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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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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년 역사와 정통성 담은 설 선물세트 판매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23일부터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를 술과 술잔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하이트진로 100년 증류주 노하우의 정수인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로열프리미엄 증류주 '일품진로 오크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2개로 담았다. '일품진로 오크 43'은 하이트진로가 엄격한 온, 습도관리하에 오래 보관해온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 제품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의 명절 선물세트는 젊은층은 물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명절때마다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자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3 12:0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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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잠바주스, '제주공항점' 오픈…다양한 이벤트 진행

SPC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제주공항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잠바주스 제주공항점(제주 제주시 공항로 2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동 3층)은 테이크아웃 점포로, 우드 톤의 인테리어와 곳곳에 식물을 배치한 플렌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했다. 잠바주스는 개점을 기념해 제주공항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신메뉴는 'JEJU Paradise(feat.우도땅콩,제주마차)'를 콘셉트로 제주 원료 우도 땅콩과 마차, 잠바주스의 시그니처 코코넛밀크, 치아푸딩, 블루스피루리나 등의 원료를 조합해 제품을 구현했다. 메뉴는 ▲제주 마차를 활용해 눈 덮인 한라산을 형상화한 '한라산 제주마차 블라스트' ▲바나나와 피넛버터가 블렌딩된 스무디에 우도 땅콩이 들어가 고소하게 씹히는'우도 땅콩 바나나 스무디' ▲얼그레이 밀크티와 피넛버터, 우도 땅콩이 어우러지는'우도 땅콩 밀크티' ▲제주 감귤 과육과 코코넛 오트밀 요거트의 조화를 자랑하는 '제주 블루스카이 코코넛요거트'▲우도 땅콩, 블루스피루리나가 들어가 건강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블루스카이 에너지보울'등 5종이다. 잠바주스는 제주공항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29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제주공항점에서 시그니처 음료 구매 시,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구성된 잠바주스 제주 스티커를 무료 증정한다.(단, 재고 소진 시 행사 자동 종료) 해피앱 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에서 이용가능한 잠바 베스트 스무디 2종 1+1 쿠폰을 받을 수 있고, 해피앱 이벤트 참여 시 시그니처 제품 5종에 한해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잠바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잠바주스는 2011년 SPC그룹이 국내에 론칭한 스무디 브랜드로, 현재 인천국제공항 내 6개점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각 1개점 등 공항 8개점을 포함해 총 2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3 12:05:56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1월 23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지는 선거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잔액이 지난해 11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가 인도네시아 보험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여러 생명보험사가 사업 확장에 나서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특성인 '샤리아 보험'에 대한 선제적 이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삼성생명은 홍원학 대표이사가 3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홍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사업의 판' 확장과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강조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비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또다시 '사법리스크' 기로에 섰다. 이번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다. '국정농단'과 관련한 재판만 벌써 8년째. 삼성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이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특히 지난해 실적 한파를 겪은 반도체 업계의 반등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최대 실적 행진, 석유화학과 철강업계의 부진 등에 대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정위는 카카오가 음원서비스 멜론 이용권 구입금액에서 사용액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불할 수 있는 중도해지 정보를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했다. ▲국내 태양광 업계가 차세대 태양광 주도권 잡기 위한 기술 선점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태양광 업계를 견재하기 위해 국내 태양광 업계는 탠덤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겨 우위를 점하려는 모양새다. ▲국내 조선업계가 연초부터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수주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수소가 탈탄소화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수소를 운반하기 위한 VLAC 발주가 이어지면서 조선업계의 새로은 먹거리고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추얼 휴먼 기술이 콘텐츠 산업으로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버추얼 아이돌그룹'이 기성 아이돌 그룹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내며 주목받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올해 'CES 2024'에서도 푸드테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푸드테크는 음식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바이오·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을 말한다. 