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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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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4월 한 달간 주말마다 '싹쓰리혜택' 진행

NS홈쇼핑 NS홈쇼핑, 4월 한 달간 주말마다 '싹쓰리혜택' 진행 NS홈쇼핑은 4월 한 달간 주말마다 '싹쓰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NS홈쇼핑이 매 주차 별로 4회에 걸쳐 마련한 '싹쓰리혜택' 이벤트는 4월 한 달간 주말마다 TV방송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할인혜택과 함께 적립금을 주는 행사다. '싹쓰리혜택'은NS홈쇼핑에서 주말에 '싹쓰리혜택' 이벤트 배너가 표시된TV방송상품을 (방송(Live)/인터넷/모바일 결제시 동일 적용) 구매하면, 30만원 이상 구매 시 적립금 3만원을 주는 이벤트이다. 주요 상품에 대해서는 특정카드사용 결제시 5%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주말에1건만 구매해도 매 주차 추첨을 통해 10명씩 총 40명에게 적립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행운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시 제세공과금 22% 는 당첨자 부담이며, 6월 7일 적립된다. 100만원 적립금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고, 5월 31일 NS몰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구매 취소/반품, 비회원 주문, 기업/제휴 주문자의 경우 '싹쓰리혜택'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되며, 3만원 적립금은 1~4차로 진행되어, 주문자 아이디당 1회 적립된다. '싹쓰리혜택' 이벤트의 3만원 적립금은 이벤트 1,2차기간에 주문한 적립대상자의 경우 5월 3일, 이벤트 3,4차기간에 주문한 당첨대상자의 경우 6월 1일 적립된다. 적립금 사용 기간은 적립일로부터 30일 이고, 보험, 렌탈, 여행, 상조, 서비스 등의 무형상품에는 적용이 불가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외출보다 집에 머무르며 주말 비대면 쇼핑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NS홈쇼핑에서 매주말 초특가, 특별구성 상품들을 모아 편성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수 있는 '싹쓰리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NS홈쇼핑이 마련한 초특가 특별구성 상품들로 다양하게 만나보시고, 행운 적립금 100만원 경품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02 14:0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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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야구단X유통' 큰그림 어떻게 완성하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야구단과 본업인 유통업을 어떻게 연계해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찍이 '체험형 유통 모델'을 강조해온 정 부회장은 올초 SK 와이번스를 1352억8000만원에 인수했다. 지난달 신세계그룹의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식에서 정 부회장이 "본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선언한만큼 계열사를 총동원한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화할 움직임이다. 그 일환으로 이마트와 온라인몰 SSG닷컴에서는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개막을 기념해 초특가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1일부터 4일까지 500여종이 넘는 품목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에서는 7일까지 음료, 아이스크림, 쿠키/스낵 등 인기상품 32종에 대해 1+1, 2+1 증정 행사를 전개한다. 향후 스타벅스와 노브랜드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야구장 안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자리로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별도의 앱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활용한 상품 출시도 예상된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추추바', '추추빵빵' 등의 상표권을 출원 신청했다. '추추'는 SSG 랜더스의 첫 번째 영입 선수인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별명을 떠올리게 한다. 정 부회장은 꾸준히 '체험형 유통 모델'을 강조해왔다. 2016년 스타필드 하남 개점 당시에도 "향후 유통업의 경쟁 상대는 테마파크나 야구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SSG랜더스의 홈 구장인 인천 문학경기장을 스포츠와 쇼핑,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낡은 경기장을 '돔구장'으로 현대화하는 인프라 투자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는 이번 야구단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기업 측면에서는 충성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구팬층과 유통 시장을 주도하는 세대가 겹치는 점에 주목했다. 프로야구는 국내 스포츠 중에서 팬덤을 가장 많이 확보한 종목 중 하나이며, 평균 관중수(코로나19 이전)가 800만명에 달한다. 이중 절반이 MZ세대에 해당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야구팬층은 모바일 환경과 SNS에 익숙한 MZ세대가 주축을 이룬다"며 "야구팬과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을 접목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SSG닷컴 등 브랜드 파워를 통한 시너지 제고와 연계마케팅, 야구 관련 PL(자체브랜드) 상품 개발 등으로 고객 유입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 문학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신세계그룹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 선보임으로써 자연스럽게 온·오프라인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신세계L&B를 주축으로 한 맥주 사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세계L&B는 '렛츠 프레시 투데이(Lets Fresh Today)'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를 두고 SSG랜더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맥주는 해외 브루어리를 발굴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들여올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되면 이마트와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는 신세계의 SSG랜더스가 유통업에 어떠한 영향을 가져올지, 또 새롭게 선보일 맥주가 주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의 야구단 인수부터 창단식까지 연일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며 "정용진 부회장이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누릴 수 없는 '스포츠+쇼핑'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는 SSG랜더와 롯데자이언츠의 야구 개막전이 열린다.

