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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기관전용 사모펀드 GP 진출

한양증권이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PEF GP) 등록을 마치며 프라이빗에쿼티(PE) 비즈니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양증권은 PE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기관전용 사모펀드 업무집행사원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기관전용 사모펀드는 기관 투자자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기업가치제고ㆍ지배구조 개선 등 실질적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기업 지분증권·메자닌 등에 투자·운용하는 사모집합투자기구다. 한양증권은 사모펀드 재산을 운용하는 핵심 주체인 업무집행사원(GP)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한양증권의 GP 운용 모델은 투자자(LP)로부터 자금을 모집하는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유망 기업 발굴, 투자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자산 운용', 투자 성과에 따른 수익 분배와 관리보수를 수취하는 '수익 배분' 단계로 구성된다. 한양증권은 이번 등록을 통해 운용 영역에 기관전용 PEF를 추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투자 스펙트럼도 확대된다. GP 참여 대상이 중소·벤처기업에서 대기업 및 상장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형태의 우량 딜에 대한 접근성 강화 및 투자전략의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운용 자산(AUM) 규모 확대에 따라 딜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고, 펀드 대형화에 따른 관리보수 증대와 PI 투자 병행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09:36: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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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팜서 청년농 쪽파 첫 파종 영농활동 실시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들이 쪽파 재배로 첫 영농활동에 나섰다. 딸기 정식을 앞두고 수익 다변화를 노린 선제적 작물 선택이다. 군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서 청년농업인 3명이 쪽파 종구 파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A동 2구역 0.5ha 규모로, 6일 박현국 군수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구 400kg이 파종됐다. 임대형 스마트팜 A동은 총 4구역 2ha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개 팀 12명이 입주했다. 전체 팀은 9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배에 돌입할 예정이나, 2구역을 배정받은 '에이스팀'은 조기 수익화를 위해 쪽파를 선재 배치했다. 쪽파 양액재배는 고온기에도 품질 유지가 가능하며, 온도·습도·양액 자동 조절로 연작장해나 병해 피해 우려가 없다. 경운이나 제초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충해 확산으로 인해 쪽파 재배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스마트팜 기반 양액재배는 안정적인 연중 공급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을철 딸기 정식 전 쪽파 재배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쪽파는 재배기간이 짧고 시장 수요 변동에 따라 단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전략 작물"이라고 말했다.

2026-02-09 09:34: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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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작년 영업손실 8154억원…지방 미분양·해외현장 손실 반영

대우건설이 지방 미분양과 해외현장 손실 등으로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 546억원, 영업손실 8154억원, 당기순손실 9161억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는 매출 1조 7140억원, 영업손실 1조 1055억원, 당기순손실 878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23.3%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사업부문 5조 5084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 404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411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010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815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따른 지방 미분양과 해외 일부 현장의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손실이 컸다"며 "국내 시화MTV 푸르지오 디 오션, 대구 달서푸르지오 시그니처,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미분양 할인판매와 해외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의 설계 변경에 따른 물량 증가 영향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주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음에도 영업현금흐름 등 재무안정성은 유지되고 있으며 추가 손실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차입금은 3조 7000억원 규모로 유지 중이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도 업계 최저 수준인 1조 2000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2025년 신규 수주액은 14조 2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6%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수주잔고는 50조 5968억원 규모로 연간 매출액 대비 6.3년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 서면 써밋 더뉴(1조 5162억원),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주상복합(9409억원),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7826억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 현장(9401억원) 등 대규모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며 연간 수주목표인 14조 2000억원의 100.3%를 달성했다. 관계자는 "하이엔드 아파트 서면 써밋 더뉴와 블랑써밋 74 뿐 아니라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 수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 아산 탕정푸르지오 센터파크,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등 원가율 좋은 대형 자체사업이 모두 100% 완판됐다"며 "향후 대규모 현금 공급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재무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전망치로 신규수주 18조원, 매출 8조원을 제시했다. 신규수주 목표 18조원은 창사 이래 최대 금액이다. 대우건설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공격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경영과 해외시장 확대 전략은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파푸아뉴기니 LNG CPF, 이라크 해군기지 등 기대되는 초대형 PJ들이 많다"며 "원자력, 항만, LNG 등 핵심 공종 수주 경쟁력을 적극 활용하여 올해를 대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확대를 통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9 09:34: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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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차기 MMORPG신작 'SOL: enchant'로 기대 모은다

