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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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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지난해 매출 8조 9483억원··· 전년대비 소폭 감소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8조94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동원그룹 식품 사업 부문은 국내 소비침체에도 중저가 선물세트 등 상품 다양화 전략과 경영 효율화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포장재 사업 부문 등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마이너스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해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29.5% 증가한 4조3608억원, 1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내식 수요 증가에 따라 참치캔 등 일반식품과 조미김, 냉장햄, 즉석밥 등 신선식품 판매가 늘었고 유제품, 음료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또한 B2B 종합식품기업 동원홈푸드, 온라인 식품 유통 기업 동원디어푸드, 사료 제조판매 기업 동원팜스 등 자회사들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산업 사업 부문은 참치 어획 호조로 인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조 902억원을 기록했으나 유통 영업 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16.9% 감소한 1268억원에 그쳤다. 포장재 사업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마스크 수요 감소와 미주 시장으로의 알루미늄 수출 감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767억원, 80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2%,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14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1주당 배당금을 11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집행한 데 이어 배당금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배당성향은 연결 기준으로 13.4%에서 14.6%로 확대됐다. 동원산업은 지난달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인 자사주 1046만 770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도 같은 날 열린 이사회에서 주당 배당금을 700원에서 800원으로 늘려 주주환원 정책에 동참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16:13: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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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불경기에도 반사이익·해외 사업 성장이 실적 견인

고물가로 인해 국내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식품기업들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불경기에 가공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K푸드 인기에 해외 수출량이 늘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룬 곳들이 늘면서 연매출 3조원을 넘긴 식품 기업도 지난해 7곳에서 9곳으로 늘었다. ◆롯데칠성음료·CJ프레시웨이, 3조 돌파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사 '매출 3조 클럽'은 기존 CJ제일제당, 대상, 동원F&B, 롯데웰푸드, 오뚜기, 농심, SPC삼립 등 7개사였으나 롯데칠성음료, CJ프레시웨이가 새로 입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조2247억원의 매출(이하 연결기준)과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펩시 제로슈거', '칠성사이다 제로' 등을 앞세워 제로 탄산음료 시장을 이끌었고,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제로 흥행 트렌드를 기민하게 읽어 흐름을 반영한 제품 개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지난해 경영권을 취득한 필리핀펩시의 매출 2500억원이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된 점도 한몫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전년 대비 11.9% 증가한 3조7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993억원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의 실적을 견고히 다진 가운데 단체급식 부문이 역대 최대 매출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K라면 인기에 농심·삼양 최대 실적 농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4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면과 스낵 등 국내 주력사업 호조로 매출이 늘고 해외사업 성장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농심 호실적의 1등 공신은 신라면이다. 특히 K-라면 인기에 힘입은 해외 판매 호조세가 두드러진다. 신라면은 지난 2021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었고 2022년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해외실적 성장세는 지난해에도 신라면 국내외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신라면 지난해 국내외 매출은 1조 2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농심은 신라면 해외매출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도 주력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앞세워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 19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 늘었고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68억원으로 62.5% 증가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을 완료하고 주류 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만 好好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부문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앞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매출이 29조23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줄고, 영업이익은 1조2916억원으로 전년보다 22.4%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을 제외하면 매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 819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7%, 35.4% 줄었다. 식품사업부문은 해외 성과를 바탕으로 양호한 성적을 냈다. 매출은 11조2644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영업이익은 6546억원으로 4.9% 늘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는 냉동치킨과 가공밥의 매출이 전년 대비 19%, 15% 성장했다. 지난해 본격 진출한 유럽과 호주 권역은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식품 사업 외에 FNT, 그린바이오, 사료 ·축산 부분은 수익성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아울러 바이오사업 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FNT사업 부문은 조미소재·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건강 중시 트렌드 영향 당초 풀무원과 오리온도 매출 3조원을 넘기리란 전망이 나왔으나, 각각 2조 9934억원, 2조 9124억원을 기록하며 3조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 역시 사상 최대 이익이다. 풀무원은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리온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드 '닥터유'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리온은 지난해 영업이익 492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료공급선 다변화, 글로벌 통합구매 등 제조원가 관리를 통한 효율 및 수익 중시 경영으로 영업이익이 5.5% 증가했다. 오리온은 올해 제품력 강화 및 법인별 시장 상황에 따른 영업전략 실행, 지속적인 설비투자로 식품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로 외식 물가가 상승하면서 가공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져 호실적을 냈다"며 "무엇보다 해외 사업 성과가 뛰어났고,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낸 덕분이다"라고 설명했다.

