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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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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하트라이브, 21주년 '라이브 핫 딜' 행사 진행

롯데하이마트가 '라이븝 핫 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의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가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21일 저녁 6시에 '라이브 핫 딜' 행사를 펼친다. '하트라이브'는 하이마트 라이브 방송의 약자로,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생방송 판매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라이브 핫 딜' 생방송에서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부터 생필품, 홈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정수량 초특가에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라이브 핫 딜'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21가지 상품을 한정수량 특별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블렌더 등 가전제품은 한정수량 최대 6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스크, 손소독제, 물티슈, 라면 등 생필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문가에게 가전제품 및 주거공간을 케어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홈케어 서비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다가올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청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스탠드형, 투인원(2in1) 등 에어컨 타입에 따라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9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문병철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지난 21년간 롯데하이마트에 보내주신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21일 저녁 6시에 하트라이브에서 한정수량으로 다양한 특가 상품 21가지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여 방송 시청의 재미와 제품 구매 혜택 두 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5:1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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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지구의 날' 맞아 착한 상품 기획전·캠페인 전개 활발

SSG닷컴이 지구의 날 맞아 '자연이 준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SSG닷컴 유통업계가 22일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상품 기획전'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독려하고, 다양한 참여형 사회 공헌 캠페인을 전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SSG닷컴은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자연이 준 선물, 내추럴 푸드 모음전' 기획전을 실시한다. 무농약 채소와 저탄소 과일 등을 대표 상품으로 준비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2개 이상 구매하면 할인율이 커지는 '다다익선' 위주로 구성했다. 샐러드, 견과류, 잡곡 행사 상품은 1개 구매시 20%,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가로 적용된다. 대표 상품으로 '무농약 이탈리안 샐러드(60g)'를 20% 할인한 1590원에, '유기농 호두(120g)'를 20% 할인한 9600원에, '무농약 현미(1kg)'를 20% 할인한 3990원에 판매한다. 감자, 애호박, 부추, 양파 등 친환경 채소와 바나나, 토마토, 참외 등 친환경 과일은 최대 25% 할인가에 선보인다. 아울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쓱배송/새벽배송으로 '풀무원', '유한킴벌리' 행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시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굿즈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네트백, 비누망, 수세미, 칫솔파우치 등 친환경 생활용품 4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SSG닷컴은 국내 최초로 콜드체인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 배송차를 시범 운영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힘쓰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K-PET 티셔츠를 선보인다.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19일 부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든 'K-PET 티셔츠'의 주문을 열었다. 'K-PET 티셔츠'는 국내에서 분리 배출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SM 티케이케미칼의 '에코론(ECOLON)'과 '코마사 코튼'을 사용했다. 선물하기에서는 '지구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선물'기획전을 전개한다. 플라스틱을 쓰지 않은 고체 샴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폐기 시 매립하거나 소각할 수 있는 칫솔 등 뷰티/생활 제품부터 수익금이 일자리가 필요한 할머니들에게 전해지는 팔찌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제품 외에도 '착한 선물'을 추천해준다. 키엘이 공병챌린지를 전개한다. /키엘 MZ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 행태인 '미닝아웃'이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한다. 화장품 브랜드 키엘은 SNS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 22일부터 틱톡에서 진행되는 '키엘 공병 챌린지'는 앱 내에서 수분크림 공병을 수거함에 넣는 틱톡 스티커를 활용해 영상을 올리면 1건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플로깅(Plogging/plocka upp+Jogging)'도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애슐리가 클린디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랜드그룹 이랜드이츠의 대표 뷔페 브랜드 '애슐리'와 이랜드재단은 '클린 디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애슐리에서 고객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식사하면 이랜드이츠와 이랜드재단에서 인당 100원 기부금을 적립해 결식 위기 가정에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친환경과 사회 공헌을 아우르는 캠페인인 것. 