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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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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남양유업, 엄마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주는 곳이 있다. 남양유업이다. 남양유업은 40년간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에게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83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활동으로, 52년 전 아기들의 건강과 체격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1971~1984년 진행)'를 트렌드에 맞게 발전시켰다. 처음 산모교실을 연 이래 40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총 8000번 이상의 강의를 펼쳤고, 총 265만 명에 달하는 임산부를 만나는 등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남양유업은 지난 17일 오후 1시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임신육아교실 40주년 특별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며 엄마를 위한 유익한 강연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강에 나선 김은정 강사는 '생각을 성과로 바꾸는 마법의 꿈 지도' 저자이자 국내 1호 비주얼라이징 강사로, 임신·출산·육아 중에도 엄마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스스로 실현 지표를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노하우를 공유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임산부를 위해 샌드 애니메이션, 앙상블 뮤지컬 등 태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졌으며, 육아를 위한 용품 제공은 물론 추첨을 통해 ▲스토케 유모차 ▲포그내 아기띠 ▲브라운 체온계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선사했다. 특히, 이날 임신육아교실에서는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우량아 선발대회'에 이어 1983년 이를 진화·발전시킨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의 40년 역사를 시대별 인구정책 자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전시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는 "40주년을 맞이한 임신육아교실이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임신육아교실을 실시해오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엄마들과 직접 소통하는 완전 대면 형태로 매월 전국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뇌전증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케토니아' 무상 후원 활동도 지난해부터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후원 환아 수를 기존 3명에서 10명으로 늘린 것.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을 반복해서 일으키는 뇌질환이다. 남양유업은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2002년에 개발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액상형 케톤식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0년부터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뇌전증 환아들을 위해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고 케토니아를 12년째 후원해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난치성 뇌전증 환아는 치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지속적인 케톤 식이요법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무상 후원 활동 확대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뇌전증 관련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뇌전증의 원인, 치료법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소아청소년 뇌전증 환자 보호자들의 궁금함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케토니아 외에도 남양유업은 소수의 갈락토스혈증 환아를 위한 'XO 알레기',생리적 영양 요구량이 다른 이른둥이를 위한 'XO 이른둥이' 설사를 하는 아기용 특수 분유 'XO 닥터'를 생산, 보급한다. 남양유업은 미혼모자 기본 생활시설 '애란원'도 후원하고 있다. 애란원은 임신과 출산 초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자 및 임산부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후원 물품은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분유 '아이엠마더'로, 시설 내 영유아들의 사용량과 보관 장소를 고려해 월별 3박스(36캔 상당, 연간 432캔) 씩 제공되며 약 1400만원에 달한다. 남양유업은 제품 후원은 물론, 한부모가족의 날 행사 지원, 시설 청소 봉사, 애란원 모자와 함께하는 문화활동 등 회사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양유업 CSR팀 정재웅 대리는 "분유로 대표되는 아기 먹거리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어려운 육아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엄마들을 위해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엄마의 행복한 육아를 위해 작지만 큰 사랑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4 11:1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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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가격 양극화…프랜차이즈 외면한 소비자의 선택은?

올해도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특히 물가 잡기에 나선 정부와 소비자의 눈치를 보느라 우회적으로 '꼼수 인상'을 하고 있어 비난이 거세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최근 배달앱을 통해 특정 메뉴인 '황금올리브 핫윙'을 주문할 때 '냉장육'이라는 선택사항을 붙였다. 해당 옵션을 선택하면 3000원이 추가된다. 소비자들의 원성이 이어지자 BBQ 측은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BBQ 관계자는 "배달앱이 활성화되기 전 전화 주문을 통해 알음알음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으로 해달라는 분들이 있었다"며 "이제는 배달앱으로 주로 주문하다보니 이러한 옵션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금액은 냉장육을 일일이 손질해야 하는 현장 점주들 수고비가 포함된 것이라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일부 소비자들은 "홈페이지에 '신선육'으로만 되어있어서 냉동육인지도 몰랐다"며 "소비자를 속여왔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BBQ는 그동안 치킨 맛의 비결로 '100% 국내산 신선육과 천연양념'을 내세워왔다. 소비자들은 냉동육을 사용했음에도 정확히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과 이제와서 냉장육이라는 선택지를 만들고 가격을 올린 행태가 소비자 기만행위 아니냐며 날선 비판을 하고 있다. 경쟁사인 교촌치킨은 냉장육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부분육 수급 불안정 때엔 냉장육과 큰 차이가 없는 개별급속냉동(IQF)육을 쓴다고 홈페이지에 고지해뒀고, bhc는 국내산으로 표기된 메뉴는 냉장, 수입산 표기 메뉴는 냉동을 사용한다. 앞서 교촌치킨은 이달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500원~3000원가량 인상했다. '교촌 오리지날'은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 '허니콤보'는 2만원에서 2만3000원, '레드오리지날'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뛰었다. 