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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연내 60호점 돌파 목표... 제주도부터 중국까지 공략한다

무신사가 전개하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올해 온·오프라인 합산 판매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무신사는 올해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을 20곳 이상 추가해 연내 6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34개(국내 33개, 중국 1개)였던 매장 수를 1년 만에 70% 이상 늘리는 공격적인 행보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광역 상권으로 발을 넓힌다. 지난 1월 '원그로브점'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4월 광주광역시에 첫 매장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제주도 진출을 포함해 그동안 오프라인 접점이 없던 지역을 공략, 연말까지 국내 매장을 50호점까지 늘려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인 중국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상하이 1호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중 상하이, 항저우 등에 추가 출점하며 연내 현지 매장 수를 두 자릿수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이러한 광폭 행보를 통해 연간 오프라인 방문객 수가 지난해 2800만명에서 올해 최대 40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 명실상부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국내외 상권에서 젊은 층의 유입을 이끄는 핵심 '앵커 테넌트'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며 "고객 접점을 전폭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패션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4 11:00:1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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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일동헬스케어' 사명변경으로 정체성 강화

일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사업 계열사 일동생활건강이 법인 명칭을 '일동헬스케어'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사명 '일동헬스케어'는 건강 증진 및 관리 분야에서 쌓아 온 일동제약그룹의 기업 이미지와 정체성을 계승하고, 사업 영역, 지향점 등을 직관적이고 현대적으로 나타낸다. 일동헬스케어는 기존 사업에서 다각화 및 세분화를 추진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07년 설립 이래 건강기능식품·건강보조식품 개발 및 판매를 비롯해 알칼리 이온수기 렌탈 서비스 등 건강과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해 왔다. 특히 종합 건강기능식품 '마이니',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와 '지큐랩', 기능성화장품 '퍼스트랩', 스포츠 뉴트리션 '아로엑스' 등 컨슈머 헬스케어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했다. 일동헬스케어 관계자는 "일동제약그룹의 철학을 이어 사람들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동행하는 '헬스케어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소비자 일상과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유용하고 가치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4 11:00: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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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스 준희 홀로서기…'INTO THE OCEAN' 서울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그룹 에이스 멤버 JUNHEE(이하 준희)가 미국 9개 도시에서 'INTO THE OCEAN'투어 공연을 마치고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준희는 지난 1일 서울 'INTO THE OCEAN'의 아시아 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INTO THE OCEAN'은 준희가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을 알리며 미국 공연의 열기를 이어 서울에서도 그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준희는 'Supernova', 'Umbrella', 'Tattoo', 'Too Bad' 등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눌러 담은 첫 솔로 미니앨범 'The First Day & Night'의 넘버들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여기에 'INTO THE OCEAN' 투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커버 퍼포먼스를 비롯, 준희의 서사를 담아낸 에이스의 곡들도 무대 위에 올리며 서울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이날 객석에서 2부 공연을 즐기던 에이스의 이지함과 강유찬이 마이크를 잡고 준희와 호흡을 맞추며 준희의 공연을 지원하면서 예상치 못한 세 사람의 깜짝 선물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준희는 "서울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다들 텐션도 정말 좋아 공연할 맛이 제대로 났다"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8일 타이페이에서도 'INTO THE OCEAN' 아시아 투어를 열고, 3월에는 유럽 투어에도 돌입해 '글로벌 아티스트'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할 전망이다.

2026-02-04 10:5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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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Hana One-IB 마켓포럼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내부 역량 강화와 생산적 금융 실행력 제고를 위해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하나금융연구소는 에너지·방위산업·화학 등 3개 분야에 대해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AI 산업 급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폭증 및 에너지 믹스 정책 대응 ▲유지·보수·정비(MRO) 서비스로 확장 중인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화학 업종의 생존 전략 등을 집중 조언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증권을 중심으로 그룹 IB 실행체계를 개편한 One-IB 취지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반도체를 국가 안보와 AI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고 글로벌 반도체 업황 전망 및 공급 계획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주요 업체별 대응 전략을 분석하여 그룹의 기회와 리스크를 동시에 점검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KPI 항목을 개편하고 '가점' 항목을 신설키로 했다. 또 영업 현장의 생산적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금융전문역(RM) 대상으로 산업 구조 변화와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생산적금융 기업대출 공급확대에 전행적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17조800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망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실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이 기업의 성장을 제대로 돕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 포럼을 정례화하여 내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생산적금융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4 10:59: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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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규모 3배 키우고 '2026 롯데 루미나리에' 쇼핑 축제 연다

