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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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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에 쏠리는 눈…모호한 '전통주법' 개정될까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류 구매처도 다양해졌다. 와인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가 하면 무인 주류 판매기도 등장했다. 온라인으로 주류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에 업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 살 수 있는 주류는 전통주에 한정되어있다. 전통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전통주산업법에 따라 제조자가 지역농민·식품명인이거나 농업법인이어야 한다. 가수 박재범이 선보인 증류식 소주 '원소주'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이유도 원소주의 제조사 원스피리츠가 농업법인으로 등록돼있기 때문이다. 원소주는 강원 원주와 충북 청주의 농업회사법인과 협업하면서 전통주로 인정받았다. 오는 7월에 출시 예정인 임창정 소주도 충북 청주의 농업회사법인과 손을 잡아 전통주로 분류된다. 원소주 온라인몰/원스피리츠 반면 백종원이 만든 생막걸리 '백걸리'는 전통주 지위를 얻지 못했다. 충남 예산에서 난 쌀을 사용해 만들고 전통 삼양주 제조법으로 만들지만, 양조장이 서울에 위치하고 대형 외식업체가 운영한다는 점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 이 때문에 백걸리는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하다. 광주요그룹의 '화요',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 롯데칠성의 '백화수복' 등 국내 대표 전통주들 또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전통 기법으로 제품을 만들더라도 제조사가 농업법인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전통주로 분류되지 않는다. 막걸리의 경우에도 비슷한 기준이 적용돼 장수막걸리나 지평막걸리 등은 온라인 판매가 불가능한 반면 복순도가, 해창 막걸리 등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으로 주류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 판매는 성공의 key로 떠올랐다. 실제로 박재범의 원소주는 온라인몰에서 출시 26분 만에 6만병이 팔리는 등 온라인 인기 쇼핑 품목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모호한 전통주의 법적 기준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마트24 본점에서 한 시민이 AI 무인 주류 판매기를 이용하고 있다. /뉴시스 주류 업계 관계자는 "전통주의 정체성과 명맥을 잇기 위해 생긴 법이 오히려 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진정 전통주 시장의 발전과 확장을 위한 법인지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류 온라인 판매는 주류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손꼽힌다. 주류 시장 내 소비 성향이 변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판매 허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것. 특히 수제맥주 및 수입주류업계는 주류 산업발전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라도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주류를 취급·판매하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계는 매출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성인인증 절차가 구축되어 있다 해도 미성년자가 타인의 명의를 사용해 우회적으로 주류를 구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와 골목 상권 보호, 유통 시장 변화에 따른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9 15:45: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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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정의달 맞아 푸드뱅크에 3000만원 상당 HMR 기부

BBQ 직원과 푸드뱅크 관계자가 기부할 제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전날 가정의 달을 맞아 지방자치단체 산하 푸드뱅크 11곳에 가정간편식(HMR)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국제 원자재 및 물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의 이유로 저소득소외계층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뱅크'의 수요와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BBQ는 18일 광주중앙푸드뱅크를 비롯하여 하남푸드뱅크, 군포푸드뱅크 등 총 11곳에 자사 가정간편식 1만5000개를 전달했다. 제품은 옛날치킨, 오리지날통다리, 오리지날볶음밥, 갈릭라이스볶음밥, 양념닭강정 등으로 구성됐으며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한 가정간편식 제품은 금액으로 환산 시 약 3000만원에 달한다. BBQ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치킨릴레이와 한부모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한 제품들이 도움이 절실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힌편, BBQ는 올해 설날에도 통살닭다리구이, 오리지날넓적다리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 2만3000세트를 전국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등 식품 기부 네트워크를 활용해 ESG 경영 모토를 실현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9 14:4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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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판매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정상화 움직임

