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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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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은퇴준비 신호등·은퇴 MBTI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은퇴설계·상속증여 솔루션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준비 신호등·은퇴 MBTI'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은퇴준비 신호등'과 '은퇴 MBTI' 서비스는 개인의 삶과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은퇴 설계를 제공함으로써 손님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은퇴준비 신호등'은 손님의 자산 현황과 은퇴 준비 수준을 ▲초록(좋음) ▲노랑(보통) ▲빨강(부족)의 3단계 색상으로 시각화해 은퇴 준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다. 10가지 간단한 질문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은퇴 준비 수준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은퇴 MBTI'는 ▲은퇴 여부 ▲현금흐름 ▲여유자금 보유 여부 등 주요 질문을 바탕으로 총 16가지 은퇴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로 적합한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손님은 자신의 은퇴 성향을 이해하고 실행 가능한 은퇴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니어 손님을 위한 오프라인 전용 공간인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도 '은퇴 MBTI' 진단 결과를 활용한 1:1 맞춤형 전문 상담과 정기 세미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은퇴설계 전문가가 은퇴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해법을 제시한다. 은퇴준비 신호등·은퇴 MBTI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더넥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20 10:19: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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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8년 연속 선정...LLM·피지컬 AI 데이터 수요기업 모집

크라우드웍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수집·생성·가공, 분석·활용까지 전 과정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2019년부터 8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2025년까지 누적 200개 이상의 수요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크라우드웍스는 IT, 금융, 로봇, 제조, 자율주행, 헬스케어,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구축 및 사업 수행 역량을 축적해왔다. 수요기업은 크라우드웍스를 통해 LLM 학습용 데이터와 산업 특화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수집·가공·검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지원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수행한다. 로봇·자율주행·제조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를 위한 데이터 구축도 가능하다. 센서, 비전, 동작 데이터 등 실제 환경 기반 AI 데이터를 데이터바우처를 통해 수집·가공·분석할 수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이사는 "고품질 데이터는 AI 개발의 핵심 동력"이라며 "다년간의 데이터바우처 사업 수행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수요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지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10:11:18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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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이혜훈 인사청문회 무산에 "오늘이라도 다시 열어야 한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9일 무산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 "오늘이라도 다시 열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의 협조를 요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결국 무산됐다"며 "엉터리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 진행 방해)로 민생법안 처리를 발목 잡더니 이제 인사청문회를 거부하며 공직 후보자 검증까지 내팽개쳤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료가 미비하고 각종 의혹이 있다면 청문회장에서 후보자를 불러서 따지고 물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막무가내로 청문회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국민의 선택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을 대신할 헌법적, 법률적 의무인 청문회를 통해 장관 후보자를 검증하고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오늘이라도 인사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19일에 예정됐으나, 이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입장도 못하며 파행 수순을 밟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정경제위원회(재경위) 위원들은 이 후보자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하기 위해 청문회를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국민의힘 소속 재경위원들은 이 후보자의 성실한 자료 제출이 청문회 개최의 '조건'이었다고 맞섰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제기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의 비리 의혹이 한꺼번에 쏟아졌다"며 "이정도면 의혹 백화점을 넘어 비리 종합 세트라고 불러도 무색할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런 후보자를 기어이 장관으로 임명하겠나. 국민들은 이미 판단을 끝냈다. 이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될 자격이 없다"며 "국민 주권에 따라, 그리고 국정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2026-01-20 10:10: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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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퇴직연금 기금화 추진 두고 "퇴직금은 개인의 것, 좌시하지 않을 것"

국민의힘이 20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근로자 퇴직연금 기금화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퇴직연금 기금화를 두고 "개인 퇴직연금의 국유화다. 개인의 재산에 대한 자기 결정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근로자 개개인의 노후 자산을 국가가 일괄적으로 통제하고 운용하겠다는 발상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2024년 말 기준으로 시장의 퇴직연금 적립액은 무려 432조원에 달한다. 게다가 민주당이 발의한 법안 중에 퇴직연금공단을 신설하겠단 내용도 있다"며 "결론적으로 기금이 정권 입맛에 맞는 운용으로 이어질 것이고, 낙하산 인사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지금 환율 문제가 심각한데, 국민연금공단을 환율 방어를 위해서 끌어다 쓰겠다는 발상이 넘쳐나고 있다. 만약 개인의 퇴직연금마저도 연금공단을 만들게 된다면 국가가 필요한 경우에 얼마든지 개인의 노후 연금을 갖다 쓸 수 있다는 이야기"라며 "운용 과정에 부실과 불합리한 점은 물론이고 운용실패의 책임마저도 국민에게 그대로 전가하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책임과 운용 과정이 불분명한 이러한 퇴직연금 기금화 발상은 매우 전체주의적인 발상이란 점은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퇴직금은 국가의 것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재산의 국유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10:08: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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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마이 자이' 오픈