넷마블의 차기 MMORPG 신작 'SOL: enchant(솔: 인챈트)'가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025년 지스타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솔: 인챈트'는 단순한 신작을 넘어, 넷마블의 MMORPG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타이틀로 평가받고 있다. '솔: 인챈트'는 '리니지M' 개발 주역들이 설립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과 넷마블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넷마블은 밝혔다. ◆"성공 DNA는 다르다"… 알트나인과의 강력한 시너지 업계가 '솔: 인챈트'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개발사 '알트나인'의 존재가 있다. 알트나인은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이 된 개발사로, MMORPG 유저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고품질의 개발력으로 구현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스타 현장을 통해 선보인 '신권(神權)'의 위용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 2025'에서 넷마블은 야외 부스를 통해 '솔: 인챈트'를 알렸다. 넷마블은 대형 LED 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고,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5'를 기점으로 티저 사이트와 공식 SNS를 오픈하고, 티저 영상 등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MMORPG 4연타석 홈런 기대 넷마블은 2024년 '레이븐2'를 시작으로, 2025년 'RF 온라인 넥스트'와 '뱀피르'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국내 MMORPG 시장에서 보기 드문 연속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뱀피르'는 신규 IP임에도 출시 한 달 만에 매출 4000만 달러를 돌파하고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의 2026년 매출 3조 원 돌파를 예측하는 가운데, '솔: 인챈트'가 주요 신작 라인업 중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솔: 인챈트'는 신규 IP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와 방향성 측면에서 내부 기대가 매우 큰 작품"이라며 "'유저 주체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9 09:32:35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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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행안부 장관상 수상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은 수원시는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세외수입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의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하고 평가해 오고 있다. 2025년 평가 대상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였다. 평가 방식은 인구와 재정 규모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세외수입 전체 징수율과 체납 관리 실적 등 정량평가 점수와 우수사례 발굴, 특별회계 관리 등 가점을 합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는 경기 침체 등 불리한 징수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525억 원 증가한 2,911억 원을 징수했다. 세외수입 징수 특수시책 추진과 우수사례 공유 등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 데 기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을 관리하는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며 "각 부서가 협업하고 모든 공직자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 징수액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세외수입을 운영해 시 재정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9:3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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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훈풍에...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장 직후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5%대 상승하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반등세를 보이면서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4% 상승한 1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5.72% 오른 8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대 지수가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2.47% 상승하며 5만0115.67포인트에 마감했다. 사상 첫 5만선 돌파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97%)와 나스닥 종합지수(2.18%)도 올랐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7.87%), AMD(8.2%), 브로드컴(7.22%) 등 주요 기술주가 큰 폭으로 뛰면서 증시 흐름을 주도했다. 글로벌 반도체주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도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도 인공지능(AI) 종목의 주가 회복력이 지속될지가 관건이며, 이는 주중 관련 뉴스플로우나 시스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미국 AI 소프트웨어, 반도체 장비업체 실적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동시에 매크로 이벤트도 이들 주가 향방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여전히 시장은 차기 연준의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떠안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출현했던 달러 강세, 금리 상승이 AI주의 밸류에이션상 할인율 부담을 가중시킨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9 09:29: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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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돋보기]④ 충청 최대 현안 '행정통합', 현직 단체장 연임 도전 민주당이 막아서나

