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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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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주년' 롯데슈퍼, 동네 물가 책임진다

롯데슈퍼가 창립 21주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롯데슈퍼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21살 생일파티'를 테마로 창립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는 것에 맞춰, ▲ 고객 인기 생필품 할인전 ▲ 맛과 신선함을 모두 잡은 창립 신선기획 ▲ 롯데슈퍼 신선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넥스 3겹순수 소프트(30m*30롤)'를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KB국민/NH농협/신한)로 결제하면 총 4000원 할인된 1만 3900원에, 'CJ햇반(210g*10입)'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1000원 할인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하게 먹기 좋은 냉동식품도 준비해 'CJ 비비고 왕교자만두(455g*2입)'과 '오뚜기 등심돈까스(500g)'를 행사카드로 결제 시 각 1000원과 2000원 할인된 6990원과 3490원에 판매한다. 고품질의 다양한 인기 신선식품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1브릭스(brix) 이상 당도를 가진 제품으로 선별한 '함안/부여 수박 6호(각1통/6kg이상)'를 1만 8900원에, 1년 중 가장 맛있는 주꾸미 제철을 맞아 '생물 주꾸미(100g/태국산)'를 1990원에 선보인다. 'LA갈비(100g/미국산)'도 준비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219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슈퍼는 창립을 맞아 1등 산지에서 특화 생산자와 협업해 고객에게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선 산지직송 브랜드 '농가의 맥'을 론칭했다. '농가의 맥' 제품들은 생산자 이름을 걸고 선보이기 때문에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 상품으로 추형일 생산자의 '완도 전복(4마리)'와 '탕용 전복(10마리)'을 각 1만원과 9000원에, 김상준 생산자의 '대저 짭짤이 토마토(800g/팩)'를 1만 900원에, 이성학 생산자의 '금산 GAP 모둠쌈(팩)'을 24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 정원호 영업본부장은 "롯데슈퍼 창립 21주년을 맞아 인기 신선식품 및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물가가 지속 오르는 상황이지만 행사 기간 동안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05: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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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게임 협업 상품 매출 급상승

이마트24 X 로스트아크 컬래버레이션 모코코 도시락 2종 (왼쪽부터 에그스크램블덮밥, 푸짐한 제육정찬 도시락) 이마트24가 인기 MMORPG(수십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인터넷을 통해 같은 가상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롤 플레잉 게임) 로스트아크와 손잡고 선보인 모코코 도시락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이마트24는 로스트아크 게임 아이템이 담긴 모코코 도시락 2종 판매를 시작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모코코도시락 2종 매출이 직전 주 대비 731%(8.3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상권별로 살펴보면 주택상권과 유흥상권에서 800%(9배) 이상 증가하며 로스트아크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766%, 경상도 지역이 728% 증가하는 등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에서 게임 협업 도시락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모코코 도시락 2종은 기존 판매상품(푸짐한 제육정찬, 에그스크램블) 패키지에 로스트아크 캐릭터 모코코를 디자인하고 아이템 쿠폰을 넣은 협업 상품이다. 모코코 도시락 2종의 폭발적인 판매는 이마트24 도시락 상품군 전체를 견인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이마트24 도시락 매출은 5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주 동기간(4월 8일~12일) 도시락 매출이 전주(4월 1일~5일) 대비 변동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모코코 도시락이 도시락 상품군 전체 증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모코코 도시락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이마트24 가맹점 상품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일시적으로 도시락 제조 시설이 준비했던 재료가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이마트24는 7월 13일까지 모코코 도시락을 운영할 계획인 만큼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코코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일까지 이마트24 인기 도시락 20종에 대해 삼성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1일 1인 1회, 1100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도시락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로스트아크 협업 도시락의 성공으로 게임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판매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다양한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과거에도 게임과 협업한 도시락, 삼각김밥 등이 있었으나 로스트아크 협업상품만큼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마트24 먹거리의 맛과 품질을 지속 높이는 한편,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이 기분 좋게 구매할 수 있는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코코 도시락 2종에는 지류 쿠폰이 동봉되어 있으며, 쿠폰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번호를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입력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스트아크 인기 아이템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쿠폰번호는 계정 당 2회까지 입력할 수 있으며, 지급되는 아이템은 루페온의 힘이 깃든 화폐상자(1개), 전설~희귀카드팩(1개), 영겁의 정수(3개), 회복 배틀 아이템 상자(3개), 공격배틀 아이템상자(3개), 버프형 배틀 아이템상자(3개), 기능성 배틀 아이템상자(3개) 등이다. 로스트아크 게임 내에서도 이마트24 퀘스트를 운영한다. 퀘스트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이마트24 금액권(5000원, 1만원)과 경품을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 증정 및 퀘스트 달성 시 경품 지급 이벤트는 7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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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 매출 상승 가속화

