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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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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TV쇼핑, 디지털 스튜디오 2.0 오픈

지난해 업계 최초로 방송무대 100% 디지털화를시행했던 신세계TV쇼핑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방송 장비를적용한 '디지털스튜디오 2.0'을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5월부터 업계 최고 사양의 초대형 벽면스크린(디지털월)과 바닥 LED, 사이니지 테이블(전자광고판), 투명스크린 등을 설치해 현실감을 높인 영상미와 정보전달력을 강화한 방송 스튜디오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스튜디오 2.0'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 NVR존'(Near VR)의 구축이다. 지난해 4월 설치한 업계 최대규모의 디지털월(가로 26m, 세로3.2m, 8K해상도초대형 LED스크린)과 이어지는 무대 플로어(바닥)를 LED 스크린으로 교체해 입체감있는 화면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VR과 유사하게 현실감있는 입체화면을 연출하지만, 제작비용은 실제 VR을 사용해 촬영하는 것보다 80%정도 낮아 비주얼강화와 제작비 절감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방송제작 환경 역시 효율적으로 변모했다. 매방송마다 세트를 설치하고 해제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크린 영상으로 무대배경을 교체함으로써 연간 40%이상의 무대 제작비 절감효과를 얻게 됐으며, 방송준비시간 역시 평균 15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TV쇼핑 방송영업담당 도정환 상무는 "신세계TV쇼핑은 디지털스튜디오 2.0을 통해 업계에서 볼 수 없던 차별화된 영상미로 고객의 아이캐칭을 유도하고, 몰입감 높은 방송쇼핑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상품판매력 강화, 시간과 비용운영의 효율성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세계TV쇼핑은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걸맞은 초격차전략으로 TV쇼핑업계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28 14: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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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분당점 '갤러리K' 행사로 고객과 소통

갤러리K 아트딜러가 미술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AK플라자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23일부터 국내 미술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아트노믹스 선두 기업 '갤러리K' 매장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갤러리K'는 그동안 소수만이 누리던 미술품 재테크를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컨설팅해주는 '아트노믹스(Art +Economics)' 기업이다. 제휴된 100여명의 역량 높은 작가의 미술품을 판매하는 아트 유통 채널이자 교육을 통해 전문 아트딜러(미술품 판매 전문가)를 배출하는 기업으로 다방면에서 국내 미술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AK플라자의 '갤러리K' 팝업 행사는 이달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분당점 2층에서 전개한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갤러리K의 미술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추천받고 구매 할 수 있다. 또 갤러리K 매장에서 구매한 미술품은 향후 계약된 보유 기간 등 조건을 만족하면 재판매를 요청 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는 등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카카오톡 채널 상담 이벤트, 미술품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지난 달 미술 체험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성수미술관'을 백화점 최초로 입점시키며 지역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 MZ세대에게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성수미술관'은 다양한 도안 위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술 도구로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운영 초기임에도 젊은 고객 뿐만 아니라 자녀를 둔 고객들이 잇달아 방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AK플라자 김재천 대표이사는 분당점 2층 '카페드마티네' 미니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한 고객들을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드마티네' 미니 갤러리는 분당점 문화아카데미 회원의 우수 작품을 엄선해 전시하는 곳으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AK플라자 분당점 마케팅 관계자는 "AK플라자는 고객의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데일리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면서 "분당점은 앞으로도 참신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매장을 통해 고객에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8 13:5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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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1분기 가전 트렌드 '홈루덴스족'이 주도

