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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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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롯데홈쇼핑 CI 롯데홈쇼핑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보호종료아동 및 한부모 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 상당(1600여 점)의 물품을 SW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SW복지재단 오단이 이사장, 박지영 사무국장, 성우보육원 송혁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SW복지재단은 1952년 성우보육원으로 시작해 실종아동 보호, 푸드뱅크 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기부 물품은 SW복지재단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과 한부모 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9년부터 약 5억원 상당의 물품을 SW복지재단에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 왔다. 이번에는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게 주거 생활비 및 직업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수익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과 코로나19로 자녀 교육과 보육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SW복지재단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사회공헌 #복지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0:2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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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SG랜더스, 올해 144경기 이상 뛸 것 같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SG랜더스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램드볼룽에서 SSG랜더스의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구단주)과 선수단, 신세계그룹 임원진, 인천시 및 KBO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 구단주는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떨리고, 굉장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입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SSG랜더스라는 비행선을 타고 도전을 함께할 민경삼 대표,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들을 만나뵙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인천 시민을 향한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정 구단주는 "SSG랜더스를 환영해주시고 창단을 축하해주신 인천 시민 여러분, 야구팬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 'No Limits, Amazing Landers'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확신이 든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고객과 팬을 위해 집중한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야구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세계는 (선수단)여러분의 도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개인적으로 SSG랜더스가 올해 144경기 이상 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SG 랜더스 추신수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창단식에 앞서 정 구단주는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 클럽하우스를 통해 "본업(유통업)과 야구를 연결시켜 많은 일들을 해보이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와 응원가, 유니폼 등이 공개됐다. SSG랜더스 마스코트 '랜디'/신세계그룹

2021-03-30 18:5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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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발표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 130여 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대상 및 우수작 등 총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개관한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과의 예술적 소통,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 강연 등이 취소되는 등 예술계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열린 아트 공모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미대 교수, 큐레이터 등 예술 분야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스토리, 창의성, 적합성, 공감성, 총 4가지 기준으로 심도 있게 평가했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계정권, 최환성 작가의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변화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 가기 어려워진 세계 명소들을 모아 유토피아로 표현했다. 자수와 그래픽이 조화된 콜라주 기법의 표현력과 관람자가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만든 점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대상을 수상한 계정권, 최환성 작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이 제공되며, 대상작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우수상(2작)은 '호두나무(정다운)'와 '영감공장(도파민최, 정경우)'이 차지했으며, 입선(5작)에는 'County Boy(최한진)', '숲마당(황세준)', 'INTIME(김은정, 최윤희, 유병욱, 박준혁)', '이해의 탑(류은형, 김찬슬, 이유준)', '더 높은 정원들(김영섭)'이 선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6:1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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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야구 개막전 기념해 '자이언트 용량 상품' 기획 판매

모델들이 '자이언트 용량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쇼핑 4월1일은 롯데마트의 창립일로 매년 4월 첫 번째 주에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계열사 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데다 개막전 대결 상대가 유통 경쟁사로 결정됐다. 이에 야구에 이어 마트 대결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창립 23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3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자이언트' 크기/용량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자이언트 전복'과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이다. 자이언트 전복은 마리 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약 55g)의 두 배 사이즈이며,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도 일반 방울 토마토 규격인 1kg 대비 두 배 이상인 2.3kg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립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총 4탄으로 행사를 구분해 고객들이 보다 많은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과 '초이스 꽃갈비살(100g/냉장/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각 50% 할인된 1300원과 43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미국산 소고기를 4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보냉가방 1개를 증정한다. 여기에 1년에 단 두 번, 와인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와인 장터' 행사도 전 점에서 4월 1일부터 진행해 총 700여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SG 관련 상품들도 준비했다. 동물복지 계육 치킨과 동물복지 돈육,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건강하게 키운 동물 복지 계육에 통귀리와 귀리, 쌀이 들어있는 곡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동물복지 치킨으로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 및 롯데마트 단독 상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쇼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2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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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태극당 '버터케익' 피코크로 재현