2024-02-14 15:5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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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기술을 만나다' 한화푸드테크 출범…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FoodTech)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한다. 사명은 주력사업의 특성과 향후 방향성을 담아 '한화푸드테크'로 변경한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고 있는 푸드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 구현을 위해선 첨단 로봇 기술 활용이 필수인 만큼 한화의 로봇 전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와 적극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최근 기술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협동로봇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을 조리를 포함한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개발 인력도 확대한다. 시장 분석과 함께 푸드테크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F&B 솔루션 TF(태스크포스)'를 이달부터 운영하며, 푸드테크 분야에 특화된 연구 인력도 지속적으로 채용한다. 올해 상반기 중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한 경기 성남시 판교 인근에 R&D 센터를 설립해 푸드테크 개발 및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는 한화그룹의 유통 서비스와 로봇 부문의 신사업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선 부사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주요 신사업 중 하나다. 김 부사장은 향후 식품산업의 경쟁력은 로봇이나 AI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도입 여부가 될 것이라고 보고 첨단기술 적용을 추진해왔다. 특히 푸드테크가 식품의 위생과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력난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김 부사장의 생각이다. 한화로보틱스가 최근 식음 관련 기업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푸드테크 관련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김 부사장은 "푸드테크는 고객에게 동일한 품질의 음식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력난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힘들고 위험한 작업이 로봇으로 대체되면서 인간의 존엄성이 높아지고 인류는 보다 창의적인 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푸드테크는 기존 식음 사업장을 시작으로 새 기술 적용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한국보다 먼저 푸드테크 시장이 형성된 미국, 유럽 등 선진 푸드테크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 규모가 2027년 약 3420억 달러(한화 4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18년부터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성장한 푸드테크는 최근 식품산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정부도 2027년까지 푸드테크 유니온(기업가치 1조 원) 기업 30곳 육성, 푸드테크 수출액 2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삼고 지원에 나서는 등 산업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14:2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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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반려견 기관지·심장 관리 보조제 출시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반려견의 기관지 및 심장 관리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로 소형견과 노령견, 비만견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기관지 협착증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조제다. 기관지 협착증은 오염된 공기나 선천적 요인, 비만, 노화 등으로 반려견의 기관지 주변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질병이다. 발병 시 호흡 곤란으로 거위 울음과 비슷한 소리를 내며, 흥분하면 심한 기침과 구토를 보인다. 조금만 뛰어도 힘들어하거나 잘 때 코를 고는 등의 증상도 대표적인 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에너지 및 면역력 저하는 물론, 심한 경우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닥터뉴토는 이러한 점에 주목해 기관지와 함께 심장, 면역 관리에 이르는 3중 케어로 기관지 협착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를 선보이게 됐다. 핵심 기능성 원료 12종을 다량 함유하는 등 수의영양학을 기반으로 한 영양 설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실제로, 호흡 개선과 기관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 브로멜라인, 단델리온, 배즙 등 3종을 비롯해 심장기능 개선에도 도움 되는 코엔자임Q10, L-카르니틴, L-아르기닌, 타우린, 키토산 등 기능성 원료 5종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67년 노하우의 대상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클로렐라와 프로폴리스, 오메가3도 함유하고 있다. 반려견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주재료와 제형에도 신경 썼다. 가수분해한 닭가슴살을 사용해 알레르기 유발 부담을 덜었고, 묽은 제형이라 목넘김이 부드럽다. 또한 별도의 식기 없이 손으로 짜 먹일 수 있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한편, 대상펫라이프가 지난해 7월 론칭한 신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로,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진정한 영양식' 콘셉트를 앞세워 탄단지 프로틴 드링크, 기능성 주식, 영양 간식, 영양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09:5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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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ESG 성과 글로벌서 인정…S&P Global 평가서 Top5 등극

