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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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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인기 면세품 푼다…최대 80% 할인

SSG닷컴에서 인기 면세품을 판매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2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0일 오전 9시까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오프화이트'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명품 브랜드 면세품을 공개했는데 '오프화이트' 면세품 판매는 처음이다. 의류, 잡화, 악세서리 등 면세점 인기 상품 110여종을 면세점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총 4억여원 물량을 준비했다. 모든 상품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수입한 정품으로 별도 구매 한도는 없다. '오프화이트'는 루이비통 수석 디자이너로 유명한 버질 아블로가 201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든 브랜드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명품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만 입점해 있다. 대표 상품으로 '오프화이트 디아그 볼캡'을 60% 할인한 9만8000원에, '오프화이트 스텐실 슬림 맨투맨'을 36% 할인한 35만8000원에, '오프화이트 마커 에로우 반팔 티셔츠'를 30% 할인한 23만8000원에 준비했다. 같은 기간 동안 SSG닷컴 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화이트'와 '나이키'가 협업한 '와플레이서 운동화' 500원 구매 기회를 4명에게 부여한다. 이 외에도 SSG닷컴은 관세청이 장기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를 허용하는 시점까지 'SSG_DUTYFREE' 공식스토어를 통해 면세점 재고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공식스토어에서는 '발렌시아가', '끌로에', '롱샴', '페라가모(시계)', '톰브라운(아이웨어)' 등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SSG닷컴은 면세품 뿐 아니라 병행수입 명품 티셔츠를 최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다가올 여름 시즌을 대비해 '아미', '메종키츠네', '스톤아일랜드', '메종마르지엘라' 등 트렌드 인기 상품을 함께 제안한다. 구효정 SSG닷컴 뷰티잡화MD팀 팀장은 "쓱닷컴에서 젊은층이 열광하는 인기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식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면세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5 09:2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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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스 인기 상품 라이브커머스로 만난다

몰리스가 네이버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시행한다. /이마트 몰리스가 라이브커머스 무대에 데뷔한다. 몰리스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다양한 몰리스 상품을 특가에 판매할 뿐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특강 및 Q&A도 함께 진행돼, 많은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라이브커머스 자정까지 몰리스 인기상품 7종에 대한 특가판매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지위픽(ZIWI Peak) 건사료 1kg' 6종 구매 시 사료 454g을 추가로 증정하며, '몰리스 베스트 인기간식 12종'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특허유산균 '펫쿠르트 유산균 건강간식'도 1+1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아울러 '원조 개통령'이라고도 알려진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연암대 교수가 출연해 '책임감 있는 보호자란?', '매너펫 교육이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30년째 동물행동교정 및 반려동물 복지 전문가로 행동해온 이웅종 교수는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삭애견훈련소' 대표와 '둥글개봉사단' 단장을 겸직하고 있다. 몰리스는 본 특강을 통해 상품만을 판매하는 기존 라이브커머스와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반려동물 관련 라이브커머스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몰리스는 라이브커머스 기념 사전 이벤트로 이웅종 교수에게 반려동물 관련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몰리스 상품을 증정한다. 또, 몰리스 스마트스토어를 찜하거나 '방송 알림 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몰리스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몰리스가 이처럼 라이브커머스를 준비한 것은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해 판로를 다양화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한편, 반려동물 및 펫티켓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몰리스는 현재 오프라인에서 30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앞서 지난 12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며 판매채널 다각화에 나선 바 있다. 몰리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 가짓수는 오픈 초 200종에서 500종까지 대폭 늘어났으며, 몰리스 네이버 스토어찜도 오픈 4개월 새 5000건을 돌파했다. 일별 유입 고객 수도 1500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몰리스는 다시 한 번 네이버와의 협업에 나서 라이브커머스 기획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전파·정착을 위해 이웅종 교수와 함께 손을 잡았다.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펫티켓과 보호자들의 책임감 있는 자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승우 이마트 몰리스 파트장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라이브커머스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시청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오프라인 몰리스샵, 이삭훈련소 등 다양한 장소를 활용한 컨텐츠를 기획해, 고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반려동물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일 예정"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5 09:2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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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전시회' 개최