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테라' 판매가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정상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직후 한 달간(4월18일 ~ 5월13일) 테라의 유흥시장 출고량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동기대비 9% 증가했으며, 거리두기 해제 이전 한달(3월18 일~4월13일)간과 비교했을 때는 95% 급상승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회복 움직임을 견인하고자 유흥 시장 활성화와 가정 시장 공략을 이어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단체 술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스푸너에 이은 또다른 신무기인 '테라타워'를 이달 말 선보일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맥의 맛과 즐거움을 한층 높이고자 테라타워를 개발했으며 토네이도 모형의 시각적 재미와 최적의 소맥 맛을 선사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반응이 뜨거운 테라 병따개 '스푸너'의 물량도 기존보다 3배 늘렸다. 기존 유흥 채널을 중심으로 활용하던 스푸너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 배포 확대하고 5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전국 주요 매장에서 테라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스푸너를 증정하는 특별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대학교 축제 시즌에 맞춰 맞춤형 컬러 스푸너를 제작, 배포하고, 하반기부터 형태, 색상, 소재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스푸너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의 테라 친환경 프로젝트도 지속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청정 브랜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사이클 브랜드들과 친환경 마케팅을 펼쳐왔다. 올해는 '큐클리프', '누깍', '스컬피그', '쿤달'과 협업해 친환경 굿즈를 제작, 출시하고 있으며, 성수기를 앞두고 아웃도어, 캠핑, 서핑과 연계된 친환경 프로젝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테라의 판매도 코로나 이전으로 다시 튀어오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롭고 차별화된 하반기 활동을 통해 '테라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9 14:4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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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제주도 상륙하자 지역경제 살아났다

쿠팡이 제주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쿠팡 쿠팡이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쿠팡은 제주와 함께 상생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쿠팡이 제주 상륙하자 벌어진 일' 영상을 쿠팡 뉴스룸을 통해 19일 공개했다. 앞서 쿠팡은 지난 2020년 로켓배송을 위한 배송캠프 2곳을 제주에 세우며 본격적인 상생 파트너가 됐다. 제주는 휴양지로 이름난 곳이지만, 육지와 달리 대기업의 투자가 적어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일자리를 찾기 위해 육지로 나가는 청년 문제가 심각하다. 실제로 쿠팡이 2020년 새롭게 연 배송캠프는 이 같은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며 제주의 인구유출을 막아주고 있다. 최근 3년간 쿠팡이 제주에서 새로 고용한 직원만 300명으로, 간접 고용효과는 1000명에 달한다. 특히 '제주살이'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쿠팡은 좋은 일자리 선택지가 되고 있다. 쿠팡은 휴식이 많이 주어지는 만큼, 낮엔 쿠팡에서 일하고 밤엔 제주 휴양지를 즐기는 삶이 가능하다. 쿠팡 배송직원인 쿠팡친구 강상호 씨는 직업의 장점에 대해 "일주일에 두 번씩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가 로켓배송 생활권이 되면서 제주 경제도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쿠팡에 입점한 제주 소상공인의 매출이 약 350% 증가했다. 제주에서 '까사델마마' 펜션을 운영하는 김태연씨와 3대째 가족과 함께 귤 농사를 하고 있는 '귤메달' 대표 양제현씨는 영상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으로서 쿠팡 마켓플레이스 덕분에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승철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 "물류 유통의 사각지대였던 제주도에 쿠팡이 로켓배송을 실현하면서 과다한 추가 배송비 부담이 줄어들고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냈다"면서 "이는 섬지역 생활물류 효율화의 성공모델이자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2020년 쿠팡이 제주에 캠프를 오픈한 뒤 고용과 소비가 함께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공급하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9 11:50: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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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충성고객 증가세…월1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연평균 4배씩 늘어

마켓컬리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충성고객 증가율과 신규 고객 재구매율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월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컬리 러버스' 고객 수는 2016년 이후 매년 2.8배씩 늘었고, 신규 고객 재구매율도 올 4월 기준 77%를 기록했다. 마켓컬리는 고객의 전월 구매 실적에 따라 5단계의 '컬리 러버스' 등급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적립율, 쿠폰, 선물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1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더퍼플',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퍼플' 등급을 적용한다. '라벤더'는 50만원 이상, '화이트'는 30만원 이상, '프렌즈'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부여된다. 이들 충성 고객의 수가 2016년 이래 6년 간, 매년 2.8배씩 늘어난 것이다. 특히 '컬리 러버스'의 최상위 등급인 더퍼플은 같은 기간 연평균 4배씩 성장했다. 그 다음 등급인 퍼플 또한 매년 평균 3.2배씩 증가했다. 월 구매액이 큰 고객의 증가율이 높은 것은 마켓컬리를 일상 장보기의 주 채널로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애초 우유, 달걀,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 구매를 통해 마켓컬리에 입문한 고객이 휴지, 물티슈와 같은 생필품부터 주방용품, 반려동물 용품, 가전, 뷰티 등으로 쇼핑 품목을 늘려가기 시작한 것. 이에 따라 일인당 구매액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컬리는 분석했다. 신선식품의 경우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한 경우 구매 채널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또 식품은 자주, 정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만큼 앱 방문이 잦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신뢰도와 충성도가 비식품 구매로도 이어져 고객의 바스켓 사이즈를 키웠다는 판단이다. 