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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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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CGV에 교복·Y2K 의상 입고 가면 영화가 7천원!

CGV가 만우절을 기념해 올해는 '학교'를 콘셉트로 유쾌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CGV는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전국 CGV高 낙시제(樂詩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낙시제란 즐거운 낙(樂), 때 시(詩)를 따서 만든 이벤트명으로 CGV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만우절 당일에 교복 또는 Y2K(2000년대) 의상으로 꾸미고 전국 CGV에 방문하면 일반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추억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티켓 굿즈도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고객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물하는 상장과 함께 시상품도 온라인으로 선물한다. 2022년에 CGV를 12회 이상 방문한 고객에게 '많이 왔 상', 2022년 관람 영화 누적 러닝타임 100시간 이상인 고객에게 '오래 앉았 상'을 수여하고, 2D 영화 3000원 할인 쿠폰 3장, VIP 점수 1000점을 증정한다. 상장과 쿠폰은 회원 개개인의 관람 및 가입 내역에 따라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만우절을 기념해 CGV용산아이파크몰은 학교로 변신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 메인 전광판을 '교문'으로 꾸미고, 씨네펍은 '교내 매점', 씨네펍 앞 잔디 공간은 '체육관', 오픈 스튜디오는 '방송반', 상영관 12관은 '교실'로 탈바꿈한다. 13관과 15관에서는 만우절과 연계해 '스즈메의 문단속' 컨셉 상영회도 진행된다. 또한,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명품분식'으로,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은 '용씨네문방구'로 변신한다. 마치 학교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용산 CGV高 낙시제'를 통해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OMR카드 행운 번호 맞추기, 농구게임, 댄스 공연, 상장수여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용산 CGV高 낙시제'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과 7층에서 진행되며, 영화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만우절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담당은 "이번 만우절 맞이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극장의 진화 차원에서 CGV의 기존 공간과 운영방식을 변형해 선보이게 됐다"며 "CGV에서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영화뿐만 아니라 비일상적 경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에너지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9 12:0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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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제36기 주주총회서 이사회 안견 모두 가결 "글로벌 톱 티어 도약할 것"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먼저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7867원, 주당 1만원은 부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평가보상위원회 관련 규정 개정 및 신설의 건과 자기주식소각 결정 권한 추가의 건 또한 모두 부결됐으며, 이사회도 찬성했던 분기배당 신설의 건은 가결됐다. 관련 정관 개정이 부결되며 자기주식 소각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일부 주주가 제안한 자기주식 취득의 건도 부결됐다.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의 건에 대해서는 이사회가 제안한 현원 6명을 유지하는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를 8명으로 증원하는 건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법령 및 정관에 따라 집중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CFO,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선임된 두 명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백복인 KT&G 사장은 "회사의 미래 성장투자를 통한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믿고 지지해준 주주님들의 판단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KT&G 경영진과 이사회는 주주를 비롯한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장기적 관점의 성장투자와 기술 혁신,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5:1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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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칼스버그' 유통 중단 "일방적 계약 해지…글로벌 기업의 횡포"

골든블루는 지난 7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인 '칼스버그' 유통을 중단한다는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든블루는 오는 31일부터 칼스버그 맥주의 모든 유통을 중단한다. 2018년 5월 수입, 유통 계약을 맺고 5년 동안 판매해온 골든블루는 이번 사태에 대해 '글로벌 기업의 횡포'라고 꼬집었다. 골든블루 측은 "칼스버그 그룹이 지난해 10월 국내 법인을 설립, 자체 유통·마케팅·물류 조직을 구성하는 등 계약 해지를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며 "지난해 1월 이후 칼스버그 그룹은 수입·유통 계약을 2~3개월 단위로 연장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계약 해지일을 캔 제품의 경우 3월 31일, 병과 생맥주 제품은 8월 31일로 통보함으로써 자신들에게만 유리한 날짜로 못박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행태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골든블루는 지난 17일 칼스버그 그룹에 이러한 부당성을 알렸지만, 22일 칼스버그 그룹으로부터 계약 해지 내용을 담은 답신만 받았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 간의 불공정한 거래 관계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글로벌 기업의 이러한 기만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부·기업·협회 등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5:0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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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스트레스케어 쉼' 1초당 1병 팔려…출시 6주 만에 500만 개 돌파

