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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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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삼일절 기념 판매 금액 일부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

치킨 전문 브랜드 KFC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해 메뉴 구매 시 판매 금액의 일부를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하는 '기부천사 메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는 지난 14일 독립유공자유족회에 KFC 제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협의한 이후 독립유공자 단체를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KFC가 준비한 기부천사 메뉴는 프리미엄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8조각)'과 KFC의 대표 메뉴 징거버거 2개, 갓양념블랙라벨치킨(2조각), 신메뉴 뉴갓쏘이블랙라벨치킨(2조각)으로 구성한 세트 등 총 2종이다. 해당 메뉴들은 약 20%이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앱 쿠폰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해당 메뉴 판매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앱을 통한 딜리버리, 징거벨오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KFC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기부를 포함 추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마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KFC 관계자는 "다가오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고객들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전부터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기부 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2:39: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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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물 순환 확대에 힘 보탠다

한국 코카-콜라는 여주시, K-워터 한강유역본부,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를 통한 수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지구 온난화와 산림 면적 축소로 가뭄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대두되는 가운데, 건강한 숲을 통한 물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6개 기관의 이해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실제 우리나라 국토의 62.5%를 차지하는 산림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물의 정화와 순환을 도와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에도 도움을 준다. 코카-콜라는 한국 음료 생산 공장이 경기도 여주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경기도 여주 지역 숲을 대상으로 물순환 강화와 탄소흡수 확대를 위해 산림녹화, 하천유역관리와 도랑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한국 코카-콜라는 숲 가꾸기를 통해 나무의 뿌리가 물을 저장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불필요한 잡초와 유해수종 등을 제거함으로써 수원함양 기능을 높이고, 숲의 건강성 회복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또한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 확보 및 정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써의 가치도 높여 지역 내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 코카-콜라의 구남주 상무는 "물은 코카-콜라의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한 수자원을 위해 사용한 만큼의 물을 다시 자연에 돌려주는 물환원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있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이슈에 지역사회와 생태계가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코카-콜라는 사용한 만큼의 물을 다시 자연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사용한 물의 100%를 환원하겠다는 목표를 2015년 이미 115% 초과 달성하며 미국 포춘(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물 환원 목표를 달성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년 한국형 물환원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후 수질 오염과 건천화를 겪는 낙동강 유역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물 관리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2022년 기준 국내에서 약 7억2000만리터의 물을 환원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9 11:5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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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커피 왕좌' 동서식품, 캡슐시장도 접수하나…'카누 바리스타'로 출사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프리미엄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22년 기준 40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추정되며 홈 카페, 오피스 카페 등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외국계 제품이 발빠르게 제품을 출시, 활발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국내 캡슐 커피 시장은 네스프레소와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앳홈' 등을 보유하고 있는 네슬레코리아가 점유율 80%로 독보적이다. 그 뒤를 이탈리아 브랜드 '일리'가 잇고 있다. 동서식품은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공략을 통해 커피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장기적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카누 바리스타'는 커피 머신 2종과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 8종, 타사 머신 호환 캡슐 6종으로 구성됐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에 적용된 특허 기술인 '트라이앵글 탬핑(Triangle Tamping)'은 커피를 추출 직전 단단하게 눌러주어 커피의 향미와 퀄리티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에는 기존 대부분의 캡슐커피 용량 대비 약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캡슐 하나로 머그잔 가득한 양의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카누 바리스타 머신'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벤자민 휴버트(Benjamin Hubert)가 디자인했으며, 세련되고 럭셔리한 '카누 바리스타 어반'과 심플한 이미지의 '카누 바리스타 브리즈' 2종으로 실용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향미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아이스 2종 ▲디카페인 등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스팅 강도에 따라 커피를 다양한 풍미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네슬레 커피머신 호환이 가능한 캡슐도 출시했다. 호환 캡슐은 6종(▲라이트 ▲미디엄 2종 ▲다크 2종 ▲디카페인)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 바리스타' 커피 머신과 캡슐 커피는 국내 소비자의 커피 머신 사용행태와 캡슐커피의 맛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고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이번 발매를 통해 카누는 가정, 사무실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대명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피 머신과 캡슐은 1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카누 바리스타 팝업스토어도 3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7 11:3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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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대회' 4년 만에 부활…프레시매니저 3500명 자리 빛낸다

