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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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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해외 만두 시장…CJ·풀무원 투자 확대

더 CJ컵 골프대회 행사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비비고 만두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들/CJ제일제당 지난해 냉동만두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냉동만두 회사들이 해외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한국식품산업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만두 수출액은 약 785억원으로 전년(627억원) 대비 25.2%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수출 규모가 가장 큰 시장은 미국, 일본, 베트남 순이다.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은 CJ제일제당과 풀무원이다. 해외 매출 규모 1위를 달리고 있는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미국 만두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11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CJ제일제당은 2016년 미국에서 25년간 시장 점유율 1위였던 중국 만두 브랜드 '링링'(LingLing)을 밀어내고 미국에서 2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5년 총매출 3020억원 중 글로벌 매출 비중은 41.1%를 차지했고 2020년에는 1조300억원(65%)을 기록했다. 식품 단일 품목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비비고 만두가 최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전역에 뻗어 있는 슈완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식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비건 인증을 받은 식물성 '비비고 만두' 제품도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서 선보였다. 올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늘리고 한 차원 높은 품질력으로 미주와 유럽, 할랄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2025년까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에 56만㎡(17만평) 규모로 만두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얄피만두·얄피교자 출시 후 한 달 판매량 비교 그래프. /풀무원 제공 풀무원은 '얄피만두(얇은피 꽉찬속 만두)'로 CJ제일제당을 추격한다. 2019년 3월 출시된 얄피만두는 국내 출시 열흘 만에 50만 봉지, 한달 만에 120만 봉지를 판매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한달 최대 20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약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를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얄피만두의 국내 누적 매출은 2021년말 기준 2400억원을 넘어섰다. 기세를 몰아 지난 1월에는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H마트)에 얄피만두를 출시했다. 풀무원의 미국법인인 풀무원USA의 냉동만두 매출은 최근 3년(2018~2021년)간 연평균 9.4% 성장세를 보여왔다. 풀무원USA는 미국에서도 만두 품목을 육성하고, 미국 만두 시장을 얄피만두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늘어나는 현지 만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미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얄피만두 2종(고기만두, 김치고기만두)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국 현지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한다. 얇은피 꽉찬속 만두/풀무원 일본에서도 만두 열풍을 이어간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일본에서 판매 중인 만두 6종의 제품명을 '교자'에서 '만두'로 변경했다. 일본 교자 시장은 2020년 6500억원 규모로 2015년부터 연평균 6.7%씩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본식 교자 형태와 먹는 방식이 확고해 한국식 만두의 시장 진입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진출 초기인 2018년에는 보수적인 일본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물만두를 앞세워 '건강한 맛과 피는 얇지만 잘 터지지 않는 제품'으로 브랜드를 알렸고, 이후 일본의 전형적인 교자보다 1.5배 이상 큰 '비비고 왕교자'를 소개하며 '한국식 만두'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일본 시장 상황을 고려한 접근으로 비비고 만두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년비 2배 성장했으며, 취급 점포도 1500점 이상 확대됐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6 15:4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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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울진·가창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오비맥주가 경북 울진 대구 가창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가 경상북도 울진, 대구광역시 가창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산불 피해 복구 작업 중인 소방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리너지바 400개와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맥주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 간식 '리너지바' 400개를 전달해 경북 울진 산불피해 아동을 지원했다. 또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 가창 지역 산불을 진압하고 피해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대구 수서소방서로 재난 구호용 생수 5000병(500ml기준)을 전달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규모 산불로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었을 지역 아동들과 해당 지역에서 화재 진화를 위해 애쓰신 소방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약 49만여병(500ml 기준)의 생수를 긴급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와 울진 산불 피해 아동 돕기에 나선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 정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현재 오비맥주를 비롯한 108개의 멤버사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6 15:0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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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더 부드럽고 즐겁게 즐긴다!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이 가정 시장에서의 소비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처음처럼'은 라벨 디자인을 변경했다. 