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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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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연속 하락' 면세점, 재고품 판매·온라인 강화로 위기 돌파하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면세업계가 벼랑 끝에 몰리면서 이들이 보유하고 있던 면세품들의 재고가 쌓이고 있다. 이에 업계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함과 동시에 온라인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2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3167억원을 기록했다. 6월(1조3470억원)에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다. 앞서 5월 매출은 1조5687억원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개선된 수치를 기록했으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집단 감염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다. 7월 외국인, 내국인 방문객 모두 직전달 대비 줄었다. 외국인은 5만1199명으로 6월 6만2499명 대비 18.1% 줄었다. 내국인 역시 6월 53만873명에서 7월 40만7619명으로 23.2% 급감했다. 면세업계는 쌓여가는 재고 면세품을 소진하기 위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것이다.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SSF샵에서도 재고면세품을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쿠팡과 SSF샵에서 재고 면세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의 경우 자체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판로확대를 위해 쿠팡과 SSF샵과 협력하게 됐다. 고객은 쿠팡을 통해 신라면세점 보유 재고 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SSF샵에서도 신라면세점이 보유한 총 21여개 브랜드의 950여종 재고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방시, 보테가 베네타, 페라가모, 몽블랑, 구찌/셀린느/발렌시아가 아이웨어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패션/잡화/시계 등 다양한 상품에 재고 면세품 판매가 대비 최대 79% 할인을 적용한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각 그룹의 온라인통합몰인 롯데온과 SSG닷컴에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온라인 콘텐츠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면세점이'가장 신뢰받는 여행파트너' 뉴비전 담아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어, 베트남어 6개 언어로 지원된다. 앞서 5월과 7월에도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상품 할인가를 강조한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형 매거진 형태로 전환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선글라스 피팅 서비스, VR(가상현실) 기술로 구현한 플래그십 스토어 가상 체험 공간을 비롯해 고객 개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제작한 '신발견TV'/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영상 콘텐츠 '신발견 TV' 제작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발견 TV는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영상은 중국의 인기 SNS 플랫폼인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더우인, 유쿠의 신세계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중국 고객들이 SNS 채널 내 댓글로 평소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 식당 등을 남기면 신세계면세점 직원이 대신 방문해 매장의 분위기, 인기 메뉴, 꿀팁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 준다. 재고전문몰 리씽크에서도 디올·구찌·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정상적으로 통관 절차를 밟은 국내 면세점의 재고 상품들을 판매중이다. 2600여개의 건강식품·화장품·IT 기기 등 재고 면세품도 최대 82%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면세점 관계자는 "4~5월은 중국인 보따리상 수요로 매출이 늘고, 7월 일부 국가와 트래블버블이 체결돼 회복 조짐을 보였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심각해졌다"며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온라인몰을 강화하는 등 판매 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2 15:0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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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으로 ESG 경영 실천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와 직원이 전기차 도입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유통사업본부는 ESG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2021년 9월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 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였으나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를 지급 받은 현장관리자는 "전기차는 소음과 차량진동이 적어 운행피로도가 덜한 것은 물론, 업무간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이번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1월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Re-Storing 캠페인 및 판촉물 Re-Life 캠페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생 채용 확대 등 차별화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2 14:5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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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IT 기술 활용 활발…드론으로 배달하고 로봇이 조리한다