유통전문기업 hy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hy대회'를 4년만에 개최한다. 1971년 시작해 올해로 52회째를 맞은 hy대회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과 지방권을 나눠 경기 일산 킨텍스(16일)와 대구 엑스코(23일)에서 진행하며, 총 3500명의 FM이 참석한다. 대회 콘셉트는 '새로운 도전과 여행'이다. 주제에 맞춰 신제품과 신사업 중심의 hy 미래 청사진을 FM과 공유한다. 13일 출시한 '스트레스케어 쉼' 론칭쇼와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분야별 성과상도 시상한다. 활동기간, 공적에 따라 해외연수 또는 상금을 수여한다. 연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명예의 전당'에는 강북지점 다산점 변미숙 매니저와 충청지점 서청주점 임희수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준대형 승용차가 전달된다. 마지막 순서로 장민호, 설하윤 등 유명 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경훈 hy 총무팀장은 "hy대회는 행사를 위해 모인 프레시 매니저 모습이 밈(meme)으로 유행할 정도로 내외부의 관심이 높은 대회"라며 "4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6 16:0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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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오픈마켓 통해 물류·배송 효율화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에 본격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이 식봄에 입점함에 따라 전국 곳곳의 식당에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에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역 기반 식당에 약 3만 여종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레시원의 식봄 입점은 CJ프레시웨이와 마켓보로간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식봄은 폐쇄적인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식자재 단가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약 4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CJ프레시웨이는 앞서 지난해 6월, 식봄에 '기업 전문관'을 오픈한 바 있다. 서울지역 요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6000여 가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선호 상품군, 평균 구매액 등 여러 거래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프레시원 추가 입점으로 판매 지역이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장된 만큼 방대한 데이터를 쌓아 상품 소싱과 서비스 기획을 더욱 정교화하고, 나아가 '고객 맞춤 솔루션' 개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 솔루션은 CJ프레시웨이가 고객 사업 환경과 업종 특성을 고려해 제안하는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일컫는다. 이번 입점으로 매일 발품을 팔아 식자재를 찾아야 했던 식당 사장님들은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이 판매하는 고품질의 상품들을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현재 프레시원은 식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상품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배송 가능 지역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서 전국으로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식봄에서는 프레시원 입점을 기념해 '우리동네 프레시원 직배송 오픈' 기획전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를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만남으로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의 상품을 전국 온라인 직배송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식봄과의 협업이 평소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느꼈던 식당 사장님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6 12:2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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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나들이족 도시락 수요 공략

실내 마스크 해제와 함께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들은 나들이 수요에 맞춰 단체 도시락 메뉴를 새롭게 단장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먼저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지난해 말 단체 도시락 주문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런치박스를 선보였다. 메뉴는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 등 총 3종으로 아웃백 대표 메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는 한국식 갈비 소스로 맛을 낸 카카두 그릴러와 볶음밥, 그릴드 베지, 치킨텐더가 함께 제공된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아웃백 특제 스테이크 소스에 구워낸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그릴드베지, 코코넛 슈림프를 함께 곁들였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구운 마늘이 올라간 아웃백 시그니처 갈릭 스테이크에 코코넛 슈림프, 치킨텐터까지 인기 메뉴를 총 집합한 프리미엄 런치박스다. 단체 도시락은 10개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3~5일 전 사전 주문이 필수다. 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단체 도시락 주문고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보쌈, 제육, 소갈비찜, 떡갈비 등 메인 반찬에 다양한 찬류가 곁들여진 총 11종의 명품 도시락을 20개, 50개, 100개 이상 주문 시 각각 2만 원, 5만 원, 10만 원의 VIP 우대권을 증정한다. 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 '한솥'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에 앞서 이달 '숯불직화구이 두부강된장'을 출시했다. 한솥의 모든 도시락은 단체 주문 가능하며, 50개 이상 주문 시 배달 가능하다. 최근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한정판 보울 도시락 패키지도 선보였다. 연인 혹은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로맨틱 시즌의 달콤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솥은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시즌 이슈에 맞는 패키지, 굿즈 등을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6 12:1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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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공연 무대 지원

