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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농협,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서 '서울 선언문' 선포

강호동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이 지난 20일 사울 중구 농협 본사에서 개최한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총회에서 세계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향한 'ICAO 서울 선언문'을 선포했다. 21일 농협에 따르면 ICAO 서울 선언문에는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 ▲농업가치 확산 ▲농업인 권익보호 ▲첨단 농업기술 도입 ▲협동조합 간 연대 강화 총 7개의 핵심 의제가 담겼다. 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나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적 주체임을 천명한 선언이라고 농협은 밝혔다. 강 회장은 "ICAO 서울 선언문은 농업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 농업인들의 염원을 담은 것"이라며 "한국 농협은 국제 농업협동조합들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우리의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51년 창설된 ICAO는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ICA(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 35개국 42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농협은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아 왔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27개국 44명의 농업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석해 활동사항을 공유했다. 또 대륙별·국가별 농업 현안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 참가한 ICAO 회원기관 대표단은 이달 23일까지 한국 농협의 경제·금융 사업장 및 농촌 소재 지역농협 등을 찾아 한국 농협의 발전 모델을 둘러볼 예정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21 15:28: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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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이찬진 금감원장 “강남 아파트 두 채 실거주 중… 한두 달 내 정리하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서초구 우면동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다주택자 논란'에 대해 "실거주하고 있다"며 "한두 달 내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권을 향해 부동산 자금 쏠림을 개혁하라고 주문하면서 본인은 강남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보유 중인 아파트 두 채는 가족 관련 용도로 모두 사용 중이며,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은 한두 달 안에 정리할 것"이라며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재산신고 기한이 10월 말로 예정돼 있어 다소 지연되고 있다"며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로, 인터넷 검색만으로 확인 가능한 일반적 수준의 주택"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단지 내 47평(155㎡) 규모의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한 채는 2002년에 매입했고, 또 한 채는 2019년 약 13억500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세는 채당 약 17억~22억원 수준이다. 당초 한 채를 창고 용도로 사용한다는 해명이 있었지만, 이 원장은 "창고로 쓰고 있다고 한 적 없으며, 두 채 모두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 의원은 "참여연대 시절 고위공직자 임용 시 다주택자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입장이 달라진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 원장이 과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공익소송위원장 시절 구로 농지 강탈 사건 국가배상 소송에서 수임료로 약 400억 원을 받은 부분도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400억 원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 원장은 "대부분 금융기관에 있다"고 답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 원장이 금융당국 수장으로서 가계대출과 부동산 시장 관리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음에도 다주택을 보유한 점이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 원장은 인사청문회 비대상자여서 재산 내역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11월 초 금감원장을 포함한 주요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할 예정이다./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1 15:27: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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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국내 기업 최초 ‘블록체인 결제’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1일 JP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에서 JP모간 키넥시스와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여러 중계은행을 거치는 기존 국제송금 방식을 혁신해 연간 4만 건 규모의 무역송금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JP모간 키넥시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키넥시스 디지털 페이먼츠(Kinexys Digital Payments/키넥시스)'는 다국적 기업 간 무역대금 결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이다. 이번 사례는 국내 기업이 무역대금 송금에 블록체인 결제를 적용한 첫 사례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JP모간 키넥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기술 도입 ▲무역금융 효율화 ▲디지털 전환(DX) 추진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개국 128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종합사업회사로 연간 약 4만 건의 해외송금을 처리하고 있다. 기존 국제송금은 여러 중계은행을 거쳐 1~2일이 소요됐으나, 키넥시스 결제망을 이용하면 송금인과 수취인을 직접 연결해 수분 내 결제가 가능하다. 