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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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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닉'의 계절이 왔다…롯데마트, 차별화된 굿즈 한자리에

롯데마트가 캠프닉족을 위한 굿즈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롯데쇼핑 캠프닉(캠핑+피크닉)의 계절이 왔다. 롯데마트는 캠프닉의 계절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캠핑과 피크닉 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캠프닉은 도심 근교나 테라스 등에서 캠핑굿즈를 활용해 소풍처럼 가볍게 즐기는 피크닉을 말한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캠핑 인구는 2017년 대비 33.9% 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캠핑과 차박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향후 관련 시장은 지속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진 것 뿐만 아니라 낮 평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이 이어지면서 캠핑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롯데마트의 '텐트' 매출은 126.1%, 폴딩테이블과 미니체어 등을 포함한 '캠핑퍼니처' 매출은 88.0% 신장했다. 이처럼 캠핑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캠프닉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소품들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롯데마트의 홈리빙 브랜드 '룸바이홈' 제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캠프닉 제품들을 선보인다. '룸바이홈'은 절제된 형태와 색상으로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재료를 활용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우선, 최근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수요가 높은 '폴딩박스'를 준비했다. '룸바이홈 테이블 겸용 폴딩박스'는 접이식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나무 상판을 올려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2가지 색상을 각 2만1900원에 판매한다.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간편하게 덮기 좋은 '룸바이홈 캠핑용 피치스킨 이불'도 준비했다. 더스트백을 활용해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고 솜을 넣어 누벼 만든 차렵이불로 세탁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외에도 야외활동 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환경을 생각한 생분해성 친환경 소재의 일회용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Home)부문장은 "캠핑과 피크닉의 계절을 맞아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상품들을 기획해 신상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 가격과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최대화한 룸바이홈 제품으로 캠프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3 09:5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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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 개원…모범적인 직장문화 만들기 선도

쿠팡은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Coukids)-선릉점'를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의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는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영아 및 유아교육이 통합된 보육시설로,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보육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집 내부는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방 '도담뜰'을 비롯해 사물을 탐색하고 소통하는 공간 '아뜰리에'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학습 공간이 아이들을 위하여 마련되어 있다. 체육/음악/미술 등 특별활동을 비롯해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자연놀이 프로그램인 '도담솔' 도 진행된다. 특히, 영어교사가 참석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보육과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인근 병원 및 보건소와 협약해 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철저한 위생점검을 비롯해 소독, 해충방제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쿠팡은 앞서 지난 3월에는 배송직원인 쿠팡친구의 자녀들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쿠키즈-위례점'을 개원했다. 쿠팡친구 자녀들 만을 위한 어린이 집 오픈 소식에서 알 수 있듯 쿠팡은 배송직원들의 복리후생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힘 쓰고 있다. 실제 쿠팡은 배송차량, 유류비, 단체 실비보험, 회사 연계 휴양시설, 본인 대학 학자금 등을 지원하며, 배송 직원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직업들의 근무 환경을 만들고, 이것이 최고의 고객경험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13 09:4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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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세븐팜' 론칭…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나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선식품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을 론칭했다. 세븐팜 특화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새로운 편의점 쇼핑 키워드로 떠오른 신선식품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세븐일레븐은 전체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을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세븐일레븐의 모든 자체 신선식품은 통합 브랜드 '세븐팜'으로 일원화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 쇼핑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형성되고 외식 대신 가정에서 즐기는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편의점 신선 먹거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일원화된 브랜드로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차별화 경쟁력으로 삼아 잠재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브랜드 론칭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지난해부터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1월1일~4월10일) 야채와 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0%, 71.0% 증가했다. 냉동육류도 1인가구 중심으로 특히 수요가 폭증하며 110.2% 성장했다. 