GS건설이 분양부터 계약, 입주까지 내 집을 구매하는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계약고객 통합서비스 플랫폼 '마이(My) 자이'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이 자이는 자이 아파트 계약 고객을 위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다. 계약부터 잔금 완납까지 한 화면에서 관리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계약 변경과 정정, 중도금 및 잔금 납부는 물론, 환불 신청과 소유권 이전 등기 관련 서류 접수까지 온라인으로 직접 처리할 수 있어 전화나 현장 창구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스스로 계약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GS건설은 마이 자이를 통해 분양 고객들이 입주할 때까지 '기다리는 소비자'가 아니라 '직접 관리하는 이용자'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약 정보, 납부 내역, 각종 신청 이력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해 고객이 단순 조회를 넘어 계약·정산·입주에 이르는 절차 전반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또한 마이 자이는 복잡한 분양 대금 정산 구조를 고객의 관점에서 재 구성해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입주 전 재무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고, 관련 문의와 혼선 또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 현장의 풍경도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신축 아파트 입주 시 잔금 완납 서류와 각종 정산 절차를 마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입주 오픈런'이 반복돼 왔다. 마이 자이를 이용하는 자이(Xi) 입주민들은 관련 서류를 미리 제출한 뒤 입주 당일에는 최소한의 확인 절차만 거쳐 고객들의 시간도 절약하고 입주 당일 현장 혼잡도도 많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생활관리 통합서비스 앱(App) '자이홈'을 통해서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 예약, AS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입주를 한 뒤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자이홈페이지를 통해 웹(Web) 형태로 이용가능한 마이 자이 오픈으로 고객들이 입주 후부터 받을 수 있었던 서비스 범위가 분양, 계약 과정으로 확장됐다. 마이 자이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범어자이 입주 현장에 첫 도입했으며, 향후 입주 단지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마이 자이는 자이(Xi)의 '고객 중심 주거 브랜드' 전략의 연장선으로 고객의 실제 불편을 청취해 개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 개선해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1-20 10:0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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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트럼프 "그린란드 못 사면 관세 100%"…유럽에 압박 수위 높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를 둘러싼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일부 유럽 국가들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NBC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린란드 매입에 관한 합의가 없다면 관세를 100% 부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100%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무력 사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노 코멘트"라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낸 유럽 국가들을 겨냥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핀란드 등 8개국에 대해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이 조치가 "그린란드의 완전하고 총체적인 매입에 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필수적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외부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지키기 위해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며, 이에 반대하는 유럽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NBC는 전했다. 특히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해야지, 그린란드에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벨평화상과 관련한 발언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르웨이가 사실상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평화 중재 성과가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8개 이상의 전쟁을 중단시켜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노벨상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또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에게는 "평화만을 생각해야 할 의무를 더 이상 느끼지 않는다"며, "이제는 미국에 무엇이 이익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미국이 그린란드를 완전히 통제하지 않는 한 세계는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외교·통상 갈등이 본격적인 무역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2026-01-20 09:56:1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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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美 반도체 관세 움직임에 약세

미국 정부가 '반도체 관세' 도임 움직임을 본격화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5% 하락한 14만5500원에, 삼성전자우는 3.07% 떨어진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36% 내린 74만60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인한 수혜 기대감에 투심이 몰렸던 종목이다. AI 칩 수요가 파운드리와 메모리 전반으로 퍼지면서 두 기업은 연간 수십조원대 설비투자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국 내에서 생산하지 않는 반도체 기업에 대한 100% 관세 부과를 언급하면서 대미 투자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대만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의 2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와 함께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한 점도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해 대미 투자 규모를 총 370억달러로 확대했고,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달러를 투입해 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무관세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가 투자가 필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영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반도체 관세 행정명령과 대만 관세협정 타결로 대미투자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4일 백악관은 반도체 관련 행정명령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핵심 반도체에 대해 2단계로 이뤄진 새로운 관세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미국 공급망에 기여하는 수입에 대해서는 관세 적용을 제외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으나, 대만과 반도체 관련 관세 협상에서 확인되듯 미국에 대한 투자와 연계해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관세가 적용될 것"이라며 "이는 장기적으로 반도체 사이클의 형태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0 09:52: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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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유화, 부타디엔 수혜주 6% 상승↑

