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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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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고령층 대상 키오스크 교육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맥도날드와 진흥원이 전개하는 키오스크 현장실습 교육은 각 지역의 문해교육기관에서 교육자료를 통한 학습을 선행한 후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접 메뉴를 주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측은 지난해 시범 시행을 거친 해당 교육을 올해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진흥원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비문해 고연령 성인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맥도날드와 진흥원은 키오스크 교육자료를 공동 기획 및 개발해 298개의 문해교육기관에 배포했으며, 2024년에는 더 많은 교육기관에 해당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디지털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맥도날드는 지난달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육자료 '맥도날드 키오스크로 배우는 디지털문해교육'은 고연령층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담겼다. 교재는 실제 맥도날드의 메뉴와 매장 키오스크의 모습 등 사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이해가 쉽도록 했으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관련 용어에는 교육생의 눈높이에 맞춘 꼼꼼한 풀이와 설명이 더해졌다. 이달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키오스크 현장실습 영상에서 한 교육생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닌데 두려움에 시도를 못해왔던 것 같다. 이런 교육을 통해 나이가 든 사람들도 (직접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은 "자식들이 주문해 주거나 누군가 가져다주는 것만 먹다가 직접 해보니 마음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키오스크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 성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모두의 매장'으로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든 고객분들이 매장에 방문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10:5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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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빵빠레, 소프트 아이스바로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빵빠레를 바 형태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빵빠레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빵빠레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인다. 빵빠레 소프트바는 파스퇴르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느낌의 소프트 아이스바 제품이다. 바닐라맛과 초코맛 2종으로 기존 빵빠레 콘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바 형태로 적용했다. 패키지도 빵빠레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흰 바탕에 빨강, 노랑, 녹색 삼색 선으로 디자인했다. 빵빠레 소프트샌드 쿠앤크는 2020년 출시된 빵빠레샌드 바닐라의 맛 다양화 제품이다.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카스텔라가 조화를 이루는 간편한 디저트 콘셉트의 아이스샌드다. 최근 몇 년간 부드러운 우유 아이스크림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빵빠레는 매년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처음으로 400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까지 500억대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빵빠레'는 1983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이다. 특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초에는 바닐라 맛으로 운영해오다 2003년 초코맛을 추가했다. 2020년에는 빵빠레샌드를 출시했고 2024년 신제품 빵빠레바까지 제품라인을 다양화했다. 이번 출시로 빵빠레는 소프트콘 2종(바닐라, 초코),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 소프트샌드 2종(바닐라, 쿠앤크)까지 전체 6종을 운영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우유 아이스바 인기가 높아지면서 빵빠레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을 살린 빵빠레 소프트바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으로 빵빠레가 고객들에게 더욱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30 10:24: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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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화이트 타로 라떼' 출시하며 2024 스프링 프로모션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無카페인, 無색소 음료인 '화이트 타로 라떼' 등 음료 3종과 푸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2024년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객들의 소중한 모든 순간들을 스타벅스와 함께한다는 의미의 'MEET THE HEARTFUL MOMENT'를 주제로 스타벅스의 봄을 알린다. 고구마, 마와 유사한 '타로'는 구수한 풍미가 매력적인 작물로 스타벅스는 타로를 활용한 '화이트 타로 라떼'를 선보인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타로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담아낸 음료로 구수한 타로의 풍미를 우유가 담백하게 감싸준다. 봄 시즌 음료로 함께 출시하는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는 고소한 쿠키 풍미의 베이스에 진한 커피 풍미를 더한 에스프레소 음료이며 바삭한 쿠키 토핑으로 식감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자몽 본연의 쌉싸름함과 은은한 단맛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를 함께 선보인다. 또한 달콤한 초코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국내산 생딸기가 층층이 레이어 된 '딸기 초코 레이어 케이크'와 상큼한 딸기크림과 생딸기가 올라간 '딸기 수플레 치즈 케이크' 및 '스틱 에그 타르트' 등 봄 시즌 푸드가 새롭게 출시된다. 아울러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무드를 전달하기 위해 핑크 컬러와 하트 디자인을 중심으로 표현한 'SS 팝핑러브 포터 텀블러 473ml', '비마인 핑크 퍼 토트백' 등의 MD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스프링 프로모션 이벤트 음료(화이트 타로 라떼,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 구매 시 선착순 24만명에게 스타벅스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는 '설 세뱃돈 봉투 증정 이벤트'와 티맵 이용 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카페 아메리카노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한다.