스타필드 하남 로고/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하남이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남시, 환경부와 함께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29일까지 개최, ESG 트렌드에 발맞춰 환경의 중요성을 앞장서 알린다. '업사이클링 전시회'는 버려진 용품에 디자인, 활용성을 더해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환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업체 홍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취약계층을 행사 운영 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상생도 적극 실현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색다른 전시·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전시회 공간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1층 메인 공간인 '사우스아트리움'을 7일간 제공하는 것은 물론, 22m 높이의 미디어 타워와 식당가의 전광판 등 홍보 채널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업사이클링 전시회'에는 업사이클링 업체 17곳을 비롯해 지역 내 친환경 청년 창업 업체 3곳(▲자수공예품 제작의 '꿈을짓는바느질 공작소'▲비누향초 제품의 '릴리드블랑' ▲한복장신구의 '루아흐1025')이 참여해, 작품전시 및 판매, 체험활동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 양계영 점장은 "친환경 비즈니스로 각광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많은 분들께 소개함으로써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보호는 물론, 진정성 있는 지역상생활동 역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3 13:4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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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어워즈' 시상…신동빈 회장 "임직원이 자긍심"

롯데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퍼런스A홀에서 그룹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 팀을 선정하는 '2021 롯데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롯데 신동빈 회장이 대상을 수상한 롯데칠성음료 생수지원팀 박원 매니저(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주먹 인사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롯데지주 롯데가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롯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 팀에게 '롯데 어워즈'를 수여했다. 롯데는 23일오전 10시부터 약 40분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퍼런스A홀에서 '2021 롯데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BU(Business Unit)장, 수상사 대표이사 및 팀원들이 참석했다. 롯데 어워즈 대상은 롯데칠성음료 생수지원팀에 돌아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초 국내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생수 제품 '아이시스 ECO'를 발매하며 친환경 패키징 문화를 선도했다. 포장재 절감 효과는 물론, 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변화 및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바가 인정됐다. 아이시스 ECO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기관에서 주최한 친환경 패키징 공모전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은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롯데렌탈 등 3개사의 각 팀에 주어졌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부 PC중합팀은 자체 촉매를 개발함으로써 수입에 의존하던 촉매제의 수급 리스크를 해소했다. 또한 생산 타워를 자체 설계하는 등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받았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은 '대한민국 광클절'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지난해 10월 진행된 이 쇼핑 행사는 TV와 모바일을 통합한 역대 최대규모로, 차별화된 가격과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 롯데렌탈 그린카의 브랜드파트 등은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도입해 앱 사용성을 개선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신동빈 회장은 상을 시상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첫발을 내딛고 묵묵히 걸어온 여러분의 여정을 지켜봤다"며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과 동료를 믿고 치열하게 도전한 끝에, 새로운 변화를 일궈낸 여러분이 롯데의 자긍심이고 희망"이라고 말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팀에는 각 5000만원, 3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증정됐다. 시상식은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해 롯데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롯데는 전날 '2021 롯데 HR 포럼'을 웨비나(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포럼은 지난 2008년부터 그룹의 HR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인사·교육·노무 담당자를 비롯한 롯데 임직원 7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피보팅(Pivoting) HR'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피보팅은 기업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피드백이나 트렌드 등에 따라 사업전략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반복적인 시도와 실패를 통해 시장에 맞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는 인재육성, 조직문화 등 HR의 영역에서도 적극적인 피보팅을 실행할 것을 제안하며 이 주제를 선정했다. 이날 포럼은 그룹의 HR 방향성 공유, 관련 특강, 계열사 사례연구 등의 세션으로 이뤄졌다. 비즈니스 혁신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할 인재육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며 신태균 한국뉴욕주립대 석좌교수(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특강 연사로는 변연배 우아한형제들 인사총괄임원,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오용석 SAP코리아 최고문화전문가가 참여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3 13:4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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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선도

