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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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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성준 의원 부자 감세 움직임 저격, "집값 폭등의 피해자는 무주택 서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부자감세 움직임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 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페이스북에 당 일각에서 나오는 부자감세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진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에서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다. 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 양극화 극복에 역행하는 부자감세는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진 의원은 "최근 당 일각에서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1%로 축소해야 한다거나 고가주택의 공시가격 기준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 공시가격 현실화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모두 선거 패배에 대한 성찰 속에서 나온 주장"이라고 운을 띄웠다. 실제로 1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남기 부총리에게 세부담 완화 필요성을 제기하자 "작년에 부동산 가격이 많이 뛰고 공시지가 현실화율까지 고려해 세 부담이 늘어난 것 같다"며 "정부로서는 세수 증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 부담을 줄여주고 경감 부분에 대해 최대한 고려하겠다"고 말한 것. 진 의원은 "부동산정책의 실패가 최대 패인이라는 지적에는 이론이 없고, 그간 부동산정책에 대해 말을 보태어온 저로서는 큰 책임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민심이 떠나간 원인을 정확하게 짚어야 다음 대선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며 "문제는 집값을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당과 정부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집값을 잡지 못한 원인이 무엇인지 제대로 진단하고 그러자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그러면서 "집값 폭등의 피해자는 고액의 부동산 자산가가 아니다. 최대 피해자는 전국 43.7%, 서울 51.4%에 달하는 무주택 서민이다. 어떻게 해도 내 집을 장만할 수 없을 거라는 절망에 빠진 2030이다. 이들의 절망과 분노에 답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집값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들에게 집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그것부터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어째서 전국 4%, 서울 16%에 불과한 고가주택 소유자들, 부자들의 세금부터 깎아 주자는 이야기가 가장 먼저 고개를 드는 것인지 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한 2.4 대책 시행, 반값 아파트 공급, 청약제도 개편,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 임대주택사업자 특혜 축소 등의 대안을 만들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2021-04-21 10:56: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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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급 전범 14명 합사 '야스쿠니 신사'...스가 '공물 봉납'·아베 '참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4월 16일 백악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1일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봄 대제에 맞춰 공물을 봉납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의 A급 전범들이 합사돼 있는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는 2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춘계예대제가 열리고 있다. 스가 총리는 이날 '총리 스가 요시히데'라고 이름을 적어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바쳤다. 스가는 취임 후 작년 10월 야스쿠니 신사의 추계예대제 때도 공물을 봉납했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추계예대제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 참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20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공물 봉납 문제는 스가 총리가 적절히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는 스가 총리 외에도 다무라 노리히사 후생노동상과 이노우에 신지 만국박람회상도 공물을 봉납했다. 재임 시절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논란을 겪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아베 전 총리는 참배 후 기자들에게 "나라를 위해 싸우고 고귀한 생명을 희생한 영령에 존숭(尊崇·높이 받들어 숭배함)의 뜻을 표하기 위해 참배했다"고 말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 간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곳으로,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긍정 미화하는 제국주의 상징이자 일본 우익의 성지인 곳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1 10:40: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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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츠에 3점 홈런 허용 류현진...5이닝 4실점 패전 위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출발은 좋았다. 지난 경기보다 구속은 떨어졌지만, 날카로운 커브,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선전했다. 그러나 패스트볼이 몸쪽과 가운데에서 형성되면서 장타를 허용했다. 보스턴 타자들은 류현진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공략했다. 이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팀타율 1위 보스턴과 상대했다. 보스턴은 좌완투수 류현진을 상대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의 모든 타자들을 우타자로 배치했다. 이에 맞서는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보스턴의 적극적인 타자들의 스윙을 유도했다. 류현진은 1회말 바깥쪽 공을 활용해 범타를 유도했다. 키케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0-2에서 바깥쪽 커브로 유격수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다음타자 크리스티안 아로요 역시 커브로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J.D. 