KT&G 상상마당은 공간 지원 프로그램 '퍼포먼스 챌린지'의 지원 작품을 오는 3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창작 공연을 계획 중인 제작사, 단체 또는 전공학생까지 공연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작품은 6월 12일부터 7월 9일 기간 중, 1개 작품 당 최대 1주일 동안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음향, 조명 등 보유 장비들을 무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연 개최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독회(대본리딩), 연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 관련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사전 협의를 통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현장 답사도 가능하다. KT&G 관계자는 "KT&G는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시작된 '퍼포먼스 챌린지'는 이번이 4번째로 지난해 공모에는 창작 뮤지컬 '경인선'과 연극 '베이스노트'가 최종 선정돼 성황리에 공연이 개최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6 11:3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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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 레시피 마케팅 활발…메뉴 고민하는 고객 심리 공략

식품업계가 단순히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사진과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는 '레시피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제품의 다양한 활용성과 메뉴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고객의 심리를 공략하는 것이다. 실제로 레시피 애플리케이션 '만개의레시피'를 운영하는 ㈜만개의레시피가 지난해 12월 한달간 앱 사용자 1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레시피 콘텐츠 이용이 식재료 구매 클릭유입률과 전환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레시피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조리 순서와 재료 등을 확인한 이용자의 해당 요리와 관련된 식재료 구매를 위한 클릭 유입율은 8%를 상회했고 구매 클릭 유입자의 최종 구매전환비율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정식품은 식재료 브랜드 '간단요리사'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갈비탕, 만둣국 등 일상에서 빠르고 손쉽게 따라 하기 좋은 '익숙한 일상요리', 사골리조또, 밀푀유나베 등 홈 파티에서 선보이기 좋은 '특별한 날 메인요리', 나가사키 짬뽕, 중화냉면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요리가 담긴 '부어서 세계속으로' 등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재료와 조리 순서를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함께 게시해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온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담백한 채소육수'와 냉요리용 '시원한 채소육수', 24시간 정성을 담아 사골을 우려낸 '구수한 사골육수',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진한 콩국물' 등 레시피에 맞는 간단요리사 시리즈 제품을 사용하면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 소통강화 및 식품건강 정보 등을 공유하는 음식문화 커뮤니티 '누들푸들'을 운영 중이다. 전문 셰프와 농심 연구원들이 개발한 레시피와 농심에서 진행했던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약 1000개의 조리법을 접할 수 있다. 오뚜기는 간편한 요리법을 알려주는 웹사이트 '오키친(O'Kitchen)'을 통해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다. 오키친은 '오뚜기 키친'의 줄임말로 주재료 조리법·조리도구 등에 따라 다양한 추천 레시피를 알려준다. 요리법 검색은 제품 이름이나 재료, 도구, 계절 등으로 가능하며 요리에 쓰인 오뚜기 제품 이미지를 클릭하면 오뚜기몰로 연결돼 손쉽게 제품 구입도 가능하다. 이밖에 삼양식품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레시피북을 공개하고 있으며, 제스프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앞서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공유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모디슈머' 열풍이 불기도 했다. 모디슈머는 '수정하다'는 뜻의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 '혼술' 등이 문화로 자리 잡으며 자연스레 확산세를 보였다.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를 올리며 소통하는 것이 일종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레시피 마케팅은 식품업계에서 소비자의 최종 구매로 이어지는 중요한 마케팅"이라며 "최근에는 모디슈머의 레시피를 활용한 레시피도 인기인데, 제품 개발비용을 줄일 수 있고 신제품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많은 기업이 활용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4 14:5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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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에 도움의 손 뻗쳐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가뭄 피해를 겪는 남부 도서지역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1000만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완도, 통영 등 남부 도서지역은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에 따른 식수원 고갈로 제한 급수 지역이 확대되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1만4000여병을 우선 지원했으며, 가뭄이 지속되자 이번에 추가로 1만병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입은 남부 도서지역에 지원한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가뭄 피해 지역 지원 외에도 전국 재난·재해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희망브리지 물류센터에 제주삼다수 약 8만여병을 사전 입고해 향후 피해 지역 이재민 긴급 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개발공사는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피해 복구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임시 보호소가 준비되는 대로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하여 제주삼다수도 즉시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갑작스러운 재난·재해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에도 산불 피해 및 집중 호우, 태풍 피해 지역에 약 32만병의 제주삼다수를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생명수 역할을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4 14:3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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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맛에 집중한 '글로 하이퍼 X2'로 시장서 입지 공고히한다