홈루덴스족이 2021년 1분기 가전 트렌드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루덴스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친 말로 멀리 나가지 않고 자신의 주거 공간 안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이들을 칭하는 신조어다. 전자랜드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태블릿 PC는 318%, 전열기기는 206%, 전기오븐은 169%, 온풍기는 148%, 난로는 138%, 안마의자는 82%, 뷰티케어기기와 건강기기는 71%, 식기세척기는 47%, 전기레인지는 43%, 의류관리기는 40%, 노트북은 37%, 드럼세탁기는 31%, TV는 24% 판매 성장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역대급 한파까지 겹치면서 고객들이 집에서 아늑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가전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태블릿 PC·노트북·TV 등 '홈 엔터테인먼트' 가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자랜드가 최근 판매를 재개한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역시 1분기 매출 1·2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안마의자·뷰티케어기기·건강기기 등 몸 관리와 휴식을 돕는 가전과 전기오븐·전기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가전도 판매량이 늘었다. 역대급 한파로 전열기기·온풍기·난로 등 대표적인 겨울 난방가전들도 호조를 보였다. 전자랜드는 실내 생활을 돕는 가전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올 여름 절정의 더위가 예고된 만큼, 지난 해 긴 장마로 판매가 부진했던 에어컨과 선풍기 등 여름 계절 가전의 판매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 2분기부터는 집에서 많은 것을 해결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춘 신가전들이 다양하게 출시된다"라며 "전자랜드도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가전을 손쉽게 비교 체험할 수 있게 매장을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4-28 13:14: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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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GS리테일 "5년간 1조원 투자 25조원 목표 달성할 것"

사업별 통합 시너지 목표 및 투자 계획/GS리테일 통합 GS리테일이 5년간 1조원을 투자해 2025년에 취급액 25조원 달성의 청사진을 내놨다. GS리테일이 GS샵과의 합병을 앞두고 28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IR콘퍼런스(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회)를 열어 향후 5년간 투자 계획 및 구체적 목표 수준과 달성 방안에 대해 주요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통합 GS리테일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온·오프 통합 커머스플랫폼'을 목표로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분야 별 투자 규모는 ▲디지털커머스 강화에 2700억원 ▲IT 및 물류 인프라 구축에 5700억원 ▲신사업에 1800억원 등 약 1조원 수준이다. 통합 GS리테일 이용 고객의 구매 여정 사례/GS리테일 디지털커머스 강화는 고객에게 차별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싱글사인온(SSO: 한번의 로그인으로 여러 서비스 이용), GS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 구축, 식품 관련 신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구체화 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를 위해 약 270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6개의 물류 센터 신축과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도 5700억원 계획됐다. 통합 GS리테일은 연면적 40만㎡가 넘는 규모의 전국 60개 물류 센터망과 3300여대의 배송 차량, 2200여명의 인력을 보유한 초대형 물류 기업으로 거듭난다. GS리테일은 여기에 6개의 물류 센터를 추가로 구축해 전국의 99% 소비자들에게 2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가장 가까운 물류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1만5000여 소매점과 우리동네딜리버리, 부릉 연계 배송, 새벽 배송, 박스25, 반값택배, 수퍼 배송 등 다양한 최종 물류 수단을 활용해 차별화된 물류 통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 강화를 위한 IT인프라 구축 작업도 이뤄진다. 통합 GS리테일은 보유한 모든 소매 플랫폼에서 연간 발생하는 약 20억 건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초정밀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경영 전반에 걸친 의사 결정에 데이터를 활용 한다는 계획이다. 신사업 영역과 다양한 소매 포맷이 융·복합된 새로운 콘셉트의 점포를 개발, 론칭하는 데에는 1800억원을 투자한다. 사업별 2025년 구체적인 취급액 목표는 ▲편의점 11.4조원 ▲홈쇼핑 4.9조원 ▲수퍼 1.6조원 ▲디지털커머스 5.8조원 ▲ 기타 1.3조원이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통합 GS리테일이 2025년 취급액 25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5년간 1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감행한다."며 "이를 통해 초대형 물류 인프라와 정밀한 분석 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커머스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제1의 유통 혁신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8 12:5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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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곰표 밀맥주 300만개 푼다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곰표 밀맥주를 구매하고 있다. /BGF리테일 CU에 '표곰(대한제분 마스코트)'이 몰려온다. CU에서 지난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200만 개를 기록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가 국내 최초로 수제맥주 위탁생산을 통해 대량 공급된다. 그동안 곰표 밀맥주는 높은 수요에 비해 생산 시설의 한계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절템'으로 불렸다. 29일부터 5월 한 달간 점포에 공급되는 곰표 밀맥주 물량은 총 300만 개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수량(150만 개)의 두 배에 이르는 수량으로 기존 월 20만 개 공급에서 15배 이상 대폭 늘린 규모다. 대량으로 수제맥주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배경은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에서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의 시설을 이용한 주류 위탁생산(OEM)을 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곰표 밀맥주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편의점 맥주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곰표 밀맥주 물량이 완판을 기록하게 된다면 편의점 역사상 처음으로 수제맥주가 국산, 수입맥주를 통틀어 맥주 판매량 1위를 기록하게 된다. 