롯데백화점이 이달 7일부터 3월 8일까지 열리는 '2026 롯데 루미나리에' 기간에 맞춰 롯데타운 잠실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망, 빛으로 물들다(Wish Shines On)'를 주제로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3배가량 확대하고 백화점, 마트, 호텔 등 잠실 단지 내 계열사가 대거 동참해 즐길 거리를 대폭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주말(금~일) 루미나리에 광장 키오스크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 백화점 패션·스포츠 금액 할인권, 마트 할인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및 아쿠아리움 할인권 등 롯데 계열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한다. 또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시즌 맞이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밸런타인데이와 신학기를 겨냥해 '두바이 디저트 페스티벌(18~28일)', '르봉마리아쥬 밸런타인 팝업'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뷰티 기프트 페어'와 신학기 가방 할인 행사를 통해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및 추가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최현철 마케팅팀장은 "빛으로 물든 롯데타운 잠실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소망을 나누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4 10:59:3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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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신한 SOL뱅크'에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기관별로 금리인하요구를 개별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은행이 금융기관별로 금리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조건 충족 시 고객을 대신해 금리인하요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신한은행은 제도 취지에 맞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AI·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 자산관리 화면에서 '금리인하요구권' 메뉴 또는 관련 배너를 통해 접속 후, 마이데이터 자산연결로 본인 대출계좌를 연동해 금리인하요구 신청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신청은 고객당 1개 금융회사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금리인하요구 결과가 수용되지 않더라도 종료되지 않는다. 이후 소득 증가, 신용도 개선 등의 정보를 은행이 정기적으로 점검해 금리인하요구를 다시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금리 인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금리인하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사유와 함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금리인하요구권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신청 과정이 번거로워 혜택을 놓치는 고객이 없도록 신청과 사후 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포용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4 10:59: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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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비뇨기의학과' 로봇수술 1000례..."고난도 수술 축적"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2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0례 기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비뇨의학과는 지난달 23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5년 4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4월에는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등 비뇨기암을 중김으로 치료 예후가 우수한 로봇수술을 활용한다. 특히 방광암 치료에서 '방광적출술', '인공방광대치술' 등 고난도 수술을 시행해 왔다. 수술 기간이 길고 신경 보존 등 정밀한 술기와 정교한 봉합 등 풍부한 경험이 요구되는 고난도 치료 영역으로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또 로봇수술은 복강 내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유지해 개복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 마비, 장 폐색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이원철 교수는 "이번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비뇨기질환 환자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협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난도 비뇨기질환을 완벽히 치료함은 물론 수술 후 환자의 기능 회복까지 고려한 정밀 로봇수술을 통해 신뢰받는 비뇨의학과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축적하고 있고 앞으로도 최첨단 로봇수술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4 10:59: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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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몬스터 팟 10X삶음파워'..."괴물급 세척력으로 프리미엄 라인 확대"

라이온코리아가 세탁세제 브랜드 '비트'에서 하이브리드 캡슐세제 '몬스터 팟'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몬스터 팟은 비트가 뉴 하이브리드 기술로 완성한 고급 제품군이다. 초고농축 액체세제의 빠른 침투력과 베이킹소다·효소의 강력한 세척력을 하나의 캡슐에 담았다. 3챔버 형태로 고성능 액체세제와 세척 부스터가 세척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얼룩과 냄새 고민까지 해결해 준다. 첫 번째 제품은 '비트 몬스터 팟 10X삶음파워'다. 10중 세척 효소를 자사 기존 캡슐세제 대비 10배 이상 처방해 지우기 힘든 황변 얼룩과 찌든 때를 강력하게 제거한다. 100% 베이킹소다가 빨래의 꿉꿉한 냄새, 집먼지, 진드기 사체 및 배설물 등을 없앤다. 이와 함께 색바램을 방지하고 옷감 본연의 색상을 유지하는 기능을 더했다. 빨래 후에는 섬유 속 상쾌한 향기가 8주 동안 지속된다. 또 세탁조 오염 방지 효과를 갖춰 섬유부터 세탁조까지 깔끔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온코리아는 비트 '몬스터 팟'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비트 브랜드 관계자는 "몬스터 팟은 지우기 힘든 황변 얼룩과 찌든 때, 냄새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 캡슐세제"라며 "세척 성능을 극대화한 만큼 이름 그대로 '괴물 같은 세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4 10:59: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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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스타트업 지원 '썸인큐베이터' 기업 모집

BNK부산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 'SUM Incubator' 11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SUM Incubator(썸인큐베이터)'는 BNK부산은행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인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차별화된 기술 또는 서비스를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썸인큐베이터는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10기에 걸쳐 132개의 참여 기업을 모집했으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53억원에 달한다. 이번 11기는 ICT(정보통신기술)·AI(인공지능)·빅데이터·핀테크·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한 없이 선발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단독 사무공간 무상 제공 ▲세무·경영·법률 등 전문 컨설팅 ▲외부 전문가 1:1 멘토링 ▲지자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BNK금융그룹 스타트업·핀테크 육성 플랫폼 'Storage B'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BNK부산은행은 올해 썸인큐베이터 참여 기업 가운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병기 BNK부산은행 경영지원그룹장은 "SUM Incubator는 단순한 창업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11기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4 10:54: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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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람 지방으로 가슴 키운다…미국서 ‘충격 트렌드’