대표 메뉴인 교촌 오리지날의 경우 배달비 3000~5000원을 포함할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는 가격이 2만5000원 선에 육박한다. 또한 일부 배달 앱에서 치킨과 치즈볼이 세트로 구성해 판매해 '끼워팔기' 논란을 일으켰다. 배달의민족 '배민1'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시킬 때 치킨 메뉴인 허니콤보나 반반콤보 등과 퐁듀치즈볼을 함께 묶어 2만55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치즈볼을 원하지 않아도 치킨 단품 주문은 불가하도록 해 소비자 부담을 키웠다.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가성비 치킨 바통을 이어받은 모습이다. 틈새시장 전략으로 1만원대 치킨을 연달아 내놓고 있는 것. 이마트24는 최근 일부 매장에서 치킨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대는 한마리당 1만원대로 '오늘 E치킨'이라는 상표도 등록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24까지 치킨 판매에 합류하면서 편의점 4사 모두 치킨 PB를 보유하게 됐다. 가격대는 모두 1만원대 안팎으로 예전에는 조리된 치킨을 들여와 판매했다면, 현재는 튀김옷이 입혀진 냉동닭을 들여와 매장에서 튀겨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치킨을 판매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는 더욱 긴장해야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이유는 단순화한 유통구조와 냉동육 사용으로 인한 원재료값 절감"이라며 "과거에는 편의점 치킨이 살도 퍽퍽하고 식감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엔 이러한 점들이 개선돼 가성비면에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CU의 즉석 치킨 전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62.2% 올랐다. 특히 치킨 한 마리 용량이 담긴 '자이언트순살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의 매출 합이 전년 대비 84.7% 오르며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만쿠만구치킨'의 매출도 전년 대비 150% 올랐다. 만쿠만구치킨은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전문 후라이드치킨 한 마리 양을 절반 가격으로 출시한 인기 제품이다. GS25가 판매하는 '치킨25' 역시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6.9%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3 14:14: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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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Z세대 소비파워에 주목

Z세대의 소비파워가 점차 높아지면서 많은 업계에서 이들을 공략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대와 10대 중후반은 Z세대(젠지세대)로 불린다. 이들은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모바일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콘텐츠 소비에 적극적이며, 경제관념도 빨리 구축된 세대이다. 식품업계는 대학생 특화 프로모션, 인기 게임 및 캐릭터와 콜라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Z세대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KFC는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5월 축제 시즌에 앞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전국 대학교 축제 어택! KFC가 쏜다'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매일 순위를 공개해 학교별 응원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재미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채널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후 홈페이지에 마련된 투표창에 응원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투표하면 된다. 24일까지 투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최다 득표한 5개 학교에는 축제 지원을 제공한다. 피자알볼로의 경우 102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과 콜라보하여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원신의 캐릭터인 '진'과 '바바라'를 활용한 특별 피자 메뉴 "피자에 '진'심", "매운맛 좀 '바바라'"를 출시했으며, 비상식량이 별명인 페이몬의 이미지를 따온 '이건 비상식량이 아니야'라는 사이드메뉴도 준비했다. 여기에 이벤트 메뉴 구매 시 스페셜 카드와 다양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SPC삼립에서는 1020세대에게 호감도가 높은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을 반영한 '산리오캐릭터즈 빵'을 출시했다. 꾸미기를 좋아하는 트렌드에 맞춰 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 102종을 제품에 넣어 수집욕구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내달 14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 빵 자판기 미니팝업'을 운영하며, 삼립 공식 SNS를 통해 산리오캐릭터즈 빵자판기 빵지순례 이벤트도 진행, 산리오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Z세대가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라며 "Z세대들은 재밌고 본인이 좋아하는 콘텐츠에는 적극적인 소비가 이뤄지기 때문에 이들 세대들의 트렌드와 관심사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3 12:5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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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콜드 브루 1억 5천만 잔 돌파 기념 별 적립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의 콜드 브루 음료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누적 판매 잔 수 1억5000만 잔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해 별 적립 이벤트를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콜드 브루 카테고리 음료 구매 시 음료 당 별 2개를 추가로 적립하는 것이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나이트로 콜드 브루, 제주 비자림 콜드 브루, 리저브 콜드 브루 등 전체 콜드 브루 음료가 해당된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 음료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하여 스타벅스 전문 바리스타가 매장에서 직접 차가운 물을 이용해 20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커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 음료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아이스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콜드 브루 음료는 콜드 브루 원두커피 이외에도 다양한 풍미의 원부재료와 결합한 음료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얼죽아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계절적 한계를 넘어선 특별한 커피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 출시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4000만 잔을 넘어서며, 커피 본연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콜드 브루'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콜드 브루 음료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연유를 추가해 또 다른 풍미의 콜드 브루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돌체 콜드 브루'도 연평균 800만 잔 이상 판매되는 등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3 11:2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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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SSG닷컴과 용산구 일대서 플로깅 전개