마르티네스를 상대로는 높은 쪽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에게 2회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에게 2루타를 맞았다. 토론토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를 놓친 것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침착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이어 마윈 곤잘레스와 헌터 렌프로마저 모두 범타로 잡아냈다.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으로 타격 타이밍을 뺏었다. 류현진은 3회 역시 선두타자 바비 달벡에게 안타를 맞았다. 곧바로 케빈 플라웨키를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 날카로운 컷패스트볼로 땅볼을 유도해낸 것이다. 이후 에르난데스마저 3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1-0으로 앞선 4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아로요와 마르티네스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타석에는 보스턴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보가츠가 등장했다. 류현진은 보가츠를 상대로 몸쪽 직구를 던졌지만, 높은 코스로 들어가면서 3점포를 허용했다. 심호흡을 한 류현진은 바스케스를 삼진으로 처리해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지만, 곤잘레스에게 2루타, 달벡에게 3루타를 맞고 또다시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4로 뒤진 5회 등판해 아로요에게 그린 몬스터를 직격하는 2루타를 맞았다. 이어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실책으로 누상에 내보냈다. 류현진은 위기 상황에서 보가츠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바스케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류현진은 5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투구수는 83개(스트라이크 59개)를 기록했다. 5이닝은 올해 류현진의 최소이닝 투구이다. 1.89였던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높아졌다. 토론토는 4회초 보 비셋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4회말 류현진이 4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2021-04-21 10:30: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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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접종 후 사지 마비 온 간호조무사 남편...청와대 국민청원 올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사지 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의 남편이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다. / 국민청원 캡처 AZ 접종 후 사지 마비가 온 간호조무사의 남편이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려 배신감을 토로했다. 남편 A씨는 "앞으로 저화 같은 피해를 볼 수 있는 수많은 국민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글을 쓴 취지를 밝혔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A씨의 아내는 지난달 3월 13일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백신 접종 후 19일 만인 지난달 31일 사지가 마비돼 병원에 입원했다. A씨에 따르면 "입원 3~4일 전부터 전조증상이 있었으나, 정부의 부작용 안내 부족으로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라는 병명을 판단 받았습니다. 담당 의사를 만나 6개월에서 1년 정도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할 수 있고,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현재 A씨의 아내에게 들어가는 치료비와 간병비는 일주일에 400만원이지만 보건소 측은 치료가 모든 끝난 다음 비용을 일괄 청구하라고 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질병관리청에서는 조사만 해가고, 이후로 깜깜무소식"이라며 "누구 하나 피해자를 안심시켜주는 곳은 없었다. 질병청에 전화하면 시청 민원실로, 시청 민원실에 전화하면 구청 보건소에 핑퐁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산재신청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을 찾아갔으나 접수창구 뒤 고위급 직원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백신 후유증으로 산재접수가 안 됩니다. 그리고 이 시국에 인과관계를 인정해 줄 의사가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백신 피해는 국민 누구나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라며 '부작용은 정부가 책임진다'는 말을 믿었는데 과연 국가가 있기는 한 것"이냐고 말했다. 한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오전 SNS에서 "문재인정부는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백신 부작용의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국가가 어떻게든 책임질테니 믿고 따라달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야당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1 10:24: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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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콘 샌프란시스코 2023'...K테크 전시회 실리콘밸리서 개최 확정

(왼쪽부터)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와 더밀크 손재권 대표 미 실리콘밸리에서 K테크와 K컬쳐가 중심이 되는 대규모 전시·컨퍼런스가 개최된다. 4차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트렌드 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를 주최하고 있는 마이스(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대표 신현대)과 미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오는 2023년 2분기, '테크콘 샌프란시스코(TECHCON San Francisco)'를 공동 개최키로 하고,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엑스포럼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테크콘은 오는 2023년 처음으로 개최되며 한국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스타트업)의 앞선 기술과 선행 비즈니스 모델을 미 실리콘밸리에 소개하고 현지 벤처캐피털 및 기업인들과 교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전시 및 컨퍼런스다. 엑스포럼은 첨단기술 전문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 글로벌 No.1 전시회인 서울카페쇼, 에듀테크 전시인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등 국내와 베트남, 중국, 프랑스 등 해외에서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MICE(마이스) 전문기업이다. 