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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 전국 관광객 몰리며 흥행 성공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겨울철 대표 지역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10만명 안팎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누비는 역대급 흥행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주말 등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장 일대가 연일 북적였다. 당초 예상 방문객 수를 크게 웃도는 인원이 찾으며 '영양 겨울축제 대박'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빙어낚시 체험 ▲얼음썰매장 ▲눈놀이 체험존 ▲얼음열차 ▲지역 특산물 및 겨울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의 겨울 풍경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탔으며, 이를 통해 재방문객과 타 지역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진짜 겨울축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축제"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영양군 내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까지 관광객들로 붐비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는 축제이용권을 구입하면 영양사랑상품권 5천원을 환급해주는 주최측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 관리와 방문객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현장 안전요원 배치, 시설물 수시 점검, 교통 및 주차 관리 등을 통해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운영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축제 이튿날 초고속 강풍에 주최 측의 빠른 판단으로 지체 없이 행사를 중단하여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나지 않은 것이 그 대표적이다. 오희경 문화관광과장은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영양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영양을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이번 축제 운영 성과와 방문객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다양화, 체험 공간 확장,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내년 영양꽁꽁겨울축제를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6-02-02 13:33:5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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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최대 5억 지원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도시 관련 규제를 낮추는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시설, 교통, 에너지 환경 등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행정, 보건·의료·복지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그간 승인된 분야가 주로 교통 및 방범·방재에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해 디지털 행정, 고령화 및 보건복지 수요 증가 등 도시 환경 변화 대응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모분야 이외에도 스마트도시 전반에 걸쳐 새로운 도시 문제 해결이 가능한 기술·서비스라면 기타 분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0일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이번 공모에 관심있는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현장참여 사전 접수 또는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김연희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2 13:30:07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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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오픈 이노베이션' 본격화..."유망 스타트업과 협력"

SK바이오팜은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식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발굴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추신경계(CNS)·항암·인공지능(AI)·노화(비미용 분야) 등 신약 개발 혁신 기술 및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설립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거쳐 SK바이오팜 핵심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해 별도 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기술실증(PoC), 글로벌 신약 개발 전 주기 공동연구, R&D 컨설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SK바이오팜은 올해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신설해 내부적으로는 신규 모달리티 연구를 고도화하는 한편 외부에서는 혁신 주체와 협력을 확대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경험에서 축적한 경험을 스타트업과 공유하겠다"며 "유망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2 13:29: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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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구축 임박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를 열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구축이 임박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중앙에서 최근 반도체산업의 생명줄인 물 문제를 문의해왔고, 전남도는 필요량을 채우고도 남는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반도체로 여는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비전'을 발표했다. 3축은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혁신의 중심 광주권 ▲전기와 물이 넘치는 반도체 생산기지, 전남 서부권 ▲반도체 산업과 AI산업 육성의 최적지 동부권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광주특별시에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늘고, 청년이 머무르고, 인구가 증가하는 그 빛나는 미래를 열 핵심 열쇠는 반도체 산업"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대통합 대부흥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세계가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국가역량을 총동원하는 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1천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하며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반도체 산업의 생명줄인 물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승 전략이다. 이 때문에 대만은 수도가 아닌 타이중과 타이난에, 일본은 도쿄를 벗어나 홋카이도와 구마모토에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보수정권이 인프라와 인력을 명분으로 수도권에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결정했는데 물과 전기 확보가 막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김영록 지사는 "지난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예타 우선 선정·면제 특례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물과 전기, 인재까지 갖춘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다. 광주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중심으로 반도체 3축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축별로 광주권은 전남대와 조선대, 목포대, 순천대 등 17개 대학의 반도체 인재 연 3만 1천 명이 배출되고 한국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 암(Arm) 스쿨도 있다.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 100만 평에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를 조성해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의 헤드인 기업·대학 공동연구와 테스트베드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광주·장성 첨단산단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는 앵커기업, 지역 소부장기업을 연계해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기술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 서부권은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영암호·금호호·영산강호에서 반도체 팹 6기의 용수 필요량 107만 톤을 채우고도 남는 수량을 갖췄다. 전력도 송전망은 2027년 154kV, 2029년 345kV 구축이 완료되고, 발전 인프라는 2030년까지 태양광 5.4GW, 2035년까지 해상풍력 12.1GW 등 17.5GW가 확충되고, 통합특별시 특례로 영농형 태양광도 추가된다. 기업은 지산지소로 값싼 전기를 공급받아 RE100을 해결할 수 있고 인근 무안국제공항은 반도체 항공물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 동부권은 석유화학·철강산업 기반 소부장 기업이 촘촘해 이를 반도체 분야로 전환하면 소부장 공급부터 반도체 팹 공장까지 한 권역에서 완결된다. 여수·순천·광양만권 120만 평의 RE100 미래첨단산업 복합 콤플렉스에 반도체까지 들어가면 피지컬 AI의 생태계가 열리고, 로봇의 두뇌인 반도체와 심장인 이차전지가 하나로 완성되는 미래 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는 게 김영록 지사의 설명이다. 김영록 지사는 "광주와 전남은 물과 전기, 인재와 기술, 소부장과 물류를 연결하는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준비된 지역"이라며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로 대한민국 산업의 물길을 돌리고, 수도권 1극 체제를 넘어 균형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한편 인구 400만의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의 새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2026-02-02 13:29: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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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내부등급법 승인 확정