매장에서 식사가 어려운 가정은 '우리집 클린 디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회용품 사용 절감 이벤트 '해피 어쓰 데이(HAPPY EARTH DAY)'를 진행한다. 던킨 커피 또는 음료 구매시 텀블러를 이용하면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던킨은 텀블러 사용 독려 이외에도,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덤블러(Dumbler: Dunkin+Tumbler)'와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소재의 '던캔(DUNCAN)'을 도입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지구의날을 맞아 소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2일부터 30일까지 오후 8시 정각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소등행사'는 잠깐이라도 전기를 아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매년 4월 22일에 진행되는 행사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2일 '전국 소등행사' 시간에 맞춰 무역센터점 외벽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소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기 절약을 독려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일 80회 가량 송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가치소비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템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친환경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5:1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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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산책하듯 예술 즐기는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이 마이클스코긴스 기획전을 전개한다/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5월 13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청과 갤러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강남아트워킹 : Love is Love' 아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남아트워킹'은 도심을 산책하듯 즐기는 문화 예술 체험 프로젝트다. 갤러리아는 '지갤러리'와 협업을 통해 명품관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꾸며 약 3주간 미국 현대 미술 작가 '마이클 스코긴스(Michael Scoggins)'의 작품을 점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클 스코긴스 작품은 코로나 이후 작업을 하지 못하면서 느꼈던 일상의 변화에 영감을 얻은 작품들이다. 특히 최근 6개월 동안의 작업 결과물로 작가는 20년 동안 한번도 사용하지 않던 물감을 활용하기도 했다. 마이클 스코긴스는 "전에는 늘 특정한 페르소나를 제시하기 위해서 엄격하고 엄중한 규칙들을 세우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틀을 깬 작품"이라고 말했다.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작품으로 유명한 마이클 스코긴스는 현대 사회와 정치 이슈를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일기 같이 표현해낸 작품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4년 뉴욕에서 열린 첫 개인전 이후 미술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작가의 작품은 현재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해머뮤지엄'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제작한 ▲캔버스 백 ▲포스트카드 ▲스티커 등을 전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를 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강남아트워킹'은 갤러리아 명품관을 비롯해 ▲지갤러리 ▲예화랑 ▲오페라 갤러리 ▲갤러리 나우 ▲노블레스 컬렉션 ▲송은아트 스페이스 ▲유아트 스페이스 ▲이유진 갤러리 ▲K현대미술관 ▲갤러리두 등 총 10개의 갤러리가 함께 한다. '강남아트워킹'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정보와 운영 일정은 강남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4:3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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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 최초 '콜키지 프리' 서비스 론칭

GS리테일 전문 외식 기업과 손잡고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 고객 대상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지난해 7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서비스를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한다. GS리테일은 21일부터 편의점 업계 최초로 '와인25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콜키지 프리'는 고객이 레스토랑에 와인을 사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와인 오프너와 와인 잔을 무료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외식 기업인 CJ푸드빌, 오늘연구소, 이랜드이츠 등과 손잡고 '콜키지 프리'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각 기업과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친 GS리테일이 주류 반입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거나 유료로 운영했던 기존 서비스를 '와인25플러스' 고객을 위한 '콜키지 프리' 서비스로 전환하는데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낸 것.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가 총 2500여종을 갖춘 국내 최대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며, 최근 GS샵 채널로 확대 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잠재력을 보여준 점이 이번 협업 성사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콜키지 프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휴 레스토랑은 각각의 외식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빕스', '더플레이스', '오늘 와인한잔', '애슐리' 등 전국 200여 매장이다. 