그 중 핵심 분야는 단연 대체식품이다. ▲패션 업계에서도 '친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에피스클리'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 <자본시장> ▲앞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기업들은 직전까지의 잠정 매출액과 영업손익을 증권신고서에 써야 한다. 이와 함께 상장 전까지 회사 재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업환경 변동이 있을지도 예측해야 한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에 목표로 했던 흑자전환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올해 흑자전환 기조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와 주가가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전환사채(CB) 조기상환 압박을 받고 있다. 올해도 신규 자금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유동성 위기에 빠지는 바이오 기업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앨범 판매량 부진에 따라 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나날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시장에서는 과매도 구간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각사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전망이 나온다. <정책사회>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국토교통부가 2024년 한 해를 대중교통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각각 기후동행카드, The 경기패스, I-패스, K-패스를 출시한다. 정부와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는 충분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4개로 나뉜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에 대한 시민 혼란을 줄이기로 했다.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이 각기 달라 혼선을 준다는 비판에 정부와 세 지자체는 시민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한 남자가 월 400만 원을 받았다면 여자는 351만 원을 타갔다. ▲앞으로 근로자의 연장근로 준수 여부를 따지는 기준이 1일 8시간이 아닌 1주 40시간 기준으로 바뀐다. ▲잠잠했던 교육계가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다시 들끓고 있다. 늘봄학교에서 교사 업무를 완전히 배제해 달라는 교사 요구에 교육부가 기간제 교수를 전면 투입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하자 교사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제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올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24-01-23 07:0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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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서 K-푸드 우수성 알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BBQ관을 열고 참여한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K-푸드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19일 BBQ관을 방문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치킨류, 사이드류, 떡볶이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를 소개하고, 한국음식의 발전과 해외시장에서의 외식산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어 'BBQ 서포터즈',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인 '뭉초'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현장에서 'BBQ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키오스크로 직접 주문한 BBQ 치킨 등을 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윤홍근 BBQ 회장은 "'K-푸드'를 먹고 싶다는 것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 1순위로 급부상한 가운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북미를 넘어 동남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시장 확장을 통해 다양한 한식이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6:0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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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대두되며 대체 식품 대중화 "식탁 풍경이 바뀌었다"

최근 몇 년 사이 기후위기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식량 문제가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이 식품 산업계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지속가능하면서도 건강한 식재료를 구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올해 'CES 2024'에서도 푸드테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푸드테크는 음식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 산업에 바이오·인공지능·사물인터넷·로봇과 같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신사업을 말한다. 그 중 핵심 분야는 단연 대체식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이 점차 성장함에 따라 오는 2026년 2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와 개발 단계에 머물러있던 대체식품은 최근 대중화까지 성큼 나아오며 대체 수산물, 대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성 식품이 소비자의 식탁을 선점하고 있다. ◆대체 식품의 대중화 주요 식품 대기업들은 대체 식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의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식물성 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다.지난해 11월 출시된 신제품은 국물요리, 캔햄, 너겟 3종으로 기존 6가지 품목에서 총 9가지로 제품군이 확대됐다. 플랜테이블 국물요리는 육개장, 미역국 2종으로 독자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인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와 각종 야채 등 100% 식물성 재료만 사용해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열에 강하고 치밀한 조직감을 가진 식물성 고기 제형을 개발해 고온에서 레토르트 살균 과정을 거치 후에도 고기의 결, 탄력, 식감 등을 살렸다. 