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메트로신문
기사사진
여야, 부동산 안정 두고… 與 "9·7 대책 입법 처리 협조하라" VS 野 "李 다주택자 발언은 지방선거용"

더불어민주당이 5일 국민의힘에 9·7 공급대책을 위한 국회 법안 처리에 협조를 요청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를 향한 발언을 두고 "지방선거용"이라고 폄하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주 정부는 수도권에 13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9·7 공급 대책을 보완하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선호 부지에 6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며 "교통인 편리한 도심지 공급으로 현실성 있고 또 실질적 대책이라는 것이 전반적 평가"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그러나 국민의힘은 이번 정부 발표에 온갖 트집을 다 잡고 있다"며 "9·7 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이뤄진다면 안정적인 공급을 이룰 수 있다. 국회의 임무는 9·7 공급 대책과 관련한 20여 건의 법안을 심의하고 통과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주거 안정은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 국민의힘이 소위원장인 국토법안소위를 비롯한 국토교통위원회의 입법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서민 주거 불안과 자산 양극화를 초래하는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여당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정부·여당은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정책의 답은 이미 나와 있다. 부동산에서 정치를 빼면 된다"고 정부·여당에 호소했다. 장 대표는 "집 가진 국민들 갈라치고 공격해서 표를 얻으려 하니 집값은 더 오르고 집 없는 서민들의 절망만 더 커지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을 향한 분노도 아마 지방선거용일 것"이라고 단정했다. 장 대표는 "진보 정권 들어서면 집값이 오른다. 부동산 시장의 오랜 공식이다. 과거 세 차례 진보 정권 동안 매번 서울은 60% 안팎, 지방은 30% 넘게 폭등했다"며 "이재명 정권은 그 기록까지 깰 판이다. 대통령은 다주택자를 마귀의 영혼을 판 사람들이라고 공격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런데 청와대에도 내각에도 마귀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실거주하지 않는 아파트를 4년 넘게 갖고 있다"면서 "집값이 떨어진다고 믿는다면 진작 팔았을 것이다. 대통령 본인조차 집값 안 떨어진다고 믿고 있으니 안 팔고 버티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에게는 당장 팔라고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6-02-05 13:40:20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구글 고정밀 지도 반출 ‘중대 기로’…보완서류 제출 여부 오늘 판가름

구글이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과 관련한 보완서류를 제출할지 여부가 곧 결정될 전망이다. 정부 심사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제출 결과에 따라 서비스 확대 여부와 국내 플랫폼 업계 파장도 가늠될 것으로 보인다. 5일 IT 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구글은 정부가 요구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관련 추가 보완 자료 제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는 국가 안보와 위치 정보 보호 문제 등을 이유로 추가 설명 자료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는 자율주행, 증강현실, 위치 기반 서비스 등 차세대 플랫폼 산업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구글은 글로벌 지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한국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구글은 현재 국내 지도 서비스에서 일부 기능을 제외한 채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고정밀 지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질 경우 길찾기 정확도와 실시간 위치 기반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관광·모빌리티 서비스 경쟁력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반면 국내 플랫폼 업계는 지도 데이터 해외 반출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 경쟁 구도가 급변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기업은 자체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빌리티와 위치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고정밀 지도 데이터를 확보할 경우 서비스 경쟁력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안보 문제 역시 핵심 쟁점이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에는 군사 시설이나 국가 주요 기반 시설 위치 정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관리 기준이 엄격하다. 정부는 데이터 반출 시 보안 조치와 정보 보호 체계를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보완서류 제출 여부가 향후 심사 일정과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제출이 이뤄질 경우 정부 심사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으며, 제출이 지연될 경우 승인 절차도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IT 업계 관계자는 "지도 데이터는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결정이 국내 플랫폼 산업과 글로벌 서비스 경쟁 구도에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보완 자료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균형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13:35:1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삼성카드, 작년 순이익 6459억원…전년比 2.8%↓