대관령 기슭의 암반수를 사용한 제품 속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산기슭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모티브로 변경했고 반짝이는 은박을 사용해 음영을 강조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긴 위한 PET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처음처럼'의 대표적 속성인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한국의 곡선 미, 소박함과 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류의 제품 패키지 적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말에는 재미와 소비를 즐기는 트랜드에 맞춰 컬래버 상품을 출시했다. 40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빠삐코'에 '처음처럼' 본연의 부드러움을 더한 '처음처럼X빠삐코'를 한정 출시한 것. 앞서 '처음처럼'은 2015년 인기 캐릭터 '스티키몬스터랩'과 협업한 '처음처럼 스트키몬스터'를 시작으로 2020년 래퍼 염따와 함께 한정판 '처음처럼 FLEX'를 선보이는 등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컬래버래이션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코로나19 등으로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작년에 리뉴얼한 PET 제품을 중심으로 가정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품질 및 서비스 향상,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 받는 소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16 12:10: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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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로 부족하다면? '하림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으로 해결

하림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 제품을 활용한 닭한마리 칼국수 요리/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은 먹기 좋게 손질한 닭 한 마리에 담백한 순살 안심 부위를 더 넣은 제품이다. 그래서 이름도 '순살 더드림'이다. 평소 요리할 때 닭 한 마리로는 양이 부족한 듯하고, 두 마리를 사용하기엔 너무 많다고 느끼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매콤한 닭볶음탕 외에도 뜨끈한 국물로 몸 보신하기 좋은 닭한마리 칼국수, 닭백숙 등으로 활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부드러운 안심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뼈를 발라 먹기 어려워하는 아이가 먹기에도 좋다.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대형 마트와 중소형 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늘릴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신선한 순살 안심을 더한 '순살 더드림 닭볶음탕용'을 선보였다"며 "푸짐함과 신선함을 모두 잡은 '순살 더드림' 제품으로 온 가족이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6 12:00: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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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누적 판매량 500만잔 돌파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16년부터 제주 지역에서만 출시해 왔던 제주 특화 음료의 누적 판매량이 500만잔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시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45종으로 현재는 7종의 음료가 제주 지역 전 매장에서 제공되고 있다. 올 2월까지 판매된 제주 특화 음료는 총 550만잔이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제주 특화 음료 중 가장 많이 판매되었던 음료는 90만 잔 이상 판매된 '제주 말차 샷 라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와 '제주 까망 크림 프라푸치노'가 각각 70만, 60만 잔 판매를 기록했다. '제주 비자림 콜드브루'는 2020년 출시 당시 많은 인기를 얻어 2021년 여름 시즌에 '포레스트 콜드브루'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200만 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3월에는 제주에서 재배된 한라봉, 키위 등을 활용해 만든 음료인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와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 등 2종을 제주 지역 22개 전 매장에서 출시하기도 했다. '제주 그린 한라봉 모히또 블렌디드'는 신선하고 상큼한 제주산 한라봉을 가득 담은 블렌디드 음료다. 한라봉 베이스에 모히또 향이 더해져 시원한 맛이 배가 된다. 음료에 들어가는 생 바질 잎은 한층 더 진한 풍미를 느끼게 한다. '제주 키위 오션 그린티'는 제주산 키위와 황금향을 차로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제주의 맑은 바다를 담은 듯한 시각적 특징을 반영했다. 제주의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황금향 음료와 제주산 키위의 새콤달콤한 만남은 입 안 가득히 제주를 느끼게 한다. 스타벅스는 2016년부터 지역 특산물을 원부재료로 활용하는 음료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자체 디지털 설문조사 플랫폼인 '마이 스타벅스 리뷰'와 파트너 설문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의견과 선호도를 분석해 현지 시장조사를 접목한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제주 전용 음료와 푸드 등도 제주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산물에 대한 고객 의견과 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스타벅스 이정화 음료팀장은 "제주특화 음료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과 지역 특색 이미지를 착안해 상품 개발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많은 제주도민분들은 물로 관광객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향후에도 제주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6 11:5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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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지난해 매출 5000억 돌파…역대 최고 기록

[교촌_이미지자료]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인 410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5.2% 증가한 298억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속적인 주문 수요 증가, 해외 및 신사업 호조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교촌은 지난해 4월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 40년간 글로벌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1000여개 매장을 보유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교촌은 가정간편식(HMR)과 수제맥주 등 신사업이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교촌은 지난 2020년부터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허닭'과 HMR 제품을 출시, 판매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편, 전날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해현갱장'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공표하고 100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해현갱장'은 고대 역사서 한서에 나오는 말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한 다짐을 내포한다. 교촌은 31주년 올해를 새로운 시작의 원년으로 삼고 변화된 고객과 달라진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전 조직을 업무연관성에 따라 6개 부문으로 재편해 전문성 및 유연성을 더욱 증대한다. 특히 각 부문별로 대표 직책을 두어 영역별 책임경영 체제 확립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6 11:3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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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주총 코앞…줄줄이 신사업 추가