플랜테이블은 소비자의 취식 경험에 맞춰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식물성 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영양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유면, 두부면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명 광고모델을 기용하며 마케팅 행보에 나섰다. 풀무원은 향후 2~3년 사이에 지구식단을 연매출 1천억 원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비건 레스토랑 운영해 대안식 장벽 낮춰 농심과 풀무원,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이 대체 식단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비건 레스토랑도 운영하고 있다. 농심은 잠심 롯데월드몰에 비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키친'을 운영하고 있다. 비건 푸드에 대한 색다른 경험과 인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비건 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도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에서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덮밥, 떡볶이, 파스타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메뉴들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을 론칭, 코엑스몰 내에 동명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지난해에는 베러미트를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열고 대안육에 관심이 많은 기업, 단체의 식사 및 강연 프로그램 '베러미팅'(Better Meeting)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안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체육에 이어 대체 수산물 등장 푸드테크 스타트업 코랄로는 지속 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지난달 국내 최초 생선 필렛 타입 대체 수산물 '뉴피쉬(New F!sh) 필렛'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코랄로는 2년 이상의 제품 테스트와 글로벌 향료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했다.그 결과 '뉴피쉬 필렛'은 생선 특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뉴피쉬는 기존 수산물만큼 풍부한 영양분을 갖췄다. 오메가3,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B2, B12 등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저지방, 저칼로리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도 먹기 좋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 중인 '미세조류 균합 발효기술'을 활용해 맛과 식감, 영양분을 구현했으며 뼈를 제거한 순살 형태, 80~100g 사이 소포장 방식으로 식사 간편성까지 챙겼다. 코랄로는 파트너십을 맺은 서울 시내 레스토랑에서 뉴피쉬를 활용한 메뉴를 올해 1분기 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4-01-22 15:4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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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 누적 관람객 5만명 돌파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회사가 후원하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BBQ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개막 이후 일평균 방문객 1000명 내외가 참관하며 내외국인 총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관을 방문했다. BBQ는 이번 특별전을 후원하며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김상옥 의사의 생애와 의거를 알리고 그 정신을 퍼뜨리는데 일조했다.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는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전시전으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고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 높은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한 바 있다. 특별전은 크게 3군데 공간으로 나눠졌으며 김상옥 의사가 활동하던 당시의 사진과 개인 및 유족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제작 영상을 통해 그의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있다. BBQ 관계자는 "1월 22일은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100년의 시간이 흐른 현재에도 김상옥 의사의 삶과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5:0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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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각, 육가공·과일 카테고리 강화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리얼앤리치(Real&Rich)' 콘셉트의 육가공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초신선' 콘셉트를 과일에도 적용한다. 리얼앤리치는 원물 고유의 풍미에 대한 정육각만의 고집과 철학을 담은 육가공 라인으로 함박 스테이크와 떡갈비가 첫 주자로 선정됐다. 원물 신선도에 집중한 기존의 초신선과는 다르게 육가공 특성을 반영해 풍성한 원재료 함량에 집중했으며, 풍부하게 우러나오는 원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차별화 포인트다. 함박 스테이크는 육류 함량만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원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풍성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두툼하게 수제식으로 반죽하고, 직화로 구워내 조리 후에도 촉촉한 육즙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동봉된 전용 소스는 사과 퓨레를 넣어 고기 맛에 산뜻함과 부드러움을 더한다. 떡갈비는 국내산 돼지와 소 두 가지 갈빗살을 섞어 쫄깃한 점이 특징이다. 고기를 갈지 않고 큐브 형태로 입자를 살려 식감을 극대화하고, 직화로 한 번 더 풍미를 끌어올렸다. 고기뿐만 아니라 부추도 풍성하게 넣어 향긋함을 더하고, 전통 떡갈비 맛을 구현한 특제 소스를 입혀 감칠맛을 냈다. '농장으로부터 1일' 콘셉트의 초신선 과일도 론칭했다. 딸기는 신선도에 따라 맛과 향, 식감이 크게 달라지는 과일인 만큼 초신선으로 차별화된 품질을 구현했다. 농장에서 수확한 당일에 선별, 포장까지 이뤄지며 1일 이내에 배송한다. 겨울철 당도가 가장 높아지는 비타베리와 설향 2종으로 스마트팜에서 균일한 품질로 재배하고, 진한 단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숙도 및 크기로만 선별한다. 신상품은 출시를 기념해 내달 4일까지 10~20% 할인하며, 5만원 이상 주문 시 전 제품에 적용되는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정육각은 한 달간 매주 진행되는 신상품 출시 프로모션 '프레시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수 정육각 상품개발 총괄은 "정육각은 사업 초기부터 원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해온 만큼 가공식 개발 과정에서도 방향성을 지키는데 집중했다"며 "오직 정육각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 중이며 상반기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4: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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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설 앞두고 선물대첩 프로모션 전개…최대 75% 할인 혜택