곰표 밀맥주는 작년 5월 출시되자마자 초도 물량 10만 개가 3일 만에 모두 판매되며 편의점 최고 히트 상품으로 등극했다. 곰표 밀맥주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CU의 수제맥주 매출 역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3년 간 CU의 수제맥주 매출신장률은 2018년 87.4%, 2019년 220.4%에서 곰표 밀맥주를 선보인 2020년엔 498.4%로 역대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제맥주의 성장으로 CU의 국산맥주 매출 중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8년 1.9% 수준에서 지난해 11.9%로 6배 이상 껑충 뛰었다. 곰표 밀맥주로 촉발된 편의점 수제맥주의 인기는 수제맥주 시장의 전체 판을 키웠다.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00억 원 수준이었던 수제맥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180억 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CU는 수제맥주를 즐기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수제맥주 출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4캔 1만원 행사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맛은 물론 재미까지 갖춰 편의점 수제맥주의 흥행을 연 곰표 밀맥주를 더 많은 고객들이 만날 수 있게 돼 고객과 가맹점포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며 "CU는 곰표 밀맥주의 인기를 이어나갈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국내 브루어리와 폭넓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8 12:1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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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가 뜬다…롯데마트, 대나무 칫솔 선보여

최근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려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선보인 무라벨, 무플라스틱캡 제품 등은 출시 이후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매출이 지속 신장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무라벨 시리즈에 이어 29일부터 전 점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해 대나무 소재로 만든 칫솔과 화장지를 선보인다. 플라스틱 칫솔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수십억 개가 버려지고 있는데, 플라스틱이 완전 분해되기까지는 약 400년 이상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어 환경 오염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반면 대나무는 일반 목재에 비해 성장이 빨라 살충제나 화학비료를 필요로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생분해가 가능해 플라스틱 및 일반 목재 펄프를 대체 가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롯데마트에서 선보이는 대나무 소재 칫솔은, 대나무 칫솔대와 대나무 섬유를 사용했으며 칫솔모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나일론만 사용했다. 대나무 소재는 천연 향균 작용과 탈취 효과가 있으며, 대나무의 특성상 빠르게 건조돼 습기로 인한 오염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 상품으로 칫솔의 머리 부분을 둥글게 만들어 잇몸에 걸리는 것을 최소화 한 '니드포유 대나무 칫솔(각4입, 유아/성인)'을 각 5900원과 6900원에, '대나무 화장지(30m*30롤)'를 1만 6900원에 판매한다. 대나무 화장지는 무표백 제품으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장지의 포장지도 산화생분해 가능 비닐을 사용했다. 롯데마트 이석훈 H&B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8 12:0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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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코로나19에도 잘나가네…필리핀 5호점 개점

이마트는 오는 30일 필리핀 노브랜드 5호점을 필리핀 마닐라 초대형 쇼핑몰 '아얄라몰 마닐라베이'에 320㎡(97평) 크기로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얄라몰 마닐라베이는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약 3km, 시내 중심부에서 약 10km 가량 떨어진 초대형 복합 쇼핑몰이다. 인근에 공항뿐 아니라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갖추고 있어 주말에 주변 도시로부터 방문객을 대거 흡수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브랜드가 출점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필리핀 현지에서 노브랜드 상품이 고품질 수입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며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과자를 보유하고 있는 노브랜드가 필리핀 고유의 간식문화인 '메리엔다(Merienda:식사이외에 하루에 두 번 가량 모여서 간식을 먹는 필리핀 전통문화)'를 만나, 한국 과자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마트가 지난해 필리핀 지역 노브랜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인기순위 1위부터 5위까지 노브랜드 과자로 채워져 눈길을 끈다. (1위 노브랜드 초코칩 쿠키, 2위 노브랜드 버터쿠키, 3위 노브랜드 감자칩 등) 냉동상품 판매량 또한 나날이 신장 중이다. 한국에서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노브랜드 닭꼬치 및 냉동 피자 등 필리핀 현지 노브랜드 냉동상품 3월 매출은 2월 매출보다 25%가량 크게 뛰었다. 이마트는 기세를 이어나가 올해에만 필리핀내 노브랜드 전문점을 추가로 5개점 이상 출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기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노브랜드가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필리핀 현지에서 판매되는 상품 비중은 80% 가량이 노브랜드 PL상품이며, 나머지 20% 가량이 현지 상품이다. 또한, 노브랜드 전체 상품에서 70% 가량은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다. 2020년 노브랜드에 상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 수만 해도 320개에 달한다.