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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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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소외이웃들의 건강한 삶 응원

CJ웰케어가 소외이웃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CJ웰케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CJ BYO 유산균' 제품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CJ BYO유산균'은 CJ웰케어만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식물 유래 유산균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BYO유산균'은 유산균에 보호막을 만들어 한 층 생명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4종 코팅 기술'이 적용돼 위산에서도 살아남는 뛰어난 생존력과 장 부착력을 지녔다. 기부한 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사랑마을은 생활재활, 의료재활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시설이다. CJ웰케어는 올들어 총 1억 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며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정기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으며, 올 초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식품 등을 지원하는 CJ제일제당의 호프 푸드팩(HOPE Food Pack) 캠페인에 참여해 아동 건강과 영양 증진에도 힘썼다. CJ웰케어 관계자는 "기부 물품들이 추운 날씨 건강관리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사회 이웃을 도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것"이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7 14:1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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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日 건강식품원료박람회 'HI JAPAN 2022' 참가

삼양사가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중심으로 일본 기능성 식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일본 동경에서 열린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 2022'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소재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섭취 시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음료, 제과, 제빵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삼양사는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분말 및 액상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도 비중 있게 소개했다. 삼양의 대표적인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삼양사는 최근 울산에 스페셜티 전용 공장을 짓고 유통에 용이한 결정형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들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원료 샘플과 함께 음료, 당류가공품, 단백질바, 시럽 등 실제 소재가 적용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 전시했다. 아울러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시식 샘플과 함께 브로슈어, 리플릿 등도 제공했다. 최낙현 삼양사 식품그룹 대표이사는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사흘간 600여 명 이상이 방문해 삼당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일본 기능성 소재 관련 전시회에 지속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 외 글로벌 해외 식품원료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해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이용한 신제품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양사는 이번 'HI JAPAN 2022'에 참가한 데 이어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식품원료 박람회(Supply Side West, SSW) 2022'에도 참가해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를 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7 14:1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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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KT&G장학재단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사회, 기후환경, 청년·대학생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혁신 인재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2~4인 팀 단위로 오는 11월 6일까지 모집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제품, 프로젝트와 관련된 아이디어는 무엇이든 응모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서류전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6개팀 등 상위 21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되고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교육과 선배 창업가들의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어, 본선에 진출한 6개팀에 대한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3일, 최종 우수팀을 선정한다. KT&G장학재단은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소셜벤쳐 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인 '임팩트 얼라이언스' 및 '네스트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혁신 인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사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소셜 비즈니스 아이템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7 14:02: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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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생산 현장 사고 참담…재발방지에 총력"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SPC그룹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17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지난 15일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도중 사망한 것에 대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작업환경 개선과 시설 투자를 통해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숨진 근로자는 15일 오전 6시 20분 평택시 SPL 공장에서 샌드위치 소스를 배합하는 기기에 끼인 채로 발견됐다. 동료들이 발견 즉시 구조하고 119에 신고했으나 숨을 거뒀다. 한편,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동료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사고 이후 작업 중지를 명령했고 현재 사업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7 11:25: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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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헬로우파머씨' 조재민 "식물 키우기 두려워 마시길"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물을 키우는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식집사(식물 집사)', '물 시중' 등 용어도 등장했고, 무엇보다 식물 관련 시장이 성장하면서 희귀 식물을 중고 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내는 재테크 '식테크'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업계는 식테크 시장의 규모를 2019년 100억원대 규모에서 2023년 50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 '알로카시아',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등 다양한 식물을 번식·상품화해 판매까지 하는 젊은 농부가 있다. '헬로우파머씨'를 운영하는 조재민 대표다. 1년 365일 해 뜨는 시간에 맞춰 농장에 출근한다는 조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농장의 하루 일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농사를 하는 것과 같다보니 해 뜨는 시간에 따라 아침 일정이 달라집니다. 