고객은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주류를 가까운 GS25에서 수령한 뒤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면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오는 6월말까지 1차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기간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이번에 선보인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가족, 연인 등과 즐기는 외식 문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와인25플러스'를 거듭나게 하는데 촉매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와인25플러스'를 GS샵 채널로 확대 론칭했다. 론칭 직 후 4월(1일~19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와인25플러스'의 매출이 동일 기간 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GS리테일이 전용 앱 '더팝'을 통해 운영했던 기존 '와인25플러스'를 GS샵의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에 확대 도입하자 신규 주문이 폭증하며 직전 월 동기 대비 6배 상승한 규모의 역대 최대 매출이 발생한 것. 채널 확대는 '와인25플러스'의 매출 상승 효과를 넘어 GS샵 고객이 GS25 고객으로 확장되는 효과 또한 가져왔다.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주류를 수령하기 위해 GS25를 방문한 GS샵 고객 중 75.9%가 상품을 추가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찬간 GS리테일 편의점MD 부문장(상무)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첫 론칭된 와인25플러스가 소비자와 일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며 "통합을 앞둔 GS리테일은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신개념 쇼핑 공간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4:07: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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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키핑쿠폰 서비스 업그레이드…교환처 확대로 시공간 초월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 200만 건을 돌파한 CU 키핑쿠폰 서비스가 교환처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편의점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CU 키핑쿠폰은 '+1' 증정 행사 상품을 즉시 수령하는 대신 쿠폰으로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 저장한 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쿠폰을 해당 상품이나 교차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키핑쿠폰을 발급한 회원 수는 전년 대비 106.2% 늘었고 최근 6개월간 키핑쿠폰을 1번 이상 발급한 점포는 전국 평균 95%에 이를 정도로 키핑쿠폰은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키핑쿠폰이 CU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자 CU는 키핑쿠폰 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이달 23일부터 신규 발급되는 키핑쿠폰은 발행 점포와 관계 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제주도 CU에서 발급받은 딸기맛 서울우유 키핑쿠폰을 서울로 돌아와 집 근처 CU에서 유효기간 30일 이내 언제든지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상품 교환 시 발급받은 쿠폰으로 교차 행사 상품(ex. 초코맛, 커피맛)도 구매 가능하다. 전화번호 쿠폰 발급 기능도 추가됐다. 포켓CU 회원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됐던 기존과 달리 회원, 비회원 모두 쿠폰 발급 단계에서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키핑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비회원이 키핑쿠폰을 발급받는 경우,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링크를 통해 포켓CU에 간편가입을 진행한 뒤 쿠폰함에 발급된 키핑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키핑쿠폰 사용 방법은 일반 모바일 쿠폰과 마찬가지로 쿠폰함에 저장된 교환권 바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CU가 키핑쿠폰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한 것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점포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고객은 어디서든 상품을 교환할 수 있어 편리하고 점포는 재고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어 상품 운영이 한층 수월해진다. 또한,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 3명 중 1명은 다른 상품을 동반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날수록 점포는 단골고객을 확보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BGF리테일 최지영 CRM팀장은 "CU만의 차별화 서비스인 키핑쿠폰을 전국 어디서나 비회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과 점포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4-21 14:0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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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스티엘, 자연을 닮은 친환경 브랜드 '마이쉘' 론칭