충청은 우리나라 정치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고 평가되는 지역이다. 윤석열 정부 초반 치러진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충북도지사(김영환), 충남도지사(김태흠), 대전시장(이장우), 세종시장(최민호)을 석권하며 압승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중반에 치러진 22대 총선에선 충북·충남·대전·세종 28개 지역구 중 6곳만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며 참패를 겪었다.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에서도 이런 흐름은 이어졌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현직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이 대거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전직 단체장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 정치인들의 도전도 거센 상황이어서 다시 한번 충청의 민심이 주목 받고 있다. ◆충청 최대 현안 '대전·충남 행정통합' 6·3 지방선거를 4개월 남짓 앞둔 가운데,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지역 정가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이 국회에서 조속히 마무리되면, 지방선거에서 초대 대전·충남통합특별시 초대 시장을 선출할 수도 있어 정치권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인구·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 도시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전과 충남도 행정통합을 통해 특별시의 위상을 세우려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2024년 행정통합 논의를 본격화한 이후 이재명 정부도 이에 동의한 가운데 국회에서는 지역 정치인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병도 의원안이 발의돼 있다. 행정통합으로 대전과 충남이 하나가 되면 인구 357만, 지역내총생산 197조원 등 국내 3위 규모 메가시티가 탄생하게 돼 정부 지원 등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할 수 있다. 담당 상임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9일 입법공청회, 10~11일 축조심사, 12일 전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안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실제로 민주당에서 발의된 안이 재정과 권한 이양이 축소되고 의무 규정이 많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안과 달리 임의 규정이 많다며 현직 단체장과 야당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어 실제로 매끄럽게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여당에선 강훈식 비서실장 등판론 '솔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떠나 지역 정가의 또다른 관심사는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6·3 지방선거 도전 여부다. 충남 아산을에서 내리 국회의원 3선을 한 강 실장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대전·충남통합특별시 초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 비서실장의 출마론에 대해 "정치는 살아있는 개구리처럼 어디로 뛸지 알 수 없다"며 "어떤 사람이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하는가는 제가 이래라저래라할 수 없고 전혀 예측 불능"이라고 한 바 있다. 강 실장 외에도 지방선거 출마에 따른 지역위원장 사퇴 시한에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며 지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현역 국회의원도 민주당에 여럿이다.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일찍이 대전·충남통합특별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바 있으며, 장종태(대전 서구갑) 의원 역시 지역 관료 출인 경험을 살려 행정통합을 완성시키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4선의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도 고심 끝에 단체장 도전 결심을 밝히며 지역위원장을 사퇴했다. 전직 단체장인 양승조 전 충남지사,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각각 충남도지사와 대전시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외에도 문진석(충남 천안시갑)과 박정현 부여군수 등도 대전·충남통합특별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충북지사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임호선(충북 증평·진천·음성) 민주당 의원이 당원 명부 유출 사건으로 사고도당으로 지정된 충북도당을 수습하기 위한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되면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한 노영민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와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자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장 선거는 국회 출신인 홍순식 전 보좌관, 고(故) 이해찬 전 총리 보좌관을 지낸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출마선언을 했다. ◆야당은 현직 단체장 연임 도전 유력 국민의힘에선 현직 단체장들이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졸지에 여당에서 야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이기 때문에 쉽사리 선거에 도전하려하는 인사가 나오지 않는 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연임 도전이 유력하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관련 의제에서 행동을 함께하며 지역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당이 발의한 행정통합안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성일종 의원이 발의한 원안으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북지사 선거도 현직인 김영환 지사가 재선 도전을 시사한 바 있고, 윤석열 정부에서 경찰청장이었던 윤희근 예비후보도 충북지사 선거에 도전한다. 세종시장 선거도 현직인 최민호 시장이 연임 도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2026-02-09 09:29:0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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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 한눈에…'용인 반도체 지도' 공개

용인특례시는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용인 반도체 지도'를 제작해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반도체 지도'는 지난 1월 2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무식에서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결돼 있고 국가적으로 중요한지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라 추진됐다. 시는 용인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100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 삼성미래연구단지 등 주요 반도체 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지도를 구성했다. 지도는 반도체 핵심 기업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연계 구조를 보여주는 '주제도(Index Map)' 형식으로 제작됐다. 사용자는 지도에 표시된 인덱스를 통해 기업 분포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역별 기업의 외관, 주소, 주요 생산 품목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인 반도체 지도'는 용인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며 "용인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투자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9 09:2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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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래기술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광명시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026년 창업자금 지원사업인 '미래기술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예비창업자는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존 창업자는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집 분야를 세분화해 총 20개 팀을 선발한다. 분야별로는 ▲일반창업 10개 팀 ▲청년창업(만 39세 이하) 5개 팀 ▲예비창업 5개 팀이다. 청년창업 분야는 일반창업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나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천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외주 용역비 등 사업 수행에 직접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하며,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창업기업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6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09 09:26: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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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독서문화행사 운영 계획 수립