더밀크는 경제지, 전문지의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 기자들이 모여 디지털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테크, 경제, 투자 트렌드 콘텐츠를 정확한 분석을 통하여 리포트 하고 있다.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국내 유망 기술보유 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모델을 다각도에서 구상 중"이라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화두로 떠오른 지금, 세계최대의 마켓인 미국 실리콘 밸리 현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더밀크와의 협업으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테크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한국 기술과 스타트업은 실리콘밸리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실리콘밸리 내 앞서가는 혁신 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 노하우를 살려 테크콘을 통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의 성장과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엑스포럼은 2023년 "테크콘 샌프란시스코"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를 통한 국내외 미래기술 트렌드를 앞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스마트 기술 산업전(Smart Tech Show) ▲지능정보 산업전(AI & Big Data Show) ▲디지털 유통대전(Retail Tech Show) ▲비주얼 테크쇼(Visual Tech Show)로 구성해 미래 핵심 스마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7:25: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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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중국, 비트코인 단속에서 ‘투자 대안’으로 대대적인 기조 변화

비트코인이 8000만원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 뉴시스 중국 중앙은행이 이제는 비트코인을 "투자 대안"으로 칭하고 있다. 약 4년 전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에 대한 단속을 벌인 중국 정부의 기조가 크게 바뀐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PBOC)의 리 보 부총재는 일요일 CNBC가 주최한 아시아 보아오 포럼(Boao Forum for Asia)에 패널로 참석하여 "우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을 암호화폐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 대안"이라고 발언했다. 리 부총재의 최근 발언은 PBOC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다. 바벨파이낸스(Babel Finance)의 창업자인 플렉스 양(Flex Yang) CEO는 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진보한" 발언이라고 평했다. 바벨파이낸스는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회사다. 중국은 디지털 위안이라 불리는 자체 디지털화폐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가 아니며 비트코인과는 다르다. 중국은 주요 도시에서 디지털화폐로 여러 가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리 부총재는 중앙은행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국인 방문객을 통해 디지털 위안을 시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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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영국, 엔비디아의 ARM 인수 조사하며 국가 안보 검토한다

엔비디아 로고 영국 정부가 4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에 의문을 제기하며 미국 엔비디아의 영국 칩 설계업체 ARM홀딩스 인수를 국가 안보의 맥락에서 들여다볼 것이라고 월요일 밝혔다. 영국 경쟁시장관리국(CMA)이 이번 인수 건이 경쟁, 관할,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여 7월 3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정부는 전했다. 그런 다음 올리버 다우든(Oliver Dowden) 디지털부 장관이 양사 간 계약에 관계없이 거래를 허가할지 말지 결정할 것이며, 결정이 힘들 경우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심층 조사를 적용할 것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9월 인수를 발표하면서 ARM의 중립성을 유지하고 케임브리지 본사와 직원들도 그대로 두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ARM 인수는 여러 반도체 제조사의 핵심 공급업체를 한 기업이 장악하는 꼴이다. 이번 거래는 규제기관의 조사를 촉발한 동시에, 글로벌 칩 부족 사태로 여러 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 퀄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기업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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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애플 경영진, 수요일 앱 스토어 관련 청문회서 증언

구글과 애플의 고위 간부들과 양사의 앱 스토어에 의존하고 있는 3개 회사 임원들이 반독점 문제에 대해 증언한다. / 뉴시스 알파벳 구글 및 애플의 고위 간부들과 양사의 앱 스토어에 의존하고 있는 3개 회사의 임원들이 수요일 앱 스토어 관련 반독점 문제에 대해 증언할 것이라고 미 상원 법사위원회 반독점 패널이 밝혔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와 데이팅 앱 매치(Match)는 두 거대 테크기업의 앱 스토어에 비판적인 입장이며, 물건 찾기를 돕는 앱을 운영 중인 타일(Tile)은 애플을 집중적으로 비판해왔다. 앱 제작사들은 아이폰·아이패드용 애플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기기용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정해 놓은 의무적인 수익 공유 수수료와 엄격한 포괄 규정이 반경쟁 행위에 해당한다고 오랫동안 불만을 제기해왔다. 4대 테크기업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은 개인정보보호 침해, 혐오발언 의혹, 보수진영 발언 억제, 독점금지법 위반 등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1년 넘게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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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마스터카드, 8억 5000만 달러에 디지털 ID 전문업체 에카타 인수