모델이 마이쉘 니트백을 들고 있다. /한국에스티엘 한국에스티엘(주)은 지난 19일 자연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 브랜드 '마이쉘(My Shell)'을 공식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에스티엘㈜은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와 롯데쇼핑의 합작법인이다. 마이쉘은 '일상으로의 여행'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모든 제품을 바다와 자연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은 조개, 파도, 물결 리듬 등에서 착안한 오브제와 디자인을 변형해 여행의 설렘을 녹여내고자 했다. 마이쉘의 브랜드 컬러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와 모래사장의 베이지, 노을빛 하늘을 표현한 퍼플 총 세가지로 정했다. 대표 상품은 조개 껍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니트 가방으로 조개 껍질의 표면을 니트의 주름으로 표현했으며, 흰색, 보라색 등 일상 속에서 '여행'의 설렘을 제공할 수 있는 화사한 색감을 선정했다. 마이쉘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마이쉘은 제품의 주요 소재로 페트병, 폐 원단에서 추출한 '리젠(Regen)' 원사를 사용했다. 리젠은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원사 1톤당 수령 50년 된 나무 136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과 같은 수준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의 친환경 소재이다. 포장지는 100% 사탕수수의 부산물을 활용한 크래프트지 '얼스팩'을 채택했다. 향후 마이쉘은 브랜드 가치를 이어나갈 확장된 제품라인으로 조개껍질, 진주를 형상화한 목걸이, 귀걸이 등 주얼리 제품도 런칭할 계획이다. 모든 제품은 시대 흐름과 소비자 욕구에 맞춰 트렌디 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MZ세대를 겨냥해 자사몰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무신사 등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한국에스티엘(주) 김진엽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자기만의 스타일을 중시하며 개성과 만족을 찾으려는 고객들과의 소통과 공감, 일상에서의 설렘이라는 감성 자극을 통해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자연의 회복을 돕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패션업계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마이쉘의 노력이 국내 핸드백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0:2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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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규모 체혐형 전시 '어벤져스 스테이션' 개최

롯데백화점이 마블의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9개월간 김포공항점에서 진행한다/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전세계 20개 이상 도시에서 성황리에 전시가 이루어진 마블의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9개월간 김포공항점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2190㎡(663평) 규모의 초대형 전시로 미 항공우주국(NASA)을 자문 파트너로 하여 STEM 교육(과학·기술·공학·수학을 합친 교육) 방식을 접목해 설계된 에듀테인먼트 전시이다.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들과 달리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구성해 관람객들이 어벤져스 스테이션 요원이 되어 온전히 몰입하여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어벤져스의 주인공인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 등 히어로들의 영화 속 의상을 대형 피규어로 선보이고, 오리지널 세트 및 히어로들의 의상과 장비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9개의 스테이션을 구성했다. 아이언맨 연구소에서는 수트를 착용하고 전투 훈련 시뮬레이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토르의 우주 전망대, 헐크 실험실 등을 테마로 직접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이 되어 훈련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마블의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9개월간 김포공항점에서 진행한다/롯데쇼핑 전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방역 관리를 위하여 당분간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사전 예매만 진행하며, 추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에 따라 현장 발권도 검토할 계획이다. 회차별 관람 인원수를 제한해 운영하며, 방문객들에 대해서는 발열 체크, QR코드 체크인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체험 시설에 대한 방역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시 오픈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15% 할인 된 가격의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또한 22일에는 1000개 한정으로 '어벤져스 스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북'을 증정하는 VIP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윤우욱 김포공항점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고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기 컨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유치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0:1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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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골린이 늘었다…이마트, '봄 골프대전' 행사 연다

고객이 이마트 매장에서 골프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 유입이 늘면서 골프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봄 골프대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골프용품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 유입이 늘며 골프 시장 규모 전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이마트 골프용품 구매 고객 중 49.5%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한번도 이마트에서 골프용품을 구매한 적 없는 신규 고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도 특히 올해(1월~4월 15일) 20~30대 골프용품 구매 고객의 경우, 최근 2년간 구매가 없던 신규고객 비중이 61.9%에 달할 정도로 높은 신규 유입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20~30대 고객의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7.7% 신장했다. 