예를 들어 뷰티 카테고리의 경우, 2019년 대비 2021년 판매량이 14배가 늘었다. 컬리 러버스 뿐 아니라 마켓컬리를 새롭게 이용하는 신규 고객의 재구매율도 지속 상승하고 있다. 올해 4월 1일 기준 신규고객 재구매율은 76.5%에 달한다. 2019년 61.2%, 2020년 65.2%, 2021년 71.3%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3년간 약 15%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마켓컬리 마케팅팀 전지웅 리더는 "지난 7년 동안 1000만 명 넘는 고객이 마켓컬리 회원이 됐다. 아울러 마켓컬리를 더 자주, 더 많이 이용하는 충성 고객의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켓컬리에서 최고의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9 11:4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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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한국음악의 미래 응원 '제1회 영재한음회'성료

한음영재들의 세계무대 후원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1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 '제1회 영재한음회'에서 '예움전통연희단'이 '강령탈춤극 거 누가 날 찾나!' 공연을 펼치고 있다/크라운해태 전통 한국음악(국악)의 미래를 이끌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의 무대가 후원자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디뎠다. 크라운해태제과가 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 한음영재들의 대형 공연인 '제1회 영재한음회' 가 성황리에 열렸다. 공연 입장권 구입으로 영재들의 세계무대를 지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로 열린 첫 공연이었다. 관람석을 한음영재들의 꿈을 응원하는 국민 후원자들이 가득 채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재한음회'는 매주 일요일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리는 '영재국악회' 와 함께 후원자들만을 위한 한음영재들의 무대다. '영재국악회'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한음영재 들이 2달에 한번씩 정기공연으로 개최된다. 한음영재들의 공연관람은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미래 명인명창들의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에 어린 영재들의 세계를 향한 미래 꿈을 응원하는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다. 한음영재들의 세계무대 후원을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1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한 '제1회 영재한음회'에서 어린이소리단 '소리소은'이 '춤추는 신사철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크라운해태 이날 한음영재들은 타고난 재능에 명인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의 전문적인 지도로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정가단 아리의 엮음지름 시조를 시작으로 판세상's 아이들의 남도새타령 등 8개팀이 올랐다. 전통 한국음악의 연주와 노래, 춤을 한음 영재들의 뛰어난 실력으로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특별한 공연이라 더 큰 호응을 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미래 한국음악을 이끌 한음영재들의 기량에 명인명창과 젊은 국악인들의 열정으로 완성된 명품 무대"라며, "전통음악계와 민간기업의 노력에 국민들의 후원이 더해지면 세계 무대를 향한 한음영재들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9 11:3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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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Chefood X 남대현 요리명장' 특별 행사 전개

Chefood 특별 메뉴를 요리중인 남대현 명장/롯데푸드 롯데푸드 Chefood가 셰프 중의 셰프 남대현 요리명장과 만난다. 롯데푸드는 남대현 요리명장이 직접 시연하는 특별 레시피 행사를 오는 21일 17시부터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 위치한 Chefood LAB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4번째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남대현 명장은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으로 지난 35년간 롯데호텔에서 몸담아 왔다.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는 물론이고 G20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국가행사를 도맡은 베테랑 셰프다. 현재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기술자문으로서 롯데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남대현 명장이 선보이는 특별 메뉴는 'Chefood 등심통돈까스'와 '에센뽀득 그릴부어스트 빅'을 각각 활용한 것이다. 인기 브런치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 스타일로 햄 대신 통돈까스와 에센뽀득을 사용한다. 지난해 오픈한 롯데푸드의 브랜드샵 Chefood LAB은 통돈까스, 고기통교자 등 Chefood 간편식을 활용한 이색 메뉴와 제철 원재료와 지역 특산물로 만든 샐러드를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 자사 간편식 제품을 활용한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 ▲두툼한 Chefood 등심 통돈까스를 활용한 '통돈까스 샌드위치', ▲달콤한 꿀에 고소한 견과, Chefood 찰지즈볼을 조합한 '허니견과 치즈볼', ▲ 향긋한 새송이버섯 구이와 롯데햄 신선톡톡 슬라이스햄을 넣은 '햄송이 샌드위치' 등이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 위치한 Chefood LAB은 주요 고객 접점인 대형마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을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석촌호수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나들이 장소와도 가까워 브랜드 홍보에 최적인 공간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남대현 명장과의 협업으로 누구나 쉐프가 될 수 있다는Chefood 브랜드 경험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Chefood LAB에서 선보이는 이색 요리를 통해 간편식 이상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명장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이다. 