지난해에도 해당 상품들은 평균 53.8%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세븐팜'은 '가깝고 편리한 도심속 오아시스 농장' 콘셉트로 일상 생활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매일 신선함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초(지난해 4월)는 코로나19 지역농가돕기를 위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마련한 농산물 판매 코너명이었지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신선식품 전략 브랜드로 전환시켰다. '세븐팜' 카테고리는 야채, 과일뿐만 아니라 축산(육류)과 수산물까지 포함한다. 1~2인용 소용량 상품 중심으로 구성해 소비의 경제성을 추구하며, 상품군별로 브랜드 커버 색상만 다르게 적용해 구분한다. 과일은 빨간색, 야채는 초록색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선 이달 내 전국 주요 주택가 상권 400여점을 세븐팜 특화점포로 지정하고 전용존을 구성해 운영하며, 연내 1천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품은 채소 8종(절단대파, 깐양파2입, 한끼채소 볶음밥용 등)과 과일 5종(바나나1입, 대추방울토마토 등)을 우선 출시하며, 오는 21일에도 채소10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으로 세븐일레븐은 모든 신선상품에 대해 점진적으로 리뉴얼을 추진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븐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전점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한끼채소류 3종과 절단대파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이용하면 마트보다 40~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8일부터 2주간 세븐팜 특화점포에 한해 세븐팜 상품 5천원 이상 구매시 점포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대파 한단800g'(7000원 상당)을 무료 증정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코로나19로 뒤바뀐 소비 습관을 대변하는 것 중 하나가 훔쿡이며, 이에 필요한 재료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찾는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며 "세븐팜 브랜드를 통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팜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4:5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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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밀양 농식품 유통망 확대에 앞장

NS홈쇼핑이 9일 밀양시청에서 '밀양시 농식품 유통ㆍ판매ㆍ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이사(오른쪽)과 밀양시 박일호 시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S홈쇼핑 NS홈쇼핑과 밀양시가 밀양 농식품의 유통망 확대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생협력의 뜻을 모았다. NS홈쇼핑은 9일 밀양시청에서 '밀양 농식품 유통ㆍ판매ㆍ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이사와 밀양시 박일호 시장, 황걸연 시의장을 비롯한 양측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S홈쇼핑과 밀양시는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 행사, △안정적 판로 지원, △밀양 농산물 마케팅 홍보 지원,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나눔 활동, △농촌 활력 사업 추진 등을 협약하고 관련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밀양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농산물 판매에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NS홈쇼핑의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마케팅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밀양농업의 6차산업화를 앞당기고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지난 1월에도 밀양의 대표 농산물인 얼음골 사과와 아라리쌀을 방송해 각각 28분과 48분 만에 준비된 물량 22t과 38t 모두 매진한 만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우수한 밀양시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밀양시가 추구하는' 미래지향 가치농업' 전략에 맞춰 안정적 판로 지원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촌 삶의 질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S홈쇼핑 조항목 공동대표이사는 "업계 최고의 상품화 경험과 품질관리 역량을 백분 활용해 말양시 농가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자체와 유통사의 상생협력 우수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홈쇼핑 #농산물 #상생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4:4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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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경영주 아이디어경진대회 개회

이마트24 경영주 아이디어 경진대회/이마트24 이마트24가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마트24가 경영주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영주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점포 매출 활성화와 점격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가진 이마트24 경영주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30일까지 E스토어(가맹점 시스템)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E스토어에 직접 등록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시스템, 물류, 시설(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행사), 상품, 기타 등이며, 각 분야와 관련해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점포매출 활성화를 위한 노하우나 성공사례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평가가 진행되고, 1차 평가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본사 실무담당자들의 멘토링 과정을 거쳐 구체화한다. 이 후 각 분야의 실무담당자와 부서장이 경영주들의 발표를 보고 2차 평가를 하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7월 중에 발표한다. 최종 선발 된 5명에게는 총 천 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정 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 점포 경쟁력 강화와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가맹 경영주들이 실제 점포 운영을 하면서 느꼈던 개선사항, 자신만의 운영 노하우 등이 점포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모든 가맹점의 재해/재물보장, 현금도난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 모든 가맹점 이용 가능한 법률/노무자문 서비스 신설을 골자로 하는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마트24 지원담당 박용일 상무는 "경영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본사와 경영주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경영주님들이 실제 점포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개선사항이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마트24 브랜드 가치 강화와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편의점 #이마트24 #아이디어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4:4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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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구독 경제 이용자 증가…서비스 범위 확대