삼성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한 6459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829억원으로 전년(4조3832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8537억원으로 전년보다 3.6% 감소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조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46억원으로 13.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1486억원으로 11.6% 증가했다. 카드사업 취급고는 178조539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7.8%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신용판매가 160조9333억원, 금융부문이 17조6058억원, 할부리스사업이 6143억원을 차지했다. 연체율은(1개월 이상) 0.94%로 전년말 대비 소폭 개선됐다. 삼성카드 측은 "2026년에도 자금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등 카드사 경영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업의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05 13:33:45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시총 두 배 뛴 미래에셋증권…글로벌 M&A 판 키우는 '미래'

미래에셋증권이 시가총액 3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주 가운데 처음으로 '3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등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며, 단기간에 시총이 두 배 이상 불어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보통주와 우선주(미래에셋증권우·미래에셋증권2우B)를 합산한 시가총액은 31조74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14조9860억원 수준이던 시총이 한 달여 만에 110% 넘게 증가한 것이다. 주가 상승 폭도 가파르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종가 기준 5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YTD) 주가는 107.71% 상승했으며, 최근 6개월 기준으로는 180.39%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자기자본 규모 상위 10대 증권사 가운데 가장 가파른 주가 상승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급등세의 직접적인 촉매는 스페이스X와 xAI의 합병설이다. 지난 3일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는 하루 만에 28%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가 관련 게시물에 "그렇다(Yes)"는 댓글을 남기면서 시장에서는 합병 가능성을 우회적으로 시인한 발언으로 해석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2억7800만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캐피탈이 펀드를 조성하고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계열사 및 리테일 자금이 출자자(LP)로 참여하는 구조다. 증권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급등이 단순 테마가 아니라, 기존 증권주 밸류에이션 체계를 흔드는 '재평가' 국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키움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이 기존 증권주에 적용되던 PBR(주가순자산비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PER(주가수익비율) 기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진단하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간 증권주는 내수 중심 구조와 거래대금 변동성 등으로 PBR 중심 평가를 받아왔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이익의 지속성과 플랫폼 전략 가시성이 높아 기존 평가 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이 추진 중인 '토큰화(tokenization)' 전략 역시 프리미엄 요인으로 부각된다. 안 연구원은 "토큰화된 금융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24시간 거래하는 'Everything Exchange(모든 것을 아우르는 거래소)' 모델은 시장 선점이 곧 유동성과 점유율로 이어진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코빗 인수 추진과 단일 디지털 월렛 전략을 통해 전통자산·암호화폐·토큰증권을 아우르는 플랫폼 구축에 가장 앞서 있다"고 분석했다. 로빈후드는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토큰화해 하나의 앱에서 모든 자산의 거래가 가능케 하는 'Everything Exchange'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진행 중이며, 로빈후드가 이러한 토큰화 계획 발표 이후 PER 30~50배에서 거래됐다는 게 안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렇듯 증권가의 시각이 '테마 급등'에서 '구조적 재평가'로 옮겨가면서, 시장의 관심은 미래에셋그룹이 이러한 변화를 실제 성장 전략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그룹의 창업주이자 글로벌 전략가(GSO)인 박현주 회장이 글로벌 전략 오피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2 창업'을 선언한 점은 이번 주가 재평가 흐름과 맞물린다는 평가다. 박 회장은 최근 "스페이스X와 xAI, DJI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확보한 회수금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200억달러(약 28조5000억원)를 벌어 글로벌 M&A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토큰화를 통해 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주식·ETF·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능한 통합 MTS를 6월 홍콩에서 출시할 것"이라며 "미래에셋이 디지털 자산 투자 그리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만 급등세에 대한 경계론도 나온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PBR이 1.6배를 넘어 실적 개선 폭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오른 오버슈팅 상태"라며 "스페이스X 가치는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5 13:33:4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충남·경남·부산 등 지난해 도로 안전 관리 '최우수'