hy는 신제품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쉼은 멘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hy의 전략 제품으로 2년 연구끝에 탄생했다. 핵심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테아닌(L-테아닌, L-Theanine)'이다. 장(腸) 건강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국내 액상형 제품 중 해당 성분 2가지가 주원료로 함께 들어있는 제품은 쉼이 유일하다. 기존 유제품과는 차별화한 향을 제품에 적용했다.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체 레시피로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을 배합했다. 푸른 하늘을 연상케 하는 패키지 디자인도 특징이다. hy는 음료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여름을 대비해 생산량도 일 최대 수준으로 높인다. 또 배우 신민아를 앞세워 마케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15일 선보인 편의점용 '쉼'은 방판 채널과 동일한 테아닌 250mg을 함유하고 있다. 상온유통이 가능해 휴대가 편리하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스트레스케어 쉼'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설계한 복합 기능성의 제품이다"며 "이달 출시한 편의점 전용 제품의 판매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정기배송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더스테이힐링파크 숙박권'을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4:1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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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두꺼비 보호 나서…로드킬 저감 대책 마련

하이트진로가 두꺼비 개체수 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최태영 국립생태원 생태응용연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생태원, 순천시와 함께 두꺼비 로드킬 저감 대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시민 대상 연간 2회 생태 교육 ▲생태 통로 및 도로 안전 요철 설치 ▲로드킬 저감 위한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두꺼비를 보호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두꺼비는 생태계가 건강한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환경 지표종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로드킬을 당하는 두꺼비가 늘면서 매년 개체수는 줄고 있다. 특히, 두꺼비 산란 시기인 3월과 5월에 두꺼비 로드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두꺼비가 처한 위기상황은 곧바로 우리의 위기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꺼비가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생태원은 순천과 대구, 울산, 청주, 광양 등 두꺼비 서식지의 로드킬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시는 2023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한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4:07: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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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경영 복귀 "주주들께 죄송…위기 속 현장지휘 당연"

"회사를 잘 운영해서 주주들이 손해보지 않게 해야하는데, 금융시장이 워낙 어렵다보니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전 경영진을 대표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8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2기 정기주주총회'에 모습을 드러낸 셀트리온그룹의 창업주 서정진 명예회장의 첫 마디다. 이날 현장은 주총 시작 전부터 저조한 주가에 항의하는 주주들의 거센 항의로 소란스러웠다. 서 회장은 주총 시작 전 자리에 참석해 주주들에게 인사말과 함께 실적 부진 및 주가 하락에 관련해 사과했다. "아직 주총 전이라 안건이 결의되지 않아 지금은 명예회장 자격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주총은 주주들끼리 다투는 자리가 아니다. 주총 전에 사과 인사를 드리러 나왔으니 주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주들께서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초 글로벌 시장 점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 명예회장은 "올해 글로벌 27개국을 점검하고 국가별 위탁생산 현황과 생산능력을 살펴봤다"며 "3월에 미국과 케나다를 정비하고 왔는데, 경영에 복귀하면 경영진들에게 더욱 강력한 현장 지침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2021년 3월 경영 일선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그룹을 둘러싼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면 '소방수' 역할로 다시 현직에 돌아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서 회장은 기자들의 복귀 배경에 대한 질문에 "글로벌 경제위기가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며 "모든 그룹 총수가 그렇듯 회사에 위기가 닥치면 가장 경력이 많은 총수는 현장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일시적으로 현장으로 돌아온 것이고, 안정되면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셀트리온은 ▲제 32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이사 선임의 건은 서정진 명예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기우성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이혁재 경영지원부문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다. 모든 안건들은 현장 출석주주 과반수, 의결권 발행주식 총수 1/4 이상을 충족해 통과됐다. 서 명예회장은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한 표결 결과 79.67%의 찬성을 받아 2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셀트리온을 제외한 셀트리온그룹 2개사 주총이 예정대로 끝나면 서 명예회장은 2년 임기로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도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2년만에 경영일선상에 복귀한 서 명예회장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 '유플라이마'와 자가면역질환 피하주사 '램시마SC'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중 첫 고농도 제품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유플라이마'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오는 7월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차세대 전략 제품인 '램시마SC'는 지난해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유럽에선 작년 3분기 기준 14.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M&A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여러 바이오텍과 함께 차세대 의약품 개발과 기존 파이프라인의 제형 다양화를 위한 기술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지속적으로 의약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M&A를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글로벌 임상, 허가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케미컬의약품 사업 영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합병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 회장은 "금융감독원에 오는 7월 마지막 리포트를 제출하면 행정적 절차가 끝난다"며 "주주들이 합병을 원하기 때문에 합병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3:59: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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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한국인 기호에 따라 '스위트 갈릭칩 팝콘' 선보여