2024-01-30 10:05: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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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설 선물 기획전 진행 최대 57% 할인 혜택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내달 9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 '덕담과 마음을 담아 정을 선물하세요'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 기획전에서는 정육·수산·청과·건강식품 등 오랜 기간 고객에게 사랑받은 250개 상품을 엄선해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무항생제 생생한우 효(孝)세트는 성장촉진제나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1등급 한우만을 사용한 한우 구이세트다. 등심, 채끝 부채, 업진살 부위를 400g씩 넉넉하게 담았다. 풍기 6년근 홍삼 역시 명절 대표 상품이다. 우리나라 최고 인삼 재배지 풍기에서 자란 수삼을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온에서 48시간 동안 진하게 내린 홍삼이다.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태평양 참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고급 황다랑어와 터키산 올리브유에 향미 증진제 대신 유기농 채소를 우려낸 추출물을 넣어 더 깔끔하고 건강한 참치다. 배송 방법은 배송 지역에 따라 새벽배송, 택배배송, 당일배송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발송일에 맞춰 예약할 수 있다. 선물 줄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배송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는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휴대폰 번호만 알면 누구에게나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30 09:5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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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고 옷 입히고 여가 즐긴다…고물가에도 프리미엄 펫 시장은 호황

국내 반려동물 가구의 수가 증가하며 펫팸족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올랐고, 이에 따라 펫 프리미엄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은 매해 약 15%씩 꾸준히 성장하며 2027년에는 6조 55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그룹이 펫팸족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2010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키우는 반려견 '몰리'의 이름을 붙인 반려동물 용품 판매점 '몰리스펫샵'을 선보였으며 이후 끊임없는 리뉴얼을 거치며 진화해왔다. 앞서 24일 문을 연 스타필드 수원에도 '몰리스펫샵'를 선보였다. 스타필드가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한 복합쇼핑몰인데다 이번에 오픈한 몰리스 매장은 MZ세대 반려인을 겨냥해 체험형 요소를 강화했다. 반려견을 위한 수의학 강의와 신제품 쇼케이스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상품을 구매하기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강화하기 위해 '샘플 사료 자판기'도 갖췄다. 스타벅스 코리아도 펫 프렌들리 공간 조성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스타벅스는 올 초 반려동물 동반 출입 매장인 구리갈매 DT점을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이 가능하며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 5일 개장 이후 하루 평균 12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업 중이다.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 몰인 SSG닷컴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에스아이빌리지는 프리미엄 펫 용품을 확대하고 있다. 고물가에도 반려동물 제품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 예로 에스아이빌리지에 입점해있는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슈슈(MONCHOUCHOU)'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신장했다. 소셜데이터 상에도 펫 푸드, 의류,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고급화 ·맞춤화 트렌드가 적용되며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KPR인사이트트리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분석한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펫 프리미엄 관련 연관어 언급량이 1만9799번에서 2만2819번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연관어 분석을 살펴보면 가격이나 할인보다 '브랜드'와 '서비스' '성분' 등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반려동물 용품은 가성비보다 가심비를 고려하는 소비심리가 확산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패션 브랜드는 반려견 의류라인을 론칭했다. BYC는 반려견용 쿨런닝 '개리야스'와 에어메리 김장조끼 등을 선보였고, LF의 헤지스는 패밀리 라인업인 '아이코닉'을 통해 반려견 의류 라인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피터펫'을 선보였다. 피터펫 논현점은 330.5㎡(약 100평) 규모로 반려동물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는 '올인원' 공간을 내세운다. 반려동물을 위한 유치원·호텔·미용·스파, 레스토랑과 관련 용품 매장까지 갖췄다. 호텔은 반려견 안전을 위해 개별CCTV와 산소공급 시스템을 갖췄고, 미용실에는 전문 미용사와 고급 목욕 시설을 구비했다. 전 직원은 개체학·유전학·질병학 등으로 구성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직원들로 채용했다. BBQ는 논현점을 시험 매장으로 운영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키우고 향후 사업 전략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려동물 관련 신규 매장이나 서비스 사업 확장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굽네와 하림은 펫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굽네는 2019년 말부터 반려견용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을 운영 중이다. 방부제, 색소 등 합성첨가물 없이 모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재료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굽네는 자연화식 615만3243팩을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9% 증가했다. 