Sh수협은행이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내부등급법은 은행 자체적으로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것으로 감독 당국의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도입할 수 있다. 수협은행은 이번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3%포인트(p) 이상 개선되면서 대형 시중은행 이상의 자본적정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은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에 앞서 지난 4년간 평가모형과 데이터, 인프라뿐 아니라 조직과 인력, 리스크관리 문화까지 은행 전 영역에 걸쳐 리스크관리 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확대된 자본 여력을 통해 ▲어업인 지원 확대 ▲해양수산 금융 강화 ▲국내 주요 산업과 첨단산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생산적 금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은 단순한 재무지표 개선이 아닌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 여력을 확보한 것"이라며 "규제 준수를 넘어 객관적이고 선진화된 수협은행만의 리스크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학기 Sh수협은행 은행장은 "기초체력이 튼튼해진 만큼 앞으로 수협은행이 우리 경제와 금융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산적 금융 확대는 물론 더 좋은 은행, 더 나은 금융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02 13:29: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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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 주도 ‘광주형 에너지 분권’ 추진

광주시가 시민이 직접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공유하며 마을 단위의 자립을 이끄는 '광주형 에너지 분권 실현'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시민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45 탄소중립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 참여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 강화 ▲주택 햇빛발전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시민 접점 확대'와 '체감형 보급'에 두고 올해 총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상 속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먼저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5곳을 운영한다.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는 시민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학습하고, 에너지 절감과 생산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이는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가정과 상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의 에너지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개별 가구를 넘어 마을 공동체 전체를 에너지 전환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적·일반 협동조합이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친환경 발전소를 조성할 경우 총공사비의 50% 이내(최대 2억원)를 지원한다. 발전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로, 에너지를 시민의 '공유 자산'으로 전환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택 부문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단독·공동주택 150개소를 대상으로 '주택 햇빛발전소(미니태양광)'를 보급한다. 기존에는 아파트 단지별 20세대 이상 참여때 특전(인센티브)이 제공됐으나 지난해부터 10세대로 완화, 진입장벽을 낮춰 지속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특전(인센티브)도 한층 강화된다. 광주시는 '가정용 베란다 태양광(1㎾ 이하)' 설치 때 1회당 1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신규 정책을 도입해 적극 홍보·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부 사업과 연계한 '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84곳에 태양광 설치비를 매칭 지원하는 등 주거 형태별 맞춤형 에너지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과 마을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의 전환도 속도를 낸다. 광주시는 국비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 등 총 81억9000만원(시비 17억5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과 상가, 공공건물이 혼재된 구역 1160곳에 태양광(4006㎾),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특정구역 전체를 신재생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전환해 에너지 자립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핵심사업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염주실내수영장 경사면 등 유휴 공공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도 시민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에너지 전환의 성패는 시민이 일상에서 필요성과 혜택을 얼마나 체감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미니 태양광부터 대규모 융복합 사업까지 시민과 접점을 최대로 넓혀 광주가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표준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3:28: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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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도43·45호선 우회도로·제2영동 연결고속도로 조속 추진 건의

