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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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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베이컨박스' 박성민 대표 "한 달에 한 번 '개린이날'을 선물하세요"

한 달에 한 번, 반려견 맞춤 간식과 생활용품, 장난감을 집으로 배송한다. 베이컨박스는 반려동물 용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컨박스 이용자 수와 매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80% 가량 성장했다. 현재 구독자 수만 7000명 규모다. 베이컨박스 박성민(앤드류) CEO는 "많은 사람이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시간을 기대하며 가족으로 맞이하지만, 현실은 꼭 즐겁지만은 않다. 보호자가 직장, 학업 등 사회 생활로 바쁘게 보내다보면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은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며 "반려견과 보호자에게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만큼은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해주면 어떨까하는 마음에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매달 새로운 장난감을 통한 즐거움 외에도 구성품으로 포함되는 간식, 용품들은 반려견 양육에 필요한 것들이고, 소모될 때쯤 자동 결제/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기에 양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베이컨박스의 또 다른 특징은 매달 테마가 바뀐다는 것. 9월은 '멍슐랭가이드:초밥편'이었고, 10월은 '핥로윈:호러 게임 센터'다. 각 테마에 맞춰 장난감을 배송하기 때문에 어떤 장난감이 올 지 기대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앤드류는 "상품 기획자/상품 디자이너/마케터/개발자 등 직군별로 팀을 이뤄 반기 단위로 이틀간 워크샵을 진행하고, 최종 발표와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테마를 추린다"며 "이후에는 팀장급이 모여 생산의 현실성, 마케팅 파워 등의 요소들을 긴밀히 점검, 보완하여 실제 판매할 테마를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키우는 반려견에 따라 상품도 조금씩 다르게 편성한다. 베이컨박스 서비스 신청 과정에서 반려동물의 생년월일과 성별, 체구,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장난감/액세서리의 사이즈를 맞춤화한다. 또 간식을 구성품으로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반려견이 기피하는 간식의 제형/성분/알러지 사항을 데이터로 취합 받고, 특별히 관리하고픈 건강 특이사항(눈 건강, 관절 등) 정보를 취합 받아 회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자동 매칭해 편성, 배송해주고 있다. 베이컨박스의 목표는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를 즐겁게 하는 것이다. 이 점을 고려해 상품개발도 이뤄진다. "노즈워크, 헌팅, 캐치, 터그 등 반려견마다 선호하는 놀이의 형태가 다릅니다. 반려견들의 이러한 행동 습성을 분석해 장난감이 그런 놀이 본능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는 것을 핵심으로 합니다. 보호자의 만족을 위해서는 시각적 임팩트를 고려합니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디자인과 제품의 디테일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간식 등 먹는 상품 개발에는 안정성을 우선시한다. 구체적인 기준으로는 HACCAP 인증 시설, 생산 규모, 백화점 등의 대형 마트 납품 이력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제조 담당자가 반드시 현장을 둘러보고 계약을 진행한다. 앤드류는 베이컨박스가 '넷플릭스', '쿠팡와우' 같은 구독 멤버십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보호자의 시간과 돈을 가능한 최대한으로 절약시켜주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현재까지 자체 기획, 제작한 장난감을 중심으로 한 구독 서비스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사료 등 필수적인 소모품을 중심으로 한 구독 서비스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끝으로 그는 "1~2인 가구 증가, 코로나 펜데믹, 소확행 등 사회적인 흐름상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 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기르는 동물이 아닌 나와 삶을 함께 공유하는 가족 구성원으로 인지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 반려동물에게 쓰는 가구당 지출액 역시 증가하는 추세여서 해당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장을 조망했다.