모델들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자상한 기업' 이마트가 31일 태극당의 대표 메뉴 '버터케익'을 피코크로 재해석해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태극당과 협업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출시한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의 약자로 이마트는 우수 소상공인 자체 상품 개발 및 판로지원,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 활성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하며 25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태극당은 1946년부터 지금까지 76년간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2020년 6월 중기부로부터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마트는 태극당의 '버터케익'을 피코크로 재현했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은 520g에 1만4980원으로 태극당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크기인 1호사이즈 케익보다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버터케익은 '응답하라 1988' 등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익을 즐겨먹었던 중장년층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뉴트로 트렌드를 쫓는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를 선사하며 태극당의 대표 메뉴가 됐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출시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가까운 이마트에서 손쉽게 추억의 버터케익을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태극당은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입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이마트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장충동 왕족발, 의정부 오뎅식당과 협업해 피코크 상품을 출시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노포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백년가게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오주희 피코크 바이어는 "피코크는 국내 다양한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집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확대해 주어 이를 대형마트,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1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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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 삼성동 BGF사옥에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했다/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실천에 힘을 모으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과 교통안전 메세지를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건준 사장의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삼정KPMG는 구승회 재무자문부문 대표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이사장은 임직원, 어린이 가족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 안전 표어를 든 인증 사진을 찍고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U는 교통 안전 외에도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업계 최초로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총 90여 명의 아동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 초에도 서울과 청주 등에서 부모와 떨어져 한파 속에 떨고 있는 아동을 근무자가 점포에서 보호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실종을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POS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전국 약 10만 명의 CU 가맹점주, 스태프들이 24시간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꿈과 미래를 지키는 일과 같다는 생각으로 모두 함께 교통 안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CU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늘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지난해 김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통학 차량에서 9명의 생명을 구해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상한 시민영웅 조만호씨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추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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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 전개

랄라블라 홍대중앙점에서 직원과 모델이 공병 회수함과 화장품 공병을 들고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뒤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랄라블라는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후 다 사용한 공병을 매장에 반납하면, 랄라블라에서 이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전달해 재활용(리사이클) 및 새활용(업사이클)된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톱·발톱용, 방향용, 채취방지용 제품류다. 할인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일 5회까지 가능하다. 공병 회수함이 설치된 매장은 홍대중앙점, 서교점, 관악점, 광진화양점 4곳이며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랄라블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랄라블라 매장을 재활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보다 손쉽게 화장품 용기를 반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자원순환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사적인 필(必)환경 및 ESG 경영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랄라블라는 사용 후에 분리배출이 어려운 화장품 공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자 이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실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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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세일 돌입…침체된 패션시장에 활기 불어넣어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4월 2일부터 18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 코로나19로 긴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특급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또왕'은 배우 이이경이 로또1등 번호를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로또에 대해 파헤치는 웹예능으로 구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통 큰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APP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으로, 세일을 맞아 중 평소보다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 진작에 나섰다. 행운 퀴즈 정답은 1일 오후 6시 30분에 '로또왕' 채널과 롯데백화점 앱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일을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자유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응모는 3월 31일까지로 '로또왕'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 가능하다. 봄 세일 기간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군별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여성 ·잡화(4월2~4일), 화장품(4월/1~11일), 스포츠·골프·아웃도어(4월16~18일) 브랜드 상품 구매시5~1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강남점에서 오는 1일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정기 세일 라방을 전개한다. 커스텀멜로우, 커버낫, 듀엘 등 총 20여개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가 추천 상품과 사은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그립의 자체 쇼호스트인 '그리퍼(Griper)'가 각 매장과 1:1매칭되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세일 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 참여자는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방으로 세일 소식을 받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이다. 라방 할인 외에 신세계백화점 식음 매장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공원도 봄 분위기에 맞춰 변신한다. 지난달 '생동감, 에너지'를 의미하는 바람개비 정원을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튤립을 함께 연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16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잡화·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이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에 특정 상품군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5매)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다음달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봄맞이 정기세일/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농가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가동행 봄'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점별 다채로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진행으로 봄 정기세일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 4월 25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21년 S/S 신규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4월 20일까지 스트릿 웨어 브랜드 '에이프(AAPE)' 특별 할인전을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3월 26일 그랜드 오픈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메가샵 오픈 기념으로 4월 25일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시스템 에어컨 등 대표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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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새벽배송 확대…신선식품 최강자 노린다