하림의 자회사 하림펫푸드는 2017년 사업에 진출한 후 5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8%, 233%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의 일부로 인지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도 펫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9 15:0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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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NGO '미래복지경영'과 급식 서비스 협력 강화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NGO 단체인 미래복지경영은 사회복지 연구 · 교육 · 정책제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아동 · 청소년 · 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육 · 돌봄 · 요양 등 사회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 등의 급식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래복지경영 산하 및 관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식자재와 서비스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양측은 업무상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연계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미래복지경영을 비롯한 사회서비스 NGO 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식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0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레시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ESG 연계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등 급식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9 14:4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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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퐁당 빠진 카페업계 …달콤한 맛에 예쁘기까지

카페업계가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기존 딸기 라떼와 생딸기 쥬스는 물론, 이색 조합의 딸기 음료를 출시해 차별화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겨울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딸기 철에 맞춰 '웰컴 투 베리 가든(Welcome to Berry Garden)'을 시즌 테마로 정해 딸기 음료 4종과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음료는 '딸기 퐁당 라떼'를 비롯, '생딸기 듬뿍 주스', '딸기 가든 프라페', '딸기 가든 밀크티' 4종이다. 특히 '티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해 향긋한 우롱 밀크티에 딸기를 더한 '딸기 가든 밀크티'를 선보였다. 우롱 밀크티의 깊은 맛과 싱그러운 딸기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티 라떼 음료로, 딸기 토핑을 가득 올린 모습으로 눈까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철 딸기 정원을 디저트에 그대로 담아낸 '생딸기 요거트 생크림 바스켓(이하 생딸기 바스켓)' 홀&조각 케이크와 '킹스베리 가든 타르트' 등 케이크 3종도 함께 준비했다. '생딸기 바스켓'은 딸기밭을 옮겨온 듯한 풍성한 과일 바구니 컨셉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에 요거트 생크림과 베리 콤포트를 더하고, 생딸기와 블루베리를 듬뿍 올려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킹스베리 가든 타르트'는 일반 딸기보다 크고 당도가 높아 "딸기의 왕"이라고 불리는 국산 품종 '킹스베리'를 층층이 쌓아 덮은 프리미엄 메뉴다. 소프트한 식감의 생크림 타르트에 커스터드 크림과 베리 꿀리를 더해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을 선사하며, 큼직한 킹스베리를 빼곡히 올려 딸기 자체의 풍성한 맛과 향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딸기 원재료 단가가 급상승했음에도 계약 농가와의 대량 수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딸기 시즌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 A (23)씨는 "마트나 시장에서 딸기만 구매하려해도 한 팩에 1만원이 넘는다. 투썸의 시즌 케이크를 맛봤는데 프리미엄 디저트라는 말에 걸맞게 딸기를 아낌없이 넣어 만족스럽다"라며 "합리적인 가격대에 퀄리티높은 호텔 디저트를 맛 본 기분"이라고 말했다.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가 국내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설향 딸기 초콜릿 아이스 블렌디드'는 네덜란드 산의 부드러운 다크 초콜릿과 상큼하게 씹히는 설향 딸기가 입 안 가득 퍼지는 아이스 블렌디드이다. '설향 딸기 아이스 블렌디드'는 설향 딸기 본연의 달콤함을 한 잔에 가득 담은 딸기 오리지널의 블렌디드로, 설향 딸기의 맛이 시원하게 다가오는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존 '설향 딸기 라떼'와 '설향 딸기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도 이번 시즌을 함께 한다. 매년 딸기 시즌마다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할리스도 8종의 딸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생딸기 가득 주스'는 2018년부터 할리스의 딸기 시즌을 대표하는 음료로, 딸기를 아낌없이 사용해 음료 한 잔으로도 산뜻하고 신선한 딸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 업계가 딸기를 활용한 제품을 내놓는 이유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한 예로 할리스의 생딸기 가득 주스는 지난 시즌 동기 대비 145% 이상, 그 이전 시즌 대비 248%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이에 업계는 검증된 인기 메뉴를 비롯해 색다르게 차별화한 딸기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것. 할리스의 또다른 시그니처 메뉴 '딸기 듬뿍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2020년 첫 출시 이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커피를 포함한 12월 월간 메뉴 판매액 TOP5에 '생딸기 가득 주스'와 함께 오르기도 했다. 할리스의 딸기 시즌 시그니처 메뉴 2종은 출시 이래 누적 100만 잔 이상 판매됐으며, 지난 12월에는 논커피 제품군 판매 1,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메뉴의 인기는 케이크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베리베리 딸기 요거트, 스트로 베리머치 라운드, 딸기 초코 쏘스윗박스 케이크 3종이 순서대로 12월 디저트 판매량 1, 2, 3위를 차지하며 딸기 시즌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5:1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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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도심 속 문화공간 피크닉에서 만나는 기업가정신 '회사 만들기:Entrepreneurship' 展

