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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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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동원약품 그룹과 개인용 혈당측정기 '바로잰' 약국채널 판매 계약 체결

동원약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의약품 유통회사로 1만개 이상의 약국과 거래 중이며, 지난 10여년 간 글로벌 회사의 혈당측정기 제품의 총판 영업을 담당한 경험이 있다. '바로잰'은 0.5㎕의 소량의 혈액만으로 5초만에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혈당측정기다. 자동인식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코드 입력이나 코드칩 없이 스트립을 꽂기만 하면 된다. 또, GOD(Glucose oxidase) 효소방법을 사용하는 당특이 제품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바로잰'은 2009년 출시 이후 매년 약 20%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릴, 테넬리아 등 당뇨병 치료제와 함께 한독이 제공하는 토탈 당뇨 솔루션의 주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한독 메디컬사업본부 김현익 부사장은 "'바로잰'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약 80개의 종합병원과 1700개 이상의 병원과 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당측정기다"라며 "동원약품의 경험과 영업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바로잰'을 경험하며 효과적인 혈당관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원약품 그룹의 동원 헬스케어 현준재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동원약품 그룹의 약국 혈당측정기 시장 경험과 노하우가 '바로잰'의 약국 유통 확장과 매출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제약사와 유통사의 윈-윈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독은 1970년대 말 독일 훽스트의 베링베아케로부터 진단검사시약을 도입하며 진단의학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한독은 메디컬사업본부를 두고 체외진단시약과 장비, 메디컬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혈당측정기 '바로잰', 에펜도르프와 퀴아젠의 생명과학 분야 분석기기 및 시약 등이 있다. 또, 진단사업 부문에는 지멘스의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와 벡크만쿨터의 미생물 동정, 항생제 감수성 검사기기 등이 있다.

2018-05-04 12:39: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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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018 CP&ABMS 강화 선포식 개최

JW중외제약은 서초동 본사에서 '2018 CP&ABMS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JW중외제약은 전재광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전 부문에서 138명의 CP 및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ISO37001 도입에 따른 조직체계를 강화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법·약사법에 의거한 CP 규정과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일체의 부패행위를 금지하면서 제품정보와 근거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처방 유지·증대를 목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일체 제공하지 않으며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고 CP 규정 위반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준법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와 함께 JKL 법률사무소 정순철 변호사가 '리베이트 이슈와 CP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그룹 윤리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JW홀딩스 준법관리실과 자체 CP팀을 중심으로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자율준수관리자 이세찬 상무는 "그간의 지속적인 CP 강화에 대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CP 등급 평가에서 전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준 윤리경영 시스템인 ISO37001을 도입한 만큼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준법윤리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4 12:38:3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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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돌플러스,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 보내는 온라인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 보내기' 캠페인을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잊혀져 가는 '효(孝)'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고취시키기 위해, 동국제약이 매년 진행하는 '인사돌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들이 동국제약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자 수만큼 치약, 칫솔 등 구강 용품으로 구성된 '효(孝) 박스'가 적립된다. 19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편지로 직접 써 표현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펼쳐진다. 참가자들의 편지는 현장에서의 즉석 사진과 함께 부모님들께 발송되어 그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의 참여자 수와 온라인 캠페인의 참가자 수만큼의 효박스가 관계 기관에 기부되어 전국의 독거 어른신들에게 전달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프라인으로 시작된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재작년부터 온라인 행사를 함께 진행해, 더 많은 일반인들이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저희 캠페인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독거 어르신들께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도 보내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4 12:38: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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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음성군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 개관