김슬아 컬리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컬리는 김포 신선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확대와 수도권 외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 국내 대표 새벽배송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30일 김포 고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김포에 총 2만5000여평 크기의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냉동, 상온센터 전부 갖췄으며, 기존 5년동안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컬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됐다. 이에 따라 일평균 처리량을 2배(일 평균 기존 22만 상자, 현재 44만 상자 처리 가능)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수도권으로 한정된 새벽배송 지역을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구밀접지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간다. LG CNS 스마트 F&C 사업부 스마트 물류 담당 이준호 상무(왼쪽)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존 장지 물류센터는 수도권 동남권을 주로 맡고, 김포 물류센터는 서북부 지역을 집중 담당하며 배송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 물류센터는 LG CNS의 기술력이 합쳐진 자동화 시스템 'QPS(Quick Picking System)'를 도입했다. QPS는 기존 장지 물류센터 'DAS(Digital Assorting System)'와 달리 상품 분류 담당자가 레일을 통해 자신 앞으로 이동해 온 상품을 시스템 지시에 따라 상자에 담고, 바로 이어 포장 단계로 넘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물류센터의 DAS는 주문 200건씩을 모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김포의 QPS는 실시간 픽킹(Picking)과 팩킹(Packing)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문량 변화에 따른 유연성도 확보했다. 작업 동선의 최소화를 통해 근무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부분도 QPS의 장점이다. QPS 도입으로 같은 주문량을 처리할 때 장지 센터 대비 인력의 20%를 감축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김포 물류센터 QPS 시스템 /컬리 이준호 LG CNS 스마트 F&C사업부 상무는"작업자의 부담은 경감시키고 생산성은 극대화했다"며 "성능, 기술, 공간 측면에서 새롭게 재정의된 김포 물류센터를 구현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2015년 마켓컬리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관련 서비스(새벽배송)를 도입했다. 마켓컬리는 서비스 시작 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고, 고객 만족도도 높다. 김 대표는 "서비스의 기본 근간인 '상품' '물류시스템' '데이터' 덕분에 고객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물류센터 오픈으로 기존 700만 회원 외에 새로운 회원이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새벽배송는 상반기 중 수도권 외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서비스 지역은 빠른 시일내에 공식자료를 통해 발표한다. 세종과 대전 등 수도권 근교의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물류센터 외부 전경/컬리 컬리는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상장에 관련된 질의응답은 상장을 앞두고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마켓컬리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50%이지만, 신선식품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국내 식품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며 " 어느 온라인몰이든, 예를 들어 '대파'를 검색했을 때 수십개, 수백개의 대파가 화면에 뜬다"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제품 차이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고객한테 피로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1주일에 두번 신선식품 구매시 고객이 피로하지 않게 엄선된 제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 할수록 '리테일은 디테일이다'라는 유통업계의 격언에 공감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확대하다 보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4:4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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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 저소득층 미혼모 자립지원금 1억 지원

29일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사진 왼쪽)과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저소득층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1억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9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 사업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 사업인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1억원까지 포함하면 3년간 총 2억5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마워요, 엄마' 캠페인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실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이번 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혼모·장애인·노인·아동 등을 '7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정하고, 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4:4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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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x제주항공x애경산업' 뭉쳤다…'샤샤라이브'서 할인 이벤트 전개