식품·유통업계, IT 기술 활용 활발…드론으로 배달하고 로봇이 조리한다 세븐일레븐의 배달로봇 '뉴비'가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일레븐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식품·유통업계가 비대면 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부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추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GS25는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 '딜리오'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적재하고 고객 정보(연락처)와 목적지(건물 층 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의 배달 로봇이 배달 업무를 완료하고 엘레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한 후 탑승하고 있다./GS리테일 로봇은 카메라모듈을 통해 학습하고 이미지화한 건물 지도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 엘리베이터 이용이 필요한 경우 로봇은 무선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스스로 탑승 후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로봇은 고객 휴대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상품이 도착했음을 안내하고 상품 수령 시 입력해야 되는 비밀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한다. GS25 점포에서 LG사이언스파크 내 가장 먼 배달 목적지(9층)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은 약 5분(혼잡 시간대 제외)이며 기존 배달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배달료는 없다. 회사측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연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 '도미 에어'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주문, 도미노스팟을 선택 후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인 세종호수공원을 지정 시 이용 가능하다. 드론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제품은 도미노피자 세트 메뉴로 한정되며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상용화가 진행중"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로봇도 있다.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 협동로봇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협동로봇이 도입된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을 오픈했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로봇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의 상용화 단계를 거쳤으며, 조리과정 가운데 2차 튀김을 로봇이 직접 하도록 설계됐다. 교촌치킨은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줄여 특유의 담백함과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두 번 튀긴다. 협동로봇이 진행하는 2차 튀김은 조각 성형 등 난이도 높은 과정이 수반된다. 교촌은 향후 1차 튀김, 소스 도포 등 조리 전 과정의 자동화로 로봇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최근 영등포 포레나에서 아파트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아한형제들 식당 사장님들의 일손을 줄여주는 실내 서빙로봇도 각광받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지난 6월말 기준 300여 매장에서 400여대가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11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딜리플레이트는 출시 2년여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연말까지 450개 매장에 600대 도입을 목표로 세웠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화건설의 영등포 포레나에는 지난달 12일부터 딜리플레이트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상주하는 배달로봇이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언택트 시대에 배달원과 접촉을 피하고 싶은 입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전반에 있어 가게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동로봇과 서빙로봇 덕분에 품질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 관련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5: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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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품질분임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은상 수상

대웅제약 전경/대웅제약 대웅제약은 향남공장 품질분임조가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업무혁신 분야 전국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분임조 288팀이 참여했다. 대웅제약 향남공장 '블랙박스' 분임조는 '우루사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6시그마' 부문에 처음 도전해 은상을 수상했다. 우루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별 제조 소요시간과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한 사례였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품질분임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한 결과 개인의 성장은 물론 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직원의 성장과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대웅제약의 기업문화와 맞물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품질분임조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며 운영되는 소그룹 활동이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국제품질분임조(ICQCC)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49: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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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LDF 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선정·발대식 개최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선발된 청년기업 및 관계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31일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5팀을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전형, 비대면 사업소개, 프레젠테이션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했다. 롯데면세점은 각 청년기업에게 최대 4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3달간의 1: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이 포함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롯데벤처스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하여 캐주얼 신발을 제작하는 '티앤지'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말랑하니' ▲해양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 요트 돛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고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요트피플' ▲부산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코퍼레이션' ▲여행자들의 캐리어 왕복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박스'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청년기업들이 선정됐다. '티앤지'의 유준성 대표는 "스타럽스 프로젝트가 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 지역의 신발 공단과 협력하여 B2B 시장과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리턴박스'의 윤지근 대표는 "부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 상생효과를 창출해 내겠다"며 선정 소감을 말했다. 'LDF 스타럽스'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기 부산과 2기 제주의 청년기업 20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했고, 최대 400%의 매출 증대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8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부산과 제주 지역 기반의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과 여행 편의 서비스 개선 등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3기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시장, 그리고 꿈을 품는 청년기업들에게 새로운 물결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34:52 신원선 기자
