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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주거복지사업 경진대회 개최

부산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복지관들의 우수 주거복지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확대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내 9개 복지관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업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앞으로 확대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복지관과 연계해 추진 중인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 독거 남성 자립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우수 사례가 소개됐다. 최우수 사업으로는 사상구 학장종합사회복지관의 여성 지적 장애인 지원사업 '함께날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여성 지적 장애인의 사회관계망 구축과 상호 소통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에는 영도구 절영종합사회복지관의 BMC행복나눔 '건강백세 청춘교실' 프로그램이 뽑혔다. 지역 주민의 활동 욕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수면·식습관·운동 습관 형성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우울감 완화와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장려상은 영도구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의 'BMC 주민공동체 사업 다(茶)같이 차차차' 프로그램이 받았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상호 돌봄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주거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관과 공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신창호 사장은 "부산도시공사와 복지관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0 08:1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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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관내 기관·단체와 민간 기업들 잇따른 이웃돕기·장학금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청송군에 온정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기관·단체와 민간 기업들이 성금, 장학금, 물품을 잇따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일 청송농업협동조합과 청송농협 고향주부모임이 각각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송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종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종두 조합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송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임순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해당 단체는 농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나눔 실천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6일에는 청송관광&하나투어·하나여행사(대표 권영선)가 장학금 200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3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년간 총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 있다. 권영선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꿈에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축구교실 스노우파인청송점(대표 송준홍)도 군청을 찾아 라면 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송준홍 대표는 "아이들과 학부모, 직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기탁"이라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기탁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7:57:0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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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충분한 숙의 없는 행정통합 추진에 공식 반대 성명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가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를 '졸속 추진'이라 규정하며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충분한 숙의 없이 특별법 발의를 추진한 정부와 경상북도를 동시에 비판했다. 군의회는 2월 9일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경북·대구 행정통합의 일방적 추진을 강하게 규탄했다. 성명서는 임동인 부의장이 대표로 낭독했으며, 의원 전원이 동의했다. 의회는 성명에서 지난 1월 16일 정부가 발표한 통합특별시 지원 계획을 문제 삼았다. 당시 정부는 광역지자체 통합 시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과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후 관련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울진군의회는 이를 "졸속 추진이 아니면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의회는 특히 행정통합 논의가 수차례 무산과 재추진을 반복하다가 충분한 논의 없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의회는 "경북도민이 요구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 대안도 없이, 마치 시간에 쫓기듯 밀어붙이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임동인 부의장은 경상북도지사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정부에는 실효성 있는 재정 배분 계획을 마련해 구속력 있게 공표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국회에는 법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 간 형평성과 균형발전을 반영한 구체적 방안을 반드시 담을 것을 요구했다.

2026-02-10 07:56: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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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 공유 포럼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1년간의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상국립대는 9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에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사업 운영 부서 실무자를 비롯해 교내 구성원, 지역민, 도내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세운 재정지원사업 추진단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김공회 교육부 지산학연 협력분과 위원이 '새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우수 성과 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학생상담센터, 고문헌도서관, 지속가능발전센터의 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정귀임 학생상담센터 팀장은 학사경고자 맞춤형 상담을 통한 대학생활 회복 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이정희 고문헌도서관 학예연구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진우의 장원급제 도전기' 전시로 경남 지역 고문헌의 중요성을 알린 사례를 소개했다. 이동헌 지속가능발전센터 주무관은 대학-지역 사회-관련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문제를 리빙랩과 해커톤으로 해결한 성과를 발표했다. 황세운 재정지원사업 추진단장은 "앞으로 학생과 지역민의 참여를 더 확대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이 지역 상생과 국가 균형 발전을 동시에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0 07:55: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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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통교부세 증액 따라 민생지원금 지급...내수 살리기