마스터카드가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에카타를 인수했다. / 에카타 로고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거의 모든 활동에는 견고한 신원확인 체계가 필수적이다. 마스터카드는 이러한 관점에서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인 에카타(Ekata)를 인수했다. 이 거대 카드회사는 새로운 자산에 8억 50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에카타는 온라인 은행계좌 개설이나 온라인 쇼핑 같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상호작용에서 신원 도용을 방지하는 소프트웨어 툴 제품군을 개발해왔다. 에카타는 2000 개가 넘는 법인들로 이루어진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거대 차량호출기업 리프트(Lyft)와 그 경쟁사인 우버의 배달 서비스 포스트메이트(Postmates), 알래스카 항공(Alaska Airlines) 등 다양한 유명 기업들이 있다. 페이먼츠닷컴(pymnts.com)이 인용하고 있는 온라인 보안업체 시그널 사이언스(Signal Sciences)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업체는 월 평균 약 20만 6천 건의 사이버 공격을 방어해야 한다. 에카타 인수는 관련 규제기관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마스터카드는 향후 6개월 안에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4-20 17:0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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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꼬붕' VS '노태우 꼬붕'...또 부딪힌 김종인·장제원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0일 김종인 위원장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지칭한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前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지칭한데에 반발하고 나섰다. 김 前 위원장은 20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가 장제원 의원이 김 前 위원장을 계속 공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장제원 의원은) 홍준표 의원 꼬붕이니까. 난 상대도 안 해요. 지가 짖고 싶으면 짖으라는 거지"라고 잘라 말했다. 장 의원은 당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고 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즉각 반발했다. 장 의원은 "상대도 안 한다면서 열심히 상대를 하시네요. 김종인 꼬붕이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라며 김 前 위원장을 노태우 꼬붕이라고 지칭 했다. 장 의원은 "더군다나 노태우 꼬붕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 합니다"라며 "비판자의 말 모두가 정치적 의도와 배경 있다고 생각하는 저렴한 인식이 역시 정치 거간꾼 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김 前 위원장은 노태우 정부 시절 제24대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내고 청와대 경제수석을 2년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자신의 처지나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말을 바꾸어도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중증 인지부조화'부터 치료하는 것이 시급해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김 前 위원장과 장 의원의 충돌은 '자강론' 대 '외연확장론'이라는 당의 권력 갈등의 축소판이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 前 위원장은 당이 강해야 한다는 '자강론'을 내세운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장 의원은 야권 빅텐트를 쳐서 국민의힘, 외부 인사, 제 3지대 인사를 모두 포섭해야 한다는 '외연확장론'을 펼치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4:45: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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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문은 벌레", "아빠한테 DM 보내지마"...장제원 아들 노엘의 막말

복귀를 선언한 노엘이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친문 세력을 비난했다. / 노엘 활동을 재개한 노엘(본명 장용준)이 19일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친문 세력을 비난했다.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다. 인스타 라이브 방송에서 노엘은 "앨범 나오면 사람들이 욕할 텐데 마음가짐은?"이라는 질문을 받고 "댓글을 안 본다.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 거다.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노엘은 친문 지지자들을 향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노엘은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며 "뭔 상관이야"라고 말했다. 노엘은 "우리 아빠(장제원)한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지 마라. XX 온다고 하더라"고 부탁했다.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노엘이지만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가 흠인 뮤지션이다. 노엘은 미성년 시절 흡연,음주·학창시절 성매매 시도·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을 저질렀다. 한편, 노엘은 지난 3월 28일 인스타그램에서 복귀를 선언했다. 집행유예 기간 중 새 앨범을 낸 노엘은 "돌발적인 순간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 신(Scene)의 글리치(Glitch)를 완성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홍보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4:45: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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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전 세계 80% 국가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할 것"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틀어막는다. / 뉴시스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여행을 틀어막는다. 미 국무부가 여행주의보 갱신을 통해 전 세계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겠다고 예고했다.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부처 여행주의보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여행 금지' 4단계에 해당하는 나라의 수가 상당히 많아질 것이다. 전 세계 국가의 약 80%"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이 계속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주내 여행주의보 갱신이 필요하다는 게 국무부 입장이다. 국무부는 국가 내 코로나19 검사 역량과 미국에 대한 여행 제한 수준 등을 갱신에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국무부는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은 계속 여행객들에게 전례 없는 위협을 제시한다"라며 "이런 위협에 미뤄, 국무부는 미국 국민이 모든 해외여행을 재고하기를 강력하게 권유한다"라고 했다. 현재는 북한을 비롯해 브라질, 이란, 러시아, 미얀마 등 34개국이 국무부 여행주의보상 여행 금지 대상인 4단계에 해당한다. 한국은 '주의 강화'를 요하는 2단계다. 지난해 11월 3단계에 해당하는 '여행 재고'에서 하향 조정한 이후 현 수준을 유지 중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4-20 10:45:2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