다다엠앤씨가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를 론칭했다. /CJ ENM 커머스부문 다다엠앤씨(DADA M&C)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DEAR DEER)'를 론칭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다엠앤씨는 CJ오쇼핑이 설립한 미디어커머스 전문 자회사다. '디어디어'는 'Make for Nature'라는 슬로건 아래 캠핑용품·아웃도어·잡화 등 아름답지만 편안한 상품을 제안한다. 추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자연을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문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디어디어'는 매년 수익 일부를 자연에 기부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브랜드 상품들도 친환경 소재를 위주로 제작할 계획이다. 브랜드 론칭 배경에는 밀레니얼 세대의 새로운 소비 문화로 떠오른 '미닝아웃(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것)'의 영향이 컸다. 상품을 구매할 때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젊은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다. 실제 '다다엠앤씨' 주 고객이 모바일 콘텐츠 소비가 많은 MZ세대인만큼 '미닝아웃'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한 친환경 브랜드를 기획했다. 디어디어 폴딩박스는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다./CJ ENM커머스부문 첫 상품은 '디어디어 폴딩박스'다. 수납은 물론 야외에서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해 캠핑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상판은 100% 원목으로 제작돼 우드 본연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 폴딩박스 본품은 접이식으로 구성돼 휴대도 간편하다. 크림·카키·블랙 중 색상 선택 가능하며 '디어디어'와 '다다픽'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5월부터는 경량 체어, 우드 롤링 테이블, 캠핑 웨건 등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다다엠앤씨 브랜드기획파트 홍승의 파트장은 "'디어디어'가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립된 미디어커머스 전문 기업 다다엠앤씨는 자체 모바일 PB 경쟁력을 강화하며 가성비 높은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다다엠앤씨의 대표 PB는 청소기, 가습기 등을 선보이는 디자인 가전 브랜드 '트리플블랙'과 슬림형 안마기 브랜드 '유어피스', 탈모 개선을 위한 근적외선 갈바닉 기기 '필라이저', 홈웨어 상품을 전개하는 '나른' 등이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5:5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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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케어 수준 높아지며 관련 수요 증가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에 대한 질적 케어 수준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 관련 용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의 도입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 역시 자연스럽게 길어졌다. 이에 반려동물을 동물이 아닌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인식도 크게 늘었다. 모바일리서치 오픈서베이가 국내 거주 20~59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응답자의 74.5%가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전년 대비 5.1%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가 낮을 수록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있는 층에서 이에 대한 동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동물복지와 보호에 대해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85.3%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증가했다. 사료를 고를 때에도 반려동물의 취향(21.6%)을 가장 우선시했고, 다음으로 영양 성분(14.8%), 좋은 재료(15.4%) 등을 고려했다. 구입처는 온라인 쇼핑몰(34.0%)에서 구매가 가장 많았고,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17.0%), 전문 오프라인 매장(14.0%), 동물병원(9.2%)이 뒤를 이었다. 다만, 반려동물의 나이가 9살 이상인 경우 동물병원에서 사료를 구매하는 비중이 높았다. 쿠팡을 비롯한 인터넷/모바일 쇼핑몰을 사료 구매 채널로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빠르고 편리한 배송' '저렴한 가격대' 때문이었으며, 전물 온라인 쇼핑몰은 '상품이 다양해서'가 주된 이유로 꼽혔다. GS샵이 반려동물 전문관 '펫지(Pet G)' TV홈쇼핑을 론칭했다. /GS샵 ◆반려동물 전문관 도입…관련 용품 늘려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GS샵은 이달 초 반려동물 전문관인 '펫지(Pet G)'를 론칭했다. 양질의 반려동물 용품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고 지속 구매 가능한 상품을 추천한다. 사료, 간식부터 배변용품, 위생·미용용품 등을 총망라한다. 움직이는 CCTV 로봇과 같은 펫가전, 펫유모차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 미용, 호텔, 장례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모델들이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쉬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점 몰리스는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몰리스 오프라인 전문점 30개와 SSG닷컴을 통해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 펫 호텔' 여행 패키지를 판매하는 것. 판매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이용 기간은 7월 22일까지다. 또한, 몰리스는 이마트 내 반려동물 용품 매장을 '미니 몰리스'로 리뉴얼하며 반려인들의 세분화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800~9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타필드에서 모델들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쇼핑몰에서 반려동물과 추억 만들기 복합쇼핑몰은 봄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를 전개중이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펫 페스티벌 '꽃길만 걷개'를 25일까지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및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에서 연다. 봄꽃 가득한 스타필드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이벤트, 전시와 체험, 반려견 교육 클래스 등으로 구성했다.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 및 인증 시 프리미엄 사료 또는 F&B 이용권을 제공한다. 앨리웨이 광교 역시 25일까지 '앨리웨이 팻밀리' 이벤트를 전개한다. 앨리웨이 광교에서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SNS 혹은 젤리펫 앱을 활용해 인증하면 앨리웨이 디지털 상품권, 앱 리워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한편,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펫코노미 산업 역시 성장세가 가파르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3조 3753억원까지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에는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5:2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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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종이완충재 도입…'친환경 택배박스' 업그레이드