제도가 지속된 지난 30여년 동안 요리 부문 명장은 남대현 명장을 포함해 14명에 불과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6:2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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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오뚜기 푸드에세이 공모전 수상자들과 (가운데)_(주)오뚜기 함영준 회장_(주)오뚜기 황성만 사장(왼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뚜기 주식회사 오뚜기는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센터에서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음식에 얽힌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고자 마련됐으며, 작년보다 약 500편 더 많은 총 6022편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가족, 친구들 간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쏟아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약 50일 간 진행됐으며, 접수를 시작한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응모작품이 1000건을 넘어서는 등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다양한 음식을 둘러싼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소재로, 가족, 친구들 간 특별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개성있고 톡톡 튀는 글솜씨로 풀어냈다. 열띤 성원 속에서 접수된 작품들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뚜기상(1편)'을 비롯해, '으뜸상(1편)', '화목상(4편)', '사랑상(60편)' 등 총 66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상작들은 표절검증 서비스인 카피킬러를 활용해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상은 김정숙씨의 '미역국의 내력'이 선정됐으며, 으뜸상은 채연희씨의 '마지막 부추김치', 화목상은 윤찬송씨의 '아주머니의 떡볶이', 이경화씨의 '엄마와 칼국수', 주선미씨의 '통닭 세 마리', 최옥숙씨의 '나는 맛탕 할머니입니다!' 작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5만점이 지급되는 사랑상은 60편의 작품이 치열한 심사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인 최원현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이번에 접수된 많은 응모 작품 속에서 엄마 표 추억의 음식 또는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인연에게 대접한 특별한 음식 등 다양한 스토리들을 보며 깊은 감동과 재미를 느꼈다"며 "소박하지만 풍성한 마음이 담긴 음식이 화려하고 값비싼 재료로 만든 요리보다 더 큰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작년보다 더 많은 작품들이 접수돼, 수필 공모전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구현하는 국내 최고의 수필 공모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수상작들은 '오뚜기 제2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수상작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6:2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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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업계, 거리두기 해제 후 대면 창업설명회 개최…활력 불어넣는다

할리스 속초영랑해변점/할리스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수에 제한을 받았던 커피 업계가 정상 영업에 들어가며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창업설명회를 재개해 예비 창업자들을 만난다. 할리스는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정기 창업설명회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할리스 브랜드 소개와 가맹점 개설 절차,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설명회는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은 후보 매장 상권분석과 출점 예정지 안내 이후 별도 개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할리스 가맹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유선 또는 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최종 참석자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후 입장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가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설명회를 연다.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21일과 28일, 대구와 부산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년 4개월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대구 창업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창업설명회는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1전시장 2층 217호에서 진행된다. 투썸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투썸플레이스는 가맹 동반성장 철학을 기반으로 디저트 생산시설과 로스팅 플랜트를 운영해 자체 생산력을 보유하는 한편, 독자적인 물류 시스템과 연구개발(R&D) 센터 'CDC'를 갖추고 매장 운영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범 20년을 맞이한 브랜드로서 다년간 축적해온 매장 운영 노하우와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전수해 원활한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 드라이브 인(Drive-In, DI)을 비롯해 지역별, 상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매장 구성을 제안해 예비 창업자의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신규 BI가 적용된 카페베네 포항경주공항점/카페베네 카페베네도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본사 6층 오픈 스페이스에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설명회를 연다. 카페베네는 올해 '우리동네 카페베네'라는 콘셉트로 DI(Drive In) 매장, 펫 프렌들리 매장, 역사 내 키오스크 설치 등 지역을 고려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페베네 창업설명회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업계 트렌드에 관한 정보와 함께 창업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소자본으로 창업 가능한 딜리버리 특화 매장 내용도 함께 준비했다. 