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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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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고금리·고물가 우려에 "고정금리 전환 등 상환 부담 완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1.0%p 인상하는 '울트라 스텝'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금리 인상 우려 및 민생 안정 대책에 대해 "금융 채무를 많이 부담하는 서민들의 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저금리나 고정금리로 갈아타거나, 만기를 연장해 상환 기간을 늘리고 분기별·상환 기간별 상환 부담금액을 낮추는 등의 조치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을 통해 "어제 석간부터 오늘 조간까지 미 연준의 울트라 스텝 가능성을 말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렸지만, 작년 동기대비 미국 소비자물가가 8.3% 올라갔고,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조치가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경제와 경기가 잔뜩 움츠러들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 회복이 우선이냐, 또 국민의 실질 임금 하락을 가져오는 물가상승을 잡는 것이 우선이냐는 논란이 있지만, 일단 서민들의 임금 하락을 가져오는 물가상승을 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기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우리 정부도 이번 추석 연휴 때 추석 성수품 주요 품목 20개 정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시장에 대규모 물량을 공급해 가격 안정을 꾀했다"며 "이런 시장 친화적인 방법으로 물가 잡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경상수지나 외환보유고, 대외적인 재무건전성은 국민들이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리스크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약자복지'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복지 체계 개편 등에 대한 입장을 묻자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한다는 것은 단기간 내 여러 가지 혼란을 줄 수도 있다"며 "저희는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정무적인 국면 전환용에 인선이나 정책은 가급적 지양하고 우리 국민, 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차근차근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2022-09-15 10:08:3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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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태양광 사업,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돼 참 개탄스러워"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된 태양광 사업 비리와 관련해 "참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5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또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야 할 돈들이 이런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도 언론을 통해 봤다"며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지난 13일 12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 실태 조사 결과 위법·부당사례 2267건, 2616억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조사 결과를 사전 보고받고 "국민의 세금을 멋대로 쓰는 자들을 엄단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전날(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 혈세가 엉뚱한데 잘못 쓰였다면 당연히 바로잡아야 한다"며 "보도를 통해 접한 건 12개 시·군 샘플 조사한 것만으로 2600억원이 넘는 혈세가 낭비됐다는 결과라면 당연히 보다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도 12개 지자체를 표본으로 한 점검에서 태양광 설비 금융지원사업 위법·부적정 대출, 결산서 허위작성, 쪼개기 수의계약 등 보조금 위법·부당 집행 등 사례가 대거 적발된 만큼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2-09-15 09:43:2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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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원석·한기정 인청보고서 재송부 요청…순방 전 임명 단행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사청문회법상 시한을 넘겼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도 민주당의 반대로 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10번째"라며 "후보자에 대한 찬반 평가를 있는 그대로 담는 것이 경과보고서다. 분명한 부적격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달리 채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법정시한까지 어겨가며 채택을 거부하는 것은 자칫 무분별한 국정 발목잡기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정부 인선에 전혀 협조해주지 않으면서 인선이 늦어진다며 비판하는 것은 민주당이 스스로를 향한 셀프 비판이 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이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생과 경제 상황이 위중한 이때, 소모적인 정쟁으로 국민께 누를 끼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조속히 경과보고서를 채택해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순방 전 윤 대통령이 두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은가'라고 묻자 "재송부 기한이 끝나면 저희가 판단할 부분이 있어 미리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다만, 이미 인사청문회가 끝났고, 여야가 의지만 있으면 오늘내일 충분히 경과보고서 채택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이 이 후보자와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오는 15일까지로 한 가운데, 두 후보자는 이미 지난 5일과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보고서 채택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고 20일이 경과해도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으면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 기한도 지나면 대통령은 해당일 다음 날부터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5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은 순방 전 두 후보자의 임명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2022-09-14 