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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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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 참여사로 위촉

NS홈쇼핑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의 참여사로 위촉됐다. NS홈쇼핑은 지난 9일 오후 4시 여의도에서 진행된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출범식 행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단' 참여사로 위촉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를 비롯한 시범사업단 참여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식약처는 건전한 온라인 유통환경 조성에 힘쓰기 위해 지난 2월 '식품 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바 있다. 이에따라 자율 준수사항을 실제 현장 적용하고,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을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이번에 위촉한 참여사를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NS홈쇼핑을 비롯한 총 25개사(NS홈쇼핑, 정관장몰, 에스에스지닷컴, 더갤러리아 등 16개사, 네이버, 롯데온, 인터파크 등 통신판매중개업자 9개사)가 위촉 받아 총 26개 사이트가 동참한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거래액 내용에 따르면 2018년 113조, 2019년 137조원의 성장세를 이어오던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이 최근 코로나 19 유행 등 영향으로 2020년 158조, 2021년 190조, 2022년 210조원으로 급성장 하며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또한 크게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은 정부의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기조에 맞춰 식의약 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식품 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는 식품 의·약품 등 ▲온라인 판매 시 등록해야 하는 정보 ▲ 식품 의·약품 등에서 금지하는 광고 행위 내용 ▲온라인 판매자,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자율 관리 사항 등이다. 앞으로 NS홈쇼핑은 사업단 위촉 기간동안 이와 같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자사 온라인 몰의 상품을 대상으로 등록정보 및 표시사항 등을 관리 개선 운영해 나간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NS홈쇼핑은 '신뢰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상의 모든 가치를 연결한다'는 비전 실현을 위해 소비자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선택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식의·약 온라인 자율 관리 시범사업'의 참여사로서 자율 점검과 더욱 적극적인 개선의지로 자사 온라인몰의 상품운영을 관리 개선해 나가며 건전한 온라인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1 13:0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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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 업계 최초 16년 연속 CCM 인증 획득

풀무원식품이 식품업계 최초로 16년 연속 CCM(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 중심경영 활동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풀무원식품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주최로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CCM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2007년 처음 도입된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지에 대해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계속해서 CCM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CM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풀무원식품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경영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CCM 인증에서는 ▲경영진의 CCM에 대한 열정과 관심 ▲디지털기반 고객경험(CX)관리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er) 분석 및 활용 등 소비자를 위해 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롭게 구축한 고객 중심의 업무 체계와 그 노력 역시 인정받았다. 풀무원은 식품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고객 경험 분석 시스템 'AIRS(AI Review analysis System)'로 리뷰를 분석하여 제품 개선, 개발에 반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사몰 '#풀무원'을 비롯해 온라인에 산재하는 소비자의 제품 리뷰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술과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 또는 부정적인 고객 감정을 분석하여 임직원이 인사이트를 얻도록 했다. 풀무원식품은 최고경영자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임하여 강력한 CCM 경영을 수립하는 등 CCM 실천의지가 매우 높다. 지속가능식품 확장, 환경개선을 위한 판매액의 0.1% 이상 기부, 지속적인 건강 먹거리 교육, 지역사회공헌 등 진정성을 가지고 CCM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풀무원식품은 'CCM 명예의 전당' 기업으로서 업계에 모범이 되는 행보를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과의 접점 확장 및 상호 소통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해 계열사 4곳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풀무원녹즙이 CCM 인증을 취득하며 2024년까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 기업의 자격을 갖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1 12:34: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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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해요!" 상상마당에 '부기' 조형물 설치