미국 뉴욕에서 사망자의 기증 지방 조직을 활용한 미용 시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체지방이 부족한 환자나 기존 지방흡입 부작용을 겪은 이들을 중심으로, 사망자 지방을 가공해 신체에 주입하는 방식이 확산되며 의료·윤리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다. 4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30대 금융업 종사자 스테이시는 최근 약 4만5000달러(한화 약 6500만원)를 들여 '미니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BL)' 시술을 받았다. 해당 시술은 사망자의 지방 조직을 멸균·정제한 뒤 구조적 지방 형태로 가공해 엉덩이나 가슴, 허벅지 등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스테이시는 과거 지방흡입 부작용으로 생긴 허벅지 함몰 부위를 보완하기 위해 시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은 '알로클레(AlloClae)'로, 전신 기증에 동의한 사망자의 지방 조직을 원료로 한다. 제조사 측은 지방세포의 3차원 구조를 유지해 자연스러운 볼륨과 지지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DNA와 세포 핵을 제거해 면역 거부 반응 위험을 낮췄고, 체지방이 적은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시술을 집도한 뉴욕의 성형외과 전문의 더런 스미스 박사는 "수술이 아닌 주사 방식으로 진행돼 회복 기간이 짧고, 체중 감량 치료제 사용으로 지방이 급격히 줄어든 환자들에게 특히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위고비나 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다이어트 약물 확산 이후, 체형 보완을 원하는 환자들이 해당 시술에 관심을 보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장기적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사망자 조직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심리적 거부감이 클 뿐 아니라, 장기간 체내 유지 시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제조사는 엄격한 멸균 공정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주장하지만, 아직 대규모 장기 추적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윤리적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기증자의 동의 범위와 상업적 활용 문제, 사망자 인체 조직의 미용 목적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일부 환자들은 "시체 지방이라는 점이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결과가 만족스러워 감정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등 인식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사망자 지방을 활용한 미용 시술 사례는 아직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 없으며, 관련 기술이나 제품도 도입되지 않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식약처가 인체 조직 활용 의료기기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자기 지방을 이용한 기존 지방이식만 허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가 늘어나더라도 안전성 검증과 윤리적 기준이 확립되지 않으면 국내 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신기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한 확산이 이뤄질 경우 의료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2-04 10:48:3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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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순자산 2조원 돌파

한화자산운용의 'PLUS 고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한화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이 지난해 6월 1조원을 돌파한 이후 7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PLUS 고배당주' ETF의 순자산은 2조41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로 한화운용은 'PLUS K방산' ETF와 'PLUS 200' ETF 등 순자산 1조원대 ETF 뿐만 아니라 2조원대 ETF까지 품게 됐다. 2012년 8월 상장한 'PLUS 고배당주' ETF는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가와 분배금이 함께 꾸준히 성장했다. 순자산은 연평균 36.5%, 분배금은 2013년 12월 첫 분배 이후 연평균 10.5% 성장했다. 지난해 초 외국납부세액 제도 개편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성장 촉매가 됐다. 제도 개편으로 외국 투자 펀드 및 ETF의 분배금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국내 대표 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 ETF로 자금이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PLUS 고배당주' ETF의 특징은 보유한 주식 배당금만을 분배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주식 매매차익이나 원금 등은 분배에 사용하지 않는다. 한화자산운용은 'PLUS 고배당주' ETF를 기반으로 ▲PLUS 고배당주 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등 총 2조8929억원 규모의 고배당주 시리즈로 확장했다. 최영진 한화운용 부사장은 "PLUS 고배당주는 지난 14년 동안 단기적인 고분배율 경쟁보다 분배금의 출처와 지속성을 중시해 왔다"며 "매매차익이 아닌 기업의 현금배당만으로 배당 성장을 이어온 결과 올해 1월 분배금도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원금을 지키며 배당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고려할 때 장기 연금 투자자 중심으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4 10:41:2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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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범 입시 토크] '학생부 만능주의'에 대한 경고...대학은 '숫자'가 증명하는 '역량'을 먼저 읽는다