2021-04-01 15:16:51 신원선 기자 2021-04-01 15:16:5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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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북한이탈주민 자립 지원 나선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1일 오전 열매나눔재단과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과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상생 경영 활동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열매나눔재단과 손잡고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 김추인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매나눔재단 본사(중구 퇴계로 소재)에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MOU에 따라 열매나눔재단 주관 하에 편의점 창업을 원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가맹가입비 감면, 상생펀드 통한 저금리 대출, 각종 비용 우대 혜택 등 점포 운영에 필요한 초기 투자 비용을 지원한다. 편의점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과 열매나눔재단은 양사 간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확대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대상들에게 해당 혜택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우식 세븐일레븐 영업개발본부장은 "사회적 편견이나 문화적 차이 등의 이유로 안정된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들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5:1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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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야구 대표 간식인 '치킨'에 동물복지 계육 사용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롯데마트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기는 대표 간식은 단연 '치킨'이다. 롯데마트는 창립일(1일)과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3일)을 기념해 동물복지 계육을 원재료로 한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동물복지란 동물의 고유한 습성을 최대한 유지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복지적인 환경을 제공해 키운 동물을 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동물복지 계육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로 뽑히는 '귀리'를 튀김 옷에 사용했다. 치킨의 느낌함을 잡고 바삭함을 높였다는 평가다.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는 롯데마트의 전문 셰프가 이러한 테스트 과정을 거치며 3개월 동안 레시피를 설계한 상품이다. 롯데마트의 즉석조리코너에서는 상품뿐 만 아니라 포장재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고 있다.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의 용기도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미생물에 의해 100%생분해 되는 PLA(Poly Lactic acid) 재질이다. 현재 즉석조리코너의 친환경 포장재 구성비는 90.2%로, 연내 100%로 환경친화적인 펄프와 PLA재질의 용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밀(Meal)상품 강화를 위해 지난해 밀 혁신 부문을 신설, 전문 셰프, 식품연구원, MD(상품기획자)로 구성한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를 운영 중이다. MD가 상품을 기획하면 전문 셰프가 레시피를 설계하고, 연구원이 원재료 배합 및 최적의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이근호 델리개발MD는 "동물복지 계육은 일반 상품보다 30%가량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착한 소비 트렌드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형마트의 즉석조리코너에서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4:36: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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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홈스타일링 판매…'메종아카이브' 오픈

메종아카이브 내 '마마콤마' 전경/롯데백화점 인테리어 소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리빙 편집숍이 온다. 롯데백화점이은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 '메종아카이브(MAISON ARCHIVE)'를 2일 본점을 시작으로 동탄점, 잠실점까지 올해 안에 3개 매장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메종아카이브는 최근 리빙 상품군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이 1년 여 준비 끝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이다. 홈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SNS등에서 셀프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는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집중했다. 가구, 홈데코, 주방용품, 식기 뿐만 아니라 아트 소품까지 폭 넓은 라이프 상품군을 선보인다. 메종아카이브에 모인 총 70여개 브랜드 중 무려 40% 이상을 기존 백화점 리빙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신규 브랜드와 SNS 이슈 브랜드로 채웠다. 대표적으로는 디자이너 조명 브랜드 '아고', 이태리 디자인 소품 브랜드 '셀레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굿즈를 판매하는 '마마콤마', 북유럽 컨템포러리 디자인 브랜드 '펌리빙', 타이포그래피 소품 브랜드 'TW 레터', 스페인 핸드메이드 시계 브랜드 '노몬' 등이 있다. 덴마크 친환경 주방 용품 브랜드 '스칸팬'과 칼 전문 브랜드 '글로벌나이프'는 백화점 업계 단독으로 유치했다. 