2021-10-24 14:1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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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42주년 감사제' 행사 진행

갤러리아백화점 42주년 감사제 진행/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개점 4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42주년 감사제'를 진행, 전 지점에서(▲명품관 ▲광교점 ▲타임월드 ▲센터시티 ▲진주점 ▲고메이494한남) 다양한 혜택이 담긴 프로모션과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개점 42주년 축하의 의미를 담은 '갤러리아 와인 페스타' 행사를 전 지점에서 전개하여 갤러리아가 엄선한 대표 와인과 관련 식재료를 소개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와인샵 '비노494'에서는 전 세계 약 3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나티브 벨루토 로쏘(2019) ▲실버 라이닝 피노누아(2019) ▲케익브레드 나파밸리 샤르도네(2019) 등이 대표적이며 실속 있는 와인 구매가 가능하다. 지점별 다채로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도 준비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독일 '쾨닉 갤러리'와 협업한 '사운즈 갤러리아' 행사를 1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독일 유명 작가 '요린데 포그트'의 작품부터 메타버스 체험공간, NFT작품 등 청각과 시각을 모두 아우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31일까지 '고메이위크' 행사를 진행, ▲G캐시 적립 이벤트 ▲럭키드로우 행사 ▲강진맥우 할인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근 리뉴얼 오픈한 건강기능식품 코너 및 유기축산물 코너에서는 31일까지 건강식품 브랜드 일부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해남 유기농 한우 3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27일까지 경기지역 최초 '에이스에비뉴' 팝업을 진행한다. 에이스에비뉴는 에이스침대가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가구 편집숍으로 이번 팝업에서는 에이스침대 최상위 모델인 '헤리츠' 외에도 다양한 유럽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들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겨울용 부츠 브랜드 '어그' 팝업스토어, 아메리칸캐주얼 브랜드 '간트' 할인전 등을 진행한다.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는 스위스 럭셔리 브랜드 발리 특별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 8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카드 지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10월 28일까지 매트리스 및 프레임을 최대 17% 할인하는 시몬스 침대 프리미엄 특집전을 선보인다. 갤러리아관계자는 "개점 42주년을 맞아 '갤러리아 와인 페스타'를 비롯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며 "특히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4 11:54: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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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곰표' 컬래버 이어간다…'표문' 막걸리 선보여

편의점 GS25에 MZ세대 인증 아이템 '곰표' 컬래버 막걸리가 나온다. 최근 막걸리는 뉴트로(New+Retro)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로부터 '아재술'을 넘어 '인싸술'로 인식되고 있다. 높은 도수의 쓴 주류를 대신해 구수하고 달달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한, 트렌드에 맞춰 세련된 디자인과 색다른 맛 등 차별화된 막걸리 신상품들은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채널의 업로드 콘텐츠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 GS25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막걸리는 전년 동기 대비(9월 기준) 20년 28.5%, 21년 40.1%로 크게 신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앞서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하듯 20~30대 MZ세대 고객 구성비는 작년 26.7% 대비 올해 35.6%로 크게 증가했다. GS25는 이러한 고객 수요 및 트렌드를 반영하여 올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표문' 막걸리를 이달 25일 선보인다. 한정된 제조 수량으로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힘들었던 '표문' 막걸리를 이제는 가까운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GS25는 우선 서울/경기 지역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해 추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표문' 막걸리는 '대한제분'과 '한강주조'가 컬래버한 상품이다. '표문'은 대한제분 브랜드 '곰표'를 뒤집어 표기한 것으로, 보통 막걸리를 거꾸로 뒤집어 흔들어 마시는 것을 착안해 작명했다. 대한제분 마스코트 백곰과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 측면 외에도 국내산 밀 누룩의 다양한 향미와 쌀 본연의 단맛이 잘 어우러진 생막걸리로 기분 좋은 산미와 부드럽고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한다. 생막걸리의 특성처럼 보관기간이 길어지면 단맛은 적어지고 탄산이 생기게 돼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안재성 GS25 음용식품팀 MD(대리)는 "고객들이 대한민국을 강타한 곰표 컬래버 상품들을 조금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표문 막걸리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곰표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차별화 아이템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1-10-24 11:2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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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쿡킷', 예능 속 요리를 '밀키트'로 출시