회사와 기업가, 그리고 문화·예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카테고리를 조화롭게 융합한 전시가 있다. 내달 18일까지 중구 회현동 '피크닉(piknic)'에서 전개하는 '회사 만들기:Entrepreneurship' 전시다. 서울역과 회현역에서 도보로 8분, 언덕을 오르다보면 벽돌 건물의 도심 속 문화 시설 '피크닉'에 다다른다. 피크닉은 이번 '회사 만들기: Entrepreneurship' 전시를 통해 오늘날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조명하고, 기업가정신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시는 아산나눔재단이 공식 후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은 피크닉과 손잡고 기업가정신을 알리는 전시 콘텐츠를 지난 1년간 공동 개발해왔다. 1층에 들어서면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Henry Shackleton)의 남극 탐험기가 펼쳐진다. 섀클턴은 극한의 남극 탐험 상황에서도 대원들을 이끌며도전과 희생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리더로 통한다.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 작품과 대원들의 일기, 주고받은 편지 내용 등은 관람객에게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전시된 사진과 영상 자료들은 영국 왕립지리학회 보존자료를 취합해 재구성한 것이다. 2층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직장, 그리고 현대인에게 직장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다. 인포그래픽과 영상 화면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음은 물론, 관람객들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나에 대해서도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몇가지 질문에 답하면 직장에서 어떤 사람 유형인지도 확인할 수 있고, 이밖에도 챗 GPT를 활용한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소통 및 협력'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작품과 함께, 신화종교학자 조셉 캠벨이 연구한 신화의 서사구조와 영웅의 여정 단계를 창업가들의 여정에 빗대어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 대부분이 2030대일거라고 생각했는데, 10대 친구들이 눈에 띄었다. 참여형 작품에 직접 임하면서 협동심도 키우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었다. 3층은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수에서 영감을 얻고 또 다시 도전해서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요 스타트업 대표들의 인터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실제로 기자가 방문한 날 많은 관람객들이 각각의 인터뷰를 시청하고 있었다. 전시의 마지막 공간인 루프탑 라운지는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를 주제로 꾸몄다. 유명 기업의 1호점과 정주영 선대회장의 사진을 전시해 세계적으로 명실상부 한 대기업 역시 창업 당시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전시는 오로지 기업가 정신을 이루는 핵심 키워드와 테마만으로 공간이 구성됐음에도 단조롭지 않다. 설치 미술, 인포그래픽, 영상, 챗GPT와 컴퓨터 게임 등의 작품 전시와 함께 참여형 콘텐츠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기업가정신에 대한 종합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전시가 끝나면 1층 카페 피크닉에서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해보기를 권한다. 밀도 높은 커피를 중심으로 계절에 따라 새로운 메뉴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동안 피크닉 별관에는 '겨울책방: 기업가의 서재' 공간을 마련해 전 '배달의민족' 김봉진 의장이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한다. 기업가적 태도와 주체적인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서적들을 살펴볼 수 있다. '회사 만들기: Entrepreneurship' 전시는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전시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2011년 10월 설립됐다. 아산나눔재단은 미래 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창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 사업, 사회변화를 이끄는 사회혁신가 양성 사업, 연구 자료 개발 및 파트너십 확장 등을 통한 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4:10: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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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선보여

피자알볼로가 경상북도 영천시의 특산물 별아마늘을 사용한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영천마늘 페페로니피자'를 출시,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경북 영천시의 특산물 영천마늘은 경북지역 마늘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마늘 알이 굵고 단단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 특유의 알싸한 풍미와 감칠맛을 자랑한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신메뉴에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건강함을 고루 갖춘 로마식 통밀도우를 사용했다. 로마식 통밀도우는 일반 밀가루보다 식이섬유,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캐나다 서부 적색 봄밀을 제분, 이탈리아 전통 제빵 기술에 착안해 반죽했다. 도우의 발효 과정에 물, 소금, 통밀가루, 최소한의 이스트만을 사용해 고유의 영양소와 향을 보존했고 자연 발효를 거쳐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영천마늘과 매장에서 직접 볶은 불고기, 담백한 국산 수미감자, 아삭한 식감의 국산 루꼴라와 생 모짜렐라,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등 고품질의 치즈를 올려 깊은 풍미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피자알볼로는 기존 베스트셀러인 '단호박×고구마피자'를 통밀도우로 변형한 '단고 통밀도우피자'를 출시했다. '단고 통밀도우피자'는 로마식 통밀도우에 달달한 단호박×고구마 무스와 짭짤한 베이컨을 올린 단짠 조합의 메뉴로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즐겨 먹을 수 있다. 