이마트 전체 골프용품 매출 역시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20~30대 인기 SNS인 '인스타그램'상에는 '골린이(골프+어린이)' 해시태그 게시물이 28만개 이상이나 올라와 있을 정도로 젊은 층 사이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늘며, 골프 시장 전체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이마트는 22일부터 5월 9일까지 약 18일간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과 이색 마케팅을 포함한 '봄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SSG닷컴에서 골프클럽과 골프용품을 행사카드(이마트e카드/KB국민/신한/현대/NH농협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20만원 상품권/SSG머니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내 입점한 38개 골프샵에서 행사카드로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5/10/15/20만원 증정한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골프용품 중 이마트 점포를 통해 배송되는 쓱배송/택배 상품에도 같은 금액의 SSG머니 페이백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SSG랜더스 골프공/이마트 신세계그룹 야구단인 SSG랜더스와 연계한 이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오프라인 골프샵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야구단 SSG랜더스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골프공/볼마커 세트를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밖에도 이마트 단독 행사로 '야마하 C's(씨즈) 여성클럽(18년 모델)'을 최초가 대비 45% 할인해 (유틸 20만9000원/우드 23만9000원/아이언세트(7개) 89만원) 판매한다. '마제스티 로얄 남성클럽(19년 모델)'은 유틸 39만원/우드 55만원/드라이버 95만원으로 최초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PXG GEN2 퍼터 9종(각 49만원)', 'PXG GEN2 0811 X/XF 드라이버(각 59만원)'는 병행 수입 상품으로 한정 물량 특가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 김수인 골프용품 바이어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골프가 최근 2030 젊은 층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나 젊은 고객들을 위해 트렌디한 상품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09:5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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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갤러리아百 손잡고 '럭셔리 코스메틱 페어' 열어

G9가 갤러리아 백화점과 함께 '럭셔리 코스메틱 페어'를 개최한다.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가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갤러리아 백화점과 함께 명품 화장품 할인 프로모션 '럭셔리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MAC, 랑콤,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23개 명품 브랜드의 21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G9의 프리미엄 제품 전문관인 '셀렉트(Select)'에서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셀렉트는 프리미엄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반영해 G9의 프리미엄 큐레이터들이 직접 제품을 엄선한다. 하이엔드 브랜드(명품)부터 준명품, 트렌디한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하다. 행사 전용 할인쿠폰도 선보인다. G9 전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행사 기간 내 매일 ID당 1회씩 다운로드 가능하다. 추천 브랜드 제품으로, MAC의 '버시컬러 바니쉬 크림 립 스테인', '스튜디오 픽스 컴플리트 커버리지 쿠션 컴팩트', 조르지오아르마니의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세트', '립 마그넷 3.9ml'등이 있다. 화장품 샘플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 한해 '샘플 증정' 상품을 구매하면 향수 미니어쳐, 파운데이션 샘플 등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입생로랑 엉크르 드 뽀 쿠션 NEW 스모키 에디션' 구매 시 '광채&초밀착 파운데이션 체험 샘플 2종'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로라메리스에, 나스, 시슬리,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다양한 브랜드 화장품을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9 홈페이지 '셀렉트' 탭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G9 프리미엄 셀렉션팀 정유선 매니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품격있는 선물로 좋은 프리미엄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구매하던 명품 뷰티 브랜드 제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09:4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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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 선정

쿠팡의 로켓배송 모델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물류 혁신을 통한 친환경 모델로 소개된다/쿠팡 쿠팡의 로켓배송 모델이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물류 혁신을 통한 친환경 모델로 소개된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Global Goals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 관련 국제회의로 올해 행사는 5월 30~31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쿠팡은 20일 국내 이커머스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기업협업에 참여해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쿠팡은 수 조원의 투자로 자체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유 모델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전통적인 이커머스에서 발생하는 환경 폐기물 및 기타 비효율을 크게 줄였다. 기존의 이커머스 모델은 판매자들이 제조사로부터 상품을 수령한 후, 고객에게 배송하기 위해 다시 포장한 뒤 택배회사로 보내는 구조다. 