울진군이 보통교부세 증액에 따라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차등 지원 방식으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되며, 지역 소비 촉진 효과가 예상된다. 군은 오는 2월 23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1인당 지급액은 일반군민 30만 원, 차상위계층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이번 조치는 올해 보통교부세 가내시액이 143억 원 증액된 데 따른 것이다. 울진군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회복하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관련 조례는 울진군의회 의원 발의로 마련됐다. 당초 설 연휴 전 지급을 목표로 했지만, 지급 대상자 명단 정리와 전산 시스템 구축 등에 시간이 소요돼 지급은 2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 거주 중인 주민이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 일부 외국인도 포함된다. 신청은 모바일 앱 '울진사랑카드(그리고)'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시행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5부제를 운영하고, 둘째 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민생안정지원금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지역 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실효적 수단"이라며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신청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7:5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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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혜진원서 ‘e안심하우스’ 현판식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환경 개선에 나섰다. 새울본부는 9일 울주군 중증장애인거주센터 혜진원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한 'e안심하우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안심하우스 사업은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시행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울주군 혜진원과 상북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342가구와 14개 복지 시설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과 협력해 정밀진단을 통한 지원 대상 복지 시설을 발굴했다. 맞춤형 시공을 통해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에너지 사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이라는 환경적 성과를 동시에 창출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e안심하우스 사업이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등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사후 진단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는 한편, 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에너지 복지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2026-02-10 07:5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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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통역 앱으로 외국인 근로자 산재 예방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이 시작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통역 앱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인 근로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작업 지시 및 안전교육 시 언어 소통 문제가 산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꼽혀왔다. 중소기업들이 통역 인력을 상시 배치하기 어려운 현실적 한계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경자청은 AI 통역 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다국어 소통 체계를 마련, 산재를 미리 막고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20인 이상을 고용한 업체로, 최대 5곳을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다. 선정 기업에는 440만원 상당의 AI 통역 앱 서비스가 무상 지원된다. 이 앱은 실시간 다국어 통역과 산업 현장 전문 용어 번역, 1대 다수 동시 대화 기능을 갖췄다. 별도 장비 구매 없이 근로자 개인 휴대전화로 이용할 수 있어 현장 적용이 쉽다는 게 장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입주 기업 정보 알림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호 청장은 "언어 문제로 발생하는 산재 위험을 낮추고 기업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친화적 산업환경 구축과 입주 기업 안전관리 지원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0 07:55: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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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 및 복구 지원

하동군이 취약계층의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돕는다. 군은 관내 취약계층 155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 화재 발생 시 개인 손실을 줄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기관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협의회 소속 기관들이 후원금을 내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하동축협, 한국농어촌공사 하동남해지사, 하동우체국, 하동군수협, 하동군산림조합, 하동교육지원청, 하동소방서, 하동빛드림본부, 하동군농협, 하동군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힘을 모았다. 이번 기관 후원은 재정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진다'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다. 행정과 공공기관, 유관 단체의 협업으로 지역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절기에는 난방용품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주택 밀집 지역이나 노후 주택에 사는 취약계층은 화재가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주택화재보험이 실질적 안전망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더 안심하고 겨울을 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0 07:54: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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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지역경제 특위, 사상 상권 활성화 모색

부산시의회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시의회 지역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6일 사상구 르네시떼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르네시떼는 사상구의 대표 상업시설로 의류·생활용품·먹거리 등 다양한 상점이 모여 있는 지역 상권의 중심지다. 이번 방문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실태를 파악하고 시장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김창석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문영미, 서국보, 신정철, 이종진 위원이 참석했다. 르네시떼 상인회 관계자와 부산시 소관부서, 관광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환경 개선, 방문객 유입 확대 방안, 관광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전략 등이 논의됐다. 특위 위원들은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방문형 시장으로 키워 유동 인구를 늘리고 상권을 회복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창석 위원장은 "르네시떼는 사상구를 넘어 부산 서부권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상권"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07:54: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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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추진

고양시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안내문을 발송하며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안내문은 동일 차량의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대상자(7345명, 체납액 약 40억 원)에게 발송된다. 본격적인 현장 단속에 앞서 강제 영치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예고문 발송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오는 3월부터 집중적인 번호판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 차량과 대포차 등 불법 명의 차량은 발견 즉시 강제 견인 후 공매 처분을 진행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병행한다. 다만, 최근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경제적 회생을 돕기 위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체납된 세금을 신속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조세 행정을 통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10 07:54: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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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대전현충원 참배로 2026년 의정활동 시작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노금식)는 9일 2026년도 첫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새해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연합의회 의원들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올리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연합의회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과 충청 시·도민과 함께하는 광역협력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연합의회는 제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3일까지 총 5일간의 회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비롯해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충청광역연합으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아 연간 추진 정책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금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지역 현안이 맞물린 상황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 역시 충청권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책임 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한 해 의정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정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책임 있는 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2-10 07:53:5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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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오전부터 전국 비·눈

화요일인 10일은 강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오전부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11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부터 전남권과 제주도, 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권, 전북, 경남권, 오후부터 그 밖의 전국(강원동해안 제외)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이번 강수는 오는 11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10일부터 1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1~3㎝ ▲서울(10일) 1㎝ 미만 ▲강원북부내륙·산지 1~5㎝ ▲강원중·남부내륙·산지 1~3㎝ ▲충북 1~3㎝ ▲대전·세종·충남내륙 1㎝ 안팎 ▲전북동부 1~5㎝ ▲경남서부내륙 1~3㎝ ▲경북북부내륙·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10일) 1㎝ 안팎 ▲제주도산지 2~7㎝가 되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인천·서해5도(10일)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5㎜ 안팎 ▲광주·전남, 전북 5~10㎜ ▲부산·울산(10일), 경남 5㎜ 안팎 ▲대구·경북 5㎜ 미만 ▲제주도 5~15㎜가 되겠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도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중·남부내륙, 강원동해안·산지, 일부 충청권,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는 오는 10일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해제 또는 완화되는 곳도 있겠다. 다만 내리는 강수량이 적어 유지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는 오전에 '나쁨'일 전망이다.

2026-02-10 07:53:19 이미옥 기자