국내 ESG 대표기업 풀무원이 지구의 날을 맞아 SSG닷컴과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풀무원식품은 전날 지구의 날을 맞아 SSG닷컴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고객 참여 '플로깅'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의식 있는 활동으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활동이다.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풀무원식품이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 지구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SSG닷컴과 함께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용산기지 둘레길 산책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인솔자와 함께 용산가족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용산도시기억전시관을 시작으로 서빙고 근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코스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지난 5일까지 SSG닷컴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베스트 상품 모음 기획전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후 플로깅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된 25팀이다. 풀무원과 SSG닷컴은 지구사랑의 마음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선물과 경품도 증정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플로깅 굿즈와 풀무원 지구식단 제품, 보냉백을 증정했다. 플로깅을 진행하며 만보 걷기, SNS 인증 등 미션 수행 고객에게는 무드등, 풀무원푸드머스 그로우키트 등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 하에 국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1년 3월에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지난해 8월에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론칭했다. SSG닷컴 역시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통사로서 친환경 배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풀무원과 SGG닷컴은 지난 3년간 친환경 캠페인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 증정 및 '테이블 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한 바 있다. 올해는 소비자들이 더 활동적인 친환경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플로깅 이벤트를 기획했다. 풀무원식품 유통온라인영업팀 김하늘 담당자는 "풀무원과 SSG닷컴은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뜻을 모아 세 번째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3 10:5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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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글로벌 SPA 브랜드로 육성…中시장부터 공략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중국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1월 한·중 패션 총괄 대표로 최운식 대표이사를 선임한 이랜드는 올해 본격적으로 중국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60% 성장하면서, 본격적인 반등세에 올라탔다"며, "리오프닝을 통해 빠르게 실적이 개선된 만큼 이랜드의 핵심 패션 브랜드가 중국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을 공격적으로 공략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중 패션을 총괄하는 최운식 대표이사는 상품 기획과 생산, 브랜드 운영까지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양국의 패션사업부문을 일부 통합해 효율화를 이룰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 한국 패션부문 대표 SPA 브랜드의 글로벌화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에 올라탄 스파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PA 브랜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그동안 스파오는 중국에서 한국과 다른 중국 전용 상품을 설계해 판매하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취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 스파오가 본사역할을 하며, 한국의 상품을 그대로 중국에 전개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이랜드는 스파오 외에도 후아유와 뉴발란스 키즈 등 국내에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주요 브랜드를 중국 전역애 빠르게 확산하며, 글로벌 패션 시장에 K-패션의 가치를 전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3 10:5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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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로 땀냄새 걱정 끝…최대 24시간까지 상쾌함 유지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땀냄새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 몸의 체온 유지를 위해 분비되는 땀은 그 자체로는 냄새가 없지만, 체모에 몰려있는 박테리아가 땀 속 지방산, 단백질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땀 냄새는 입고 있는 옷에 배기도 쉽기 때문에, 날씨가 더워질수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 P&G의 페브리즈는 봄철 캠핑과 피크닉,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땀 냄새 고민을 덜어주는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신제품 ▲라벤더 앤 유칼립투스향 ▲다우니 실내건조 프레시 클린향 2종을 출시하였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들 중 '은은한 꽃향'과 '허브가든향'도 리뉴얼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력한 탈취를 자랑하는 페브리즈 섬유탈취제는 단순히 향으로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페브리즈만의 4중 탈취 기술로 최대 24시간까지 상쾌함을 유지시켜준다. 냄새의 원인인 악취 입자를 가둔 후, 해당 성분을 끌어내고 중화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봄철 고민인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해진 향기뿐만 아니라, 제품 내용물을 분사시키는 손잡이 부분이 더욱 쉽게 당겨지도록 사용감을 개선했다. 