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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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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관광택시 신규 여행상품 2종 출시

영덕의 맛과 자연,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정신을 담은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이 출범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2차 리부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덕관광택시 신규 여행상품 2종을 출시하고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스는 ▲'영덕 한잔하게'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미식 코스' 두 가지다. 각각 미식과 경관 체험, 지역 기여형 착한여행 요소를 결합해 관광의 다채로운 가치를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덕 한잔하게' 코스는 대게와 홍게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식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1인당 대게 4마리, 대게탕, 등딱지 볶음밥 등으로 구성된 정찬을 즐기고, 대게 금어기에는 살이 가득 찬 홍게 정식으로 대체된다. 식사 후에는 대진항 해상산책로와 메타세콰이어길을 산책하고, 오션뷰 카페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영덕산 특산주 시음과 '나만의 칵테일' 만들기 체험이다. 반면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미식 코스'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사회적 의미가 더해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진달래를 직접 심는 활동을 통해 지역 회복에 기여하고, 영덕 굿즈 마그넷도 함께 제공받는다. 이후에는 '영덕 한잔하게'와 동일한 식사 코스를 통해 미식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두 코스 모두 소요 시간은 약 5시간이다. 가격은 '영덕 한잔하게'가 2인 기준 156,000원이며, '진달래 심기' 코스는 리부트 캠페인 할인 혜택으로 100,000원에 제공된다. 특히 '진달래 심기' 코스는 30팀 한정으로 운영되며,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주말과 휴일에만 진행된다. 반면 '한잔하게' 코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신청은 '영덕관광택시 타보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여행일 기준 사흘 전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규 코스는 관광택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산 특산물과 자연 자원을 결합한 가성비 높은 여행 콘텐츠"라며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3:22: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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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 10월 개막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보성읍 일원에서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 야행은 "조선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외치다!"를 주제로, 국가유산청과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보성군이 주최·주관한다. '야행(夜行)'은 밤에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이다. 군은 낮에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빛과 색으로 문화유산을 만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체험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이순신 장군의 숨결, 보성에 서리다! '보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 재건을 위해 군량미를 확보했던 조선의 희망의 땅이며,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장계가 올려진 곳이다. 또한, '보성 오충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전우이자 행주대첩의 숨은 공신, 선거이 장군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보성 향교'는 일제 강점기에 항거의 불씨가 된 보성향교 제주조난사건의 현장이다. 이처럼 보성은 호국과 항일 정신을 간직한 고장으로, 이번 야행은 그 역사적 의미를 빛으로 되살려낸다. ▲ 밤에만 열리는 특별한 역사 여행 프로그램은 총 8개 분야, 16여 종으로 꾸며진다. 문화유산을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야경(夜景), 빛으로 그림을 그리고 감상하는 야화(夜畵), 역사 인물이 직접 해설하는 투어 야로(夜路), 방진관과 오충사에서 듣는 이순신·선거이 장군 이야기 야설(夜說)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야사(夜史), 지역민이 운영하는 프리마켓과 '당근마켓1597' 야시(夜市), 방진 야시장의 먹거리 야식(夜食), 춘운서옥에서 차명상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룻밤 야숙(夜宿)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군량미를 구하라!>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보성 득량에서 군량미를 모아 수군 재건의 불씨를 살린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군량미를 모으고, 조양창에 기부하면 인증서를 받는다. 이는 "십시일반 모인 군량미가 조선을 구한다"라는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의 나눔과 기부 문화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다. 2025 보성 국가유산 야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결합한 문화유산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로, 재미와 의미를 함께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10월 가을바람과 함께 은은히 빛나는 보성의 문화유산을 걸으며 특별한 야간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9-29 13:21: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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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명절 6개 분야 걸친 종합대책 마련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위해 6개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 대응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재난과 감염병 예방, 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물가 안정, 응급의료,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핵심 분야로 구성됐다. 각 분야별로 실질적인 대응책이 마련되며 명절 기간 행정 공백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재난 대응과 안전 확보를 위해 재난취약시설과 주요 관광지를 사전에 점검하고, 귀성객과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한 특별수송대책반을 가동한다. LPG 가스 공급도 권역별 순번제로 운영되며, 가스공급 민원 접수를 위한 신고센터도 병행 운영된다. 물가 안정 대책으로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농·축·수산물과 추석 성수품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나 바가지요금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응급의료 대응도 마련됐다. 24시간 진료체계를 기반으로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에 공개하고, 지역민의 의료 접근성을 확보한다. 특히 저소득층과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위문과 생계지원도 병행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환경정비 분야 역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추석 전 주요 도로와 관광지를 사전 정비하고, 연휴 기간에는 기동수거반을 운영해 쓰레기 적체를 막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 이번 종합대책 시행을 위해 영덕군은 총 175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10개 상황근무반을 중심으로 종합상황실과 읍·면에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활 민원을 지원하기 위해 '출동! 