회사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통해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고 무역금융 리스크 관리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주요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상용화에 속도를 내면서 글로벌 주요 원자재 트레이딩 기업들도 실시간 무역결제 플랫폼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국내 최초로 무역대금 송금에 적용하며 금융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JP모간 키넥시스와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를 도입한 것은 무역금융의 디지털 전환을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최근에는 일본계 글로벌 은행과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대금 결제와 자금조달 다변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글로벌 금융혁신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6: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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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한화·LIG넥스원과 'KF-21 수출 경쟁력 강화 MOU' 체결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국내 주요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국내 주요 방산기업 3개사와 함께 KF-21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AI는 방산 3사와 2025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협력 분야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사업부장 김선 부사장, 한화시스템 DE사업부장 곽종우 부사장,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 최종진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사는 ▲글로벌 수준의 원가경쟁력 확보 및 원가절감 방안 공유협력 ▲공동 수출 마케팅 및 산업협력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기술, 시장정보 공유 ▲기술·시장정보 공유를 통한 신뢰 기반 협력 강화 등 KF-21 수출을 위한 실질적 협력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F-21은 대한민국 최초의 4.5세대 국산 전투기로 최초 수출이 성사될 경우 국가 항공방위산업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국산화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주요 협력사 간 긴밀한 공조가 수출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MOU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 엔진 및 주요 동력장치 분야, 한화시스템은 항전장비·레이더·전자전 분야, LIG넥스원은 유도무기 및 전자장비 분야에서 각각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KAI는 이들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KF-21의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KF-21은 대한민국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최초 수출 고객 확보 및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이 국내 항공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1 15:26: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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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국제금‘에 개미 몰려...일주일 새 500억 유입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김치 프리미엄' 없이 국제 금 가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SOL 국제금'이 주목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일주일 사이 'SOL 국제금'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이 54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SOL 국제금' ETF는 국제 금현물 가격을 직접 추종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 글로벌 금 시세를 직접 반영해 김치프리미엄 등 국내 수급 요인에 따른 가격 왜곡에서 자유롭다. 더불어 신한자산운용은 'SOL 국제금' ETF의 장기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 총 보수를 기존 연 0.3%에서 0.05%로 인하할 예정이다. '김치프리미엄'은 국내 금 현물가격(KRX)이 국제 금 현물 시세(런던 LBMA) 대비 과대 계상되는 현상으로, 달러화로 거래되는 국제 시세를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9월 들어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투자자의 금 매수 수요가 급증하며 프리미엄이 국제 시세 대비 약 20%까지 치솟았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 이사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은 ▲달러 약세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지정학 리스크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 및 ETF를 통한 추가 수요 등으로 요약되며, 새로운 재료보다는 기존 요인의 반복적 재부각으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금 ETF 및 금 현물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실제 물량 확보가 쉽지 않아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국내 금 시장의 선물시장 및 헤지수단이 상대적으로 미비해 수요자 중심의 호가 구조가 프리미엄을 더욱 확대시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이사는 "과거에도 국내 금 현물가격의 버블 현상은 여러 차례 관측된 사례가 있으며 일정 시간을 두고 프리미엄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며 "금은 여전히 유효한 투자자산이며, 현재와 같이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면에서 연금계좌 등 장기 투자 수단으로 금을 고려한다면, 국제 금 시세를 추종하는 ETF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1 15:19: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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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연내 나온다…제도 기준은 EU 'MiCA'

금융당국이 올해 말까지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를 추진한다. 5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 요건과 발행주체의 이자지급 금지 등 구체적인 발행 요건도 제시했다. 유럽연합의 'MiCA'와 유사한 방식이다. 2금융당국이 심사기준 마련 등 입법 이후 절차들을 미리 준비해 실제 발행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도 밝히면서, 지난 9월 이후 정체됐던 관련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올해 말까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를 제시하고,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와 상품의 규제를 명확히 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2단계'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계부처와의 논의가 막바지 조율 단계에 있고, 연내 법제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스테이블코인 법안과 관련 주요 요건으로 '글로벌 정합성'을 강조하면서 발행 주체의 이자지급 금지'를 공식화했다. 같은 날 국감장에 참석한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5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 요건 및 은행의 컨소시엄 참여에 대한 금융당국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에서 국제적인 기준은 유럽연합(EU)의 'MiCA(가상자산규제기본법·미카)'와 미국의 '지니어스법(GENIUS Act)'이다. 