또한 매장 내 별도의 공간을 구성해 리빙/다이닝/키친/테라스 등 테마별 쇼룸을 만들어 연출하고 상품이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홈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연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별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픈 기념 행사로는 우선 2일부터 18일까지 셀레티, 사브르, 노몬, TW레터, 마멜(4월2~4일), 칠리위치 등 신규 브랜드 일부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아고 조명 구매시 에코백을(4월2~4일), 글로벌나이프 구매시 미니어처 가위 키링을, 스칸팬 구매시 미니 파에야펜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오세은 생활가전팀장은 "홈스타일링은 아직까지 고객들에게 패션만큼 익숙하지 않은 분야"라며 "테마별 공간 연출을 통해 홈스타일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라이징 브랜드를 빠르게 도입해 고객들에게 '취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4:2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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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라이브커머스 강화한다…'올라이브' 편성 확대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내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올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는 모습/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입지를 강화하며 치열해지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방송 쇼핑 서비스 '올라이브'를 기존 월 2회에서 주 1회 확대 편성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뷰티 전문 모바일 생방송 '올라이브'는 특별한 쇼핑 혜택뿐 아니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뷰티 전문 방송답게 상품 제형이나 발색 등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고해상 화면도 강점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올라이브'를 시청한 고객은 지난해 2분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올리브영은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며 방송 요일과 시간대를 정례화한다. 방송 횟수도 기존 월 2회에서 2배로 늘린다. '올라이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방송 포맷인 '신상 티켓팅'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로 편성했다. 올리브영에 입점한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다. 기초, 색조화장품 등 뷰티 중심이었던 라이브 방송 상품을 올해 헬스 부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약 3조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올리브영만의 차별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뷰티 전문 방송을 넘어 'No.1 헬스앤뷰티 라이브'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포부다. '올라이브'를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과 연계한 옴니(Omni) 시너지도 한층 강화한다. 방송 상품을 주요 매장의 '트렌딩 나우존(매월 트렌드,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제품 매대)'에 소개하고, 방송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올리브영의 강점인 옴니채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신(新)시장 안착에 집중했다면 올해에는 상품(MD)과 콘텐츠 고도화, 옴니채널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두고 차별화 경쟁력을 적극 키워나갈 예정"이라며 "매주 올리브영만이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No.1 헬스앤뷰티 전문 라이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라이브'는 지난 2019년 파일럿 방송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매월 2회 진행돼 왔다. 올리브영의 핵심 타깃이자 라이브 방송을 즐기는 2030 세대를 겨냥, 매회 색다른 콘셉트의 방송으로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이며 실시간 채팅, 퀴즈 등을 통해 양방향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4:1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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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4월 패션위크' 진행…최대 70%할인

쿠팡이 4월 패션위크를 전개한다/쿠팡 쿠팡이 오는 7일까지 '4월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봄을 맞이해 총 1300여 개의 패션 필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패션위크는 쿠팡이 매달 첫 주 테마를 선정해 일주일간 패션 트렌드 및 할인 상품을 제안하는 패션 주간 할인 이벤트로, 이달의 테마는 '티셔츠& 셔츠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 셔츠는 물론 티셔츠나 셔츠 함께 코디하기 좋은 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셔츠, 맨투맨, 후드티 등 전 연령층의 봄 패션 필수 아이템을 1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엽페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3만 2000원대, 요즘에 여리핏 브이넥 골지 니트 1만1000원대, 바쏘옴므 우븐배색 셔투맨 티셔츠 2만7000원대, 스파오 아동용 스트라이프 스웨트셔츠 1만7000원대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마련했다. 이번 '4월 패션위크'에는 인기 패션 브랜드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지스&닥스, 엘라모 등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와 로라로라, JJ지코트 등 여성 패션 브랜드, 블랙야크 등의 키즈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70% 할인으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준석 쿠팡 리테일 패션 디렉터는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4월 패션위크는 데일리로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로 준비했다"며 "쿠팡이 제안하는 활동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패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4:07: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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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 스토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맥심 카누'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시대를 연 기업이 있다. 바로 동서식품이다. 동서식품은 1968년 설립 이후 커피믹스부터 인스턴트 원두커피까지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로 일궈낸 점유율 1위 특히 '맥심 카누(Maxim KANU)'는 동서식품의 꾸준한 연구 개발 노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지난 2011년 첫 출시된 이후 매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잡았다. 커피믹스는 2000년대 들어 10년 가까이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국내 대형마트에 진열된 5~6만여 개 상품을 통틀어 가장 잘 팔리는 품목 중 하나였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이 서서히 늘어나고,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면서 미래 시장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개념의 커피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카누를 개발할 당시 연구진들은 고품질의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를 구현하기 위해 동결건조법을 사용했다. 