1년 중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여름에는 새벽에 출근해 농장 문을 열고, 가을부터는 출근 시간이 좀 늦어지는 편이에요. 출근해서 식물들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토양의 물마름 정도, 하우스 온도, 광량 등을 체크하는 것이죠. 그리고 오후에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된 식물을 확인하고 포장합니다. 여유시간에는 식물을 심는데,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 해가 저물더라고요. 그렇게 하루가 지나갑니다. ◆온라인 사이트 '헬로우파머씨'를 통해 식물을 판매하고 있다. 식물 시장에 뛰어는 이유는 무엇인가 -장인어른께서 조경을 하시는데, 처음에는 장인어른 농장에 남는 공간이 있어 좋아하는 식물을 심어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 큰 농장을 구하게 됐고, 욕심을 내서 식물 농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뛰어든만큼 고생도 많이 했죠. 특히 새로운 품종의 식물을 해외에서 들여올 때 그에 맞는 재배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그 점이 가장 어렵습니다. 쉬는 날도 없고 몸으로 하는 일이라 고되지만,건강하게 자라는 식물들을 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더라고요. ◆식물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살아있는 생물이기 때문에 식물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잎이 나올 때의 기쁨, 그리고 반대로 식물이 죽었을 때의 슬픔과 그 과정에서 배우는 감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물 자체의 아름다움보다 키우면서 얻는 감정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취급하는 품종은 주로 어떤 종류이고, 특별한 기준이 있다면. -제가 좋아하는 제 취향의 식물을 주로 키우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농장주들의 이야기를 듣고 재배를 했었는데, 재배가 잘 안되어 망하더라도 제 눈에 차는 식물을 키워야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부 스트레스에 잘견디는 건강한 식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려고 합니다. 구매 연령층은 3040 여성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눈에 띄는 변화도 있습니다. 3~4년 전과 비교해 남성 분들의 주문 비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식물을 번식시켜 되파는 '식테크'가 떠올랐다. 농장을 운영하는 입장으로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하다. -희귀 식물이 유행을 하면서 직접 수입해 번식시켜 판매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불법적인 판매 행동으로 화훼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만 않는다면,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번식시켜 판매까지 하려면 정성을 쏟아야 하고 공부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좀 더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까요? 그래도 처음에는 식물 키우시는 걸 돈이 목적이 아닌, 취미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식물은 가격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욕심을 내는 건 무모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식물 시장이 활성화되려면 어떤 점이 보완되어야 하고,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조언이 있다면? -'식물은 키우기 쉽다'는 인식과 함께 올바른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는 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보통 화원 집에서 식물을 구매할 때 '3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급수하라는 정보가 많습니다. 이러한 물주기는 틀린 것도, 맞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으로 빗대어 보자면, 어떤 이는 하루 세끼를 꼭 먹어야 하지만, 어떤 이는 하루 한끼만 먹어도 충분한 사람이 있습니다. 키우는 환경에 맞게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식물이 죽는 것에 대해서 너무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듯 식물을 키우고 시행착오도 겪어야 잘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10-16 15:32: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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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국악 공연 '제17회 창신제' 성황리 열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7회 창신제'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을 주제로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다. 국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전통음악공연 중 최대규모다. 올해는 한국 최고의 전통음악으로 꼽히는 '수제천'이 3일 동안 공연됐다. 관악 연주 중심이지만 조선 전기까지 연주는 물론 노래와 춤이 합쳐진 종합예술이었던 수제천의 천년역사를 뮤지컬로 즐길 수 있는 초대형 공연으로 올려졌다. 대금과 피리 같은 관악기의 선율을 가야금과 거문고 같은 현악기로 표현하고, 여기에 연희와 무용까지 더했다. 덕분에 전통의 원형을 지키는 '법고'를 기본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창신'을 살린 수준 높은 공연으로 완성됐다. 황준연 서울대 명예교수(국악과)는 이번 공연을 "인간세상에 내려온 천상의 소리로 극찬을 받은 한국 최고의 전통음악인 수제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그동안 전통음악계에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옛것을 지키면서 진일보한 새로움을 만든 뜻 깊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1부 공연은 수제천의 효시가 된 백제가요 '정읍사'를 중심으로 노래와 쌍사자춤, 비나리 등의 신명나는 연희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조선 초기 궁중에서 펼쳐진 수제천의 원형을 그대로 복원해 백제가요 '정읍사' 노래와 반주에 맞춰 궁중무용인 '무고', '아박무', '처용무'가 화려한 춤사위를 펼쳐졌다. 3부에는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수제천의 의미를 담아 '악가무'가 합쳐진 최고 수준의 종합예술 무대를 선보였다. 이광수, 황숙경을 비롯해 양주풍류악회 등 최고 명인명창들을 중심으로 젊은 국악인들과 미래 전통음악을 책임질 꿈나무들이 참여했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현존하는 우리 전통음악 중 가장 수준이 높은 '수제천'을 많은 국민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 '수제천'을 아리랑 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전통음악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6 13:02: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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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22 스타트업 밋업' 개최

오비맥주가 서울산업진흥원(SBA) 산하 서울창업허브와 서울시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2022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혁신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스타트업 밋업'에 2019년부터 4년째 연속 참여하고 있다. '2022 스타트업 밋업'은 오는 28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기업은 11월 말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분야는 ▲친환경(ESG) ▲신사업 개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소비자 경험 및 디지털 혁신 등 4개 영역이다.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발된 기업에게는 오비맥주의 투자와 협업의 기회가 주어지며, 시장 출시 전 시제품의 사전 검증을 위한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의 사업화(POC) 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ESG 컨설팅, PR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오비맥주는 지난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푸드 업사이클 전문기업 '리하베스트'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오비맥주는 ESG 경영 철학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사업화 연계를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벤처생태계를 이뤄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6 12:5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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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프랑스 이어 영국 진출…영미권 확대 위한 거점