CJ제일제당은 '쿡킷으로 특별한 삼시세끼, 슬기로운 산촌생활' 특별전을 열고, 방송 속 요리를 '쿡킷'으로 매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비자가 눈으로만 보던 tvN 인기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속 요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종영까지 매주 1~2종의 메뉴를 방송 이후 선보일 예정이며, 쿡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을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소개된 '고추장수제비와 배추전', '비빔국수와 양지수육' 2종을 출시했다. 첫 방송에 나온 요리 '고추장수제비와 배추전'은 얼큰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감자 수제비를 넣은 '고추장수제비'와 속이 꽉 찬 알배기배추를 활용한 '배추전'의 조합이 일품이다. '비빔국수와 양지수육'은 두 번째 방송에 나온 요리로, 쿡킷이 자체 개발한 비법 소스로 맛을 낸 매콤달콤한 비빔국수와 담백하고 부드러운 소고기 양지수육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쿡킷'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회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댓글란에 회차별 주제에 맞는 댓글을 남긴 모든 소비자에게 20% 할인, 5% 중복 할인, 무료 배송 등 3가지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모든 회차에 참여한 '출석왕' 250명과 가장 많은 댓글을 남긴 '다작왕' 250명을 각각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CJ더마켓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댓글 이벤트는 중복 당첨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눈과 귀로만 즐기던 방송 속 만찬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게 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쿡킷'의 메뉴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1-10-22 15:5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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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연내 제주 전매장에서 일회용컵 퇴출

올해 안에 제주 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모든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12월 내로 제주지역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확대 도입을 완료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일회용컵 없는 매장으로 시범 운영 중인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4개 매장에서는 매장용 머그, 개인 다회용컵 사용 외에 고객 요청 시 보증금(1000원)을 받고 다회용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이 완료된 다회용컵은 스타벅스 시범 운영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보증금 환급을 위한 반납이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제주도 스타벅스 23곳 전 매장 내 반납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11월 중에 먼저 제주공항 1대 추가, GS칼텍스 주유소 2대, SK렌터카 1대 등 다회용컵 반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보증금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애플리케이션 내 포인트, 현금으로 반환 받을 수 있다. 회수된 다회용컵은 세척 전문 기관에서 외관 상태 확인 · 애벌세척 · 소독침지 · 고압자동세척 · 물기제거 및 자연건조 - UV살균건조 단계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게 세척된다. 세척 후 포장 완료 제품에 대해 샘플 표면 오염도 측정을 진행하여 최종 오염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청결도를 유지한다. 지난 3개월간 4개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절감된 일회용 컵은 약 20만개로 향후 제주도 내 전 매장으로 다회용컵 사용이 확대되면 연간 500만개 이상의 일회용컵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수명이 다한 다회용컵도 단순 폐기가 아닌 다른 형태의 제품 원재료로 업사이클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에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 도입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률 0% 도전 등 탄소 감축 30%를 위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6월에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복커넥트 등 7개 민관 기관이 함께 하는 '1회용 컵 없는 청정 제주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7월부터 제주지역 4개에서 다회용컵 시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SK텔레콤과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는 스타벅스 매장 및 제주공항에 비치된 다회용컵 반납기를 제작, 설치하여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다회용컵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 및 보증금 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며, CJ 대한통운은 반납기를 통해 수거한 다회용컵을 CJ대한통운의 배송차량을 통해 세척 장소로 이동시키고, 세척 후 다시 스타벅스 매장으로 배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타벅스 하익성 기획담당은 "제주 권역 전체 매장 확대 도입까지 남은 기간동안 다양한 캠페인과 안내 등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일회용 컵 사용 감축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연내 제주 전 매장 100% 확대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회용컵 매장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가며, 2025년까지 전국 매장으로의 확대를 통해 전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중단한다는 목표다.