BAT로스만스가 이용자의 편의성과 풍부한 맛에 집중한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를 출시하고 그룹의 비전인 '더 나은 내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와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카테고리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은지 BAT 로스만스 대표이사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글로의 최신 궐련형 전자담배 디바이스인 하이퍼 X2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글로 하이퍼 X2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강점은 살리고, 개선해야 할 점은 보완하고 바꿔 신제품을 완성했다"며 "글로 하이퍼 X2는 BAT그룹이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지식, 기술력의 집약체"라고 강조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사용했다.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두꺼워진 전용 스틱으로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연초담배 사용자들이 전자담배로 전환하면서 가장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이 바로 연초담배만큼 풍부한 맛과 타격감이 없다는 점이다"라며 "글로 하이퍼 X2는 굵은 스틱을 넣음으로써 풍부한 맛과 타격감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글로 하이퍼 X2는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 버튼을 분리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가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20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약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부스트 모드에서는 약 15초만에 바로 사용이 가능해 더욱 빠르고 강렬하게 글로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룹의 독보적인 인덕션 히팅 시스템도 강점이다. 가열하는 동안 담배가 탈 우려 없이 스틱이 온전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기존 연소 방식의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는다. 아울러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를 장착했으며 LED 표시등을 통해 충전 및 가열 상태, 부스트 모드 시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할 때 한국 소비자들은 디바이스의 디자인에 민감한 편"이라며 "휴대성과 모던하면서 프리미엄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를 혼합한 투 톤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극대화했다. 민트 블루,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등 5가지의 밝고 세련된 컬러로 구성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0월 글로 하이퍼 X2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구체적인 성과를 수치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선판매한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우리의 계획보다 40%웃도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궐련형 전자 담배로 전환되어 가는 추세이며 2025년이 되면 전자 담배 이용자들이 50% 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끌어내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총괄도 "한국은 BAT그룹 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톱 마켓 중 하나로, '더 나은 내일'이라는 BAT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번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비연소 제품을 통한 변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T그룹은 2025년까지 뉴 카테고리 부문 매출 50억파운드(약 7조5000억원)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2030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비연소 제품 사용자를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으로 늘리고, 사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BAT그룹의 뉴 카테고리 제품의 매출은 약 30억 파운드(약 4조6000억원)다. 한편, 글로 하이퍼 X2는 오는 27일부터 글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에서 공식 판매된다. 또 카카오,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도 판매가 진행된다. 글로 전용 스틱은 색다른 맛의 '네오 퍼플 부스트', 더 상쾌한 '네오 부스트', 강한 담배 맛의 '네오 다크 토바코', 상쾌한 맛의 '네오 프레시'로 총 4가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14 14:11: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