이로써 피자알볼로는 기존 이탈리안 카테고리의 메뉴 마르게리타, 잠봉루꼴라 피자와 함께 통밀도우 피자라인 5종을 완성하고, 통밀도우의 효능과 피자별 식재료 관련 스토리 텔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피자알볼로 측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별아마늘과 협업을 진행, 지역 농가의 신선한 마늘로 깊은 풍미와 영양을 고루 갖춘 피자를 출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해 한국 토종 피자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2:3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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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춘식이와 함께 보내는 설 명절…'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설 명절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와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달콤한 2024년을 기원하며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2개입)'과 '미니쿠키샌드 바닐라(4개입)' 2종으로 구성된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인다. 한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귀여운 춘식이 이미지의 패키지에 고급스러운 개별 낱개 포장의 디저트가 포함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제격이다. '아이스 바움쿠헨 초콜릿'은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을 배스킨라빈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다. 한 겹 한 겹 구운 바움쿠헨 안에 달콤하고 쫀득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몬드를 더해 초콜릿 풍미가 가득한 디저트를 완성했다. 달콤한 초코 쿠키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샌드한 '미니 쿠키 샌드 바닐라'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 디저트 세트'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9일부터 2월 8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아이스 디저트 세트' 사전예약 참여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 구매 시 1000원,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2000원의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픽업 기간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수를 기원하는 '바움쿠헨' 콘셉트의 신제품과 함께 '아이스 디저트 세트'를 선보였다"며 "달콤한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 디저트와 함께 사랑하는 가족 또는 지인들에게 새해 안부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8 11:49: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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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년 노하우 앞세워 퍼블리싱 기업으로 성장 목표…신작 3종 공개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고자 한다." 컴투스가 전 세계 최상위 게임 퍼블리싱(유통·운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특히 지난 20년간 글로벌 사업을 펼치며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퍼블리싱 게임 3종 라인업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투스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 게임 산업 개척자, 야구 게임 명가, 동서양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 등 컴투스의 수식어는 도전이 있었기에 빚어낼 수 있던 결실"이라며 "글로벌 게임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라는 수식어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후 올해 글로벌 퍼블리싱할 신작 3종과 사업 방향성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퍼블리싱 신작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BTS Cooking On: TinyTAN Restaurant)',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등 총 3종이다.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있으며, 실사 비율의 미소녀 캐릭터와 수준 높은 원화, 화려한 애니메이션 컷 신 등이 강점이다.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은 글로벌 요리 게임의 강자 그램퍼스의 개발력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접목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세계 게임팬과 K-POP 팬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누적 300만 장 이상 판매된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인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중국 게임사 넷이즈가 원작 개발사인 폴란드 11비트 스튜디오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최근 미국, 영국, 필리핀 지역을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게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페이지를 열었다. 컴투스는 글로벌 전략으로 다양한 장르를 발굴하고 서비스하는 것을 택했다. 글로벌 유명 IP와 콜라보하거나 인기 있는 IP를 게임화하는 데 도전하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경우 중국 진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섬'은 유명 IP인 '위처'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차주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으며 글로벌 리더들과 경쟁하고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며 "선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작 론칭, 계약 체결 등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2024-01-25 16:45: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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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사외이사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에 "규정에 따른 지원…현직 이사와는 무관"