'AK몰x제주항공x애경산업' 라이브 전개/AK플라자 애경그룹 주요 계열사인 AK몰, 제주항공, 애경산업이 한날한시 뭉쳐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로 해 화제다. 각 계열사(유통, 항공, 뷰티)가 가진 역량과 경험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기로 한 것.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종합쇼핑몰인 AK은 30일 밤9시 'JJAK 소리 나는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애경그룹 사옥에 위치한 AK&홍대 2층, 애경산업 시그니처 존을 무대로 제주항공 승무원과 애경산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애경산업 인기 뷰티 브랜드를 판매하고 유용한 메이크업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기획·연출, 출연진, 판매할 제품과 장소까지 전부 '애경'에서 시작해 '애경'으로 끝나는 셈이다. 'JJAK 소리 나는 라이브'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방송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승무원 메이크업 꿀팁'을 주제로 다양한 화장법을 고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개될 제품도 시중에서 인기가 높은 제품들로 엄선했고 혜택도 풍성하다. 애경산업의 대표 뷰티 브랜드인 국민팩트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 333만개 판매 기록을 보유해 유명한 루나 '루나 롱 래스팅 팁 컨실러' 등 다양한 뷰티 제품을 기존 대비 최대 34%(쿠폰적용 시) 저렴하게 판매하고 전 상품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해 가격적인 혜택을 보다 높였다. 이밖에 실시간 이벤트도 다채롭다. 실시간 방송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에서 구매왕을 선정해 '제주항공 제주도 왕복 항공권(1명)'을 드리고, 채팅 이벤트를 통해 '루나 스페셜 컨실러 키트(3명)'를 증정한다. 또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샤샤 그립톡'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AK몰 마케팅팀 관계자는 "서로 다른 업종이지만 고객과 늘 함께하는 계열사가 처음으로 힘을 합쳤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계열사와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몰은 지난 3월 22일 온·오프라인을 강점을 살려 다양한 협업과 신규 콘텐츠를 기획하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한 '샤샤라이브'를 론칭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4:4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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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유기·반려동물' 돕는 희망쇼핑 캠페인 공감 얻어

11번가 SNS 희망가득챌린지/11번가 11번가가 올 한해 진행하는 유기·반려동물 지원 '희망쇼핑 캠페인'이 시작 약 한달 만에 고객들의 폭발적인 참여와 공감을 얻고 있다. SNS에 반려동물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의 '희망가득챌린지'(3월12일~4월18일)는 시작한 지 단 하루만에 1000명이 참여했으며 보름 동안 7000명 가까이 참여했다. 게시물 1000건 달성 시 11번가가 동물자유연대에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한 목표를 첫날 달성한 만큼 11번가는 챌린지 종료일까지 1000건 이후의 게시물 1건당 1100원씩 기부,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영상 내레이션, 편곡, 노래에 직접 참여한 '쇼핑, 희망이 되다' 유튜브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게시 25일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알려진 '동물자유연대 후원하기 및 입양하기'에 대한 고객 참여 및 문의가 3월 들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11번가가 입양 가족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입양키트'를 반려동물 전문 유튜브 채널 3곳의 유튜버가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도 총 69만여회의 누적 조회수(28일 기준, 3개 합산)를 기록 중이다. 입양키트를 언박싱하며 세부물품에 대한 반려동물들의 생생한 반응을 볼 수 있어 펫팸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반려동물을 돕는 '2021 희망쇼핑 캠페인'은 올 한 해 계속된다.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동물보호센터)에서는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제주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센터 최동수 소장, 제주도 수의사회 양은범 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입양 가족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건강돌봄권' 마련 등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현재까지 제주 동물보호센터와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보호소 '온센터'를 통해 15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입양됐고 입양키트 제공 및 건강검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11번가 김태욱 마케팅기획담당은 "고객들이 11번가의 뜻 깊은 캠페인에 많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유기동물 입양이 쉽지 않은 선택인만큼, 보호자들이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입양할 수 있도록 올바른 인식 전파를 위한 공감 캠페인 뿐 아니라 의료비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4:4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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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한식 F&B 도입

롯데월드몰 한국의집 조감도/롯데숖핑 롯데백화점 남파고택 손님상/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의 맛과 멋을 담은 프리미엄 한식 F&B를 선보이며 맛집 트렌드 선도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는 31일 남도 반가의 품격있는 '내림음식'을 정갈하고 세련되게 선보여 사랑받고 있는 한식당 '남파고택' 2호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파고택은 본래 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남 나주의 고옥으로 밀양 박씨의 후손이 거주하며 종가 전통의 내림음식을 이어오고 있다. 남파고택의 종부(강정숙)와 차종부(김선경)간 3년의 긴밀한 협의 끝에 대중들이 쉽게 내림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남파고택을 탄생시켰고, 지난해 7월 강남점에 오픈, 고택의 맛과 정취를 담은 특별한 상차림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파고택은 2호점 오픈에 앞서 을지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기 위해 3개월간 내림음식을 집밥 콘셉트로 재구성한 신메뉴를 개발했다.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의 '낙지 연포탕 솥밥 정식', 칼칼한 맛의 남도 향토 음식인 '애호박찌개', 남파고택 특제 양념 소스로 구운 '닭산적 구이'를 비롯해 '청국장찌개와 코다리양념구이 정식', '통낚지볶음 정식' 등이 있다. 특히 집밥 열풍에 맞춰 집에서도 남도 반가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매장 내 그로서리 상품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 아삭한 김치와 부각을 비롯하여 남파고택 된장, 우리콩청국장, 보리굴비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전개한다. 또, 롯데월드몰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궁중 전통음식 전문 한식당 '한국의집'과 프리미엄 궁중 다과 카페 '고호재'를 4월 1일 오픈한다.한국의집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통 궁중 음식을 계승하는 한식당이다. 1957년부터 국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그 첫 외부 매장을 롯데월드몰에 오픈해 고객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호재는 한국의집에서 운영하는 궁중 다과 카페로, 고종황제가 즐겼다던 가배와 한국의 제철 과일을 활용한 병과류 등 한국식 디저트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윤향내 CraftMD Project팀장은 "쉽게 맛보기 힘들었던 종가 내림음식을 고객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며 "200년 전통의 맛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백화점 #지역맛집 #F&B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4:34: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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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BGF리테일, ESG 경영으로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