2021-10-22 15:47: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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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김치 블라스트' 영국·프랑스서 성황리에 종료

영국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 1등 우승작 '백김치를 곁들인 구운 돼지고기 요리'/대상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세계 명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영국과 프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총 3개국을 대상으로 김치 요리대회와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그 중 영국과 프랑스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르 꼬르동 블루'와의 협업을 통해 김치 요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에서는 CIA와의 협업을 통해 11월 초에 요리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 경연에서 요리사들이 조리하고 있는 모습/대상 먼저, 지난 5일(현지시각) 개최된 영국 대회에는 참가자 150여 명 중 선발된 10명이 결승에 진출해 요리 대결을 선보였다. 최종 우승은 '백김치를 곁들인 구운 돼지고기와 김치국물 젤리 창작요리'를 선보인 '페르난도 오르티즈 로사즈(Fernando Ortiz Rosas)'에게 돌아갔다. 이어 스리랑카의 스트리트 푸드인 '코투(Kothu)'를 응용한 요리와 영국의 대표 간식 '스카치 에그(Scotch egg)'에 고기 대신 김치볶음밥을 넣어 만든 요리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우승자 페르난도 오르티즈 로사즈는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김치와 한국 음식을 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의 김치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랑스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 요리대회 1등 우승작 '김치 케이크'/대상 14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참가자 400여 명 중 11명이 결승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가렸다. 1등을 차지한 '세실 마(Cecile MA)'는 깻잎과 에멘탈 치즈로 만든 휘핑크림, 꼬냑을 곁들인 '김치 케이크'를 선보였다. 그 밖에도 양파와 생강이 들어간 소시지와 크림치즈를 곁들인 김치맛 핫도그와 김치로 만든 한국식 스파나코피타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세실 마는 "평소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드라마 속 한국 요리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김치 요리대회 광고를 보고 도전하게 됐다"며 "프랑스에서 유명한 치즈와 햄의 조합이 김치와 어울릴 것 같아 이번 요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파브리스 다니엘(Fabrice Danniel) 르 꼬르동 블루 부교장은 "메인 메뉴뿐만 아니라 칵테일, 타르트 등 김치를 응용한 다양한 메뉴를 시도해본 점에서 셰프로서, 또 교수로서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치 요리대회 외에도 대중적으로 김치를 알리기 위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르 꼬르동 블루 와인 관련 학과 졸업생과 교수진이 직접 종가집 김치와 잘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을 전시했으며, 프랑스에서는 파리에서 열린 김치 페스티벌 내 종가집 김치 부스를 열고 당근, 케일, 양배추 등 소재를 다양화한 김치와 매운맛을 저감한 마일드 김치 등 다양한 김치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음식에 뿌려서 간편하게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는 김치 킥(Kimchi Kick) 씨즈닝 제품을 선보여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르 꼬르동 블루 런던의 카페테리아에서는 교수진이 직접 개발한 김치 요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를 통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서 한국 김치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 종가집은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로서 한국의 우수한 김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초 미국과 프랑스에서 '종가집 김치 요리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잡고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김치 다큐멘터리 '김치 유니버스'를 공개해 주목받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5:2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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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시와 손잡고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운영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20일 별관5층 일송문화홀에서 안양시와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전날 별관5층 일송문화홀에서 안양시와 코로나19 재택치료전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안양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성인 및 소아청소년 환자는 치료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 환자가 대상이며 확진일로부터 열흘간 시행된다. 단, 타인과의 접촉 차단이 어려운 주거환경이나 건강·격리관리를 위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등은 재택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역학조사서의 임상적 위험도를 고려하여 재택치료가 가능한 환자에게 초기 문진 및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24시간 환자상태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 및 처방전 발행, 정신건강평가 등의 의료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상징후 발견 시 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재택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하거나 재택치료 해제 판정,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안양시는 재택치료 총괄 및 현황관리를 비롯해 재택치료 가능 여부 평가 및 동의서 징수, 보호자 공동격리자 지정 및 입원·격리 통지서 발급, 앱 설치 시 필요사항 안내 및 이탈 관리를 담당한다. 이에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해소와 단계적 일상복귀를 위해 재택치료 대상을 입원요인이 없는 무증상 경증 환자로 확대한 바 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안양시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8월 첨단방역 원스톱·비대면·비접촉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한림 스마트부스를 개소하고 원격화상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5:23: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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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코로나19 백신 생산 MOU체결