15:58:5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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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정부 태양광 사업 비리 적발에 "심도있는 조사 필요"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 전력산업기반기금 운영 실태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무조정실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태양광 사업 비리 적발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대통령이나 대통령실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구체적으로 대통령이 어떤 언급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지는 못하다"며 "다만 국민 혈세가 엉뚱한데 잘못 쓰였다면 당연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도를 통해 접한 건 12개 시·군 샘플 조사한 것만으로 2600억원이 넘는 혈세가 낭비됐다는 결과라면 당연히 보다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전날(13일)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전력산업기반기금 실태 조사에서 총 2267건, 2616억원의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12개 지자체를 표본으로 한 점검에서 태양광 설비 금융지원사업 위법·부적정 대출, 결산서 허위작성이나 쪼개기 수의계약 등을 통한 보조금 위법·부당 집행 등 사례가 대거 적발된 만큼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2022-09-14 15:36: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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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반도체는 '산업의 쌀'…우리 생사 걸려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가 '산업의 쌀'이고,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우리 생사가 걸려 있다"며 핵심 국정과제인 반도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진행하고 "대통령으로서 국민 미래 먹거리를 늘 준비해야 하고, 반도체산업 육성이 어떻게 보면 장기 과제도 아닌 실시간 해야되는 현안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집권여당에서 반도체특위를 구성해서 삼성전자에서 오랜 경력을 갖고 계신 양향자 의원께서 위원장을 맡고, 당에 공학을 전공한 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께서 위원으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를, 반도체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도 투자를 하지만 정부가 선제적으로 투자할 분야와 적극적인 투자로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양향자 의원은 "한 국가의 미래산업이 세계를 제패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며 "기술적 역량, 국민 공감, 지도자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한국의 반도체산업은 이미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며 "세계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온 국민이 반도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윤 대통령도 반도체 초강대국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특위가 활동 결과로 내놓은 K칩스법이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반도체산업은 일분일초로 순위가 바뀌는 특징이 있다. 기술패권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도 노심초사하는 만큼 여야는 물론 정부와 대통령도 K칩스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정부가 모든 것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민간과 시장이 중요하다"며 "민간이 각자 알아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다만 시장 원리로 이뤄지지 않는 부분들과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라며 "그러려면 정부도 기업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 의원의 이야기에 정부와 대통령실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라며 "윤 대통령이 기업 마인드를 말한 것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라고 설명했다. 이 핵심관계자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뒷받침한다', '시장이 스스로 성장하고 기업이 스스로 투자하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는 기조 속에 있는 것"이라며 "(국정 기조를) 잘 실행하려면 당연히 민간과 시장의 관심도가 무엇이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부연했다.

2022-09-14 15:26:0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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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격려…"기술인재 넘치는 나라 만드는데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단과 만나 선수들을 격려하며 기술인재가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인천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해 직접 훈련 현장을 둘러보면서 훈련과정을 체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기능올림픽 대회 개최 이전에 대통령이 선수들을 직접 만나 격려한 것은 30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가구 제작, 모바일앱 개발, 광전자기술 종목의 훈련실을 차례로 들러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면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을 향해 "선수들이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진학 대신 기술로 최고가 되려는 길을 선택한 청년기술인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 참관 이후 국가대표 선수단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 미래 도약의 열쇠 모두 기술에 달린 만큼, 기술 인재가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일부 직종 25세 이하)의 각국 청년기술인들이 참여해 용접·가구 등 전통 종목부터 사이버보안·클라우딩컴퓨팅 등 IT 종목에 이르기까지 총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작년에 예정됐던 중국 대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취소돼 올해 대한민국을 비롯해 스위스·독일 등 15개 국가에서 분산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46개 종목에 5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IT 중심으로 정보기술,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등 총 8개 직종의 경기를 개최한다.