고객이 GS25에서 브레디크 순우유 식빵을 고르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지난 1월 선보인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가 출시 100일째인 4월 14일 기준, 누계 판매량 510만개를 돌파 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레디크는 GS리테일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 이상의 고품질 베이커리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프리미엄 빵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품질 좋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초기 순우유식빵 등 3종을 선보인 이후 현재 19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GS25의 판매데이터를 살펴 보면 출시 이후, 전년 동기간 대비 1월부터 4월 19일까지 빵 전체 상품의 매출은 112% 신장했으며,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27%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판매가 높은 상품은 순우유스틱빵, 순우유식빵, 치즈스틱빵, 단팥크림빵 순이다. 최근 8일에 선보인 단팥크림빵은 고소한 단팥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한 식감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100일간 브레디크 상품 누적 판매량은 510만개 이상이며, 이는 1.7초당 1개가 팔리는 초대박 상품군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들어 브레디크의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7일 GS25는 역주행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계약 했다. GS25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어 주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고객들에게 꿈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랜선팬미팅을 진행했다. 7일 19시에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에서 진행된 랜선팬미팅에는 약 5000명 이상의 고객이 실시간 동시 접속해, 최근 근황을 전하며, 고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 도중 브레디크 모델로 계약하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쏟아져, 즉석에서 GS25 편의점 MD부문장 성찬간 상무와 전화 연결을 통해 계약이 급 성사 되었다. 랜선팬미팅이 종료 된 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팬미팅에 대한 호평 글이 쏟아졌으며,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GS25최애템으로 선정한 오모리김치찌개라면, 공화춘 짬뽕육즙만두 등에 대한 인증사진이 각종 온라인 채널에 올라오고 있다. 이후 9일 GS25공식 SNS채널에 브레이브걸스가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선정된 것을 발표하고 나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브레디크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78.3%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GS25 마케팅팀에서는 모델 계약 발표 게시물의 댓글창을 통해 팬들의 요청사항을 받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4월 매주 금, 토, 일 삼성카드로 결제시 상온 브레디크 전 상품에 대해 1+1 행사를, 냉장 브레디크 상품 구매시에는 커피 3종(카페25, 조지아카페라떼 등)을 증정한다. 박상욱 GS25 편의점 마케팅팀 팀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시대의 대세 아이콘 브레이브걸스와 팬미팅을 진행하던 중, 고객분들의 요청으로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깜짝 계약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며, "브레이브걸스의 기운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더욱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2:0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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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앞두고 온라인 영토 확장 본격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오는 7월 합병을 앞두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다음달 28일로 예정돼있다. 대주주의 지분이 높고 주식매수청구권 대비 현재 주가가 약 10% 가량 높은 상황인만큼 합병 가결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7월 1일자로 합병법인이 출범한다. 이에 앞서 GS리테일은 양사의 2600만 고객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도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간편결제 서비스 'GS페이' 개발도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0~30대와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통합, 온-오프라인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통합/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이를 기반으로 2025년 기준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 중심에는 통합몰 '마켓포'가 있다. 마켓포에는 GS리테일 온라인몰인 GS프레시몰,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 유기농 식품 브랜드 달리살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 GS홈쇼핑의 GS샵 등이 들어와 있다. 