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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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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101, 아마존·몰로코 출신 구현서 CTO로 영입

구현서 CTO/클래스10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사업 역량 제고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아마존 엔지니어이며 최근 유니콘에 등극한 몰로코의 초기 멤버이자 한국대표 등을 역임한 구현서를 클래스101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합류한 구현서 CTO는 전 아마존 본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ACC(Amazon Currency Converter: 아마존 통화 변환 서비스) 및 원클릭 결제 서비스 개발에 참여해 수백만 달러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낸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합류해 최근까지 APAC(아시아태평양)의 전체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몰로코의 주력 제품인 머신러닝 기반 광고 자동화 플랫폼 몰로코 클라우드의 초기 개발 및 성공적인 서비스 론칭을 리드한 개발 분야의 전문가이다. 구현서 CTO는 아마존과 몰로코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해 클래스101이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자유로운 확장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반 작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 직군 전체에 대한 관리와 운영을 담당,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의 성장을 위한 구조적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뛰어난 인재를 확보해 질적이고 양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현서 CTO는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할 뿐 아니라 뛰어난 실행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클래스101에 합류하게 되어 세포 안에 숨어있던 도전 의식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라며, "많은 기회만큼 어려움도 있겠지만 비즈니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클래스101을 진정한 테크기업이자 글로벌 No.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101은 매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클래스 카테고리의 한계를 넘어 취미, 커리어, 머니, 키즈 등 다채로운 분야의 2000여개가 넘는 클래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누적 방문자수 약 3400만명을 돌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6:0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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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1' 개최…펜대믹 이후 식품 산업 트렌드를 만난다

국내 최대 식품전 '서울푸드 2021'이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트라 주최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공적으로 개발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초간편 시장을 위한 다양한 식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여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및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국내 식품소재 기업들의 기술과 글로벌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서울푸드는 30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식품전 '서울푸드 2021'이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트라 주최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공적으로 개발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초간편 시장을 위한 다양한 식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여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및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국내 식품소재 기업들의 기술과 글로벌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서울푸드는 30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식품전 '서울푸드 2021'이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트라 주최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공적으로 개발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초간편 시장을 위한 다양한 식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여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및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국내 식품소재 기업들의 기술과 글로벌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서울푸드는 30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식품전 '서울푸드 2021'이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트라 주최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공적으로 개발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초간편 시장을 위한 다양한 식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여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및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국내 식품소재 기업들의 기술과 글로벌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서울푸드는 30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대 식품전 '서울푸드 2021'이 오는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코트라 주최로 올해 3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공적으로 개발된 제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초간편 시장을 위한 다양한 식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여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 및 변화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국내 식품소재 기업들의 기술과 글로벌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다. 서울푸드는 30일까지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2021-07-27 16:00: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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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대형마트 QR 코드 의무화에 발빠른 대응

홈플러스 CI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QR코드 인증 의무화 조치에 발빠르게 대응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대형마트 QR코드 인증 의무화에 따라 전국 138개 매장 고객 출입구에 QR코드 인증용 태블릿PC를 설치하며, 수기 명부도 함께 비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직원 전용 출입구에도 QR코드 인증용 태블릿PC를 설치해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방역 강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매장 내 근무 중인 직영 직원과 협력업체(미화, 주차, 시설 등) 및 온라인 배송기사들에게 KF94 마스크를 주 5개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직원 휴게 공간 역시 밀폐된 공간을 피하고 일정 간격을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교육실, 직원식당 등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개방해 폭염 상황에도 실내 휴식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휴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송기사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이틀간(접종 당일 및 익일) 유급휴직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 전체 배송기사의 10% 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4:30: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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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벅스코리아 최대주주 됐다…지분 17.5% 추가 인수

스타벅스 로고 신세계그룹이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전량을 인수, 스타벅스의 한국 사업권을 본사로부터 온전히 넘겨받는다.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그룹은 기존 지분 50%를 포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67.5%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잔여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인수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999년 이대 앞에 한국 스타벅스 1호점을 연 이후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왔고, 향후 한국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 끝에 추가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은 "국내 스타벅스 운영은 기존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해 온 대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방침"이라며 "고객 서비스 및 파트너의 처우 등도 변함없이 유지·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긴밀하게 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계약으로 이마트는 스타벅스코리아를 자회사로 직접 보유한다. 2010년 2416억 원이었던 스타벅스코리아 매출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1조9284억 원을 달성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인수는 지난 22여년간 미국 스타벅스와 함께 쌓아온 성과와 신뢰의 결과이자 성장의 시발점"이라며 "우리는 미국 스타벅스, GIC와 함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여 새로운 미래를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스타벅스 관계자도 한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을 신세계그룹과의 발전적인 협력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신세계그룹과 GIC가 고객, 파트너(임직원) 및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스타벅스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스타벅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IC 관계자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괄목한 성장을 보여 준 신세계그룹의 파트너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4:2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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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언택트 시상식 개최

