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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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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이 만든 ‘제52회 신라문화제’ 폐막

경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월정교, 쪽샘지구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신라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이 직접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한 명실상부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행사 공간을 기존 봉황대 일원에서 월정교와 쪽샘지구까지 확장해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입체적 축제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시민서포터즈 234명, 시민프로듀서 83명, 청소년 화랑원화단 50명 등 총 360여 명의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으로 축제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고, 시민프로듀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시민참여의 폭을 넓혔다. 청소년 화랑원화단은 플로깅과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제 실현에 앞장섰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화백제전'과 '실크로드페스타'를 양대 축으로 진행됐다. '화백제전'은 대릉원에서 월정교 수상무대로 무대를 옮겨 3일간 펼쳐졌으며, 2,200석 규모의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신라의 탄생과 영광을 재현한 미디어아트·드론쇼·불꽃 공연을 즐겼다. '실크로드페스타'는 봉황대, 황리단길, 첨성대 일원에서 거리예술단 20여 팀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 60팀의 버스킹 무대로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만들었다. 밤에는 봉황대 고분 일대가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꾸며진 '은하수 정원'으로 변신해 경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또한 APEC 연계행사로 쪽샘지구에서 열린 '실크로드월드페스타'는 해외 거리예술공연 20개 팀과 외국인 점주가 운영한 월드푸드마켓 20개소, 서커스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청소년과 2030세대를 위한 '화랑힙합페스타'에는 비와이, pH-1, B.I 등 인기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1만여 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 또한 봉황대와 중앙로, 금관총 일원에서 열린 '달빛난장 야시장'은 38개 판매부스와 190개의 취식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 기간에는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7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필(必)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한 이번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문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드는 진정한 시민축제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1:1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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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실시

경북도의회는 10월 14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 확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황명강 기획경제위원, 최덕규 건설소방위원, 박승직 교육위원 등이 함께했다. 의원단은 먼저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행사 전반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고, 행사 안전관리, 교통대책, 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 세부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조언을 나눴다. 이후 엑스포대공원 내 APEC 전시장,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가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 정상급 숙소(PRC) 중 한 곳, 그리고 부대행사가 열리는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행사 운영 준비상황과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APEC 참가자 동선, 회의장 및 미디어센터 운영 계획, 국제회의를 지원할 보안·통신체계, 문화·관광자원 홍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서 APEC 개최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도의회가 앞장서 철저한 준비와 점검을 이어가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30: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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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경남다문화박람회 참가… 다문화 인식 개선

국립창원대학교는 김해 연지공원에서 개최된 '2025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에 참여해 다문화 관련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다문화와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창원대 다문화진흥센터는 홍보 부스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으로 운영되는 글로벌다원 서포터즈 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언어·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문화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역민과 교류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다문화 이해와 다양한 가치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김세은 영어영문학과 학생은 "다문화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 함께 존재하는 가치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할타르 국어국문학과 학생은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다문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배경진 다문화진흥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학이 추진 중인 다문화 관련 사업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대학이 지역 포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3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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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 20주년 행사 개최