여기에 동원F&B의 반찬 브랜드 더반찬, 수산물 전문 온라인몰 얌테이블 등 외부 업체도 입점해 있다. GS홈쇼핑이 투자했거나 협력 중인 회사다. 7월에는 정식 론칭과 함께 GS25와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업체도 입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GS페이도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00여명의 IT개발자가 7월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GS페이를 개발중이다. 남녀 모델이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홍보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이와 함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합병·제휴도 활발히 하고 있다. 19일 GS홈쇼핑은 '부릉(VROONG)' 서비스로 잘알려진 물류회사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 하는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휴맥스 등 기존 주주의 지분을 넘겨받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한세-우리컨소시엄의 투자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GS홈쇼핑은 총 19.53% 지분을 확보해 네이버에 이은 2대 주주가 됐다. GS홈쇼핑은 급변하는 커머스와 물류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파트너를 찾고 있던 중 여러 업체 가운데 메쉬코리아가 계약구조나 수익모델, 배송 분야 등에서 당사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메쉬코리아는 400개가 넘는 주요 도심 소형 물류거점(부릉스테이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 라스트마일에 특화되어 있다. GS홈쇼핑은 이번 투자를 통한 협업으로 다회차 당일배송, 즉시배송 등이 가능하게 돼 한층 더 많은 종류의 상품들을 빠르게 고객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또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밀키트 등 냉장식품과 과일 등 각종 신선식품의 판매확대가 가능해져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모바일과 라이브커머스 등에도 해당 물류망을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다양한 판매 형태를 기획 중이다. GS리테일은 이미 GS25와 GS수퍼, 랄라블라 등 1만 5000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물류 거점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인 도보플랫폼 '우딜'로 6만명의 배달원을 모집한 상태다. 여기에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메쉬코리아의 도심형 거점이 더해지면 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쉬코리아의 2륜 배송기사가 GS홈쇼핑 상품을 편의점에서 픽업 후 고객에게 배송하거나, 기존 GS리테일의 물류 및 우딜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실질적인 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들이 GS25에서 무신사 박스를 전달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은 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결제 시스템의 독점 연동 ▲무신사 자체 브랜드 패션 상품의 판매 ▲상호 간의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 고객이 편의점 GS25에서 독점적으로 현금 결제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의 구축을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GS리테일의 주요 소매 플랫폼에서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도 판매된다. GS리테일은 적합한 상권 내 GS25와 랄라블라 매장을 선정해 무신사 전용 매대를 구성하고 티셔츠, 드로즈, 마스크, 립밤 등 기본 패션 아이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으로 몸집을 키우더라도 시장에 안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경쟁사들에는 없는 차별화된 키(Key)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5:38: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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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협력사 10곳 선발해 R&D 지원

CJ오쇼핑이 중소 협력사 10곳에 총 3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한다. 사진은 R&D 지원금을 활용해 업그레이드 신상품을 개발한 '대경아이엔씨'의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턴앤고' '최화정쇼' 방송 장면./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해 연구개발(R&D)비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시행하는 연구 개발비 지원 제도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되며 중소 협력사 도약의 초석이 된다는 평이다. CJ오쇼핑은 사업 계획 및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당사 동반성장 협약 협력사 중 10곳을 선발했다. 올해는 태석광학ㆍ대경아이엔씨ㆍ한국미라클피플사ㆍ보국전자ㆍ온니포유ㆍ휴롬엘에스ㆍ엠에이치티ㆍ가누다ㆍ유웰데코ㆍ풍림전자가 선정됐다. CJ오쇼핑은 이 협력사에게 각 3000만원의 R&D 지원금을 전달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상품을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의 품질을 개선하는데 이 금액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2019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한국생산성본부와 맺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협약은 CJ오쇼핑이 비용을 출연하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협약 체결 및 자금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CJ 오쇼핑은 '혁신 파트너십 사업'에 올해 R&D 지원금액인 3억원을 출연했다. 2019년부터 총 9억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CJ오쇼핑은 연구개발 비용 지원 제도 시행 이래 작년까지 총 20개 협력사를 지원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나 투자 여력이 낮아 고민인 중소기업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주어 호응이 높다. 