테이크 아웃과 배달에 적합한 매장으로, 딜리버리 전용 시그니처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특별히 개발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전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5:3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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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에 밀가루까지 수출금지…'밥상물가' 비상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조치와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내 식품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뉴시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율 상승 등 여파로 원재료 값이 치솟으면서 식품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제 곡물 가격은 꾸준히 오르다가 올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파른 상승세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소맥 및 옥수수 가격은 연초 대비 30~40% 상승했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에 이어 인도의 밀가루 수출 금지로 팜유와 밀가루 가격도 급등세다. ◆수익 하락 현실화 식품업계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판매가격을 올리면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셀 것이 예상된다. 때문에 쉽게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가 인상되면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지사다. CJ제일제당 식품 사업의 경우 올 1분기 전년대비 13% 증가한 2조6095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4% 감소한 1697억원을 거뒀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현실화한 것. 동원F&B와 풀무원, 롯데제과, 롯데푸드 등도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락했다. 동원F&B는 1분기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9479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322억원을 보였다. 풀무원도 전년대비 16.44% 감소한 62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각각 58%, 71% 감소했다. 이들 기업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재료 가격 상승 압박이 크다보니 가격 인상을 고려하게 되지만,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질 수 있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재료 공급망 다변화와 원가 구조 개선 등 효율화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 해바라기유 수출국이던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나면서 생산과 수출길이 막혀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다. /뉴시스 ◆편의점 튀김류 가격도 올라 식용유와 밀가루 가격이 오르면서 편의점 치킨도 가격이 올랐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1일부터 튀김류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닭다리·넓적다리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13.6% 올랐고, 자이언트통다리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8.1%, 자이언트 순살치킨이 6900원에서 7900원으로 14.4% 인상됐다. BGF리테일 측은 "원부재료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초부터 튀김류 가격을 200~300원 올렸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등은 치킨값 인상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치킨 외에 과자, 도넛 등의 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다. 크리스피도넛은 지난 4월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5.2% 인상했고, 던킨도 지난달 2일 주요 도넛 제품과 커피 가격을 18% 올렸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 조치와 인도의 밀 수출 금지로 국내 식품 물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일부 자영업자들 사재기나서 해바라기유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해바라기 수확에 차질을 빚으며 곳곳의 식용윳값 상승을 촉발한데다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내수시장 안정시키려 팜유 수출을 금지하면서 자영업자들은 식용유 대란을 우려하고 있다.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할인마트 등 일부 유통업체에서는 1인당 식용유 판매 개수를 1~2개로 제한하고 있다. 밀가루 역시 상승 조짐을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가루의 원료인 소맥 글로벌 수출 비중이 전 세계 수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14일 인도가 밀 수출 금지령을 내리면서 상황은 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중국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밀 생산국이다. 인도의 경우 자국 내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전 세계 수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았으나 수출 중단이 장기화하면 밀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식용유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해서 인근 식자재마트에서 매일같이 구매하고 있다"며 "먹거리 가격이 안정화되는 날이 언제쯤 올 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곡물 가격이 지속 상승 중에 있다고 판단,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5:2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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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동물복지 제품 라인업 강화

