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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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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모빌리티에 꽂혔다…고객 편의 극대화

언택트 소비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유통업계는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모빌리티 사업과 연계하는 모양새다. 대형마트는 주차장을 비롯한 유휴공간을 활용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고, 이커머스 업계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오토바이부터 전기차 등을 판매, 비대면 판로를 열었다. 장중호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이사(오른쪽)가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 5층 주차장에 오픈한 전기차충전소에서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관련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A&A(Automobile & Accelerating)사업팀'을 출범시켰다. 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대부분이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를 운영,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판매부터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 현대자동차 시승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할 방침이다. 중고차 무인 견적 서비스의 경우 현재 목동점, 송도점, 서수원점 등 14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50개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기차 관련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충전연계사업' 고도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95개 점포에 12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2023년까지 전 점포 내 2000여 기의 전기차충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춘천점 폭스바겐 춘천 시티익스프레스/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춘천점 지하 1층에 '폭스바겐 춘천 시티 익스프레스'를 오픈, 고객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 시티 익스프레스에서는 엔진오일, 필터류 교체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부터 전문 경정비 점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루 최대 15대까지 정비가 가능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춘천점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를 시작으로 추후 여러 점포에 고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캠핑카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캠핑카 구매처로 변신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대 RV사 배이런알브이그룹의 에프에프캠핑카와 손잡고 실용성과 활용성을 두루 갖춘 캠핑카 2종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캠핑카는 '레이밴'과 '배이런640'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캠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캠핑카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캠핑카를 선보이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레이밴'은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경차 '레이'를 개조한 캠핑카로 일반 캠핑카 대비 저렴한 가격(2915만원)이 강점이다. ''배이런 640' 모델은 전문 차박캠핑 마니아를 위한 캠핑 전용카다. 침대, 소파, 샤워실, 취사장비, 냉장고 등 고급 캠핑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판매가는 7650만원이다. 11번가가 지난해 1년동안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1800대 판매했따. /11번가 이커머스 업계는 모빌리티 비대면 판로를 열었다. 11번가는 2020 한해동안 계약 및 출고한 자동차 수만 1800대에 달한다. 온라인에서 구매상담을 신청하고 각 오프라인 대리점으로 연결해 본 계약과 차량 인도를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자동차 판매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것.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모빌리티서비스, 쌍용자동차, 푸조, 시트로엥, BMW(코오롱모터스) 등과 신차 판매 및 장기렌터카 구매 고객 상담을 진행했다. 티몬 역시 2017년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시작으로 약 5000여대 이상의 전기차 및 오토바이 상품을 성공적으로 예약 판매해 왔다.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인 티비온을 통해 e커머스 최초로 신차 론칭쇼까지 진행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쿠팡과 넥센타이어가 '넥스트레벨 GO'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쿠팡 쿠팡은 타이어 상품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넥센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쿠팡은 전문기사 방문서비스인 '로켓설치'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 GO'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 GO'는 작년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로, 타이어 전문가가 최첨단 장비와 함께 고객의 차량이 위치한 장소로 방문해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도 타이어를 교체하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결합해 긴밀한 혁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5-06 14:2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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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무라벨 상품 출시 가속도…생수·대추방울토마토 이어 탄산수까지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롯데마트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무라벨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1월 선보인 무라벨 생수와 4월 선보인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무라벨 탄산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 2종으로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인 온리프라이스 상품이다. 실제로 무라벨 생수인 '초이스엘 세이브워터 ECO'는 출시 후 3개월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가량 신장했다. 또한 '무라벨 새벽 대추방울토마토'는 당일 새벽 수확 상품으로 오후에 매장에 입고되는데, 오전부터 고객들의 입고 시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롯데마트는 지난 1월 PB생수 전 품목을 포함해 라벨 용기를 사용하는 자체 브랜드 제품들을 무라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에 무라벨 생수와 대추방울토마토에 이어 13일 전 점에서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410ml*20입, 레몬/라임)'를 각 9000원에 선보인다. '온리프라이스 스파클링 워터 ECO'는 라벨을 없앤 친환경 제품으로, 상온에서 주입 가능한 최대의 탄산 볼륨을 주입해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또한 상큼한 시트러스 과실향 제품으로 청량감을 강조해 여름철에 더욱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스파클링 워터 2종 무라벨 출시를 통해 연간 약 3600kg의 포장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마트 황은비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자)는 "무라벨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고려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무라벨로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에도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재활용 용이성을 개선한 상품을 확대해 친환경 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14:0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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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사 자문단 모집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CJ CGV 영화로 배우는 직업&사회 두근두근 영화학교 #3 교재 이미지/ CJ CGV CJ CGV가 영화를 활용한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20일까지 '두근두근 영화학교' 자문단을 모집한다. '두근두근 영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탐구해 볼 수 있는 CJ CGV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CJ CGV는 학교 현장과의 교류 증진 및 영화 활용 교육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교사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사 자문단은 신규 온라인 교육 자료 선정 및 자문, 영화 교육 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자문단으로 발탁되면 두 달마다 3~4 작품의 영화를 검토하며, 청소년 교육에 적합한 영화를 선정하게 된다. 그리고 교재 원고 및 실습 자료의 난이도를 연령별, 학년별로 검토하고, 교재의 교과 연계표를 작성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본인이 진행한 영화 교육 실행 사례를 공유하는 등 공동연구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교사 자문단 참여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0명의 자문단은 올 6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소정의 집필료 및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며,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교재에 자문단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CJ CGV가 지난 1월 오픈한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 가이드와 학생용 워크시트가 제공되며, 교사라면 누구든지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영화 '걷기왕'을 비롯해 '배심원들', '빌리 엘리어트', '원더' 등 그동안 발행됐던 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재 1, 2, 3권에 게재된 다양한 영화별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 교육에 대한 교과 과정 연계표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교사들이 보다 용이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개발되는 교육용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CJ CGV 조정은 사회가치경영팀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영화업계가 가진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미래의 꿈나무들을 육성하고자 이와 같은 자문단 운영을 기획했다"며 "영화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고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13:5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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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반값택배 수요 연 500만 건 달해