선글라스와 안경테 전문 회사 '태석광학'은 지원금 3천만 원을 금형 제작비에 투자해 140여 개의 안경 부품 몰드와 안경테 샘플을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태석광학 브랜드 '서포트라이트'는 CJ오쇼핑 히트 안경테로 떠올랐다. '대경아이엔씨'는 기존 인기 상품 '시메오 에어프라이어'를 업그레이드한 '시메오 에어프라이어 턴앤고'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 상품은 현재 CJ오쇼핑 인기 프로그램 '최화정쇼'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CJ오쇼핑은 지원 제도를 통해 탄생한 신상품 판매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CJ오쇼핑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R&D 비용 지원 제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때문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고객-제조사-유통사가 함께 만족할 수 있다"며 "판매 촉진이나 판로 지원 등을 넘어 중소 협력사의 사업 근본 경쟁력을 키우는 지원 정책 등으로 ESG 경영 방식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4:3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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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배달서비스 본격 확대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다람이 봉투에 담긴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가 배달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24는 19일 '카카오톡' 주문하기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통해 배달 앱 '요기요'에 이어 카카오톡으로도 이마트24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플랫폼으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달 가능 점포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지난 3월 테스트를 마치고 배달 서비스 본격 확대를 발표 후 가맹점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며, 한 달 만에 배달 가능 점포가 1000점으로 늘어났다. 이마트24는 이같은 속도면 연내에 배달 가능 점포를 1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훨씬 앞당겨 달성 하는 등 배달 서비스 확대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 서비스를 통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이를 희망하는 가맹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24 매장에서 배달원이 바람이 봉투에 든 상품을 들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는 스무디킹 제조음료, 피코크 간편식, 민생시리즈, 아임이 상품 등 이마트24의 차별화 상품을 포함한 700여종의 상품이 배달 가능하며, 배달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400원으로 책정했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캐릭터인 '다람이'를 활용한 배달 전용 봉투도 선보였다. 다람이 봉투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품(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일반 비닐 보다 1.5배 두꺼워 상품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귀여운 다람이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24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다람이 봉투는 오는 26일부터 모든 배달 점포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차별화점포팀 이진우 팀장은 "배달 서비스를 가맹점에 본격 확대한다는 발표 이후 가맹점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간 내에 배달 가능 점포가 1000점포까지 늘어났다"며 "향후 가맹점의 추가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배달전용 세트 상품과 할인 혜택을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4:19: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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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세종학당 손잡고 한국 관광 활성화 나서

롯데면세점이 세종학당재단과 손잡고 K-컬쳐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은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세종학당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에 대한 글로벌 홍보와 한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세종학당재단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콘텐츠 글로벌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롯데면세점과 세종학당재단이 갖고 있는 역량과 채널을 활용하여 K-컬쳐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재 76개국에서 213개소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학당재단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담긴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무상으로 롯데면세점에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은 18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LDF매거진'을 통해 다국적 롯데면세점 회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이다. LDF매거진은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면세 쇼핑 정보와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잡지로, 지난 3월부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베트남어 6개 언어 버전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소식지로 개편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K-CLASS' 코너를 통해 한국의 뷰티, 패션, 쇼핑 관련 최근 트렌드와 유행어를 접목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재단의 공신력 있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여 매거진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 고객들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로 LDF매거진을 구독할 수 있으며, 내국인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격월로 받아 볼 수 있다. LDF매거진 5월호에선 한국의 음식 및 패션과 연관된 한국어 표현을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화 상황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한국어를 재밌고 유익하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롯데면세점이 함께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콘텐츠를 활용하여 해외에 한국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롯데면세점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4:1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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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MZ세대 눈높이 맞춰 '보고 문화' 재정립