이달 말부터 주요 식품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사업 목적에 신사업을 추가하며 새로운 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국제정세 악화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변화를 꾀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SPC CI SPC삼립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사업 목적에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 및 수출입' '사료 제조·판매 ·유통 및 수출입'을 추가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사업 목적을 추가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가시화된 사안은 없지만, 여러가지 사업들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사업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몇년새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0년 3조 4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오는 2027년 6조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조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제약회사들이 해당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유통기업들도 자체 브랜드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것. SPC는 정관 변경과 함께 주식 발행한도도 5배 가량 늘린다. 이에 따라 자금 조달 규모가 늘어나고 현금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발행한도 상향 정도는 일반 기업들의 평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셀렉스/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주주총회에서 경영컨설팅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신사업을 위한 것은 아니며 지난해 분사한 '셀렉스' 등 건강기능식품판매사인 '매일헬스앤뉴트리션'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매일유업 측은 "매일헬스앤뉴트리션 인력 대부분이 마케팅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 경영이나 영업적인 면에 대한 지원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28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캐릭터 사업을 추가할 방침이다. 콘텐츠 제작 유통 및 판매업, 캐릭터 상품의 제조 판매업 및 제3자 라이선싱 부여 등이다. 신세계푸드는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 상표를 출원하고 SSG푸드마켓에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오픈한 바 있다. 또 제이릴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향후 제이릴라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불안정한 환경에서 신규 사업은 필수"라며 "기존에 하던 사업만 유지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 기업의 미래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5 15:4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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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무라벨생수 판매량 전년비 1670% 증가

무라벨생수 아이시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가 지난해 전년 대비 1670% 증가한 2425만 상자가 판매되며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는 플라스틱 라벨 사용량과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현재 아이시스 브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매 채널의 PB생수 브랜드로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137만 상자가 판매된 롯데칠성음료의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에는 2288만 상자가 증가한 2425만 상자가 팔리며 전년대비 167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무라벨 생수는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생수 중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2%에서 2021년에는 32%로 30%포인트 증가하며 출시 2년만에 전체 생수 10병 중 3병이 판매되는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무라벨 생수는 지난해 동안 약 2억9000만개가 판매되었으며 판매량 수량만큼 페트병 몸체의 라벨 포장재가 덜 사용됐다. 라벨 한 장당 무게가 1.5L와 2L는 0.8g, 500mL는 0.3g으로 무게로 환산하면 총 129t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이 줄어든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송추가마골 등 거래처와 온라인 공식 직영몰 '칠성몰'의 생수 정기배송 서비스를 통해 빈 생수 페트병을 직접 회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올해 2월말까지 약 10t의 폐페트병을 회수했다. 지난해말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유니폼 3000장을 제작해 현장 직원들에게 지급했으며 올해부터는 에코백 굿즈, 판촉물 등을 만들어 소비자 및 거래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도 제품의 생산단계부터 재활용을 고려하고 자원순환을 도모하는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고도화하며 ESG 경영에 힘을 쏟을 것"이라며, "기존 대비 약 20% 무게를 줄인 생수 페트병 경량화와 대표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 8.0'의 무라벨 제품군 확대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5 13:0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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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식자재 중개 플랫폼 '엑스바엑스' 투자