대상웰라이프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선물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상웰라이프의 대표 제품인 '뉴케어'부터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홍삼, 클로렐라 등의 건강기능식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2월 6일까지 '설 선물대첩'을 진행한다. '마시는 뉴프로틴' 4종(오리지널, 딥초코, 바나나, 산양유 단백질)을 2박스 구매 시 '뉴프로틴바' 1박스를 증정한다. 마이밀 첫 구매 고객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아르포텐 솔루션' 1박스를 구매하면 체험팩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대상웰라이프 브랜드스토어 라운지 회원 가입 시 추가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오는 30일 오후 8시에 진행하는 마이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는 '마시는 뉴프로틴' 4종을 2박스 구매하면 이준호 그립톡을 한정 수량 제공한다. 자사몰인 대상웰라이프몰에서는 2월 13일까지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홍삼과 클로렐라, 관절내강 명절 기프트세트 등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도 최대 2만원까지 증정한다. 대상웰라이프몰과 주요 오픈마켓에서는 '뉴케어 효(孝)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케어 2박스를 구매하면 효박스 포장과 함께 '당플랜 가바현미밥' 3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고소한 검은깨, 당플랜 곡물맛·호두맛, 액티브 오리지널·밀크맛, 인핸서 오리지널이다. 행사는 효박스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0:20: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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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글로벌 캠페인 성료 'Live Delicious' 메시지 전파

CJ제일제당 비비고가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한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8월 비비고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를 내세운 캠페인을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태국에서 동시에 론칭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Life tastes better when you live delicious'를 키 메시지로, 비비고를 통해 '더욱 맛있고 즐거워지는 삶'을 중독성 있는 캠페인 송(Song)과 함께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 참여형 '#LiveDelicious 챌린지'를 진행해 젊은 층과 적극 교감했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캠페인 영상의 댄스를 따라 추는 비비고 댄스 챌린지를 진행했고, 미국에서는 소비자가 마트 계산대에서 캠페인 송을 따라 부르면 비비고 만두를 공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약 3개월의 캠페인 결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한편, '에너제틱한', '즐거운', '열정적인' 등의 키워드가 새로운 주요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NBA 명문 구단 LA레이커스(Lakers)와 진행한 '2023 Lakers Media Day'에서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 만두, 치킨, 볶음밥 제품을 현지 미디어에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10:1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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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NBA 스테판 커리가 제조한 위스키 '젠틀맨스 컷' 독점 판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가 NBA 최고 스타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가 직접 제조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젠틀맨스 컷'(Gentleman's Cut)을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젠틀맨스 컷'은 스테판 커리가 미국 나파 밸리의 아뮤즈 부쉐 와이너리(Amuse Bouche Winery)와 협업해 2015년부터 위스키 원액을 다양한 배럴에서 숙성시켜 완성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이다. 스테판 커리는 위스키 제조, 블렌딩, 숙성, 패키징 등 모든 단계에서 직접 참여하여 '젠틀맨스 컷'을 완성시켰다. 이번에 독점 판매하는 '젠틀맨스 컷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Gentleman's Cut Straight Bourbon Whisky, 7YO, 알코올 도수 45%)'는 진한 캐러멜 컬러로 옥수수(75%), 라이(21%), 몰티드 보리(4%)의 숙련된 원료 조합은 달콤한 꿀, 캐러멜, 부드러운 바닐라가 토스트한 오크향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맛을 선사한다. 또 건조한 과일, 바닐라, 그리고 따뜻한 향신료의 섬세한 힌트가 부드럽고 긴 마무리를 이끌어내어 켄터키 버번 위스키의 특징을 잘 표현해 준다. 나라셀라는 이번 '젠틀맨스 컷'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와인픽스 성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젠틀맨스 컷'과 스테판 커리 벽화로 꾸며지게 될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젠틀맨스 컷'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10%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스테판 커리의 사인이 프린팅된 '젠틀맨스 컷' 농구공 선물,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샷을 SNS에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젠틀맨스 컷 '한정판 후디'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라셀라와 와인픽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젠틀맨스 컷'은 팝업스토어 종료된 이후 나라셀라 와인픽스(전 지점),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나라셀라 마태호 이사는 "스테판 커리는 경기를 마친 후 가족,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길 때 항상 버번 위스키와 함께한다. 