2022-09-14 11:28: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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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스페인 힐 의장과 회담…"건설 공동수주·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강화"

김진표 국회의장이 안데르 힐 가르시아 스페인 상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건설 분야 공동수주 지역 확대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협력 강화, 관광 및 문화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스페인을 공식 방문 중인 김 의장은 13일(현지시각) 오전 마드리드에 위치한 상원의사당에서 힐 상원의장을 만나 "한국과 스페인은 유사한 경제 규모와 내전, 독재라는 역사적 아픔을 극복하고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뤘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스페인이 유럽의 에너지 위기 및 우크라이나 사태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도 그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런 양국 관계에 비춰 볼 때 지난해 6월 우리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힐 의장은 "고위급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국의 협력 계기가 마련됐다고 본다"며 "스페인과 한국은 민주주의를 통한 분열 극복, 자유 수호 역사 공유, 대화와 법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최근 한국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봤듯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이 커지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은 양국의 중요한 협력 과제"라며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도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양국 건설회사가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 중동에서 중남미, 아시아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단순히 건설, 토목 분야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 의회가 지원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스페인은 유럽 내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코로나 이전에는 연간 50∼60만명이 방문했다"며 "최근엔 코로나로 중단됐던 서울-바르셀로나 직항 재개 및 노선 증설로 관광객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스페인 젊은 층이 한국 대중문화 음식에 관심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서울 중심가에 '세르반테스 문화원'이 곧 개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는데 이를 통해 앞으로 문화교류가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우리 공군이 스페인으로부터 공중급유기 4대를 구매하는 한편 대형수송기 추가 구매를 추진 중인데 한국이 생산한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항공기 등도 전력적으로 강점이 있고 최근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을 한 바 있다"며 "방산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지속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힐 의장은 "에너지·친환경 분야 협력을 통해 질 높은 고용 창출을 이루고, 직항노선 회복 등을 계기로 관광 분야의 발전과 세르반테스 문화원 개관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민주주의 인권 수호의 근본인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서로의 강점을 파악하며 앞으로 꾸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끝으로 "아쉽게도 2011년 이후 스페인 상원의장의 방한이 없었는데 빠른 시일 내 힐 의장님을 한국에서 뵙고 양국 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이 범국가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중인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스페인 의회 차원에서도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2-09-14 10:19:2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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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긴축재정 하더라도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위해 노력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가 경제여건이 어려워 긴축재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쓸 돈은 써가면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미래 준비를 위해서 정부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충남 아산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이같이 밝혔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일 대 일 관리 및 자립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 설치·운영 중이며 정부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전국 17개 시‧도까지 확대하고, 소속 전담 인력도 추가 확충할 방침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에 대해 관계부처에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정으로 챙겨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방문 역시 윤 대통령이 정부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나선 것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방문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공간인 자립생활관을 제공하고, 생활 및 진로 등을 지원하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수행 중인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립생활관을 둘러본 후 "우리나라에서 이 정도 수준이면, 물론 쓰다 보면 미흡한 게 있겠지만 거의 최고 수준이 아닌가 싶다"며 "(전국 자립생활관이) 이 정도면 다 좋겠는데, 현실은 이렇지 못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자립준비청년들과의 만남 등을 언급하며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국가가 이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너무 내팽겨쳐져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를 하는 운동선수를 만났는데 18세가 딱 되면 별 준비 없이 500만원을 쥐어주고 사회에 나가서 '알아서 살아라'고 한다"며 "대부분이 (자립준비기관과) 소식이 끊기고, 관리도 안 되니 우리 사회에 정상적으로 적응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그래서 이 부분에 제가 당선이 되면 하루아침에 당장 바꿀 수야 없지만, 관심을 갖고 청년들을 잘 좀 살펴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했다"며 "오늘 여기 와서 보니 기업에서 좋은 일도 하고 계시고, 종교단체와 학교에서도 관심을 갖고 애써 주시는 것을 보고 정부의 대표자로서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에서 잘해 주시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며 "우리 청년들 얘기도 듣고, 이 일을 도와주시는 분들의 애로사항들을 열심히 듣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9-13 13:57: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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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바텟 스페인 하원의장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