두 법안 모두 발행주체의 이자지급을 금지하는 한편, 투자자의 요청 시 즉시 현금으로 반환이 가능한 준비금을 단기 국채·은행 예금 등 신뢰성 높은 자산으로 갖추도록 규율하고 있다. 특히 MiCA는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법안과 유사하게 가상자산 사업자와 개별 가상자산을 규제하는 내용을 포괄한다. 금융당국이 연내에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2단계'의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정체됐던 관련 논의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1월 개최한 가상자산위원회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주요 입법 과제로 선정했다. 6월 출범한 현 정부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을 핵심 정책 목표로 제시하고, 국회에서도 여당 주도로 다수의 관련 법안이 입안됐다. 그러나 법안 논의 과정에서 가상자산 정책을 관할하는 금융위와 통화정책을 관할하는 한국은행 간 견해차가 불거졌고, 9월에는 금융위와 금감원의 통합 논의도 나오면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논의는 정체됐다. 금융위와 대립각을 세웠던 한은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통화정책 효과 저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은행권 주도로 단계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지속 중이다. 다만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 8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관련해 EU의 MiCA와 동등한 규제 수준을 검토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규제 방향성을 놓고는 금융당국과 한은의 입장이 일치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 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본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 시 정책적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라면서도 "다만 제도적인 안정을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규율하는 법안이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고, 해당 내용을 포함해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본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데도 공감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2025-10-21 15:18: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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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 탐방·컨설팅·쇼케이스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며 'K-커머스'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인사이트 트립(Insight Trip)' 등 현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성장 단계에 진입한 사업자들이 현지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검증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된 이번 인사이트 트립에는 네이버가 운영 중인 '라운드업 리그(Round-Up League)' 참여 브랜드 14곳이 함께했다. 커피 브랜드 '코나포유', 펫푸드 '페노비스', 육아용품 '말랑하니', 생활용품 '리빙 크리에이터' 등 푸드·펫·스포츠·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주요 상권에서 소비자 트렌드와 디자인, 유통 구조를 직접 살피며 상품 기획과 브랜딩 전략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스포츠 기구 브랜드 '핏에이블'의 구수한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인테리어 감성을 중시하는 소비 경향을 확인했다"며 "운동기구 역시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압슬리퍼 브랜드 '밸롭'의 조수호 대리는 "기능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신발 수요가 높았다"며 "신제품 개발 방향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본 이커머스 및 유통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설팅 세션도 진행됐다. 큐텐, MXN재팬, 아마존재팬, 이온몰, 젝시믹스 재팬 등 주요 플랫폼 관계자들이 일본 시장의 소비 문화와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했다. 최한우 MXN재팬 대표는 "일본은 신뢰와 관계를 중시하는 시장으로, 장기적 브랜드 스토리 구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마존재팬 이혜원 매니저는 "소용량 제품을 선출시해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장한 사례가 효과적이었다"며 "제품의 강점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광고 전략이 재구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인플루언서·소비자 350여 명이 참여한 제품 쇼케이스가 시부야 라인웍스에서 열렸다. 현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들이 스마트스토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나누는 자리로, 브랜드 인지도와 현지 반응을 동시에 확인했다. 비건 디저트 브랜드 '널담'의 김민서 팀장은 "일본에서도 '뚱카롱'이 인지되고 있어 이를 현지 마케팅 키워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아 브랜드 '말랑하니'의 박성준 대표는 "현지 MZ 부모층이 SNS를 육아 기록으로 활용하는 점을 반영해 '육아 카운트다운 캘린더' 제품 전략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한국 제품의 감성과 품질에 주목했다. 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는 "K-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 널담의 제품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또 다른 육아 크리에이터는 "말랑하니의 360도 회전 턱받이처럼 기능성이 돋보이는 제품을 SNS 콘텐츠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네이버 Corporate Agenda 이경률 리더는 "'라운드업 리그'는 스마트스토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부스트업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만 13개 브랜드가 일본, 동남아, 미국 등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5:13: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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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신한 프리미어' 관리고객 총자산 200조 넘겨