고객이 GS25에서 점원에게 접수한 반값택배를 건네고 있다/GS리테일 '이용료 1600원'의 편의점 반값택배 수요가 비대면 거래 확대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편의점 GS25는 반값택배의 이용 건 수가 지난 4월에만 40만 건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이 달에도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이 접수되면서 5월 한달은 50만 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6.2배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택배사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된 지난 4월 중순 이후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큰 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총 이용 건 수는 연간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편의점 GS25 매장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택배를 찾아가고 싶은 지역의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받는 구조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2019년 3월에 론칭됐다. 택배의 접수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에 편의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돼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100원)으로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출시 초기 최장 4일이 걸리던 반값택배의 배송 기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체 건 수의 76.2%가 2일만에 배송 완료되며, 이용객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GS25는 지난 2년간 반값택배 운영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시킨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중고 물품 비대면 거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 업계 물류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만 2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메이저 택배 반열에 오르는 것을 꿈꾸게 됐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값택배와 관련한 인프라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10:32: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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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 맥주 카스 제치고 매출 1위 올라

CU에서 모델이 곰표 밀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가 카스 등 전통의 강호들을 꺾고 맥주 매출 1위에 오르며 편의점 맥주의 새 역사를 썼다. CU는 지난달 29일 국내 1호 위탁생산 수제맥주로 곰표 밀맥주의 물량을 월 300만 개 대량 공급한 이후 불과 이틀(4월 30일) 만에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국산, 수입 맥주를 통틀어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0여 년 동안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 대형 제조사 제품들을 누르고 1위에 오른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TV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는 스테디셀러들을 상품력 하나로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곰표 밀맥주는 최근 하루 판매량이 15만 개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치 판매량이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20만개)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이는 전년 대비 무려 22.5배나 높은 수치다. 지난해 5월 첫 출시 이후 공급 물량 부족으로 최근까지 품절 사태를 겪었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받쳐주자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곰표 믹맥주의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올해부터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의 시설을 이용한 주류 위탁생산(OEM)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에 위탁생산을 맡겨 지난해보다 생산 물량을 15배나 더 늘렸다. 이렇게 물량을 늘렸음에도 여전히 일부 점포에서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곰표 밀맥주 200박스 한정 판매도 오픈 3분 만에 종료됐다. 추후 계획된 모바일 판매 물량을 맞추기도 현재 빠듯한 상황이다. 곰표 밀맥주의 이러한 흥행에 CU의 수제맥주 매출도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작년에 처음으로 국산맥주에서 차지하던 매출 비중이 10%를 넘긴 수제맥주는 곰표 밀맥주의 대량 공급 이후 그 비중이 28.1%까지 치솟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CU 수제맥주의 전년 대비 매출은 365.5%로 껑충 뛰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국내 첫 수제맥주 위탁생산으로 물량이 늘어난 곰표 밀맥주가 그동안 잠재된 수요를 흡수하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 지각 변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다양한 맛과 콘셉트을 가진 총 30여 종의 수제맥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4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09:5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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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확대