덕이대장' 기동처리반을 연휴 기간 동안 특별 운영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자칫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3:20: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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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북클래식 콘서트 '오만과 편견' 개최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4시, 소극장에서 북클래식 콘서트 '서가(書歌)콘서트 : 오만과 편견'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세계 문학사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전 가운데 하나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음악과 해설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문학적 이해와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서가(書歌)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선보인 대표 기획 공연으로, 고전 문학 속 이야기를 클래식 음악과 함께 엮어낸 '보고 듣는 신개념 북클래식' 무대다. 올 한 해에도 <데미안>, <어린 왕자>, <소나기> 등을 주제로 한 공연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설가 서미애가 해설자로 나서 작품의 줄거리와 작가 제인 오스틴의 삶, 작품에 얽힌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미애 작가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잘자요 엄마> 등으로 독자들에게 친숙하다. 공연에서는 영화 오만과 편견(2005) OST 'Mr. Darcy', 'Dawn'을 비롯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바흐 미뉴에트 G장조,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 중 '결혼 행진곡' 등 고전을 배경으로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들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의 실내악으로 연주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네 번째 <서가 콘서트>는 제인 오스틴의 고전을 음악과 결합해 관객들이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넘나드는 예술적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경기도·경기아트센터 카카오톡 친구 할인(20%), 도내 도서관 대출증 소지자 및 이전 회차 유료 관객 할인(30%)과 함께, '만원의 행복권'(경기도 거주 70세 이상, 등록장애인, 다자녀가정, 임신부 대상)도 제공된다.

2025-09-29 13:20: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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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추석 연휴인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시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원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QR코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전화상담실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다만, 의원 및 약국의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반드시 전화 확인이 필요하다. 시흥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7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흥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과 시흥시 공식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2025-09-29 13:1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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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환경개선사업 대폭 확대...노후차·보일러·슬레이트 철거 등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지역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환경부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지원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추가 접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건설기계 엔진 교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 ▲슬레이트 처리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군은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대상자 폭을 확대해 신청을 받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은 영덕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차량과 2009년 8월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중 도로용 3종(덤프, 콘크리트믹서, 펌프 트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기폐차로 미세먼지 유발 차량을 줄여 대기 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Tier-1 이하 등급의 노후 엔진을 장착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등에 적용되며, 교체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해당 사업 역시 6개월 이상 등록된 장비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친환경 보일러 교체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한부모가구,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환경표지 인증 제품 또는 2종 인증 LPG 보일러 교체 시 가구당 60만 원이 지원되며, 해당 사업은 2026년 종료 예정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주택 1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대상이다. 주택 외에도 창고와 축사 등 200㎡ 이하 비주택 건축물도 포함돼 대상 범위가 넓다. 신청은 사업별로 방문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슬레이트 철거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그 외 사업은 영덕군청 환경위생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요건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환경부 지원사업은 대기오염 저감뿐 아니라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삶터를 만들어가는 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9-29 13:19: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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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산망 장애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영주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 장애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영주시는 지난 28일 시청사에서 국장, 과장, 소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전산시스템 가운데 장애가 발생한 항목을 점검하고 대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은 ▲정부24를 포함한 제증명 발급 서비스 ▲국민신문고 ▲여권 발급 ▲가족관계시스템 ▲행정정보 공동이용 ▲정보공개시스템 ▲행복e음 ▲e하늘 장사종합시스템 화장예약 ▲영주시 홈페이지 민원 게시판 등 민원 관련 시스템과 ▲차세대 이호조 시스템 등 행정업무 관련 시스템이다. 영주시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기 접수, 유선 응대 등 기존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대체 방안을 강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장애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각 부서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공사대금 지출 등 주요 재정 업무에서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9월 27일 오후와 28일 오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28일 오후에는 대통령 주재 회의를 통해 종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025-09-29 13:19: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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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혁신·ESG경영위원회' 공식 출범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혁신·ESG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사의 혁신 및 ESG 경영 전략 수립과 고도화,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등 주요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기구이다. 위원회는 내부위원 4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외부위원에는 지방공공기관, 민간협력, 사업전략 기획 전문가 등이 참여하였다. 