김진표 국회의장이 메리첼 바텟 라마냐 스페인 하원의장과 회담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K-방산 수출 협력을 요청하고, 친환경·디지털 산업 및 건설업 공동진출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제안했다. 스페인을 공식 방문 중인 김 의장은 12일(현지시각) 수도 마드리드에서 바텟 하원의장과 스페인 하원의원단을 만난 자리에서 "부산이라는 항구 도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같은 비중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국제박람회 개최 경험이 있고 스페인과 한국은 전통적인 유대관계가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바텟 하원의장은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매우 잘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방산협력과 관련해 "얼마 전 한국은 스페인 에어버스사의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했고, 추가로 대형수송사업도 진행 중"이라며 "한국 역시 방산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항공기를 최근 폴란드 등에 수출했다. 스페인도 이런 점을 고려해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뒤 올 6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하는 등 매우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선언 이후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풍력·태양광 등을 이용한 친환경사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 사업, 건설·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제3국 시장에 대한 공동진출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김 의장은 "스페인은 해외건설 수주 금액 기준 전 세계 2위의 실적을 갖고 있고 대한민국은 시공 및 자금 조달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양국이 서로의 장점을 기반으로 전세계 24개국을 대상으로 건설사업을 공동 수주했다. 앞으로 중동, 중남미, 아시아 등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바텟 하원의장은 "현재 스페인은 코로나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빨리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분야 기업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은 이 두 분야에 모두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내년쯤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며 "양국 의회 외교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가 긴밀히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9-13 11:18:4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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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행보 주력했던 尹, 유엔총회 참석 등 본격 외교전 나서

지난달 수도권 집중호우 및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의한 피해 복구와 추석 물가 안정까지 민생 행보에 집중한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외교전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 조기 지급 지시를 비롯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국민들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했고, 추석 연휴 첫날인 9일에 명동성당을 방문해 밥퍼봉사를, 둘째 날인 10일에는 추석 연휴에도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군 장병들을 찾아 오찬을 함께 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당초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이후 일정을 변경해 오는 19일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예정된 여왕 국장에 참석한 후 20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이동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장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는 유엔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라 한미, 한일 정상 간 짧은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북핵 대응,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한일 과거사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하는 서방국가 지도자들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우방국 지도자 등 3~4개 국가와의 양자회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이 주도하는 칩4를 비롯해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등 미중 패권 경쟁 속에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한 외교전의 전초전 양상도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이 영국으로 떠나기 전 중국 공산당 권력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오는 15일 방한해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오는 29일에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도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캐나다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는 것을 두고 "한국전쟁에서 영국은 미국에 이어 큰 규모를 파병해 4000명 규모의 부상자와 전사자를 낸 참전국"이라며 "오늘날까지 핵심가치 공유하면서 긴밀히 협력하는 우방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엘리자베스2세 여왕은 1999년 영국 군주 최초로 방한했고, 생전에 우리 측 인사들을 만나면 안동 하회마을에서 받았던 생일상을 자주 언급하는 등 우리나라와 각별한 인연도 맺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국장 참석은 역사적 인연과 중요성, 엘리자베스2세 여왕의 업적과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세부사항은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 중이며 이후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다"고 부연했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이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에 참석해 주요 정상국 지도자들과 양자회담을 비롯해 유엔사무총장 면담, 동포사회 면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실장은 "이번 순방 목적은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외교에 기반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며 "유엔총회 주제는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보고, 복합적 도전에 대한 변혁적 해결책을 모색해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의 연설은 국제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글로벌 리더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직후 캐나다를 방문해 경제외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실장은 "캐나다는 인권을 비롯해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전통 우방국으로 내년은 수교 60주년"이라며 "캐나다는 제2위의 광물 자원 공급국이자, 리튬, 코발트 등 2차전지와 전기차 필수 핵심광물 생산국"이라고 덧붙였다.