한독은 음성군과 함께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 음성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중에 있고 총 2353여 곳의 기업에서 의약품, 우유, 소시지, 맥주, 화장품, 골프공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생산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 내 '산업단지'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 사업으로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음성군은 산업단지 내 9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산업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시작으로 한독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건립했다.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한독 생산공장 내 약초원을 리노베이션한 이색적인 공간으로 '투어 팩토리', '그린 팩토리', '플레이 팩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 팩토리'에서는 음성 내 기업과 생산 제품을 한 눈에 보고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린 팩토리'에서는 마치 숲 속에 온 듯한 공간에서 쉴 수 있다. 또, '플레이 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 또,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보물 6점을 비롯해 다양한 세계 의약유물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소화제 만들기', '혈액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 있다. 또, 박물관 속 갤러리인 '생명갤러리'에서는 생명에 대한 다양한 현대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음성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이자 산업관광의 중심지가 될 계획이다. 5월 말에 개최되는 음성품바축제 기간 동안에도 축제장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어떻게 생산되는 지 직접 보고 경험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2018-05-04 12:37: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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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나보타, 미국 및 중남미 학회서 비교임상 결과 공개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의 최신 임상 결과를 미국과 중남미에서 발표하며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 26일에서 5월 1일까지 개최된 미국미용성형외과학회 (ASAPS' The Aesthetic Meeting) 에서 보툴리눔톡신인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하여 유럽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3상 임상 EVB-003의 결과와 미국에서 진행한 장기 안전성 임상 EVB-004의 결과가 각각 발표됐다고 3일 밝혔다. EVB-003의 임상결과는 유럽 임상연구자의 한명인 퍼 헤덴(Per Heden) 박사가, EVB-004의 임상결과는 미국 임상연구자 중의 한명인 폴 로렌스(Paul Lorenc)박사가 각각 구두발표 세션에 참가하여 발표했다. EVB-003은 나보타와 보톡스를 비교해 520명을 대상으로 효능의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EVB-004는 12개월 반복투여 임상을 통해 나보타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4월 28일에서 5월 1일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된 중남미 최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중남미피부과학회에도 참가해 중남미 시장에서 나보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흥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파트너사 중 하나인 'PROBIOMED'社와 함께 전시 부스와 부스 강연, 심포지움 등을 개최해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 발표 및 나보타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법을 전파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석정훈(청담i성형외과)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나보타 부스강연 및 심포지움은 나보타의 특장점과 나보타를 이용한 시술법인 '나보리프트' 시연 등을 통해 중남미피부과의사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대웅제약 박성수 나보타 사업본부장은 "나보타의 이번 임상결과 발표 및 전시회 홍보를 통해 이미 발매 중인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도 가속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5-03 16:41: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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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 선포식 개최

동화약품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내 성의회관에서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동화약품 최고자율준수관리자인 유광렬 사장과 자율준수관리자인 김창현 상무 외 영업, 연구, 개발 및 지원 부문 등 임직원 총 350여명이 참석했다. 유광렬 사장은 "우리 회사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강화, 실천해 온 결과 지난 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CP 운영체제를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여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동화약품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강화 선포식은 유 사장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를 시작으로 임직원 선서 및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한 CP 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4년부터 CEO 산하 자율준수 전담조직의 재정비, '동화 자율준수 편람' 제작·배포, 각종 CP 가이드라인과 규정 제·개정 등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운영을 전면 개편했다. 또 CP 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적인 CP 슬로건 제작, 한층 강화된 온 오프라인 CP 교육의 정기적 시행, 홈페이지 내 자율준수 관련 내용 게시, 사전 업무협의 제도 운영, 사이버 제보센터 운영 등으로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여 임직원의 CP 위반 시 적극적인 제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2018년에는 그 동안의 윤리경영 실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인 'ISO37001'의 도입과 인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5-03 16:40:4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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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응급실 '닥터헬기', 경기도에 7번째 배치

보건복지부는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경기도 소재의 아주대학교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되어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여 출동하는 헬기로서,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되어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린다. 2011년 9월, 2대의 닥터헬기 운항을 시작으로 2013년 2대, 2016년 2대가 추가로 운항 개시하였으며, 누적 환자 6000명 이상을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는 헬기 이송 수요가 많은 지역이고, 동시에기존 닥터헬기와 달리 주·야간 상시 운항 및 소방과의 적극적인 협업모델을 제시해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25%가 거주해 응급실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시·도이며, 교통체증 등으로 신속한 육로 이송이 제한됨에 따라 헬기 이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2011년부터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전문팀과 소방 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이송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배치될 닥터헬기에 소방 구조·구급대원을 탑승시키는 등 소방과의 유기적 연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이번 공모는 여러 지자체들이 신청하였는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회의를 거쳐 경기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히며 "닥터헬기 배치가 결정된 경기도와 아주대학교병원에서는 지역 내 헬기 이송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에 따라 닥터헬기 운영 확대와 함께 범부처 헬기 공동 활용체계 확립을 통해, 응급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골든타임 내에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촘촘한 이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18-05-03 15:19: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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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보관법' 어기면 '약효' 끝