(왼쪽부터)진매트릭스 김석준 부사장, 진매트릭스 홍선표 부사장,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이사, 생물의약연구센터 곽원재 센터장, 생물의약연구센터 이지은 팀장,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매트릭스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진매트릭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에 힘쓰며, 임상시험용 백신의 위탁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상호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진매트릭스는 자체 보유한 키메릭 바이러스 벡터 기반 'GM-ChimAd' 원천기술을 활용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시험에서 남아공 변이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는 중화항체 효능을 확인했다. 시험에서 중화항체 역가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선 화이자와 동등 수준을 나타냈고,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보다 3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백신산업특구 소재의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생산공정과 시험법의 개발, 임상용 의약품의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생산과 품질평가 시험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GMP생산 및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5:23: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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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동글주먹밥' 출시…모짜렐라 치즈 풍미 가득

동글주먹밥 3종/풀무원 풀무원이 처음 한입부터 마지막까지 모짜렐라 치즈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주먹밥 신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데우기만 해도 간편하게 모짜렐라 치즈 풍미가 가득한 담백한 식사를 완성할 수 있는 냉동 주먹밥 '동글주먹밥'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글주먹밥'은 최근 소비자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됐다. 주먹밥은 10대 청소년이 간단히 한끼를 먹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된다. 냉동 주먹밥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중단되고 방학이 맞물려 가정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요도 급증했다. 실제로 주먹밥 전문점도 학원가가 주요 상권일 정도로 10대 인기가 중심인 품목이다. 라면, 떡볶이 등 다른 요리와도 잘 어울려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진다. 풀무원은 '동글주먹밥'의 형태를 동그란 모양으로 차별화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장점이 있다. 우선, 밥과 고명이 균일하게 들어가 처음부터 마지막 한입까지 동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동그란 주먹밥은 같은 중량일 때 삼각형보다 중심부에서 끝부분까지의 거리가 짧아져 겉은 마르지 않으면서 속은 치즈가 녹아 촉촉한 이상적인 조리 구현이 쉽다. 여기에 냉각 직전 풍미유를 뿌려 감칠맛을 더하는 오일스프레이 공정을 통해 제품의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썼다. 밥을 볶고 성형한 후 오븐에 넣어 구운 뒤 오일스프레이를 뿌려 마지막 한끝을 살린 것이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포크스크램블, 매콤닭갈비, 김치소시지 3종으로, 모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더욱 맛있는 주먹밥으로 완성됐다. 치즈는 볶음밥과 잘 어우러지는 소재로 치즈와 볶음밥의 조화가 높은 관능 구현을 가능케 한다. 쭉 늘어나는 치즈는 먹는 재미도 더해준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700W 기준)만 데우면 되는 간편 조리 제품이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140℃로 17분간 돌려주면 더욱 맛있어진다. 풀무원식품 밥&유탕 김성민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 주먹밥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 시장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보고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냉동밥 시장은 연간 900억 원대 규모로 연평균 2.5% 상승 중인 시장이다. 볶음밥, 비빔밥, 덮밥, 주먹밥 등 다양한 제품이 냉동밥 시장에 속한다. 이중 주먹밥은 최근 들어 신설된 카테고리로 전체 냉동밥 시장 매출에서 약 15%까지 비중이 올라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4:5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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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 개최…구내식당에 '밥굽남'이 떴다

지난 20일 아워홈이 운영하는 여의도 소재 구내식당에서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를 열었다. '밥굽남'이 일일 조리사로 변신해 고객에게 '돈마호크카츠' 메뉴를 배식하고 있다./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20일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Flex Table)' 이벤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아워홈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TF(태스크포스)를 신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주목받는 스타 셰프와 인플루언서, 외식 브랜드들과 협업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이를 통해 특별 메뉴와 이벤트 등을 꾸준히 개발하여 구내식당을 찾은 고객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구독자 136만 CJ ENM 다이아 티비(DIA TV) 파트너인 유명 유튜브 먹방 크리에이터 '산적TV 밥굽남'과 협업해 지난 20일 여의도 소재 구내식당에서 아워홈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를 열었다. 이 날 인기 메뉴는 밥굽남의 시그니처인 돈마호크를 활용한 '돈마호크카츠' 였다. 밥굽남이 조리사이자 영양사로 변신해 배식까지 참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매일 접하는 구내식당도 신선하고,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플렉스 테이블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여 구내식당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4:29: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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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오징어게임' 모티브로 한 '블랙오징어버거' 출시