11번가가 친환경 택배 박스를 선보였다. /11번가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최근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선보인 데에 이어 이번에는 '종이 완충재' 도입으로 ESG 경영을 이어간다. 11번가 MD가 직접 선별한 '십일초이스' 상품을 대상으로, 과대포장과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비닐 완충재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완충재'로 교체했다. 제작에 필요한 접착제 등 부재료도 일체 없는 100% 종이 소재로, 사용 후 별도 처리 없이 종이류에 분리배출 하면 된다. 박스 외관 디자인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택배박스 외관에 "택배기사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11번가는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등의 문구를 담아 고객들이 상품 수령부터 폐기까지 택배 기사님에 대한 감사와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했다. 11번가 직배송 택배박스의 경우 5종의 박스(사이즈 1~5호) 모두 재활용 종이 소재로 만들어졌고, 테이프가 필요 없는 테이프리스 1호 박스를 제외하고 비닐 소재의 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2월 친환경 '테이프리스' 박스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접착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해 쓰는 방식으로 폐기 시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박스다. 현재 3kg 이하 중량이 가벼운 상품들을 담을 수 있는 1호 사이즈(230×160×120㎜)로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온라인을 통한 택배 주문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커머스 업체로서 책임감을 갖고 택배박스의 친환경 분리배출을 통해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택배기사님에게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11번가는 추후 일반 셀러들에게도 친환경 재활용 택배 패키지를 판매해 보다 많은 셀러와 고객들이 친환경 택배박스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4:5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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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환경 경영'에 투자 감행

22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ESG(환경·사회적 가치·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환경 경영'에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좋은 품질의 상품과 안전한 먹거리, 안정된 고용 등 유통업의 순기능을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도 상생활동에 앞장서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된 '환경 경영'에 대한 투자의 폭을 확대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환경과 경제를 살리고, ESG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환경 경영에 대한 투자는 최근 주주사인 MBK파트너스가 ESG 경영 이니셔티브를 펼쳐 나갈 구상을 밝히고 업계에서 ESG를 선도할 포부를 드러내면서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으로는 자사 PB상품에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지양하고,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소재로 용기 교체, 친환경 용기 및 신소재 포장재 도입을 확대한다. 먼저, 자사 프리미엄 PB '시그니처'를 통해 페트병 자체에 브랜드나 상표 등을 전혀 표기하지 않는 '무라벨 생수'를 출시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2L*6, 500ml*20)'은 따로 라벨을 뜯는 번거로움 없이 개봉하는 순간 분리수거 준비가 끝난다. 홈플러스는 무라벨 생수를 통해 연간 최대 약 23톤의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절취선을 적용한 라벨과 수분리성 라벨 등 용기에서 쉽게 분리되는 '이지 필(Easy-Peel)' 라벨도 확대해 분리수거를 장려한다.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페트병도 투명으로 바꾼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콜라/사이다(1.5L)를 투명 페트병으로 선보인 데 이어 홈플러스 시그니처 식용유 2종 등 투명 페트병 상품을 점차 넓혀 나갈 방침이다. 몸체와 마개, 라벨 등이 동일한 단일 소재의 상품군도 늘린다. 특히, 홈플러스 시그니처 토탈케어 핸드워시 2종(무향, 사과향) 등 '펌프' 상품에는 금속 스프링 펌프를 사용하지 않는 '메탈 제로 펌프'를 도입했다. 홈플러스는 환경친화적인 점포 운영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2020년에는 전년 동기 대비 2만여 톤의 이산화탄소(CO₂)를 감축했으며, 수도 21%, 가스 18%, 지역난방 17%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설비 투자도 지속해 연간 4.1GWh의 전력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녹색소비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 인증제도인 환경부 '녹색매장' 인증을 받은 홈플러스 매장은 50여 곳에 달하며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근 확대된 온라인 배송 시에도 회수가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트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배송 부재 시 주문상품을 생분해성 봉투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기존 종이에 인쇄해 전달했던 주문내역서를 모바일로 전환해 종이 사용도 절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지난 23년간 운영해왔던 종이 전단을 디지털 전단으로 대체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매주 뉴스 형식의 동영상을 통해 행사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 개별적으로 장보기 리스트를 작성·보관할 수 있는 '나의 메모' 기능까지 탑재했다. 이를 통해 연간 1341톤에 해당하는 종이를 아껴 나무 4471그루를 보존할 수 있게 했다. 전국 주요 점포의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인형극, 체험학습 등 뿐만 아니라 자체 환경 관련 교육을 추가로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본사 임직원 1400여 명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그린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임직원의 참여 유도형 친환경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상품과 서비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의 구분 없이 경영 전반에 걸쳐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의 핵심 가치인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며 관련 게시물을 SNS에 업로드하는 캠페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3:3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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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싱어게인 TOP3' 랜선 콘서트 개최