풀무원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구 DJSI)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식품 분야 글로벌 Top5에 등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글로벌 식품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며, 국내 식품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풀무원은 또 글로벌 식품기업 중 경제·거버넌스 영역 1위를 차지해 명실상부 글로벌 ESG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 S&P CSA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성 및 ESG 투자 관련 지수 구성에 활용된다. 지난 7일 발간된 S&P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 전 세계 62개 업종 94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식품 산업에선 2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영역에서 중대성 평가, 리스크 및 위기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 영역에서 용수 관리와 생물 다양성, 사회 영역에서 인권경영과 건강과 영양 이슈에서 강점을 보였다. 풀무원 오경석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이번 CSA 평가에서 자사가 글로벌 기업과 견주어도 뒤처지지 않는 ESG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09:5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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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단백질시장 성장세에 관련 제품군 누적 매출 1000억 돌파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그동안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는 한편 건강, 체력 관리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니즈 및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하며 고품질의 우수한 국산 원유를 사용한 단백질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우유 단백질 제품군 가운데 '고단백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기존 우유 대비 단백질 함유량이 1.8배 높인 기능성 우유다. 출시 1년 만에 연간 누적 판매량 4600만개 돌파, 하루 평균 12만8000개(200ml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단백질 55g을 함유한 '프로틴 우유'와 에너지 충전에 심혈을 기울인 '프로틴 에너지' 2종(초코, 커피),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함유한 '초유탄탄 프로틴 플러스', 슬라이스 치즈 중 가장 높은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치즈' 등 다양한 단백질 제품들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단백질 제품군을 선보였다"며 "전 연령층이 건강 관리에 진심인 만큼 소비자 니즈를 세분화 하고 평소 식사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 및 각종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제품 다각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제품은 전국 일반 유통점 및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등의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4 09: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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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영업이익 8195억원 기록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819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조38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8% 늘어난 1579억원을 달성하면서 5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식품사업부문은 11조2644억원의 매출(+1.4%)과 6546억원(+4.9%)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4분기 영업이익이 87% 늘며 전 분기보다 수익 개선폭을 더욱 확대했다. 비비고 만두, 햇반 등 주요 제품 판매량 증가, 유통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판관비 효율화 등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출시 첫 해 메가히트 제품으로 자리잡은 '고메 소바바 치킨'과 K-스트리트푸드 등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외 식품사업은 분기 기준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앞섰다. 7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포함, 유럽과 호주 등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에서는 비비고 만두와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이 1등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냉동치킨과 가공밥 매출이 전년비 각각 19%, 15% 성장했다. 지난해 본격 진출한 유럽과 호주 권역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신영토 확장의 성과가 가속화됐다. 유럽은 영국, 독일 외에 프랑스, 스웨덴 등의 신규 국가로 사업을 확대했고, 호주는 최대 대형마트인 울워스(Woolworths)를 중심으로 비비고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3조4862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인 원당가격 상승 부담과 셀렉타의 부진으로 전년비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의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10월 매각이 결정된 셀렉타를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275억원 증가했다. 