KT&G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동참의 일환으로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boogi)' 조형물을 전국 상상마당 5곳과 상상플래닛, 영업 기관 115개소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KT&G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찾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지원공간 상상플래닛에 부기 조형물을 설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 중이다. 아울러 부기 캐릭터 조형물과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상상마당 이용 할인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부기는 부산갈매기의 줄임말로 부산시는 갈매기를 의인화한 부기 캐릭터를 세계엑스포 유치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KT&G는 상상마당 부산에 높이 4.5m의 대형 부기 조형물을 설치했고, 부산 외 지역에서도 유치 응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 영업기관에도 부기 조형물을 배치했다. KT&G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법인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학당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상영 및 현수막과 배너 설치를 통해 유치 응원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와 국가 이미지 제고 등 국가적 차원의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상상마당과 전국 영업기관, 해외 법인 등을 거점으로 부산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사적인 응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9 13:2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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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여름 과일 한자리에…시즌 음료 3종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수박, 파인애플 등 여름 과일을 활용한 시즌 음료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할리스는 매 시즌 제철 과일 음료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과일 맛집'으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메뉴는 상큼달콤한 과일의 맛과 다채로운 여름의 색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획됐다. 강렬한 태양빛이 느껴지는 과일 스무디 2종과 여름 저녁 노을빛을 닮은 티 베리에이션 음료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수박 쿨러 스무디'는 여름 과일을 대표하는 수박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수박을 착즙해 만든 스무디를 수북이 쌓고 수박 모양 아이스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더했다. 시원달콤한 맛에 잘 익은 수박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까지 더해져 여름에 즐기기 좋은 스무디다. 열대 과일 파인애플을 활용한 음료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드파인 트로피칼 스무디'는 붉은 라즈베리 베이스 위에 샛노란 골드 파인애플 스무디를 듬뿍 채웠다. 라즈베리의 기분 좋은 상큼함과 골드 파인애플의 진한 달콤함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다. 상단에는 파인애플 슬라이스를 토핑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티 베리에이션 음료 '파인 선셋 캐모마일티'는 여름 석양을 연상시키는 색감이 인상적이다. 달달한 파인애플 과육과 오렌지, 라임 등으로 맛을 낸 시트러스 청, 캐모마일 티가 어우러져 향긋함을 선사한다. 여름 시즌 음료 외에도 달콤한 고흥 유자와 쌉싸름한 자몽이 조화를 이루는 '유자몽 스파클링'도 새롭게 선보인다. 유자와 자몽의 과육도 추가돼, 탄산수의 톡톡 쏘는 시원함과 함께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음료다. 여름 시즌 음료 3종과 유자몽 스파클링은 9일부터 할리스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는 오는 21일부터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시즌 한정 음료 3종 중 1개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할리스 여름 MD '돔 리드 아이스 텀블러'(판매가 1만원)를 2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매년 할리스 과일 음료 중 1위를 차지하는 수박과 열대 과일을 대표하는 파인애플 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과일을 선정하고, 비주얼적으로 음료마다 색다른 무드를 표현해 메뉴를 기획했다"며 "귀여운 텀블러를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여름 시즌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만큼, 올여름 과일 맛집 할리스와 함께 다채로운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6-08 22:1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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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글로벌 이미지 강화 "美서도 사랑받는 브랜드 될 것"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폭스뉴스(FOX NEWS)'에 소개되며 북미 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아침뉴스 쇼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폭스TV의 유명 앵커들이 등장해 토크쇼 형식으로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중에는 매일 오전 6시부터 3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6일 방송에서는 '브랙퍼스트 위드 프렌즈(Breakfast with Friends)'라는 콘셉트로 뉴욕 맨해튼 폭스뉴스 본사 건물 앞 광장인 '폭스 스퀘어'에 파리바게뜨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뉴스가 진행됐으며, 방송 내내 파리바게뜨의 제품과 로고가 노출됐다. 뉴스 진행자와 함께 참석한 시민들은 방송 중 파리바게뜨의 케이크와 식빵, 페이스트리 등을 시식하며 '아침식사의 챔피언(This is the breakfast champion)'이라며 제품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했다. 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총괄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출연해 회사 현황과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파리바게뜨의 이같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미국 내 사업 성장에 발맞춘 전략 변화라는 것이라는 것이 SPC 측의 설명이다. SPC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 시장에 첫 진출 이래 초기에는 지역 사회 스킨십 강화 활동을 주로 진행해 왔다. 매장이 많지 않고, 인지도가 부족한 시점에 '친근한 이웃'으로서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점포 인근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클래스와 샌드위치 클래스 등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제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위주의 활동을 펼쳐 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진출 지역이 27개주로 확대되고, 가맹사업도 궤도에 올라 130여 매장 중 가맹점이 100개가 넘어서는 등 사업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기존에 다져온 브랜드 이미지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이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경기가 활성화 되고,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증가하는 등 시장변화 추세에 따라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이미지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미국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파리바게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뉴욕 맨해튼과 자유의 여신상이 눈앞에 펼쳐진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골프 대회를 공식 후원해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SPC 관계자는 "미국 내 꾸준히 쌓아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4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 미국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내 1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캐나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올해 3월 1호점을 오픈 했으며 2030년까지 미국 및 북미 지역에 1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8 15:3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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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디카페인에 주목해 소비자 공략