광주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건의해 추진 중인 국도43·45호선 광주 목현 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최종 선정, 제2영동 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수도권 동서권역 간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주요 광역교통 현안으로, 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두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시급성을 설명했다. 국도43·45호선 광주 목현 우회도로 건설사업은 도심 통과 교통량을 분산해 상습적인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교통 안전성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는 해당 노선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최종 사업으로 선정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제2영동 연결(의왕~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수도권 동서 권역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 개통 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이동시간 단축, 물류 효율성 향상 등 교통 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민자사업 추진 여건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해당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이번 건의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 연계 강화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두 사업이 국가 교통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만큼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역 및 간선 도로망 확충은 시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도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3:28:3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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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민주당 통합특별법에 ‘실망’… “대통령 나서야”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재정 지원 규모와 권한 이양 수준이 당초 요구에 크게 못 미친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전시와 충남도가 요구해 온 지방자치 분권의 본질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되거나 변질됐다"며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재정 이양과 관련해 김 지사는 "우리가 요구한 연간 8조 8000억 원 규모의 항구적 지원과 달리 민주당 안은 연 3조 7500억 원 수준에 그쳤다"며 "이 가운데 1조 5000억 원은 10년 한시 지원으로 지속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핵심 세목은 언급조차 없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대통령이 약속한 65대 35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권한 이양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선언적 규정에 불과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 이양이나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 처리,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핵심 권한은 여전히 중앙부처 협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권한 이양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법안 상당수 조항이 구속력 없는 '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구성돼 있다"며 "우리가 요구한 '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례 조항 숫자만 늘어난 것은 사업 수만 늘린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특별시 명칭과 관련해서는 "공식 명칭에 '통합'을 넣을 필요가 없고, 약칭을 '대전특별시'로 명시해 '충남'이 빠진 점은 도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국가 백년대계로, 재정과 권한 이양 없는 통합은 분권형 국가 개혁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지역별 통합 특별법이 서로 달라서도 안 되며, 이는 새로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행정통합과 자치분권은 국가 구조 개편의 문제인 만큼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통합의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2 13:28:18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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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 본격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026년도 저공해자동차(전기·수소) 민간 보급사업 상반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군은 2026년에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50대, 수소 승용차 2대 보급을 목표로 상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3년 이상 보유한 본인 명의의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한 후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구매자에 대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이 지급되는 조건이 신설돼 전기자동차 구매 유인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 차량과 지원 자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차종과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저공해자동차의 구매 수요가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충전설비 등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부터 매년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90억여 원을 투입하고 총 772대의 저공해자동차를 보급했으며, 특히 2025년에는 201대 이상의 보급 실적을 기록해 관내 저공해자동차의 등록 비율을 2%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2026-02-02 13:27: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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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시책 지속 추진

광주시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기조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관급공사 지역 내 구매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국책사업 및 민간 대형 공사장의 지역 상생, 농산물 팔아주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관급공사와 물품·용역 계약 전반에서 지역 내 업체 이용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 기준 지역 내 구매 비율은 85.7%에 달하는 65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사 분야의 경우 97% 이상을 지역 업체가 수행했으며, 설계·발주 단계부터 지역 생산품을 적극 반영해 지역업체 참여를 높였다. 국지도 98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도 지역 업체 참여 목표를 설정해 이를 초과 달성했으며, 중앙공원·송정공원·곤지암역세권 등 대규모 민간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해 총 508억 원 규모의 지역 실적을 거뒀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체감형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2025년 누적 발행액 1천833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특례 보증, 경영 안정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광주e장터에는 현재 320개 기업이 입점해 지역 기업의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농산물 팔아주기 사업 역시 시민 참여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와 농협 직매장,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87억 원 규모의 농산물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광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1천400여 명의 공직자가 부서별로 월 1회 '외식UP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이용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2천637억 원 규모로 설정하고, 관급공사 지역 내 구매 확대, 광주사랑카드 발행, 농산물 팔아주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간에는 광주사랑카드 적립금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과 외식업 소비를 집중 유도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기업·행정이 함께 만드는 '가까이에서 촘촘한' 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소비와 지역 기업 제품 이용이 광주의 일자리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3:2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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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주류 선물 양극화 공략... "1만원 와인부터 1억 위스키까지"