식약처, 내년도 예산 6446억원 편성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22년도 예산을 올해(6110억원)보다 336억원 증가한 6446억원으로 편성했다. 백신 등 방역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달라진 소비 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백신 등 방역제품 안정적 공급·지원 ▲국민 안심을 위한 먹거리 안전 확보 ▲의료제품 안전을 위한 규제역량 강화 ▲기후변화 등 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백신 안정적 공급·지원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코로나19 백신 등 첨단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검사를 위한 국가출하승인 전용 특수시험실(BL3 생물안전3등급)을 구축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또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차세대 백신 개발의 기초상담부터 품질·비임상·임상시험 분석 등 종합상담과 기술지원을 진행해 국산 백신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지정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을 확대하고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 및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도 시작한다.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장비 보강 먹거리 안전 확보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 등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하고 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검사소를 최초로 설치해 부적합 수산물 유통을 철저히 차단한다. 어린이 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 영양, 위생관리를 돕고자 영양사가 없는 전국 4만 여개 급식 시설에 대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장 지도·지원활동을 연 6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외식, 배달 음식 소비가 늘어난 만큼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 등에 대한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지정을 확대한다. ◆의료제품 안전관리와 규제과학 역량 지원 식약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규제과학 역량도 지원한다. 기술 발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품목 분류를 기존 2200여개에서 3000여개로 확대하고, 통신기능이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검증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제조·품질관리(GMP) 기술지원에 나선다. 또한 의약품 제조공정 전반의 품질 위험을 실시간 예측·개선할 수 있는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시스템) 모델 개발·보급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64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지원한다.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및 홍보나서 오는 2023년 시행될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을 위해 식품 유형별 권장 소비기한(50개 유형)을 설정해 안내하고, 대국민 교육과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30억원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 등에 포함된 물질이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통합 위해성 평가'를 해 인체적용제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 또, 내년 5월 개관할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약자원 보존과 천연물의약품 개발 연구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식의약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계와 소비자가 활용·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 데이터를 개방,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올해 예산안이 국회 심의과정을 거쳐 12월 경 확정되면 코로나19 극복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부 5년의 국정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14:14 신원선 기자
온라인 시대 백화점 생존 전략 "체류시간 늘려라"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고객이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해 결국에는 구매를 유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리서치 조사회사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지난해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직구, 백화점 및 SSM 유통 채널 관련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은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라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77.2%(중복 선택 가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가 63.3%, '쇼핑 외 목적으로 백화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가 62.8%로 많았다. 이에 주요 백화점들은 유명 F&B를 입점시키거나 체험·문화 공간을 늘려 온라인몰에서는 누릴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틀을 깨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실내 조경과 문화 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품 판매 공간을 의미하는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약 3400평을 쉼터로 꾸몄으며, 특히 1층의 높이 12m의 인공폭포가 조성된 '워터풀 가든'과 5층에 1000평 규모로 조성된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가 눈길을 끈다. 5~6층에는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알트원'과 문화센터, 무인매장 등을 포함한 '컬처 테마파크'가 있다. 