커피가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현대인의 필수 음료로 자리 잡아가는 가운데 카페인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각광받고 있다. 커피가 하나의 취미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마시는 횟수가 많아지고, 늦은 오후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6933톤으로 전년 대비 4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7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해 디카페인 커피 수입액은 7192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소비자들이 커피를 통한 단순 카페인 섭취를 넘어 커피의 맛과 향에 집중하면서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자 RTD(Reday To Drink) 커피를 비롯한 프랜차이즈 카페, 스틱커피 제조사 등 커피업계는 다양한 디카페인 커피 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간편하게 바로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 RTD 커피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대응하고자 '조지아 크래프트 디카페인 블랙'을 선보였다. 풍부하고 깊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간과 상황에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롭게 맛볼 수 있도록 470ml의 용량으로 선보였다.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는 기존의 디카페인 커피는 맛과 향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부한 커피 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밸런스를 잘 맞춰 묵직한 맛이 특징이다. 콜롬비아산과 브라질산 원두를 블렌딩하고, 천 소재의 플라넬 소재 드립 방식을 채택하여 깔끔함을 극대화했다. 쟈뎅의 '시그니처 디카페인 블랙 1.1L'는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 맛과 향을 구현한 제품이다. 천연 탄산수에서 추출한 이산화탄소로 생두에서 카페인만을 제거했으며, 다크 로스팅으로 구운 너트류의 고소한 커피 풍미와 함께 흑설탕 같은 단맛에 은은하고 향긋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완성되는 디카페인 스틱커피 이디야커피의 '비니스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언제 어디서나 카페인 부담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틱커피다. 워터 프로세스 공법을 사용해 안전하게 카페인 성분을 제거하면서도 오리지널 아메리카노의 깊고 진한 풍미와 향은 그대로 살려냈다. 이디야커피는 디카페인 수요 증가에 지난 1월부터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를 가맹점에 도입하기도 했다. 일리(illy)의 '마이크로그라운드 스틱 원두커피 디카페인'은 카페인 함량을 0.3% 이하로 낮추면서도 일리커피 특유의 달콤한 뒷맛과 캐러멜, 구운 빵, 초콜릿 향의 섬세한 끝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신선하게 즐기는 디카페인 캡슐커피 할리스가 최근 출시한 '할리스 캡슐커피 디카페인 블렌디드'는 브라질산과 콜롬비아산 원두를 블렌딩한 제품이다. 균형 잡힌 바디감과 부드럽고 중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견과류의 고소함까지 어우러져 최상의 밸런스를 맞춘 것이 특징으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 사용 머신과 호환 가능하다. 드롭탑의 '925 캡슐커피 디카페인'은 깊은 단맛의 커피 향과 초콜릿 풍미가 특징으로 늦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홈 카페용 제품이다.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도록 원두를 로스팅한 후 배합하는 독자적인 블렌딩 기법을 통해 카페인을 줄이고 맛은 더 깊어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8 15:1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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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26년째 사랑받는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 폭립

'폭립'은 돼지고기의 등갈비를 양념하여 불에 구워 낸 요리다. 지금은 보편화된 메뉴지만 누구나 쉽게 폭립을 접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CJ푸드빌의 빕스(VIPS)는 트렌드를 앞서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샐러드바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 스테이크, 연어, 치킨 등 빕스의 다양한 인기 메뉴 중 특히 폭립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선호하는 메뉴로 첫 손에 꼽힌다. 1997년 론칭한 빕스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샐러드바' 프레임을 도입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이 시도는 당시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이 선점했던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샐러드바를 통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은 물론 당시 일반 식당에서는 맛보기 어려웠던 고급 메뉴를 선보였다. 빕스는 서양 식문화가 점차 유입되기 시작하던 1990년대 후반,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자체 개발한 폭립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두툼하게 붙어있는 부드러운 살코기에 달달한 특제 바비큐 소스가 깊게 배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폭립은 특유의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히트 메뉴로 등극했다. 초기에는 스테이크처럼 따로 주문을 해서 먹는 메인 메뉴로 운영하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샐러드바 메뉴로 제공하며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빕스 특유의 폭립 맛을 알렸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기 전 폭립이 넉넉하게 있는지 전화로 확인하고 오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17년에는 '빕스의 폭립을 집이나 야외에서도 먹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도 출시했다. 