이 때문에 여러 물류 업체를 거쳐야 하고, 이 과정에서 상품이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완충재와 포장재를 많이 사용해야 한다. 이와 달리 로켓배송은 대부분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배송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방식으로 모든 과정을 쿠팡이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포장재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개별 상품의 차량 내 탑재 위치까지 지정해 준다. 그 결과 쿠팡의 로켓배송 상품 중 75% 이상은 골판지 상자 또는 기타 불필요한 포장 없이 홑겹 봉투에 담겨 배송된다. 더 나아가 신선식품 배송을 위해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던 스티로폼 상자를 완전히 없애고, 자체 개발한 재활용 에코백을 도입했다. 에코백은 신선식품을 구매한 고객이 상품을 꺼낸 뒤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쿠팡의 배송직원들이 다음 배송 때 회수해 세척과 살균 후 재활용하는 용기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ESG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P4G 정상회의 공식 참여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코백 사용과 전기차 배송 등 친환경 기술 투자를 확대해 이커머스 업계의 탄소중립 노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6:0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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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품질'로 승부한다…'가치소비'에 중점

대형마트와 이커머스가 최저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쩐의 전쟁'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0원 차이에 연연하는 '옛날 고객'이 아닌, 가치소비를 하는 '현대 고객'에 집중, 품질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경쟁사들의 최저가 보상제와 달리 상품의 품질과 빠른 배송에 집중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2018년부터 운영한 100% 품질 만족을 책임지는 신선 품질 혁신 제도 '신선 A/S'에 승부수를 띄운다. '신선 A/S'의 핵심은 '환불·교환'이 아니다. 창립 이후 줄곧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구하고 상품 품질을 강화해온 홈플러스가 내보이는 '자신감'과 '원가 경쟁력'이 골자다. 실제로 2018년 3월 '신선 A/S' 시행 이후 월평균 반품률은 0.01%에 불과하다. 산지를 관리하는 테크니컬 매니저, 현장 교육 전문조직, 신선식품의 안전과 콜드체인 운송 전반을 통제하는 상품안전센터, 점포 농·수·축산 전문직원, 매장 직원의 신선 관리(WIBIT, Would I buy It),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배송차량 3실 시스템(냉동/냉장/상온) 등을 통해 품질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상품 품질과 고객 만족을 높이는 한편 교환·환불에 드는 비용, 고객 서비스 인시와 같은 낭비 요소를 없애 강력한 원가 경쟁력도 갖췄다. 고객은 점포와 온라인 등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신선식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 일부 상품 위주의 반쪽짜리 최저가 보상제를 내놓은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농·수·축산물, 낙농 및 유가공품, 김치·젓갈 등 반찬, 어묵·햄 등 가공품, 즉석조리식품, 몽블랑제 베이커리에 이르기까지 신선 카테고리 3000여 전 품목을 '신선 A/S'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맛, 색, 당도, 식감 등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시 구매 후 7일 이내 영수증, 결제카드, 상품 실물을 지참하면 1회당 10만원, 월 10회까지(월 최대 100만원) 교환·환불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신선 A/S'로 진검승부를 펼쳐 '100% 만족할 때까지' 고객을 록인(lock-in) 해 신선식품 경쟁력의 격차를 벌리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당일배송'도 대폭 강화한다. 홈플러스는 하루 배송 건수를 12만 건 이상으로 키우고, 3년 내 온라인 전용 피커를 4000명(현재 1900명), 배송차량은 3200대(현재 1400대)로 늘려 전국 어디서든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빠르고 신선하게 '당일배송' 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고객은 123개 홈플러스 대형마트,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총 376개 점포 '마트직송'을 통해 온라인에서 오후 3시 이전 구매 시 원하는 상품을 당일배송 받을 수 있고,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상품은 1시간 내 즉시배송 받을 수 있다. 한편, 730만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을 위한 포인트 최대 2% 적립 정책도 유지한다. 마이홈플러스 카드는 결제금액의 최대 2%*라는 업계 최고의 적립률을 갖췄으며,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전월 실적 조건이 없는 카드로는 경쟁사의 포인트 적립률(제휴카드 포함)과 비교해도 높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전무)은 "유통업의 목적이 단순 '장사'라면 10원, 20원이 중요할 수 있으나, '고객'이 목적이라면 뚝심 있게 품질과 서비스에 집중해야 한다"며 "독보적인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장기적 관점의 똑똑한 투자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0 16:0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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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남성 고객 모시기 총력…명품 브랜드 강화