필리핀 내 노브랜드가 인기가 있을수록, 중소기업 해외 수출 판로 역시 늘어나는 셈이다. ◆필리핀에도 이커머스 열풍 노브랜드 전문점은작년부터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고객에 대한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실제로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은 작년 7월부터 이커머스 플랫폼 '메트로마트(METROMART)'와 협업,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접근성이 좋아지며, 노브랜드 상품은 프리미엄 식품마켓뿐 아니라 개인 고객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마닐라 지역에 지역사회격리조치 및 통행금지(오후 6시~오전 5시)가 시행됐고, 노브랜드와 이커머스 플랫폼의 협업이외출이 어려워 식자재를 구하기 힘든 현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이다. 이에 노브랜드 전문점은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리기 위해 작년 12월 '그랩마트(Grab Mart)', 올해 2월 '고 로빈슨(Go Robinsons)'까지협업 이커머스 플랫폼 수를 3개로 확대했다. 고객과의 접점이 늘어나면서 노브랜드배송 실적은 매월 두 자리 수 이상 신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달 배송 실적은, 2월 대비 7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이마트 박희 노브랜드 사업기획 팀장은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이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노브랜드는 현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여 중소기업 수출 플랫폼으로서 우위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8 11:33: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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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개발자 전원에게 스톡옵션 부여

신세계그룹의 온라인통합몰 SSG닷컴이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전날 사내 메일로 스톡옵션 부여 관련 공지문을 배포했다. 해당 내용에는 개발자 전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개발자의 경우 기여도에 따라 핵심인력에게도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성장성 있는 기업일수록 상장 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스타트업 등 기업들이 인력 유출을 막는 대표적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유능한 개발자를 채용하려는)업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뒤쳐지지 않기 위해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개발자를 우선으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뒤 일반직원들에게도 기여도에 따라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상장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스톡옵션은 영업이익 확대나 상장 등으로 주식값이 오르면 그 차익을 볼 수 있게 하는 보상제도로 임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021-04-27 16:05: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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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쇼핑 확산에 SSM·편의점이 달라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근거리 쇼핑 채널이 각광받고 있다. 접근성 높은 편의점과 SSM(기업형 대형 슈퍼마켓)을 찾는 소비자가 늘자 해당 채널들은 대형마트 못지않게 취급 상품을 늘리고 배송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SSM은 동네 슈퍼마켓보다는 규모가 크지만 대형마트 수준에는 못미치는 준대형 슈퍼마켓을 말한다.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이 있다. 코로나19 이전만해도 SSM은 매출 하락세였다. 소비자 입장에서 SSM보다는 대형마트를 선호하고, 편의점만큼 접근성 면에서 뛰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상황이 역전됐다. 온라인 쇼핑이 대세가 되었어도 여전히 식선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하려는 경향의 소비자들이 존재했고, 다만 사람들이 몰리는 대형마트는 꺼리게 되면서 SSM으로 발길을 돌린 것. 실제로 지난해 SSM 시장 규모는 40조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2019년 영업 적자를 낸 GS수퍼마켓은 지난해에는 315억원 영업이익을 올렸고,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지난해 277억원 흑자를 냈다. 최근에는 배송 강화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슈퍼는 지난 2월부터 송파점,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 차량으로 도입, 배송의 질을 높였다. 주택가나 좁은 골목을 오가는 수퍼 주문 특성상 작은 전기차를 도입하면 배송 시간을 약 30% 줄이고, 주택가 소음 공해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20여개 매장 간판을 '프레시앤델리'로 고쳐 달고 신선식품과 간편식 비중을 대폭 늘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2월부터 배송 서비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253개 직영 매장의 반경 2.5㎞ 내에서 한 시간 내 배송을 한다. 오전 11시~오후 10시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 내 담당자가 진열된 상품을 집고, 배달대행업체가 이를 배송하는 식이다.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비는 30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보다 앞서 지난해 말 한 시간 배송 서비스를 출범했다. 오전 9시~오후 10시 전용 앱과 요기요·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상품을 시키면 전국 직영·가맹 320개 점포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한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해준다. 최소 배달 금액과 배달 이용료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동일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전 11시~오후 7시 일부 매장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한 경우에 한해 3만원 이상의 물품을 점포 인근 지역에 무료로 배달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취급 상품을 대폭 늘리며 근거리 쇼핑 채널로 입지를 굳혔다. CU는 최근 채소류 전문 유통 채널인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손잡고 채소 상품을 다양화했다. 