용인특례시는 올해 총 1462개의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책의 도시 용인'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조성과 시민의 일상 속 독서환경 조성에 나선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는 ▲독서 진흥 ▲도서관 특성화 서비스 ▲생애주기별 독서지원 ▲계기별 독서행사 ▲인문학 강연 ▲재능기부 프로그램 ▲독서 공동체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총 1462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대표적인 독서 진흥 사업으로는 오는 10월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리는 '제8회 용인 북페스티벌·디깅 북, 읽는 사람 다 모여(가칭)'를 비롯해 '제33회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제10회 용인특례시 독서마라톤 대회' 등이 있다. 특히 북페스티벌은 시민 약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작가 강연, 독서 권장 공연, 도서관·서점 협력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독서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생활화를 위한 사업도 확대한다.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2026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추진하고, 도서관 홍보 소식지 '도서관 세상' 발간, SNS 기반 독서 홍보 콘텐츠도 강화한다. 도서관별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용인중앙도서관의 지역 인문학, 동백도서관의 부모 힐링 클래스, 기흥도서관의 진로·직업체험, 수지도서관의 메이커 프로그램 등 도서관 주제에 맞춘 프로그램 377개가 마련된다. 계기별 독서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4월 '도서관 주간'에는 독서 퀴즈, 인문학 강연,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9월 '독서의 달'에는 가족 공연, 블라인드 북, 북큐레이션 등 시민 참여형 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도서관 주간 행사는 수지구 신정문화공원에서 열려 도서관 밖에서도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도 총 527회 운영된다.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자녀교육 특강, 초등학생 대상 독서교실과 방학 특강, 청소년·성인 대상 온라인 독서모임과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독서 피크닉 '북크닉' 등이 포함된다. 시민 멘토가 참여하는 휴먼북 기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서가 지킴이, 동화구연 봉사, 책 고치기 등 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178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성인 독서동아리 106개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대별·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책의 도시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9 09:2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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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4개 동 주민이 주인공 된다…시민 참여형 유튜브 예능 ‘동대동’ 제작

고양시가 44개 행정동 주민들이 직접 출연하는 신규 유튜브 예능 콘텐츠 '동대동(우리 동네 대결)' 제작을 앞두고, 각 동을 대표할 '우리 동네 선수'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동대동'은 기존의 행정·정책 중심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실제 거주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지역의 매력을 소개하고 경쟁하는 시민 참여형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민이 단순한 시청자를 넘어 콘텐츠의 중심이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두 개 행정동이 요리, 역사, 취미 등 유사한 주제를 바탕으로 대결 구도를 형성해 진행된다. 출연자는 스튜디오에서 '동네 대변인' 역할을 맡아 각 동네만의 강점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토크 대결과 퀴즈, 재능 선보이기 등을 통해 시청자 투표와 댓글 반응으로 승부를 가린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44개 행정동에 거주하며 우리 동네를 대표할 수 있는 주민이다. 동네 소식에 밝고 입담이 좋은 주민, 노래·춤·요리 등 대중에게 소개할 만한 재능 보유자, 독특한 이력이나 취미를 가진 이색 경력자, 상인회·부녀회 등 지역 활동에 앞장서는 주민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출연이 확정된 주민에게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되며,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을 통해 방송 출연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각 행정동이 가진 고유한 자산과 주민들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조명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소통 콘텐츠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문영기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시정 홍보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 동네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유쾌하게 소통해 주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추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연진 추천과 소재 제보는 고양특례시 언론홍보담당관 영상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들의 활약상은 고양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6-02-09 09:25: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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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휴대폰으로 산다… 청년 수요 잡기 통할까

정부가 로또 복권을 휴대전화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복권 구매층이 고령층에 치우치고 청년층 참여가 줄어드는 흐름이 뚜렷해지자, 접근성을 높여 수요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젊은 세대의 외면 속에 시장이 쪼그라든 일본 복권 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관계 부처에 따르면 그동안 복권 판매점이나 PC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로또 6/45 구매가 모바일로 확대된다. 이용자는 '동행복권' 모바일 누리집을 통해 직접 번호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판매 시간은 월요일 오전 6시부터 금요일 자정까지이며, 1인당 구매 한도는 PC와 모바일을 합쳐 회차당 5천원으로 제한된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모바일 소비 환경에 익숙한 세대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정부가 방식 변경에 나선 배경에는 연령대별 구매 격차가 있다. 복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복권 구매율은 각각 10%대 초중반으로, 60대 이상 구매율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회 평균 구매 금액 역시 청년층이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복권이 사행산업이라는 인식이 여전한 데다, 구매 후 당첨 확인까지 시간이 걸리는 구조가 즉시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 패턴과 맞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외 사례도 영향을 줬다. 일본은 복권 판매액이 2000년대 중반 정점을 찍은 뒤 장기간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수요, 특히 청년층 유입이 끊기면서 전체 시장 규모가 축소됐다는 평가다. 국내에서도 PC 구매를 허용하는 등 제도 개선이 있었지만 이용 비중은 기대에 못 미쳤다. 복권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 지원과 공익사업에 쓰이는 기금 재원이라는 점에서 정부는 수요 기반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모바일 판매 도입으로 잠재 수요를 끌어내고, 복권 참여 문화를 전 세대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매 방식의 문턱은 낮아졌지만, 실제로 청년층 참여가 늘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 모바일 전환이 복권 시장의 세대 교체로 이어질지, 아니면 단순한 구매 채널 변화에 그칠지가 이번 개편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2026-02-09 09:25:46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