그는 자신의 최고의 순간을 팬들과도 함께 나누고자 '젠틀맨스 컷'을 직접 만들게 됐다"며 "한국 소비자들도 스테판 커리가 선사하는 특별한 순간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라셀라는 최근 독립법인인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을 나라셀라로 이관했다. 나라셀라는 다양한 스피릿 제품을 발굴, 수입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 나라스피릿의 위스키 사업부문과 나라셀라의 전국 유통망을 융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2 09:0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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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HMM 인수 난항 …자금 조달 우려 해소 역부족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업체인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으면서 인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국내 최대 벌크선 운송사 팬오션을 보유하고 있는 하림그룹이 컨테이너선사인 HMM을 인수할 경우 물류사업 확대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하림이 HMM을 안수하게 되면 기업 규모도 확대할 수 있다. HMM의 공정자산은 25조7890억원이다. 단순 합산으로 계산하면 하림그룹은 HMM 인수시 공정자산이 42조8790억원으로 늘어 재계 순위가 27위에서 12위로 껑충 상승한다. 하지만, HMM 노동조합이 하림의 인수를 놓고 파업까지 불사한 강경 투쟁을 예고하면서 반발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HMM 양대 노조인 HMM해원연합노동조합(해원노조)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지부(육상노조)는 자금 조달 능력 등을 문제 삼아 인수반대 투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체 협상 결렬로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HMM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을 선정하자 반대하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반대 이유는 자금 조달 능력이 취약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하림이 매각 대상 지분 약 57.9%를 인수하려면 6조4000억원 정도를 조달해야 한다. 하림은 계열사 팬오션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팬오션의 보유 현금이 4000억원 규모에 불과해 인수가에 턱없이 모자란다. 하림은 나머지 인수자금은 유상증자와 인수금융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만약 자금조달이 차질을 빚을 경우 HMM이 부도위기에 놓일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당시 노조는 하림이 자금 조달 능력이 취약한데도 인수하겠다고 하는 것은 10조원에 달하는 HMM의 유보금을 노린 것이라고 판단했다. 해원노조 측은 성명에서 "하림은 HMM의 유보금 10조원을 털어먹기 위해 무리한 차입금과 유상증자, 영구채 발행으로 연쇄 도산의 위험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하림그룹은 "HMM의 유보금은 현재의 불황에 대비하고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데 최우선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HMM을 인수하더라도 유보금은 타 용도로 사용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팬오션과 HMM의 합병 및 구조조정 시나리오에도 현실성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하림이 자금 조달 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려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림이 영구채와 재무적투자자(FI) 등을 통해 유치할 수 있는 자금은 1조원 안팎이다. 인수 파트너인 사모펀드 투자사 JKL파트너스는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5000억원 수준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하림은 4대 은행과 3조원 이상의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를 받아 놓은 상태다. 계획대로 2조원 가량을 사용하면 팬오션 유상증자로 조달해야 하는 금액은 3조원에 달한다. 유상증자로 3조원을 마련하려면 팬오션 시가총액 1.5배 수준의 신주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는 이례적이고 무리한 증자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HMM은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노사대립의 격화로 당분간 경영혼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노조가 인수반대 투쟁을 본격화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어 하림이 HMM의 새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노조는 우선 사측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해 다음 달 인수 예정인 1만3000TEU급 새 선박의 출항부터 막을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또 채권단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과 매각 본계약을 맺을 경우 파업 범위를 출항과 하역 등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운·물류업계는 HMM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수출 물류 대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24-01-21 16:05: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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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덮밥소스' 출시 2개월만 100만개 판매 돌파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말 선보인 '백설 덮밥소스'가 덮밥소스 시장에서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워진 백설의 행보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가 출시 약 2개월만에 100만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백설 덮밥소스'는 지난해 백설이 '심플쿠킹(Simple Cooking)' 브랜드로 리뉴얼한 이후 첫 선을 보인 간편식 제품이다.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의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돼,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기존의 덮밥소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간편식으로는 이례적인 메뉴인 '카파오무쌉'은 다진 돼지고기와 향긋한 바질로 매콤짭짤한 태국식 덮밥소스의 맛을 냈고, '크림치킨 마크니 커리'는 토마토와 코코넛 크림 파우더로 새콤달콤한 인도식 커리를 구현했다. 