롯데리아 블랙오징어버거/롯데GRS 롯데GRS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리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한정 제품 '블랙오징어버거'를 21일 출시했다. 롯데리아는 블랙오징어버거는 과거 출시 한 오징어버거와의 차별점을 표혀하고자, 10월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블랙과 레드 컬러 색감을 위해 버거 패티에는 오징어 먹물을 함유한 블랙오징어 패티를 활용하였고, 매운 갈릭 소스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롯데리아는 매장 이용 고객에 한해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블랙오징어버거 세트 또는 블랙오징어 싱글팩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총 456개의 경품 당첨 혜택을 담은 '오·버게임' (오징어버거게임) 참가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경품으로는 ▲1등 현금 456만원(1명) ▲2등 LG그램 노트북(2명) ▲3등 아이폰 13 (2명) ▲4등 에어팟 맥스(3명) ▲5등 삼성비스포크 큐브 냉장고 ▲6등 갤럭시 워치4 시리즈 ▲7등 닌텐도 스위치(2명)와 롯데호텔 상품권 및 롯데리아 모바일 상품권 등 총 456개의 경품 혜택을 담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블랙오징어버거는 과거 선보였던 오징어버거와는 달리 할로윈 시즌을 버거 콘셉트로 정한 메뉴로 패티 중량을 약 20% 증량 해서 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메뉴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4:2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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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준법의 달' 오비맥주, 윤리경영 내재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부사장(앞줄 가운데)이 20일 오후 삼성동 본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윤리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10월을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로 정하고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준법경영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솔선수범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Brew Right')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과 '준법OX퀴즈' 등의 준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업무상 자주 접하게 되는 '공정거래 준수', '부패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등의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실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알려준다. 20일 오후에는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 Responsible Marketing and Communications Code)'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보호법과 민법 등의 국내 법규 상으로는 만 19세 이상이 되면 주류광고에 출연할 수 있지만 오비맥주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놓았다. 광고나 마케팅 활동 과정에서 모델뿐 아니라 음주 가능한 상황 등도 엄격하게 제한해 책임 있는 음주를 권장한다.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 부문 구자범 부사장은 "비즈니스 윤리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자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준법시스템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여 준법문화를 안착시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4:2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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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약·바이오포럼] 이혁진 교수 "mRNA 활용법 다양…향후 개발에도 주목해야"