여기에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라는 새로운 추출법을 사용했다. 이러한 추출 기술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2배 많은 원두를 사용해서 추출해야 하므로 원가는 올라가지만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커피를 타 먹을 때 필요한 물의 양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당시에는 커피믹스와 동일한 100ml를 기준으로 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카누가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의 맛을 재현한 제품인만큼 커피믹스와 동일한 음용 방법으로 마시기보다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물의 양인 200ml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2011년 10월 탄생한 '맥심 카누'는 국내 커피시장에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 한편, 출시된 해 무려 약 3800만 잔의 판매고를 올리며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이후 약 10여 년간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온 카누는 소비자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철저한 시장 조사로 소비자 니즈 반영 동서식품은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누 미니 ▲카누 디카페인 ▲카누 라떼 등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인 ▲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 해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으며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 해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카누 미니'는 한국인 특유의 음용 습관을 고려해 120ml 종이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카누는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를 모티브로 개발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종이컵에 마시기 위해서는 기존 카누 레귤러 제품을 두 번에 나눠 타 마셔야 했다. 이에 동서식품은 카누 발매 이듬해인 2012년 10월 카누 미니를 출시했고, 현재 '카누 미니 다크로스트 아메리카노'와 '카누 미니 마일드로스트 아메리카노' 2종을 판매 중이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임신 등 카페인 섭취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는 '카누 디카페인'이 있다. 2017년부터는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돌체라떼 ▲카누 민트초코라떼 등 총 8종의 다양한 라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카누 돌체라떼와 카누 민트초코라떼는 커피 전문점과 같은 다양한 메뉴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신선한 마케팅 활동으로 '카누 붐' 일으켜 카누는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한 브랜드답게 다른 기업이 선보인 적 없던 세련되고 독특한 패키지, 신선한 마케팅 활동 등을 선보이며 제품 출시 직후부터 이른바 '카누 붐'을 일으켰다. 동서식품은 카누를 출시할 당시 식음료 기업들이 제품 패키지 색상으로 선호하지 않던 블랙 색상을 카누 패키지에 과감하게 적용했다. 빨강, 노랑 등 원색 포장이 많던 그 당시 검은색 박스에 빨간 글씨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이처럼 당시 찾아보기 힘들던 과감한 패키지를 시도한 카누는 2012년 한국디자인기업협회(KODFA)가 주최하는 '2012 잇어워드(It-Award)'의 '패키지&용기 디자인' 부문 베스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카누 출시 초기, 소비자들이 카누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카누의 브랜드 슬로건을 콘셉트로 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여 인지도를 높였다. 동서식품 옥지성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만의 기술력을 집약해 만든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앞으로도 카누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맛 개발과 연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1 14:0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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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女패션 플랫폼 1위 'W컨셉' 인수…패션 경쟁력 강화

SSG닷컴, W컨셉 CI/SSG닷컴 SSG닷컴이 온라인 편집숍 'W컨셉(W Concept)'의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다. SSG닷컴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아이에스이커머스'가 각각 보유한 W컨셉의 지분 전량을 양수하는 주식매매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SG닷컴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거쳐 W컨셉을 공식 편입할 예정이다. W컨셉은 지난 2008년 10월 설립된 회원수 500만에 육박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여성 패션 편집숍 부문에서는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1위'다. 이는 타 사이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W컨셉은 자체 브랜드인 '프론트로우' 등의 육성에도 힘쓰는 한편, 명품이나 뷰티 등 관련 카테고리로도 외연을 확장해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SG닷컴은 인수 후에도 핵심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존 전문 인력을 승계하는 등 현재와 같이 플랫폼을 이원화 해 별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그룹이 갖춘 인프라를 활용해 W컨셉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향후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접목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입점 브랜드들이 스타필드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채널에도 선보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번 W컨셉 인수는 2030세대가 선호하는 독창적인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패션 라인업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백화점 중심의 고급 명품 브랜드 외에도 독보적 패션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시장 내 지위를 높이고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3:4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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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소통형 예능 콘텐츠 강화…'찐팬' 확대 주력