식품에 비해 의약품의 유통기한·보관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비교적 적다. 이에 약업계는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보관이 잘못된 약은 효과가 줄고 일부 약품은 변질로 인한 부작용도 초래된다고 지적한다. 또 약품형태나 종류마다 보관법과 유효기간이 달라 주의를 요하고 있다. ◆잘못 보관하면 '약효 감소' 의약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하지만 아이에게 자주 처방되는 시럽의 병이나 약 포지에 조제된 약에는 유통기한이 명시 돼 있지 않아 환자들은 약품의 유통기한에 주의하기는 쉽지 않다. 이정철 약사(울산 바른약국)는 3일 "습기와 공기를 잘 차단해 보관했더라도 3개월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게 좋다"며 "조제된 약들이 약포지(포장지)로 둘러쌓여 있지만 공기가 내부로 침투돼 약이 산화 과정을 거치며 약효가 점점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도 보관법이 잘못되면 약효가 감소된다. 임성용 약사(광주 종원종로약국)는 "약을 개봉을 하지 않거나 올바른 상태에서 보관을 하면 표기된 기간 내에서는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다만 가혹한 환경에서 보관을 하거나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보관을 하게 되면 유통기한 이내에도 약물의 효과가 급격히 감소해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약은 일단 개봉을 하게 되면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아도 공기에 접촉해 산화되거나 미생물에 노출, 빛에 의해 광분해 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효과에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약품의 유통기한은 약의 주성분이 표시량의 90%에 이르는 기간을 말한다. 따라서 기한이 바로 지난 약이라면 약 성분의 90%가 아직은 유지되고 있어 약이 변질되지 않았다면 복용을 해도 문제가 되진 않는다. 하지만 안약이나 비강 스프레이 연고처럼 변질 우려가 있는 약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변질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냉동실 보관도 약효 낮춰 많은 사람들이 약국에 지은 조제약을 투약일수만큼 먹지 않아 남은 약을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 이 약사는 "의약품을 냉장보관을 할 때는 습도에 주의해야한다"며 "냉장고 자체가 습도가 높기도 하고 문을 열고 닫는 과정 또는 약을 꺼내고 넣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도차나 습도차로 인해 약이 산화 또는 변질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0도 이하의 환경에서도 일부 약품들은 비가역적으로 분해될수 있기 때문에 '2도~8도'를 권장한다. ◆약품 유통기한 가이드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일반인들의 안약 투여가 늘고 있다. 안약이 통에 들어 있는 경우 개봉하고 나서 1개월 사용을 권고한다. 물론 1회용 제품은 유통기한까지 써도 무방하다. 주로 영양제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개봉하지 않으면 정해진 기간까지 보관·사용이 가능하다. 또 환자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조제된 알약의 보관기간은 2개월이다. 개봉되지 않은 상태에서 낱개포장된 제품은 유통기한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가루약의 경우 일반적으로 1개월 정도의 유효기간이 권장된다. 다만 약은 정제를 가루로 갈아버릴 경우에 습기에 민감하고 쉽게 변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해당 약에 관해 복약상담을 받는것이 좋다. 또한 조제받은 시럽약의 보관 기간은 1개월이다. 아이들이 배탈 났을 때 먹는 포리부틴 같은 시럽 역시 조제 후 2주로 짧은 편이다.

2018-05-03 15:00: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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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다양한 복리후생으로 업계 워라밸 선도

유유제약이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진행해 제약업계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올해부터 시차 출퇴근제(유연근무제),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차 출퇴근제는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정규 근로시간을 운영하는 제도로 유유제약은 기존 8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근로시간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 9시~18시 또는 9시 30분~18시 30분 시간대에도 출·퇴근이 가능해 총 3개의 근로시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하계 휴가기간 자율설정은 5월에서 8월까지 4개월 중 휴가기간 5일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대다수 국내 제약사들이 8월 첫째주에 일괄적인 여름휴가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휴가를 진행해 보다 만족스러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또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는 임신 첫 3개월(12주이내) 및 임신 마지막 1개월(36주이후)에 접어들면 오전·오후 등 임신한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1일 2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또한 임신 7개월까지는 4주 1회, 임신 8개월~9개월까지는 2주 1회, 임신 10개월 이후에는 1주 1회 태아검진시간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함께 운영중이다. 한편, 유유제약은 2016년부터 핵심인재 스톡그랜트(회사 주식 무상증여)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의 업무 동기 부여와 애사심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처음 실시한 임직원 부모 및 조부모 대상 골밀도 검진을 통해 직원 가족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임직원 또는 임직원 배우자의 직계존속(조부모 또는 부모) 2인에 대한 검진비를 회사에서 전액 부담했으며, 골밀도 검진이 가능한 전국 1만615개 병·의원중 검진 대상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8-05-03 14:59: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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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 후원