편의점이 정기 구독 상품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편의점 GS25에 따르면, 구독 경제 서비스 더팝플러스(THE POP+)의 3월 이용자가 전월 대비 435% 증가했다. GS25는 지난 3월15일부터 ▲더팝플러스카페25(이하 카페25) ▲더팝플러스한끼플러스(이하 한끼플러스) 2종의 구독 서비스를 30일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 증가에 5월부터 구독 서비스 영역을 생리대 상품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GS25가 5월부터 선보이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생리대'는 이용료 2500원을 지불하고 한달 간 GS25의 생리대 전 상품을 2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월 최대 10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더팝플러스생리대 서비스 론칭은 여성들의 생리대 구매가 동일한 상품을 재구매 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과, 10·20 여성들의 생리대 첫 구매 채널이 편의점(32.9%)이라는 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로 했다. 이에 앞서 GS25는 '19년 4월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구독 서비스 '프라임클럽'도 운영 중인데, 올해 월 평균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200% 가까이 증가했다. 소비자가 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비 3만원을 내면 3만6000원 상당의 택배 할인 쿠폰과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을 지급 받는다. 이달부터는 가입비 1000원으로 23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반값택배 구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GS25는 편리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하는 1만5000여 소매점 인프라와 고객 구매 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더팝플러스의 구독 서비스의 상품 범위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팝플러스 구독서비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앱(더팝)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리함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로 인해 GS25의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 구매가 지속 발생하는 상품 영역을 분석해 구독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1-04-12 14:3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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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카카오도 반했다…패션 플랫폼에 눈독 들인 이유?

지그재그 홈페이지 캡처/지그재그 신세계에 이어 카카오까지 눈독을 들이는 것이 있다. 바로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최근 대형 유통 기업들이 MZ세대가 소비 주축인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인수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빠른 시일 내에 온라인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을 인수할 계획이다. 지그재그의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몫을 포함해 최소 40%의 지분을 인수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그재그는 2015년 설립됐으며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다. 거래액은 2016년 2000억원에서 지난해 7500억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월간 이용자 수는 300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3000만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편리함과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MZ세대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놓은 패션 전문몰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게다가 개인맞춤화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충성고객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그재그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신체 사이즈 등 정보를 기입하게 되어있다. 카카오가 기존에 추구해온 '관계형'과 '발견형(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큐레이션해 노출하는 방식)' 쇼핑 스타일이 지그재그의 '추천형' 쇼핑과 같은 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고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W컨셉 홈페이지 화면 캡처/W컨셉 앞서 1일에는 신세계그룹이 여성 패션 플랫폼 1위 기업인 W컨셉(더블유컨셉)을 인수했다. W컨셉은 2008년 10월 설립된 후 꾸준히 성장해 회원수만 500만명에 달한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또한 육성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통합몰 SSG닷컴의 전체 거래액에서 패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내외. 이번 인수를 통해 경쟁력이 약했던 패션 카테고리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그룹은 W컨셉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자사의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스타필드 등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채널에도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취향이 확고한 MZ세대에게 패션은 자신을 표출하는 수단"이라며 "때문에 이들에게 '가격 경쟁력'보다는 '가치 경쟁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 기업의 패션 플랫폼 인수는 자신들(대형 유통 업체)에게는 없는 것을 보완해 시너지를 내기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은 MZ세대를 겨냥한 감성과 전문성을 앞세워 꾸준히 성장중이다. 패션 플랫폼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무신사'다. 유티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무신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가운데 거래액 1조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벤처캐피탈(VC)인 세콰이어캐피탈과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원을 추가 투자받기도 했다. 이처럼 대형 유통 기업은 최근 강세인 패션 플랫폼을 인수함으로써 미래 소비 주축 MZ세대를 흡수, 충성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4:27: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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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산유동화로 확보한 자금 '사람·매장·환경'에 투자