특히 유통 구조를 대폭 축소해 대형마트 대비 최대 55%까지 가격을 낮췄다. GS25도 엽채, 근채, 버섯, 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테이크까지 판매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해 GS25의 수입육 매출은 전년 대비 105.3% 늘어났다. 세븐일레븐은 신선식품 통합 브랜드 '세븐팜'(Seven Farm)을 론칭했다. 세븐팜은 야채·과일·축산(육류) 뿐만 아니라 수산물까지 취급한다. 1~2인용 소용량 상품 중심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세븐팜 전용존이 있는 점포를 1000호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초저가 PB상품도 출시했다. CU는 다섯 봉지가 포장된 번들 가격이 1900원인 '헤이루 라면득템'을 판매한다. 봉지당 가격으로 따지면 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25% 수준인 380원이다. 이마트24는 봉지당 390원짜리 민생봉지라면을 비롯해 민생커피, 민생두유 등 '민생'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1-04-27 15:4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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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몽골에 친환경·고효율 게르 짓는다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왼쪽부터)과 간호약 아딜비쉬 PG회장, 알렉스 하이컨즈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장,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함께하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몽골의 친환경·고효율 게르(Ger)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어린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에 힘을 모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3년간 50만 달러를 기부해 최소 500가구 및 유치원 10개소의 친환경·고효율 게르 설치를 지원한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에 전체 인구의 45% 가량이 밀집해 있는데 그 중 58%에 해당하는 약 87만명이 몽골식 이동식 천막인 게르에서 생활하고 있다. 대다수 게르는 석탄, 나무 등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임산부들과 어린이들이 저품질 연료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유해물질에 그대로 노출되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비해 친환경·고효율 게르는 전기 방식의 난방 및 보온 시스템으로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일반 게르 대비 열 손실률이 25% 가량 낮아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화재의 위험도 낮아 아이들에게 안전하다. BGF리테일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게르의 실내 대기질 및 에너지 효율을 모니터링하여 아이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BGF리테일이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달한 기부금은 전국 CU에 비치된 사랑의 동전모금함을 통해 CU 가맹점주와 고객들이 직접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BGF리테일도 가맹본부로서 뜻을 함께하기 위해 1억원을 추가 기부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CU가 몽골 편의점 시장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몽골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BGF리테일은 앞으로도 글로벌 프랜차이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세계의 환경·사회·아동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 2018년 몽골의 대표 기업인 프리미엄 그룹과 손잡고 현지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며 몽골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몽골에는 110여 개의 CU가 운영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4:4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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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Fun'한 마케팅으로 쇼핑에 재미 더한다

롯데백화점이 5월을 맞아 '시티 굿즈',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 등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주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5월은 가족, 친지, 지인들을 위한 선물 구매로 연중 백화점과 아울렛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급증하는 달이다. 실제로 2018년부터 작년까지 이용 고객 수가 가장 많은 달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작년 5월에는 월 평균 이용 고객 수에 비해 약 20% 이상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쇼핑 뿐만 아니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색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우선 오는 30일에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의 로컬 감성을 담은 '시티 굿즈' 시리즈 1탄 부산 편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 굿즈'는 대한민국 여러 도시들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자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한 시리즈 굿즈이다.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부산, 광주, 대전 등 13곳의 주요 도시 내에 롯데백화점 점포들이 자리잡고 있어, 전국 각지 다양한 도시들의 숨겨진 매력들을 굿즈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시티 굿즈' 1탄 부산 편으로 출시하는 '피크닉 매트'는가족 나들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 시 활용도가 높다. 