유명 F&B로는 백화점 최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호점이 있는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을 입점시켜 고객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매출(백화점 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5438억원, 영업이익은 148.9% 증가한 653억원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 등 신규점 오픈 효과 및 소비 심리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뒤이어 지난 20일과 27일, 일주일 간격으로 롯데(동탄점)와 신세계(대전점)가 신규 점포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식품관과 스포츠 매장을 자랑한다.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전국 맛집 100여 곳이 입점한 수도권 최대규모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 가족을 위한 복합 체류 공간 '더 테라스', 맘 커뮤니티 힐링 스폿 '비 슬로우', 트렌디한 몰링 '디 에비뉴', 최대규모 예술&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상권 고객의 관점을 반영했다. 그 일환으로 3040세대 육아를 하는 젊은 부부를 겨냥해 유아동 체험 매장에 집중했다. 키즈 프리미엄 패션 상품군 강화의 일환으로 명품 키즈 편집샵 '퀴이퀴이'부터 '끌로에키즈', '오프화이트키즈', '마르지엘라키즈' 등 19개 키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27일 오픈한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이하 대전신세계)는 과학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쇼핑 공간이다. 대표적으로 193m의 아트 전망대와 카이스트 과학관, 아쿠아리움, 호텔 등 지역 정체성까지 담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은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유통 채널보다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백화점이 주는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백화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은 온라인 유통 채널이 가진 가격 경쟁력을 넘어서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규 출점하는 백화점들 역시 지금까지의 백화점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는 쇼핑 공간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1 16:03: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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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노트·완구 선보여

롯데마트가 사탕수수로 만든 노트, 완구를 출시했다. /롯데쇼핑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상품이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 '초이스엘 리얼스(RE:EARTH) 노트' 4종과 '댄토이 영유아 완구' 6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의 친환경 상품들이 주로 재활용 소재를 활용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사탕수수라는 자연 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것이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최근 ESG 경영이 기업 경영의 필수 과제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PB상품 출시 및 패키지 제작, 온실가스 저감 사업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왔다. 또한 올해 8월에는 롯데마트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은 ESG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정식 론칭했다. 이번에 출시한 '초이스엘 리얼스 노트'는 '리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되는 첫번째 PB 상품이다. 리얼스 노트는 100% 사탕수수 섬유를 사용해 제작했다. 사탕수수는 한 해에 여러 번 수확할 수 있는 재생 가능 식물이기 때문에 일반 종이와 달리 나무를 벨 필요가 없어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로 손꼽힌다. 또한 접착제나 스프링이 아닌 실을 이용해 제본하고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화학 원료 비중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덴마크의 친환경 완구 브랜드 '댄토이(Dan Toy)'의 영유아 완구를 선보인다. 대형마트 중에서 '댄토이' 상품을 정식 수입해 선보이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댄토이의 상품들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재료 90%가 사용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제작됐으며, 노르틱 스완 에코라벨(Nordic Swan Ecolabel)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노르틱 스완 에코라벨은 북유럽 국가 공식 생태 라벨로 자연 친화적 상품임을 보여주는 인증서다. 플라스틱 소재에 민감한 0~3세의 영유아가 사용하기에 적합해 이미 국내에서는 댄토이의 상품들이 직구 및 병행수입 등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롯데마트 전 점에서는 토이저러스 매장을 통해 '초이스엘 리얼스 노트'(수첩/B5/B6/A4 사이즈) 4종과 트랙터, 중장비 세트, 디너세트 등 댄토이 영유아 완구 6종을 만나볼 수 있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노트와 완구 상품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상품들을 개발해, 지구 환경 위한 과감한 시도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0 15:2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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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명절에 선물세트 구매도 '보복소비'…고가 상품 잘팔려

신세계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고가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명절에 이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신 고가의 선물로 마음을 전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명절(9월 20∼22일)을 앞두고 가격을 할인해 최근까지 진행된 추석 선물 예약판매 기간에 매출이 지난해 추석 때에 비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마트는 지난 26일까지 진행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에 비해 4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우 선물세트는 20만원 이상 선물세트의 매출이 42.3% 증가했고, 70만원대 한우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매출이 2배까지 뛰었다. SSG닷컴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고, 30만원 이상 고가 상품 매출도 44%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 예약판매에서 정육과 청과 품목이 각각 68%, 96%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SSG랜더스 창단기념 NFT 순금 메달 /이마트24 편의점이 내놓은 이색 선물세트도 큰 관심을 모았다. GS25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 골드 코인 3종과 골드바 4종(최저 97만8000원~최고 430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늘었다. 이마트24는 지난 18일~26일 골드바 총 2억원 어치(600여돈)를 팔았다. 