롯데백화점이 '싱어게인 TOP3' 랜선 콘서트를 연다. 왼쪽부터 이무진, 정홍일, 이승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봄맞이 힐링 언택트 콘서트 'ALIVE 랜선CONCERT : 싱어게인 All-Live'를 진행한다. 봄은 각종 뮤직 페스티벌의 계절로 불리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사태로 콘서트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봄을 맞아 긴 시간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할 비대면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인기 오디션 방송 프로그램 '싱어게인' TOP3를 차지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해,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제발', '욕심쟁아' 등 방송에서 화제가 된 곡을 비롯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계정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튜브 계정에서 90분간 생중계 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 할 수 있다. 잠실점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실시간 퀴즈,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딥티크 향수, 가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사진, 쿠키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재범 잠실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신이 지친 고객들을 위해 힐링이 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2:5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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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철없는 수박' 인기…고당도에 인기 상승세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수박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 4월부터 낮 기온이 23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마트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22일부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000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11브릭스(당도를 측정하는 단위, 100g의 물에 녹아 있는 사탕수수 설탕의 g수) 이상 상품으로 선별한 '당도선별수박' (5~8kg미만)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한 '고당도 수박' (5~8kg미만)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까망 애플수박' (1.5~3kg)을 10만통 물량 준비했다. 보통 수박은 여름철 과일로 알려졌지만,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구매 시기가 길어졌다. 특히 3~4월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커 더욱 맛 좋은 봄 수박이 수확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는 판매하는 모든 수박에 '비파괴 당도선별 검사'를 진행해 11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했고, 우수 농가를 별도로 선정해 12브릭스 이상의 수박만 선별한 농가 한정 '고당도 수박'을 운영한다. 또한, 이마트에서 수박을 구매한 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 '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해 이마트가 판매하는 수박의 맛과 품질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지난 4년여간 여러 종류의 소형 수박 품종을 테스트한 끝에 당도와 품질이 우수한 '세자' 품종의 '까망 애플수박을' 발굴했고, 올해는 클로렐라 농법을 적용해 품질도 강화했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까망 애플 수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농법으로 1~2주 마다 잎과 뿌리에 클로렐라 희석액을 도포해 애플 수박의 단점인 푸석한 식감을 일반 수박 수준의 아삭함으로 개선했다. 또한, 다른 소형 수박 품종과 달리 한 줄기에 수박 1개만 수확해 다른 소형 수박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까망 애플수박'은 3kg 미만 1통에 6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이마트는 큰 수박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까망 애플수박' 등 소형 수박의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릴 계획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이른 봄부터 수박을 선보이는 이유는 사실상 계절의 경계가 사라진 여름 과일류를 조기에 도입해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이마트의 월별 수박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1~4월 매출 비중이 18년도 5.2%에서 20년도 8.5%로 약 3.3% 증가했다. 이마트 안상훈 과일 바이어는 "한낮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시원한 여름 과일에 대한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고 다가오는 5월도 전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며, "엄격한 당도 선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당도 수박과 고객의 인구 구조변화에 맞춰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수박을 할인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2:4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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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토마호크' 스테이크도 판다