매트 디자인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미니멀리스트 컬쳐'와 협업해 부산의 대표 로컬 스팟 9곳을 실감나는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부산은 롯데 자이언츠의 고향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롯데백화점이 가장 많이 위치해 있어 롯데와 인연이 깊은 도시로, 이번 굿즈를 통해 부산 지역 사람들에게는 친근함과 반가움을,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시티 굿즈 부산 편'은 30일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시 준비 수량에 한해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에서 즐기는 또 다른 이색 체험 콘텐츠는 30일부터 6월까지 본점 1층 정문 앞에서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X 장 줄리앙 스트릿 갤러리'가 있다. 이 전시는 '문(門)'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각각의 캐릭터들이 한 곳에 모여 퍼레이드 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원하는 곳으로 공간 이동을 하는 즐거운 상상을 표현했다. 프랑스 현대 미술 작가인 '장 줄리앙'의 아트워크 9점을 대형 조형물 형태로 전시해 롯데백화점 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롯데갤러리에서는 독일의 국민 장난감으로 유명한 '플레이모빌'을 소재로 한 전시회 '플레이모빌 미술관에 간다'를 5월간 선보인다. 플레이모빌은 7.5cm장난감 시리즈로 다양한 한정판을 출시해 두터운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독일 피규어 브랜드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단순히 쇼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시티 굿즈' 시리즈 출시부터 '장 줄리앙'의 스트릿 갤러리 등 재미를 주는 콘텐츠들이 마련돼 있으니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7 13:5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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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홈플러스_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을 비롯해 지자체 및 NGO 등 총 28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구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 후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31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그림대회에 접수한 참가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당근, 강낭콩, 상추 기르기 세트인 '에코 키트'를 증정한다. 6월 7일부터 인근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친환경 화분과 배양토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에코 키트'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가족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학 학습 및 친환경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인 e파란상(2명)을 포함해 푸른하늘상(17명), 깨끗한 바다상(11명) 등 총 4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한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3:4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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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CJ대한통운 손잡고 '샛별배송' 전국 확대

컬리 김슬아 대표와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가 27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마켓컬리 샛별배송 전국 확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컬리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운영사 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연내 전국으로 확대한다. 마켓컬리는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대전광역시(서구, 유성구), 세종특별시, 천안시, 아산시, 청주시 등 충청권 5개 도시에 5월 1일부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영남과 호남 등 남부권까지 대상 지역을 넓히며 샛별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마켓컬리의 샛별배송은 밤 11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소비자의 집 문 앞에 풀콜드체인 방식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마켓컬리는 지금까지 서울?수도권에만 샛별배송을 운영했고 수도권 외 지역은 익일 내 배송을 진행해왔다. 컬리와 CJ대한통운은 27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컬리 김슬아 대표와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리는 CJ대한통운의 안정적인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마켓컬리의 대전?세종?충청권 샛별배송은 컬리의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 간 결합을 잘 보여준다. 마켓컬리가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에서 신선식품을 최상의 상태로 포장해 출고하면, CJ대한통운의 냉장 차량이 주문고객의 집까지 상품 운송을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1차로 충청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이동시킨 뒤 주소지별로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집 문 앞에 최종 배송하게 된다. 충청지역 샛별배송 역시 풀콜드체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켓컬리의 이러한 샛별배송 전국 확장은 점차 늘어나는 수도권 밖 고객들의 주문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빠른 사업 성장과 함께 마켓컬리 수도권 외 지역의 주문량도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새벽배송 노하우와 CJ대한통운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가 잘 결합되어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력을 갖춘 상품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샛별배송 전국 확대를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13:4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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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에도 SSG닷컴 '선물하기' 인기