약 2주간 3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고객 반응이 매출 예상치의 두 배를 웃돌 정도로 좋아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밀키트나 간편식 시장이 활성화되기 이전이었음에도 오로지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탄 경우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출시한 폭립 간편식은 팬데믹 시기를 맞으며 판매가 두드러졌다. 야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빕스 매장에서 먹던 맛을 집에서 즐기며 외식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난 덕이다 자사 판매 채널에서는 재입고와 동시에 재차 품절 사태를 겪었으며,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베스트셀러 상품에 지속적으로 등극하는 등 인기를 더해갔다. 빕스는 품절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며 높아진 수요에 대응했다. 빕스는 현재 다양한 RMR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RMR 매출에서 폭립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오리지널 폭립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도 확대했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왕갈비 바비큐 폭립', '핫 스노잉 치즈 폭립', '스파이시 바비큐 폭립' 등 다양한 폭립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빕스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폭립 메뉴도 출시한 바 있다. 기네스와 협업으로 선보인 '빕스 기네스 폭립'은 기네스 맥주를 더한 블랙 소스, 기네스 거품을 연상케 하는 치즈폼 등을 더해 젊은 고객층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MZ세대의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빕스 기네스 폭립'은 '빕스 블랙 바비큐 폭립'으로 메뉴명을 변경하여 스테디 셀러로 지속 판매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뽑은 빕스 최애 메뉴 1위가 오리지널 폭립일 정도로 폭립은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시그니처 메뉴"라며 "매장 샐러드바는 물론 피크닉, 캠핑, 홈파티와 같이 고객이 원할 때 언제 어디서든 동일하게 빕스 폭립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맛의 중심을 지킨 것이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빕스는 올해 지역별 핵심 상권을 공략하며 매장 확대에 나선다. 고객 접근성이 높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빕스 매장을 확산해 고품격 스테이크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빕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주, 부산, 인천 송도 등 주요 지역에 프리미어 타입 매장을 선보여 왔다. 해당 매장들은 기존 오리지널 매장에서 프리미어 매장으로 재탄생한 곳들로, 리뉴얼 이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리뉴얼 오픈 전후 성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점'은 196%, '부산W스퀘어점'은 101%, '송도점'은 72% 이상 일 평균 매출이 증가했다. 세 개 매장의 일 평균 방문객 수도 약 7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W스퀘어점은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장으로, 부산을 넘어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외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빕스 프리미어' 콘셉트의 다산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빕스 프리미어'는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해 고품격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돋보이는 부분은 단연 스테이크다. 참나무 숯의 훈연 향을 덧입혀 최상의 풍미를 내는 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우드파이어 그릴'에서 불 맛을 입힌 바비큐와 각종 가니쉬, 즉석에서 스팀으로 조리하는 해산물도 눈길을 끈다. 와인과 맥주, 각종 치즈와 핑거푸드를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와인&페어링존'도 마련돼 있다. CJ푸드빌은 추후에도 서울권 외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8 13:54: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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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Chefood 2분 컵스파게티 생크림로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상온 스파게티 가정간편식(HMR) 'Chefood(쉐푸드) 2분 컵스파게티 생크림로제'를 출시했다. Chefood 2분 컵스파게티 생크림로제는 사각 컵 형태의 올인원(all-in-one) 패키지가 특징인 상온 간편식 제품이다. 스파게티 면과 소스, 조리 및 취식할 수 있는 용기, 포크까지 패키지에 모두 들어있어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생크림로제소스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진하고 꾸덕한 크림소스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신경썼다. 크림치즈와 유크림 그리고 원유 100%의 우유를 사용해 진한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다. 꾸덕한 크림에 적절한 비율로 조합한 토마토 소스로 상큼함도 곁들였다. 식감을 결정하는 면은 이탈리아산 듀럼밀 면을 알단테 식감으로 삶아 조리 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조리가 가능해 매우 간단하고 쉽게 먹을 수 있다. 물을 끓일 필요 없이 포장에서 꺼낸 면 그대로 소스를 붓고 뚜껑을 닫은 후 2분간 전자레인지(700W 기준)에 조리하면 된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6개월로 간편히 보관해 두었다가 언제든 손쉽게 먹을 수 있다. Chefood 컵 스파게티 시리즈는 2009년 말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약 10%가량 판매량이 성장하기도 했다. 이번 ▲생크림로제 스파게티를 포함해 ▲뽀모도로 스파게티, ▲볼로네이즈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등 총 네 종류의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상온 면 간편식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맛의 컵 스파게티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Chefood 2분 컵스파게티는 물을 끓일 필요조차 없는 초 간편 스파게티"라며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간단 식사 또는 간식으로 알맞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8 11:06: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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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세계와 협업…'혁신적인 푸드의 신세계' 상품 기획