SSG닷컴이 6일부터 19일까지 '가정의 달 식품전' 을 진행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올해도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 기획전을 열고 380여 곳의 소상공인 업체에게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 업체 130여 곳이 선정한 가정의 달 선물세트 및 신선, 가공식품 18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감사한 마음, 좋은 선물에 담아 전하세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SSG닷컴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온라인 입점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력 상품으로 강원, 전라도에서 나온 지역 특산 한우와 가성비가 우수한 망고 혼합 선물세트 등을 제안하며, 구매 수량이 늘어날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혜택 등을 함께 제공해 고객 혜택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상공인 X SSG' 상생 기획전을 전개해오며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업체 380여 곳에 대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추진해온 바 있다. 실제로, 해당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2019년 6월~2020년 2월) 대비 55% 늘었으며, 대표적으로 식품 협력업체인 그랜드위즈 주식회사, 진성비엔씨는 이 기간 매출이 직전해 동기 대비 각각 3배, 2배 이상씩 증가했다 판로 지원으로 의한 소상공인의 성장이 가시화되자 SSG닷컴은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3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쿠폰 등 할인 혜택과 더불어 홈페이지 노출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특산물 업체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선익 SSG닷컴 ON전용상품팀 팀장은 "참여업체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쿠폰 등 행사 지원을 대폭 늘렸다"며 "올해에도 쓱닷컴에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들과 함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게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경북 특산물 세일 페스타'를 열고 경상북도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농어민 업체 70여 곳의 우수 특산물 2600여 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09:3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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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지역 독거노인에게 '건강백세꾸러미' 선물

롯데홈쇼핑이 어버이날 맞아 지역 독거노인에게 건강백세꾸러미를 선물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꾸러미'를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집 앞에 걸어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6회, 4만5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시작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하고,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 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식료품 등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09:3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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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브레드 이발소' 컬래버 상품 대거 출시

CU가 '브렌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BGF리테일 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 시리즈를 대거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CU가 선보이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내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빵)', '윌크(우유)', '소시지(소시지)' 등을 원재료로 활용해 간편식, 디저트, 가공유 등 총 15종의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브레드 이발소는 패러디, 블랙코미디 등의 요소가 가미된 국산 애니메이션으로서 아동이 주 시청층인 일반 애니메이션들과 달리 MZ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브레드 이발소 간편식은 소시지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쏘야 도시락'은 소시지 야채볶음과 치즈치킨스틱을 함께 구성했으며 '소시지 삼각김밥'과 '소시지 김밥'은 통소시지를 담아 톡톡 터지는 식감을 살렸다. 디저트로는 중독성 있는 달고 짠 맛이 특징인 '브레드 이발소 머랭쿠키 2종(프레첼, 크래커'을 비롯해 '머랭 젤리 2종(밀크, 초코)'과 '솜사탕 ' 등을 선보인다. CU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들을 출시한 것은 캐릭터 고유의 특징과 스토리를 부각시킨 상품들이 MZ세대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제품 선호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CU가 대한제분의 '표곰'을 활용해 선보인 곰표 시리즈는 스낵으로 시작해 맥주, 디저트, 화장품 등 10여 종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 해당 시리즈 상품들의 매출도 전년 대비 무려 8배 이상 올랐다. CU는 브레드 이발소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할인 및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한 달 동안 해당 상품들을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시리즈 상품을 2종 이상 구매한 뒤 멤버십 앱 포켓CU에 스탬프를 적립하는 고객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브레드 이발소 굿즈 세트'를 증정한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편의점 주 고객층인 MZ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브레드 이발소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스토리가 담긴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5 15:01: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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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고객 중심' …反쿠팡 이커머스는 '판매자 친화 정책'