경남도가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인 '맘프'의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남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 용지문화공원 일원에서 2025 맘프(MAMF,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를 연다고 밝혔다.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문화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제시한다. 2005년 지역 행사로 출발한 맘프는 현재 매년 25만 명 이상이 찾는 국내 최대 문화 다양성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수백만 명에 달한다. 올해 주빈국 몽골은 한국과의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는온24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산아트홀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마두금을 중심으로 몽골 국립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및 전통예술원의 협연이 펼쳐진다. 25일과 26일 이틀간 포정사 공원에서는 몽골 나담축제를 테마로 한-몽 전통 씨름대회와 게르, 샤가이,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모두합창단, 이승환밴드, 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출연한다. 25일 오전 10시에는 경상남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저녁 6시 30분에는 20개국 80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가 열린다. 2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수·예술인들의 공연과 교민회·유학생들의 무대가 축제장 곳곳에서 국가별로 동시에 펼쳐지는 마이그런츠 아리랑이 진행된다. 오후 4시에는 21개국 21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 다양성 퍼레이드가, 이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9개 아시아 국가 뮤지션들의 월드 뮤직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에는 는엔지구마을 바자르&플리마켓, 글로벌 스트리트푸드,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도도 마련된다.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주빈국 특별문화공연만 맘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20주년을 맞아 주빈국 몽골 나담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과 이주민이 함께 축제를 즐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5 09:30:2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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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전국체전 안전·공감 응원 서포터즈 가동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안전 서포터즈 및 공감 응원 서포터즈를 전면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체전 통합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도로와 터널, 체육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전체 시설의 재난 대응 공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 시설공단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통합 컨트롤타워 운영이다. 이번 시스템은 부산시 및 유관 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망을 연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공단 시민안전실 전체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안전 서포터즈는 경기장 안전 점검과 현장 순찰, 상황보고 등에 투입돼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대회 분위기 확산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공감 서포터즈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체전 기간인 17~23일 동안 개막식을 비롯해 사이클, 테니스, 검도, 핸드볼 등 공단 주요 경기장에서 총 800여 명의 임직원 응원단이 현장 응원에 나선다. 응원단은 단체 티셔츠와 응원 도구, 현수막 등으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율 응원 및 2025 전국체전 직관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지역 대학생 홍보단은 전국체전 현장에서 공단 스포츠팀 응원 영상과 시설 이용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배포하고, 경기장 관람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과 응원,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이 공감하는 응원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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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번호판 영치·압류 강화

영천시는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두 달간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체납세 정리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세 일제정리 책임징수단'을 구성하고,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집중 영치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또한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 부동산 압류 및 공매, 금융재산 압류·추심,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상자산과 금융투자 자산을 활용한 은닉재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된 전용 계좌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체납자의 은닉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할 수 있게 되어, 체납세 징수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윤미선 세정과장은 "시민이 납부하는 지방세는 살기 좋은 영천시를 만드는 데 필요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납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4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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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청년 대상 ‘2025 글로벌 잡페어’ 11월 14일 개최

대구 달서구는 오는 11월 14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해외기업과의 실제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해외기업 채용대행사 ▲㈜아이제이글로벌(일본) ▲한말커리어컨설팅(말레이시아) ▲CAL 주식회사(일본) 등이 참여해 채용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CAL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IT·기계·전기·전자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엔지니어들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전문가가 글로벌 취업시장 동향과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부대행사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이 진행돼 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사 참가 신청은 11월 11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해외기업 면접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을 거쳐 11월 10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통해 청년들이 꿈의 날개를 펴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달서'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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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4회 금오산 트레일레이스’ 18일 개최

구미시는 오는 18일 금오산 일원에서 전국 700여 명의 트레일런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4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트레일런클럽(회장 이석출)과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최병식)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오전 7시 30분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3km 금오산 환종주 코스(형곡전망대-도수령-현월봉-환경연수원-금오산공영대주차장) ▲15km 효자봉 코스(형곡전망대-도수령-금오산공영대주차장) ▲10km 효령봉 코스(형곡전망대-금오랜드-금오산공영대주차장) 등 세 구간으로 진행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울창한 숲과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금오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은 체력과 인내를 겨루며 완주에 도전할 예정이다. '트레일런'은 트레일(trail)과 런(run)의 합성어로, 아스팔트나 트랙 등 인위적으로 조성된 도로가 아닌 오솔길이나 산길을 달리며 자연을 그대로 느끼는 산악 마라톤이다. 최근 건강한 여가활동과 자연 친화적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레일런이 새로운 레저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 트레일레이스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금오산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고, 건강한 삶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2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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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 화랑중학교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승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주시 화랑중학교(교장 김병호)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교육청은 구미원당초등학교,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 구미봉곡초등학교, 동산여자중학교(영주), 화랑중학교(경주) 등 총 5개 학교의 IB 후보학교를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경북형 IB 교육' 로드맵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특히 화랑중학교의 이번 지정은 도내 공립 중학교로는 최초의 IB 중등프로그램 후보학교 승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승인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IB 교육이 본격적으로 정착·확대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랑중학교는 교원 간 협력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학습문화를 구축하며, 정기적인 교사 협의회를 통해 수업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IB 교육 철학이 지향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일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김병호 화랑중학교 교장은 "IB 교육의 핵심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질문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문화에 있다"며 "이번 후보학교 승인은 우리 학교가 그러한 교육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앞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교육은 학생의 사고력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배움을 지향한다"며 "이번 화랑중학교의 후보학교 승인은 '경북형 IB 교육'이 수업과 평가, 나아가 학교 문화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IB 교육이 경북의 모든 학교로 확산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컨설팅, 학습공동체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IB 후보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지원과 연수를 이어가며, 학교 수업과 평가 혁신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0-15 09:29: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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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AI로 B tv 서비스 품질 혁신