하이트진로가 식자재 중재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바엑스에 투자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식재료 비교 주문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엑스바엑스(오더플러스)'를 투자처로 선정,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연간 55조원의 B2B 식자재 유통 시장 규모 ▲온라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성장 가능성 ▲지난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선정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등 '오더플러스'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2020년 11월 수산물 온라인 중개 플랫폼 '푸디슨'과도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식재료 플랫폼 스타트업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식당과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를 연결시켜주는 B2B중개 플랫폼이다. 약 14만종의 식자재를 비교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약 3500여 개의 식당과 거래하고 있다.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대비 약 154%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더플러스는 단순 식자재 중개 플랫폼을 벗어나, 밀키트 제작 서비스 지원과 핀테크 서비스(SLOWPAY) 등 외식업 토탈 케어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양사의 온라인·오프라인 강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5 12:5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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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에 1억원 후원

(왼쪽부터)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서울우유 최경천 마케팅상무/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신학기 지원 사업 '서울우유와 함께 걷는 등굣길' 협약식을 열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우유와 함께 걷는 등굣길' 지원 사업 협약식은 1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최경천 마케팅상무, 안성권 홍보실장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살피고 교육 및 안전한 외부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 후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신학기 학용품과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방역용품 등을 제공하고 특히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을 고려해 유제품 선물세트 500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균형있는 성장발달을 돕는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5 10:2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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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新영토 개척…스타트업 육성·투자 집중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식품업계가 스타트업과의 협업·투자를 확대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여진다. 주류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정된 국내 수요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내 경쟁이 치열한 주류 사업은 시장 구조적 특성상 성장성에 한계가 있다. 현재 주류 시장은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오비맥주 3사가 치열하게 접전중이다. 하이트진로는 본업과 관련 없는 스타트업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스타트업 발굴 사업을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스타트업에 지분을 투자했다. F&B, 게임, 푸드플랫폼, 스마트팜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스타트업 '옴니아트'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옴니아트의 서비스 얼킨캔버스 상품화 작업 화면/하이트진로 옴니아트는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IP)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예술가가 시각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의류·가방·생활 잡화 등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에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하이트진로는 '얼킨캔버스'가 예술가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제품뿐만 아니라 라이센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1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했다./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본업과 연관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위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대표 투자 사례로는 리하베스트, 라피끄가 있다. 오비맥주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해 발굴한 회사다. 지난해 데모데이 최종 우수업체로 선정된 라피끄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업사이클링 개발사인 리하베스트는 맥주 부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증강현실 콘텐츠 플랫폼, 페트(PET)병의 극초단 레이저3D 각인 기술 개발 등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과 사업 협력을 모색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전문 조직 '뉴 프론티어팀'을 구성해 직접 투자에 나서고 있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 기업당 1억원을 사업 초기에 투자하고 후속 투자는 물론 CJ제일제당과의 파트너십 기회도 제공한다. 프론티어 랩스 2기 모집 포스터/CJ제일제당 프론티어 랩스 1기에서는 인공지능(AI)과 초분광 기술을 통해 식품 이물을 검출하는 '엘로이랩', 제로웨이스트 용기 대여 서비스 리턴잇을 제공하는 '잇그린', 음료 기반 온·오프라인플랫폼 '베러먼데이코리아' 등이 초기 투자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프론티어 랩스 2기 모집 공고를 내고, 이달 4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다. 회사 측은 프론티어 랩스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헬스케어와 단백질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신규 고객과 시장 창출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롯데지주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700억 원을 출자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회사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사업 진출은 지속 성장 중인 건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2020년 약 237조 원이었던 국내 헬스케어 시장이 2030년 약 450조 원으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유전자 진단, 개인 맞춤 처방 등의 영역에서 경쟁력 있는 외부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와 협업을 추진한다. 플랫폼 정착 후 개인 유전자 NFT(대체불가토큰), 웰니스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플랫폼과 연계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센터를 통한 글로벌 진출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 중앙연구소 등 그룹 내 계열사들과 헬스케어 사업 시너지도 강화한다. 롯데제과는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대체 단백질 산업 투자에 나섰다. 식용 곤충 제조기업 아스파이어 푸드 그룹에 약 100억원을 투자한 것. 