국토교통부는 2025년 도로관리 우수기관과 지방도·광역시도·시군도별 우수 성과를 5일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에는 충남(위임국도), 경남(지방도), 부산(특·광역시도), 서울 영등포구(구도), 경북 경주시(시·군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화성지사(고속국도), 국토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일반국도)가 선정됐다. 충남과 영등포구는 포장도 및 구조물 보수, 경남은 도로표지 및 도로시설물 보수, 부산은 포장도 및 안전시설물 정비, 경주는 구조물 및 배수시설 정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매년 2회 도로 정비기간을 두고 전국 도로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춘계에는 자체 평가를, 추계에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이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추계 평가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배수시설물, 비탈면과 도로파임 등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현장평가(70%)와 행정평가(30%)를 반영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국토부는 최우수상을 받은 7개 기관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최우수상을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을 받은 16개 기관 근무자 25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장원 국토부 도로관리과장은 "매년 두 차례 시행하는 도로정비기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도로포장,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철저히 정비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이동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5 13:33:11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럽 누적 2000만㎞ 주행 달성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럽 누적 2000만㎞ 주행 달성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2000만㎞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4년 6월 누적 주행거리 1000만㎞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월 2000만㎞를 넘어섰다. 해당 트럭은 ▲냉장 및 냉동밴 ▲청소차 ▲후크리프트 컨테이너 ▲크레인 등 다양한 특장 차량으로 개발돼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총 165대를 운행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수소 상용차 임대 전문기업 등 수소분야 기업들이 총 110여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구매해 자국 슈퍼마켓 체인 물류 등에 활용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슈퍼마켓 체인 물류에 수소전기트럭을 이용 중이며 파리, 리옹, 페이 드 라 루아르, 부르고뉴 지역에서 청소차, 후크리프트, 크레인 특장 부문 등에서 쓰이고 있다.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는 식료품, 음료, 공업 섬유 물류 부문에서 수소전기트럭을 사용 중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2000만㎞ 운행했을 경우와 비교해 약 1만3000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15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누적 주행거리 2000만㎞ 달성 과정에서 확보한 ▲주행거리 ▲수소소비량 ▲연료전지성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양성운기자

2026-02-05 13:32:40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정부, 도시재생 신규사업 공모…5년간 최대 250억 지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5극3특 기조에 맞춰 국토교통부가 쇠퇴한 도시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는 '2026년 도시재생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유형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 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4가지다. 국토부는 올 상반기에 모든 유형의 사업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5극3특을 비롯한 국토 균형발전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확대했다. 혁신지구를 제외한 3개 사업의 국비 보조 예산은 지방정부가 자율 편성할 수 있다. 신규사업 공모는 지난해보다 빠르게 이뤄진다. 3월 서류접수, 4~5월 서면·현장·발표평가, 6월 선정 심의를 거쳐 사업예산 신청이 진행된다. 혁신지구로 선정되면 5년간 최대 국비 250억원을 지원받는다.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높이제한 등 건축 규제도 완화돼 대규모 복합 거점 시설과 생활SOC 등을 신속하게 조성할 수 있다. 지역특화재생사업에 선정된 지방정부에는 4년간 최대 150억원, 인정사업에는 3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경우 일반정비형이 5년간 최대 150억원, 빈집정비형이 4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신규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6일부터 국토교통부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 공고된다. 오는 11일에는 지방정부 대상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 도시재생의 성공은 지역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된 내실 있는 사업계획에서 시작된다"며 "사업의 실현가능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검토해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05 13:32:38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M 수입차 News] BYD코리아·푸조·볼보자동차코리아