신세계백화점에서 남성 고객이 의류를 구매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최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주축으로 남성 고객이 백화점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신세계백화점의 남성 명품 장르 신장률은 전년보다 68.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부터 4월 16일까지는 전년보다 102.3% 성장하며 봄을 맞이해 단장하는 남자들이 더욱 늘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남성명품 장르의 3월 신장률은 106.1%, 4월 들어선 102.2%의 신장률을 각각 기록하며 여성 의류, 잡화 중심인 일반 명품 장르의 3월(93.6%), 4월(79.4%) 신장률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라 명품만큼 인기가 많은 남성 컨템포러리 장르도 두 자리 수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며 남성 고객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성들의 봄 맞이 단장은 올 3월부터 4월 1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남성 패션 전체 실적의 성장(55.9%)으로도 이어졌다. 봄 패션 검색 비중도 남성(40.5%)이 여성(37.5%)보다 높았다. 남성 명품 장르의 인기도 뜨겁다. 3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2018년 36.3%, 2019년 28.9%로 성장하는 등 해마다 두 자리 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롯데백화점 또한 1~3월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본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명확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맞물리면서 백화점에 인파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2030 남성들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꾸미려고 한다"며 "명품도 구두, 지갑 등 어느 품목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구매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워라밸로 인해 여가시간이 늘고, 결혼이 늦어지면서 자신을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요 백화점들은 남성 매장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MD도 추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1년 업계 최초로 강남점에 남성전문관을 선보였다. 루이 비통, 펜디, 브리오니 등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가 즐비한 남성전문관을 앞세워 백화점 전체 매출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해마다 늘고 있다. 남성전문관을 오픈 하기 이전인 2010년의 경우 남성 고객 매출은 전체에서 28.1%였지만 2017년에는 34.1%로 대폭 증가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35.8%까지 성장했다. 신세계는 올 상반기 남성전문관을 더욱 강화해 백화점 큰손으로 떠오른 남성 고객 잡기에 나선다. 센텀시티점은 올 1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우오모 스토어를 선보였고, 이달 15일에는 버버리 남성을 리뉴얼 오픈했다. 오는 5월에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수트 브랜드인 '수트 서플라이'를 소개하며 신세계 강남점 못지 않은 남성 럭셔리 풀라인 브랜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본점도 다음주부터 6층 남성 전문관 내에 버버리 남성 매장을 착공해 6월 중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달 말 명품관 웨스트 4 층 남성 의류층에 '불가리' 남성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해당 매장은 남성 특화 주얼리 매장으로 남성들을 위한 보석, 시계뿐만 아니라 남녀공용 주얼리 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처음으로 명품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이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남성 명품이 여성 명품군에 비해 2배 높은 신장률을 기록, 최근 남성들의 명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4층에 운영중인 남성 명품 전문관 '맨즈 럭셔리관'에 루이비통 남성 매장을 6월에 새로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 5~6층을 아예 남성 명품관으로 바꾸는 리뉴얼 공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구찌, 톰브라운, 프라다 등에 더해 연말까지 총 30여개의 남성 해외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자신을 꾸미는 남성들이 많아지며 럭셔리와 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여성 못지 않은 패션감각과 자기 주도적인 소비를 하는 남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5:3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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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원주시 보건소에 후원금 전달

원창묵 원주시장(좌측에서 두번째)과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좌측에서 세번째)이 전달식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AK플라자 AK플라자 원주점이 전날 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원주시 보건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청 7층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과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참석했다. 후원 금액은 1000만원으로 원주점이 지난해 5월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정부·지자체 방역 지침에 동참하고자 영업을 중단한 것에 따른 손실보상금 중 일부로 알려졌다. 원주점은 강원도를 대표하고 지역 내 유일한 백화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관공서 및 지역사회단체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점은 지난 2월 '카톨릭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신학기를 맞아 지역 내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도록 도서교환권을 지원했다. 또 3월에는 '원주 밥상 공동체'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준비해 나눠주기도 했고 '원주 전통시장 연합회'를 통해 영세 상인들에게 기름 120세트를 기부했다. 이밖에 같은 달 '원주시설공단'이 진행하는 '거리 정화 캠페인'에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참석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원주지역 소상공인 브랜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백화점이 할 수 있는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원주점은 지역에서 영업 중인 영세 브랜드를 대상으로 백화점 고객에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4층에 'POP IN AK' 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매장에서 영업중인 브랜드는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는 '부리또만나'와 '꿈' 그리고 원주 핫플 '자매제과'가 있다. 