현재 식용 곤충 산업은 주로 반려 동물 사료로 쓰이고 있지만, 미래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4 16:1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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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CJ그룹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CJ그룹 CJ가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는 2022년 신입사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CJ는 "14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시작했다"면서 "CJ제일제당(식품, 바이오), CJ대한통운(물류, 건설), CJ ENM(엔터, 커머스), CJ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 등 회사 및 직무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CJ는 코로나 재확산 및 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등 경영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그룹의 미래인재를 확보하고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연간 신입 채용규모를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그룹의 중기비전 실행을 위한 우수 인재 조기확보 차원에서 규모를 늘렸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졸업예정자 포함)로 나이는 무관하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적성·인성 테스트와 면접 전형, 직무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입사할 예정이다. CJ는 코로나 재확산 상황을 감안해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대부분의 전형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선발 기준 가운데 하나는 직무 적합도 및 전문 역량이다. CJ제일제당은 1차 면접 합격자 대상 약 3~4주간의 인턴십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IT/로봇 물류 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입상자에게 입사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같은 회사라도 지원 직무에 따라 전형 프로그램이 달라지는 등 맞춤형 전형이 이뤄진다. MZ세대를 위한 눈높이 전형도 시도된다. CJ올리브영은 메타버스 기반의 직무 멘토링을 운영하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용홍보는 물론 1차 면접까지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입사 4~7년차 MZ세대 실무진이 1차 면접에 참여해 대화하는 '컬처핏 인터뷰'를 시행한다. CJ대한통운과 CJ ENM도 MZ세대 직원이 주니어 면접관으로 면접에 참여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 이공계 석·박사 인력 수요가 높은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부문은 주요 대학 채용 박람회를 통해 지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CJ 관계자는 "그룹 미래성장의 주역이 될 '하고잡이'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 맞춤형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매년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CJ가 상위권에 꼽히고 있는 만큼 올해도 높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4대 성장엔진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중심의 미래성장 비전 실현을 위해 최고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역량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리더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직급을 폐지 또는 축소하고, 임직원 스스로 일하는 시공간을 설계할 수 있는 '거점 오피스', '선택근무제' 등 다양한 혁신제도를 마련, 시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CJ 채용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4 14:3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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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봄맞이 신메뉴 3종 출시

BBQ가 봄 신메뉴 3종 출시를 기념해 자사앱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제너시스비비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가 14일 봄을 맞아 MZ세대의 입맛을 저격할 신메뉴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 3종은 젊은 층에서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로제크림소스에 황금올리브 속안심을 부먹, 찍먹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로제치킨'과 고소하고 달콤한 콘버터향에 매콤한 시즈닝(레드착착)이 더해져 강한 중독성으로 겨울동안 잠들어 있던 입맛을 사로잡을 '크런치 버터치킨', BBQ의 인기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의 닭다리·윙·봉을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황금올리브 콤보'로 구성되어 있다. '로제치킨'은 토마토의 상큼함과 크림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제 로제소스와 닭 한 마리에서 2조각만 나오는 귀한 부위인 속안심살의 부드러운 케미를 자랑한다. 황금올리브유로 튀긴 겉바속촉 속안심은 '한 입에 쏙' 간편하게 먹기 좋은 순살 치킨으로, 별도로 제공되는 로제소스에 찍어 먹거나 소스를 부어 먹는 등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제치킨'은 총 10조각 1만7000원으로 올 봄 식품업계 '로제열풍'을 다시금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크런치 버터치킨'은 바삭한 황금올리브치킨에 '단짠'의 대명사 콘버터와 매콤하게 혀에 착 감기는 BBQ 레드착착 시즈닝이 더해진 일명 '마약옥수수' 맛으로 강력한 중독성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드럽고 상큼한 '파인마요소스'가 동봉되어 치킨의 달콤·짭짤·매콤함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BBQ 수제 맥주와도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선선한 날씨에 치맥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크런치 버터치킨'은 한 마리 2만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황금올리브 콤보치킨'은 BBQ의 베스트 셀러이자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의 인기 부위인 닭다리와 윙, 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입안 가득 퍼지는 황금올리브유의 풍미와 닭다리의 바삭쫄깃한 식감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황금올리브 콤보치킨'은 2만2000원에 맛볼 수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자사앱(BBQ앱)에서 신메뉴 3종 구매시 새로 출시한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씨쏠트카라멜이 특징인 '씨쏠트카라멜볼' 또는 벨기에산 고품질의 리얼초코크림과 헤이즐넛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리얼초코볼' 중 선택이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로제와 콘버터를 활용하여 색다른 메뉴로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황금올리브치킨을 활용하여 다양한 니즈도 충족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 신제품 3종과 함께 프로모션도 활발히 진행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14 14:24: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