◆BYD코리아, 'BYD 돌핀' 출시 BYD코리아가 5일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춘 도심형 전기차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정식 공개했다. BYD 돌핀은 도심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효율적인 패키징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첫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과 출퇴근 중심의 이동 수요, 그리고 다운사이징을 원하는 소비자층을 폭넓게 겨냥한 모델이다. BYD 돌핀은 합리적인 구성의 '돌핀' 과 고성능 롱레인지 사양의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0초 만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갖췄다. 배터리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환경부 인증 기준 최대 354km(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이며, 급속 충전 시 약 30분 내외로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도심과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실내 공간은 270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5인이 탑승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적재 공간은 뒷좌석 폴딩 시 최대 1310L까지 확장된다. 편의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역시 실사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회전식 10.1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T맵 내비게이션,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OTA업데이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 BYD 돌핀 2450만원 ▲ BYD 돌핀 액티브 2920만원(환경친화적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보조금 적용 전 기준)으로 책정됐다. ◆푸조,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푸조는 프리미엄 7인승 패밀리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올 뉴 5008)'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 뉴 5008은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전 과정이 프랑스에서 완성된 '리얼 프렌치 SUV'로, 가족을 위한 공간과 실용성은 물론 푸조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 성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2900㎜의 긴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여유로운 7인승 공간과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일상과 여행 모두에 적합한 프렌치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푸조는 올 뉴 5008 공식 출시를 기념해 5008 구매 고객 한정 특별 연장 보증 프로그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알뤼르의 경우 99만원, GT는 109만원에 연장 보증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차량 기본 무상 보증 기간(36개월, 10만 km) 만료 이후에도 품질 보증을 연장해 주는 서비스로, 신차 등록일 기준 최대 5년 또는 13만km까지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장 보증 프로그램은 신차 등록일로부터 6개월 또는 5000km 이내에 가입 가능하다. 이와는 별도로 푸조는 5년간 무상 유지보수(메인터넌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엔진오일, 엔진오일 필터, 에어클리너 필터 등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들을 5년간 5회에 걸쳐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올 뉴 5008은 '알뤼르'와 'GT'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알뤼르 4890만원, GT는 출시 기념 300대 한정으로 559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적용시 알뤼르 4814만원, GT는 5499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다자녀 혜택도 적용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2025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 딜러 어워드' 성료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6일 송파서비스센터에서 '2025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 딜러 어워드'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 서비스센터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전국 7개 딜러사, 39개 서비스센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로열티 강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객 만족도가 우수한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서비스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에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가장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한 서비스센터에 주어지는 '올해의 베스트 퍼포먼스 서비스센터'에는 ▲코오롱오토모티브 서초 서비스센터(종합 서비스센터 부문 최우수), ▲코오롱오토모티브 송파 서비스센터(경정비 서비스센터 부문 최우수), ▲에이치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종합 서비스센터 부문 우수), ▲에이치모터스 강남대치 서비스센터(경정비 서비스센터 부문 우수)가 각각 선정됐다. 해당 부문의 수상 서비스젠터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등 각 항목의 점수를 종합적으로 합산해 선정됐다.

2026-02-05 13:32: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FIU,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편…의심 계좌 정지·트래블룰 확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마약, 도박, 테러자금조달행위 등의 추가 범행을 막기 위해 '중대 민생침해 범죄 의심계좌 정지제도'를 도입한다. 트래블룰을 확대해 100만원 이상의 가상거래에 대해 송신거래소가 수신거래소에 송수신인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도 100만원 미만 거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5일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금지(CFT)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2026년 세탁방지 주요 업무 수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할 업무 계획은 ▲중대 민생범죄·초국가범죄 대응 역량 강화 ▲가상자산 자금세탁 방지체계 보완 ▲금융회사등의 자금세탁방지 역량 제고 ▲글로벌 정합성 개선 등이 골자다. 