신한투자증권이 '신한 프리미어(Premier)'를 통해 자산관리 시장의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 산하 채널을 거래하는 고객 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Premier' 산하 채널에는 은행과 증권 복합점포인 PWM, 패밀리오피스, PIB를 비롯해 증권 영업점, 디지털 플랫폼 '신한 SOL 증권'이 포함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 Premier'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뿐 아니라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 한 명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컨설팅,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발간한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慧眼)' 등은 초고액자산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누구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시황 전망, 섹터별 분석, 투자전략 등 고객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도곡·압구정·여의도·반포·청담·광화문 등 6곳에 마련된 '신한 Premier Hall'을 통해 우수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세미나와 문화 체험(꽃꽂이, 다도, 드로잉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호회 활동 및 가족행사, 미팅 등을 위한 공간 대관도 지원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한금융그룹 최초의 증권 단독 점포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을 개설한 데 이어, 지난 5월 복합점포로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을 오픈, 올해 연말에는 증권 단독 점포 2호로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 에비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AI PB' 서비스를 통해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신한 Premier MyPB멤버스'를 통해 디지털 채널 고객에게 자산관리 컨설팅과 투자 세미나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 Premier를 총괄하는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신한 Premier는 '고객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가문-기업에서 기업 임직원까지 자산관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한 Premier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1 15:12: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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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3종 흥행에 게임대상 또 거머쥐나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 RF 온라인 넥스트, 뱀피르 등 신작 3종의 연이은 흥행에 힘입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주요 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입증한 넷마블은 올해도 양대 마켓 정상에 오른 3개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상 레이스에 본격 합류했다. 올드 IP인 세븐나이츠와 RF 온라인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신규 IP 뱀피르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신구 IP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작품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다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동일 기업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사례가 없어 실제 결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정식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를 달성했다. 원작의 감성과 핵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그래픽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신규 이용자와 기존 팬층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태국과 홍콩 매출 1위를 비롯해 대만 7위, 인도네시아 4위, 마카오 4위, 싱가포르 9위, 일본 21위 등 23개국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올해 3월 출시 이후 언리얼엔진5 기반의 메카닉 전투, 슈트 액션, 비행 시스템 등으로 차별화된 비주얼을 선보였다. 독자적인 우주 콘셉트 세계관을 구축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으며 출시 6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뱀피르는 지난 8월 출시 직후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를 달성하며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 설정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한 달여 동안 매출 1위를 유지하고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 기반을 다졌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로 대상을 거머쥔 넷마블이 올해는 3종의 흥행작으로 다시 한 번 시장 트렌드를 선도했다"며 "세 작품 모두 단기간에 압도적인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 게임대상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1 15:11: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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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5] 해외 참가사 공개…워호스·반다이 등 참여

지스타 2025가 '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인디·글로벌 개발사와 함께 창작·산업·관람객이 연결되는 참여형 축제로 진화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1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의 대표 콘텐츠인 인디쇼케이스 2.0: 갤럭시, G-CON 2025 세션 시간표, 그리고 벡스코 제2전시장 BTC 주요 참가사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Expand Your Horizons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창작자·산업·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형 축제로 한층 진화한다. 인디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 그리고 산업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글로벌 개발사 총집결, BTC 제2전시장 공개 매년 조직위 중심으로 구성되던 제2전시장 BTC 영역에는 올해 세계적 개발사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한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II로 주목받은 체코 워호스 스튜디오, 페르소나와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세가/아틀러스, 에이스컴뱃 시리즈 30주년 특별 부스를 준비 중인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유니티는 인디쇼케이스 2.0: Galaxy와 연계해 유니티 기반의 독창적인 글로벌 게임을 다수 공개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대표 개발사가 자사 IP 기반 체험형 전시와 e스포츠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세부 전시장 도면은 10월 중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인디쇼케이스 2.0: 갤럭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확장 올해 인디쇼케이스 2.0은 규모와 구성 모두 대폭 강화된다. 