현대백화점이 비대면으로 모바일 통해 5~6줄의 문장으로 결재 문서를 대체하는 사내 '보고 문화' 실험에 나선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을 위해 형식 위주의 대면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보고 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사내 보고 문화 개선을 위해 2만여 개의 결재판을 폐기하고, 이달부터 사내 온라인, 모바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 내에 새로운 방식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간편 결재'와 '보고톡'으로 구성된 '간편 보고 시스템'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능한 MZ세대 직원들을 위해 기존 PC는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 결재'의 경우, 품의서나 내부 공문, 근태원 등 기존에 사용되던 결재 문서 양식 대신 5~6줄의 간단한 문장만으로 보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간편 결재 버튼을 누르면 일반 메신저의 '쪽지 보내기' 기능처럼 결재받을 사람과 제목, 내용을 적는 입력창만 열린다. 불필요한 내용을 넣지 않고, 핵심이 되는 내용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보고 문서 작성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간편 결재는 허례허식 보다는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들이 보고서 양식을 채우는데 소비하는 시간을 줄이는 대신 업무 본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며 "이번 간편 보고 시스템 도입으로 460여 개의 기존 보고서 양식을 간편 결재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내용을 비대면으로 보고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보고톡' 기능도 도입한다. 결재가 필요 없는 내용 등을 일과시간 중 팀 내에 전달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팀 공유 대화방'으로 전달된 내용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거나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재택 근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업무 공유 등 직원들간 소통을 독려하고, 개인 SNS 메신저와 업무 메신저를 분리해 직원들의 사생활도 존중하기 위한 기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간편 보고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MZ세대 직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형식 위주의 대면 보고 대신 MZ세대 직원들의 성향이나 눈높이에 맞춰 '보고 문화'를 새롭게 재정립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보고 문화 개선은 기존 탑다운(Top-down, 하향식) 방식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MZ세대가 기탄없이 의견을 낼 수 있는 바텀업(Bottom-up, 상향식) 방식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라면서 "이번 '간편 보고 시스템' 도입이 보고 문화 개선은 물론, 직원간의 소통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백화점은 '보고 문화 개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사내 캠페인 '보고, 쉽다'를 진행하고, 별도의 캠페인송도 제작해 업무 시간 중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간편 보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대면 보고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모든 전자결재 방식을 간편 보고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2021-04-19 13:4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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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름 준비 나선 '다이어트족' 모시기 총력

올리브영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몰에서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 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다가오는 여름을 미리 준비하려는 2030 '다이어트족' 공략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홈트레이닝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운동하는 홈트레이닝(홈트)이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로 자리한 가운데, 올리브영은 여름을 앞두고 미리 건강한 몸매 가꾸기에 나선 2030 고객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기획전 콘셉트는 '홈트 능력시험'이다. 이른바 '홈린이(홈트레이닝과 어린이를 결합한 신조어)'들이 쉽고 효과적으로 체력과 체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1교시 운동기구 ▲2교시 홈트용품 ▲3교시 홈트식단의 세 가지 주제에 맞춰 총 300여 개의 상품을 선별했다. 아령, 짐볼, 요가매트 등 운동용품과 마사지건, 체중계와 같이 홈트레이닝을 돕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콤부차, 푸룬 주스, 프로틴 초코볼 등 영양분과 칼로리를 모두 고려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 간식도 구매 가능하다. 풍성한 쇼핑 혜택도 즐길 수 있다. 선착순 핫딜 특가로 '더바디쇼 어깨톡톡 귀염방망이' '더바디쇼 멀티 마사지 롤러' '더바디쇼 핸들 마사지볼'을 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올리브영 모바일 앱(APP)에서는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최대 3000원 추가 할인하는 쿠폰을 1인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올리브영은 추첨을 통해 마사지건, 진동 바디슬리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선 일찍이 여름 대비에 나선 고객들이 홈트레이닝을 위한 상품들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며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홈트레이닝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2030 세대를 겨냥해 소형 운동기구를 비롯한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9 13:4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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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 '애플 옴니 서비스'로 고객 편의 강화