우선 FIU는 중대 민생침해범죄 의심계좌 정지제도를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범죄수익 관련으로 의심되는 계좌라도 보이스피싱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법원 결정 없이 계좌를 동결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마약, 도박, 테러자금조달행위 등 특정 중대 민생침해범죄에 대해 FIU가 수사기관 요청등에 따라 계좌정지를 결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트래블룰도 확대한다. 지금은 국내거래소간 발생하는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에 한해서만 송신거래소가 수신거래소에 송수신인의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앞으로는 트래블룰을 확대해 100만원 미만이라도 수신거래소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국내 거래소가 개인지갑 혹은 해외거래소와 거래할 때는 송수신이 동일할 경우등 저위험 거래만 허용하는 등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에 대비해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체계도 구축한다.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업자에 대해서도 고객확인, 의심거래보고, 내부통제 등 특금법상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다. 하주식 FIU 제도운영기획관은 "스테이블 코인이 오히려 결제 등 대중화 가능성이 높아 자금세탁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며 "발행시 동결·소각할 수 있도록 내재화를 의무화하자는 내용이 있고, 나머지는 다른 가상자산과 똑같이 적용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지니어스 법안에서도 동결·소각 기능 내재는 포함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FIU는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와 관련된 책무구조를 정비해 실질적 책임성을 확보한다. 특금법상 '보고책임자'를 임원으로 규정해 임원이 직접 자금세탁방지 관련 사항을 관리하도록 책무를 강화한다. 자금세탁 위험성이 높은 회사를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등 AML 검사를 강화한다. 검사·제재에서의 위험기반 접근을 내실화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엄중 제재를,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 대해서는 동의명령제도*의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FIU는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특정비금융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의무 도입 방안을 마련한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특정비금융사업자가 금융거래 중개 등 특정 업무 수행시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FATF의 핵심 권고(고객확인의무, 의심거래보고의무)를 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관련 직역단체 등과 협의하여 마련할 예정이다. FIU 관계자는 "법령 정비가 필요없는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상반기 중 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 제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행령 등 하위법령 개정 과제는 상반기 내에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5 13:31:3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M CAR News] 르노코리아·쉐보레

◆르노코리아,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 전국 전시장 입고 르노코리아는 3월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가 르노코리아 전시장에 전시차 입고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르노 필랑트는 지난 1월 월드 프리미어 공개 행사 이후 르노 성수, 코엑스몰, 부산 스타필드 시티 명지 등 특정한 장소에서 공개됐다. 이번 주 중 전국 175개(SS포함) 르노코리아 전시장에 필랑트 입고가 완료되면 고객들은 가까운 전시장에서 필랑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르노가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고루 담아낸 독창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특징적이다.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이 돋보인다. 전면의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와 '그릴 라이팅'을 비롯한 디자인 디테일들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차체를 표현했다. 실내에 적용된 헤드레스트 일체형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르노 필랑트는 현재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을 진행 중이며, 구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기준으로 트림에 따라 4331만9000원부터 4971만9000원이다. 런칭 에디션으로 1955대 한정 판매하는 에스프리 알핀 1955의 경우 5218만9000원에 선택 가능하다. ◆쉐보레, 한층 더 짙어진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 출시 한국GM 쉐보레가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라인업에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은 프리미어 트림을 기반으로 구성된 선택형 디자인 패키지 모델이다. 전면에 글로스 블랙 그릴 바와 블랙 보타이 엠블럼이 적용된다. 18인치 글로스 블랙 휠과 센터캡은 차체 하부에 무게감을 더한다. 또 블랙 로워 범퍼와 블랙 레터링,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와 블랙 루프랙은 완성도 높은 블랙 실루엣으로 선보인다. 미드나잇 에디션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변경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어시스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며 가격은 2905만원이다. 한편 한국GM은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 출시에 맞춰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협업한 '필 더 블랙 런 챌린지'를 진행한다.