또, 일반적인 의류부터 침구, 소파, 커튼 등 다양한 섬유 제품에 사용 가능함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페브리즈 마케팅 관계자는 "페브리즈는 간절기용 외투뿐만 아니라 세탁이 어려운 신발, 운동 가방 등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을 강력하게 탈취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가 시작되는 요즘, 외출 전후로 페브리즈를 사용하여 향긋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5:1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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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新결제 서비스 도입 기념 '애플파이' 프로모션 진행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애플파이'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파이 필드 도넛'과 '애플파이' 2종으로, 애플파이의 한글 초성 'ㅇㅍㅍㅇ'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신선함과 재미를 더했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의 대표 도넛인 필드 도넛에 애플 잼과 애플 다이스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애플파이 콘셉트의 도넛이며, '애플파이'는 파이 반죽에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후 토핑한 도넛이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파이'는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던킨은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ㅇㅍㅍㅇ'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ㅇㅍㅍㅇ' 이벤트 게시물에 캐릭터가 바구니에 사과를 받는 순간을 캡처해 던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던킨_ㅇㅍㅍㅇ)와 함께 스토리에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던킨에서 Apple Pay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애플파이 신제품과 한글 초성 'ㅇㅍㅍㅇ'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SNS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던킨 전 매장에서 Apple Pay 결제가 가능하며,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고 해피포인트 멤버십을 연동하면 Apple pay 결제 시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2023-04-20 15:0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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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1초에 2병, 악마가 지키는 와인창고의 '디아블로'

탁월한 품질,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칠레에서도 특히 유명한 와인명가가 있다.바로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로 1883년에 설립됐다. 칠레 와이너리 중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주요 와인 소비국에서 칠레 와인 중 1위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해당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와인이 있으니 주인공은 1953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이하 디아블로)'다. ◆도둑들도 반한 와인의 풍미 디아블로는 1963년에 수출되면서 '세계 와인 시장에 수출한 최초의 칠레 브랜드 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04년에는 상품 군을 12종류까지 확장하면서 단일 브랜드로 가장 광범위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는 인기상품으로, 전세계 칠레와인 판매 부동의 1위를 자랑한다. 풀네임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는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창고' (Devil's Cellar)를 뜻한다. 100여 년 전, 지하 와인저장고에서 와인이 자꾸 도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립자인 돈 멜쵸(Don Melchor)경이 '와인저장고에 악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퍼뜨려서, 도둑들로부터 와인을 지켰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 와인이다. 현재도 이 와인 저장고는 그대로 보존되어 유명 관광명소로 사용되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존경받는 와이너리' 연속 2회 선정 칠레 와인 산업의 초창기, 콘차 이 토로사의 창립자인 돈 멜쵸 콘차 이 토로(Don Melchor Concha y Toro)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포도 품종을 들여왔다. 또한, 유명한 프랑스 양조가 '라부셰르(Labouchere)'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 1996년에는 아르헨티나에 '트리벤토 와이너리(Trivento winery)'를 설립해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수출 2위로 발전시키는 한편, 1997년 프랑스 특급 와인의 자존심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와 합작해 '알마비바(Almaviva)'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칠레 와인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 결과 2011년 5월,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탠저블 비즈니스(Intangible Business)가 발표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와인 브랜드 톱15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영국의 유명 와인 저널인 드링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와이너리 1위에 연속 2회 선정되면서 빛나는 역사를 잇고 있다. ◆정직한 가격으로 세계인의 사랑 한몸에 콘차 이 토로사는 2001년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쳤다. 디아블로를 하나의 마케팅 메시지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 'WINE LEGEND'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광고이미지, 인쇄물, TV/CF, 온라인)으로 표현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2003년에는 디아블로를 약100만 케이스(1200만병)를 판매하며 히트시켰고, 이후 전세계인들의 변함 없는 사랑으로 2010년에는 310만 케이스(3720만병)를 판매하며 'One Second Two Bottle' (1초에 2병씩 팔리는 와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1년부터는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선수가 몸 담았던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와인으로 선정되며 '12번째 전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진행하여 '세계인이 만나는 정직한 가격, 디아블로'로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디아블로의 꽃은 누가 뭐라 해도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와인은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의 손에 쥐여져 매혹적인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칠레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에서 생산되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만들어져, 짙은 루비 컬러가 돋보인다. 진한 체리, 블랙 커런트 향에 뒤이은 은은한 느낌의 토스트와 커피향이 일품이다. 맛을 보면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맛,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의 타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이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의 와인이다. 디아블로의 가장 큰 이점은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다. 현지 가격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즐거움일 것이다. 디아블로는 국내에서 와인시장이 만들어낸 '와인은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의 '악마'와 싸우기 위해 나타난 '악(樂)마'인지도 모르겠다. 