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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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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전산망 장애 현장 점검…시민 불편 최소화 지시

포항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29일 오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로부터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29일 오전 9시 기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정부24 민원 처리 업무를 비롯한 39개 서비스가 복구됐다. 현재 방문을 통해 처리 가능한 서비스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인감증명서 교부,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가족관계등록 관련 업무, 여권 접수(등기업무 제외), 각종 제증명 민원 등이다. 무인민원발급기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이 시장은 "예기치 못한 국가 차원의 전산 장애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와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히 살필 것"을 지시했다. 시는 ▲홈페이지·SNS를 통한 장애 상황 신속 공지 ▲수기 접수 창구 운영 ▲전화 및 현장 상담 강화 등으로 신속 대응하는 한편, 장애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대체 방안 마련과 피해 상황 모니터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국가 차원의 시스템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관련 부서, 유관기관과 긴밀히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 편의 보장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2025-09-30 15:00:3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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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추석·한글날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설공단은 추석과 한글날을 맞아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와 울산대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어린이테마파크에서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간 '우리 가족 한가위 놀이터'를 열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울림 한마당, 절편 만들기, 갓·족두리 만들기, 전통 딱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며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도 상시 운영된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9일 한글날에는 한글의 소중함과 창제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우리말, 우리글 사랑해요' 행사가 열린다. 프로그램은 한글 놀이체험과 한글 쿠키 꾸미기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대공원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총 11종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울산시설공단은 "추석과 한글날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명절과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이용객 편의를 위해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 당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하고 장미원, 동물원, 생태여행관, 키즈테마파크, 파크골프장은 정상 운영한다. 단, 수영장과 헬스장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휴장한다.

2025-09-30 15:00: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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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글로벌 의료 기술 동향 체험 실시

부산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가 학생들의 현장 감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에 나섰다. 물리치료과 1학년 20여 명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에 참가해 글로벌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첨단 의료 장비와 재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며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박한규 지도교수는 "이번 참관은 단순 견학을 넘어 교육 과정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것으로, 학생들이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의료기사로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학생 21명은 아시아 예방 운동 & 재활 콘퍼런스가 주관한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CPR 소속 임상 전문가와 물리치료사들이 멘토로 나서 진로 탐색과 임상 지식은 물론 전문 물리치료사로서 자세와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용 A-Bridge 대표는 "멘토링은 미래 물리치료사들이 국제적 시각을 갖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해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보건대 물리치료과 관계자는 "키메스와 ACPR 멘토링 프로그램 모두 학생들에게 학문적 호기심과 직업적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국제 연계형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4:5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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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이후 공약 이행, 투명·청렴 행정, 지역 특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 투명성, 청렴성, 지역 특화 시책 등을 다각도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민선 8기 들어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민 체감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구민평가단 운영과 홈페이지 공개 등 열린 행정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다. 또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유일 12번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신뢰 행정을 공고히 했다. 디지털 전환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및 재인증을 획득했고, 기후위기 대응 노력으로 대구 최초 '그린시티'로 선정됐다. 더불어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를 조성하며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다.

2025-09-30 14:59: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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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글로벌 코디네이터 제도 참가국 확대