또 단순 팝업 매장에서 끝나지 않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AK플라자 상품본부가 나서서 돕고 있는데 지난해 팝업 행사를 진행했던 '버터빌리지'가 수원점과 평택점 두 곳에 매장을 개설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AK플라자 원주점 유성렬 점장은 "코로나19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고객에게 안전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원주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3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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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최저가 전쟁 합류…'380원' 라면 선보여

CU는 오는 22일 BGF리테일의 통합 PB '헤이루(HEYROO)'를 통해 업계 최저가를 넘어 대형마트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헤이루 라면득템'과 '헤이루 스파클링'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헤이루 라면득템' 다섯 봉지가 포장된 번들 가격이 1900원으로 봉지당 가격으로 따지면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1/4 수준인 380원이다. 업계 최저가다. 이는 CU가 판매하고 있는 전체 상품 중 츄파춥스(250원), 트윅스 미니 초콜릿(300원)에 이어 3번 째로 낮은 가격이다. 요리의 부재료로 주로 사용되는 라면사리(400원)보다도 20원 저렴하다. 가격은 낮췄지만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라면을 만든 삼양에 생산을 맡겼다. 레시피 개발에도 BGF리테일 상품 기획자가 직접 참여해 수차례 수정을 거친 후 대중적인 맛의 쇠고기 국물라면을 개발했다. '헤이루 스파클링(500ml, 1000원)'은 다양한 음료와 섞어 마실 수 있는 플레인과 여름을 겨냥한 청포도 맛 두가지로 출시된다. 두 상품 모두 제로 칼로리, 무당 제품으로 체중조절을 위해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있는 고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해당 상품 역시 100ml 당 가격이 일반 제조사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일반 제조사 상품은 물론 업계에서 내놓은 자체 브랜드 탄산수 중에서도 최저가다. 2+1 증정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일 규격 상품과 비교해도 20% 가량 더 저렴하다.

2021-04-20 14:2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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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00억원 투자해 디지털 역량 강화

CJ ENM 로고/CJ ENM 커머스부문 CJ오쇼핑이 200억원을 들여 차세대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100명 규모의 IT인력 채용에 나서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시장 변화에 맞춘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기존 TV홈쇼핑 중심의 사업 구조를 모바일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이다. CJ오쇼핑은 올해 초부터 MSA 방식을 전면 도입한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MSA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Micro Service Architecture)의 줄임말로 각 영역을 세분화 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미 아마존 등 글로벌 유통기업에서는 상용화 된 서비스로 홈쇼핑 업체 중 전면 도입은 CJ오쇼핑이 최초다. MSA는 여러 개로 쪼개진 작은 애플리케이션이 모여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어 각각의 시스템이 부분적으로 업데이트 되더라도 전체 시스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보다 유연한 운영과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T커머스 운영 시스템에는 가상화(Virtualization)가 기술이 도입된다. T커머스 방송 구현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 설치된 셋톱박스에 채널 별로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상용 중인 120여 종의 셋톱박스 모델 별로 각기 다른 버전의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가상화 기술이 도입되면 셋톱박스에는 최소한의 기능만 갖춘 어플리케이션만 설치되고 나머지 세부 기능은 가상화 서버에서 구현돼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T-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CJ오쇼핑은 이와 같은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모바일사업부(현 e커머스사업부) 산하에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IT인력에 대한 대규모 충원도 진행된다. 서비스기획, 데이터 사이언스 등의 분야에 100명 규모의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개발자들이 신임할 수 있는 리더급 인재를 영입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투자도 확대한다. 신성장 동력 모색을 위해 내·외부 구분 없이 모바일 역량 강화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원을 조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친다. 패션 · 뷰티 · 리빙 · 유아동 · 건기식등 5대 카테고리와 MZ세대 타겟의 e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분석 등 당사 사업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스타트업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기존의 밴처캐피탈 및 CVC를 통한 간접투자는 물론, 사업 시너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직접투자나 M&A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방송심의 분야에는 AI 시스템도 도입된다. 음성 문자 변환(STT, speech to text), 텍스트 분석(TA, text analysis) 등의 기술을 도입해 담당자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던 심의 업무를 AI가 지원하게 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인프라 구축과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0 14:25:3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