이를 우선 적용한다. 특히 대용량의 세제류와 같은 생활용품이나 두유 등 세트로 구성된 식품 상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CJ오쇼핑은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2017년 업계 최초로 비닐 에어캡 대신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냉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를 도입해 운영했으며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 테이프 대신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포장재에 적용해 친환경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포장재를 줄이는 데 협력사가 동참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포장 공간 비율 적용 기준에 따라 맞춤형 적정 포장 기준 가이드를 제작해 약 9000여 개 협력사의 동참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를 통해 CJ오쇼핑은 지난해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기술진행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소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시에 '착한 포장' 공모전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아 필환경 시대 '착한 기업'으로의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CJ오쇼핑 고객서비스담당 임재홍 사업부장은 "CJ오쇼핑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 착한 손잡이 배송 박스 도입 등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4: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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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봄맞이 생필품 페어 개최…최대 57% 할인

생필품페어/쿠팡 쿠팡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생필품을 할인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2021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다우니, 애경, 오랄비, 퍼실, 피죤 등 53여개 인기 생필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봄맞이 대청소', '봄 향기 헤어/바디', '청결/외출 필수품' 테마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좀 더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인기 브랜드 제품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브랜드 관도 함께 찾아볼 수 있다.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쿠폰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3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구매 시 별도 쿠폰 없이 즉시 할인되는 특가상품도 있다. 또, 일주일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제품들도 마련했다. 29일까지 쿤달 바디워시(1058ml, 2개), 가그린 구강청결제(1100ml, 2개), 아로마티카 스칼프 샴푸(900ml) 등 9개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인기 생필품을 한 자리에서 쉽고 빠른 방법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4:2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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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쇼핑라이브, 코스메틱 브랜드 손잡고 고객과 소통

카카오쇼핑라이브 헤라 상품/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쇼핑라이브'가 봄 시즌을 맞이해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인 '마녀공장', '헤라'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먼저,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마녀공장'과 24일 19시30분부터 21시까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봄 환절기 피부관리에 도움을 주는 상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마녀공장 퓨어클렌징오일 더블세트'를 2만9900원에 판매하며, 기초 제품들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26일 19시30분부터 21시까지는 국내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헤라'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여 카카오쇼핑라이브 단독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에서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단독으로 '헤라 스파이시 누드립밤/누드글로스(1+1, 교차선택 가능)'를 3만5000원에 판매하며, 이외에도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24% 할인해 선보인다. 한편, '마녀공장', '헤라'와의 방송에서는 메이크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단순 상품 판매 외에도 봄맞이 메이크업 제안 및 화장법 등에 대해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4일 에는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인 '담쓰/체스'가, 26일 방송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경선'이 참여해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봄 환절기에 피부 건강을 고민하고, 새로운 메이크업에 대한 니즈가 있는 여성 고객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는 상품과 방송 테마를 고민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줄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4: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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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신규 브랜드 수입 사업 확대