함께 판매한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 기념 순금 메달은 이미 총 1억5000만원 어치 50여 세트가 완판됐다. 100만원 참치회 세트 '동원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 세트' 가 사전예약 완판됐다. /동원그룹 업계 관계자는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선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최고가 선물세트가 이대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동원산업이 추석을 맞아 선보인 소비자가 100만원에 이르는'동원 북대서양 참다랑어 명품 세트'는 사전 예약 개시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참치회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동원산업은 지난 설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해양생태계 보호 인증(MSC) 참치회 선물세트를 올 추석에도 판매한다. 또한 최고급 참치회로 꼽히는 참다랑어 뱃살과 속살 등으로 구성한 '동원 참치회 명작세트', 황다랑어를 먹기 좋은 정육면체 조각으로 가공한 '동원 참치회 정성 세트' 도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판매하는 '행복한 추석나기 세트' /갤러리아백화점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 증가를 반영해 백화점 업계는 오는 9월 3일부터 일제히 본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고가 선물로 정성을 대신하는 수요를 고려해 프리미엄 상품을 전년보다 15% 확대했다. 명절 인기 품목인 한우는 유명 맛집과 협업한 선물 세트를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가족 간 외식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도 레스토랑의 맛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이번 추석에는 청담동 대표 프리미엄 한우 맛집인 'R고기'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레이니'라는 닉네임으로 15년 이상 꾸준히 미식 블로그를 운영한 박찬익 대표의 철학과 신념이 담겨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구이용 등심, 안심/채끝스테이크로 구성한 R고기 레이니 스페셜(56만원), 구이용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등 실속 있는 부위로만 구성한 R고기 레이니 콜렉션(36만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20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1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의 2021 추석 명절 선물세트 주요 키워드는 '한상차림'과 '구독세트'다. 한상차림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전복, 샤인머스캣/애플망고 등 산해진미로 구성한 한상차림 콜라보 선물세트가 있다. 또 갤러리아는 이번 추석에 처음으로 '신선식품 정기 구독권 선물세트'를 명품관에서 선보인다. 신선식품인 한우특수부위, 제철 생선, 제철 과일을 주 1회씩 최대 3회로 나눠 선물할 수 있는 구독권 선물세트다. 신선식품을 필요한 만큼 나누어 받을 수 있어 신선도를 유지 할 수 있고, 요청 시 상품과 배송 횟수(1~3회)도 변경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20일까지다.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무역센터점의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VR 명절 행사장'을 선보인다. 'VR 명절 행사장'에선 행사장 곳곳을 휴대폰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360도로 둘러볼 수 있으며, 실제 선물세트 크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선물세트를 선택하면 바로 구매 페이지로 연결돼 고객들의 구매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명절 선물세트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비대면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백라이브 추석 위크'를 진행한다. 한우, 청과 등 신선 선물세트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약 600가지 선물세트(50억원 물량)를 9월 17일까지 총 115회의 특집 방송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0 14:5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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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신규 광고 '공공대작전' 공개

SSG닷컴 공공대작전/SSG닷컴 SSG닷컴이 올해 첫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2019년 편리함을 강조한 '쓱세권', 2020년 규모감을 드러낸 '쓱케일' 등 매년 공개한 영상마다 개성 있는 콘셉트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올해는 재치 있는 메시지와 화려한 출연진으로 다시 한번 SSG닷컴만의 감성을 담은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SSG닷컴은 30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두 달간 '공공대작전'이라는 메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30일부터 '공공딜 편'과 '공공배송 편'을 공개하고, 다음달 6일에는 '공공릴레이 편'과 '공공시타임딜 편'을, 다음달 13일에는 '쓱배송투나잇 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도 SSG닷컴 전속 모델인 배우 공유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췄다. 뿐만 아니라 배우 유지태와 양동근, 박희순, 김주헌, 가수 황소윤 등 특별 출연진이 등장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으로 5편의 에피소드를 각각 구성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단어인 '공공'은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언어유희적 장치다. 숫자 00을 읽는 발음인 '공공'과 사회 구성원에게 두루 관계된다는 뜻의 단어 '공공(公共)', 전속 모델인 배우 공유와 공효진의 성을 조합한 '공공'을 연상시키게끔 한다. 모델 공유와 공효진 '공공' 멤버가 숫자 '공공(00)'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공공(公共)'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대작전'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광고에 담고자 했다. 이날 공개하는 '공공딜 편'에서는 공유와 공효진이 광고판에 적힌 가격 뒤에 붙은 숫자 '00'을 지우는 작전을 통해 '8400원'인 피코크 초마짬뽕 상품을 '84원'에 판매하는 내용을, '공공배송 편'에서는 유지태가 쓱배송 상품 1개를 주문해도 숫자 '00'을 더해 100개를 배송한다는 기자회견 내용을 다룬다. 향후 공개될 '공공릴레이', '공공시타임딜', '쓱배송투나잇' 편에서도 SSG닷컴이 펼칠 '일별 대표 2개 브랜드 릴레이 딜', '매일 오전 및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타임딜', '저녁까지 넉넉히 받을 수 있는 쓱배송'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식품, 패션, 뷰티 등 쓱닷컴이 가진 상품 경쟁력과 파격적으로 준비한 할인 혜택을 크리에이티브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며 "기억에 남을 '공공' 아이디어와 단편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시각적 요소, 쓱닷컴이 제공하는 혜택이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구성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0 14:0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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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中 고객 대상 여행 콘텐츠 '신발견 TV' 공개