조미소재 Nutrition 미래식품 소재 등이 주력인 FNT(Food&Nutrition Tech)사업부문은 6481억원의 매출과 18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제조원가 혁신을 통해 전년 기저 부담과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주요 제품의 판가 하락을 극복하며 전 분기 대비 4분기 영업이익(+37.3%)이 개선됐다. CJ Feed&Care는 2조4917억원의 매출과 86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 축산 수요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CJ제일제당은 GSP, K-스트리트푸드를 앞세워 북미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프랑스·북유럽·동남아 할랄시장 등의 진출로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고메 소바바 치킨, 비비고 통새우만두 등을 이을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출시하는 한편, 주요 품목에 자원을 투입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과 판관비 개선 등으로 효율적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강화하고, FNT사업부문은 조미소재·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주요 국가 메인스트림 진출과 미진출 국가 진입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이어나가는 한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21:1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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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디저트에 과감한 투자…디저트 명가 입지 굳힌다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가 소비자의 입맛을 잡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 강화에 힘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만의 맛과 감성,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공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소비에 있어 고유한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 제품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는 지난해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메가히트 상품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는 베이커리 업계에서도 쉽게 넘기 힘든 기록이다. 커피전문점 단일 메뉴 성과로 이례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배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02년 CJ푸드빌 사업부로 시작된 투썸플레이스는 서울 신촌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0년 넘게 커피와 프리미엄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특별한 휴식공간으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커피에 디저트와 델리 등을 다양하게 제안하는 페어링 문화를 소개해 커피전문점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업계 최초로 고객이 개인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원두 다원화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마카롱, 티라미수 등 당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프리미엄 디저트를 판매해 소비자의 관심을 모았다. 투썸플레이스는 2019년 CJ푸드빌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라는 콘셉트를 고수하면서 연구개발(R&D), 물류시설 등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4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음성에 건립한 신규 공장 '어썸 페어링 플랜트(Awesome Pairing Plant, APP)' 가동을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 로스팅 시설과 디저트 생산 시설을 동시에 갖춘 곳이다. 어썸 페어링 플랜트 오픈과 함께 기존에 운영 중인 디저트 생산시설 명칭도 어썸 디저트 플랜트로 변경하고, 2곳의 자체 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간은 디저트 생산 공간, 커피 로스팅 공간, 커피 개발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초생을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케이크와 디저트를 만든다. 정교함이 필요한 일부 공정에는 스마트 공정을 도입했다. 또 디저트 프로세스별 공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HACCP 인증을 받아 품질 신뢰도도 확보했다. 특히 스초생 전용 라인을 구축해 스초생 시트 전량을 한 공장에서 제조하도록 했다. 초콜릿 시트를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동한 뒤 전국 직영점 및 가맹점에 공급한다. 각 지점에서는 베이커리 전문점처럼 딸기를 직접 올려 판매한다. 품질 균일화를 위해 딸기 크기, 세척법, 얹는 개수 등을 매뉴얼로 정해 따르도록 했다. 딸기 품종은 금실 딸기로 한정했다. 이러한 투자는 투썸플레이스 매출 성장세에도 톡톡한 공을 세웠다. 투썸플레이스 매출은 지난 2020년 3641억 원에서 2021년 4118억 원으로 늘었고, 2022년에는 4282억원으로 증가했다. 스초생 단일 품목 판매량만 놓고 보면 지난해에만 총 180만개 이상 팔렸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사태까지 벌어지는 등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올 1월 딸기 관련 케이크 총 판매량은 113만개에 달한다. 딸기 시즌 음료 4종의 경우 지난달 5일 판매 개시 후 이달 11일까지 100만잔 판매량을 돌파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해 객단가를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라는 확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투썸플레이스의 경쟁력"이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15:5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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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밸런타인데이 시즌 맞이 '해피앱 기획전' 진행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기념해 던킨만의 초콜릿 디저트와 도넛팩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진행하는 '해피앱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던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20% 혜택이 적용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기획전 해당 상품은 ▲초코 티라미수 도넛+더블 카카오 도넛 ▲초코 티라미수 도넛+아메리카노(S) ▲초코볼 초코 쿨라타 ▲1만원 금액권(분할사용 불가) ▲도넛팩(10개입) 등 총 5종이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초콜릿 디저트로 구성한 ▲초코 티라미수 도넛+더블 카카오 도넛 ▲초코 티라미수 도넛+아메리카노(S) ▲초코볼 초코 쿨라타 교환권은 각각 20% 혜택을 적용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며, ▲1만원 금액권(분할사용 불가) ▲도넛팩(10개입) 교환권은 각각 15% 혜택을 적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한 모바일 교환권은 전국 던킨 매장(일부 점포 제외, 점포 사전 문의 필요)에서 사용 가능하며, 행사는 교환권 수량 소진 시 자동 종료될 수 있다. 