이마트와 SSG닷컴이 '애플 옴니 서비스'를 선보이며 O2O 협업을 강화한다. 이마트는 애플코리아 상품을 SSG닷컴으로 구매하고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이마트 에이스토어(A Store)에서 수령하는 간편한 '애플 옴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배송이 불가한 주류를 제외하고 O2O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서비스를 계기로 양사가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21일 이마트 10개점에 입점한 에이스토어에서 먼저 선보이며, 5월3일부터 전국 55개점 이마트 에이스토어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21일 서비스 오픈 점포는 이마트 성수점, 산본점, 죽전점, 연수점, 왕십리점, 군산점, 만촌점, 강릉점, 전주점, 창원점 내 에이스토어다. '애플 옴니 서비스'는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기타 액세서리 등 애플코리아 상품 중 '이마트몰' 태그가 붙은 '매장픽업'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결제 화면에서 원하는 픽업 매장,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결제 후 휴대폰으로 발송된 교환권 번호를 통해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와 SSG닷컴이 '애플 옴니 서비스'를 선보인 이유는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쇼핑한 후 배송을 기다리지 않고, 원하는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빠르게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SG닷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카드 할인 혜택 등을 활용해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애플 옴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오는 5월9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12 전품목' 구매 시 에이스토어에서 '벨킨 강화유리필름' 증정 및 부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패드/맥북/애플워치 구매 시 '애플케어+'를 50% 할인한다. '애플케어+'는 매장에서 현장 결제하면 된다. 천종호 이마트 디지털가전 바이어는 "인기 디지털가전인 애플코리아 상품을 대상으로 이마트와 SSG닷컴이 협력해 옴니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이마트와 SSG닷컴 고객들에게 매장 방문과 온라인 구매 외에도 혜택과 편의성이 큰 추가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9 09:53: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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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베트남 15호점 '냐짱 골드코스트점' 오픈

롯데마트는 20일 베트남 15호점이자 해외 64호점인 '냐짱 골드코스트점'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2019년 2월, 하노이에 문을 연 '꺼우져이'점 이 후 2년만의 베트남에서 문을 여는 점포다. (베트남 15점, 인도네시아 49점) 당초 2020년 4월 오픈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 됨에 따라 방역 수칙 및 정부 지침 준수를 위해 오픈 순연을 결정했고, 1년이 지난 2021년 4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픈을 결정했다. '냐짱 골드코스트점'은 베트남 대표 휴양지인 칸호아성 냐짱시에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오피스, 영화관 등이 입점해 있는 주상복합형 대형 쇼핑몰인 '골드코스트' 건물 3층과 4층에 매장 면적 1081평 규모로 들어선다. 랍스터 찜, 해산물 구이 등 로컬 원물을 활용한 그로서란트와 아파트 및 오피스 수요를 고려한 밀(Meal)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그니처 스시를 운영하고 지역 맛집과 함께 관광객 수요를 고려한 월드푸드도 유치했다. 또한, 식용유, 기저귀 등의 가격 민감 생필품을 엄선해 초특가에 선보임으로써 최저 가격 이미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고 지역의 랜드마크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롯데 멤버스와 함께 회원 모집 및 타킷 마케팅을 진행, 멤버스 회원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준 롯데마트 베트남법인장은 "골드코스트점은 베트남에서 2년만에 문을 여는 점포인 만큼 역량을 집중한 매장"이라며, "베트남 내 대표 휴양지에 위치해 현지인은 물론 베트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수요까지 모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19 09:43:09 신원선 기자 2021-04-19 09:43:09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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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펫 페스티벌 '꽃길만 걷개' 개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반려견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펫 페스티벌 '꽃길만 걷개'를 25일(일)까지 개최한다. 스타필드 하남 산책로 포토존 모습/신세계프라퍼티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펫 페스티벌 '꽃길만 걷개'를 25일까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봄꽃 가득한 스타필드에서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꽃길만 걷개'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이벤트, 전시와 체험, 반려견 교육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산책 이벤트는 점별로 마련된 코스를 따라 반려견과 자유롭게 산책하는 행사다.