GS25가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브레이브걸스의 랜선 팬미팅을 진행한다/GS리테일 유명 연예인부터 경영진까지 등장하는 등 편의점에서 제작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새로운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7일 오후 7시 브레이브걸스와의 랜선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밀보드(밀리터리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합친 말) 차트'를 발판으로 역주행하며 음악방송 1위까지 올라선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MZ세대의 열렬한 지지에 힘입어 GS25와 브레이브걸스의 랜선 팬미팅이 마침내 성사된 것이다. GS25는 랜선 팬미팅에 앞서 브레이브걸스의 줄임말 '쁘걸'을 주제로 하는 2행시 댓글 이벤트를 지난 31일까지 진행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3명의 당첨자는 랜선 팬미팅 당일 브레이브걸스와 1대1 영상통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테이블 우측 앞)이 로또왕 경품 당첨자 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GS리테일 지난 30일에는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조윤성 사장이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가 공개돼 큰 화제를 끌었다. GS25가 달라스튜디오의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을 통해 내건 경품 '조윤성 사장과의 식사권' 당첨자와 진행하는 실제 식사 모습을 콘텐츠로 구성해 선보인 것. 당시 영상은 1만6000여건의 '좋아요', 10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GS25는 신개념 콘텐츠와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을 내세우며 유튜브 채널 내 소통형 예능 콘텐츠를 확대해 가고 있다. 구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찐팬'(진정한 팬)을 확대하기 위한 GS25의 전략적 방침이다. 실제로 GS25는 지난해 9월부터 소통형 예능 콘텐츠를 강화하고 광고형 콘텐츠를 최소화하는 채널 개편 작업을 시작했고 올해 1월에는 채널명을 'GS25'에서 '이리오너라'로 변경하며 '못배운놈들', '우리집 앞엔 편의점이 있다' 등 일명 '유통 예능'이라 불리는 신개념 콘텐츠를 본격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전 광고형 콘텐츠는 10%대 수준의 오가닉뷰(자발적 시청)를 기록한 반면 예능 콘텐츠는 최대 80% 이상의 오가닉뷰를 기록한 것.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소통 강화와 '찐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기획한 콘텐츠가 구독자들과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통형 예능 콘텐츠를 통해 채널을 구독하고 자연스럽게 브랜드 호감으로 이어지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GS25 #편의점 #유튜버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10:2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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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완도산 활전복 40% 저렴하게 선보여

전복 이미지/이마트 고급 수산물의 대명사 전복이 저렴해졌다.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이 겹친 탓이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4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국산 '한가득 활 전복'을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가는 1kg당 2만 5800원(중/18미 내외), 3만 1800원(특/12미 내외)이다. 이마트는 1달 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전복 대표산지 완도에서 총 40톤의 물량을 공수했다. 또 하남, 거제 등지에 있는 계류장을 활용해 완도에서 출고된 지 하루 만에 이마트 점포에서 싱싱한 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는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대적 전복 할인행사에 나서는 것은 전북 소비촉진을 통해 생산 증가, 소비 부진, 수출 감소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어가를 돕기 위해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전복 산지가격은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도 시세가 1년 사이 14~20% 가량 하락했다. 전복 시세가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양식 기술의 발달 등으로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수요는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전복 출하량은 2019년 1만 8167톤에서 2020년 1만 9918톤(잠정치)으로 9.6%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1~2월 누계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8.3% 늘어난 2893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큰 타격을 입으며, 고급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주로 소비되는 전복의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설상가상으로 해외 수출길도 좁아졌다. 관세청 및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데이터에 의하면, 전복 수출량은 2019년 2378톤에서 2020년 2031톤으로 14.6% 줄었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마트는 전복 외에도 장어 등 타격을 입은 고가 수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50% 저렴한 100g당 3490원에 판매했다. 장어 행사에 힘입어 25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 민물장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8%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1일부터 7일까지 대 사이즈로 기획한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박스/700g)'를 추가로 선보인다. 가격은 4만 9000원으로,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40% 할인된 2만 9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팀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전복·장어 등 고가 수산물을 중심으로 소비 부진 및 시세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생산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09:2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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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이커머스…선두권 들기 위해 안간힘