CJ제일제당은 신세계 유통 3사(이마트·SSG닷컴·G마켓)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동으로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식품과 유통 부분에서 각각 최고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손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번 협업은 '세상에 없던 제일 혁신적인 푸드의 신세계'를 콘셉트로, 크게 ▲데이터 기반 혁신 제품 상품화 ▲유통 및 마케팅 등 두 영역에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과 브랜드 기획, 제조, 마케팅에서, 신세계 유통 3사는 데이터, MD, 플랫폼 기획과 운영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우선, CJ제일제당의 주요 HMR 제품인 만두, 국물요리, 밀키트와 ESG 카테고리인 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 4분기 내 혁신 제품을 내놓는 것이 목표이다. CJ제일제당의 브랜드 매니저와 신세계 유통 3사의 바이어 등 전문가들이 협업해 시장 및 고객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신제품들을 기획한다. 협업을 상징화한 심볼 로고도 만들었다. 무한한 가능성의 우주와 양사의 공통 심볼인 꽃을 상징화했다. 또 CJ제일제당이 올 하반기 출시 준비 중인 주요 신제품들을 신세계 플랫폼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협의 완료된 품목은 HMR(만두 등), K-스트리트 푸드(분식류), ESG(케어푸드 등) 등 총 5가지 카테고리다. 이 제품들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마트, SSG닷컴, G마켓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8일과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참여해 CJ제일제당 테마관도 운영한다. 신세계 유통 3사와의 혁신과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하겠다는 콘셉트로, 시너지 소개영상 존(zone), 혁신 제품 쇼케이스 및 푸드 라이프스타일 테스트/체험 존으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고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 손을 맞잡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며 "기업간 시너지를 통해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8 11:0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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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해바라기 봉사단, 멸종 위기 수달 보호 나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아이들을 위한 환경 그림대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bhc그룹은 해바라기 봉사단 7기 2조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수달 그리기 대회에서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진행요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세계 수달의 날(5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중랑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비롯한 하천에 서식하는 야생 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공원 내 유아숲 체험장을 찾아 행사 준비에 바쁜 관계자들의 일손을 보태는 것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참가자 안내를 비롯해 수달 책방과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부스에서 운영 요원으로 활동을 이어 나갔다. 행사 종료 후 뒷정리는 물론 유아숲 체험장 주변 환경정화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생태적 중요성과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도심 속에 사는 다양한 생물종 보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공존의 가치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bhc그룹 관계자는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발족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몸소 체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bhc그룹은 봉사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 등 사회적 가치 경영과 친환경 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ESG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hc그룹은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을 비롯해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bhc 히어로', 다양한 기부 활동 등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BSR(bhc+CSR)을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8 09:5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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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노르웨이 1등 건기식 '뭴러스' 단독판매…프레딧 경쟁력 강화

유통전문기업 hy가 자사몰 '프레딧(Fredit)'의 차별화에 주력해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 hy는 '뭴러스(Mollers)'를 독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뭴러스는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1등 브랜드다. 수입 판매하는 제품은 액상형 오메가3다. EPA 및 DHA의 합이 900㎎이다. 비타민 A와 D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천연 레몬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액상형으로 샐러드와 스무디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hy는 자사몰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단독 해외 수입제품 소싱 및 자체 PB 상품 론칭 등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2020년 프레딧 론칭 초기, SKU 400여개에서 현재 1200여개로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는 고객 유입을 늘리고, 락인 효과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프레딧의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도 차별화했다.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앱 사용 시 터치 횟수를 최소화해 사용성을 높였다. 개편 후 메인배너 클릭 구매 전환율은 약 31%다. 기존 통합페이지의 구매전환율 13%와 비교해 18%P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의 재구매율은 전년대비 63% 늘었다. 숏폼 등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콘텐츠 중심 소비성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챗GPT'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고도화도 진행중이다. 고객 속성, 후기, 구매행태 등을 바탕으로 조건부 데이터를 조합한다. 관련 정보는 담당 MD와 마케터에게 제공해 맞춤형 제품 카테고리 구성 및 배치에 적용된다. 보다 정밀하게 타겟팅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프레딧은 전국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활용한 물류망이 강점이다"며 "다양한 소비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단독 입점 제품 확대, UI/UX개선, 챗GPT등을 통해 연내 회원수 200만명 및 거래액 1500억원을 달성해 업계 대표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딧 회원수는 15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현재 유료서비스 '프레딧클럽' 회원도 3만7000명에 달한다.