이혁진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가 2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제약&바이오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mRNA는 감염병 백신뿐 아니라 항암 백신, 유전자 교정 치료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시작으로 mRNA에 대한 연구 개발과 투자가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20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1 제약·바이오포럼-신약 개발, 어디까지 왔나'에서 이혁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기조강연자로 나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지질나노입자(LNP)의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mRNA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30년이 넘는 기간 연구가 이루어져 온 기술이다. 이혁진 교수는 "mRNA 백신 개발이 이렇게 빨리 이뤄질지 예상하지 못했다"며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mRNA에 대한 연구가 이어져왔고, LNP는 20년간 연구되어 왔다. 이런 기초과학 기반의 오랜 연구가 mRNA 백신의 신속한 개발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1 제약·바이오포럼-신약 개발, 어디까지 왔나'에서 이혁진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기조강연자로 나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지질나노입자(LNP)의 가능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RNA물질은 체내에 도입을 하게 되면 안정성이 떨어지는 특성 때문에 인체에서 빠르게 분해돼 약효를 얻을 수 없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나노입자화다. 이 교수는 mRNA를 안전하게 체내에 무엇보다 전달체시스템인 LNP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NP는 체내에 주입된 mRNA가 타깃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작용을 담당한다. LNP는 코로나19 백신으로 잘 알려진 모더나와 화이자가 mRNA백신에 탑재한 최첨단 제형 기술이기도 하다. mRNA는 효능이 뛰어나고, 단백질 발현 시간 또한 짧아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는 장점이 있다. 또 20시간 정도면 체내에서 모두 분해돼 사라지기 때문에 안정성도 뛰어나다. mRNA를 활용한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백신이다. 화이자-바이오앤텍과 모더나의 백신이 mRNA 백신에 해당한다. 이 교수는 "mRNA 백신은 기존 백신과 달리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이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도록 한다"며 "변이 바이러스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RNA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하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교수는 "mRNA는 감염병 백신뿐 아니라 항암 백신, 유전자 교정 치료제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mRNA와 LNP에 대한 연구 개발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혁진 교수는 일찌감치 mRNA 연구를 시작한, 국내 몇 안되는 전문가 중 하나다. 2002년 존스 홉킨스대학교 생물의공학을 전공했으며 2004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생물의공학 석사, 2009년 카이스트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0~2012년에는 모더나 초기 창립 멤버로 잘 알려진 로버트 랭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 후 연구원(포스닥) 과정을 밟으며 모더나 창업 과정을 지켜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1:2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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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쌀 과자 '안', K-스낵 위상 높여…베트남서 매출 600억원 돌파

베트남 마트에서 고객이 오리온 쌀 과자 '안'을 구매하고 있다. /오리온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쌀 과자 '안(An)'이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 성장하며 새로운 'K-스낵'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9월에는 출시 이후 최고 월매출인 41억원을 넘어섰으며,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 초코파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019년 4월 출시한 쌀 과자 안은 출시하자마자 단숨에 현지 쌀 과자 시장 내 2위로 올라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지난해 13%대였던 쌀 과자 시장 내 점유율을 23%대까지 크게 끌어 올리며 유수의 현지 및 글로벌 제품을 제치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출시 이후 누적 매출액은 600억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판매량은 1억1600만 봉지를 돌파했다.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는 베트남을 비롯해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쌀 과자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2년 만에 '안'을 완성했다. 달콤한 맛의 오리지널을 비롯해 해산물을 선호하는 현지 입맛에 맞춰 김맛, 가쓰오부시맛 등을 선보였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자포니카 품종을 엄선하는 등 원료를 선택하는 데도 많은 고민을 했고, 직접 화덕에 굽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과 구수한 쌀 향을 극대화하며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최근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일면서 쌀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과 굽는 제조 공법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점도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영양간식으로 자리잡은 것도 인기 요인이다. 안은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도 진출해 K-스낵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리온은 올해 내 미얀마, 인도네시아에도 수출을 시작하는 등 점차 수출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구운쌀칩'으로 출시돼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달콤한 맛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쌀 과자 안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베트남에서 인기를 끈 데 이어 새로운 K-스낵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꼬북칩과 함께 K-스낵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을 적극 넓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0:1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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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방서 찾아가는 '2021 감사의 간식차' 호응 속 마무리

하이트진로는 전국 소방서를 찾아가는 2021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왼쪽하단부터 서울강남소방서2장, 인천미추홀소방서, 서울구로소방서(시계방향)/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전국 소방관들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운영해온 '2021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21일 경기도 이천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하이트진로는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6개월간 전국 8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주, 창원, 전남, 전북, 대전) 소방본부 산하 30개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간식차를 운영, 총 3500여명에게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했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된 감사의 간식차 행사는 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높고 소방서의 요청도 끊이지 않아 내년에는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가 많은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소방관 처우개선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불예방을 위한 설비 지원활동, ▲소방유가족 지원활동, ▲소방관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비대면 체육대회 개최, ▲물놀이 안전사고와 화재가 우려되는 여름과 겨울 각각 대국민안전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0-21 10:06: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