롯데시네마가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스위트 갈릭칩 팝콘'을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스위트 갈릭칩 팝콘'은 K-콘텐츠를 넘어 극장계의 먹거리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롯데시네마가 업계를 불문하고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하여 야심 차게 준비한 신제품이다. 주 재료는 마늘을 활용했다. 먼저 팝콘의 맛을 좌우하는 갈릭맛의 시즈닝은 계열사 롯데제과와의 협업을 통하여 개발했다. 기존 맛과는 다른 단맛, 짠맛, 알싸한 맛의 콜라보를 이루어 MZ 세대들의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여기에 실제 갈릭칩이 별도의 토핑 형태로 패킹 되어 있어 고객이 직접 뿌려 먹는 재미까지 제공하며 기호에 맞게 취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스위트 갈릭칩 팝콘'은 극장에서 먹는 팝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국내 스낵 제조 업체 '제이앤이(J&E)'와의 협업을 통해 완제품 형태로 제작했다. 또한 단군 신화의 내용을 본떠 만든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4월 1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91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4900원이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시네마 F&B팀 강동영 팀장은 "극장가의 다양한 먹거리가 관객들에게 기억에 많이 남게 되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지속적으로 신메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며 "또한 식품 업계의 기업과도 상생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극장의 먹거리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지난 22일부터 선보인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한 '노티드 카라멜 콤보'에 이어 4월에는 2차로 '노티드 도너츠 콤보'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8 13:29: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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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진천군과 지속가능경영 협업

CJ제일제당이 충북 진천군과 손을 잡고 지속가능경영(ESG)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CJ제일제당은 27일 진천군청에서 김근영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자체 간의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포괄적 ESG 협력관계 구축 ▲탄소 중립 실천 ▲자원 순환 경제 실천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ESG 관련 협업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ESG 선도기업으로서 진천군에 지속가능경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에서 시험 적용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 우선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준공한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으로, 2025년부터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 또는 농업 분야에서 PHA(해양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진천군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양측이 ESG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급망·협력사 등 가치사슬 영역(Scope3)까지 탄소 감축 등을 위한 측정 기반을 구축하며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ESG 경영을 선제적으로 군정에 도입한 진천군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발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든든하다"며 "기업-지자체 간의 성공적인 ESG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6:1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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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우리동네 명작 기획전' 진행