모델들이 'CU JUMP UP 프로젝트'를알리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낸다.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기반으로 기존 점들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시너지 창출에 앞장선다. ◆코로나19에도 점포 경쟁력 극대화 29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선제적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의 수준의 상생 정책을 실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매출 부진 등 어려움 겪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JUMP UP(점프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클리닉 포 CU'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상권 변화,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CU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400여 점포에 솔루션을 제공, 평균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BGF리테일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이 현장 정밀 진단을 거친 후 파트별로 집중 관리 및 컨설팅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가맹점주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 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CU는 올해도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운영점 리프레시 지원 ▲상생협력펀드 운영 ▲점포 보험 전액 지원 ▲무료 법률, 노무, 세무 서비스 제공 ▲복지몰 CU몰 운영 ▲의료 서비스 할인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상생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 상생협약의 주요 골자를 유지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진 사업환경에서 가맹점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 BGF리테일이 지역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한다. BGF리테일은 29일부터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특히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지역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 수도권 일자리 쏠림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역 채용을 강화하는 것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경영지원·재경지원·전략기획·상품운영·IT 직군으로 나뉘며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BGF리테일은 매년 상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채용을 이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의 채용연계형 인턴제도를 추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왔다. CU 직원이 친환경 캠페인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BGF리테일 ◆함께하는 녹색경영 BGF리테일은 회사의 영문 앞자리인 BGF를 친환경 이미지에 맞게 'Be Green Friends'로 바꿔 새로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봉투 전면 도입, PB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무(無)라벨 생수 개발, 친환경 용기 적용 확대, 친환경 3L(Less Plastic, Less Energy, Less Waste, 점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캠페인 시행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저감 활동 ▲점포 및 물류센터 신재생 에너지 설비 적용 ▲녹색 구매 및 공정무역 실천 ▲환경친화적 소재 전환 확대 등 전방위에 걸친 친환경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친환경 3L 캠페인의 경우 점주 참여형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전국 1만5000여개 CU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플라스틱 라벨 분리배출, 실내 적정온도 준수, 미사용 콘센트 뽑기 등을 권장한다. 매일 3초 동안 3가지 생활 실천을 통해 점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출된 정량화 된 자료는 향후 CU의 환경경영 강화와 후속 조치 전개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친환경 3L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간 다른 테마들을 정해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사회적 약자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이밖에 전국 1만5000여 CU 점포와 30여 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 재난 긴급구호 활동 'BGF브릿지', 미아 및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 '아이씨유', 지역 취약계층 자활사업 'CU새싹가게',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CU 투게더' 등 사회공헌활동 역시 더욱 강화한다. 특히 '아이씨유'는 아동 보호 관련 공익 캠페인으로 전국에 점포망에 형성되어있는 편의점 특유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민관 협력 시스템이다. 길을 잃은 아동 등을 CU에서 임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미아 예방 기능과 아동이 학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할 시 POS를 통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아동학대신고 기능 등 전국 CU 인프라를 기반으로 민관이 협력, 구축한 아동보호망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좋은 친구같은 기업'이라는 BGF의 아이덴티티에 맞게 회사의 내실 있는 성장은 물론,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사회에 실질적인 효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4:31: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