SK브로드밴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B tv 고객의 불편을 사전에 감지·해결하는 품질관리 시스템 '아쿠아(AQUA, Advanced Quality&Usage Analytic system)'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AQUA는 시청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치하는 고객경험지표(CEI)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모든 B tv 셋톱박스에서 매일 22억건이 넘는 데이터를 수집해 24시간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한다. 이 시스템은 방송설비, 네트워크, 셋톱박스, TV 등 전체 서비스 구간의 약 740개 품질 지표를 분석한다. AI는 이를 토대로 셋톱박스별 서비스 품질을 S~D 등 5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이 낮거나 이상 징후가 감지된 경우 '잠재 불편 고객'으로 분류해 선제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서비스 중단이나 VOD 재생 지연 등의 문제를 직접 신고해야 했지만, 이제는 AI가 먼저 원인을 찾아내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불편 사례가 연간 약 30%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사는 향후 B tv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과 와이파이까지 품질관리 범위를 확대해 종합적인 네트워크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15 09:29: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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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식품안전 관리 총력

경북도는 14일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HICO(하이코), 라한호텔 등 주요 식음료 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동안 각국 정상단과 대표단에 제공되는 모든 식음료의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경주시 식품위생산업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조리시설 내·외부 청결 상태 ▲식재료 입고·검수 및 보관 과정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조리기구 및 식기류의 세척·소독 여부 ▲보존식 보관 및 알레르기 표시 등 주요 위생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각 시설의 위생관리 책임자에게 식품안전관리 기준 준수와 청결한 조리 환경 유지를 거듭 강조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자체 점검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이번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회의장, 오·만찬장, 주요 숙박시설 등 식음료 제공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과 조리 종사자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회의 기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경북도와 22개 시·군,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해 상황실, 현장점검반, 신속검사반, 식중독조사반 등 4개 반 110여 명 규모의 '식음료안전지원팀'을 운영한다. 이 팀은 식음료 제공 전 과정에 대한 위생관리와 사고 대응을 빈틈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인 만큼 단 한 건의 식품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식음료 안전관리의 모든 과정에서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준비해 '식품안전사고 없는 APEC'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9: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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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금정원 나들이’ 10일간 21만 명 방문 성료

경주시는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가 지난 13일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렸으며, 약 21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경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황남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경주초롱정원'과 '치미정원' 등 황금빛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전통등·화관 만들기, 풍선 꾸미기,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힐링 원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PEC 성공개최 기념 페이스페인팅'과 '황금액자 추억담기' 체험은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0월 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가수 박지후의 축하공연과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돼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행사 기간 사용된 초화류는 종료 후 사적관리사무소, 동궁원, 읍면동 등으로 재배치해 경관 조성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정원 나들이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의 품격과 매력을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가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8:5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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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미래세대 위한 ‘미래교육의 날’ 개최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수성미래교육관 주관으로 「2025 미래교육의 날」 행사를 오는 18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과 수성미래교육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의 가치와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한 개방형 교육 축제로, 지역 미래교육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 수성창의과학센터, 대구어린이천문대, 관내 청소년 기관 등이 참여해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수성구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팀의 '몰입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유하는 체험 홍보관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프로젝트 성과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수성미래교육관 내부에서는 '청소년 정보통신기술(ICT) 체험전'이 함께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드론이 일상화된 미래 사회를 탐색하는 군집 드론쇼 ▲뚜비 코딩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방탈출 체험 ▲미디어아트 뮤지엄 ▲상상옥상 야외카페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성구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외부 광장에 평생학습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며,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교육의 날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미래 세대가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학습이 공존하는 도시,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8: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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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30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 도약 선언