그야말로 격동의 이커머스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더 많은 상품을 보유하기 위해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자사몰을 통합해 몸집을 키우는 곳도 있다. 연내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힌 티몬은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티몬 예를 들어 티몬에서 1만원짜리 상품을 판매한 사업자는 정산을 받을 때 1만100원을 받게 된다.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했을 때 판매수수료를 파트너사가 플랫폼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인 티몬이 파트너사에게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입점 판매자를 늘려 외형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이커머스 거래액 추정치를 살펴보면 네이버 27조원, 쿠팡이 22조원이며 티몬은 5조원으로 규모가 작다. 티몬은 매출 증가율이나 성장지표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테슬라 상장'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거래액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통상 3%대인 결제대행(PG) 수수료도 티몬이 부담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대형유통업체 유통거래 실태조사'에서 발표한 온라인몰의 실질수수료율은 평균 9%였다. 이 수수료를 감면하고 1%를 추가로 환급해 주기 때문에 판매자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더 큰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티몬 측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판매자들이 각종 수수료 혜택을 받는 만큼 이를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편의점과 슈퍼마켓, H&B스토어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오는 7월 GS홈쇼핑과 합병을 앞두고 있다. 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통합, 온-오프라인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통합/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 2025년 기준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현재 취급액 11조원에 육박하고, GS숍은 4조4000억원에 달한다. GS리테일은 합병에 앞서 흩어져 있는 온라인몰을 하나로 합친 통합몰을 만든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 론칭을 목적으로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했다. 마켓포는 GS샵과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랄라블라, 달리살다 등의 온라인 사업을 하나로 합친 통합몰이다. 이는 신세계·이마트의 SSG닷컴이나, 롯데쇼핑의 롯데온과 같은 그룹사의 통합 온라인몰이다. 이들 업체와 같이 주문 플랫폼으로 활용해 GS25나 GS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점포와 시너지를 낼 여지가 충분하다. 이미 GS그룹의 두 유통사는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 ▲상품의 교차 판매 확대 등 통합 후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한 예로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들을 양사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1번가 11번가는 아마존과 협력을 통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미국의 인터넷 종합쇼핑몰 아마존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놓고 봤을 때 가장 강력한 파트너다. 아마존은 11번가에서 아마존 판매상품들을 직접 유통하는 '해외직구'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서비스 제휴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1번가가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이용자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아마존은 이커머스 배송서비스 멤버십인 아마존프라임에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묶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가입자를 크게 늘렸다. 쿠팡도 유료멤버십인 '로켓와우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OTT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 그리고 이베이코리아를 품게 될 기업 빅3 체제로 굳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선두권을 내어주게 되면 결국에는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몸집을 키워 존재감을 드러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5:1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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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야구단 창단 기념 '랜더스데이' 행사 열어

랜더스데이/이마트 랜더스데이 매장 전경/이마트 이마트가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개막을 기념해 초특가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행사품목만 500여종이 넘는 대규모 할인 행사 '랜더스데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마트 엄선한우 1+/1등급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3일 양일간 러시아산 활대게를 8톤 한정으로 초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도 진행한다. 가격이 크게 오른 30구 계란 1판 역시 기존 가격에 30% 가량 할인한 4886원에 판매하며, 냉동 핫도그 전품목, 피코크 만두 전품목, 고추장/된장/쌈장 전품목, 시리얼 전품목을 1+1에 선보인다. 1일에는 단하루 행사로 일렉트로맨 50인치 TV를 행사카드 사용시 11만원 할인한 34만9000원에 선보인다. 3일 역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 100g을 1280원에, 사조참치 전품목을 1+1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행사도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기간동안 이마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 증정은 이마트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의 창단/개막을 기념하여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객들은 50% 할인, '1+1'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가 행사를 만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SG닷컴과 이마트24도 단독 프로모션으로 무장, 랜더스데이 행사에 동참한다. SSG닷컴은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전단 행사(일부품목 제외)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랜딩온(LANDING ON) 새벽배송' 행사를 진행, 파격적인 '쓱찬스(주문 시 소액의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유료 혜택)'를 제공한다. 