CGV가 관람 패턴에 따른 영화 추천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별 선호도가 높은 작품을 선정해 재상영한다. CGV는 CJ AI센터와 협업해 '우리동네 명작 기획전'을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J AI센터는 2022년 4월 개소해 CJ그룹의 AI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양질의 빅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행동 양식을 분석하고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있다. CGV와 CJ AI센터는 고객의 영화 관람 패턴과 지역별 상권 정보를 종합하여 관람 패턴이 유사한 3가지 구역을 분류했다. 2000년부터 2022년까지의 개봉작 2486편에 대한 관람객 실적 데이터를 분석해 총 5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한 영화 추천 모델을 통해 구역별로 3~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CGV가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작품은 '너의 이름은', '비긴 어게인', '어바웃 타임', '플립', 레미제라블'이다. CGV상봉, 천안펜타포트, 대구스타디움, 여의도, 인천, 전주효자, 울산삼산, 광주터미널, 신촌아트레온, 대전 등 전국 11개 극장에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리동네 명작 기획전' 티켓 가격은 1만원이며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예매, 이벤트 관련 내용은 CGV와 CJ ONE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문병일 데이터전략팀장은 "CGV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CJ AI센터와 협업해 지역 맞춤형 영화 추천 모델을 개발하고 '우리동네 명작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CGV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지향적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5:43: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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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hy 평택공장 가보니…축적된 기술력으로 발효유 시장 선도

"야쿠르트 기준으로 시간당 4만5000병이 생산되고, 일 평균 유산균 음료 8개 품목 약 200만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곳 hy 평택공장에는 총 9대의 충전라인이 있고, hy팩토리+에서는 야쿠르트가 생산되는 전 과정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으로 발효유 시장을 선도해온 hy의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평택공장은 공장 견학로 'hy팩토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과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평택 공장에서는 ▲야쿠르트 라이트 ▲얼려먹는 야쿠르트 3종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멀티비타프로바이오틱스 ▲메치니코프 2종 등 총 8개 품목이 생산된다. 입구에 들어서면 '프레시 매니저' 캐릭터와 hy의 탑승형 냉장 전통 카트 '코코'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1층의 클린워싱룸과 에어샤워룸을 통과하면서 옷과 신발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면, 배양·조합 공정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배양탱크에서는 건강한 유산균을 엄선해 최적의 온도에서 배양하는 과정이 이뤄진다. 20일의 기간이 지나면 배양액이 완성되며 조합탱크에서 달콤한 시럽과 섞이는 조합 과정을 거친다. 야쿠르트의 맛이 완성되는 것이다. 야쿠르트에 들어가는 시럽에는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가 함유된다. 도슨트는 "총 36대의 배양탱크에서 생산되는 양은 65㎖ 야쿠르트 기준 총 2700만병으로, 이는 서울 전체 인구 약 1000만명이 3일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충전 라인과 용기 성형· 포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9대의 충전 라인은 시간당 4만 5000병의 야쿠르트를 생산할 수 있다. 충전 과정을 거치기 전 이온세척기 시스템에서 용기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게 되고, 불량 용기는 용기선별시스템을 통해 걸러진다. 충전이 완료되면 정량의 야쿠르트가 투입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용기에 인쇄된 날짜와 인쇄 품질까지 최종 확인하면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포장 공정을 거쳐 즉시 10도 이하로 설정된 대형 냉장고로 옮겨진다. 일반 공산품과는 달리 식품은 제품 불량이 곧 소비자의 전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함을 알 수 있었다. 성형 공정에서는 수지원료를 이용해 야쿠르트 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관계자는 "유산균 배양에서부터 용기 제조, 제품 완성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생산라인에 30단계에 걸친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본 후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사람의 위와 장을 구현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 체험관에서는 유해균의 증식을 막는 유산균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영상콘텐츠를 상영한다. 또 프로바이오틱스 VR 부스에서 유해균을 처리하는 VR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hy팩토리+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비용 없이 개인 및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 견학은 주 2회(화, 목요일) 진행한다. 방학 등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는 주 5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1회 견학 시간은 총 90분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5:2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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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중 가격' 꼼수에 배달앱 '손절'