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 및 인증 시 프리미엄 사료 또는 F&B 이용권을 제공한다. 스타필드 시티 전 점의 봄꽃 가득한 스타가든에서는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꽃과 반려견을 테마로 한 조원경 작가의 '꽃과 개' 전시는 스타필드 하남(센트럴 아트리움, 4월16~29일)과 안성(자라 앞 아트리움, 5월10~16일)에서 열린다. 아울러 유럽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 '딩고나투라', 반려견 감정 인식기 '펫펄스'의 팝업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8 14:5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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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③] '새벽배송의 시초' 마켓컬리 김슬아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컬리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은 '퇴근 후 장보기'이다. 지금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날 새벽 문 앞에 상품이 도착해있지만, 불과 몇 해전까지만 해도 새벽 배송은 꿈같은 일이었다. 워킹맘들의 고민을 해결해준 것은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최초다. 맞벌이 부부인 김 대표는 가장 신선한 상태의 신선식품들을 출근 전에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직접 마켓컬리를 창업했다. 1983년생인 김 대표는 미국 웨즐리(Wellesley)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이후 골드만삭스 홍콩, 맥킨지 홍콩, 싱가포르 테마섹,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등 해외 금융사와 경영 컨설팅사들을 두루 근무했으며 2014년 12월 31일 ㈜컬리를 설립했다. 그리고 준비기간을 거쳐 2015년 마켓컬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모바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눈 뜨기 전 현관 앞에 배송해주는 '샛별배송'을 앞세워 이용자 수를 폭발적으로 늘렸다. 국내 최초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기준 누적회원 수가 750만명에 달하며 매년 2배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지난해 거래액은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지난해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박영선 중소벤쳐기업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 메트로 손진영 ◆'구매하고 싶은 상품만 판다' 철칙 고수 마켓컬리 앱에는 유기농 채소와 과일, 육류, 수산물부터 구하기 어려운 수입 재료와 밀키트 상품까지 다양한 식료품들이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신선식품들은 까다로운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켓컬리 상품위원회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엄선된 상품인만큼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김 대표에게는 '나와 내 가족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철칙이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상품 선별에 심혈을 기울인다. 오픈 초기부터 품질 유지에 노력해왔기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고객 리뷰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고객이 어떤 상품을 좋아하는지 파악해 해당 상품군을 늘리는가 하면,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도입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포장박스를 선보이고 있다. /컬리 ◆코로나19 상황에도 품질 타협 NO 김 대표는 올초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바 있다. 영 글로벌 리더는 세계경제포럼이 2005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20개국의 약 1400명의 리더들이 배출됐다. 매년 전 세계 40대 이하의 유명한 정치가, 혁신적인 기업가, 뛰어난 업적을 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리더를 선정해 진정한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영 글로벌 리더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혁신적 변화와 노력을 보여준 인물들이 30명 이상 포함됐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가 한창일 때에는주문 마감 시간을 앞당기고, 처리할 수 있는 만큼의 주문만 받았다. 무리해서 폭주한 주문량을 모두 소화하려 하기 보다는 품질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한 것. 그만큼 김 대표는 품질이 결국은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믿고 있다. 과대 포장 논란에 휩싸여도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포장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도 품질을 타협할수 없기 때문이다.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전경/컬리 ◆'샛별배송' 지역 확대…해외 진출도 고려 마켓컬리는 현재 총 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중이다. 지난달 김포에 총 2만5000여평 크기의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으며, 기존 장지, 화도, 죽전 물류센터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냉동, 상온센터 전부 갖췄으며, 지난 6년동안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컬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됐다. 물류센터 확장에 힘입어 마켓컬리는 5월 충청권을 시작으로 남부권까지 빠르게 샛별배송 지역을 확대한다. 현재 CJ대한통운과 막바지 조율작업을 진행중이며 대전과 세종 등 주요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샛별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방의 주문 마감 시간과 주문 가능한 상품은 현재 샛별배송을 하는 수도권과 차이가 없다. 김 대표는 마켓컬리의 향후 성장성을 밝게 내다보고 있다. 그는 최근 간담회에서 "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50%이지만, 신선식품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고객이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 지, 제품들의 차이는 뭔지 고민하는 피로감을 덜어주는 스마트한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켓컬리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후보 지역으로는 한국과 가까우면서도 신선도를 위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소비자가 있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꼽힌다. 