무더운 여름 밤,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싶은 와인을 찾는다면 디아블로가 만들어내는 '악마의 매력'은 어떨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5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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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문화센터 여름학기 협업 클래스 오픈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마트 컬처클럽·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손잡고 여름학기 수강생을 위한 협업 클래스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영유아 아동부터 MZ세대, 중장년층까지 대형마트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에게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및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오는 27일부터 이마트 전국 68개 점포의 컬처클럽에서 홈이자카야, 홈술을 주제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와 연계한 요리 클래스가 열린다. 진로토닉워터를 활용한 '소토닉', '하이볼' 등 믹싱주 레시피는 물론 홈술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영유아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검정보리 차음료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블랙보리 라이트는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이달 27일 개강하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59개점에서는 저칼로리 요리를 주제로 한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해당 수업에서는 무당류, 무칼로리의 '올프리(ALL FREE)'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과 어울리는 저칼로리 건강식을 선보인다. 또한 개강 첫 주에 맞춰 요가, 줌바, 필라테스, 댄스 등 건강 강좌 수강생에게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블랙보리 라이트'를 증정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문화센터의 체험형 강좌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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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외식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은 외식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과제명은 '푸드테크 통합플랫폼 기반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 및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이다. 최근 노동인구감소 및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으로 인해 인력 기반 외식산업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아워홈이 외식업체 150여 곳의 경영주, 점장, 매니저급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3%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외식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외식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워홈은 40여년간 급식 및 외식산업을 선도하며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 급식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통합 플랫폼 ▲모바일 기반 범용 주문시스템 ▲자동화 조리 로봇 및 개인 맞춤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AI 개인 맞춤형 레시피 추천 ▲인력 투입 최소화를 위한 자동조리시스템 구축 ▲간소화 식재 개발 ▲메뉴 판매 Real Time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주문-조리-결제시 식재 재고 현황 자동 파악) ▲조리 로봇과 조리과정 세분화를 통한 공정별 소도구(자동취반기, 배식기 등) 개발도 진행한다. 아워홈 외에도 로봇, AI, IoT 분야 7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메뉴 유형별 핵심 조리 공정 자동화를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위치 기반 모바일 범용 주문 시스템과 한국형 KDS(Kitchen Display System, 주방주문통합시스템)도 개발한다. 자연어처리 기술 기반으로 아워홈이 개발한 레시피의 디지털 전환, AI 개인 맞춤 추천 시스템도 추진한다. 아워홈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외식업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운영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외식업 입문자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식품산업 동반 성장과 함께 푸드테크 수출을 통해 해외에서도 누구나 쉽게 한식을 조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K푸드를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인력난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외식 현장 인력난 해소는 물론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4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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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1기 모집

대상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에 참여할 1기 대학생 크루를 모집한다. 지난해 '더 많은 것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대상그룹은 올해 존중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 하나인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가 더 많이 존중 받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청정원, 미원, 종가, 웰라이프 등 오랜 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를 보유한 대상그룹의 식품 기업 DNA와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지식존중 크루 1기는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식재료로, 지역을 새롭게, 가고 싶게'라는 슬로건 아래, 해당 지역을 매력적으로 만들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기획, 실행, 홍보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첫 지역은 전라북도 무주군이다. 덕유산, 스키장, 태권도원, 반딧불축제, 낙화놀이 등 볼거리, 놀거리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지식존중 크루 1기 활동으로 무주군이 재조명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식재료에 관심이 많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 지역 리포지셔닝 아이디어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기 크루들은 5월 발대식 이후, 지역 리포지셔닝 전략과 실행을 위한 로컬 브랜딩, 인문학, 크리에이티브 강연 등 다양한 인사이트 클래스와 지역 취재 및 주민 인터뷰, 지역 전문가와의 만남, 식재료 체험, 지역 봉사활동 등의 지역교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어 8월에는 대상그룹과 지자체 지원 아래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는 "대상그룹이 지향하는 '존중'의 철학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지역의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의 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1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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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이사에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 선임