홈플러스가 자사 사회공헌 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시상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사 사회공헌 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시상식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추세에 발맞춰 올해 그림대회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회 기간 동안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공모하고, 시상식은 'UNEP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는 1만1200여 명의 전국 초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환경부·교육부장관상인 e파란상(2명), 푸른하늘상(17명), 깨끗한 바다상(11명) 등 총 400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1등상인 'e파란상' 수상작은 아이가 쓰레기를 치운 자리에 새싹이 나는 것을 표현한 김주화 어린이(부산 해운대구, 동성초6)의 그림과 갈매기를 타고 깨끗한 나라를 여행하는 소희섭 어린이(전주 덕진구, 만수초3)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김주화 어린이는 "더 많은 친구들이 e파란 환경 그림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홍창호 한서대 아동미술학과 교수는 "순수한 발상과 감정 표현으로 환경 보호의 주제를 돋보이게 하는 참신한 작품이 많았다"고 전했다. 수상작 400여 점은 'e파란 디지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2000년부터 전개해온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는 올해로 19회차를 맞았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기획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홈플러스는 '지구 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그림대회를 통해 '어린이 그린리더'를 양성하는데 힘써왔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거리두기로 인해 특별한 시상식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반갑고 감사하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착한 마음들이 모여 건강한 지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3:59: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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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 콘텐츠 파워 입증 '쓔퍼맨' 200만 돌파

쓔퍼맨 티저 썸네일/BGF리테일 쓔퍼맨 2화 썸네일/BGF리테일 CU가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자체제작 웹예능 '쓔퍼맨'이 한 달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기록함며 편의점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쓔퍼맨은 가수이자 예능인 데프콘이 슈퍼맨 복장을 하고 CU에서 판매하는 각종 상품들을 배낭에 담아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맞춤 상품을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편의점표 웹예능이다. 현재까지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 쓔퍼맨은 7월 넷째주 현재 누적 조회수 73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를 포함해 페이스북 29만 회, 인스타그램 98만 회 등 주요 SNS 채널에 나타난 쓔퍼맨의 총 조회수를 합치면 무려 200만 회에 달한다. 특히 대학로에서 만난 MZ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3화는 업로드 이틀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8위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댓글, 공감, 공유 등 게시물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수치화한 PIS(Post Interaction Score)도 31만회를 기록했다. 이는 시청자 7명 중 1명 이상은 콘텐츠에 참여했다는 의미다. 쓔퍼맨을 통해 씨유튜브에 유입된 신규 구독자도 약 3000명에 이른다. CU는 지난 1분기 업계 최초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각 50만 팔로워를 달성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MZ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달 30일에는 새로운 먹방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애니메이션 먹방을 선보인다.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유명 푸드 애니메이터와 협업하는 이번 콘텐츠에서는 CU의 인기 상품을 실감나게 먹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오명란 마케팅실장은 "씨유튜브는 편의점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웹예능, 웹드라마, 오디오드라마 등의 다채로운 포맷으로 풀어내는 것이 강점이다"며 "앞으로도 CU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좋은 친구처럼 구독자와의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3:4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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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업사이클링 가방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현대홈쇼핑이 폐페트병을 친환경가방으로 재탄생시켰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해 친환경 가방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업사이클링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친환경적인 기술이나 디자인, 아이디어 등의 가치를 부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현대H몰 모바일앱 내 라이브 커머스 코너인 '쇼핑라이브'에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니트 플리츠백'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단지 10여 곳에 '투명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4만여 개의 폐페트병을 수거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거한 폐페트병은 세척·분쇄·원사 생산 등의 공정을 거쳐 2000개의 친환경 플리츠백 가방으로 재탄생됐다"며 "가방 1개 당 약 16개의 폐페트병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숄더백(5만9000원, 라벤더·블루 색상)과 미니 숄더백(4만5000원, 라임·오렌지 색상) 두 종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쓰여진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가치 소비에 초점을 두고, 환경 보호와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공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아이스팩을 수거해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비롯해, 버려지는 프라이팬을 새 주방용품으로 만드는 '폐프라이팬 수거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3:14: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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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포스트 코로나 대비…온라인 전면 리뉴얼