국립창원대학교가 2학기에도 글로벌 코디네이터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국제 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는 콜롬비아 유학생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참가국이 더 다양해졌다. 국립창원대 국제처는 29일 해외 협약대학 석사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코디네이터가 국제처 인턴으로 일정 기간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대학 홍보, 해외 대학과의 협약 체결, 유학생 관리·지원 등 국제교류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글로벌 코디네이터는 글로벌 라운지(Global Lounge)에서 재학생과 유학생 간 언어·문화 교류를 주도하며 내·외국 학생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다. 방학에는 초등 영어 캠프에서 수업 및 생활 지원 업무도 수행한다. 이번 글로벌 코디네이터는 콜롬비아 메트로폴리탄기술대학교(Metropolitan Institute of Technology)와 중국 산동사범대학교 유학생 등으로 꾸려졌다. 콜롬비아 학생들의 합류는 국립창원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초청 연수 및 현지 기술 지도 등 조선업 인력 역량 강화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국립창원대는 콜롬비아를 대상으로 조선 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도출 컨설팅, 실습실 구축, 조선소·기자재 업체 간 가치사슬 형성 등의 국제 협력 사업을 전개해 왔다. 국립창원대는 오는 10월과 내년 10월 2차례에 걸쳐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지역 조선·기계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초청 연수 사업을 진행한다. 콜롬비아 조선공학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역량 강화 사업도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이런 협력 사업들은 기술적·학문적 교류를 넘어 상생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이를 바탕으로 남미 전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식 국립창원대 국제처 처장은 "지난 학기 처음 도입한 글로벌 코디네이터 제도가 이제는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올라섰다"며 "앞으로 콜롬비아 외에도 더 많은 국가와 학생들이 참여해 국립창원대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30 14:5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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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 성료

군위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산성면 화본마을에서 열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꼽히는 화본역 앞 광장과 마을 곳곳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그림 같은 시골 간이역의 낭만과 고향의 정취를 가득 담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1년 넘게 자발적으로 준비한 '고향사랑 프로젝트'로, 3일간 약 1,200명의 방문객이 마을을 찾았다. 특히 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마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는 '레트로'와 '시골스러움'을 주제로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73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어린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신바람 한마당과 '화본꽃밥상'이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화본1리 주민들의 신파극 공연과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 북토크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동행발언대, 퀴즈 골든벨,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다큐 3일' 특별 상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진열 군수는 "화본마을 축제는 화본역 폐역의 아쉬움을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축제 모델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축제 준비에 힘쓴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09-30 14:58: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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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9일 오후 시흥시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성공적 개원을 위한 적극적인 뒷받침을 약속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6만7505㎡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되는 경기 서남부 유일의 국가중앙병원이자, 진료·연구 융합형 병원으로 오는 2029년 개원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한 이번 착공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더민주·시흥1), 김종배 의원(더민주·시흥4), 이동현 의원(더민주·시흥5) 및 김동연 도지사, 최은옥 교육부 차관, 유홍림 서울대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배곧서울대병원이 들어서면 시흥의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 더이상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떠날 필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치료가 가능해진다"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함께 따라올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의 첫 삽이 성공적인 개원으로 이어지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배곧서울대병원으로 시흥이 대한민국 바이오 대표 도시로 성장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2025-09-30 14:58: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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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선정…국비 100억 확보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동해면과 송라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귀농·귀촌 청년의 주거 안정과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약화된 농촌 공동체를 회복하고, 청년층 유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거단지, 생활 인프라,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해 '살고 싶은 농촌, 머물고 싶은 농촌'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동해면과 송라면에 각각 28호 규모의 맞춤형 주택단지와 생활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 간 교류와 상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청년 세대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활력 있는 농촌 마을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청년이 주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포항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보금자리 모델을 완성할 계획이다.

2025-09-30 14:58: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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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추석 앞두고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온기나눔 꾸러미'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성스레 준비된 명절 먹거리를 담은 꾸러미는 215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지역사회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주관하고, 울진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꾸러미 제작과 전달에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김, 계란, 사골, 한과, 통조림 등 명절을 풍성하게 해줄 식품을 정성껏 포장했다. 꾸러미는 읍·면별로 선정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15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식료품 전달과 함께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외로움이 짙어지는 명절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동체 구성원 간 유대감을 회복하고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 복지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온기나눔 봉사활동은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군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울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30 14:57: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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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55기 열린시장실’ 개최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제55기 열린시장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소속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시정 운영을 직접 체험하고,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열린시장실'은 초등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방자치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과 시정 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주제로 모의 회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부시장, 부서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시정 자료를 토대로 관광 활성화, 환경 보전, 지역 경제 발전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며 행정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발명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고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열린시장실을 통해 학생들이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배우고 시정을 직접 체험한 경험이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과 세계를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열린시장실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연 6회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2025-09-30 14:57:31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