대한유화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대한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6.90%) 상승한 1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유화가 부타디엔 강세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평가에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타디엔은 합성고무와 수지 제조의 핵심 원료로, 나프타 열분해 부산물인 C4유분(탄소수가 4개인 탄화수소의 혼합물)에서 추출·정제해 생산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부타디엔 외부 판매만 집중하는 대한유화는 국내 업체 중 부타디엔 강세 최대 수혜주"라며 "최근 2주 상승만으로 전 분기 대비 90억원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유화는 1970년 설립되어 1999년 상장된 석유화학 기업이다. 온산공장에서 납사를 원료로 기초유분 제품을 생산하고, 울산공장에서 폴리프로필렌 등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나프타 분해(NCC) 설비 증설을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90만톤으로 확대하고, 부타디엔 공장 신설과 울산공장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설비 증설을 완료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20 09:49:32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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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피지티와 지분 투자…경쟁력 제고 나서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특수정밀화학 기업인 피지티와 지분 투자 및 원재료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공급망 재편의 흐름 속에서 핵심 소재를 내재화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20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피지티(PGT, 옛 프로그린테크)는 배터리 전해액의 핵심 소재인 고순도 육불화인산리튬(LiPF6, 리튬염) 제조 기술과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연속 합성 및 동적 결정화 방식의 차별화된 제조 공정으로 원료와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 시간을 단축해 우수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해당 공정은 폐기물 발생량이 적고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기술을 적용했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피지티와 육불화인산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핵심 원재료의 조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지난해 준공 후 양산 체제를 갖춘 피지티의 국내 생산기지에서 고품질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수급함으로써,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소재의 탈중국화를 달성하며 북미 시장 내 경쟁 우위를 점할 전망이다.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미국 테네시에 구축한 연간 8만 6000t 규모의 생산 능력에 이번 전략적 원재료 조달 체계가 더해지며 차별화된 생산 경쟁력을 완성하게 됐다 승지수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비중국산 원재료 확보가 필수인 AMPC 체제 속에서 이번 피지티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고객사가 요구하는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지속 살펴 대체불가능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0 09:4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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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AI 퍼스트 전략 본격화…AI연구·서비스 전반 확장성 강화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퍼스트' 전략 실행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대규모 GPU 클러스터 구축에 착수했다. 크래프톤은 해당 GPU 클러스터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NHN클라우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AI 퍼스트를 경영 핵심 전략으로 선언한 이후, 게임 개발과 서비스 전반에서 활용되는 AI 연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GPU 인프라 확충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크래프톤은 서비스제공형 GPU(GPUaaS) 기반의 대규모 AI 연산 환경을 확보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센터를 자체 설계·구축하고, 2021년부터 GPUaa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기술력과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로 낙점했다. 이번 GPU 클러스터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블랙웰 울트라 1000여 장으로 구성되며, 멀티 클러스터 구조로 설계했다. 해당 인프라는 NHN클라우드 판교 NCC에 오는 7월 중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GPU 클러스터에 XDR-800G급 초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적용해 GPU 간 대용량 데이터를 저지연·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GPU 자원을 작업 단위로 유연하게 분배하는 동적 관리 구조를 도입해 AI 개발, 학습, 추론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서도 자원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대규모 AI 학습과 연산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쿠버네티스와 슬럼 기반 자원 관리 기술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워크로드가 동시에 수행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GPU 클러스터는 전사 AI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NHN클라우드의 GPUaaS 서비스를 통해 AI 연구와 서비스 전반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0 09:27: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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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차세대 언어모델 ‘Kanana-2’ 고도화…에이전트 AI용 4종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가 20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Kanana)-2'를 업데이트하고, 총 4종의 신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첫 공개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대규모 성능 개선으로, 고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에 공개된 카나나-2 모델은 엔비디아 A100 수준의 범용 GPU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최적화했다. 최신 초고가 인프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중소기업과 학계 연구자도 비용 부담 없이 고성능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은 전문가 혼합 방식(MoE) 아키텍처다. 전체 파라미터 규모는 320억 개이지만, 실제 추론 과정에서는 30억 개만 활성화해 연산 효율을 크게 높였다. 카카오는 MoE 학습에 필요한 커널을 직접 개발해 성능 저하 없이 학습 속도를 높이고 메모리 사용량을 줄였다. 학습 구조 역시 고도화했다. 사전 학습과 사후 학습 사이에 미드 트레이닝 단계를 새로 도입하고, 기존 지식을 잊는 치명적 망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리플레이 기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추론 능력을 추가하면서도 한국어 성능과 일반 상식 이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카카오는 기본 모델을 포함해 지시 이행 모델, 추론 특화 모델, 미드 트레이닝 모델 등 총 4종을 허깅페이스에 공개했다. 연구 활용도가 높은 미드 트레이닝 탐색용 모델을 함께 제공해 오픈소스 생태계 기여도도 높였다. 카나나-2는 단순 대화형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에이전트 AI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멀티턴 도구 호출 데이터를 집중 학습해 복잡한 지시를 이해하고 적절한 도구를 선택·호출하는 능력을 강화했다. 내부 평가에서 동급 모델 대비 지시 이행 정확도와 도구 호출 성능, 한국어 이해력에서 우위를 보였다. 카카오의 김병학 카나나성과리더는 "카나나-2는 고가의 인프라 없이도 실용적인 에이전트 AI를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며 "보편적인 환경에서도 고효율을 내는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AI 연구와 기업들의 AI 도입에 실질적인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0 09:24:5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