신세계면세점의 중국 고객 대상 여행 콘텐츠 '신발견 TV' 방송 화면 캡처/신세계면세점 '명동 맛집? 대신 가드립니다' 신세계면세점이 명동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신세계면세점은 한국 관광의 메카였던 '명동'을 그리워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명동 본점 주변의 최신 핫플레이스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 콘텐츠 '신발견 TV' 제작에 나섰다. 신발견 TV 영상은 중국의 인기 SNS 플랫폼인 웨이보, 위챗, 샤오홍슈, 더우인, 유쿠의 신세계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중국 고객들이 SNS 채널 내 댓글로 평소 방문해 보고 싶었던 카페, 식당 등을 남기면 신세계면세점 직원이 대신 방문해 매장의 분위기, 인기 메뉴, 꿀팁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준다. 신세계면세점의 중국 고객 대상 여행 콘텐츠 '신발견 TV' 방송 화면 캡처/신세계면세점 지난 7월 공개된 신발견 TV 1편에서는 60년전 옛 것과 현대가 공존하는 뉴트로 카페 '더 스팟 패뷸러스(THE SPOT FABULOUS)'가 소개됐으며 5개 채널 총 조회 수 5만1000건 가량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8월 말에 공개되는 2편은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명동의 고깃집 소개와 고기 맛있게 먹는 법 등으로 구성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의 '머스트비짓(Must Visit)'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명동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관광 재개 시 명동 관광이 활성화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서울 관광 팁 랜선 홍보는 물론, 명동 본점에서 고객 소통형 전시회 '다시 만난 세계 展' 등을 진행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서울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0 11:3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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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행사 전개…최대 70% 특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2021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오픈에 앞서 오는 31일까지 티저 페이지를 열고, 주요 혜택 및 일정 등을 사전 공개한다. 이번 한가위 빅세일은 판매 상품 수와 브랜드 혜택 등 역대 한가위 프로모션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 맞이하는 비대면 명절인 만큼 온라인 쇼핑 및 선물 수요가 역시 최대치가 될 것으로 전망해 기획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2만여 셀러가 참여한다. 이는 작년 참여인원 대비 2배 이상(179%) 늘어난 규모다. 참여 브랜드도 증가해 총 71개의 브랜드 전용관이 마련되고, 각 브랜드 마다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일 선보이는 데일리 특가딜 역시 작년 보다 13% 늘어난 90여개 상품을 공개할 예정으로, 최대 70% 할인가에 인기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30일에는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주요 혜택을 선공개 한다. 쿠폰 혜택으로, 매일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쿠폰 2종을 제공하고, 최대 10만원 고액대 할인쿠폰도 행사 기간 중 1회 제공한다. 이 외,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특가 상품은 일자별로 카테고리를 지정해 관련된 인기 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9월 1일은 디지털, 2일은 패션, 3일은 정육/과일 카테고리 상품이 순차적으로 특가 판매된다. 주요 참여 브랜드도 일부 공개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디다스 ▲유한킴벌리 ▲P&G ▲동원에프엔비 ▲애경 ▲대상 ▲종근당건강 ▲매일유업 ▲코카콜라 ▲롯데칠성 등 70여개 브랜드에서 인기 상품을 선보이며, 최대 20% 중복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가위 빅세일 티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영업본부 문제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보다는 비대면 선물 보내기, 나홀로 추석 등으로 명절 분위기가 변하고 있어 이번 행사도 '명절' 관련 상품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품목을 특가에 내놓는다"며 "티저페이지를 통해 혜택을 살펴보고, 할인카드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다면 인기 상품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30 11:3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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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푸드뱅크에 지역사회 아동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

세븐일레븐 사랑의 물품 나눔 차량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 나눔'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과자, 음료, 완구 등 총4500여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푸드뱅크를 통한 세븐일레븐의 사랑의 물품 나눔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등으로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코로나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총 10회에 걸쳐 전국푸드뱅크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전국푸드뱅크 사랑의 물품 나눔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쪽방촌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전국 13개 지사가 하나되어 지역 아동복지시설 13곳과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활동도 지난 5월부터 펼쳐오고 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하며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은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은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0 11:26: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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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이커머스 시장 경쟁 치열