교환권 사용 시 해당 제품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며, 해당 제품이 품절 또는 단종된 경우에는 동일 금액 상당의 타 제품으로 교환 가능하다. 구매 후 현금 교환이나 차액 환불은 불가하며, 타 행사 또는 타 쿠폰 제휴 할인 중복 적용은 되지 않는다. 교환권은 구매일로부터 93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부담을 던 가격으로 풍성한 밸런타인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던킨이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14:2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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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아산 리더십 코칭' 5기 참여 창업가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창업가를 위한 전문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인 '아산 리더십 코칭' 5기에 참여할 창업가를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 '아산 리더십 코칭'은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제고하고 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된 아산나눔재단의 전문 코칭 프로그램이다. 2021년 '창업가 리더십 코칭'이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론칭되었으며, 이듬해 정식 출범 후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산 리더십 코칭은 연 2회에 걸쳐 모집을 진행하며 이번 상반기에 모집하는 5기에는 최대 30명의 창업가를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법인 설립 7년 이내의 스타트업 창업가로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에 참여했던 알럼나이 또는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사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이들은4개월에 걸쳐 ▲리더십 역량 진단, ▲OT워크숍, ▲1:1 또는 그룹 리더십 코칭, ▲회고 및 네트워킹 등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아산 리더십 코칭에 선발되는 참가자들은 개인별 리더십 역량에 대한 심층 진단 시스템인 '호건 리더십 진단'을 제공받는다. 이후 OT워크숍에서 맞춤형 코치 매칭과 자기 성찰 세션을 진행하고, 참가들이 지원한 옵션에 따라 1:1 또는 그룹 단위로 리더십 코칭에 참여한다. 각 창업자 개인의 니즈에 맞춘 '1:1 리더십 코칭'은 총 6회에 걸쳐 본인이 생각하는 리더관을 정립하고, 리더십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계획을 구축해볼 수 있다. '그룹 리더십 코칭'의 경우, 6~8명의 소그룹이 사전과제를 수행한 후 코치와 리더간의 토의, 일지 작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리더십 개선 경험을 회고하고 이후 액션 플랜을 공유하는 랩업 모임과 정기 알럼나이 네트워킹이 마련된다. 이번 5기에 최종 선발되는 약 30여명의 창업가는 3월부터 7월까지 각 영역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며,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전 코칭 과정에 대한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 중 발표된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13:37: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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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사전 예약 시작

스타벅스 코리아가 최고 품질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체험하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전세계 커피 농장에서 토양, 기후, 재배 조건 등의 특징에 따라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최고 품질의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하이엔드급 커피 클래스다. 관능적 향미 평가 방법인 센서리 트레이닝을 통해 다양한 향과 맛을 경험하면서 커피의 풍미를 학습하고 다양한 리저브 커피를 테이스팅 해보는 실습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클래스에서는 다섯 가지 용액(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을 테이스팅하며 혀 지도를 그려보고 맛을 느끼는 원리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서 커피의 다양한 향을 경험할 수 있는 아로마 키트를 활용해 각 향의 카테고리를 확인하며, 커피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향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타벅스 꽃내음과 허브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리저브 커피인 라오스 페트람카 에스테이트와 상큼한 레몬의 향과 깊이 있는 달콤함, 풍부한 감칠맛이 일품인 엘살바도르 산 라몬을 비교 테이스팅하며 커피가 갖는 다양한 향과 맛을 체험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의 강사진은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와 전국 권역 커피 전문가들인 RCM(Regional Coffee Master)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벅스 커피 앰배서더는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스타벅스 최고의 커피 전문가이며, RCM은 약 2만3000여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를 대표해 현재 전국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스타벅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9개의 선정된 리저브 매장에서 2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스타벅스 앱에서 오전 9시~18시 사이에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1회당 클래스 참가 비용은 5만원이다.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이외에 스타벅스 푸드가 제공되며, 스타벅스 리저브 미니 앞치마와 커피 패스포트, 스타벅스 와펜 등이 제공된다. 