고객이 GS25에서 토마호크스테이크와 티본스테이크를 구입하고 있다./GS25 GS25가 편의점 장보기 문화 트렌드에 힘입어 프리미엄 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7일부터 100년 전통의 그레이터오마하(GREATER OMAHA)사의 ▲토마호크스테이크(360g) ▲티본스테이크(540g) 2종 상품을 직수입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토마호크스테이크'는 과거 인디언이 사용한 손도끼 이름인 '토마호크'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길다란 소 갈비뼈에 붙어있는 꽃등심, 갈빗살, 새웃살 등 360g의 세가지 부위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티본스테이크'는 T자 모양의 소 척추뼈 양 옆으로 부드러운 안심과 쫄깃한 등심이 있어 소고기 최상의 부위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티본스테이크의 중량은 540g으로 두 명이 즐기기에 적당한 양이다. 상품에는 시즈닝(양념)이 돼있어 해동 후 간편하게 굽기만 하면 된다. 스테이크 2종 상품을 생산한 미국의 그레이터오마하사는 1920년부터 100년 넘게 소고기 사업을 이어온 기업으로, 2017년 백악관에서 열린 우수상품 행사에 소고기 생산회사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이른바 '백악관 소고기'로 유명하다. GS25가 스테이크 2종을 선보인 배경은 코로나19로 편의점에서 장보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입육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년 105.3%, '21년 1분기 73.1% 각각 늘었기 때문이다. 또한, GS25는 유명 SNS크리에이터와 먹방 유튜버들이 최근 '본-인'(Born-In : 뼈가 붙어있는) 스테이크를 많이 소개하면서, 소규모 가족 단위의 캠핑족 소비자들의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규 출시 행사로 2종 상품 모두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1+1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김경한 GS리테일 축산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홈쿠킹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접 요리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의 니즈에 부합되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GS수퍼마켓을 운영하며 쌓아온 신선식품 운영 노하우를 GS25에도 다양하게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0:3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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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전기차 배송 시행

CU, 업계 최초 전기차 배송 시행 CU가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배송을 시행한다. /BGF리테일 CU가 이달 22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며 친환경 녹색 물류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CU가 이번에 도입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봉고EV 모델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BGF로지스광주에서 운영되는 배송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서울 강남 지역의 중대형 점포들을 대상으로 상온 상품의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 BGF로지스광주는 본격적인 전기차 운영을 위해 물류센터 내에 전기차 충전 시설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CU의 전기차 배송은 올해 하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물류 효율과 환경적 효익 등을 두루 검토해 향후 다른 물류센터로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전기차는 주행 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실제, 전기차 1대 기준 내연기관차 대비 연간 탄소 배출량을 2톤 가량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전기모터로 구동할 경우 운행 비용이 경제적이고 유지비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 정부 및 지자체의 보조금도 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주차비와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할인 받을 수 있어 전국 단위 배송에 장점이 많다. CU의 경우, 전국 1만500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당 하루 평균 3회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의 물류센터는 총 33개로 배송 차량은 2000여대 가량 운영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모든 배송 차량에 차량관제 시스템, 에어스포일러 장착, 에너지 세이버 도색을 적용하고 물류 파트너사와 에코드라이브 교육, 화물차 연비왕 대회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며 녹색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기도 했다. 대규모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한 첫 사례로 연간 최대 1200 메가와트시(M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이렇게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갖추는 이유는 회사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경영 성과를 높이는 한편,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해 사회·경제적 효익도 함께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송재국 SCM실장은 "모세혈관처럼 촘촘한 전국 CU의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함으로써 친환경 물류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상품을 넘어 배송 과정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2 10:26:19 신원선 기자
NS홈쇼핑,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소외 문제 해결 나서

NS홈쇼핑이 시니어 고객의 디지털 소외를 해결하고자 나섰다. NS홈쇼핑은 21일부터 '앱 설치/시니어 고객 전용 전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고령화와 언택트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0 국가정보화백서'에 따르면 컴퓨터와 모바일기기 이용능력을 나타내는 디지털정보화 역량수준이 고령층은 51.6%로 정보취약 계층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NS홈쇼핑은 시니어 고객의 쇼핑 편의성 제공은 물론 모바일 주문의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앱 설치/시니어 고객 전용 전담 상담' 조직을 운영하기로 했다. '앱 설치/시니어 고객 전용 전담 상담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운영시간 외에는 자동응답과 함께 상세한 설명을 담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71세 이상 시니어 고객은 전용 상담사로 자동 연결된다. 전용 상담 연결 후에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기종에 따라 앱 설치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시니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안내받을 수 있다. NS홈쇼핑은 TV, T커머스(NS샵플러스), 카탈로그(NS쇼핑북) 등 시니어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 채널에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노출할 계획이다. NS홈쇼핑 CS지원실 김기환 전무는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으로 생기는 쇼핑 양극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용상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중심 정책들로 NS홈쇼핑의 이지쇼핑이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6:1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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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차등수수료' 폐지…포털 방식 최저수수료 '2.9%' 정책 시행