홈플러스가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사업자금을 활용해 점포와 사람, 환경에 집중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전경/홈플러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선언한 홈플러스가 사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산유동화를 통해 얻어진 자금을 투자재원으로 적극 활용해 '자산(매장)'과 '사람' 그리고 '환경'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사업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 스페셜, 연내 10개 점포 추가 전환 우선 홈플러스는 올 연말까지 전국에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로 추가 전환한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리뉴얼 오픈을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 하반기부터 다시 공격적인 전환 오픈에 나선다는 포부다. 오는 7월 말까지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오픈해 강원도 최초의 창고형할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매월 1~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전환 오픈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총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요 점포를 비롯해 영남권과 강원권 등 등 지방 소재 점포도 전환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스페셜은 기존의 대형마트에서 파는 소용량 상품부터 창고형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대용량 상품까지 각 업태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게 조성해 1인가구는 물론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만든 신개념 유통 모델이다. 운영 측면에서 볼 때도 가히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대부분 상품을 박스 단위 진열(RRP·Ready to Retail Package) 또는 팔레트 진열 방식으로 바꾸고, 박스나 팔레트는 완전히 빌 때까지 교체하지 않도록 운영방식을 바꿨다. 이를 통해 점포 직원들이 하루에도 수십차례 매장과 후방 창고를 오가며 상품을 진열하던 반복작업에 대한 부담이 많게는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홈플러스는 운영의 효율성과 최적화된 공간활용 등을 통해 선순환 유통모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인력 투자 단행…신입 바이어 공채 선발 예정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직원을 선발하는 초대졸 공채를 2017년 이후 3년 만에 진행했던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상품부문 신입 바이어를 선발하는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최근 얼어붙은 오프라인 유통사업 환경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멈춰있었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3년 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신규채용 자체가 불투명한 유통업계의 사업환경 속에서도 인력에 대한 투자를 감행해 '젊은피'를 과감히 수혈한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앞서가는 인재를 상품 소싱의 최전선에 투입해 젊은 유통기업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회사 측의 결단인 셈이다. 홈플러스의 사람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부터 진행되던 자산유동화의 과정에서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 종료되는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을 보장하고, 이들이 원하는 지역의 점포로 전환 배치해주는 등 기존 직원을 끌어안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실제 지난 2월 말 영업이 종료된 대전탄방점에서 근무했던 70여명의 직원은 정년퇴직자(3월) 1인을 제외한 전원이 고용이 유지돼 현재 근무 중에 있다. ◆환경 경영에도 적극적 투자 감행 대외적으로는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감행한다. 좋은 품질의 상품과 안전한 먹거리, 안정된 고용 등 유통업의 순기능을 넘어, 회사의 역량을 모아 모든 고객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가정과 지역사회의 연결창구이자 고객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유통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 홈플러스는 PB상품에 대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소재 용기로 교체할 계획이며, 친환경 신소재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3년간 운영해왔던 종이 전단은 디지털 전단을 개발해 올해 1월부터 대체 운영하기 시작했다. 매주 뉴스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행사 상품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개별적으로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보관할 수 있는 '나의 메모' 기능까지 탑재한 디지털전단을 통해 연간 1341톤에 해당하는 종이를 아껴 나무 4471그루를 보존할 수 있게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환경 분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환경 경영에 나설 것"이라며 "환경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데 앞장서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고객들께 약속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투자 #대형마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0:2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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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집밥족 겨냥 '한우로 플렉스' 행사 진행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한우를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전개한다./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 점에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우로 플렉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이 쉽지 않아 대형마트에서 각종 재료를 구입해 직접 고기를 구워먹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마련한 행사다. 