롯데마트가 1만원대 초저가 와인부터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주류 선물세트를 앞세워 설 대목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총 160여 종의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2병 묶음 와인 세트 구색을 늘렸다. 실제 사전예약 기간 와인 판매량 상위권을 휩쓴 '프랑스 론 와인 2종' 등 3~4만 원대 상품이 주력이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는 'DIY 와인 선물세트'도 인기다.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선택하면 전용 케이스에 담아주는 방식인데, 전체 와인 선물세트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2026년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기획한 한정판 상품도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글렌알라키 13년 말띠 에디션',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등 소장 가치를 높인 띠 마케팅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5% 가량 늘렸다.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는 '초럭셔리' 수요를 정조준한다. 역대 최고가인 1억3900만원짜리 위스키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비롯해 3880만원대 '달모어 45년' 등을 선보이며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한다. 이 밖에도 MZ세대를 겨냥해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콜라보 와인 등 이색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마트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 실속파와 희소성 있는 상품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가 공존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2 13:27:2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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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생명사회포럼-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화순생명사회포럼과 전남바이오진흥원(윤호열 원장)은 지난 1월 30일(금) 오후 1시 바이오의약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바이오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투자유치 및 IR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경쟁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의 박기수 상무가 강사로 초청되어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소개 및 국내 바이오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상무는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8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화순백신특구 활성화 및 특구 내 기업 유치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투자유치 전략과 IR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바이오 기업의 조직 운영, 재무 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 영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바이오의약본부 서동삼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남⋅광주 소재 바이오 기업들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2 13:2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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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AI 경쟁 확산…챗GPT vs 구글, 생태계 선점 싸움 본격화

저가 요금제로 시작된 생성형 AI 경쟁이 글로벌 생태계 선점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저가형 인공지능 AI 구독 요금제를 전 세계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픈AI를 중심으로 신흥국에서 시작된 생성형 AI 가격 경쟁이 글로벌 전선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구글은 지난 달 28일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에서 'AI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AI 요금제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I 플러스 요금제는 제미나이 3 프로를 비롯해 영상 생성 도구와 리서치·글쓰기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다. 구글 클라우드 200GB 저장공간도 기본 제공되며, 최대 5명까지 가족 공유가 가능하다. 국내 기준 요금은 첫 2개월간 월 5500원, 이후 월 1만1000원이다. 이는 저가형 챗GPT 구독 상품인 '챗GPT 고'의 월 8달러(약 1만1000원)와 비교해 초기 이용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단기간 사용자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가형 AI 경쟁의 출발점은 오픈AI였다. 오픈AI는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월 399루피(약 6200원)에 챗GPT 고를 출시했다. 월 20달러 플러스와 월 200달러 프로 중심이던 기존 요금 체계에서 벗어나, 소득 수준이 낮은 신흥 시장을 겨냥한 첫 보급형 상품이었다. 챗GPT 고는 무료 버전 대비 메시지와 이미지 생성, 파일 업로드 한도를 크게 늘렸고 최신 언어모델 GPT-5.2 인스턴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오픈AI는 이를 통해 신흥국에서 유료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실제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저가 요금제 출시 이후 유료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도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서 AI 플러스를 먼저 선보이며 보급형 요금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인도와 멕시코, 베트남, 이집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대했다. 출시 한 달 만에 70여개국에서 저가형 AI 요금제를 제공했다. 양사의 저가 전략은 신흥 시장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오픈AI는 챗GPT 고를 아시아 16개국으로 확장했고, 구글은 동남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일부 국가는 현지 통화 결제를 지원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경쟁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전됐다. 오픈AI가 이달 챗GPT 고의 전 세계 출시를 발표하자, 구글 역시 AI 플러스 제공 국가를 전 세계로 확대하며 맞불을 놨다. 업계에서는 가격 경쟁의 본질이 단순 요금 인하가 아니라 생태계 선점 차원이라고 분석한다.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해 자사 AI를 일상 서비스에 고착시키고, 향후 고급 요금제와 연계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실제 사용자 지표 경쟁도 치열하다. 오픈AI는 챗GPT 주간활성사용자 수가 8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반면 구글은 제미나이를 앞세워 앱 설치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밀러웹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미나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챗GPT의 약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AI 시장이 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빅테크들은 수익성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은 비용보다 시장 점유율을 먼저 확보해야 하는 시기"라며 "AI 경쟁은 결국 누가 더 많은 사용자를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3:20:2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