2026-02-05 13:31:0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선 돋보기]② '경기도지사 선거', 포스트 이재명 노리는 與·차출론만 무성한 野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가운데 단연 주목받는 곳은 대한민국 최대 인구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 경기도다. 이곳 경기도지사를 뽑는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선 '포스트 이재명'을 노리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한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야권에 불리한 선거 판세가 조성됨에 따라 중량감 있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4년 전엔 0.15%포인트(p) 차 박빙 승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가 56.40%의 득표율을 기록해 35.51%를 기록한 남경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를 20.89%p 차이로 따돌리며 압승을 거뒀으나 2022년 제8회 지선에선 양상이 달라졌다. 민주당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부총리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천받았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선거캠프와 대통령실 등에서 대변인을 맡은 김은혜 후보가 나와 맞붙었다. 윤석열 정부 취임 3개월만에 치러진 지선이었기에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개표 초중반 내내 김은혜 후보가 앞서다가 선거 다음날인 6월2일 오전5시32분쯤 김동연 후보가 역전에 성공해 드라마 같은 초막판 역전극을 완성시키며 승리했다. 김동현 후보는 최종 득표율 49.06%였고 김은혜 후보는 48.91%였다. 둘의 득표율 차이는 단 0.15%p였다. 김동연 후보는 42개 구·시·군 중 22곳에서 승리했고, 김은혜 후보는 20곳에서 승리했을 만큼 치열했다. ◆與 '6선·최고위원까지 대거 출마' 제9회 경기지사 선거판도 4년 전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양당의 출마 분위기부터 사뭇 다르다. 먼저, 민주당은 치열한 내부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6선 의원부터 직전 최고위원까지 중량감 있는 후보들이 대거 경기지사 선거에 도전하며 '포스트 이재명'의 길을 노리고 있다. 민주당에서 경기지사 출마 선언을 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인사는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6선·경기 하남시갑), 김병주 전 최고위원(재선·경기 남양주시을), 한준호 전 최고위원(재선·경기 고양시을), 권칠승 의원(3선 경기 화성병)이다. 3선 수원시장을 지낸 바 있는 염태영 의원(초선·수원무)은 불출마 선언을 했다. 양기대 전 민주당 의원은 경기도지사 후보 예비등록을 했다. 이들은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 경기지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김동연 지사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친명(친이재명)계 등 인사를 경기도에 등용하지 않고 거리를 뒀다는 비판에 대해 "돌이켜보니 제가 오만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지사가 당내 주류 세력과 거리를 좁히는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 논란에서 전력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등 정책적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최근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31일 18세 이상 경기도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는 김 지사가 30.0%, 추미애 의원 18.3%, 한준호 의원 7.8%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지사 33.4%, 추 의원 32.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지만, 무당층에서는 김 지사 19.1%, 추 의원 5.9%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野 '차출론만 무성' 4년 전 초박빙 승부로 4년 후 경기도의 패권의 향방을 오리무중에 빠트렸던 국민의힘이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국회의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 이후 전국적인 여론이 반전되면서 중량감 있는 국민의힘 경기지사 주자들의 도전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국민의힘에선 중도 확장력이 있는 후보를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유승민 전 의원을 차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유 전 의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어떤 분은 경기도지사 도전 이야기도 하고 어떤 분은 서울시장에 도전하라고 하지만 전혀 생각이 없다" 선을 그었다. 유 전 의원은 "우리 당의 모습을 가지고 지선(지방선거)은 도저히 해보나 마나"라며 자조하기도 했다. 직전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차출론도 나오고 있다. 4년 전 접전을 펼친 김은혜 의원(재선·경기 성남시분당을)과 중도 확장력이 있는 안철수 의원(4선·경기 성남시분당구갑)은 경기지사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선 선거 한 달 전까지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여론 추이를 지켜보면서 출마 결심을 굳힐 수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경기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25.8%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안철수 현 국회의원 17.1%, 김은혜 현 국회의원이 16.0%로 오차범위 내의 수치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은혜 의원이 42.0%로 가장 높았다. 안철수 의원이 22.6%, 유승민 전 의원이 12.1%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31일 1일간 경기도 거주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5 13:29:29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연세대 미래·한양대 ERICA ‘교직과정’ 폐지…일반대 교직 22곳 정원 50% 감축