프레드 시갈 로고/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신규 브랜드 수입사업으로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 시갈(Fred Segal)'을 국내 최초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포레르빠쥬', 이탈리아 남성 명품 브랜드 '스테파노리치'등과 함께 이번 미국 '프레드시갈' 판권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브랜드 판권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프레드 시갈'은 압구정 명품관 웨스트 5층에 문을 연다. 1960년대 미국 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시작하여 오픈 초창기 청바지로 큰 인기를 끈 브랜드로 이후 다양한 예술가와 연주자, 디자이너들과 손을 잡고 다채로운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프레드 시갈'에는 LA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판매, 할리웃 유명 스타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LA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쇼핑명소로 유명세를 탔다. 갤러리아가 선보이는 '프레드 시갈'에서는 미국, 유럽 등에서의 패션, 스트릿,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비롯해 카페&럭셔리 캔디 부티크 그리고 프레드 시갈 PB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가장 이목을 끄는 콘텐츠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스트리트 브랜드이다. 미국 프리미엄 리셀링 슈즈 편집매장 '스태디엄 굿즈'가 숍인숍 형태로 입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템을 단독으로 선보여 슈즈 마니아들로부터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갤러리아가 LA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 'DRX'와 콜라보 상품을 선보인다. 또 미국 LA 매장과 달리 국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어른들을 위한 캔디 부티크라는 컨셉으로 2012년 미국 비버리힐즈에서 시작된 LA 럭셔리 캔디 부티크 '슈가피나'가 들어서며 논현동 유명 갤러리 카페 모스가든 2호점이 '인디고 가든'이란 명칭으로 오픈한다. 이외에도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미국 프리미엄 캐주얼 룩으로 유명한 '프로엔자 슐러 화이트 라벨'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영국 브랜드 '어웨이크 모드'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홈&언더웨어 프랑스 브랜드 '베이스레인지' 등을 만날 수 있다. '프레드 시갈'이 자체 제작한 캘리포니아 감성의 그래픽과 일러스트로 꾸민 티셔츠, 토트백 등의 굿즈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프레드 시갈'은 국내 고객들에게 소개되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명품관에서 자리잡힐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 #프리미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4:1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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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GS프라임위크' 기획상품 '오렌지' 선정

GS샵XGS리테일 GS샵과 GS리테일이 매달 마지막 주 공동으로 진행하는 'GS프라임위크(GS Prime Week)'가 3월 특별한 혜택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3월 'GS프라임위크(GS Prime Week)'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이달 양사는 고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철과일 중 '오렌지'를 공동 기획상품으로 선정했다. GS샵 TV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썬키스트 오렌지'(3만9900원)를 특별 판매한다. 또한 GS25(편의점)는 '썬키스트 속빨간 오렌지' 낱개(1500원)를 '1+1' 행사로 선보이고, GS더프레시(슈퍼마켓), GS프레시몰(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에서도 각각 오프라인과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오렌지를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GS프라임위크'를 위해 각 채널에 맞는 상품들을 준비했다. GS샵에서는 여성들의 워너비 쇼핑 아이템인 '다이슨 에어랩'을 비롯 '에버콜라겐', 'AHC' 등 인기 상품들을 선보이고, 각각 경품행사를 연다. GS샵과 GS리테일 모든 유통채널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실속 있는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GS샵에서 'GS프라임위크' 대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 적립금 10%를 증정한다. 또한 GS25 모바일 상품권(2000원권)을 지급해 크로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구매고객 역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GS샵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GS샵과 GS리테일 온·오프라인 채널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S샵 영업전략사업부 김은정 상무는 "지난달 첫 발을 뗀 'GS프라임위크'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3월에는 더욱 많은 상품을 선보이고 프로모션 또한 강화했다"며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만족감을 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4:0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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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태 롯데 부회장 "이베이코리아 인수 충분히 관심있어"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유통BU장)/롯데그룹 롯데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모양새다.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은 23일 서울 롯데빅마켓 영등포점에서 열린 제51회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시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6일 마감된 이베이코리아 인수 예비 입찰에는 롯데·신세계·SK텔레콤·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G마켓·옥션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거래액은 20조원으로 네이버(27조원)와 쿠팡(22조원)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같은 기간 롯데온의 거래액은 약 7조6000억원이다. 롯데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단숨에 이커머스 '빅3'로 도약할 수 있다. 롯데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도 밝혔다. 강 부회장은 "이커머스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내 주주들에게 죄송하다"며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그룹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온을 SSG닷컴과 동일하게 별도 사업부로 분리하지는 않을 거라고 했다. 또 "롯데온은 자금력에 한계가 있었던 롯데닷컴에서 출발해 그룹 주력으로 키우기 위해 합병했다. 신세계와 다른 전략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부회장은 "지난해 전체 매장 30%에 이르는 약 200개 매장에 대해 구조조정을 계획했으며 이미 120개 점포 구조조정을 완료했다"며 "향후 2년간 추가로 진행해 이익 중심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단순히 디지털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사업 혁신을 이뤄내 탄탄한 역량을 갖춘 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 #백화점 #이베이코리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3 13:57: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