KT&G가 사외이사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에 대해 "규정에 따른 업무 수행 지원"이라고 밝혔다. KT&G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KT&G는 지난해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의 미래비전을 바락히는 등 해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제고는 의사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에 사외이사에게 규정에 따라 관련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KT&G의 해외 판매량은 이미 국내 판매량을 넘어섰다. 지난해 기준 전체 판매량 대비 해외 판매 비중이 약 60%에 달하며, 1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KT&G는 "사외이사는 회사의 사업에 도움이 될 글로벌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현지 시장과 생산시설 방문, 해외 전문가 미팅, 신사업 후보군 고찰 등을 목적으로 해외법인뿐만 아니라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연 1회, 7일 이내로 해외 출장을 실시하고 있다"며 "비용은 1인 평균 680만원 수준(항공료 제외, 사내 규정 준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에 언급된 일부 사례는 지난 2012년, 2014년 사안으로 현직 사외이사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KT&G 현지 법인과 공장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출장을 간 일부 사외이사들이 배우자를 동반했으며 현지 업무 보고와 현장 시찰 등은 간략하게 끝낸 뒤 나머지 시간은 관광으로 보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5 15:5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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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아르르, 추운 겨울 유기견 위한 봉사활동 펼쳐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가 이스타항공과 함께 추운 겨울을 보내는 유기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원디어푸드, 이스타항공 임직원은 전날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방문해 유기견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유기견들의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했으며, 놀이를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아르르가 마련한 담요, 배변패드, 영양식품 등 각종 펫 용품과 이스타항공 기내 담요 등을 기부했다. 동원디어푸드 관계자는 "유기견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르는 식품을 비롯해 리빙, 뷰티, 패션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 전반을 아우르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이다. 지난 19일에는 비영리민간단체 '행동하는 동물사랑'과 유기견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아르르는 입양이 필요한 유기견 4마리의 화보를 촬영하고 목욕용품, 간식 등을 기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5 15:2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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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러미트' 온·오프라인 판매 시동…대안육 고객 경험 확대 나서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의 온 · 오프라인 판매처와 활용 메뉴를 본격 확대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선다. '베러미트'는 신세계푸드가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담아 2021년 출시한 대안육 브랜드다. 특히 2022년 신세계푸드가 전세계 최초로 대두단백,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출시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가공육의 발색제, 보존제로 쓰이는 식품첨가물 아질산나트륨의 유해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온라인몰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친환경, 건강,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상 속에서도 대안육을 활용한 식문화가 확산되고, 동시에 주요 식품업체마다 식물성 캔햄을 출시하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해 온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 가속화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25일부터 전국 이마트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의 판매를 시작한다. 2월부터는 주요 이마트에서 시식행사를 펼치며 대안육의 영양학적 장점과 사회적 가치, 맛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대안육 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러미트'를 활용한 베이커리 메뉴도 확대한다. 2022년부터 전국 이마트 내 블랑제리, E베이커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 '베러미트'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온 신세계푸드는 25일부터 신메뉴 '베러미트볼 피자타르트'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끌어온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 '베러미트 피자빵' 등 3종을 동시판매에 들어간다. 동시에 신세계푸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 판매량도 2배 늘려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인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선물세트는 건강과 친환경 포장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주요 온라인몰에서 준비했던 물량이 완판됐다. 이에 판매물량을 2배로 늘리고, G마켓, SSG닷컴,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25 15:24:2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