향후 스타벅스는 시즌 별 주제에 맞춰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전국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13:1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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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CEO&Leader 와인클럽' 2기 모집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한 'CEO & Leader 와인 클럽'에 힘입어 오는 3월 2기 교육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CEO & Leader 와인 클럽'은 각 분야의 CEO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고품격 와인 교육 클래스로 기본적인 와인 지식부터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주고 실전에서 널리 사용될 수 실용적인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매회 주제에 맞는 고급 케이터링이 제공되어 와인과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즐기면서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기 수료생들은 총 11명으로 도운빌딩 4층,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KORII에서의 웰컴 파티를 시작으로 이후 9주에 걸쳐 와인 업계에서 널리 인정 받는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주제별 교육을 받았다. 이후로도 수료생에게만 주어지는 해외 유명 와이너리 방한 행사 초청 기회를 통해 네트워킹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고, 해외 와이너리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CEO & Leader 와인 클럽' 2기는 3월 20일 시작될 예정이며, 1기와 마찬가지로 11명을 위한 소규모 클래스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이인순(이인순 와인랩 대표,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 박사, 부르고뉴/보르도 공식 인증 강사), 최정욱(최정욱 와인연구소 소장, 광명동굴 와인연구소장), 신성호(나라셀라 와인문화연구소 이사, '와인 천재가 된 홍대리' 출간), 오형우(코스모 엘앤비 대표, 2015 소믈리에 왕중왕전 우승자), 김주용(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레스토랑 주은 소믈리에)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주제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인스타그램 메시지 또는 도운 스페이스 유선 전화로 가능하다. 상세 커리큘럼 및 자세한 내용은 도운빌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13 13:1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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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더플레이스, 밸런타인데이 시즌 와인 세트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오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줄 와인과 세트 메뉴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14일부터 3월 중순까지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 시즌 와인으로 '파스쿠아 스윗 로제'를 선보이고 이와 어울리는 세트 메뉴를 운영한다. '파스쿠아 스윗 로제'는 붉은 과일의 풍미와 산뜻한 산미, 섬세한 기포가 부드럽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이탈리안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다. 달콤한 맛과 보기에도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티카 세트'는 코스로 구성한 2인 세트 메뉴다. 먼저 이탈리아의 식전주인 '아페리티보'로 '파스쿠아 스윗 로제' 글라스 와인 두 잔과 '멜론 프로슈토 샘플러'를 제공해 식사 전 가볍게 입맛을 돋운다. 안티파스티(이탈리안 에피타이저)로는 문어 요리인 '크런치 뽈뽀'가 마련돼 있으며 메인 요리로는 '베이비 스칼럽 파스타'와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딸리아따 디 만조 스테이크(하프)'가 제공된다. 식사를 달콤하게 마무리하는 디저트로는 '클래식 티라미수'를 준비했다. 특별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파스쿠아 스윗 로제' 글라스 와인 두 잔 주문 시 '멜론 프로슈터 샘플러'를 무료로 제공하며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스테이크 메뉴 1만 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13 10:1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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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브랜드 전면 리뉴얼 최적의 주질 개발

대한민국 No.1 소주 참이슬이 한번 더 깨끗해진다.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내일부터 출고된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해 최고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을 주목해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진행해 16도로 최적의 주질을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살렸다. 대나무를 형상화한 서체로 변경하고 '대나무 5번 정제'를 전면에 배치해 대나무 활성숯 활용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참이슬을 상징하는 이슬방울은 기존보다 진한 파란색으로 변경해 주목도를 높였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90억병(360ml 기준)이 판매 됐다. 이는 1초당 약 15병이 팔린 셈으로 병을 눕히면 지구(4만 6500㎞)를 200 바퀴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이런 인기 비결은 지금까지 16차례 리뉴얼하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진화해온 것이 주효하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만의 100년 주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를 통해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완성했다"며 "참이슬이 선도 브랜드로서 국내 소주 시장 발전 및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2-13 10:16: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