교육부,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E등급 3곳 기능 폐지 총 3000명 감원 전망…사범대는 감축 대상 없어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양대 ERICA, 협성대가 교육부의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교직과정 E등급을 받아 2027학년도부터 교원양성 기능이 폐지된다. 서울시립대, 전남대, 수원대 등 22개 대학은 D등급으로 분류돼 교원양성 정원의 50% 감축이 적용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사범대학 설치·미설치 대학 등 총 139개교의 최근 3년(2022~2024) 실적을 대상으로, △사범대학 △교육대학 △일반대학 교육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1급 양성과정 등 6개 유형으로 나눠 별도 평가가 이뤄졌다. 진단 결과는 2027학년도 교원양성 정원 조정에 반영된다. 이번 진단에서 일반대 교직과정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양대 ERICA, 협성대가 E등급을 받아 폐지 대상이 됐다. 서울시립대, 수원대, 우석대, 전남대와 함께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충남대 등은 D등급으로 정원의 절반이 감축된다. 등급별 조치 기준에 따라E등급 기관은 교원양성 기능이 폐지되고, D등급은 정원의 50%, C등급은 30%가 감축된다. A등급과 B등급은 모두 정원 감축 대상은 아니지만 평가 성격에는 차이가 있다. A등급은 교육과정 운영, 학교현장 실습, 성과 관리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모범 기관'으로 분류되고, B등급은 법정 기준을 충족한 안정권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A등급 대학은 우수 사례 확산과 각종 지원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B등급 대학은 지표 보완과 컨설팅 중심의 후속 관리가 이뤄진다. 사범대학 부문에서는 A등급에 건국대, 고려대, 상명대, 서울대, 성신여대, 인하대, 동국대 등 27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B등급에는 경북대, 성결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18개 사범대학이 포함됐다. 사범대학 부문에서는 C·D·E등급에 해당하는 대학은 없었다. 일반대 교육과에서는 일반대 교육과에서는 A등급에 덕성여대, 순천향대, 삼육대, 호서대 등 49개 학과, B등급에 가천대, 경기대, 안양대 등 36개 학과가 포함됐다. 광신대 유아교육과, 동국대 WISE 수학교육과 등 4개 학과는 C등급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도 D·E등급을 받은 학과는 없었다. 교육대학원 부문에서는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등 7개 대학이 A등급, 경희대, 국민대 등 29개 대학이 B등급을 받았다. C등급은 27개교, D등급은 부산외대와 울산대 등 2개교로 나타났으며 E등급은 없었다. 1급 양성과정 부문에서는 대진대가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고, B등급 17개교, C등급 16개교, D등급 9개교로 분류됐다. 이 유형에서도 E등급은 발생하지 않았다. 교육대학(교대) 부문에서는 제주대가 A등급을 받았다. 다른 교육대학은 2024년 별도 진단을 받아 이번 결과에는 제주대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일반대 교육과 C·D등급 800여 명, 교직과정 D·E등급 900여 명, 교육대학원 C·D등급 1200여 명 등 총 3000여 명 규모의 감원이 예상된다. 교직과정 감축은 2027학년도 입학생이 과정에 진입하는 202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각 기관에 진단 결과를 제공해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전문대와 실기교사 양성학과 등을 대상으로 추가 진단을 실시한다. 이강복 교원교육자치지원관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기능을 개선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직 전문성과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미래교육 역량을 갖춘 예비교원 양성을 목표로 1998년부터 주기적으로 시행돼 왔다. 6주기(2022~2026) 진단은 교육과정, 실습형 교육, 교육환경 등을 중심으로 지표가 구성됐으며, 올해는 사범대 설치·미설치 대학을 대상으로 한 2차 진단에 해당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5 13:28:2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이익 668억…전년比 49.2%↑

LS에코에너지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고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매출 9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 순이익 485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49.2%, 순이익 37.1% 증가한 수치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영업현금흐름도 전년 대비 4배 넘게 개선됐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실질적인 현금 창출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실적 호조는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과 미국향 URD(배전) 및 UTP(통신) 케이블의 수출 증가와 동남아 지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제품 수요 확대가 이끌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인 고객 대응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사업을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LSCV)에 희토류 금속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희토류 금속은 로봇, UAM, 전투기, 풍력터빈,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로, 미래 전략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현재의 성장 흐름이 유지될 경우 2026년 매출 1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사업과 핵심 전략 물자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05 13:27:2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