SPC그룹은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매장을 오픈하며 영국시장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SPC그룹은 올해 들어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프랑스 샌드위치 &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를 역인수하는 등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9번째 해외 진출국이자 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진출국으로 미국과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다. 영국 제빵시장 규모는 연 30조원(글로벌 통계플랫폼 Statista 자료)으로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 3대 베이커리 시장으로 꼽히며, 프랜차이즈 시장도 활성화 되어 있다. 파리바게뜨는 영국 시장에서 유럽 내 가맹사업 모델을 적극 테스트해 다른 유럽 국가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SPC그룹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영국은 파리바게뜨의 유럽 시장 확대 및 가맹사업 전개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시장"이라며, "2025년까지 20개점을 오픈하는 등 미국과 중국, 싱가포르와 함께 4대 글로벌 성장축으로 삼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영국 1호점은 런던 템즈강 남쪽에 새롭게 문을 연 복합상업시설인 '베터시 파워스테이션(Bettersea Power Station)' 1층에 276.9㎡, 6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 곳은 현지 핫플레이스로 파리바게뜨 외에도 애플 영국 지사, 고든램지 레스토랑, 스타벅스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파리바게뜨 '베터시 파워스테이션점'은 원형 테이블과 소파 등으로 쾌적하고 넓은 취식공간을 갖춘 파리바게뜨만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했다. 아르데코 양식의 발전소 건물에 어울리도록 타일과 철재 등의 소재를 활용하고, 노출 천장으로 역사적인 건물의 특색을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생크림케이크, 쉬폰케이크를 포함해 파리바게뜨의 개성이 담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에클레어, 타르트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시그니처 메뉴와 샌드위치, 샐러드 제품도 판매한다. 오는 11월에는 런던 중심의 유명 쇼핑상권인 '켄싱턴 하이 스트리트(Kensington High Street)'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미국 시장에서도 상반기에 100호점을 돌파하고, 캐나다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는 등 유럽 및 영미권 국가에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6 12:5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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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OUT" 오뚜기, 장애인 인권 보호에 앞장

오뚜기가 '장애인 인권 보호'에 적극 나서며 사회에 따뜻한 기운을 전파하고 있다. 오뚜기는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나눔 철학에서 시작한 장애인 인권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단순히 후원금을 기부해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닌 이들이 직접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조성해준다는 한 차원 높은 사회공헌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컵라면 용기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시각장애인이 컵라면의 물 붓는 선(물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3월 설문조사를 토대로 패키지 디자인 샘플을 제작한 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협조를 받아 점자 위치와 내용, 가독성 등을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명과 물 붓는 선 뿐 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한 최종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저시력 시각장애인이 점자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점자 배경은 검은색으로, 점자는 흰색으로 인쇄한 것도 특징이다. 14일 개최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 제품 출시 등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식 제정했다. 오뚜기는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10년 간 굿윌스토어에 물품 후원 및 선물세트 임가공을 위탁하고 있다. 2012년부터 장애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의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와 협약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등 '장애인 고용 차별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오뚜기 프렌즈'를 설립했으며, 이는 실질적인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맺은 후 표준사업장 네이밍 공모, 장애인 근로자 채용 및 현장 훈련 등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채용된 장애인 근로자 20명은 오뚜기 기획제품 포장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4 22:0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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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교촌치킨X메가박스, '블랙시크릿팝콘' 外