새벽배송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밀키트 2종('모던눌랑'의 동파육, '있을재'의 라자냐)과 베이커리 1종(시나본 클래식 미니팩), 계란(우리집 신선계란 대란 15입) 등 총 4종의 상품 중 하나를 선착순 한정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랜더스 승리기원 응원 이벤트도 펼친다. 개막 후 첫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총 559명을 추첨해 SSG머니 1만원을 지급한다. SSG닷컴에서 구매한 음식으로 랜더스 응원 파티 인증샷을 #SSG랜더스, #랜더쓱, #SSG.COM, #랜더스홈파티 등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SSG랜더스 방구석 응원전'도 진행한다. 이마트24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음료(파워에이드마운틴(600ml), 펩시콜라캔(355ml) 등), 아이스크림(메로나, 돼지바 등), 쿠키/스낵(홈런볼, 빅파이 등) 등 인기상품 32종에 대해 1+1, 2+1 덤과 함께 행사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로 결제 시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3: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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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큰손' 모시기…'VIP 전용 삼성카드'출시

더 에스 프레스티지 삼성카드/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VIP 카드를 다양화하며 '백화점 큰손' 명품족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명품 구매 고객을 겨냥한 '더 에스 프레스티지(The S Prestige)' VIP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드 등급' 이상 고객 대상으로 발급하는 이번 VIP 카드는 지난 2019년에 출시한 'THE BOON 신한카드'에 이어 두 번째 VIP 전용 카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도 구매 금액에 따라 6개의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최상위 999명은 트리니티 ▲다이아몬드(연간 6000만원) ▲플래티넘(연간 4000만원) ▲골드(연간 2000만원) ▲블랙(연간 800만원) ▲레드(연간 400만원 또는 분기 기준 100만원~200만원) 등으로 구분된다. 실제로 지난 1년간 VIP 카드를 소지한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품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늘길이 막혀 해외 여행 대신 택한 보복 소비, 나를 위한 플렉스 소비 등 다양한 이유로 명품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VIP 삼성카드는 이런 고객들을 대상을 특별한 서비스를 선사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 먼저 스페셜 마일리지를 통해 명품족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스페셜 마일리지란 VIP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이 본인 명의 신세계 제휴카드로 14개 명품 브랜드 중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50%를 적립하여 다음해 2월 중 적립 금액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제도다. 이번 VIP 삼성카드를 출시하며 기존 적립 가능한 브랜드 수를 기존 일반 제휴카드보다 3배 늘리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할인이 없었던 명품 구매 시에도 결제일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신세계백화점 사용 금액은 1.2%,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1.0%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할인 제도인 세일리지 한도를 기존 VIP 등급에서 추가로 500만원 더 제공하며 최대 10%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이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마스터 월드' 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국내 특급호텔 객실 이용료 및 식음료 할인, 무료 발렛 주차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명품족을 위한 VIP 전용 특화 카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며 차별화 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명품 #VIP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2:5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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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3주년 맞아 '패밀리세일' 연다

31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3주년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론칭 3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패밀리 세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 조건과 한도를 없애고 결제금액의 최대 2%라는 업계 최고의 적립율을 갖춘 제도다. 또한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멤버십 제도와 결제수단을 합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점들로 인해 높은 인기를 보이며 출범 3년만에 723만 회원이 가입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냉동 LA식 꽃갈비(100g, 미국산/호주산 쇠고기)를 각각 2190원, 2390원에, 농협안심한우 등심/안심/양지(100g, 국내산)는 각 30% 할인가에, 미국 USDA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100g, 미국산 쇠고기)는 각각 1813원, 1883원에, 진짜 한돈 LA갈비(100g) 990원, 산소 품은 완도전복(550g, 봉, 국내산) 1만3230원, 관자 슬라이스(150g, 국내산) 9900원, 깐깐하게 키운 GAP 애호박(2입, 봉, 국내산)을 2490원에 선보인다. 또한 7일까지 삼성/LG 프리미엄 에어컨 행사상품(삼성 디지털프라자/LG 베스트샵 입점 점포 제외)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14일까지 삼성 TV(KQ85QA60)를 5만원 추가 할인가에 선보인다. 21일까지는 진로 방향제 9종 30% 할인, 불스원 차량용품 20% 할인, 씨케이피 라벤더 메모리폼 3종(등쿠션/목쿠션/방석) 각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4월 1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북 등 경품을 증정하고, 3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 신규 설치 시 대형 장바구니 교환권을 증정한다. 황동호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의 적립율을 갖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이 창립3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더 다양하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0:30: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