위원 임기는 1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위원회는 연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수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회 회의에서는 위촉식 진행 후 4가지 안건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공사는 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검토, 전략 수립 자문 등을 정례화하고, 올해 말에는 '제6회 혁신‧ESG경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를 위한 추가 회의도 개최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의 ESG 경영 수준을 높이고,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또한 외부 전문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혁신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3:18: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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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 성료…6만여 명 방문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9월 27일부터~28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제21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6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백운호수로 떠나는 낭만 가을 소풍'이라는 주제 아래, 이틀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연과 체험이 펼쳐지며, 행사장을 가득 매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김민지,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의 수준 높은 뮤지션들의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폐막 공연이 펼쳐졌다. 송가인, 코요태 등 최정상급 인기 가수가 출연하여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공연 후에는 백운호수 야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 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막이 내렸다. 이번 축제는 공연 외에도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폐자원 공예품 등을 만드는 '에코 공방'과 '백운 리본(RE:BORN) 마켓'은 친환경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온가족이 하나되는 가족동요제'와 '백운호수 원정대' 등의 신설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틀간 축제장을 찾아 주시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보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백운호수축제를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3:1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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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광열 군수, 주민과 진솔한 대화 소통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정 비전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관내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열고, 군정 현안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곡면을 시작으로 남정면, 강구면,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달산면, 영해면, 창수면까지 총 9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각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영덕군은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군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불편 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군은 이 자리에서 접수된 제안들을 해당 부서와 면밀히 협의한 뒤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주민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군정 운영에 담아내기 위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지원 대책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김 군수는 재난의 충격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피해민들을 직접 위로하며,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민선 8기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라는 일념으로 여러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군정의 주체는 군민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군정 역시 눈과 귀를 열어 현장에서 소통함으로써 군민께서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9 13:18:1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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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감염병 사전 차단 총력

영덕군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대대적인 예방 홍보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와 백신 접종 권고를 병행하며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석을 전후로 한 대규모 인구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되면서, 영덕군보건소는 감염병 전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명절과 같은 시기에는 밀접 접촉이 많아져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보건소는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도 본격화됐다. 영덕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15일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은 지역 보건소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특히 면역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기 접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과 중증질환 위험 감소, 면역 확보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건소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조치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강종호 영덕군보건소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호흡기 질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9 13:17: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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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이음터 마을동아리 연합 축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27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5년 이음터 마을동아리 연합 축제 with 다원 책크닉'에 참석해 시민들과 지역공동체 문화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축제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전성균·차순임 의원과 이준석 국회의원, 시민 약 400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서는 오프닝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책크닉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다원이음터, 동탄목동이음터, 늘봄이음터, 송림이음터, 동탄중앙이음터, 서연이음터, 호연이음터 등 7개 이음터 마을동아리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공연(22개), 체험(29개), 전시(12개), 부대행사 및 현장 운영(10개) 등 총 73개 동아리가 참여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한마당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올해 축제에는 특별히 73개 팀의 마을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대와 세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화합의 장이자, 이음터라는 이름처럼 마음을 잇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마을동아리의 작은 열정이 모여 별빛이 되고, 그 별빛이 모여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든다"며 "오늘의 반짝이는 순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이음터 마을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생적 문화 활동 기반을 넓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2025-09-29 13:17:3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