포항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한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고도화해 2030년까지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정책 변화로 배터리 산업이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포항시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혁신 생태계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3대 전략 아래 8대 핵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8대 프로젝트는 △3대 배터리 특화캠퍼스 조성 △산단 인프라 확충 △투자특별시 조성 △배터리 삼각벨트 중심도시 육성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거점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도시간 연대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거점인 블루밸리 배터리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국가 배터리 순환클러스터와 친환경 공정 테스트베드가 집적된 실증 허브로 조성된다. 메가 트레이닝 캠퍼스는 포항형 청년 뉴딜사업 'POBATT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연구·창업이 결합된 복합거점으로 재구성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캠퍼스는 영일만산단 내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단지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2040년까지 1,000만 평 규모의 '전지보국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용수·전력·폐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3,0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혁신성장 벤처펀드를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정부의 '배터리 삼각벨트 중심도시' 전략과 연계해 영남·호남·충청권의 산업 특성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과제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사용후 배터리 순환 이용 확대와 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배터리 제조공정 디지털 트윈 플랫폼', 'AI 기반 탄소중립 전기선박 실증센터' 구축 등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를 '이차전지 도시 협의회'로 확대해 정부·국회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경북이차전지기업협의회 출범과 해오름동맹 거버넌스를 통해 초광역권 연대를 넓힌다. 오는 11월 열리는 '경북 포항 국제 배터리 엑스포'를 시작으로 유럽·아시아·북미 주요 도시와 '배터리 도시 포럼'을 신설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이차전지 산업 매출 100조 원, 일자리 1만5천 개, 국내외 산업 비즈니스 방문객 3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포항은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다"며 "기업 유치, 인재 양성,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2030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 포항'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28:2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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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한대사부인 초청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북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에콰도르·멕시코·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방글라데시 등 13개국 주한대사부인회(ASAS·Association of Spouses of Ambassadors in Seoul) 회원 13명을 초청해 '경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외교관 부인들에게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북의 위상과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 김치 담그기, 전통주 제조, 한지 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의 생활문화와 장인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또 경북도청을 방문해 청사를 둘러본 뒤 천년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조화된 도청의 모습을 살펴봤다. 이어 병산서원과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미와 역사적 가치를 느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주재한 만찬 간담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교류 확대와 문화·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짧지만 깊이 있는 일정이었다"며 "경북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곳곳에서 느낀 따뜻한 환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초청행사를 통해 외교관 부인들이 경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경북의 매력과 가능성을 생생히 느꼈을 것"이라며 "경북은 한국의 뿌리이자 중심으로,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 '이곳이 바로 한국 속의 한국(Korea in Korea)'이라 극찬한 이유가 여전히 경북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PEC을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문화와 외교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카탈리나 볼라뇨스(Catalina Bolanos) 주한 에콰도르 대사 부인은 "문경과 안동은 한국의 전통미와 따뜻한 환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었다"며 "김치, 한지, 소주, 탈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짜 한국'을 느낄 수 있었고, 경북이 지닌 깊은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한류의 뿌리가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초청행사는 경북의 전통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세계 외교 네트워크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와 한류 확산을 연계한 문화외교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경북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대사부인회(ASAS)는 주한 외교관 배우자들로 구성된 친선·교류 단체로,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원국 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회장은 카탈리나 볼라뇨스 에콰도르 대사 부인이 맡고 있으며, 정기적인 문화체험과 자선행사, 지방 순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국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25-10-15 09:28:1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