실제로 2020년 한 해 동안 롯데마트 전체 축산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신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한우의 경우 15%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우는 산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올 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다. 4월 8일 기준 1등급 한우 등심이 kg당 도매가 기준 6만6050원으로, 이는 1년 전 6만1673원보다 5000원 가량 올랐다. (출처 축산품질평가원) 하지만 롯데마트는 한우를 산지에서 직접 구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한우를 시세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행사 물량은 한우 700마리분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집밥을 먹는 시간이 길어져 비싸더라도 맛있는 것을 먹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며, 이번 한우 행사에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 50%'와 '넘버나인 한우' 행사 당시 일반 주말 행사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오른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등심과 안심, 채끝, 특수 부위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쇼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행사 카드(롯데/KB국민/신한/NH농협)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 할인된 59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엘포인트 회원 대상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40% 할인된 각 3600원에, '1등급 한우 구이용(안심/채끝/특수부위)'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윤병수 신선식품2부문장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선보인 미국산 소고기와 넘버나인 한우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점을 고려, 한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다양한 축산물을 맛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며, 이번 주말은 한우로 플렉스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신선식품 #한우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0:2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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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시시호시' 1주년 기념 감사 프로모션 전개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내에 오픈한 시시호시 1호점 전경/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에서 지난해 4월 새롭게 선보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sisihosi)'가 런칭 1주년을 맞이해 15일부터 30일까지 감사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311㎡ 규모로 1호점을 오픈한 '시시호시'는 '매일 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의미로 재미있고 개성있는 상품을 테마별로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이다. 약 200여개 브랜드의 4000여 상품들을 통해,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인 '구경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뒤 다양한 신규 브랜드 발굴과 이슈 아이템 개발을 지속하며 7월에는 인천터미널점에 2호점을 오픈했다. 특히 지역 명물 빵집 '이성당'과 협업해 만든 디저트 카페 '이성당과자점'은 풀빵, 양갱, 전병, 밀크쉐이크 등 추억의 간식을 재조명해 새롭게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1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시시호시와 함께하는 모든 고객 분들의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우선 이성당과 협업하여 준비한 '이성당 단팥빵&밀크컵 세트'(단팥빵 7입, 밀크컵 1P)를 점별 500세트 한정으로 3일간(김포공항점 15~17일 / 인천터미널점 16~18일) 판매한다. 1년 동안 가장 사랑받았던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한정 기획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벵디의 '캔버스백 5종', 이성당과자점의 신제품 '흰앙도리' , 코네코키친의 '한식수저세트' 등이다.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 '100Live'를 통해 전국의 유명 산지와의 협업으로 매월 새로운 제철 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열두 달 농장' 컨텐츠를 시작했다. 앞서 3월에는 제주도를 테마로 '제주상회'와 함께 한라봉과 천혜향, 레몬청 키트를 소개했다. 이번 4월의 테마는 바다다. 서울시 로컬 플랫폼 '상생상회'와 함께 봄과 어울리는 해초인 '서산 감태'를 선정해 판매한다. 국내 단일 감태 명장이 만드는 서산 감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방키친상품으로 구성한 '시시호시 레시피 세트'를 16일부터 25일까지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판매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올해 '시시호시' 매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오는 30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3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동탄점과 부산본점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추가 오픈을 통해 연내 총 6호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시시호시팀 서수정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1년동안 '시시호시'가 많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 매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이 발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트렌디한 큐레이션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편집숍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2 10:1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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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봄맞이 집단장 나선 소비자 공략

SSG닷컴이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프로모션 행사를 연다/SSG닷컴 봄 날씨가 완연해짐에 따라 가구나 인테리어를 바꾸는 등 집 꾸미기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리빙 기획전을 마련해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한다. SSG닷컴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27%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관련 구매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가구, 주방, 생활, 가전 등 리빙용품을 최대 57% 할인하는 '우리 집에 봄을 담아 봄' 프로모션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1만명에게 행사 카테고리(가구, 주방, 생활, 가전) 상품에 한해 최대 5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3종 쿠폰팩을 발급한다. 신세계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몰 상품 구매 시 적용 가능하며 카테고리와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율이 상이하다.