연내 상장도 추진중이다. 김 대표는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 연말 전에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내실을 다져 상장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8 14:4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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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지구의 날 맞아 채식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순식물성 원재료로 만든 채식 간편식 시리즈(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된 환경보호의 날로 우리나라는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권장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생산 과정에서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적게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채식을 권장하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최근 서울시교육청은 월 2회 채식 급식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단법인 한국채식비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15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는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번 채식 간편식 시리즈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채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대체육을 활용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채식주의 샐러드볼 도시락(4500원)'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와 협업해 만든 샐러드형 도시락이다. 도시락에 활용된 고기는 100% 곡물로 만든 식물성 고기로 육류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채식주의 콩고기 삼각김밥(1200원)'은 콩고기와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은 불고기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상품이다. '바질페스토 두부 샌드위치(3200원)'는 두부크럼블과 바질페스토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호밀빵 속에 토마토, 양상추 등의 신선한 토핑을 넣어 건강함을 더했다. 앞서 CU가 지난 2019년 출시한 '채식주의 도시락'은 지난 한 해에만 40만 개 가량 판매돼 전년 대비 무려 30%가 넘는 매출신장률을 보인 바 있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자신만의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미닝아웃족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 보호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채식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CU는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8 12:0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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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역직구 사이트통해 '유어스' 수출

GS25 앞에서 역직구 사이트 대박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유어스 이즈 대박'를 들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GS리테일 PB상품 '유어스'가 포함된 컬래버레이션 박스 상품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외국인들이 한국 상품을 직구하는 일명 역직구 사이트 '대박(Daebak)'을 통해 유어스 컬래버레이션 박스 'YOUUS is Daebak'(이하, 유어스 이즈 대박)을 수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어스 이즈 대박'은 스낵, 구미, 음료 등 14종의 유어스 상품과 희망나비 팔찌, 희망나비 뱃지, 휴대폰스트랩 등 판촉물이 랜덤으로 제공되는 박스 패키지형 상품이다. 이번 기획 상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한국 여행을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유어스 이즈 대박'을 통해 한국 문화를 느끼고, 한국을 여행한다는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박스를 여행용 캐리어 모양으로 디자인 했으며, 감사카드, 캐리어 스티커, 유어스 상품을 통해 K-푸드를 즐기는 재미 또한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이 대박사이트에서 결제를 하면 GS리테일에서 대박 물류 배송지로 상품을 보내고, 이를 DHL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된다. 대박사이트는 한국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K-뷰티, K-패션, K-스낵 등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상자에 담아 보내는 분기별 랜덤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박 판매 자료에 따르면 외국 고객 구매 비율은 미국 80%, 유럽 및 아시아에서 20%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GS25는 대박의 판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 파악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상품 박스를 연말까지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에 있는 프리미엄 슈퍼마켓, 마트에서 유어스 기획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채은수 GS리테일 해외소싱팀 담당은 "한국에서 외국 직구가 인기가 높은 것처럼, 해외에서는 한국 상품에 대한 역직구가 인기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외국인들에게 색다른 한국의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역직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했다"며, "GS25가 K-문화를 홍보하고, 확대하는데 역할을 강화하며, 컬래버레이션 박스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18 11:51: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