SSG닷컴이 배송 권역을 확대한다. /SSG닷컴 이커머스 시장을 놓고 기업간 경쟁이 하반기에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전환과 상장을 앞두고 몸집 키우기는 물론, 퀵커머스 시장 공략 등 각 회사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이 본격적인 국내 증시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SSG닷컴은 지난 13일 KB증권과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 요청서를 발송했다. SSG닷컴 고로/SSG닷컴 SSG닷컴의 지난해 매출액 1조2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3% 늘어났다. 영업손실액은 469억원으로 적자 폭은 350억원 가량 줄였다. 최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만큼 IPO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SSG닷컴의 상장 기업가치를 최대 10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쟁사인 쿠팡이 거래액 대비 2.5배 수준의 시가총액을 기록한 것 반영한 수치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여성의류 플랫폼 W컨셉을 265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이베이코리아 경영권까지 인수하면서 기업가치를 크게 높였다. 이상호 11번가 사장(대표이사)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11번가 11번가는 '해외직구=11번가' 공식을 완성해 하반기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31일 11번가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오픈한다. 지난해 11월 아마존과 지분투자 약정을 체결한 지 9개월 만이다. 지금까지 국내 고객이 해외 직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아마존 사이트에 직접 방문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가능했다. 이제는 11번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쉽게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대표이사)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오픈 간담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11번가 SK텔레콤과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선보이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 '우주'와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연계하면 자연스럽게 SK텔레콤 회원을 유치시킬 수 있다는 것. SK텔레콤은 2025년까지 가입자 3500만명, 총 거래액 8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1번가는 오는 2023년까지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2018년 SK플래닛에서 분사할 당시 나일홀딩스 지분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5000억원을 투자받으면서 3~5년 내 상장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거래액을 늘려 몸집을 키울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GS리테일은 퀵커머스 시장 장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GS리테일은 지난 13일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요기요는 음식 배달앱 시장 점유율 약 25%를 차지하는 2위 사업자다.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지난해 거래액 2조9000억원, 매출 3500억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퀵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최소 5조원 이상으로 확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자체 주문배달 앱 '우딜-주문하기'도 보유 중이다. 지난 6월 론칭 이후 누적 주문 건수가 40만건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GS25에서 배달원이 상품을 수령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은 전국 330여 GS더프레시(슈퍼마켓) 중심 퀵커머스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기존의 익일 배송이나 당일 배송보다도 빠른 '즉시 배송 장보기'를 실현하고, 퀵커머스의 한계로 여겨지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가격과 혜택의 합리성까지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GS25는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자체 배달 앱 '우딜-주문하기'도 운영하고 있다. 반면, 1세대 이커머스 '인터파크'와 '다나와'는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과 별개로 이커머스 기업들간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본력을 바탕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1세대 이커머스들의 입지가 줄었다"고 말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롯데가 거론되고 있다. 롯데는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있고, 특히 전문몰 인수합병을 지향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29 14:3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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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신입사원 모집

롯데마트·슈퍼 2021 채용설명회 홍보포스터/롯데쇼핑 롯데마트, 롯데슈퍼가 유통업계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쇼핑은 DT신기술 도입을 위한 'IT기획'부터 고객분석과 App서비스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매장 공간 기획을 담당할 '디자인',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상품MD'까지 유통산업 핵심 직무의 채용을 진행해 각 분야에 젊은 피를 수혈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중 IT기획/빅데이터는 '일반 전형'으로, 디자인/상품MD는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채용이 이루어진다. 이번 채용의 키워드는 '실무면접 강화'이다.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하여 실제 보유한 지식과 역량의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다. 가장 큰 포인트는 MZ세대 실무진이 면접장에 배석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팀장, 과장급만으로 면접관을 구성하였다면 이번 채용에는 직급과 무관하게 역량이 뛰어난 MZ세대 실무진들이 면접장에 함께 참석하여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를 선발하는 데 의견을 반영한다. 또한 '일반전형'의 경우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기존에 시행되어왔던 언어, 수리 자료해석, 문제해결 등의 '직무적합진단(적성검사)' 응시 없이 '조직적합진단(인성진단)'만 최소한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IT기획/빅데이터 직무에서는 지원자들이 실제 진행한 프로젝트 경험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기술면접'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그 어떤 것보다도 지원자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롯데슈퍼는 사업 전략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경영일반', 상품을 소싱하는 'MD', 영업점 현장 레이아웃을 설계하는 '점포기획' 총 3개 직무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전형을 실시한다. 인턴십 기간동안 해당 부서에서 근무하며 교육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상시채용을 통해 적재, 적소, 적시에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8월 30일 10시부터 9월 12일 23시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9월 3일에는 롯데그룹 채용 유튜브 채널인 '엘리쿠르티비'를 통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담당자와 직무 담당자가 직무 소개 및 필요역량 등을 소개하고, 지원자의 궁금증에 대한 현직자의 실질적이고 솔직한 답변과 조언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롯데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29 12:11: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