전국의 고등학교 교실은 지금 '기록'이라는 거대한 신기루를 쫓고 있다. 수행평가 철이 되면 학생들은 밤을 새워 탐구 보고서를 급조하고, 교사들은 학생의 개성을 500자라는 제한된 틀에 우겨 넣기 위해 작문 전쟁을 벌인다. 학교생활기록부가 내신의 불리함을 단숨에 뒤집을 마법의 열쇠라는 믿음, 이른바 '생기부 만능론'이 공교육 현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려한 수식어로 치장된 기록이 과연 대학 문턱을 넘게 해줄 실질적인 무기일까. 입시 데이터와 대학의 평가 메커니즘을 냉정하게 분석해 보면 결론은 자명하다. 기록은 '숫자'라는 보증수표가 있을 때만 가치를 지닌다. 대학 평가 프로세스는 수험생의 기대보다 훨씬 더 냉혹하고 효율적이다. 수도권 주요 대학의 경우 입학사정관 한 명이 검토해야 할 서류는 연간 수천 건에 달한다. 고려대학교 등 주요 대학의 사례를 분석해 보면, 서류 평가 기간 중 사정관 1인이 학생 1명의 생기부를 검토하는 데 주어지는 시간은 고작 10분 내외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사정관은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기록을 정독하며 숨겨진 진주를 찾지 않는다. 핗자가 분석한 합격사례를 교차 분석한 결과, 대학은 우선 '학업 성취도'라는 정량적 지표로 평가 대상을 1차 선별한다. 즉, 성적이라는 문턱을 넘지 못한 학생의 화려한 기록은 사정관의 눈에 닿기도 전에 이미 평가 순위에서 밀려난다는 뜻이다. 특히 현재 고1 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따른 오해를 바로잡아야 한다. 내신이 5등급제로 완화되며 1등급이 10%까지 확대되자, 등급 변별력이 약해져 생기부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쏟아진다. 그러나 이는 대학의 생리를 간과한 해석이다. 1등급이 흔해질수록 대학은 역설적으로 그 숫자의 '진정성'을 의심한다. 원점수와 등수가 전교 최상위권인 학생의 세특은 '탁월한 탐구력'으로 읽히지만, 등수가 밀린 학생의 화려한 세특은 '화려한 포장지' 혹은 '신뢰할 수 없는 과장'으로 치부된다. 즉, 5등급제 체제에서 생기부는 낮은 성적을 가려주는 가면이 아니라, 우수한 성적을 증명하는 검증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입시 데이터는 성적대별로 투입해야 할 에너지의 비중이 완전히 달라야 함을 시사한다. 내신 1~2등급대의 상위권 학생들에게 생기부는 동점자 사이에서 우위를 점하는 결정적 한 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3등급 이하의 중하위권 학생들이 부족한 점수를 메우기 위해 기록 관리에 몰두하는 것은 전략적 패착이다. 교육 당국의 통계는 낮은 성적을 기록으로 뒤집는 역전극이 극히 이례적인 사례임을 보여준다. 오히려 그 시간을 영어 단어 하나 더 외우고 수학 문제 하나 더 푸는 데 투자해 성적 자체를 올리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성적이 낮은 상태에서 작성된 고난도 탐구 보고서는 입학사정관에게 학생의 역량이 아닌 '교사의 미사여구' 혹은 '대필'로 비칠 뿐이다. 결국 대입의 본질은 '학업 역량'으로 수렴된다. 생기부는 그 역량을 증명하는 보조 자료이지, 실력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가면이 아니다. "제발 시간 낭비하지 마라"는 전문가들의 경고는 입시의 주객을 혼동하지 말라는 뼈아픈 충고다. 대학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아니라, 이미 공부를 잘하고 있음을 숫자로 증명한 학생을 뽑고 싶어 한다. 성적이 곧 생기부의 '독자'를 결정한다는 냉정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금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록을 위한 작문 기술이 아니라, 교과서의 원리를 파고드는 치열한 공부다. 기초가 부실한 기록은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다. 숫자가 증명하지 못하는 역량은 결코 대학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지상범 JBS진로진학연구소장

2026-02-04 10:38: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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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필랑트 '팁스'에 생성형 AI 기술 적용

르노코리아가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의 차량 안내 앱 '팁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했다. 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 필랑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팁스는 차량 사용 중 발생하는 다양한 궁금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안내 서비스다. 팁스의 대표 기능인 'AI 내차 도우미'는 오픈AI의 챗GPT에 기반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대화 방식으로 제공한다. 기존의 검색어 중심 정보 탐색 방식을 벗어나 대화 형식으로 정보 탐색을 이어갈 수 있어 고객에게 보다 쉽고 자연스러운 정보 전달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형식의 '차량 사용 설명서' 메뉴를 제공해 차량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는 '내 차 알아보기', '주행', '편의장치', '멀티미디어', '정비', '차량 정보' 등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탐색하거나 'AI 내차 도우미'에게 질문해 확인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은 "최근 차량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제공되는 정보의 양은 지속적으로 늘어났지만, 실제 운행 과정에서 정보를 찾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가 많다"며 "르노코리아는 AI에 기반한 기능들을 적극 도입해 고객이 차량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2026-02-04 10:31: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