코로나19가 터진 2020년부터 꾸준히 이용해온 배달앱을 삭제하기로 결심했다. 이유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느껴지는 배달료 때문이다. 최소 얼마 이상 주문해야 배달을 해주는 것은 물론, 기본 3000원부터 거리에 따라 가격이 더 붙으니 음식 값보다 배달료 부담에 주문을 그만 두게 되는 일이 최근들어 잦아졌다. 같은 음식이라도 매장보다 배달 가격이 더 비싼 '이중 가격'도 문제다. 심지어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 곳도 허다하다. 지난해 11월,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총 1061개 메뉴에 대해 매장 내 가격과 배달 앱 내 가격을 비교한 결과, 20개 음식점(58.8%)이 매장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분식집이 12곳, 패스트푸드·치킨 전문점이 8곳으로 최대 4500원의 가격 차이가 났다. 이 중 13개 음식점(65%)은 배달 앱 내 가격이 매장과 다르다는 사실조차 고지하지 않았다. 기자도 햄버거를 주문하다가 매장 가격과 배달앱의 가격이 다르게 적혀 있어 포장해온 경험이 있다. 매장 판매 가격과 배달앱의 가격이 다른데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는 것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다. 이중 가격의 주된 원인은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다. 음식점 점주들은 배달플랫폼의 중개 수수료 때문에 배달앱 내 상품 가격을 더 비싸게 책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중 가격에 대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피해가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3개 민간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민간배달앱이 중개수수료를 인상한 경우 49.4%(384명)가 음식의 가격 및 배달비 등을 인상했다. 광고비가 인상된 경우에는 45.8%(346명)가 인상했다.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인상으로 가게의 운영이 어려워진 소상공인들이 음식 가격, 배달비를 인상하거나 음식의 양을 줄여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소비자에게 매장 판매가격과 다르다는 사실을 적시하지 않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소비할 권리가 박탈당하고 있다. 대다수가 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중 가격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문제의 원인으로 꼽히는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과 광고비에 대해서도 제재가 필요하다.

2023-03-27 15:29: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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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올리버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BBQ 제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신동 쪽방촌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 거주구역으로 거주민 대부분이 정부보조금 등으로 생활비를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BBQ 올리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창신동 쪽방촌 상담소와 함께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은 홀몸어르신 위주로 선정한 70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확인과 안부 묻기, 정보에 취약하다는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최근 증가한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드리는 등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식사 키트'는 한끼 도시락, 닭가슴살 새우볶음밥, 소시지 컵밥으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한 BBQ 올리버스 단원은 "어르신들은 고기 등으로 만들어진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 요즘 고물가로 인해 잘 챙겨드시기 어렵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번 쪽방촌 사랑의 식사 키트 전달을 시작으로 BBQ와 함께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싶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BBQ와 올리버스는 지난해부터 노인, 아동복지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재능·제품기부 등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창신동 쪽방촌에 삼계탕과 닭곰탕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쌓아오고 있다. 한편, BBQ는 올리버스 외에도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치킨대학 착한기부'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0:4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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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역대 최대 소주 수출 기록 경신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2022년 소주 수출액 약 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소주 수출액이며, 전년대비 16.4% 증가한 수치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 17.1% 증가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실적은 미주 지역과 유럽아프리카 지역 등 서구권에서 돋보였다. 미주 지역이 82.4%, 유럽아프리카 지역이 39.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양한 경쟁제품에 대한 분석과 저도주 및 과일소주 인기 등 트렌드 파악이 주효했다. 미국 코스트코(Costco), 타깃(Target), 독일 에데카(Edeka), 메트로(Metro) 등 주요 대형 매장에 참이슬과 과일소주(자몽, 청포도, 자두, 딸기, 복숭아에이슬)를 입점하고 국가별 맞춤형 판촉물, 시음대를 설치하는 등 유통채널을 확대하며 소주 현지화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이트진로는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영국 뮤직페스티벌, 독일 클럽 행사, 이탈리아 영화제 후원 등 현지인 대상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1년 글로벌 유튜브 통합 이후 재미를 강조,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진로(JINRO) 브랜드를 알리며 적극 소통해온 결과 구독 10만명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총괄전무는 "올해도 국가별 차별화 전략으로 K-소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을 지향하는 세계 No.1 증류주로서 단기적으로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국가, 중장기적으로는 빠르게 성장 중인 서구권 국가들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27 10:34: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