◆교촌치킨 '블랙시크릿팝콘'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와 손잡고 영화관 고객을 위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7월, 교촌은 신메뉴 '블랙시크릿'을 출시했다.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에 맛 간장,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출시 이후 교촌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교촌은 많은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곳에서 블랙시크릿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메가박스와 손잡고 '블랙시크릿팝콘'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이는 '블랙시크릿팝콘'은 '블랙시크릿' 오향의 맛을 그대로 담아내 영화관을 방문한 고객들의 먹는 즐거움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블랙시크릿팝콘'은 약 한 달 간(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한정판 메뉴다. 교촌블랙시크릿팝콘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되며,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 51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 LG생활건강의 위생 전문 브랜드 '세균아 꼼짝마'(이하 세꼼마)에서 세정력과 항균력은 물론 높은 보습력까지 갖춘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를 출시했다. 2017년 6월 첫 선을 보인 세꼼마 핸드워시는 지난 8월 누적 판매량 65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손 세정제로 자리잡았다. 99.9%의 항균 효과(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는 물론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4종, 파라벤 6종, 미네랄 오일 등 20가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또 시트로넬올, 리모넨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 25가지를 뺀 향료를 첨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세꼼마 모이스처 버블 핸드워시는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세라마이드 등 스킨케어 성분을 강화해 보습력을 높인 포뮬러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을 10번 반복해서 씻었을 때 자사의 기존 제품에 비해 보습 개선 효과가 8.7배 높고, 보습 만족도 역시 100%에 이르는 시험 결과를 얻었다. 또 인체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pH를 적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해 온 가족용 저자극 핸드워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핸드워시를 사용하는 동안 포근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새하얀 목화 솜을 연상시키는 파우더향을 담았다. ◆어띵스 괄사바 3종 바디케어 브랜드 어띵스가 클렌징과 동시에 마사지가 가능한 '괄사 바'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섬세한 스크럽이 가능한 바디 스크럽 바, 모발과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헤어 워시 바, 멀티 클렌징을 돕는 페이셜 클렌징 바 등 모두 3종이다. 바디 스크럽 바는 살구씨 가루와 어성초 성분이 합류되어 있고 스크럽과 샤워를 한번에 도와준다. 헤어 워시 바는 비오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두피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페이셜 클렌징 바는 쫀득한 거품이 모공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제품 괄사 바 3종은 오는 17일부터 어띵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2022-10-13 15:4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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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미국서 '스마트해진 K-치킨 브랜드'로 발돋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미국 외식 전문지 '레스토랑 비즈니스(Restaurant Business)'에 '미국에서도 더욱 스마트해진 치킨 매장으로 발돋움하는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됐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외식 산업의 선두 미디어로,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와 함께 미국내 외식 전문지로 손꼽히는 공신력을 지닌 매체다. 레스토랑 비즈니스는 BBQ에 대해 '한국 치킨 브랜드 BBQ가 BSK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으로, 고객이 온라인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치킨을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BBQ는 올해 하반기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지역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첫 런칭을 앞두고 있다. 뉴저지주는 글로벌 본사가 위치한 지역으로, 해당 지점을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해 성과에 따라 미국내 BSK 포맷 확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BBQ는 미국에서 ▲익스프레스(Express) ▲카페(Cafe) ▲치킨 앤 비어(Chicken and Beer) 세 가지 유형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배달 위주의 매장이며 카페 매장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형태, 치킨 앤 비어는 '치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퍼브(PUB)로 구성돼 있다. 이에 새로 추가되는 BSK 유형은 기존 매장들과 달리 내부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장을 무인화하고 테이크아웃 및 배달 서비스만 제공한다.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임금 인상과 인력 부족으로 직원을 줄이고 로봇을 활용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미국 외식 산업 트렌드를 반영했다. BSK는 지난 2020년 6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소자본 창업 모델로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론칭 6개월만에 100호점, 1년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며 배달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BBQ 관계자는 "지난 7월,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에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레스토랑 비즈니스에 신규 사업 모델이 소개되면서 BBQ의 현지화 운영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실감한다" 고 말했다. 한편, BBQ는 현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텍사스, 콜로라도, 매사추세츠, 하와이 등 미국 내 주요 지역을 포함 20개 주에 진출해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 말까지 미국 전역에 총 25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0-13 15:2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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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 '한맥', 국내 맥주 시장 3위 입지 굳힌다 오비맥주가 2021년 2월 첫선을 보인 '한맥'이 맥주 시장 3위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한맥은 보다 한국적인 맛을 위해 국내산 고품질 '쌀'을 함유, 상쾌한 풍미를 자랑한다.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를 위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 위치한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오비맥주는 한맥 개발시 국내 최초로 출시 전 소비자 반응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실제 제품에 적용했다. 한맥의 알코올 도수는 4.6도다. 지난 9월 한맥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대도시 상권에서 릴레이 소비자 행사를 진행했다. 한맥은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부산 해운대에 '한맥X부산' 팝업 홍보관을 열고 상권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대표 맛집들과 제휴해 만든 한맥 추천 '부산 맛집지도'를 배부해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을 수 있게 했다. 팝업 홍보관 전면에는 한맥과 카스 공병을 활용한 대형 LED 전광판을 세우고, 내부에는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는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지난 8월 중순 부산에서 시작한 지역상권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와 만나고 지역상권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맥은 지역 현장에서 소비자와 가까이 소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서의 여정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맥은 국내 맥주 시장 부동의 1위인 카스와 2위 테라에 이어 3위를 목표로 올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과 상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한맥은 강압적인 회식을 반대합니다'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주류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회식을 반대한다는 말이 다소 모순적일 수 있지만, 강압적인 회식문화에 대항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한맥의 궁극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잘 보여준다. 한맥은 본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 맞서 MZ세대 직장인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 문화를 응원하고, 다수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최근 '회식이 강요와 의무가 아닌 모두가 즐기며 스스로가 원하는 회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의 한맥 티저 광고를 온에어하고, 이달 중 전속 모델과 함께 한 광고도 공개할 예정이다.

2022-10-13 15:18: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