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카드 청구 할인도 준비했다. KB, 농협(NH), 삼성, 씨티, 하나 등 제휴 카드로 행사 상품을 7만원 이상 결제할 시 최대 5만원까지 선 할인 또는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일자별 적용 카드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구에서는 '시몬스', '자코모', '에이스침대' 등이 참가해 침대, 소파 등을 최대 41%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침구에서는 '클라르하임', '소프라움', '마틸라'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해 SSG닷컴 단독 특가에 제안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집 정리에 용이한 수납용품과 홈 가드닝 관련 상품을 최대 45%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 모델들이 봄 맞이 '리빙 블라썸' 기획전을 소개한다./홈플러스 홈플러스도 2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리빙 블라썸'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꽃처럼 화사한 색상으로 주방을 환하게 만들 '체리 블라썸'을 주제로 네오플램 블라썸 IH 엑스트리마코팅 궁중팬/프라이팬을 1만9900원에 내놓고, 핑크 블라썸 IH 세라믹양수냄비는 1만1900원, 썬터치 핑크블라썸 가스레인지는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침실을 화사하게 만들어줄 침구류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홈플러스 시그니처 이불과 The Home 이불은 40% 할인된 4만7920원~5만3940원, 홈플러스 시그니처 및 The Home 패드는 30% 할인해 각각 1만7430원, 2만3940원에 선보인다. 숙면을 위한 베개솜 4종도 40% 할인된 1만194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팬트리로 쓰기 좋은 홈플러스 시그니처 메탈랙 4단을 40% 할인된 3만2940원에 팔고, 브리다 시스템 서랍함 6종은 각 7740~1만140원 등 수납 용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올 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와 황사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공기정화 식물과 배양토, 화분 등 원예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조화와 유리화병으로 꾸민 인테리어/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플랜테리어'를 주제로 원예용품, 생화, 조화 등 총 80여 종을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화로는 '테이블야자', '무늬산호수', '다육식물' 등을 마련했다. '테이블야자'와 '무늬산호수'는 5000원이라는 가격에 식물과 화분을 동시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육식물'은 1000~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사무실 책상 위에 봄의 기운을 채우고 싶다면 관리가 간편한 화분조화가 안성맞춤이다. 가격도 2000원대로 저렴하다. 이밖에 각종 원예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따듯해짐에 따라 대청소와 인테리어로 집 안에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관련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인테리어 #마트 #SSG닷컴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4:27:15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유통업계

[기자수첩]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비닐봉투와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 황사와 이상 기후가 전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업계의 노력은 반갑기만 하다. 숲 조성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총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한다. 지난 5일에는 식목일을 기념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숨;편한 포레스트 1호' 조성을 기념하는 식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모바일 장보기 회사 '마켓컬리'는 생태계를 선순환 구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장재로 사용되는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된 나무만큼 새로운 나무를 심는 'FSC인증'제품을 사용하는가 하면,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배치하는 '교실 숲 조성 프로젝트' 활동을 해왔다. 이를 확장한 '샛별숲 키우기 프로젝트'도 돌입했다. 첫번째 샛별숲은 상암 문화비축기지에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수종 약 1400여 그루를 심었으며, 이번 샛별숲 조성으로 만들어진 생태적 기능을 수치로 산출하면 연간 미세먼지 3593g, 이산화탄소 1764kg을 흡수하고 산소 1만9274kg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샛별숲은 전문적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되어 아이들이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일반 방문객들 또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숲은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으며 이상 기후 변화를 늦출 수 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에 따르면, 30년간 30억 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3400만 톤 기여'를 목표로 한다. 계획대로 전략을 추진할 경우 산림의 탄소흡수량은 연간 1400만 톤에서 2680만 톤으로 증가한다. 유통업계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탠다면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점차적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필환경 정책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4-11 13:1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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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퍼스트유니온, 앨범 재킷으로 실종아동 찾기 나서

래퍼 방재민이 강남구에 위치한 CU BGF사옥점에서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의 첫번째 주자로 참여하고 있다/BGF리테일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유통 기업이 음악도, 상품 판매도 아닌 실종아동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BGF리테일은 퍼스트유니온과 손잡고 이달부터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장기 실종아동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전국 1만 5000여 개 CU의 결제 단말기(POS), 키오스크 등에 실종아동 관련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Be your Good Friend)' 프로젝트는 BGF리테일이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평소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퍼스트유니온과 인연이 닿으면서 기획됐다. 퍼스트유니온은 신인 아티스트의 개발부터 제작, 프로듀싱, 마케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에는 '실종아동 찾기'라는 공동 앨범명이 붙게 되며 BGF리테일이 제작한 장기 실종아동 포스터가 앨범 재킷으로 실리게 된다. 앨범 재킷은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곡이 스트리밍될 때마다 대중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장기 실종아동의 정보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는 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통해 알려진 래퍼 방재민(a.mond)이 나섰다. 방재민은 개인 SNS에 이번 프로젝트의 음원인 'NAVY'의 플레이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해당 프로젝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앨범 커버의 이미지를 조금 더 유심히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음원 공개 당일 한 음원 사이트에서만 약 1만 회가 스트리밍했으며 앨범 자켓 노출 수는 약 10만 회로 추정된다. 