위메프 수수료 정책/위메프 롯데온이 7월 31일까지 입점 판매자들에게 판매수수료 0% 혜택을 실시한다. /롯데온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들이 파격적인 수수료 혜택과 빠른 정산 등 판매자 친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는 유능한 판매자들을 영입해 상품 가짓수를 늘려 몸집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아이템 위너' 제도로 판매자들의 원성을 자아낸 쿠팡과는 다른 행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온은 오픈마켓 판매자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입점 판매자들에게 '판매 수수료 0%'를 적용하기로 했다. 새롭게 진입한 판매자들의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고비 30만원도 지원한다. 판매자가 할인 쿠폰을 발급하면 롯데온이 쿠폰 할인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위메프는 포털 방식의 업계 최저 수수료인 2.9% 정책을 도입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오픈마켓 평균 수수료는 13.6%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플랫폼 사업자들의 수수료는 5%다. 위메프는 최저 수수료를 도입한 것은 물론, 상품 카테고리마다 차등 적용하던 수수료 정책도 폐지했다. 일반적으로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차등 적용하고 있다. 남성 캐주얼 판매 수수료는 15.4%, 디지털 기기는 12.8% 등이다. 위메프의 2.9% 정률 수수료 적용은 상당히 파격적인 정책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는 지난달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들고나온 티몬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티몬이 -1% 판매수수료 정책을 내놨다. /티몬 티몬은 지난달부터 판매자가 티몬에 상품을 등록할 때 옵션을 포함하지 않고, 단일 상품으로 등록할 경우 판매수수료를 -1%로 자동 적용되게 했다. 마이너스 수수료를 내걸어 판매수수료를 환급해준 것은 티몬이 최초다. 다양한 판매자가 입점하는 오픈마켓 특성상 우수 판매자를 유치하면 구매자의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기 마련이다. 소비자 만족은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입점 판매자와 오픈마켓 사업자 모두 윈윈하는 구조가 형성된다. 11번가가 빠른정산 서비스로 판매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11번가 수수료 정책 외에 판매자 친화 경영으로 빠른 정산을 펼치는 곳도 있다. 11번가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을 도입했다. 상품이 고객에게 배송완료된 다음날 판매자에게 정산금액의 90%를 먼저 정산하는 것. 기존에는 구매확정 다음날 100% 정산하는 방식이었으나 고객이 직접 구매확정을 하지 않으면 배송완료 8일차에 정산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정산 시기를 일주일 앞당겼다. 이베이코리아도 대금 정산 속도를 단축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에서 빠른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이용 시 상품 출고일 다음 날 정산해주고 있다. 빠른 정산은 중소 판매자들의 자금회전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장 환영받는 정책이다. 위메프는 월정산과 주정산 제도를 운영중이다. 주정산 제도는 특가 딜이나 신규 입점 판매자에게 적용한다. 원활한 자금 순환을 위함이다. 서울 쿠팡 서초1캠프 앞에서 한 배송원이 트럭에 탑승하고 있다./뉴시스 반면 쿠팡은 판매대금을 정산받기까지 최대 60일까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국회에서 온라인몰의 정산을 30일 이내로 의무화하는 '로켓정산법'이 발의되었을 정도다. 여기에 최근 '아이템 위너' 제도도 판매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아이템 위너' 제도는 동일한 상품들 가운데 가장 싸고 평가가 좋은 물건을 대표 상품 판매자로 단독 노출하는 제도다. 이 과정에서 최저가를 제시한 판매자가 동일한 상품 판매자의 상품 상세정보나 리뷰 등을 가져다 쓸 수 있어 지적을 받았다. 이를 두고 참여연대는 지난 4일 "쿠팡의 '아이템 위너' 제도가 판매자간 출혈 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를 기만해 공정거래법·전자상거래법·약관규제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쿠팡은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판매자들간의 공정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오픈마켓은 다양한 판매자들이 입점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판매자 유치도 중요하다. 늦은 정산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이템 위너' 제도는 향후 쿠팡을 이탈하는 판매자들도 생길 수 있는 부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꾸준히 해당 플랫폼에서 구매하게끔 유도하기 위해서는 우수 판매자들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판매자들과의 상생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판매자들이 이탈하기 시작하면 소비자들의 구매도 끝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5 14:54: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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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X브레이브걸스' 힐링 프로젝트 뮤직비디오 공개