국내 최초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돼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동물복지 1호 인증 자유방목 유정란/풀무원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 유통 시장을 선도해 온 올가홀푸드가 동물복지 신제품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동물복지 환경에서 생산돼 지속가능한 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먹거리 '동물복지 1호 인증 자유방목 유정란'과 '동물복지 돼지고기 냉장포장육 5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물복지 1호 인증 자유방목 유정란'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돼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16년간 올가와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함께해 온 정진후 마이스터가 경남 하동에서 밀집 사육 대신 자유롭게 길러낸 닭의 달걀을 엄선했다. '동물복지 돼지고기 냉장포장육'은 ▲ 돈육 삼겹살 ▲ 돈육 목살 ▲ 돈육 앞다리살 불고기 ▲ 돈육 앞다리살 찌개 ▲ 돈육 앞다리살 수육 등 총 5종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로 만들었으며, 공장식 축산 대신 보다 넓은 면적에서 윤리적인 사육으로 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 환경과 건강에 모두 이로운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엄격하고 까다로운 올가의 식품안전 관리 기준을 충족함은 물론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투약하지 않은 '무항생제 인증', 생산공정 및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 철저하게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HACCP 인증'까지 완료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올가 김영덕 신선식품팀 정육PM은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유기농을 넘어 사육환경 등 윤리적 사항까지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라며 "올가는 소비자의 로하스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동물복지 상품의 다양화 및 시장 확대에 힘쓰며 친환경 유통 선도 기업의 지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4:4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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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초여름 날씨…롯데하이마트, 냉방 가전 인기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 방문한 소비자들이 에어컨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평년보다 이른 더위에 에어컨, 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을 미리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5월들어(5월 1~16일) 판매된 에어컨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같은 기간 설치가 편리한 창문형 에어컨도 65% 성장했다. 냉방 효율을 높여주는 서큘레이터는 1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김태영 가전1팀장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일부 지역은 이미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분위기"라며 "특히 에어컨은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구매해야 설치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덜 수 있어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5월 한 달간 '에어컨 대전'을 진행한다. 올해는 에어컨 미리 구매 트렌드에 맞춰 한 달 앞당겨 행사를 마련했다.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최대 96만 캐시백, 고급 캠핑카 증정, 해외여행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22년형 홈멀티(스탠드형+벽걸이형)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20만 엘포인트(L.POINT)을 제공한다. 여기에 삼성전자 창문형 에어컨 또는 청소기를 함께 구매하면 엘포인트 76만 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LG전자 행사도 준비했다. '22년형 투인원(2in1) 행사 모델 구매하면 최대 80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LG 오브제 공기청정기 행사 모델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만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총 2억원 상당 '여름 휴가비 쏜다!' 경품 이벤트도 펼친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전국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롯데하이마트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에어컨을 구매하면 당첨확률이 최대 10배까지 올라간다. 신청은 매장 상담원에게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현대 스타리아 캠핑카(1명), 유럽 여행권(2명), 하와이 여행권(3명), 동남아 여행권(4명), 여행상품권 1백만원권(10명), 특급 호텔 숙박권(180명) 등 총 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 일정 등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롯데하이마트 공식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4:07: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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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영양 만점 달콤한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 출시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영양 만점 그래놀라에 달콤한 초콜릿을 더해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그래놀라 시리얼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는 초콜릿이 코팅된 통곡물 그래놀라와 바삭하고 달콤한 오곡코코볼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래놀라 시리얼이다.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그래놀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 출시를 기념해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 또한 포스트 공식 SNS를 통해 신제품 체험단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샘플링 이벤트를 펼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체 그래놀라 시장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국내 그래놀라 시장은 2020년 643억원에서 2021년 779억원으로 약 21% 증가했다. 