발매 일주일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음원차트에도 진입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 진행 ▲등하굣길 안전벽화 조성 ▲결제단말기, 키오스크에 장기 실종아동 찾기 콘텐츠 송출 등 CU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 실종아동의 조속한 귀가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아이CU'에 점포 근무자가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할 시 POS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아동학대 신고 기능을 추가했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실종아동을 위해 기꺼이 좋은 친구가 되어준 퍼스트유니온과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BGF리테일은 아이들을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너의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 프로젝트에 힘을 모아줄 아티스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CU #캠페인 #ESG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1:36: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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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새 모델에 남녀노소 선호하는 '김선호' 선정

11번가가 새 모델에 배우 김선호를 선정했다.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대세 배우 '김선호'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훈훈한 외모로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대활약 중인 배우 김선호는 11번가가 추구하는 선한 기업의 이미지를 가장 잘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이라 평가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과 KBS 2TV 예능 '1박2일'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김선호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 등 따뜻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어 판매자와의 동반성장 및 소비자의 착한소비를 통해 ESG경영에 앞장서는 11번가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선한 이미지의 배우 김선호는 소비자, 판매자와의 건강한 상생을 지향하는 11번가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며 "모든 연령대가 선호하는 대세배우 김선호와 함께 11번가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마케팅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11번가가 새 모델에 김선호를 선정했다. /11번가 김선호는 4월 '월간십일절'(11일)을 시작으로 11번가 대표 모델로 활동한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신규 모델의 이름을 맞히는 고객 응모 이벤트를 진행, 9만여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참여, 응모 건수는 총 19만 건에 달할 정도로 후끈한 관심을 모았다. 많은 고객들이 배우 '김선호'의 이름을 맞히며 11번가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11번가 #김선호 #커머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1:2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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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편집숍 '스말트' 2030세대에 인기

스말트 중동점에서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세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명품 시장에서는 20~30대 남성들을 주목하고 있다.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한 '플렉스' 문화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MZ세대 및 남성 고객들의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1~3월간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이며,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대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명품 구매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기존의 구두, 브리프 케이스, 넥타이 등에 국한돼 있던 명품 액세서리 범주가 모자, 키링, 팔찌, 휴대폰 파우치, IT액세서리 등 캐주얼 착장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그 저변이 크게 확대됐다. 또한 과거와 달리 하나의 동일한 아이템을 남성/여성 브랜드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지는 등 패션의 젠더리스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액세서리의 스타일링도 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새로운 명품 수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대 남성들에게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브랜드 '스말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올해 공격적으로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은 중동점에 2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3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리점과 중동점 '스말트' 매장의 구매 고객 데이터를 살펴 보면 오픈 이전 매장의 전년매출 대비 10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30대 매출 구성비가 47%이며, 롯데백화점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고객 중 20대의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70%가 여성이었으며, 이들 중 60%는 선물용, 나머지 40%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매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스말트는 젠더리스 아이템을 지속 보강 중이다. 지난 3월에 신규 오픈한 중동점 '스말트' 매장에서는 1호점 구리점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브랜드 상품들을 통해 이성에게 선물하거나 성별과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굿즈' 아이템 보강에 힘썼다. 대표적으로 대나무, 가죽 등 천연 재료들을 사용한 문구류 브랜드 '티에이플러스디'(TA+d)의 만년필, 덴마크 디자인 브랜드 '앤트레디션'(&tradition)의 조명, 브러쉬 및 토일리트리 제품으로 유명한 '아카카파'(ACCA KAPPA)의 천연모 칫솔 등의 아이템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경 수원점에 4호점을 오픈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2021년에는 총 5개 점포에 신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여병희 치프바이어(선임상품기획자)는 "개성 강하고 트렌디한 명품 브랜드를 빠르게 소비하는 MZ세대 고객들의 명품 소비 패턴을 반영하여 기획한 '스말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몰 럭셔리 굿즈' 아이템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1 10:55: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