동국제약이 후원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가 성황리에 3일 종료됐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에 동국제약은 8년째 경비 전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서울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대구, 부산, 전남 지역 행사가 각 지역별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지역 행사에는 동국제약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의 봄 나들이를 도왔다. 서울 지역 행사에서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65명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유럽식 정원테마의 복합문화시설 '퍼스트가든'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곤충체험, 정원투어, 조류 관람을 하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는 체험도 하며 봄을 만끽했다. 대구 지역에서는 밀양한천테마파크를 찾아 젤리와 양갱을 만들어보고 오후에는 레일바이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 지역 참가자들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여수에서 진행된 전남 행사에서는 해상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아쿠아리움과 테디베어박물관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야외 활동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늘어나 환아와 가족들이 마음껏 야외 활동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로 다양한 공익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0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후원 외에도,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전국 보육시설 휴대용 구급가방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05-03 13:46:5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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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그룹 창립77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 개최

일동제약이 '매출 1조원, 이익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는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 R&D 투자의 선순환 등 비전을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일동제약그룹은 3일 양재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회사 경영진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7주년 기념식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창업자인 고(故) 윤용구 회장의 '인간존중의 창업정신'을 되새겼다.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거울삼아 더 위대한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 창립기념식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라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더욱 발전시켜 더 높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일동제약은 매출 1조원, 이익 1000억원 이상 지속 성장하는 토털헬스케어기업으로서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인 R&D를 실현 ▲의료전문가가 가장 신뢰하는 파트너쉽 구축 ▲최고의 소비자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 성장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일동제약은 매출 1조원과 이익 1000억원 이상의 의미는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한 최소한의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는 매출과 이익을 통해 '혁신적인 R&D'를 실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얻은 수익을 다시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전략으로 분석된다.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은 새로운 비전과 관련해 "회사가 지향하는 목표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감있게 형상화함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혁신방안들을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기업의 지속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객가치와 품질, 브랜드를 모두 담았다"고 강조했다.

2018-05-03 13:46: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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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대군’속, 양미경의 무결점 피부 비결…주근깨 잡는 '도미나 크림'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양미경의 '무결점' 피부가 화제다. 극중 대비 심씨 역을 맡은 양미경 씨는 20대 전성기 못지 않은 미모와 피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40~50대 중년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잡은 그녀의 맑은 피부에 숨겨진 비결을 알아보자. 여성들은 보통 30대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노화가 시작돼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트러블 자국이 오래 남거나 자외선 노출 등으로 기미, 잡티 등이 자주 발생해 피부톤이 어둡게 보일 수 있다. 최근에는 밝은 톤의 깨끗한 피부가 각광을 받아 색소침착 관리를 위해 피부과 시술 및 치료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꾸준히 받기엔 금전적으로 무리가 있는 편이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면 연예인 못지 않은 '무결점'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화사한 피부톤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팟 케어가 필수다. 피부 겉을 관리하기보다는 피부 속을 관리해 기미, 주근깨 등 멜라닌 색소 침착으로 얼룩덜룩해진 피부톤을 균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기미, 검버섯과 같은 색소침착 질환을 제대로 치료해주고 싶다면 화장품이 아닌 기미 전용 치료제를 사용해야 한다. '도미나크림'은 화장품이 아닌 기미 치료제로서 색소침착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히드로퀴논(Hydroquino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출시 이래 30여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으로 멜라닌 색소의 과다 침착으로 인한 주근깨, 기미, 노인성 검은 반점(검버섯)을 효과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치료해준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과 달리 색소침착 부위에만 소량을 발라 치료하는 국소부위 전용 치료제로 하루 1번 잠들기 전에 발라준다. 특히 양미경이 4년째 전속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그녀의 피부 비결에 관심을 갖는 중년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2018-05-03 13:45: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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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KI1106,정부지원과제 선정

건일제약㈜은 자사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치료제 KI1106이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신약개발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과제로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KI1106은 2017년 국내 발매한 로수메가®의 후속제품으로 건일제약의 기반기술인 연질캡슐 코팅 특허기술(Multi-layer Capsule Coating Technology)을 적용하여 오메가-3 연질캡슐 표면에 아토르바스타틴을 코팅함으로써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미 국내 3상을 통해, 아토르바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C는 적절히 조절되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르바스타틴 단독 투여군 대비 유의한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으며, 현재 해외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산업 정부지원은 혁신형 제약기업과 글로벌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공동연구 협력시스템 구축과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기업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건일제약은 정부지원과제 선정으로 KI1106과제의 해외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연구비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05-03 13:44:3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