이에 국내 대표 시리얼 브랜드인 포스트는 '포스트 그래놀라',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에 이번 신제품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까지 더하여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서식품 조소현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코코 그래놀라는 맛과 영양, 취식의 간편함까지 두루 갖춰 건강한 식사 대용식은 물론 든든한 간식으로도 즐기기에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군을 지속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4:0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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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연구 몰두

아워홈 마곡식품연구센터 외관 전경/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K푸드 관련 향미 연구개발에 전념한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차세대 식품가공' 연구과제에 참여, K푸드 천연 향미 소재 개발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명은 '시장지향형 K-FOOD 천연 향미 소재 개발 및 사업화'다. 연구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약 5년간 진행한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K푸드의 육식과 매운맛 요리 관련 향미 특성을 규명한다. 이후 불고기·숯불갈비·삼겹살·육개장·고추장양념구이류 등 K푸드 육식 메뉴와 매운 요리 맛을 구현할 수 있는 향미 소재를 개발하고, 아워홈의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는 향료 산업이 크게 발전한 데 반해 국내는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 향료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30조원으로 추정된다. 그중 식품향료(flavor) 시장은 16조원 수준이며, 2030년까지 약 23조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주요 향료 회사의 소고기향(beef flavor), 스모크향(smoke flavor) 등과 같이 요리 특성을 나타낼 수 있는 향미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향미 소재는 한국적인 요리 향 특성을 발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K푸드에 맞는 향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아워홈은 지난 2010년 식품연구원 내 Flavor솔루션팀을 신설해 한식 고유의 맛 성분 분석, 요리 풍미 연구, 향미 소재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본격적으로 고온조리 향미 소재 브랜드인 '쿡메이트' 시리즈를 론칭해 국내 최초로 불맛 향미 소재를 개발했다. 이후 2014년 제품화를 통해 다수의 라면, 육가공, HMR 상품에 활용되어 국내 불맛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이 같은 연구개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하게 됐다. 아워홈은 이번 연구로 육식 및 매운맛 관련 K푸드 천연 향미 소재를 개발해 제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HMR, 전통요리 등 다양한 응용 상품 개발과 함께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는 물론, 수출 전략형 상품 개발로 해외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향미 소재 경쟁력을 높여 현재 8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향료 시장에서 수입 향료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향미 소재 시장이 크게 발달되어 있는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필요성에 비해 연구개발이 더딘 편이라 실제로 많은 양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개발로 K푸드 특성에 맞는 향미 소재를 개발해 한국 향미 소재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식품가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4:0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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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베지가든 비건 불고기 볶음밥 출시

농심 베지가든 불고기 볶음밥 2종/농심 농심그룹이 비건브랜드 '베지가든(Veggie Garden)'에서 신제품 '고소한 불고기 볶음밥'과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지가든 불고기 볶음밥은 대체육 불고기와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농심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체육 제조 기술로 불고기 고유의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으며, 특제 양념으로 맛을 더해 비건은 물론 일반 소비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콤한 김치불고기 볶음밥은 비건 김치를 사용해 보다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후라이팬 조리는 물론,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농심은 닭고기 대체육 첫 제품 '베지가든 후라이드 치킨'도 출시했다. 치킨 특유의 찢기는 결은 물론, 식감과 조직감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닭다리 모양이며, 주로 단체급식과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독자적인 대체육 제조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건 푸드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그룹은 지난해부터 대체육과 조리냉동식품, 즉석 편의식, 소스, 양념, 식물성 치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비건브랜드 '베지가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베지가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HMMA(High Moisture Meat Analogue, 고수분 대체육 제조기술) 공법으로 실제 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 고기 특유의 육즙까지 그대로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현존하는 대체육 제조기술 중 가장 진보한 공법으로 알려져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5-18 13:55: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