모델이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약 8개월간의 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난 5월 말과 금일 오전 9시 두 차례를 기점으로 온라인 플랫폼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디지털 체험 요소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이다.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대거 도입함에 따라 해외여행이 정상화되었을 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면세업계 최초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면세업계 최초로 '콘텐츠 커머스'로 전환했다. 상품의 할인가를 강조한 기존의 천편일률적 상품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콘텐츠 소비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MZ 세대의 특징을 반영해 스토리 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출국 전 필요에 의해 방문하는 앱이 아닌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모바일 콘텐츠의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개편에 맞추어 '라이브'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모바일 커머스의 주 핵심 고객이라 할 수 있는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도입한 것이다. 라이브 페이지에서는 롯데면세점이 직접 선발한 'LDF 쇼호스트'가 전면에 나선다. 이들은 실시간 면세품 판매 방송 진행과 더불어 '가성비 갑' 화장품, 유아상품 등 다양한 면세상품을 VOD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 ◆AR·VR로 매장 체험 롯데면세점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체험 요소 중 하나는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다.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한 뒤 가상으로 선글라스를 써볼 수 있는 롯데면세점 모바일 앱의 디지털 체험 콘텐츠로, 현재 300여 개의 상품을 AR로 체험해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AR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더 많은 카테고리의 상품으로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뷰티 브랜드 설화수와는 VR(가상현실)을 활용해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설화수 매장 내부 모습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이 가상 공간에선 전시된 상품을 클릭하면 상품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롯데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되어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보다 고도화된 상품 추천 서비스와 검색 기능도 눈에 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개편으로 고객 개개인의 구매 상품, 평균 소비액, 선호 결제수단 등을 분석해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과 제휴 혜택 등을 추천하는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검색 기능을 한층 강화해 검색 전에는 성별?연령별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추천하고, 검색 후에는 고객 개개인별 데이터가 반영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품절 상품이 입고되는 즉시 자동으로 결제까지 진행되는 '찜꽁 서비스'와 한정 판매, 공동구매, 투표할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상품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초개인화 시대로 가고 있다"며 "고객 개개인의 소비 성향을 반영한 상품, 이벤트, 콘텐츠 등의 추천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면세점 쇼핑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 저녁 8시에 진행되는 첫 라이브 면세품 판매 방송에서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티웨이 무착륙 관광 비행 항공권 1만 원 할인코드를 공개한다. 또한, 생방송 중 추첨을 통해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와 딥디크의 향수, 시그니엘 숙박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1:1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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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당근마켓에 '마감할인판매' 서비스 론칭

고객이 GS25가 '마감할인판매'서비스로 내놓은 상품을 당근마켓으로 구매한 후 GS25 매장을 방문해 수령하고 있다./GS리테일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상품을 당근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GS리테일은 당근마켓을 통해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마감할인판매'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등을 지역 생활 커뮤니티 앱 당근마켓을 통해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다. 양사가 충분히 소비할 수 있음에도 버려져 일어나는 자원 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공동 프로젝트로 '마감할인판매'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고 이번에 론칭하게 된 것. 각 매장은 유통기한 임박 상품 발생 시 ▲판매할 상품 ▲할인된 가격 ▲픽업 시간 등의 정보를 자체 POS(금전등록기)시스템에 등록한 후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등록된 정보는 당근마켓 앱에 자동 연동되는데, 고객은 당근마켓 앱 하단의 '내 근처' 메뉴로 들어가 '생활서비스'를 누르거나 검색창에 'GS마감할인'을 검색하면 '내 동네' 인증을 받은 지역 또는 현재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 가능한 매장과 구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결제하면 고객에게는 상품 수령 시 필요한 확인 QR코드가 당근마켓 채팅창으로 전송되고 매장에는 판매 알람이 울린다. 고객은 픽업 시간 만료 전까지 매장을 방문해 해당 QR코드를 제시한 후 준비된 상품을 수령하면 구매가 완료된다. 판매 대상 상품은 온라인 판매가 불가한 일부 상품(담배, 주류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며 최대 60% 할인율이 적용된다. GS25를 통해서는 도시락, 김밥 등의 프레시 푸드가 활발히 거래되고, GS더프레시를 통해서는 농축수산물 등 신선 식품과 유제품 등이 주로 판매될 것으로 GS리테일은 예상하고 있다. 최근 유통기한보다 더 긴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이 추진되는 등 자원 손실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에 론칭한 '마감할인판매' 서비스가 폐기 상품을 효과적으로 축소하고 더 나아가 효율적인 자원 선순환 체계를 촉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S25와 GS더프레시 가맹점의 수익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역 소비자의 알뜰 소비를 돕는 등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쇼핑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상무)은 "전 세계적 화두인 자원 손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당근마켓과 머리를 맞대고 이번 '마감할인판매'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이 서비스를 중점 육성해 효율적인 자원 선순환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며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핵심 모멘텀으로 활용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0:4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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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여름방학 꿀팁세일' 연다