한국필립모리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5월 1일 자로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하는 윤희경 신임 대표의 새로운 리더십 아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빠른 실현을 위한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내에서도 대표적인 전략, 재무통이자 풍부한 국제경험을 가진 리더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과대학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소(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은 윤 대표는1994년 글로벌 증권사의 인수심사자(언더라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 스위스, 홍콩 등에서 근무하면서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을 넓혔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의 재무 분석 및 지원 담당이사로 근무하면서 통합 재무정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윤 대표는 글로벌 커리어를 이어가며 필리핀 필립모리스에서 재무 책임자로서 IT 및 세일즈 채널, 시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 역할을 함께 맡았고, 2016년부터는 필립모리스 아시아 지역 재무 및 기획 부사장,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재무 및 기획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 및 영업 전략을 총괄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윤희경 신임 대표는 "한국은 첨단 기술과 역동적인 시장환경을 바탕으로 필립모리스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사 결정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소비자들은 더 훌륭한 선택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시도에 높은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사이의 현저한 차이에 대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여전히 일반담배를 피우는 성인흡연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한국필립모리스를 이끌어온 백영재 대표는 4월말까지 근무하면서 원활한 리더십 전환을 도운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21: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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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023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 개최

대상㈜이 전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2023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는 겨울에 담근 김장 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봄에 진행하는 대상㈜ 종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겨울에는 다양한 나눔 행사들이 있어 김치 지원이 원활한 반면, 김치가 동이 나는 봄에는 상대적으로 먹거리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봄김장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의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 임양식 식품사업총괄 영업기획 실장, 김경숙 ESG경영실장과 이수연 서울특별시 복지기획관,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대상㈜ 임직원들과 청정원 대학생·주부봉사단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종가 김치 및 반찬류 등 총 8종으로 구성된 2억원 상당의 나눔박스 2023개를 제작해 서울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대상㈜ 박은영 식품사업총괄 중역은 "봄철 이후에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김치와 반찬을 먹을 수 있도록 '종가 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서울시 푸드뱅크 사업 첫 해인 1998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21:44 신원선 기자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 "궐련형 전자담배 세율 인상 언급에 깊은 우려"

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수준 세금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관계부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궐련형 전자담배가 연초 수준의 건강 유해성을 갖고 있는지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담배 세율 체계는 궐련이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유해성이 크다는 전제 하에 제세부담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궐련의 경우 담배소비세 1007원, 지방교육세 443원, 개별소비세 594원, 부가가치세 409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841원, 폐기물부담금 24.4원, 연초생산안정화기금 5원이 붙어 제세부담금은 총 3323원이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이보다 낮은 3004원이다. 담배소비세 897원, 지방교육세 395원, 개별소비세 529원, 국민건강증진부담금 750원, 연초생산안정화기금 0원 등이 궐련보다 적다. 비율로 따지면 궐련 대비 90.4% 수준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 받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증가하면서 세수 기반 확보 차원에서 초석을 다지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계 국세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조7000억원 감소했다. 역대 최대 감소폭이자 세수 진도율도 13.5%로 최근 5년 평균인 16.9%에 크게 못 미친다. 기재부는 당초 잡은 세입 예산보다 세수가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가운데 궐련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이 늘면서 담배 관련 세수는 오히려 줄었다. 2020~2022년 3년간 담배 판매량과 제세부담금을 비교해 보면 판매량은 35억9000만갑에서 지난해 36억3000만갑으로 1.1% 증가했다. 반면 제세부담금은 12조원에서 11조8000억원으로 오히려 줄었다.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이 3억8000만갑에서 5억4000만갑으로 늘어났으나 궐련 담배 판매량이 32억1000만갑에서 30억9000만갑으로 줄어든 영향이다. 전자담배협회 총연합회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궐련형 전자담배도 일반담배 수준 세금 부과를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은 모든 종류 담배 세율 인상안의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것 같아 전자담배협회 총연연합회는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과거 2020년 정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적정세율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진행)을 진행하고 전자담배 세율을 2배로 인상해야 한다는 정부안을 발의하였으나 법안 논의과정에서 연구용역의 비과학적인 과정 및 결론이 다수 적발되어 결국 세율인상안이 국회에서 거부당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는 전자담배를 담배의 한 종류로 인식하고 있으나 해외에서는 금연과 흡연 사이에 있는 제품, 즉 덜 해로운 흡연을 하거나 나아가 금연을 위한 대안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전자담배 세율을 국제적 추세에 맞춰 낮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세율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하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주요국은 Harm Reduction(해로움 줄이기) 정책추진으로 전자담배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9 16:16: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