2022-09-12 15:58:0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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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세부 조정 단행, '정책기획수석' 명칭 '국정기획수석'으로

대통령실이 최근 신설한 정책기획수석의 명칭을 '국정기획수석'으로, 기존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선관',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각각 명칭을 조정하는 등 세부 조정을 단행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편안은 내일(13일)자로 실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의 설명에 따르면 명칭의 조정뿐만 아니라 수석 산하 비서관의 조정도 이뤄졌다. 기존 홍보수석 산하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 밑으로 옮기게 되며 이에 따라 국정기획수석 산하에는 국정기획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메시지비서관을 두게 된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취임 100일을 계기로 국정 운영 기조와 국정과제 목표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정부 전 부처로 원활하게 전파되고, 상호 긴밀한 소통 속에 이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국정 기획부터 공보까지 국정과제를 통합·조정함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관장은 '대외협력비서관'으로,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뉴미디어비서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홍보수석 산하에는 홍보기획비서관, 대변인, 해외홍보비서관, 대외협력비서관, 뉴미디어비서관이 자리를 잡고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보좌하게 됐다. 이 부대변인은 "국민소통관장을 대외협력비서관으로 명칭을 바꾼 것은 출입기자들을 포함해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대통령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의견을 세심히 살피고, 국민께 헌신하는 유능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12 14:24:5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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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향자 "대한민국의 자유, 기술패권에서 나와"

"이제는 국제 관계에서 외교는 없다. 우리가 기술 하나만 압도적 패권을 갖고 있으면 자유로워진다. 대한민국의 자유는 기술패권에서 나올 것이다."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무소속)은 자타가 공인하는 300명의 21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반도체 전문가다. 양 의원은 1985년 이름도 생소했던 삼성전자 기흥연구소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까지 오른 '반도체인'이기도 하다. 양향자 의원과 <메트로경제>는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이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해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반도체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 의원은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반도체산업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K칩스법'을 발의하며 반도체산업의 수호와 육성을 위한 규제개혁, 투자촉진, 인재양성은 이후에도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활동의 목표에 대해 "첫째도 국익, 둘째도 국익 우선"이라고 거듭 밝힌 양 의원은 '투자 타이밍'이 중요한 반도체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여야가 정쟁과 이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 의원은 미국과 중국 간 반도체 패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격화되면서 반도체 강국인 대한민국도 반도체 주도권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 만큼 국회 차원에서의 '2기 반도체 특위'를 하루빨리 구성해 국가전략산업으로서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원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양향자 의원과의 일문일답. -1985년 삼성전자 기흥연구소 반도체 메모리설계실 연구보조원으로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 승진까지 '반도체인'으로 살아왔다. 앞으로 반도체인이자 국회의원으로서 목표는. "제2의 대한민국 반도체 신화의 초석을 놓고 싶다. 대한민국 메모리 반도체산업이 30년 넘게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부와 기업, 산·학·연 모두가 합심한 결과다. 그러나 글로벌 반도체 패러다임이 시스템 반도체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팹리스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다방면에서 우리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초석을 다져야 한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반도체 중요성은 지난 10년과 비교해 얼마나 커졌고,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1977년 퍼스널컴퓨터(PC)의 등장으로 시작된 정보산업 혁명 이후 15년마다 인류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 1992년 디지털 혁명과 2007년 모바일 혁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컨버전스가 이뤄졌다. 그리고 2022년 올해 반도체 나노 기술을 이용한 4차 산업혁명을 통해 AI(인공지능), 데이터, 메타버스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환경이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무어의 법칙' 중심에 반도체가 위치해 있고, 15년 뒤 우리의 삶은 지금 우리가 예측하는 범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4차 산업혁명이 폭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금,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비례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 메모리 반도체산업에 치중돼 있는 우리도 하루빨리 비메모리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글로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술 주도권을 누가 갖는가가 미래 세계 패권의 순위를 결정할 것이다." -올해 1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했고, 이후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을 맡으면서 후속 법안인 'K칩스법(반도체특별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도 발의했다. 후속 법안 특징과 추가로 필요한 지원이나 대책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반도체산업 육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국형 'K칩스법'이다. 반도체 산업 육성은 이제 시대정신이 됐다. 미국의 'Chips for America Act', 유럽연합(EU)의 'EU Chips Act'와 같이 우리도 경쟁국에 상응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반도체특위 출범 후 5차례의 회의 및 8개 부처 장·차관과 함께한 당정협의회를 통해 여·야·정·산·학의 의견을 모은 법안이다." "K칩스법은 소부장 도약을 위한 반도체 생태계 강화법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소부장 기업들이 큰 혜택을 보는 법이기도 하다. 