여름방학 꿀팁세일/쿠팡 쿠팡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2021 여름방학 꿀팁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습용품부터 집콕 놀이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한 곳 모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알찬 방학을 위한 꿀팁 6' 코너에는 여름방학과 관련해 고객들이 자주 찾는 물품들을 6가지 테마별로 분류해 놨다. '방학숙제 쉽게하기'에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문구 및 노트 제품을, '자기계발의 시간' 코너에는 방학 기간 동안 읽기 좋은 도서 및 참고서, '나만의 놀이/취미 만들기'에는 집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놀이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마스크 및 청결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비롯해 방학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코너에는 생활계획표부터 일기장, 독서기록장, 초중고 참고서 등 방학생활 중 학습활동을 위한 참고서 및 도서용품도 판매한다. 더불어 '오늘의 추천 특가'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1차, 8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2차, 두 차례에 걸쳐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도서, 문구 용품들을 기간 한정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외출이 힘든 요즘, 다양한 여름방학 아이템으로 가족 모두 즐겁고 건강한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0:3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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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피해 '늦캉스'간다…인터파크투어, 늦여름 상품 선봬

인터파크투어가 늦캉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떠나자 늦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붐비는 극성수기와 장마, 폭염 등을 피해 8월 말부터 가을까지 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한 것. 황금연휴인 추석 시즌 객실까지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늦게 떠나는 휴가인 만큼 국내 특급호텔부터 인기 리조트까지 평균 70% 할인된 가격과 단독 혜택을 담아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해변열차 패키지를 포함한 '그랜드 조선 부산', 셰프박스를 제공하는 '켄싱턴리조트 경주', 1박 조식 특가 패키지 및 2박 연박 특가와 뷔페 할인권을 포함한 '쏠비치 진도', 조식을 포함하는 '엘도라도 리조트', 시네마룸을 단독 판매하는 '곤지암리조트', 미니바를 무료 이용 가능한 '마이다스 호텔&리조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쏠비치 삼척, 금호제주리조트 등 다양한 호캉스 상품을 마련했다. 인터파크 숙박지원팀 박현재 담당자는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은 휴가를 떠나는 게 부담스럽지만, 재충전을 위한 휴식은 필수인 만큼 늦게라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안전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전국 인기 숙소를 엄선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7 10:0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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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헤어앰플 처음처럼 에디션' 외

롯데온 처음처럼x헤어플러스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롯데온 ◆ '헤어앰플 처음처럼 에디션' 롯데온이 롯데칠성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유통사 단독 판매한다.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헤어플러스의 대표 상품인 '단백질본드 앰플(15ml)'에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을 입혔다.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 /CU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 CU는 비건식과 가벼운 홈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농산물 안주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90g, 6900원)'을 이달 26일 출시했다.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는 고구마, 버섯, 브로콜리 등 여러가지 야채를 저온 가공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고급 야채칩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바이츠'. /롯데GRS ◆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바이츠' 미국 오리지널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오리지널 바이츠(Bite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 어린이, 여성 등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오리지널 바이츠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 입 크기의 도넛으로 입 안에 넣자마자 크리스피크림 도넛 특유의 달콤함과 사르르 녹아 버리는 부드러움이 밀려와 하나씩 하나씩 맛 볼 때마다 입 안 가득 즐거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 /프레시코드 ◆프레시코드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 프레시코드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와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더플랜잇과 함께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는 기존 '바베큐 플래터 샐러드'를 비건 메뉴로 재해석한 메뉴이다. 메인 재료인 바비큐는 고기보다 더 고기 같은 식감과 맛의 지구인컴퍼니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를 사용했다. 식물성 스파이시 아이올리 드레싱은 계란 등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비슷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더플랜잇과 수개월 동안 협업해 만들었다. 해당 샐러드에 들어가는 모닝빵 또한 협력업체와 우유 대신 두유를 넣어 개발한 비건 통밀 모닝빵을 사용한다. 프레시코드는 샐러드 토핑 하나까지 제대로 된 식물성 재료로 대체하기 위해 R&D 비용을 투자하여 본 메뉴를 개발했다.