롯데백화점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힐링 프로젝트 'Song for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역주행 신화를 쓴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진행한 힐링 프로젝트 'Song for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노래를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롯데백화점의 힐링 프로젝트 'Song for you'의 두번째 시즌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힙합 아티스트 '한해'와 함께 'Song for you' 프로젝트를 처음 선보였다. 당시 발매된 'Mask Christmas (With 롯백)' 음원은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20만건 이상 재생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롯데백화점X브레이브걸스' 뮤직비디오의 음원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RED SUN(With 롯백)'으로, 주문을 통해 꿈과 소원을 이뤄내길 바라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브레이브걸스'는 오랜 공백 기간동안 꾸준히 노력하고 인내해 온 결과 '롤린' 음원 발매 후 3년만에 차트 역주행으로 큰 이슈가 된 걸그룹으로, 그들의 성공 스토리는 코로나19로 최근 취업, 사업 등 여러 일상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가 부르는 'RED SUN'을 통해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이번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포인트 안무는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5일 0시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단독 공개됐으며 인터뷰 영상 및 메이킹 필름 등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3일에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의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하는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 'ALIVE 랜선CONCERT : 싱어게인 All-Live'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콘서트는 해당 영상이 총 23만회 이상 조회됐으며, 당일 라이브 영상의 실시간 동시 시청자수는 8694명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로 인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콘서트 등의 공연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최근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의 노래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고객들이 매력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역주행의 아이콘인 '브레이브걸스'가 오랜 기간 인내 한 끝에 '롤린'으로 차트 역주행의 기적을 이뤄냈듯이 우리도 지금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낸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Song For You'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주는 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뮤지션과의 콜라보 컨텐츠를 선보임으로써 롯데백화점만의 시그니처 캠페인으로 정례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5 12:2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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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개당 992원 '한판 전복'판매

롯데마트가 '한판 전복'을 판매한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장바구니 부담 없는 한판 전복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온 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판 전복'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한판 전복'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사이즈의 전복을 선별해 10마리씩 한판으로 구성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어가와 물가 고공행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식이 줄고 등교 일수도 줄어들며 수산물 소비가 감소해 전복 가격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5월 3일 기준 '전복(중품/1kg)' 도매가격이1년 전 대비 약 2000원 가량 낮은 3만4960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상생 협업을 통해 완도 전복 40톤을 시세 대비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전복은 지난 2018년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협업해 완도에 건립한 스마트계류장과 신선포장실을 활용한 것으로 고객들이 수확 당시의 신선도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계류장은 용존산소량 및 수온 등 전복의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면서 폐사율을 줄이고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신선포장실은 전복 유통의 전 과정을 콜드 체인(Cold-Chain)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 전복이 어획돼 매장에 진열된 후 고객에게 구매될 때까지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 점에서 '한판 전복(10마리/냉장/국산)'과 '완도 활 전복(대/마리)'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롯데/비씨/KB국민/신한/NH농협/현대/우리/하나/삼성)로 결제하면 시세 대비 저렴한 각 9920원과 196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쌍진 수산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와 고객들을 위해 부담 없는 가격의 전복을 준비,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5 12:2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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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도 24시간 언제든지…GS25, 안전 플랫폼 된다