세액공제 혜택의 경우 대기업 최대 25%, 중견기업 30%, 중소기업 35%로 중소중견기업들의 세제 혜택 강화를 통해 기술력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 반도체특화단지 조성 단계부터 국가가 지원하고,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기간 절반 단축 등 행정규제에 개별적으로 대응하기 힘들던 중소중견기업들의 오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내용도 담았다. K칩스법을 통해 반도체 인재양성이 본격화되면 만성적인 반도체 인력난에 허덕이는 중소중견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반도체 특위 시즌2'를 통해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을 위한 지원 입법과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반도체산업 중요성은 공감하지만 K칩스법 관련 대기업 특혜 의혹, 반도체 특화 지원에 따른 형평성 문제 등 일각의 지적도 있다. "반도체는 우리나라 최대의 수출산업으로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제조업 투자의 55%를 담당하고 있다. 반도체산업은 대기업 한 곳이 아닌 국내산업 전체에 미치는 효과가 커 국가적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원이 국내 전체산업에 낙수효과를 가져다준다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 일각에서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도 기관이나 정부, 상임위원, 시민들은 각기 중요한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법안을 검토하게 된다.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에서 훨씬 더 정량적 데이터에 기반한 더 좋은 법안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적은 필요하다." -미래먹거리 육성 차원에서 반도체산업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감은 하지만,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와 같은 상설특위 구성은 안 되고 있다. "반도체산업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한 번의 실기가 영원한 패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90년대 반도체산업 선두국가였던 일본, 반도체산업이 태동한 미국도 순간의 실기로 인해 주도권 싸움에 뒤쳐졌다.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패러다임이 조정되고 있는 지금, 미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가 반도체산업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우리도 하루빨리 정쟁을 멈추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정작 반도체 업계는 기존 산업단지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에서 추가 투자 여력은 없다고 보고 있다. 여러 지역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전을 어떻게 보고 있나. "지자체장은 발로 뛰는 지역 대표 셀러리맨이 돼야 한다. 기업에서 영업하는 사람도 자신의 제품에 대한 강점과 특징, 금액, 마진 등을 고려해 세일즈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반도체 산단조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공약은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투자는 국가가 아닌 기업이 하는 것으로,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먼저 갖춰야 기업 유치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글로벌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만약 이번에 발표한 K칩스법이 1년 전에 통과되었다면 국내 기업의 미국 투자결정도 바뀔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솔직히, 지금 우리의 현실은 단지 조성에만 5~10년이 소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투자 매력이 타 국가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지자체 간 경쟁이 무의미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 -칩4 참여에 따른 업계 우려가 크다. 미국의 중국 투자 제한이나 중국의 제재를 두려워하는 찬반이 팽팽하다. 칩4를 어떻게 봐야 할지,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칩4는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지만, 국익을 위해서도 공정한 룰을 만들어야 한다. 반도체는 미국의 단일 패권 체제로 미국의 기술, 특허, 장비, 인프라 없이는 반도체 라인 하나 증설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국은 전세계 반도체 시장 점유율 2위 국가로 가입 조건 협상에 유리한 지렛대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입 후에도 충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 존 뉴퍼 회장이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은 모든 반도체 생산을 미국으로 가져오려는 게 아닌 생산 균형을 맞추는데 의의가 있다고 한 것처럼 칩4가 중국을 배제하는 네거티브한 그룹이 아닌 OPEC처럼 반도체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포지티브한 기구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이 가능하도록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규칙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교육을 위한 설비는 물론 교수진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기술은 결국 인재다. 인재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반도체는 매우 고도화된 업무역량이 요구되고 있으나 우수한 학생이 몰리는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의 어려움, 의대 및 플랫폼 사업으로의 쏠림현상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 기업들이 지금까지 기술력 추격까지는 어느 정도 가능했으나 절대적인 기술자 숫자 차이로 기술력 선도 단계로 진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은 세계의 시각으로 바라봤을 때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로 규정할 것인가부터 해야 한다. 기술 허브 국가, 기술 플랫폼 국가라고 한다면 그런 국가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산업을 위치시키고, 한정된 재원을 어떤 형태로 써서 미래를 담보할 것인가 고민을 해야 한다. 수도권-비수도권 경계를 나누는 등 이분법적인 시각을 버려야 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되면서 '뉴 삼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양 의원은 이 부회장이 어떤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 또 국회 차원의 입법 지원은 어떤 것이 있는가. "삼성전자는 대만의 TSMC보다 기술에서 앞서도 국가 인프라 지원을 덜 받고 있다. 개별 기업과 기업 총수 차원을 넘어 세계의 반도체 대기업들이 투자 여력이 충분함에도 국내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는 국내 투자에 대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이들이 한국에 투자할 만한 이유를 만들어 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TSMC보다 인프라·세제·인재 지원의 모든 영역에서 취약한 상황이다. 기업만의 힘으로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겠는가? 반도체 세계대전 승리를 위해서는 우리도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이 부회장은 반도체라는 전장에서 최전방에 선 장수다. '삼성은 악의 축'이라는 과거 인식에서 정치권도 확실하게 탈피해야 한다. 이제 (삼성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업이라는 인식으로 바뀌니까 국민도 응원하는 게 아닌가. 앞으로 반도체산업이 팽창하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전체를 담당해야 하는 만큼,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글로벌 시장에서 이 부회장이 최고의 장수로 뛰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2-09-12 11:30:3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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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추석날 장병들과 오찬…"여러분은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인재"