위메프 최저 수수료 2.9% 정책 시행/위메프 위메프가 기존 오픈마켓 수수료 방식 대신 포털 방식의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를 도입한다. 위메프는 지난 2월부터 테스트해온 신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포털 서비스 방식의 수수료 정책에 대한 시범 운영을 끝내고, 앞으로 플랫폼 최저 수수료율인 2.9% 정책을 정식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위메프가 도입한 2.9%의 수수료율에는 PG수수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 사업자들과 비교해도 업계 최저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포털 기반 플랫폼 사업자는 매출 연동 수수료 외에 별도의 결제 수수료 등을 더해 5% 이상의 수수료를 적용한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유통업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수수료율 평균은 13.6%다. (TV홈쇼핑 33.9%, 백화점 26.3%, 대형마트 20.0% 등) 위메프는 포털 방식의 최저 수수료 도입과 함께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체계도 무너뜨렸다. 현재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상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해 받고 있다. 예로 남성 캐주얼 15.4%, 도서 11.6%, 디지털 기기 12.8% 등(공정거래위원회 온라인쇼핑 소분류 평균 수수료 기준) 상품에 따라 각각 다른 판매수수료율을 책정한다. 위메프는 이번에 도입한 포털 방식의 2.9% 최저 수수료 체계를 한시적인 프로모션이 아닌 위메프만의 수수료 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의 판매당 과금 방식(CPS)을 적용해 위메프 특가에 참여하는 신규 파트너들에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 기준,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5000%와 2000%의 고효율을 보장하는 프로모션도 더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더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6:17: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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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 지정' 전원회의서 논의

김범석 쿠팡 창업자/쿠팡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쿠팡의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정위는 21일 김범석 쿠팡이사회 의장의 총수 지정 여부를 긴급 토의안건으로 상정했다. 일반적으로 총수 지정은 공정위 내부 검토를 거쳐 위원장이 결정하지만, 대기업집단 총수 지정 문제가 전원회의 안건으로 올라간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 의장의 쿠팡 총수 지정 문제가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라는 점을 공정위가 감안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원회의를 통해 신중히 논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을 쿠팡의 총수로 세울 경우, '외국인은 총수로 지정하지 않는다'는 그간의 추세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총수 지정을 피하는 것은 특혜'라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공정위는 당초 미국 국적인 김 의장 대신 쿠팡 법인 자체를 총수로 지정하는 데 무게를 뒀지만, 시민단체, 노조를 중심으로 '외국인 특혜' 논란이 가열되면서 고심하고 있다. 김 의장의 쿠팡 지분율은 전체의 10.2%에 불과하지만 차등의결권을 가진 '클래스B' 주식을 단독으로 가지고 있어 의결권이 76.6%에 달하는 만큼 실질적인 지배력을 갖고 있다. 공정위는 앞서 2017년 실질적 지배력을 이유로 이해진 최고투자책임자(GIO)를 네이버 총수로 지정한 바 있다. 대기업집단의 총수로 지정되면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대해 공시 의무가 생긴다. 또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등 각종 규제의 대상이 된다. 쿠팡 측은 공정위가 지금까지 외국인을 총수로 지정한 전례가 없다는 점을 앞세워 반발하고 있다. 외국계 기업인 에쓰오일, 한국 GM도 총수 없는 대기업 집단으로 지정된 상태다. 한편, 공정위는 오는 30일 쿠팡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자산 5조원 이상의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분류해 각종 규제를 적용한다. 지난해 쿠팡의 자산은 50억6733만 달러(약 5조7000억원)로 공시대상기업집단 기준을 넘어섰다. 공정위는 전원회의 논의를 거쳐 김 의장의 총수 지정 여부도 발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1 15:44:0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