작년보다 확대된 공간에서 글로벌 콘텐츠 파트너와 협업해 창작자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스팀덱 코모도가 지난해에 이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며, 인디 개발자와 관람객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직위는 "인디 콘텐츠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핵심이자 지스타의 상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인디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G-CON 2025, '이야기로 게임을 탐구하다' 올해 지스타 컨퍼런스 G-CON 2025는 단순한 강연이 아닌 이야기 중심 내러티브형 컨퍼런스로 새롭게 구성됐다. 감정과 연출의 언어, 세계와 철학의 구조 두 축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첫째 날에는 음악·비주얼·시스템 등 창작의 언어로 감정 서사를 구축하는 과정을, 둘째 날에는 RPG 세계관과 현대 AAA 타이틀의 철학적 구조를 중심으로 게임 서사의 예술적 확장을 집중 조명한다. 조직위는 "G-CON 2025는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게임이 만들어내는 세계와 창작의 힘을 직접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예술, 산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을 넘는 연결과 경험'으로 지스타 2025는 BTB·BTC·G-CON·인디쇼케이스 등 모든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업과 창작, 관람객을 잇는 통합형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조직위는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게임의 문화적·예술적 확장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구성된다"며 "전시·컨퍼런스·인디게임 프로그램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참가자 모두가 보고 듣고 참여하는 지스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5는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며, 메인스폰서 엔씨소프트와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10-21 15:09: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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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이윤하)'는 2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주·최재영·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평택시청 및 평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약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대건이엔씨 대표로부터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교통혼잡 해소방안 ▲대형쇼핑몰 인근 교통혼잡 해소 방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안 ▲평택시 스마트 교통 시스템 적용 및 확대 방향 등에 대하여 발표를 듣고, 참석자들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윤하 대표의원은 "평택시 교통 환경의 현재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최종보고 전까지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더 깊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는 평택시의 교통 효율성을 증진하여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1월까지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최종연구결과보고서는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에 개시될 예정이다.

2025-10-21 15:09: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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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 '어제·오늘·내일'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일상의 발자취를 박물관으로 만드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어제·오늘·내일'을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의 집(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시작된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그간 성과를 되짚고, 현재 운영 실태를 진단해 향후 정책적·현장적 과제를 도출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지원사업 참여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먼저 올해 진행된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및 시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김성균 전략경영연구원 전환사회센터 연구소장이 '열린 하늘 아래, 사람과 풍경이 함께 짓는 박물관-지붕없는 박물관으로서의 경기에코뮤지엄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김지영 플러스마이너스일도씨 대표의 '지붕없는 박물관의 현재와 내일', 황우자 안산문화재단 부장의 '안산에코뮤지엄 10년: 성과와 과제', 박혜영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 이사의 '우음도, 에코뮤지엄으로 키운 생태의 가치' 등 사례 중심의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서, 패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제안으로 연결한다. 주최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내년 10주년을 맞는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홍보·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 후 등록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지붕없는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1 15:08: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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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로 ETF거래 시 최대 16만원 혜택"

키움증권은 이달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중개형 ISA에서 ETF 거래하면 최대 16만원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운용사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대 16만원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 운용사 ETF는 키움투자자산운용(KIWOOM), 미래에셋자산운용(TIGER), 삼성자산운용(KODEX), 한국투자신탁운용(ACE), KB자산운용(RISE), 타임폴리오자산운용(TIMEFOLIO), 트러스톤자산운용(TRUSTON), 삼성액티브자산운용(KOACT)이다.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국내 상장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순손익에 대해 일반형은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의무가입기간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해지 시에는 세제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ETF는 효율적인 분산투자를 할 수 있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도 가진 상품"이라며 "절세혜택이 있는 중개형 ISA 계좌에서 이러한 ETF 투자 효과를 누리고, 이벤트 혜택까지 받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21 15:06:44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