윤석열 대통령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대한민국 영토를 수호하는 군 장병들을 찾아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가장 소중한 인재"라며 "여러분이 잘되는 게 나라가 잘되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장병 여러분 덕분에 제가 안심하고 나랏일을 볼 수 있어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명절에 부모님도 뵙지 못하고 수도 서울의 상공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무척 반갑고 고맙다"고 격려하며 최근 수해 및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대민 지원 등 국군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오찬 중 장병 5명의 부모님과 영상통화를 통해 군 복무 중인 아들들의 안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 장병의 부모에게 "아드님은 아주 잘 근무하고 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겠다"며 "우리 장병들이 보나 나은 환경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상통화를 받은 부모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저도 아직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에 가보지 못했는데, 대통령께서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통령께서 각별하게 신경 써주시니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날 장병들과 오찬에서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현지에서 셰프로 일하다 늦은 나이에 입대한 병장 등 장병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경청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한 팀을 이뤄 같이 복무한 이 시기가 사회에 진출했을 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소중한 경험을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부모님께 돌아가려면 아무쪼록 매사에 조그만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간부를 포함한 전 부대원이 주의하고 경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군부대 방문은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은 방공중대 대대장을 비롯한 간부 및 병사 40여명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안보실2차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2022-09-10 16:09:2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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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추석 연휴 첫날 민생행보…명동성당서 '밥퍼 봉사'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의 무료급식소인 명동밥집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명동밥집센터장인 백광진 신부와 함께 김치찌개를 끓이고, 식사를 위해 명동밥집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배식까지 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8시 50분께 명동성당에 도착한 뒤 조리복과 분홍색 앞치마, 두건 등을 착용하고 백 신부와 함께 조리실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양파를 자르거나 대파를 손질하며 백 신부와 함께 김치찌개를 준비했다. 윤 대통령은 백 신부에게 "제가 다른 건 몰라도 김치찌개는 잘 끓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찌개가 끓는 동안 윤 대통령은 정순택 서울대교구 교구장과 짧은 환담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바로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고 정 대주교에게 말을 건넸고, 정 대주교는 "아닙니다. 2월에는 대통령 후보로 한 번 방문했고 3월에는 대통령 당선인으로 와서 봉사해주고, 이번에 대통령으로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정 대주교는 "태풍 피해 복구라든가 지원으로 바쁠 텐데 명동밥집에 또 봉사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올 때마다 대주교님에 좋은 말씀을 들어 저한테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화답했다. 정 대주교는 "이번 한가위 메시지로 경제가 어려워진 시대에 더 힘드신 서민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을 넉넉히 보듬는 사회를 만드시겠다는 메시지를 잘 읽었다"며 "아주 감사드리고, 추석 명절, 민족의 축제인 한가위에 민생을 보듬어 주시고, 어려운 분들을 이렇게 북돋아 주시는 정책을 펴주시길 희망하고, 같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처음 입었던 조리복과 동일하게 환복하고, '명동밥지' 글자가 새겨진 갈색 앞치마를 두르고 본격적인 밥퍼 봉사를 시작했다. 배식 텐트에는 밥, 오복채무침, 소불고기, 잡채, 김치찌개 순서로 놓였고, 윤 대통령은 김치찌개를 담아 배식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자리에 앉은 시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 뒤 식판을 전달했고, 직접 이동하면서 "식사는 괜찮으세요", "많이 드십시오",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어르신 간이 어떠십니까"라는 등 식사를 하러 온 시민들을 일일이 챙겼다.

2022-09-09 15:06:5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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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英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애도…"동시대 공유할 수 있어 영광"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여왕과 함께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께서는 격변의 20세기와 불확실성의 21세기를 관통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왕은) 영국을 하나로 만들고 영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근원이었다"며 "세계 대전의 어두운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을 때 자유의 수호자로서 많은 세계인에게 위안과 위로를 안겼다"고 했다. 이어 "여왕께서 보여준 인간적 깊이와 조국을 위한 헌신 그리고 자유와 평화에 대한 확신이야말로 세계가 영국과 영국 왕실에 보인 존중과 존경의 이유"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슬픔에 빠진 영국과 영연방 국가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위대한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사랑하는 어머니이자 할머니였던 여왕을 잃은 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재위 기간 70년으로 영국 최장 집권 군주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이날 96세로 서거함에 따라 여왕의 큰아들 찰스 왕세자가 찰스 3세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게 됐다.

2022-09-09 13:07:08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