이 밖에도 중국의 '마파두부', 태국의 '코코넛 게살 푸팟퐁 커리' 등 다양한 나라의 메뉴를 1분 만에 완성할 수 있으며, 풍성한 재료로 맛과 식감을 한층 높인 덕분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세계의 맛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다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이색 메뉴와 면 소스 등, 고객들의 '심플쿠킹'을 도와주는 초간편 소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1 14:5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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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외식 사업 순항…비즈니스 수요 대응하며 입소문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의 외식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대표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한 중식당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키사라는 제철 재료로 조리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일식당이다.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사계절 다채로운 이색 메뉴를 선사하고 있으며 중식, 일식 일품 및 코스요리는 물론 와인 등 다양한 주류까지 제공한다. 모든 공간은 프라이빗 다이닝룸으로 마련돼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 장소로 입소문 났다. 특히 최근에는 조찬 반상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아침 시간을 활용해 비즈니스 회의, 조찬 모임을 진행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탁 트인 한강뷰와 함께 영양가 높은 식사로 여유로운 아침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다. 한식, 중식, 일식을 비롯해 타이식, 간편식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즐길 수 있어 직장인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이 많은 점도 눈길을 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출은 오픈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신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2022년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승훈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 있는 만큼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올해 역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1 14:5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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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건기식 전문 드러그스토어 '정몰 을지로본점' 오픈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홍삼·녹용·버섯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건강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정몰 을지로본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정몰 을지로본점은 정관장 제품만 판매하는 기존 매장 콘셉트에서 벗어나 타사제품 90여종을 입점시킨 건강식품 중심의 드러그스토어이다. 드러그스토어란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나 화장품,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잡화점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건강식품과 미용용품을 판매하는 형태로 자리잡았다. 정몰 을지로본점에서는 '홍삼정에브리타임', '홍삼톤', '활기력', '아이패스' 등 정관장 대표 홍삼제품을 비롯해 '고려은단', '셀렉스', 'CJ바이오코어', '아하핏', '콤비타' 등 국내외 22개 업체의 유명 브랜드 건강식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이 추천하는 인기상품은 물론 '에브리타임밸런스', '찐생홍삼구미' 등 온라인에서 단독 판매 중인 제품도 함께 구비했다. 매장 진열은 '헬스푸드' 섹션과 '정몰추천' 섹션을 전진 배치하는 방식을 택했다. 비타민·유산균·밀크씨슬 등 각종 영양제를 비롯해 프로틴바·건조과일칩·발사믹식초 등 헬스푸드를 전면으로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매장 인테리어는 '글로벌 건강식품 솔루션 브랜드'를 지향하는 'JUNG KWAN JANG'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춰 깔끔하고 모던한 화이트톤에 빨간 직선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정관장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무기질, 오메가3, 단백질 소재 이외에 눈건강, 피부건강, 관절건강, 간건강 등 떠오르는 기능성 시장을 공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표제품으로는 ▲셀렉스 단백질 7종,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올인원 ▲액상비타민C 아스코립 등 비타민 13종, ▲CJ바이오코어 데일리유산균 ▲마스터바이옴 지노마스터 등 유산균 65종, ▲뉴트리원 루테인지아잔틴164 등 눈건강 7종, ▲콴첼 콘드로이친+ 등 관절건강 4종 등이 있다. 정관장은 정몰 을지로본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건강식품 특화 드러그스토어를 1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객들이 홍삼 외 다양한 소재의 건강식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입점 상품군도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경계가 사라지고, 고객의 건강니즈가 세분화되는 추세에 맞춰 건강식품 중심의 드러그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과 헬스케어 노하우를 신규매장에 적용하여 차별화된 구매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개방형 온라인 쇼핑몰을 표방한 '정몰'의 성공 DNA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도 내다보고 있다. '정몰'은 '자사몰에선 자사제품만 판다'는 공식을 깨고, 국내외 건강식품, 농축산물, 화장품 등 4000여 제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는 건강기능식품과 먹거리 분야에 집중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도입 등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만을 입점시켜 회원수 100만 명 이상을 확보한 대표적인 건강식품전문몰로 자리매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1 12:56: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