SSG닷컴이 '가정의 달 GIFT'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SSG닷컴 가정의 달을 앞두고 SSG닷컴의 비대면 '선물하기' 주문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주력 소비층인 MZ세대 외에 40~50대 이용도 늘면서 전 연령층이 즐겨 찾는 대중적인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SSG닷컴은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2020년 4월 2~27일) 120% 가량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40~50대 고객의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성장하며 평균 신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같은 기간 20~30대는 매출이91% 늘고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이 52%를 차지하며 비대면 소비의 '큰 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40~50대 고객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카테고리는'스포츠/레저'로 전년비 580% 신장했다. 세부적으로는 '골프용품(1568%)', '등산/아웃도어(232%)' 등이 크게 늘며 여가 생활에 지갑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디지털/가전(324%)', '유아동(238%)' 카테고리 신장세가 높았다. 20~30대 고객의 선물하기 이용은 모든 카테고리에서 고르게 증가했다.특히 '식품(174%)'과 '디지털/가전(104%)'이 높은 신장률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뷰티, 명품 카테고리 외에도 구매 영역이 다양해졌다. 석태미 SSG닷컴 서비스기획팀 팀장은 "쓱닷컴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면 식품, 뷰티, 가전, 명품 등 1천만 종 이상의 상품을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어 매년 두 자릿수 성장 중"이라며 "상품 이외에 '할인 쿠폰'도 선물할 수 있는 만큼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부담 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 모바일 페이지 /SSG닷컴 한편, SSG닷컴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오는 5월 2일까지 '가정의 달 GIFT'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녀, 부모, 스승 등 선물을 받는 대상 별 카테고리 추천 상품을 특가에 제안하며, 추가 할인이 가능한 선착순 쿠폰도 함께 선보인다. 자녀들을 위한 선물로는 완구 및 의류 신상을 제안한다. 합체 완구 '헬로카봇'의 페이저, 소닉붐, 로더 3개를 모두 구매할 시 25% 할인한 9만9000원 특가에 판매하며, 오이뮤(OIMU)와 뉴발란스 키즈의 컬래버레이션 반팔, 나시티(3pcs) 세트는 9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는 안마의자, 침구 등을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바디프렌드의 베스트 안마의자를 90만원 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코지마의 '포베오 안마의자 + 전용 러그 세트'를 정상가 대비 32% 할인한 1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기간 SSG닷컴은 매일 자정부터 선착순 3만 명에게 최대 7% 할인 가능한 쿠폰팩 2종을 발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며 대부분의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행사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09:4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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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카데미, 고객 맞춤 과외 선생님으로 변신

신세계 아카데미가 여름학기를 앞두고 소수정예 강좌를 늘렸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아카데미가 뉴노멀 시대에 맞춰 1:1 수업과 소수 정예 강의를 지난해보다 20%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의 문화센터인 신세계 아카데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 여름학기부터 요리 강좌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수업을 새롭게 편성, 회원들의 만족도를 증가시켰다. 소수 정예로 강의에 참여하면서 기존 대규모 강의보다 몰입도가 높고 방역에 대한 걱정이 줄었기 때문이다. 신세계는 오는 6월 여름학기부터 소수 정예의 뉴노멀 시대 맞춤형 취미, 이색 강좌를 지난해보다 20% 늘려 소개한다. 먼저 1:1 악기 강좌를 대거 늘렸다.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등 기존 1시간 이상 진행됐던 악기 강좌를 20분으로 단축하는 대신 개인 레슨으로 준비해 수강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수업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 자동차, 오토바이 등 '퍼스널 모빌리티'가 주목 받으면서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셀프 정비 강좌를 새롭게 만든 것이다. '현대 모터 스튜디오 고양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스타필드 고양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총 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 체크, 와이퍼/에어컨 필터 교체 등 초보 운전자들이 다루기 어려운 셀프 정비 팁을 알려준다. 홈트 트렌드에 맞춘 운동 강좌도 강화한다. 타임스퀘어점에서 5명의 수강생으로 진행되는 '소수 정예 필라테스'는 평소 그룹 수업만으로는 부족한 자세 교정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강좌이다. 단기간에 효과 높은 필라테스 수업을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문화담당 권영규 상무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 소규모 강좌를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고 강의에 안전을 더했다"며 "수강생들의 수요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강좌는 28일부터 신세계백화점 12개 점포와 스타필드 고양의 아카데미 접수 데스크 및 인터넷ㆍ모바일(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27 09:40: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