모델이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선보이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이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판매하며 생활 안전 플랫폼 역할을 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이하 검사 키트) 2종을 이달 5일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7일부터는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 검사 키트 구매가 가능하다. 검사 키트는 15~30분 내 간단한 방법을 통해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체외 테스트기로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취득한 GS25 약 2000여 점포에서 판매된다. 판매하는 상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사의 'SD)코비드19자가검사(1입)'과 휴마시스사의 휴마시스)코비드19홈테스트(1입) 두 가지다. 가격은 각각 9000원, 1만원이며 통신사 할인도 적용된다. 'SD)코비드19자가검사(1입)'은 ▲멸균 면봉 ▲추출 용액 ▲디바이스 등의 구성품으로 이뤄졌고, 세계보건기구(WHO) 긴급 사용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내수용 허가 승인을 완료한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멸균 면봉을 통해 비강 안쪽에서 검체(분비물)를 채취한 후 추출 용액과 검체를 혼합한다. 이후 디바이스에 검체액(검체+추출 용액)을 3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30분 내 테스트기에 표시되는 선의 개수에 따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다. '휴마시스)코비드19홈테스트(1입)' 상품도 유사한 단계를 거쳐 감염 가능성 확인이 가능하다. 단, 검사 키트는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알아보는 보조적 자가 테스트 의료기기로 호흡기 감염 증상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최우선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GS25는 14년 '자가 임신 테스트 키트'를 시작으로 '자궁경부암 테스트 키트', '셀프 음주 측정 키트', '반려동물 질병 자가 검사 키트'에 이어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까지 선보이며, 국민 건강 증진 및 생활 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플랫폼 역할을 선도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표방하는 GS25가 이번에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도입해 도서 산간 지역 등 보건 의료 사각지대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 안전 플랫폼의 사회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5 12:09: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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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도 프리미엄…신세계百, 250만원 꿀 선보여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멀리 있는 부모님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도 많아졌다. 지난 명절부터 각광받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이번 가정의 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건강식품 선물세트 비중을 작년 4월보다 대폭 늘려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협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4조9000억원으로 2016년(3조5000억원)보다 40% 성장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세계 최고 등급인 250만원짜리 마누카 꿀을 오프라인에서는 국내 최초로 신세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지난달부터 본점에서 팝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9일까지 강남점과 7일부터 13일까지 경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15% 할인 혜택도 있다. 100년 양봉 노하우를 집대성한 퓨리티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기념해 준비한 세계 최고 등급 꿀인 UMF 31+(Unique Manuka Factor)는 일조량, 기후, 바람, 숙성 시간까지 특정 조건이 모두 부합되었을 때 극소량만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UMF 수치가 높을수록 항박테리아 수치도 높다.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올리닉도 준비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 영양소 아연을 비롯해 비타민B, C, D와 각종 미네랄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20% 할인가로 올리닉 울트라 비타액션 9만4400원, 올리닉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6만8000원 등이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효도 선물로 식기세척기도 있다. 지난해부터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사 노동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4월 한 달간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년 대비 42% 신장했다. 그중에서도 일렉트로룩스, 밀레 등 해외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65% 성장했다.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일반 제품에 비해 기술력과 편리함, 디자인 등을 두루 갖춰 부모님 효도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 가전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본점 2층에서는 지난 9월부터 프리미엄 의료기기와 헬스기구 등을 판매하는 '웰니스 숍'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세라젬 의료기기 V4 375만원, 테크노짐 마이런 러닝머신 560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는 "명절에 이어 가정의 달에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5 10:16: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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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유통X야구게임' 이색 마케팅으로 MZ 고객 유치

이마트X컴투스프로야구2021 이색 마케팅/이마트 이마트가 컴투스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과 손 잡고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함께 아우르는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 익숙한 젊은 고객 유치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이마트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7주 가량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마트앱 접속 시 아이템 증정 ▲콜라보 상품 구매 혜택 ▲퀘스트 완료 시 쇼핑혜택 제공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기획했다. 우선,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이마트앱 접속 시 컴프야2021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컴프야 이마트 카트꾸러미'를 증정한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 전원에게 '최고급 구단 선택팩 1장', '10만 포인트', '컨디션 드링크 50개' 등으로 구성된 '이마트 카트꾸러미' 쿠폰 코드를 증정한다. 이마트X컴프야2021 콜라보 행사 상품 이벤트도 기획했다. 이마트 델리 코너에서 '승리를 기원한 닭(팩, 9980원)' 구매 고객에게는 게임 내 사용 가능한 '고급 골드팩 1장', '2021 Live 선수팩 2장'을 제공하며, 수박, 피코크 전 품목 등 콜라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컴프야2021 기획 아이템을 1종 무작위 지급한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협업 행사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승리를 기원한 닭'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50% 할인된 499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이마트와 컴투스는 컴프야2021 게임 내 퀘스트(목표) 달성 고객에게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기프티콘 등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퀘스트 달성 기간(5월6~26일) 중 목표 달성 고객 전원에게는 이마트 매장 7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퀘스트(목표) 참여 고객 750명에게는 최대 3만원의 이마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손 잡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다. 행사 기간(2020년 11월19일~12월16일) 동안 이마트앱 신규 설치 고객 수는 직전 4주 대비 77.7% 증가했으며, 카러플 이마트 카트 증정 이벤트 총 응모 고객이 20만4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업태간 경계를 넘는 이색 협업 마케팅으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과 재미를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5 10:14: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