2021-07-26 16:30: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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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온라인쇼핑몰 이대로 저무나

인터파크CI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대다수 소비자가 다중이용시설 방문대신 온라인 구매를 일상화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의 지평을 연 1세대 쇼핑몰들의 설 자리는 줄어들었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막대한 자본금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쟁을 펼친 네이버(시장 점유율 18%), 신세계(15%), 쿠팡(13%) 3강 체제로 굳어진 모양새다. 대표적인 1세대 쇼핑몰 인터파크는 매각을 공식화했다.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 등이 NH투자 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임하고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인터파크의 매출액은 3조1692억원으로 전년비 7.1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1억으로 전년비 적자 전환했다. 여행과 공연산업에 비중을 늘려 틈새시장을 공략했지만, 코로나19가 터지자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해 기준 인터파크의 시장 점유율은 약 2% 수준으로 추정된다. 티몬 CI 연내 상장을 목표로 했던 티몬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티몬은 코스닥 특례상장제도인 '테슬라 상장'을 계획하고 있었다. 테슬라 상장 요건은 적자 기업이라도 매출 성장성이 입증되면 코스닥 입성을 허용해주는 것이다. 티몬은 수익성 개선 전략을 펼치며 적자 규모를 축소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매출 규모마저 대폭 축소됐다. 티몬의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1716억원, 2019년 1757억원,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3.9% 줄어든 1512억원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티몬이 상장대신 매각으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위메프 CI 위메프는 외형 성장 대신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위메프는 올해 2월 9년만에 하송 신임 대표로 수장을 교체한 후 서비스별로 특화된 버티컬 커머스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5월 여행·공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W여행컬처'를 출시했다. W여행컬처에서는 숙박과 항공권 특가 예약, 공연티켓 예매 등을 할 수 있다. 장보기 전용앱 '맛신선', 리빙·인테리어앱'W홈즈' 등도 잇달아 선보이며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종합몰 모델로는 차별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M&A와 같은 큰 이슈가 없으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미 많은 이커머스 업체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뚜렷한 성장 전략이나 투자금 없이 존재감을 내세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6 15:1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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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파트너사 임직원 역량 강화 위한 교육 지원 제도 마련

세븐일레븐이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에 나선다. (세븐일레븐 로고, 세종사이버대학교 로고)/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중소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수업료 등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그간 임직원과 경영주를 대상으로 진행해 오던 교육 혜택 범위를 이번에 파트너사까지 확대했다. 세븐일레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서울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임직원·경영주를 위한 학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파트너사 교육 지원 혜택은 대학교 및 대학원 모두 적용된다. 대학교는 경영, 유통물류, 디지털마케팅 등 총 33개 학과, 그리고 대학원은 MBA와 정보보호학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교 입학의 경우 입학금 면제 및 학기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은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파트너사들에게 해당 제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이번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반기별로 입학 희망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해 중소 파트너사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파트너사의 국내외 판로 확대, 명절대금 조기 지급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대외협력팀 선임책임은 "세븐일레븐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육 지원은 파트너사 임직원들의 자기계발, 그리고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 기회를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6 14:21: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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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MZ세대 겨냥한 이색 컬래버 굿즈 선보여

롯데온 처음처럼x헤어플러스 콜라보 굿즈/롯데온 롯데온이 MZ세대의 취향맞춤 굿즈를 선보인다. 최근 유통업계는 MZ세대를 타깃으로 독특하고 신선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혀 다른 업계의 두 브랜드가 협업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굿즈는 재미와 희소성 등을 앞세워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롯데온은 지난 5월 롯데제과,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함께 뉴트로 굿즈 '껌온 베개'와 '껌온 담요'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굿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구매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껌온 베개'와 '껌온 담요'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보니 MZ세대인 2030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는 평상시 이불/담요 매출에서 2030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인 것을 고려하면 약 20%p높은 수치다. 또한 기획전을 진행했던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굿즈 판매가 급증하며 전체 '침구' 매출이 직전 일주일 (5월3~9일)과 비교해 49.8%, 전월 동요일(4월12~18일)과 비교해도 39.5%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껌온 베개'의 인기에 힘 입어 26일부터 '롯데칠성'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유통사 단독 판매한다. 롯데온은 '헤어 앰플 처음처럼'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처음처럼 에디션 키트(15ml*6개)'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헤어플러스 제품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헤어플러스의 대표 상품인 '단백질본드 앰플(15ml)'에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을 입혔다. 소주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단백질본드 앰플'의 공통점에서 착안했다. 롯데온 박영미 뷰티팀장은 "이번에 롯데온에서 단독 판매하는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은 헤어 제품과 주류 브랜드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며, "MZ세대를 위해 기획한 굿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6 14:13: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