2023-06-08 09:4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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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교촌필방' 문 열어…정성스러운 붓 터치 매장에 녹여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오는 8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을 오픈한다. '교촌필방'은 교촌의 차별화된 조리방식인 붓질을 모티브로 한 총 120평 규모의 신개념 매장이다. 붓을 만들어 파는 가게인 '필방'은 예부터 시대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창작자들의 구심점이자 예술활동의 바탕이 되는 좋은 재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던 공간이다. 이런 필방의 의미는 좋은 재료로 만든 소스를 정성이 깃든 붓질로 도포해 고유한 맛을 완성하는 교촌의 제품철학과 일맥상통한다. 더불어 정직한 재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겠다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경영철학과 교촌의 포부가 담겨있다. 교촌은 '교촌필방'을 스피크이지 치맥 바(Speakeasy ChiMac Bar)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독특한 공간적 경험과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피크이지는 숨겨진 공간이라는 뜻으로 MZ세대에게 이색적인 외식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스피크이지 스타일에 맞게 '교촌필방'에는 간판이 없다. 출입구에 놓인 '붓'을 당기면 숨은 출입구의 문이 열린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장인 정신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무형문화재 필장이 만든 붓들로 공간을 채우고, 옻칠 공예 작가가 직접 옻칠로 마감한 한지로 벽을 메웠다. 여기에 교촌의 정성이 깃든 조리 방식을 연상하게 하는 거친 붓질 패턴과 소스 재료를 담은 선반 디스플레이로 교촌의 제품 철학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교촌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의 맥주병을 재활용해 구성한 미디어월은 친환경 인테리어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 테이블을 제작해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터 라운지 'DJ 존(zone)'도 마련했다. 공간만큼이나 '교촌필방'은 메뉴도 색다르다. 먼저 기존 시그니쳐 메뉴들은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필방 시그니쳐 4종' 플래터로 구성방식을 새롭게 했다. 여기에 수제맥주로 마리네이드하여 은은한 '홉'향이 특징인 '필방 스페셜 치킨', 향긋한 허브와 타바스코의 새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본초치킨',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각종 채소 및 캐슈넛으로 식감을 살린 사천식 닭볶음요리 '필방 궁보치킨', 닭고기와 야채에 와인을 넣어 조리한 프랑스식 고급요리 '꼬꼬뱅(주문 예약제)' 등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는 '교촌필방'만의 신메뉴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수제닭고기와 새우 소로 속을 가득 채운 '필방 고추튀김', 그릴로 구운 가래떡에 교촌만의 특제 소스를 활용한 '꾸븐 떡볶이' 등 더욱 정성을 들인 프리미엄 사이드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주류에서도 교촌의 색채가 짙게 묻어난다. 교촌만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함께 교촌이 지난해 영양군에 개소한 100년 양조장에서 생산한 '은하수' 막걸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교촌은 이태원의 입지를 살려 '교촌필방'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교촌을 알리는 상징적인 매장으로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윤진호 대표는 "교촌필방의 모티브가 된 붓질은 한결같은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한 교촌의 조리 원칙"이라며 "이곳을 통해 교촌의 제품 철학과 새로운 식문화 경험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7 15:50: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